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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회

직장 조회수 : 615
작성일 : 2023-01-30 08:27:38
직장을 여러명이 그만두면서 송별회를해요. 그중1명이 개업한곳에서 송별회를 할 예정이구요. 정말 참석하고 싶지않은데 제가 1년은 이직장을 더 다닐생각이라 직원들 다 참여하는데 직장생활이 이래도 되나 걱정도 돼서요. 현명하신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개업하는 사람이 가장오래 근무한사람(주동자) 시녀가 돼서 절 거의 은따?시키려했고 반응하지 않고 내 할일만 해서 지금은 제 일이 익숙해진 상황이예요(20년 넘게 전업으로있다 재취업해서3년차)정말 치사한 일이 많았는데 성격상 그자리에서 받아칠 말이 생각 안나서 집에 와서 분하고 화났던 기억이 너무 많아요.(같이 2년근무). 제가 근무하기 전 그 2명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둔 사람들이 여러명 있을만큼 정말 인간적으로 별로예요.

정말 교언영색이란말의 의인화예요. 앞에서는 정말 얼마나 친절하고 싹싹한지 ....저런게 사회생활인지 그만두려 몇번을 생각하다 여기까지 왔어요.
IP : 121.18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명이
    '23.1.30 8:31 AM (211.206.xxx.191)

    개업한 곳에서 송별회 하는데
    그 한 명도 그만 둔 사람인가요?

    원글님이 너무 안 내키면 참석 안 해도 됩니다.
    저라면 안 갑니다.^^

  • 2. 원글
    '23.1.30 8:33 AM (121.188.xxx.245)

    가장오래된 주동자?는 같이근무해야돼요. 개업자와 완전 단짝.

  • 3. 어차피
    '23.1.30 9:20 AM (58.126.xxx.131)

    1년있다 그만두실꺼라면서요
    눈치 볼 것 있나요..

  • 4. 원글님
    '23.1.30 9:37 AM (211.206.xxx.191)

    너무 마음 여리신 분.
    참석 안 해도 괜찮아요.
    왕따 은따 주동자 송별회 참석 안 하는 거랑
    사회생활이 무슨 상관입니까?
    내할일 잘 하면 되는 거지.
    두려워 하는 사람을 잘 알아 보고 괴롭히는 거잖아요.
    용기를 내세요.
    쓰** 같은 것들 하고!

  • 5. 원글
    '23.1.30 10:18 AM (121.188.xxx.245)

    댓글에 용기 얻어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없는말도 교묘하게 지어내고 속을 긁는 일이 있을때마다 왜 그렇게 멍해지는지 ㅠㅠㅠ집에오면 속상하고. 요즘 거울 보면서 연습중인데 잘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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