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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400정도 버는 워킹맘이에요. 직업은요.

.. 조회수 : 32,786
작성일 : 2022-12-13 21:28:36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쓴 글에 투표 많이 해주셔서 고마워요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던데로 B로 선택하여 일하고 있어요
지난글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10121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후기를 올려 드리려고 하면서.
어쩌면 궁금해하실지도 모르니
수입을 공개해봅니다. 익명이니..^^
저도 저 미용실은 얼마나 벌까, 궁금했어서ㅋㅋㅋㅋ

1인 네일샵 입니다.
시간대비 많이 벌지는 못 해요.
아침 10시부터 9시까지 일하거든요.

중간에 빈 타임에 은행일등, 볼 일을 볼 수 있고
많이 피곤하면 리클라이너 페디의자에 앉아서
잠시 눈을 붙일 수도 있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에요.

하지만 항상 문을 열어둬야하니.
쉬는 시간들도 찐으로 쉰다기보단
예약을 기다리는 시간들이에요.
쉬다가도 예약 들어오면 바로 업무시작-

손목이 아프고 목도 많이 아프고
눈도 뻑뻑하고 나빠졌어요.
하루종일 일 하고 나면 눈이 뿌옇게 보일때도 있고요.
한 곳을 집중적으로 오래 보게되니까 그런거겠지요.

비수기 총 매출은 500정도고요.
월세 60 월세부과세 6 관리비 10
티비4 전화기 5 정수기2 예약 프로그램 월정액 4
기초 재료비 20 정도고
시즌 컬러 나오면 더 들기도 해요.
이래저래 100정도 빠진다고 생각하면 되요.

순이익은 400 정도 되는데.
그래도 잘 버틸 수 있는건.

여름은 정말 극성수기라서
(모두가 페디큐어를 하는 시기라서)
700정도 벌기도 해요.
6,7,8월 사랑합니다.
하지만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해야 해요..

두유 먹고 일하고..
밥 시간은 챙기며 일하고 싶은데
사람 마음이 또 그렇게 안될때가 많아요.

오늘은 꼭 밥을 먹어야지, 하다가도
손님이 1시 되요? 그때 밖에 시간 안되는데..하시면
또 밥을 건너뛰고 일을 합니다..힝,..
내년엔 마흔 중반이니...밥 시간은 꼭 챙겨보겠다고
82에 글을 쓰며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11월에 김장철이라 샵이 조용했고.
12월 연말모임이 많아지니 다시 예약이 많이 차네요.
궁금한거 뭐든 여쭤봐주시면 답변드릴게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주변 친지도 없고 친한 친구도 많지 않아
조언을 많이 구할 곳도 의지할 곳도 없는데
언제나 친언니들 처럼 고향처럼 있어주어 고맙습니다.


IP : 223.38.xxx.142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3 9:30 PM (39.117.xxx.5)

    축하드립니다. 완벽한 사장님이시네요.
    뭐든 자기기술 있는게 제일인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 2. 우와
    '22.12.13 9:31 PM (210.96.xxx.10)

    자리 잡으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너무 멋지세요
    맨 처음 학원 다니셨나요?
    아파트 상가인가요? 궁금해요 ㅎ

  • 3. .....
    '22.12.13 9:31 PM (14.6.xxx.34)

    우와..축하드려요. 넘 대단하시고 부럽네요.^^
    저도 원글님 글 읽고 힘내봅니다.

  • 4. 우와
    '22.12.13 9:33 PM (210.96.xxx.10)

    인스타 홍보는 어떤식으로 하셨나요?

  • 5. 원글
    '22.12.13 9:34 PM (223.38.xxx.142)

    맨처음 미용 학원을 갔어요
    미용 학원을 가니 헤어, 메이크업,네일, 왁싱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이었어요. 고등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샵인샵은 아파트 상가에 미용실안에 작은 샵인 이었고
    지금은 시내에 큰 상가 안에 조금만한 1층 로드샵이에요^^

  • 6. 그냥
    '22.12.13 9:36 PM (1.227.xxx.55)

    제 여동생이라 생각하니 건강 걱정이 앞서네요.
    손목과 눈을 보호할 방법을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손목은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눈은...보안경을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계속 사업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 7. 원글
    '22.12.13 9:37 PM (223.38.xxx.142)

    인스타는 하루하루 시술한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손이 길고 예쁜 손님은 서비스를 왕창 해주더라도
    재방문이 있게끔 하고 있어요! 꼭 다시 와주길

    20대 예쁜 손은 케어하고 원컬러만 해놔도 정말 예뻐서
    다른 손님들이 그 손 사진을 많이 캡쳐해와요.
    고퀄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그리고 태그를 엄청 달아요 #겨울네일 #유행네일 #시럽네일
    뭐 하나라도 걸려라ㅋㅋㅋㅋㅋ

  • 8. ..
    '22.12.13 9:38 PM (222.236.xxx.55)

