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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딸이 꼭 도시락먹고나서 전화..

ㅡㅡ 조회수 : 7,167
작성일 : 2023-01-26 14:09:12

아이들 방학이라
아침에 보온도시락 두개 싸놓고 출근하거든요
그럼 점심이후에 밥먹고나서
꼭 첫째딸에게 전화가 와요
오늘도시락도 진짜!맛있었다 구요ㅋㅋ
엄마도시락 싸는 솜씨가 날로 늘고있다나요
그냥 볶은김치에 비엔나쏘세지 멸치볶음싸줬는데..^^;;;
여튼 참 다정한 딸이에요
초6인데 성격검사?그런거에서
긍정도 99% 나온아이랍니다
천성적으로 다크한 저와는 반대인
정말 봄날 햇살같은 아이에요하하
뜬금없이 딸자랑 지송..
IP : 106.101.xxx.6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23.1.26 2:10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복 받으셨네요
    긍정적인 사람을 옆에 두면
    마음이 편안하죠

    예쁜 따님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사시길 바라요

  • 2. 00
    '23.1.26 2:11 PM (182.215.xxx.73)

    어두컴컴 미끄럽고 추운날
    봄날의 햇살같은 예쁜 따님얘기가 넘 좋아요
    랜선 이모가 기분좋게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 3.
    '23.1.26 2:12 PM (220.117.xxx.26)

    비엔나에 볶은김치
    아이가 신나 할만 해요
    남들은 초6 전에 사춘기 와서
    엄마 힘든데 딸이 밝네요

  • 4. ..
    '23.1.26 2:13 PM (14.32.xxx.34)

    아우 이뻐라~
    날로 솜씨 좋아지는 원글님
    내일도 맛난 도시락 부탁합니당

  • 5. …..
    '23.1.26 2:13 PM (210.223.xxx.229)

    아 예뻐라~~
    엄마가 도시락쌀맛 나겠어요

  • 6.
    '23.1.26 2:17 PM (39.7.xxx.153)

    어머 우리집하고 너무 비슷해요
    저는 많이 다크한데 아빠를 닮아서 다정하고 이쁜말 정말
    많이 해준답니다.
    사춘기때는 다소 다투고 서로 우는날도 있었지만
    중3되면서 다시 착해지고 있어요~~

  • 7. .....
    '23.1.26 2:21 PM (118.235.xxx.2)

    와아 어쩜 저렇게 다정한 딸이 있나요.ㅋㅋㅋ
    엄마평생친구네요.
    부러워요~~

  • 8. ㅇㅇ
    '23.1.26 2:21 PM (121.189.xxx.22)

    너무 예쁘네요 부럽다요 ㅠㅠ

  • 9. 다인
    '23.1.26 2:23 PM (121.190.xxx.106)

    아이고 글만 읽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 정말 예쁜 딸을 두셨어요

  • 10. ...
    '23.1.26 2:25 PM (49.168.xxx.14)

    너무예쁜딸
    도시락 싸줄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훈훈한글 넘 좋아요

  • 11. 사랑스런 따님
    '23.1.26 2:27 PM (222.98.xxx.31)

    정말 복 받으시네요^^
    어쩜 저리 곱디고운 마음씨를 지녔을까요.
    감사할줄 아는 마음
    세상의 반은 가진 따님입니다.

  • 12. 129
    '23.1.26 2:29 PM (211.36.xxx.95)

    행쇼.^^

  • 13. 아오
    '23.1.26 2:30 PM (210.102.xxx.9)

    아오 예뻐라.
    넘넘 예쁘네요.
    예쁜 따님에게 매일 맛있는 도시락 싸 주세요^^

  • 14. 이뿌니
    '23.1.26 2:30 PM (125.136.xxx.127)

    저런 아이들 있으면 진짜 밖에서 일해도 믿고 일할 수 있겠어요.
    이쁜 딸입니다.

  • 15. 아오
    '23.1.26 2:3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진짜 사랑스런 봄날의 햇살 같은 딸이네요

  • 16. gray
    '23.1.26 2:48 PM (119.64.xxx.75)

    너무너무 이뻐요
    눈물나려고해요 ㅠ.ㅠ

  • 17. ...
    '23.1.26 2:54 PM (175.115.xxx.148)

    도시락 쌀 맛 나시겠어요
    진짜 러블리한 딸이네요

  • 18. 정말
    '23.1.26 2:58 PM (211.114.xxx.102)

    사랑스러운 따님이네요
    아침 출근준비에 바쁘고 힘들텐데도
    고생하는 보람을 느끼게해주는
    비타민이군요!

