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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기 얘기가 많아서 생각나는거

상계고 조회수 : 3,608
작성일 : 2022-12-17 22:37:43
노원에서 오래사는 주민인데요

둘째아이가 상계고 이승기 후배예요
나이차가 좀 나서 뭐 같이 다닌건 아니지만 그때가 이승기 한참 전성기때라서 저도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한테 이승기 얘기도 좀 듣고 그랬네요 이승기가 창동 노곡중 출신인가 그런데 그때도 아주 똑똑하고 착하고 모범생이였다고합니다 그건 직접 그학교 재직했던 선생님한테 들었어요 눈에 딱 띄는 학생이였다구요

상계고 시절에도 예의바르고 공부잘하고 인기많고 그랬대요 전성기때 국민은행인가 광고관련 모교 방문해서 뭐 찍기도 했는데 완전 일분일초 빡세게 관리했다는 후문이 있어요 그때부터 소속사가 완전 뺑뺑이 돌렸나봅니다 뭐 이승기 이미지메이킹이다 어쩐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암튼 사람 본성은 타고나는게 이번 기부를 통해 잘 알려지지않았던 그간의 기부나 선행들도 하나씩 드러나잖아요

이승기가 다시 그 큰돈을 번다는게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결고 쉬운일도 아니고 인기라는게 영원할수 없는데 그 큰돈 내려놓는거 보니까 돈보다 명예를 택한거같아요

앞으로 후크가 또 어떤식으로 나올지모르겠지만 이마음 변치않고 이승기 응원하려고요


IP : 118.235.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7 10:59 PM (125.129.xxx.163)

    이번 일 보고 이승기 다시 보이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 2. 근데 사실
    '22.12.17 11:05 PM (118.235.xxx.116)

    저도 옛날 일박이일때 쯤 국민 남동생 시절에 호감 좀 있었고 또 이 지역출신인게 반가워서 관심 가진 정도였는데 최근 십년 쭉 별생각없이 무관심이였다가 이번에 다시 응원하게됐네요

  • 3. 사람은
    '22.12.17 11:50 PM (221.166.xxx.81)

    착하고 개념있는건 확실한데
    그 딱 하나가..

  • 4. ㅇㅇ
    '22.12.18 2:40 AM (180.230.xxx.96)

    공부잘했고 똑똑한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sns 글 보면서 정말 생각했던 대로 구나 했네요
    한때 엄청 좋아했었는데
    다시 좋아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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