    세상에나..넘 축하드려요. 이런 좋은 소식도 들리고 마음이 훈훈하네요. 건강도 꼭 챙기면서 사업번창되길 바래요~^^

  • 9.
    '22.12.13 9:40 PM (115.160.xxx.127)

    처음 아기와 네일샵으로 독립하려고 고민하시던 분이시지요? 글만 읽고 응원의 마음 많이 보냈었는데 이렇게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르게 성공하신 것 같아 기쁩니다 아이 잘 키우시고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10. 홧팅
    '22.12.13 9:42 PM (211.222.xxx.65)

    원장님 손목 어깨 잘 챙기고 일하셔요~ 샵인에서 1층에 샵도 내시고 정말 축하드랴요~ 저도 늦은나이에 속눈썹 배워서 샵인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성에 잘맞아서 재밌게 하고 있어요 한달에 50만원만 벌어도 재밌겠다로 시작해서 지금은 월 6-700버는데 넘 신기해요 오늘도 손님9명하고 왔어요 ㅎㅎ 화이팅해요 우리~

  • 11. ㅇㅇ
    '22.12.13 9:45 PM (123.111.xxx.211)

    궁금했던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원글님에게 좋은 에너지가 풍기는 거 같아요
    대박나시고 건강하세요!

  • 12. 홧팅
    '22.12.13 9:47 PM (122.42.xxx.81)

    밥먹을때 여직없다가 한명왔을때 우르르 거기도 그런가요 혹시 손톱장식품수입부자재 비싼거 직구해서 도소매하는건 어때 보이나요

  • 13. 눈 검사
    '22.12.13 9:48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꼭 받으세요
    고개 숙이는게 안압을 높여요
    가끔씩 먼 곳을 응시하는게 눈에 좋고요
    세수할 때 따뜻한 물로 눈 찜질 해주시는 것도 좋고요

  • 14. ..
    '22.12.13 9:48 PM (14.35.xxx.184)

    원글님 예전 글 생각나네요.
    잘 되셔서 정말 축하드려요~
    아기와 꽃길만 걸으시길요.

  • 15. 능력자
    '22.12.13 9:50 PM (211.206.xxx.180)

    이렇게 공개도 하시고 마음도 고우시네요.
    번창하세요.

  • 16.
    '22.12.13 9:50 PM (220.117.xxx.26)

    젤 네일 없이
    컬러 없이 기본 케어만 하면
    얼마하나요
    기본 해준 곳 있고
    컬러 무조건 해야하는 곳 있고
    요즘은 젤 해야해서 가기 부담이네요

  • 17. ㅡㅡㅡㅡ
    '22.12.13 9: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멋지세요.
    사업번창하시길♡

  • 18. 원글
    '22.12.13 9:55 PM (222.237.xxx.91)

    115.160 네네 맞아요 맞아^^
    오래전 글을 기억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 찐 감동 받아서ㅠㅠㅠㅠㅠ
    제 아이를 위해서 제가 더 열심히 건강히! 일할게요!
    115.160님도 항상은 어렵겠지만 많은 시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19. ..
    '22.12.13 9:57 PM (58.143.xxx.190)

    저절로 다이어트도 되고 소득도 자기기술로 버니
    참 조아보이네요

  • 20. 원글
    '22.12.13 9:59 PM (222.237.xxx.91)

    211.222 같은 미용인이 나타나셨다!
    너무 반가워요!!!!! 하루에 9명을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눈 괜찮으세요? 저도 예전 네일샵 직원으로 있을 때
    펌은 배웠었는데 연장은 너무 어렵더라구요
    유지력도 너무 겁나고요. 가지런히 붙이는거 넘 힘들..
    이 비수기에 그렇게나 많이 버시다니! 대단해요!!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 드시면서 하세요!! 화이팅이에요!

  • 21. 원글
    '22.12.13 10:07 PM (222.237.xxx.91)

    밥먹을때 여직없다가 한명왔을때 우르르 거기도 그런가요 혹시 손톱장식품수입부자재 비싼거 직구해서 도소매하는건 어때 보이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밥 먹을때 보다는 몰리기 보단
    종일 조용하게 아무도 없었는데.
    당일 4시 예약 손님이 잡혔는데 그 뒤로 또 4시 되요?
    시술 시작하면 4시 되나요?ㅋㅋㅋㅋㅋㅋ이런 일이 잦아요.
    6시는 비어있는데.. 왜 같은 시간에만ㅠㅠㅠㅋㅋㅋㅋㅋㅋ
    1인샵이라 더 받을 수 없으니 아쉬워요

    그리고 부자재 판매는 비추할게요..
    이유는 알리익스프렉스라는 곳에세서 고퀄 저렴이도 많고
    (기간이 많이 걸리지만) 네일계 영업 사원들도 많이 있어서.
    많이 사면 세일도 많이 해주고.
    부자제 비싼건.시술할때 .또 안 팔리기도 해요.
    스와로브스키도..안 찾고 자꾸 저렴이 큐빅 찾고...ㅠㅠㅠㅠ