  • 19. ..
    '23.1.26 3:04 PM (112.159.xxx.182)

    보석같은 딸을 가지셨네요

  • 20. 어머나..
    '23.1.26 3:10 PM (223.33.xxx.212)

    인생 최소 3회차?
    저도 그렇게 이쁜 아이였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다음 생에는 잊지 않고 꼭..ㅠㅠ

  • 21. ...
    '23.1.26 3:18 PM (59.15.xxx.141)

    봄날의 햇살ㅎㅎ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저희딸도 엄청 밝고 긍정적인 애거든요
    아기때부터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웃었어요
    타고난 성향이 참 큰것 같아요 지금 스무살인데 여전합니다 늘 인생이 즐거워요
    저도 다크하고 우울한 성격인데 아이는 저랑 완전 달라서 너무 감사해요
    아이 보면서 저도 밝게 지내고 억지로라도 애정표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큰 복으로 아셔야해요ㅎㅎ

  • 22. ...
    '23.1.26 3:27 PM (119.69.xxx.167)

    도시락 싸는 보람 있으시겠어요
    너무 이쁜 딸이네요

  • 23.
    '23.1.26 3:30 PM (125.176.xxx.224) - 삭제된댓글

    딸아이 외동인가요?
    혼자서 방학 잘 보내는지 궁금하네요 ^^
    그나저나 보온도시락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저도 다음달부터 출근예정이라 5학년 아들 방학 때 밥 미리 걱정이였는데
    저도 그렇게 해야겠어요^^

  • 24. 궁금해요
    '23.1.26 3:33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본인은 다크한데 아이가 초긍정일수 있나용?
    제가 다크해서... 딸은 긍정이였으면 해서요..ㅎㅎ
    아이 영유아시기에 사랑을 듬뿍 주셨을거예요! 그쵸?

  • 25. ...
    '23.1.26 3:45 PM (58.234.xxx.21)

    저도 엄마가 다크한데 아이가 초긍정이라는게 신기하네요 ㅎ
    부럽기도 하구요
    그 어린나이에 자신의 끼니를 챙겨준 엄마에게 감사하고 칭찬할 줄 알다니
    자랑할 만 하시네요
    세상 부러운게 없으실듯

  • 26. ..
    '23.1.26 3:46 PM (123.214.xxx.120)

    제 맘도 봄날의 햇살 같은 온기가 돌아요.
    이런 자랑 좋네요~

  • 27. ㅎㅎ
    '23.1.26 3:51 PM (211.169.xxx.162)

    넘 부럽네요~ 아침 차려주고, 점심 보온도시락 싸주고 나와도 그런 전화 한번 못 받아봤어요. 밥 먹었냐고 물어봐야 간신히 응~ 이러는 고딩 딸입니다.

    이쁜 딸 너무 귀여워요. ^^

  • 28. 원글
    '23.1.26 3:55 PM (106.101.xxx.68)

    저는 다크한데 남편이 해맑아요ㅋㅋㅋㅋ
    저희둘째는 또 저닮았답니다ㅜㅠㅋㅋ
    사랑은 늘 듬뿍 주려고하지요
    매일 두번이상 안아주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로도 표현하구요^^

  • 29.
    '23.1.26 4:01 PM (106.101.xxx.218)

    글도 댓도
    엄마미소 발사되네요.
    이쁜 엄마,이쁜 아빠밑에
    더더 이쁜 딸이 나왔네요.
    저도 행쇼~~~♡

  • 30. 와 살맛
    '23.1.26 4:03 PM (180.69.xxx.124)

    이쁘다 이뻐
    이런 것이 살맛이죠

  • 31. .......
    '23.1.26 4:04 PM (211.248.xxx.202)

    아고아고 이쁘라~~ㅎㅎㅎ
    글만 읽어도 저까지 뜨뜻해지는 기분 들어요.

  • 32.
    '23.1.26 5:43 PM (218.38.xxx.220)

    사랑스런 딸이네요.
    힘이 되시겠어요.

  • 33. 귀여워
    '23.1.26 7:59 PM (210.217.xxx.182)

    어쩜 그리 이쁠까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 34. 어우
    '23.1.26 11:27 PM (223.38.xxx.62)

    따님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도시락 준비하랴 출근하랴
    엄마는 바쁘지만 따님이 그 마음을 알아주니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ㅜㅜ
    저도 엄마가 맞벌이셨는데 회사 나가시면서 싸놓고 나가신
    오므라이스 김밥 등등 맛있는 식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고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충만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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