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기들은 원래 이런가요?
둘째가 아직 어디 아프고 이런 의사표현은 잘 못해요
근데 아랫부분 소중이 부분을 씻으면 아야 아야 하는데
어떻게든 다리를 벌리려고 하지 않아요
잘때 보려고 해도 깨서 다리를 오무리고 절대 벌리려 하지 않아
제대로 볼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첫째 아들은 맨날 뒹굴뒹굴 다리 벌리고 그래서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아파서 안 보여줄려는건지.. 원래 성향이 이런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언뜻 언뜻 보기에 별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무작정 소아과 갔다가 울고불고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게 뻔히 보여서..
가기가 망설여지네요 ㅠ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육아 선배님들 고견을 기다립니다 ㅠ
1. ,,
'22.11.19 10:02 AM (68.1.xxx.86)기저귀 차고 있을때 여린 살이 오줌때문에 쓰라릴 수 있다 싶네요.
기저귀 바꿔줄때 다이퍼래쉬 크림 발라줘 보세요. 크림이라 피부를 보호해주고 빨리 아물어요.2. ㅁㅁㅁ
'22.11.19 10:02 AM (115.142.xxx.82)참 평소에는 엄청 잘 놀고 기저귀만 채워도 다리 쩍쩍 잘 벌립니다;;
기저귀를 안 채우면 다리를 힘줘서 오무리고;; 울부짖습니다 ㅠㅠ 힘 엄청 쎄요.. 기저귀 채우라고 난리고 기저귀 채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리 쫙쫙 벌립니다..
누가 보면 오해할 정도로 그러는데.. 이해할 수가 없네요ㅠㅠ3. ㅁㅁㅁ
'22.11.19 10:05 AM (115.142.xxx.82)아 그럴수도 있을 거 같아요 가끔 기저귀 갈아줄 때 보면 빨갛게 돼 있을 때도 있더라구요
울고불고 해도 슬쩍슬쩍 발라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4. ᆢ
'22.11.19 10:09 AM (223.62.xxx.19)씻길때 혹시 깨끗이 씻긴다고 아프게 하지 않았나요? 안에까지 씻기지 마세요
오줌 찌꺼기 끼어 있나 보세요
부드럽게 살짝 씻기고 기저귀 갈때 변보면 누워놓고 변 닦을때 보세요
아쿠아 퍼 크림 사용하는데 좋았어요5. ㅁㅁㅁ
'22.11.19 10:20 AM (115.142.xxx.82)맞아요..!! 변이 소중이에 들어갔을까봐 저도 모르게 좀 세게 오래 씻겨서 아파하는 거 보고 이제 살살하고 있거든요! 오줌 찌꺼기가 있을까봐 꼼꼼히 씻긴다는게.. ㅠ 미안하다 아가 ㅠㅠ
그래서 그랬던 거 같아요..맞네 ㅠ6. 여자아기
'22.11.19 10:27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특성 아닙니다.
오줌찌꺼기 빡빡 닦아내셔서
아이에게 그 행위가 부담스럽고 통증으로 느껴졌나봐요.7. ㅇㅇ
'22.11.19 10:30 AM (211.252.xxx.187)탕목욕시켜주세요 샤워기로만 하지말고 탕목욕하시면 알아서 정리 되더라구요
8. ㅁ
'22.11.19 2:39 PM (106.101.xxx.122)와 여쭤보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어린 게 말도 못하고 얼마나 아팠음 ㅠㅠ
이제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탕목욕도 거의 매일 하는데 제가 딸아이는 처음 키워봐서 실수한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9. 여자아이들은
'22.11.19 4:18 PM (125.182.xxx.65)대변기저귀 갈때 물티슈 쓰면 안되요.
항상 물로 씻겨야합니다.제가 큰 아들 둘째 딸 키우는데 확실히 여아가 피부가 여려요.기저귀 조금만 늦게 갈아줘도 짓무르고.
똥싸면 애 세면대 데려가서 물로 닦아주고 물기없이 닦아주면 똥꼬도 소중이도 안 짓물러요.
그리고 가끔 기저귀 벗겨서 통풍시켜야 그쪽 피부가 탈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