  • 22. 밥은
    '22.12.13 10:08 PM (210.106.xxx.136)

    꼭 드시고 일하세요 다 먹구살자고 하는일인데~~~몸 아프면 다 소용없답니다

  • 23. ditto
    '22.12.13 10:1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처음부터 다 기억해요 ㅎ
    보면서 점점 기분 좋아지는 홈드라마 보는 느낌이예요
    모두가 좋은 맘으로 응원하고 원글님도 긍정적 에너지로 주변의 기운을 흡수하셔서 이건 뭐 일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겠는데요? ㅎ
    너무 기분 좋으다 좋다 좋다^^

  • 24. 원글
    '22.12.13 10:12 PM (222.237.xxx.91)

    젤 네일 없이
    컬러 없이 기본 케어만 하면
    얼마하나요
    기본 해준 곳 있고
    컬러 무조건 해야하는 곳 있고
    요즘은 젤 해야해서 가기 부담이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본 큐티클 케어 15천원이에요.
    젤네일과 아트가 돈이 되니 케어를 안 받는 곳도 있지만
    저는 케어도 진심을 다해 시술해드려요.
    재료비 안 들고 니퍼만 있으면 할 수 있으니까요
    40분만에 15천원 어디서 벌어요. 그저 감사ㅠㅠ

    어떤 고객님이 그러셨어요
    딴 샵은 케어만 한다하면 눈치주고.
    시술중에 자꾸 젤 권하는데 저는 그런게 없어서 좋다고요
    다음에 여행갈땐 젤 할게요 이러고요
    작은 제샵에 와주시는 고객님 그저 감사해요 ㅠㅠㅠ

  • 25. ....
    '22.12.13 10:35 PM (180.224.xxx.208)

    하나만 여쭤볼게요.
    손톱 매니큐어 받을 때 큐티클 제거하거나 푸시하잖아요.
    전 큐티클 건드리면 아프고 무섭거든요.
    큐티클 건드리지 않고 매니큐어 받을 수 있나요?

  • 26. 원글
    '22.12.13 10:44 PM (222.237.xxx.91)

    하나만 여쭤볼게요.
    손톱 매니큐어 받을 때 큐티클 제거하거나 푸시하잖아요.
    전 큐티클 건드리면 아프고 무섭거든요.
    큐티클 건드리지 않고 매니큐어 받을 수 있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 하실 수는 있어요^^
    그런데 유지력이 안 나올거에요
    일반 큐티클 말고 손톱에는 루즈스킨이라고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손톱 끝에 눌러 붙어있는)
    투명한 막이 있어요. 큐티클 케어하면서 그것또한 제거하고
    컬러링을 해야 유지력이 올라가요.
    루즈스킨이 있는 상태에서 컬러를 바르면 금방 들뜨고
    벗겨지게 되거든요.
    집에서 셀프로 컬러를 바르시거나
    데씽디바 같은거 붙이면 금방 들뜨는게 그 이유,

    유지력을 조금 포기하고 큐티클과 손톱 사이
    공간을 조금 띄우고 컬러링을 하면 가능해요.

    저도 큐티클 케어 하기 불편한 손님들은
    케어는 빼고 바로 컬러링 들어가기도 해요
    하지만 프리퍼레이션이라고
    쉐입잡기, 샌딩, 등등 기본 시술은 들어가기 때문에
    젤 기본 가격에서 케어 가격을 빼드리긴 어렵고요ㅠㅠ

    뭐든 말씀하시면 다 가능해요!

  • 27. ㅇㅇ
    '22.12.13 10:45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이런 예쁜 마음으로 일 하시는데 어떻게 잘 안 될 수가 있겠어요
    네일 안 하는 사람이지만 가까우면 가서 한번 하고 오고 싶네요
    그냥 원글님 한번 보고 싶어서 말이에요

  • 28. ㅇㅇ
    '22.12.13 10:46 PM (39.7.xxx.25)

    이런 예쁜 마음으로 일 하시는데 어떻게 잘 안 될 수가 있겠어요
    네일 안 하는 사람이지만 가까우면 가서 한번 하고 오고 싶네요
    그냥 원글님 한번 보고 싶어서 말이에요
    & 기분전환도 할겸ㅎㅎ

  • 29. 축하
    '22.12.13 10:52 PM (121.171.xxx.167)

    축하드려요. 나이상관 없이 미적감각없어도 될까요
    네일하려면 소질이나 성향 궁금 해요

  • 30. ,,
    '22.12.13 10:55 PM (125.187.xxx.209)

    몇세에 시작하셨나요~~
    나이들어도 손님이 있을까요?

  • 31. .....
    '22.12.13 10:58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큐티클 질문한 사람이에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가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32. .....
    '22.12.13 10:58 PM (180.224.xxx.208)

    큐티클 질문한 사람이에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가게 번창하길 바랍니다.

