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남아입니다. 학교에 특정과목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잦은 욕설과 인신공격,모욕적인
말들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이미 다른반 아이들에게도 평판이 안좋은
소문이 자자한 이상한 선생님입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한아이가 선생님이 하지말라는
행동을 해서 열받으셨고, 아이가 사과를 했음에도
진정성이 없고 건성이라고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
해서 욕을 계속했다고 합니다.(이xx, 저xx, ㅆㅂ놈,
너에겐 미래가 없다, 그렇게 살지마라 등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여러번 했다고 하고
노트북을 내려치는 위협적인 행동도 했답니다.
그러다 반 아이들전체에게 불똥이 튀었구요.
이런반에는 수업할 필요가 없다고 다음시간에는
본인은 수업을 하지않고 아이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라고 했답니다.
그 전에도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구요.
아이가 너무 무서워하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선생님 눈치를 늘보게되니 너무 힘든가봐요.
이대로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텐데 학부모로써
저런 인성이 안된 선생을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교육청에 무기명으로 신고할수 있나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조언 부탁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에게 욕설하는 선생님
제이크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22-12-27 16:57:52
IP : 121.125.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2.12.27 5:00 PM (49.175.xxx.75)우선 녹음을 해서 객관적인 자료부터 수집해놓으심이
2. ...
'22.12.27 5:03 PM (1.241.xxx.220)90년대 선생 스타일이네요. 증거수집, 학부모회등을 통해 학교에 얘기해보세요.
3. ...
'22.12.27 5:06 PM (218.49.xxx.92)교장 선생님과 상담해야 되지 않을까요
4. ..
'22.12.27 5:17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울 애 중1때도 여자애들 가리키며 말끝마다 그러면 미친ㄴ*이지 하는 젊은 영어 선생 있었는데 제가 못하고, 울 친정엄마( 전직교수)가 교장 선생님에게 (선생님 욕설에 손주랑 친구들 걱정된다며) 전화넣으려 했었어요. 근데 이미 다른 학부모민원이 들어갔는지 담학기에 전근갔더라구요. 다른 사람 통해서라도 민원 넣으세요. 많은 분들이 민원 넣으면 개선되거나 옮겨갈 거에요.
5. ...
'22.12.27 5:23 PM (222.236.xxx.238)증거 모아서 교육청 투서
6. 곰
'22.12.27 5:28 PM (211.36.xxx.121)교육청에 민원 넣으세요. 아니면 바로 교장샘한테 전화하세요. 후자가 더 낫습니다.
7. ㄹㄹㄹㄹ
'22.12.27 5:43 PM (125.178.xxx.53)하 세상 변한거 모르는 무식한 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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