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에서 한 어린아이를 구출했다는 허모(42) 씨는 “터널에서 연기가 구름처럼 몰려오면서 앞이 보이지 않았다”며 “큰일이 터졌다고 느꼈고, 차에서 내려 미친 듯이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뒤에서 따라오던 한 백인 아이가 넘어진 것을 확인하고, 울고 있는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정신없이 달렸다고 한다. 허 씨는 “아이의 가족으로 보이는 외국인들도 뒤따라왔다”며 “아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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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지점이 재활용폐기물 트럭인데
혹시 누군가 차창밖으로 던진 담뱃불이 원인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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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터널 안에 외국인 가족
... 조회수 : 7,306
작성일 : 2022-12-30 20:51:32
IP : 223.62.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뻐
'22.12.30 8:52 PM (39.7.xxx.21)귀한일 하셨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꼬2. zz
'22.12.30 9:1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고맙네요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ㅠ
3. ..
'22.12.30 10:09 PM (125.187.xxx.52)유독가스 1분만 마셔도 정신이 아득하고 몇분 더 마시면 쓰러져요 저런 화재나면 화상으로 안 죽고 다 유독가스 마셔서 뇌가 패닉 와서 기절하고 그러다가 질식으로 죽는거거든요. 저런 긴박한 상황에서 어린아이 들고 뛴 분 진짜 대단하세요. 진짜 선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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