  • 33. 원글
    '22.12.13 10:59 PM (222.237.xxx.91)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나이상관 없이 미적감각없어도 될까요
    네일하려면 소질이나 성향 궁금 해요

  • 34. 원글
    '22.12.13 11:10 PM (222.237.xxx.91)

    나이상관 없이 미적감각없어도 될까요
    네일하려면 소질이나 성향 궁금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어리면 어릴수록 좋은거 같아요,
    체력도 있으니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고
    젊은 친구들은 9시까지 일하고 새벽까지 놀고
    다음달 또 7명씩 시술 하더라구요.대단,
    그리고 트렌드가 너무 빨리 변하는데
    그걸 캐치하는것도 젊은 감각이 빠르더라고용!

    소질은^^ 저는 어려서 부터 따라 그리는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따라그리고 놀았는데 (창의력은 없지만ㅠㅠ)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우와 있어보인다^^!!!
    요즘 미대나온 네일리스트도 많아서 따라잡으려면
    저 정말 열심히 공부해요. 세미나도 많이 가고요.
    미대나온 언니들 네일계에 오시니 생태계교란이에요 하하하

    성향은 외향적이면 좋은거 같아요,
    시술도 중요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힐링 하시는 분들도 많고 눈치있게 치고 빠지기를 잘해야 해요.
    대화 나누고 싶은 고객님께는 네네,만 하면 김빠지고
    저에게 하나 물으시면 저도 어머, 지난 주말엔 뭐하셨어요오?
    이렇게 예쁜 네일하고 이제 스케줄이 어떻게 되시나요?
    묻고 하면 신나서 어디간다 뭐한다, 그래서 아트한다
    조잘조잘 신명나게 서로 즐겁고,

    조금 조용히 받고 싶은 분들은,
    오늘 많이 피곤하시죠오 제가 기분전환 제대로 해드릴게요!
    하면어 입은 쉬고 초집중 모드로 스피드하게 끝내드리면
    너어어무 좋아하시고요!^^

  • 35. 원글
    '22.12.13 11:15 PM (222.237.xxx.91)

    몇세에 시작하셨나요~~
    나이들어도 손님이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서른 중후반 시작했어요.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지금 돌아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아용
    저도 그게 늘 고민이에요
    더 나이먹어도 손님이 올까,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이 고민은 계속 진행중인거 같아요.
    소망이 있다면 10년뒤에도 네일샵 잘 하고 있다고
    82에 글을 쓰는 것.

    그래서 더욱 화장도 깔끔하게
    머리도 고데기로 이쁘게, 뿌염도 신경써서 하고요!
    밝은 미소와 친절함을 잃지 않으려 가장 노력해요.
    상냥하다는 건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일이잖아용

  • 36. 부럽네요
    '22.12.13 11:19 PM (99.229.xxx.76)

    축하드리고
    앞으로 사업번창하길 바랍니다 홧팅 !

  • 37. ...
    '22.12.13 11:22 PM (39.118.xxx.118)

    원글님 너무 예뻐요.
    앞으로도 아가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셔요~

  • 38. 원글
    '22.12.13 11:27 PM (222.237.xxx.91)

    아이고 번창 응원해주시는 82 천사 언니들 덕분에
    (착하면 다 언니ㅋㅋㅋㅋㅋㅋ)
    오늘 힘들었는데 또 힘이 나네요.
    끊을 수 없는 마성의 82에요!

    네일샵에 원하시거나,
    이런건 별로니까 하지마라. 하는것도
    알려주시면 제가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으로 새겨듣고
    말씀 해주신데로 크게 번창할 수 있을 것 같아용^^!!!!!

  • 39. ...
    '22.12.13 11:29 PM (118.235.xxx.57)

    네일샵 어디인지 궁금해요
    저도 기분전환 겸 가보고 싶어요

  • 40. 저도 동감
    '22.12.13 11:35 PM (99.229.xxx.76)

    네일샵 알려주시면 꼭 가겠습니다 !

  • 41. 원글
    '22.12.13 11:36 PM (222.237.xxx.91)

    수도권이지만!
    네일샵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해주세요~~응?ㅋㅋㅋ

    82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 싶지않아요 (단호)
    이렇게 익명이여야 속얘기도 많이 쓸 수 있고요!
    가끔 빈 시간이 생길때.
    우아..이 시간에 동네에 82 언니들 있으면
    재능 기부 해드리고 싶다아
    마음 속으로 몇번 생각한 적도 있지만!
    꾹 참고ㅋㅋㅋㅋㅋ이렇게 소통하는 것으로도 대만족이에요!

  • 42. eofjs80
    '22.12.13 11:41 PM (223.62.xxx.50)

    너무 멋지세요! 사업 번창하시고 아가와 함께 항상 행복하시길요. 긍정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더더욱 잘 되실 거 같아요!

  • 43. 머찜
    '22.12.13 11:55 PM (119.64.xxx.246)


    축하합니다
    친구하고싶은분이네요~♡
    앞으로 더더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44. ...
    '22.12.14 12:12 AM (1.242.xxx.253)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군요 부럽기도 하고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45. 이제
    '22.12.14 12:26 AM (74.75.xxx.126)

    코로나도 잦아졌으니 손님도 더 많아지고 매출도 쑥쑥 늘겠네요. 축하드려요!

