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서 영상을 봤는데요.
새끼 고양이가 성묘 자는데 일어나라고
계속 귀찮게 해요.
귀찮다는 듯 인상 잔뜩 쓰다가
결국 일어나더니 귀찮은 티 내면서도
계속 핥아주더라고요.
자기 새끼는 아니고요.
그럼에도 좋다는 뜻인가요.
일단 핥아주는건는 호의적인거에요 저희 첫째는 10년을 같이 산 동생들 거들떠도 안봐요 ㅎㅎ
원글에 살짜기 발 담그어 궁금한게 있는데요.
우리집 냥이는 제 콧구멍을 그리 핥아요.그래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기도 하고..
왜 제 콧구멍을 그리 핥을까요?
윗님 콧구멍이 취향저격인가 봐요 ㅎㅎ 느낌이나 냄새 등이..
절대 안핥아줘요. 절대
앞에 누워 배 보여주는 건요?
저희 둘째가 아침마다 일어나라고 핥아줘요ㅎ
앞에 누워 배 보여주는 건요?
반가워 좋아 하고 뒹굴뒹굴하는거에요.
저희 첫째는 동생들 첨 왔을 때 하악 몇 번 하더니
며칠 지나니까 다가오면 하악 하다가
더 다가오면 핥아줬어요 ㅋㅋㅋ
너무 순하고 이뻐요 우리 첫째.
콧구멍 짭짤하고 중독성 있는 맛이죠.
어릴 때 코딱지 좀 우물거려 봤잖아요 다들?
별미다옹
얼마전 아깽이 둘 구조하면서 육냥이 집사가되었는데요,
기존냥이들이 전부 다들 개냥이라(전부 수컷냥이들)
신참아깽이 둘을 기존냥이 네마리가 돌아가며 어찌나 그루밍을 정성스럽게 해주는지 ㅎㅎㅎㅎ
고양이들은 사람이던 고양이던 싫으면 옆에 오지도 못하게하고,쳐다만봐도 하악질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