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4.11.18 1:26 PM
(58.8.xxx.84)
그래요..
2. ㅇㅇ
'24.11.18 1:27 PM
(106.101.xxx.8)
그쵸. 결혼도 안 한 사람이
뭘 안다고 저런 말하는 거지 싶어요
근데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또 맞는 말이긴 해요
결국 중생들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조언이에요
3. 아뇨
'24.11.18 1:28 PM
(125.132.xxx.178)
아뇨 살아보니 그 스님 말씀이 맞네요
물론 배우자가 인간말종이 아니라는 전제 아래서요.
세상에 별 남자없고 별 여자없다는 시셋말도 그런 맥락이고요.
보통 이런 때에는 특수한 경우는 제하고 평범한 보통의 장삼이사의 경우라는 전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해요.
4. ....
'24.11.18 1:28 PM
(211.202.xxx.120)
아버지한테 성폭행당한 딸한테 남자로 받아들이고 감사해라 하는데 걸러들어야죠
5. ᆢ^^
'24.11.18 1:30 PM
(223.39.xxx.242)
-
삭제된댓글
솔직히 현시대적ᆢ현실성 아닌 느낌있어요
저도 불자인데 주변에 보는분들ᆢ가끔있는데
이해안가고ᆢ개인적으로 안보게되네요
아무래도 종교인ᆢ남자분 사고방식으로 보고
느낀 그런 인생ᆢ삶이라서 인것같구요
옛 어른들 살던 시대적 이야기인가?
아무래도 일반적ᆢ가족적인 느낌은 아닌것같아요
6. ㅇㅇ
'24.11.18 1:32 PM
(24.12.xxx.205)
자식낳아 길러보지도 않은 분이
모든 걸 통달한 사람처럼 말하는 걸 보고
이제 안들어요.
7. ㅇㄱ
'24.11.18 1:34 PM
(124.153.xxx.192)
저 유태인 좋아하지도 않지만 하다 못해 유태인의 교리에도
결혼은 이 많은 세상사 우뜸으로 신중히 많은 기도를 하고 선택해야 한다
이런 류의 교리도 있어요,
이 스님이 말씀하시는 결혼이란 남녀 암수 짝짓기도 아니고,
세상을 매우 단순히 바라보시는....
40대의 내담자에게,
50대의 노처녀모다 돌싱이 더 낫지 않냐 농담하던데.... 그니깐 하고 싶으면 아무나 골라 잡아라고.... 50대까지 노처녀는 뭐가 모자라 보인다고.. 그게 내담자에게 할 얘긴지...
8. ㅇㅇ
'24.11.18 1:38 PM
(218.148.xxx.168)
말하기는 쉽죠.
솔직히 공감안가는 조언이 대부분.
9. ㅇㄴㅇ
'24.11.18 1:41 PM
(211.114.xxx.150)
그럼 스님한테 상담하면서 얼마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답변을 원하나요? 스님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성격의 답변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변호사 찾아가셔야죠.
10. 불법은
'24.11.18 1:43 PM
(203.244.xxx.33)
무유정법입니다
어떤 정해진 법이 없다
질문자의 질문에 따라 답이 달라지지요
사이는 나쁘나 아직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는 질문자에게는
까짓거 뭐땜에 참고 사냐 이혼해라! 이렇게 먼저 말하지요
그러나 질문자가 망설일때는 그럼 네 마음을 바꿔라 이리 말하는거지요
끌탕하면서 같이 살 필요가 뭐 있나 깨긋이 이혼하든가,
계속 살고 싶다면 이왕이면 좋은 마음을 내면서 살아라
그게 네 마음이 편해지지 않겠니
이 원리이지요
사실 굉장히 대단한 법이지만 실상 별거 없는 법이지요
이걸 이해한 자는 더이상 끌려다니는 인생살이가 아니게 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되는거지요
남들 눈엔 똑같아 보여도 상관없어요
남들 눈엔 성격 고약한 남편과 함께 사는 모습이여도,
마지못해 늘상 싸워가며 괴로워하며 같이 사느냐
그 삶에서 나름의 만족과 감사를 느끼며 사느냐는
바로 나에게 달린 것이며, 겉은 같아 보여도 속은 180도 다른 법이지요
이 이치를 알면 이 세상에 괴로울 건 없어요
왜 그렇게 말씀하실까 열린 마음으로 배워본다면 알게 됩니다
사실 몰라도 되기도 하구요
이렇게 한세상 사나 저렇게 한세상 사나 그 차이가 뭐그리 크겠습니까
11. 말론
'24.11.18 1:44 PM
(182.216.xxx.43)
박사님.