  • 46. ㅇㅇ
    '22.12.14 12:52 A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네일 샵 워킹맘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47. ...
    '22.12.14 1:23 AM (118.235.xxx.57)

    컬러없이 기본케어만 하고싶어서요

    하는 일이 손이 거칠어지는 일이라
    손관리가 절실한데
    전문가 관리 받아볼까 싶어서요.

    키워드만 알려주심 안될까요

  • 48. 네일샵
    '22.12.14 1:26 AM (14.42.xxx.24)

    작은 손톱위에 벼라별 예쁜 그림과 장식을 올려놓는거 보면 너무 신기해요
    번창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 49. ....
    '22.12.14 1:43 AM (109.146.xxx.207)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성수기때에는 잠시만이라도 밥드실 시간은 꼭 있으면 좋겠네요.

  • 50. ..
    '22.12.14 1:50 AM (211.212.xxx.240)

    우와 예전 글은 이제야 봤는데 조상신이 도우시네요
    그때 여기 글 안올려서 b로 하라는 조언 못들었으면 어쩔뻔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좁은건 상관없는디 더군다나 1인샵이면요
    여자들은 화장실 더러우면 다신 안가요
    하다못해 애 학원도 화장실 더러우면 안보내는데
    기분내러 하는 네일샵이 화장실 더러우면 다신다신 안가요
    게다가 주차 문제도 자가운전자가 50프로는 될텐데 정말 중요하죠
    잘하셨어요
    더더욱 번창하세요

  • 51.
    '22.12.14 2:17 AM (59.28.xxx.67)

    네일샵 창업 축하드려용

  • 52. 포슬린
    '22.12.14 3:19 AM (125.129.xxx.86)

    월 400정도 버는 워킹맘이에요. 직업은 네일샵 사장님...
    대단하고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 53. 김밥강추
    '22.12.14 3:38 AM (125.142.xxx.89)

    저도 자영업해요. 1인 사장이라 몰릴 땐.....ㅜㅜ

    시간 그럴 때 김밥 적극 활용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54. 손재주
    '22.12.14 4:4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손재주가 있으니 네일이나 속눈썹도 하시겟죠?
    역시 기술이최고고 손재주가 최곤데...똥손인 전 뭐해서 먹고살까요..

    ㅠㅠ

  • 55. 곰손
    '22.12.14 7:17 AM (124.50.xxx.211)

    사장님~
    개업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고 대박나세요~^^

    저는 손은 괜찮은데 손톱이 안이뻐요(납작하고 짧은 흑")
    때문에 네일샵 이용이 꺼져져요

    저같은 사람도 고객으로 반겨주나요?
    하고나면 그래도 만족할까여?

  • 56.
    '22.12.14 7:20 AM (116.37.xxx.63)

    그때 b로 투표했었어요.
    축하해요.
    다들 불경기에 안좋은 소식인데
    좋은 소식들려주셔서.
    더 번창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 57. 음..
    '22.12.14 7:20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외국인데요. 미용실 옆에는네일샾이 같이있는걸 많이 봐요.
    네일샾에는 항상 손님들이 바글거리는데 미용실은 텅 비어있어요.
    저렴하니깐 자주가나보다 싶었어요.
    여긴 보통 태국여자들이 네일샾을 열어서 재벌이 되어있어요.
    인건비 싼 태국 젊은 여자들 직원으로 데려와서 몇 개씩 운영한대요.

  • 58. ...
    '22.12.14 8:34 AM (223.62.xxx.205)

    원글님 마음가짐 보니 성공할 수 밖에 없겠어요
    화이팅!!!!

  • 59.
    '22.12.14 8:35 AM (218.48.xxx.98)

    원글님은 능력자네요
    제 동생이랑 나이도 비슷한데 동생은 네일조금하다때려치고
    호주로 가서 아는언니 네일샵에서 일하다 때려쳤는데.
    원글님처럼 끈기있게 했음 얼마나좋을까요
    성실한분이니 잘하시는듯.
    앞으로도 계속잘되실거예요

  • 60. 원글
    '22.12.14 8:46 AM (222.237.xxx.91)

    감사한 댓글들 너어무 많아서 감동이에요
    제 건강 염려해주시고 번창 기원해주시고ㅠㅠ
    아침부터 행복하네요.
    출근이 늦은 편이라 아침에 이렇게 82도 와서 보고
    청소도 하고 집안 정리도 해놓고 간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손은 괜찮은데 손톱이 안이뻐요(납작하고 짧은 흑")
    때문에 네일샵 이용이 꺼져져요

    저같은 사람도 고객으로 반겨주나요?
    하고나면 그래도 만족할까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 너어무 반기줘 환영해요
    처음 네일 받으시거나, 납작한 손톱,
    울퉁불퉁한 손톱등등 오시면 저는 더 좋아요
    비포 에프터가 확실히 나니까요.

