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정말로 파견, 주재원 혼자 가고 싶어하나요?
아니면 혼자 자유를 누리고 싶어서?
주변엔 좋은 기회로 여겨 가족끼리 돈독해지고
아이 견문 넓혀 좋은 교육기회라 여겼는데요
설득해서 부인들한테가자고 설득해서 겸사겸사
퇴직도 하고요
젊은 세대라 다른 건지 남자가 자신이 없는 건지
좀 서글프단 생각이 듭니다…
1. 아마
'22.12.4 7:11 PM (39.117.xxx.171)동남아라 그럴거에요
미국은 가족중심 문화에 도시락도 싸다녀야하고 외식이 비싸고 입맛안맞고 와이프 꼭 필요해서 남자 혼자 안오거든욛물론 애들 교육상도 좋지만
동남아야 사람써서 집안일 시키고 외식 편하고 남자혼자 놀거리많고 아내 필요없는데 맞벌이도 안놓치고 그게 낫다싶겠죠2. 겨울하늘
'22.12.4 7:13 PM (210.178.xxx.73)젊은 세대의 현실이 다릅니다
대기업 정규직 외벌이쯤 되면 중산층 가능하던 응팔 세대 아니죠
“ 주변엔 좋은 기회로 여겨 가족끼리 돈독해지고
아이 견문 넓혀 좋은 교육기회라 여겼는데요” 이런 기준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생계의 안전성이 더 중요한 집들도 많습니다3. …
'22.12.4 7:15 PM (122.37.xxx.185) - 삭제된댓글제 주변엔 두명이 단신부임을 원했는데요. 한명은 리비아, 또 한명은 슬로베니아 였어요. 둘다 위험지, 비인기지역에 갔다와야 다른 인기지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짧게 가는거였어요.
그 외엔 가족이랑 다 함께 가고 싶어했어요.4. 당연
'22.12.4 7:1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당연한거 아닌가요?
돈벌어주는 책임만 하면 심지어 더 많이 벌어다주고
편하고 자유롭게 살수 있잖아요5. …
'22.12.4 7:17 PM (122.37.xxx.185)제 주변엔 두명이 단신부임을 원했는데요. 한명은 리비아, 또 한명은 슬로바키아 였어요. 둘다 위험지, 비인기지역에 갔다와야 다른 인기지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짧게 가는거였어요.
그 외엔 가족이랑 다 함께 가고 싶어했어요.6. dlf
'22.12.4 7:18 PM (180.69.xxx.74)둘 다죠
아내 퇴직할까 겁내는 남자 많아요
혼자 벌면 살기 힘드니..7. Massass
'22.12.4 7:26 PM (175.113.xxx.60) - 삭제된댓글저 회사 관둘까봐 남편 엄청 걱정해요.
8. 같이
'22.12.4 7:39 PM (218.53.xxx.110)저희도 미국이라서 같이 갔었는데 중국 같은 데도 함께 가시는 분 봤어요. 부인케어 받으면 좋을텐데 왜 그러시나 모르겠네요 휴직한다고 하세요
9. ..
'22.12.4 8:13 PM (49.168.xxx.187)작은 기업이면 가족 지원 조건도 아쉬울텐데 아내가 직장까지 관둬야 한다면 고민이 되겄죠.
10. 218님
'22.12.4 9:34 PM (222.99.xxx.252) - 삭제된댓글회사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미국은 공립학교 보내야 하지만 중국은 국제학교 보낼수 있어요. 아줌마 쓰기 때문에 아내들은 미국 보다 중국 좋아하는 사람들 많답니다.
11. 그글
'22.12.4 9:48 PM (202.166.xxx.154)그 글 본문은 파견이라고 하셨고 파견은 애들 학교 지원 될지도 모르고 가족 주재비 조건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1년 반에서 2년이니 왔다 갔다 하면 금방 지낼만 하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요즘엔 주재원 주재비용 잘 나와도 부인들 직장 좋을때는 남편 혼자만 오는 경우 많아요. 저라도 남편만 보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