12. 내가 보기엔
'24.11.18 1:45 PM
(117.111.xxx.203)
가스라이팅의 표본입니다.
뭐가 전부 내탓이고
나한태 가혹하게 하는 상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라구요?
그거 할라믄
오천만 모두 출가해야할듯
13. 싫어요
'24.11.18 1:48 PM
(106.101.xxx.49)
온갖 나쁜 일을 하는 남편 얘기를 하면
그 남편이 죽고 없다고 생각하면 어쩌겠냐고
남편 없는 거보다 낫다고
그러면 남편 없는 사람들은 그 강의를 듣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매번 그런 식이더라고 자식이 힘들다. 그러면 자식이 없으면 어. 어떻게 했냐
14. 이어서
'24.11.18 1:49 PM
(106.101.xxx.49)
그럼 자식을 가슴에 묻은 사람은 어쩌라고
무슨 상담을 그따위로 하는지
15. ...
'24.11.18 1:50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불교를 이해못하시면 안와닿습니다.
안와닿으면 안보시면 되구요
돈받고 하는 강의도 아니고
어떻게해서든지 깨달음을 듣고자 상담을 신청하는건데
모든 상담이 어떻게 내담자도 아닌 그냥 유튜브로 본 시청자의 마음에 쏙 들겠나요?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고
깨달은만큼 자기 생각으 바꾸고 변화를 시도하겠죠
16. ㅈㄷ
'24.11.18 1:51 PM
(106.101.xxx.165)
결혼도 안해본 스님이 뭘 아시겠습니까..
게다가 어릴때 동진출가 하신 분 아니에요?
17. ㅈㄷ
'24.11.18 1:53 PM
(106.101.xxx.165)
본래 불교의 수행자는 연애와 결혼은 하지 않는데
스님에게 연애 결혼 상담 하는 자체가 아이러니이죠..
18. ...
'24.11.18 1:53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불교를 이해못하시면 안와닿습니다.
돈받고 하는 상담해주는 전문상담자도 아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포교 개념으로 사람들에게 인생 강의를 하는거죠
아주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심각한 가정사까지 어떻게해서든지 깨달음을 듣고자 상담을 신청하는거고, 결혼도 안한 종교인이지만, 성심성의껏 불교교리에 근거해서 상담을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님의 모든 상담이 어떻게 내담자도 아닌 그냥 유튜브로 본 시청자들의 마음에 쏙 들겠나요?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고
그 강의를 듣고 깨달은 있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바꾸고 인생의 변화를 시도하겠죠
뭐든지 호불호가 존재하니 이해는 갑니다. ^^
19. ㅇㄱ
'24.11.18 1:54 PM
(124.153.xxx.40)
집안 대대로 불교이고 퇴근 후 불교대학까지 밤에 수강할 정도로 열정적이지만 …..
제 주변 도반들 중 저 스님 싫어하시는 분들 은근 있어요.
제가 그간 지식으로 쪼오금 안다해도 저런식의 법문은 그닥 안 와닿아요.
최소 유쾌를 가장한 면박 무안은 안 줄것 같네요.
결론도 별 답 없고.
20. .....
'24.11.18 1:55 PM
(203.233.xxx.130)
불교를 이해못하시면 안와닿습니다.
돈받고 하는 전문 상담가도 아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포교 개념으로 사람들에게 인생 강의를 하는거죠
아주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심각한 가정사까지 어떻게해서든지
깨달음을 듣고자 상담을 신청하는거고,
그 상담신청 내용에 제한을 두는것도 아니니
결혼도 안한 종교인이지만, 성심성의껏 불교교리에 근거해서 상담을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님의 모든 상담이 어떻게 내담자도 아닌 그냥 유튜브로 본 시청자들의 마음에까지 쏙 들겠나요?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고
그 강의를 듣고 깨달은 있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바꾸고 인생의 변화를 시도하겠죠
뭐든지 호불호가 존재하니 원글님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
21. ㅇㄱ
'24.11.18 1:55 PM
(124.153.xxx.40)
그리고 안 보니 걱정 마시구요. 특히나 일부러 찾아서는 더더욱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딴짓하다 듣게 되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22. ...
'24.11.18 1:57 PM
(211.235.xxx.64)
그냥 안맞으면 안들으면 될거 같아요.