    납작한 손톱 같은 경우에 케어 잘하고!
    쉐입 (손가락에 맞는 손톱모양) 잘 잡고
    오버레이 (젤로 통통하고 볼록하게 만들기) 잘하면
    누구보다 만족한답니다
    오버레이가 중요한데 신규샵은 가지마세요..
    저도 초반에 오버레이 손에 익는게 어려웠어요.
    통통하게 하나보면 울퉁불퉁, 옆으로 흐르고ㅠㅠㅠ

    누구나 다 차릴 수 있는 만큼
    초보 경력자 다 섞여있는게 이 세계인거 같아요.

    네일샵 고르는 팁,
    1인샵을 가는게 좋아요.
    몇명씩 있는 샵은 직원들이 초보일 확률이 높고.
    실장급이라도 다음번에 가면 이직 한 경우도 많고요.
    열심히 친해지고 샵 정착했는데 퇴사해서 다시
    네일유목민이 될 확률이 높아요.
    1인샵은 케어부터 마무리까지 원장이 직접하니
    더 꼼꼼히 더 최선을 다해 해드리려요.
    내손님 또 오셔야하니까. 직원 입장에선 안오는게 좋...네?!



    드릴 경력이 오래된 곳을 가세요.
    드릴이 쉬워보여도 손톱 손상도를 높혀요ㅠㅠㅡㅠ

    동네에서 3년 이상된 1인샵은 그만큼 실력이
    있다는 뜻 같아용!
    네이버에 영수증 리뷰도 꼼꼼히 보시고 고르세용.
    네일샵 사실 저렴한 편은 아니잖아용 잘 고르셔야죠~~^^

  • 61. 나무
    '22.12.14 9:23 AM (112.158.xxx.187)

    예약 푸로그램은 뭔가 다른 기능이 있는 걸까요? 네이버 예약으로 대체가능하지 않나요? 네이버 예약 잘 되어있어서 미용실에서는 많이들 쓰시는데 함 알아보세요.

  • 62.
    '22.12.14 9:27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네일샹 한번도 가본적없는데 원글님 글보니 한번가서 하고싶네요
    응원합니다
    꼭 성공하겠네요ㆍ이미 성공하셨구요
    여기추천으로 가게 1층 입점은 진짜 잘하셨어요
    우리 아파트도 몇달 비어있던 상가에 네일샵 들어왔는데
    지나갈때마다보며ㆍ늘 손님있어요
    2층이라면 네일샵이 있는줄도 몰랐을거에요

  • 63. 축복합니다~
    '22.12.14 10:08 AM (124.243.xxx.12)

    이렇게 많은분들의 응원을 받으셨으니 앞으로도 잘되실거같아요 ^^

    저도 성실하게 살아가시는 님 응원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네일샵도 잘되시고 평안하시길 바래요~!

  • 64. 응원할께요
    '22.12.14 10:36 AM (210.113.xxx.50)

    저는 여름에만 페디하러 가요~~~
    네일샵 선택 방법이 정말 도움 되네요
    1년에 한 두번 가니 유목민이거든요

  • 65. 멋져요~
    '22.12.14 11:02 AM (203.237.xxx.73)

    원글, 댓글, 다 읽어보면서,
    가게를 어디에 여셨더라도, 성공할수밖에 없는 분 같아요.
    마인드가, 너무 긍정적이고, 게다가 서비스 업 종사에 딱 맞는 성실함에 친절, 전문성까지 다 갖추셨어요.
    게다가 받은 친절은 꼭 갚으려고 하는 그 마음이 글에서 느껴져요. 한번도 네일샵 안가본,,
    저라도 꼭 가보고싶은 네일샵 입니다.

  • 66. ㅡㅡ
    '22.12.14 11:15 AM (211.234.xxx.223)

    40분만에 15천원 어디서 벌어요. 그저 감사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한 줄로 끝. 성공할 수밖에!!! 앞으로도 이 정신으로 쭉 가시면
    번창하실거예요.

  • 67. 다인
    '22.12.14 11:19 AM (223.62.xxx.64)

    응원하려고 로긴했어요 너무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씩씩하게 잘 지내셔서 제가 다 기쁘네요
    아이랑 알콩달콩 행복하게 일 열심히 하시며 건강하시길 빌게요 눈에 좋은 루테인이랑 블루베리 잘 챙겨드세요

  • 68. 우와
    '22.12.14 12:22 PM (115.138.xxx.86)

    축하드려요
    배우는 기간, 샵 비용 얼마드셨어요?

  • 69. 원글
    '22.12.14 12:30 PM (112.168.xxx.97)

    예약 푸로그램은 뭔가 다른 기능이 있는 걸까요? 네이버 예약으로 대체가능하지 않나요? 네이버 예약 잘 되어있어서 미용실에서는 많이들 쓰시는데 함 알아보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네이버 예약도 운영하고 있어용.

