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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품할때 소리를 내게 될까요?

모모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23-01-02 11:21:31
예전부터 아버지가 하품하실때면 아~우웅 하며 소리를
내시면서 하시길래 왜 그러실까?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그러고 있네요.
사실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하는건지 저절로
소리가 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좀 피곤할때는 더 크게 소리내게 되더라고요.
이것도 노화의 증상중 하나인가요?
IP : 50.98.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23.1.2 11:27 AM (192.42.xxx.210) - 삭제된댓글

    님 얘기 들으니 제 기억이 떠올라요.
    제가 잘해볼까 생각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같이 있는데 흐~~~암 소리를 내면서 하품을 하는데
    갑자기 진짜 홀랑 깨더라구요.
    저한테 얼마나 잘 보일 마음이 없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그 이후로 저절로 접혔어요. ㅋㅋㅋㅋ

  • 2. 으악
    '23.1.2 11:28 AM (192.42.xxx.210)

    님 얘기 들으니 제 기억이 떠올라요.
    제가 잘해볼까 생각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같이 있는데 흐~~~암 소리를 내면서 하품을 하는데
    갑자기 진짜 홀랑 깨더라구요.
    저한테 얼마나 잘 보일 마음이 없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그 이후로 마음이 저절로 접혔어요. ㅋㅋㅋㅋ

  • 3.
    '23.1.2 11:33 AM (59.10.xxx.133)

    하품소리 끝에 크아~로 큰소리 내는 거 들으면 좀 깨죠
    하품 방귀 트림 무의식적으로 소리내는 거 인지 못해서 늙을수록 더 그런 듯

  • 4. 그냥
    '23.1.2 11:44 AM (175.193.xxx.50)

    주변을 덜 인식하게 되는 노화의 과정 아닐까요.

  • 5. ㅎㅎ
    '23.1.2 11:49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해요. ㅎㅎㅎㅎ
    특히 흐아아암 하면서 안자고 버티고 있을때 너무 싫음.

    그리고 첫댓글님 말처럼. 진짜 밖에서 누가 저러는소리 들으면 그 사람이 좀.. 별로더라구요.

  • 6. ...
    '23.1.2 11:57 AM (211.234.xxx.161)

    노화죠
    나이들수록 긴장도도 떨어지고
    각종 소리에 그냥 그러려니

  • 7. 모모
    '23.1.2 12:00 PM (50.98.xxx.106)

    맞아요, 사람 많은 곳에서 그러는건
    정말 별로조ㅜ
    아직까지는 집에서만 그러는데
    조심하겠습니다!

  • 8. 싫어해도
    '23.1.2 12:04 PM (221.149.xxx.179)

    할 수 없어요.
    몸이 내는 소리거든요.

    저도 아이들에게 주의받았습니다.

    나이들면 노화 즉 그야말로 지친몸 세포가

    눈에 눈물을 머금게하며 입이 자동으로 최대한

    열렸다 닫히는 순간 내는 소리죠.

    누구나 거쳐가는 노화의 수순

  • 9. ....
    '23.1.2 12:13 PM (115.164.xxx.96) - 삭제된댓글

    생활 소음 많은 사람 싫어요.
    어쩔 수 없다??? 의식하고 노력하면 돼요.

  • 10. 제가
    '23.1.2 12:14 PM (1.235.xxx.154)

    그래요
    주의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 11. 우리집은
    '23.1.2 12:23 PM (175.119.xxx.110)

    1년 된 고양이가 요즘 하품할 때 소릴 내요ㅎㅎ.
    가족 중에 소리내는 사람 없어서 배운 것도 아니거든요.
    신기방기

  • 12. 남편요
    '23.1.2 12:38 PM (220.75.xxx.191)

    다 자고 있는데도 조심성 1도 없이
    거실 주방 왔다갔다함서
    온갖소리 다 내요
    하품은 물론 재채기도 나오면 입까지 막진
    않더라도 취~하면 될것을
    온 목소리를 실어서 우에췌!!!해요
    자다 벌떡 일어날 정도로 정말 온
    목소리를 실어서요...못배워먹었죠

  • 13. ..
    '23.1.2 1:05 PM (223.38.xxx.205)

    옆집 노인이 그게 하품인지 한숨인지
    밤에 자기 전에 그렇게 소리를 내더라구요.
    안방 벽 사이로..

  • 14. 궁금이
    '23.1.2 8:22 PM (211.49.xxx.209)

    우리 시아버지가 하품할 때 아아~하면서 동네사람들이 다 들리게 시끄럽게 하는데 정말 보기 흉해요. 그런데 남편도 집에 와서 보니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던데 고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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