스트레스받으면서 보고 들을 하등의 이유가 없음
원글님이 살만해서 그런거니깐요
행운이다 생각하시길
23. 저도
'24.11.18 1:59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싫어해요
어설픈
꼰대마초
피와 살이 될 말도 없어요
알고리즘 떠서 한두번 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상꼰대 스타일이어서
이젠 안봐요
24. 근데
'24.11.18 2:01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이것도 어설픈 말이겠지만
요즘은
성직자나 누구나 할것 없이
몸소 모범을 보이는게 아니라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아 진건지
듣다 보면 어설픈 지식과 지혜로...
너나 잘해라!! 소리가 절러 나옵니다
25. ...........
'24.11.18 2:02 PM
(61.78.xxx.218)
그 말을 고깝게 들으면 한없이 기분나쁘겠죠.
하지만 그 속에 지혜를 걸러 들으면 삶의 양분이 되는것이구요.
1도 손해보기 싫고 희생 ㅎ자만 들어도 경기 일으키는 요즘 사람들은 이해 안되겠죠.
26. ㅇㅇㅇㅇ
'24.11.18 2:03 PM
(23.106.xxx.53)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로 살아가려면
당연히 자기희생과 책임감이 필요한데
그게 기분나쁘다 하면 혼자 살아야죠.
27. 싫다!!!
'24.11.18 2:03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싫어해요
어설픈
꼰대마초
피와 살이 될 말도 없어요
알고리즘 떠서 한두번 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상꼰대 스타일
이것도 어설픈 말이겠지만
요즘은
왜이리 도처에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아 진건지
듣다 보면 어설픈 지식과 지혜로...
너나 잘해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가르치기 전에
본인이 몸소
힘센곳에 할말먼저 하든지
약해 보이는곳에서 성자노릇 하고 싶은거
가소롭습니다
28. 좀더
'24.11.18 2:04 PM
(39.7.xxx.114)
많은 여러형태의 즉문즉설을 들어 보세요
어설프게 몇가지 상황으로 판단하면 아니아니돼요
본질을 꿰뚫는 지혜가 어떤사랑 에게는 안 맞을수도
29. 본질을
'24.11.18 2:0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더 힘세서
세상을 뿌리채 흔들거리는 곳 먼저
가르치든지 정화시키든지
개뿔....
사회가 아무리 혼탁해도
가르칠 사람들은 정해 있나요?
30. 풉
'24.11.18 2:05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본질
더 힘세서
세상을 뿌리채 흔들거리는 곳 먼저
가르치든지 정화시키든지
개뿔....
사회가 아무리 혼탁해도
그 본질을 꿰뚫게 가르칠 사람들은 정해 있나요?
31. ..
'24.11.18 2:06 PM
(106.101.xxx.60)
저는 법륜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무나 괜찮다, 남자면 된다, 여자면 된다는 말을
저는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일단 아무나 괜찮다고 해서 아무나하고 결혼하려고 해도 인연이 아니면 안 됩니다.
어차피 인연 따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다들 고르고 골라서 골라서 결혼했어요.
그런데도 사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어쩌다 보니 결혼을 했다는 사람들도 그 순간 최선을 다해 골랐고 그 상대가 최선이었던 거예요.
그러니 머리 아프게 고르지 마라, 인연따라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다 내 마음에 달렸다는 말도 공감해요.
사실이니까요.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사실을 자기식으로 재해석합니다.
이건 과학적으로도, 현대심리학에서도 수없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만사가 내 마음에 달렸다는 것도 저는 공감합니다.
성폭행한 아버지에 대한 내용도 봤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해요.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건 첫번째 피할 수 없는 화살을 맞은 것이고 이미 지난 일이에요.
피해자가 어떻게 바꿀 수 없는 일이죠.
그런데 그 악몽을 평생 가슴 속에 담아두고 괴로워한다면 그건 두번째 화살입니다.
이건 피해자가 선택해서 피할 수 있어요.
그러러면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닌 한 남자로 보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용서를 하는 게 피해자가 그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스님은 생각한 것 같아요.
용서는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죠.
용서를 하고 내 마음에서 털어버리면 내 마음이 편해지고
비로소 그 일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요.
그 아버지가 천하에 나쁜 놈인 건 맞지만
그 딸은 이제부터 자기 삶을 살아야하잖아요.
언제까지 그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안고 남은 삶을 고통속에서 허우적대야 하나요.
그러니 그 고통에서 벗어나야죠.
그 방법으로 가장 쉬운 게 이해와 용서입니다.
나를 괴롭힌 상대에게 참회 기도를 하라는 것은
나를 위한 기도입니다.
내 마음의 분노와 상처를 다스리는 방법이죠.