    제가 쓰는 프로그램은 고객님 시술 영수증, 목록 내역,
    다녀가신 횟수, 회원권 차감 정산, 전날 예약 메세지 보내기,
    제품 등록, 매출 결산 등등.
    4만원이 안 아까울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회원권 차감 수기로 한다고 생각하면 수포자인 저는
    울 것 같아용!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네이버 예약은 정말 좋은데
    당일 예약 취소도 많아서 힘들기도 해요.
    쉽게 예약하신 만큼 쉽게 취소도 하셔서. 그래도 좋은편!

  • 70. 원글
    '22.12.14 12:42 PM (112.168.xxx.97)

    배우는 기간, 샵 비용 얼마드셨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본 자격증 반 수강은 4개월이에요.
    필기 실기 한번에 통과했을 때 4개월이구요.
    가격은 240 정도요.
    실기가 정말 어렵기때문에 한번에 통과 못 하는 경우가
    많고, 길게는 1년까지 배우시는 분도 있어요.
    저는 아이도 있고 한번에 못 따면 진짜 안되는 경우라서
    죽으라고 해서 4개월만에 자격증땄어요ㅠㅠ

    자격증 반 졸업하면 네일 심화반 이것도 몇백..
    아트반 몇백.. 그리고 드릴반 몇백...진짜 돈이돈이...
    이래서 미용이 비싸가봐요.
    그러니 배우시려면 진짜 죽어도 난 이길을 갈거야!
    하시는 분만 오시고 취미로 할거야 하는 분들은..
    정말 비싼 취미니까 비추에요..

    그리고 샵에 취직하면 그동안 배웠던거
    다시 리셋...세미나 다시 들어야하고..
    무조건 샵에서 1년 넘게 있어야 뭐라도 되요ㅠㅠ넘 힘든것

    샵인은 월세가 40 부터 60까지 다양하고요.
    재료비 한800정도 해서 제것 들고 들어가면 되요

    젤전셋트 스와로브스키 흡진기 드릴 등등
    젤 재료도 엄청 비싸요.ㅠㅠㅠ

    새로 이곳으로 옮길땐 보증금 몇천 월세 60
    인테리어 1500 들었어요.
    82에서 인테리어에 따라 샵 달라진다고 해서
    정말 잘하는 곳에서 비싸게 했는데
    깔끔 모던 심플 진짜 넘 예뻐요!

    5평인데 마법을 부려주어서
    불편하지않게 일하고 있어요.
    손님들도 다 너무 예쁘다고 해주시고^^!!!

    400씩 3달 벌으니 인테리어비는 금세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뭐든 이쁜게 최고에요!

  • 71. 세상에
    '22.12.14 1:20 PM (49.1.xxx.141)

    이렇게나 깔끔한 대댓 올리는거보니 네일샾도 진짜 깔끔하게 잘하실거 같아요.

  • 72. 원글님 궁금!!!!
    '22.12.14 1:25 PM (112.149.xxx.67)

    혹시 나이가 들어 노안이 오게되면
    시술 하실때 어려움이 있을것같아서요
    워낙 세밀한 나노 작업이잖아요
    어떻게 대처 하실지 궁금하고요
    실제로 현실업계에 나이드신분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제가 말하는 나이드신분은 50대인 분들요
    그리고
    너무너무 응원해요!!!
    정말 바르고 성실하신분 같아서요
    항상 건강 잘 유지하세요:)

  • 73. ....
    '22.12.14 1:26 P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내 손도 원글님께 대접 받고 싶네요 ㅎ
    제 손이 좀 많이 이뻐서 그 옛날엔 손 모델 하라는 소리 꽤나 들었거든요ㅋㅋ =3=3=3

  • 74. ...
    '22.12.14 1:48 PM (175.214.xxx.61)

    업무 시간이 엄청 긴데 아이는 어떻게 하시나요?
    일 시작하려다가도 아이들때문에 늘 망설이게 되어요...

  • 75. ...,
    '22.12.14 2:38 PM (211.244.xxx.246)

    네일샵 수입이 좋네요 멋지십니다^^
    저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나이가 많네요ㅜㅜ
    40중후반은 어렵겠죠?ㅜㅜ

  • 76. 원글
    '22.12.14 3:48 PM (112.168.xxx.97)

    혹시 나이가 들어 노안이 오게되면
    시술 하실때 어려움이 있을것같아서요
    워낙 세밀한 나노 작업이잖아요
    어떻게 대처 하실지 궁금하고요
    실제로 현실업계에 나이드신분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제가 말하는 나이드신분은 50대인 분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에 맞아요. 네일리스트들이 가장 걱정하고
    염려하는 부분이 노안이에요. 가까이 보면서
    하는 직업이다보니..안경을 끼는게 지금으로선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어렵다면
    시술은 불가할 것 같아요ㅠㅠ벌써 울컥,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다음 리스트가 있어요.
    직원을 두고 운영하는 방법.
    운영노하우.시술 노하우는 있으니까요.

    수강을 하는 방법도요.
    노안이오면 직접 케어하는 부분,
    길게 시술하는게 어려울듯 하지만
    눈이 아예 안 보이는건 아니니 수강은 가능할듯 해요

    특히 저는 드릴케어에 특화 되어있어서
    드릴 수강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기술강사도 생각하고 있고요.

    직원을 여럿두고 수강도 하면서 저는 예약 받고
    고객담당 하고 하면 어떨까요?
    제가 물어보네요ㅋㅋㅋ하하하
    이것또한 제 소망이고 그저 눈이 오래 버텨주길.

    60대 네일리스트도 있어요^^
    이 분도 후배 양성에 힘 쓰고 있어요
    유튜브에 그랜마, 라고 치면 나올거에용.
    이분이 나이가 많으신데도 유투버도 하시고.

    본인은 시술은 안하시는거 같아요!
    소문에 의하면 김미경 강사? 그 분 언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계속 네일의 꿈 놓지않고 싶어용

  • 77. 원글
    '22.12.14 3:53 PM (112.168.xxx.97)

    업무 시간이 엄청 긴데 아이는 어떻게 하시나요?
    일 시작하려다가도 아이들때문에 늘 망설이게 되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 지금도 마음은 울면서 일하고 있어요.
    낮에는 내내 학원 돌리고 저녁엔 친척의 손에 맡기고요..
    그래도 점점 아이가 크니 혼자 있기도 하고..
    예약 없는 저녁 시간 후다닥 뛰어가고.
    아침엔 밥 국 반찬 간식 다 만들어두고 나오고요..

    근무시간 때문에..
    초반에 시작하실때 혼자서 아이를
    돌보셔야한다면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ㅠ
    현실이 정말 팍팍하네요..

    한 2년만 죽었다고 생각하시고 아이 맡기고
    기술 습득해서 샵 오픈하시고
    10시 출근 6시 퇴근하는 원장님도 계세요.

    방법은 있지만 정말 어려운일이죠..ㅠㅠㅠㅠㅠㅠ

  • 78. 후르룩
    '22.12.14 4:39 PM (41.73.xxx.78)

    마시는 죽 준비하고 드세요
    김밥이라도 놓고 잠깐 왔다갔다 하나씩 집어 먹고요

    늙어서 먹거리 결과 다 나와요

  • 79. ..
    '22.12.14 5:54 PM (91.74.xxx.108)

    네일샵 참고합니다

  • 80. 원글님
    '22.12.14 6:52 PM (86.14.xxx.77)

    강사해도 잘 하실 것 같아요.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고 적합한 단어 선택과 군더더기 없는 문장력과
    선을 넘지 않고 살짝 살짝 비치는 유머 능력까지
    게다가 성실하고 또 바른 인성까지 보이는 글로 볼 때 노안오면 강사로 나서세요.

  • 81.
    '22.12.14 7:16 PM (58.238.xxx.122)

    돈도 돈이지만
    스스로 해내신 거잖아요
    오롯이 내 힘으로
    자존감이 얼마나 올라가셨을까
    꽃길만 걸으세요

  • 82. ..
    '22.12.14 7:40 PM (211.36.xxx.244)

    원글님 좋은 에너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꽃길만 걷고 늘 건강하세요!!

  • 83. 간절
    '22.12.14 8:04 PM (175.117.xxx.89)

    원글님. 저는 손 발이 정말 너무너무 못생겼어요
    손가락은 긴편인데 손톱이 짧고 이상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남앞에서 손 내놓는 일이 나무 챙피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나이도 40후반이라 손도 늙으니 더 못생겨서
    손이 예뻐지면 소원이 없을지경입니다
    손과 발땜에 남편한테도 정말 ㅠㅠ
    네일받으로 갈 자신이 없어요
    가는것 조차도 너무 챙피하고 망설여져요
    죽기전에 예쁜 손톱 갖는게 소원이에요
    원글님한테 제 손 상담 받으러 가고 싶은데
    사람하나 살린다 생각하시고 연락좀 주시면 안될까요?
    전 너무 심각합니다 ㅠㅠ
    제 메일 주소 남길수있어요
    제 댓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메일주소 올리고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손톱이 제 목숨이 걸린 문제에요
    도와주세요

  • 84. ....
    '22.12.14 8:33 PM (211.206.xxx.204)

    한가지 컬러로 바르거나
    아주 쉬운 컬러 조합으로 바르는 고객이
    전체 몇퍼센트나 되나요?

    큐빅 붙이고
    세필 붓으로 아주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고객은
    몇퍼센트나 되나요?

    전 핑크베이지 컬러 한가지로 바르는 것
    선호해서 남들이 화려한 네일을 보면
    회려한 네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하더라구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85. 5186
    '22.12.14 8:41 PM (222.106.xxx.82)

    저도 예전 글 읽었던거 기억나요.! 너무 대단하세요! 씨리얼바같은거나 방울토마토(한손에집히는거) 꼭 챙겨서 드세요.! 건강 잃으면 안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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