32. 윗님은
'24.11.18 2:07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성자 되셨겠어요
원수보다 더 못한 인간들도
다 용서 했을테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33. 윗님은
'24.11.18 2:09 PM
(112.149.xxx.140)
성자 되셨겠어요
원수보다 더 못한 인간들도
다 용서 했을테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요 계란으로 바위치면 뭘 하나요?
그냥 당한놈이 참고 용서하면 세상은 평화로울건데요
34. ..
'24.11.18 2:12 PM
(106.101.xxx.60)
윗님, 그런 의미의 용서가 아닙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라는 의미입니다.
35. 저도 싫음222
'24.11.18 2:13 PM
(172.56.xxx.105)
속풀이하는 사람 속 긁는 전문임.
36. ㅁㄴㄹ
'24.11.18 2:13 PM
(207.244.xxx.161)
쇠 귀에 아무리 경 읽으면 뭐하나요. 날이 서서 내생각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찔러 죽일듯이 배타적인 생각 가진사람들이 무슨 조언을 듣고 무슨 지혜를 얻을까요..
그런것도 다 자기 능력이고 팔자라고 봅니다.
37. ...
'24.11.18 2:15 PM
(223.38.xxx.185)
득도하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
왜 힘든 결혼 생활도 하기 나름이라는 식은..
38. ...
'24.11.18 2:15 PM
(211.235.xxx.25)
윗님 오해가 있는데 성폭행은 범죄이니 당연히 죄값을 치뤄야죠
근데 친족에 지속적으로 성폭행당한사람들은
자살률 자해가 엄청나게 높아요.
피해자는 혼자 그것을 감당하는게 상상못할 고통이되이
자신을 파괴하기도 해요.
그래서 스님은 피해자가 살아남을 길을 그나마 얘기하는거예요.
맨날 화만내고 피해의식에 시달리며 살아갈지
스스로를 용서할지 선택이니깐요.
스스로를 용서하는건 자신이 더럽혀졌다 더러운피라고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와닿진 않겠지만 막연한 적대감또한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39. ..
'24.11.18 2:17 PM
(106.101.xxx.60)
가정폭력을 상담하면
스님이 첫번째로 하는 말이 경찰에 신고를 하라는 거예요.
폭력은 피하고 벌은 받게 하되
내가 그 분노를 가슴 속에 담아두고 살지는 말라는 건데요.
누군가와 매우 사이가 안 좋아서 괴롭다는 사람에게
그 사람에 대한 참회 기도를 하라고 하죠.
그런데 굳이 가서 사과를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하지는 말라고 하세요.
먼저 내 마음에 분노와 억울함 같은 걸 먼저 다스리고
그게 사라지면 그때 자연스럽게 방법이 생길테니 참회기도를 하라는 겁니다.
40. 용서는
'24.11.18 2:18 PM
(112.149.xxx.140)
내 영혼까지 지옥에 빠트린 나를 괴롭힌 놈이라면
어떻게 해도 잊을수고 용서할수는 더욱더 없어요
죽을만큼 고통스럽게 평생을 옥죄고
죽어도 잊혀질수 없는 고통들이
어떻게 용서하란다고 용서가 돼요?
그런 섣부른 자신이 감당해 보지도 않은
조언을 섣불리 한다는게 싫다는 겁니다
죽어도 벗어날수 없는 고통을 주지 말라해야지
죽어서도 벗어날수 없는 고통을 당했다!!
그게 용서가 된다면
사람이 아니겠죠
본인도 못할일을 섣부르게 말하는게
딱 땡중이라고 생각 됩니다
41. 이해하려는
'24.11.18 2:19 PM
(203.244.xxx.33)
마음을 내지 못하면 평생가도 알 수 없는데 불법인걸요
하늘에서는 자비의 법비가 내리나 내가 어떤 바가지를 들고 그 비를 받아가는냐는 내 마음 그릇에 달린거지요 작은 종지 그릇이라도 받아가면 다행, 아무리 큰 그릇이라도 꺼구로 들어 모두 흘러내려 한방울도 못받는 자도 많겠지요
처음엔 그런 자들이 안타까웠어요
더 공부가 된 지금에는 안타깝다 느끼는 내 자신이 참 거만하다 느끼지요
이래도 저래도 한 세상 살아갈뿐.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이왕지나 이 이치를 깨닫고 편히 살다가면 좋고 아님 말구ㅎㅎ
42. 솔직히
'24.11.18 2:2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냥 마음을 따뜻해지게 만드는
온풍을 보내주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울어주는 사람
많이 아팠겠다 손잡아 주고 들어주는 사람
너무 힘들어 속풀이 사연 보내는 사람들에게
어줍잖게 가르치며 용서래하 마라
떠들어 대는 땡중
그 범위를 벗어났다 말할수 없겠네요
게다가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람은 정말
감당하기도 힘들텐데
용서 운운
폭도 좁고
오만하기 그지 없고
저런 어설픈 종교인들먼저
신처럼 굴지않아도 세상은 나아질것 같아요
전혀 도움도 안되는
나대기 좋아하는 어설픈 인간들
43. 응병여약
'24.11.18 2:31 PM
(114.206.xxx.139)
상담자에 맞는 상담을 하는 것이지
그 내용을 듣고 다른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사람을 위한 설법이니까요.
불교 가르침을 잘 모르면 그 스님이 하는 얘기가 전혀 와닿지 않을 거예요.
저는 사실 법륜스님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일단 들으면 사투리 억양이 귀가 아파서 제대로 들은 적은 없지만
늘 이런 논란이 왜 일어나는지는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 스님 말씀이 기분나쁘다는 포인트도 알겠고 욕하는 이유도 알지만
스님이 하는 말은 상담자의 괴로운 인생을 끝내는 방법에 대한 얘기일 뿐
그리 대단한 걸 말하고 있진 않아요.
44. 음..
'24.11.18 2:33 PM
(121.141.xxx.68)
같이 울어 주는 분들 많잖아요?
그냥 공감하고 같이 울고 이해해주고 이런 대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김창옥 같은 분들 강의를 들으면 되고
내 자신을 다독이고 내려 놓고 하는 것을 원하는 분들은
법륜스님 같은 분들 강의를 들으면 되는거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들으면 되니까
굳이~~누구를 비난하고 욕할 필요가 없어요.
나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비난하고 욕하면
그거 전부 나에게 돌아가거든요.
45. ....
'24.11.18 2:38 PM
(211.218.xxx.194)
본인 자신이
나는 나이많은 비혼이다...그러시데요.
조언을 얻고자 거기까지 시간내서 찾아낸 사람에겐 그게 도움이 될수 있고
조언따윈 필요도 없는데 유투브로 잠깐 남의 사연 구경하는 사람에겐
다를수있다고 봅니다.
정말 조언이 고픈 사람에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즉문 즉답이라는 점을 감안해야죠.
자기 마음속에 이미 답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거 볼 필요가 없어요.
결혼의 실패의 이유는 얼마나 다양한데요.
그스님한테 뭘 바라고 남의 사연에 즉문즉답하는 것을 들을까요.
그분의 말을 들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라...그런 느낌이 들어요.
46. 중요한건
'24.11.18 2:49 PM
(114.206.xxx.139)
마음에서 일어나는 괴로움을 없애는 거예요.
부처님이 가르쳤던 것도 그것이구요.
어떤 수를 써서라도 괴로움을 없애는 방법
그걸 알려주는 거예요.
님에게 와닿지 않는 건 님에게는 바로 그 괴로움이 없기 때문이죠.
47. 안봐요
'24.11.18 3:07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안보는데
알고리즘에 자주 뜨고
이곳에서도
광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좋은분인가 보다 하고 보다가
실망 엄청하고 댓글 참전한겁니다
48. 안봐요
'24.11.18 3:08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럼 스님은
그 괴로움이 있어서
용서하라 하는거에요?
결혼도 안한 스님은
경험이 자식낳아 키운 우리보다
더 일천하지 않을까요?
49. 그럼
'24.11.18 3:09 PM
(211.218.xxx.194)
범죄의 피해자들은..가해자를
절대 용서하지말고
만일 법으로 처벌해도 내 분 풀리지 않는 큰 범죄면
청부업자 소개시켜 주는 분이 즉문즉답하셔야할듯.
50. 안봐요
'24.11.18 3:09 PM
(112.149.xxx.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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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럼 스님은
그 괴로움을 겪어보고
용서가 쉬워서
용서하라 하는거에요?
결혼도 안한 스님은
경험이 자식낳아 키운 우리보다
더 일천하지 않을까요?
51. 헐
'24.11.18 3:12 PM
(112.149.xxx.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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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211.218님은
법륜스님 존경하고 사랑하나 봐요
근데 댓글 보니
뭐 그다지 배운것도 없나봐요?
청부업자 운운이라니...
뭘 배우셨어요?
제가 상상한 만큼 딱 그만큼 배우신분으로 보여요
ㅎㅎㅎ
52. ㅇㅂㅇ
'24.11.18 3:33 PM
(182.215.xxx.32)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글... ㅎㅎ
아직 받아들일때가 아니어서 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