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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오시면 다 밥해주고

...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22-11-17 09:42:01
청소해주시고 아이봐주고 하세요?
친정부모 얘기만 나오면 시모와 다른게
딸 집와서 청소하고 밥해주고 애봐주고 해서
친정엄마는 자주 와도 된다는데

저는 엄마가 우리집 와서 맘데로 청소하고
내 부엌가서 만지고 하는것도 실례라 생각하거든요
IP : 175.223.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11.17 9:44 AM (221.149.xxx.124)

    서로 동의하에 하는 거죠...
    실례라 생각하면 시엄마든 친정엄마든 안 들이면 될 일..

  • 2. 내 살림은
    '22.11.17 9:4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내가 합니다.
    엄마도 손님.
    대신 엄마가 오면 제가 설거지할 때 우는 애 달래주시니 한결 편해지는 정도죠.
    근데 그건 시어머님도 당연히 해 주세요.

  • 3. ...
    '22.11.17 9:51 AM (222.117.xxx.67)

    제 살림이라 친정엄마가 해줘도 싫어요
    제가 생활하기 딱 좋은 상태로 동선 다 맞춰놓은건데
    심지어 화초에 물주는 물조리개마저도
    제가 놓는 위치에 있어야 물주기 편하거든요
    엄마가 저 고생할까봐 집정리해주는 맘은 충분히 이해가는데
    엄마도 손님 그냥 맛있는거 드시고 편히 있다 가시는게 좋아요

  • 4. .....
    '22.11.17 9:53 AM (211.221.xxx.167)

    우린 양쪽 부모님들 다 거의 안오시지만
    오실때 친정엄마는 음식 다 해서 바리바리 싸오세요.
    집에서 내가 준비한대도 김치뭐며 이것저것 너무 싸와서 문제

  • 5. 에휴
    '22.11.17 9:56 AM (116.42.xxx.47)

    엄마 살림도 지겨울텐데 딸집까지 가서 그래야 하나요

  • 6. ㅇㅇ
    '22.11.17 9:59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정리 못하는 며느리~~
    어린이 집 하원시키고
    손자와 2시간 같이 놀고 오는데
    집에 오면 피곤하지 싶어서
    야식 설겆이랑 널부러진 부엌을
    싹 정리해 주고 싶은데 싫어 할까 봐 못하고
    손자 저녁밥만 챙겨가서 먹이고 옵니다....

  • 7. 저는
    '22.11.17 10:0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내 살림 누가 손대는 거 너무 싫어하고
    대학때 자취할때부터 그래서 ㅎㅎ
    우리 엄마는 오셔서 손님처럼 계시는데
    근데 시어머니는 오시면 집을 발칵 뒤집는 통에 죽는 줄 알았어요
    신혼초에는 뭐라고 말도 못하고 살림 못하는 빙충이 취급 받으면서도
    그냥 가만 있었네요 ㅠ
    지금이야 뭐 집에 오실 일 안만들어요 절대.

  • 8. 결혼 30년
    '22.11.17 10:03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시집이고 친정이고 특별한일 없이
    어른들이 우리집에
    방문한적이 몇번 안 됩니다
    신혼때 김치랑 갖다주러 양가에서 오셨어도
    차한잔 하고 서둘러 가셨지 오래 머문적이 없어요
    저도 친정엄마 되겠지만 딸네 별일없이 방문해서
    진을치고 있지 않을겁니다

  • 9. 내살림
    '22.11.17 10:07 AM (121.133.xxx.137)

    누구도 손대는거 싫어서
    도우미도 못썼어요
    시엄니는 다행히 당신 살림도
    귀찮아하시는 분이라
    오셔도 거실소파에만 앉아계셔서
    괜찮았는데
    한깔끔하는 제 엄마는 괜히 냄비바닥까지
    광나게 닦고 싶어해서
    손 못대게하느라고 많이 싸웠어요
    그걸 그리도 서운해하시더라구요
    빨래도 개는 내 식이 있는데
    기어히 도와준다해서 결국 다시
    다 개는 노동력의 낭비...
    나이들면 고집만 세지는듯

  • 10. ㅇㅇ
    '22.11.17 10:22 AM (175.207.xxx.116)

    친정엄마한테 밥을 차려주는 게 아니라
    친정엄마가 밥을 한다구요?

  • 11.
    '22.11.17 10:22 AM (39.7.xxx.62)

    별미는 해주셨는데 전 엄마가 집에와서 일하는거 싫던데 왜딸집은 오면 일을 하시는지 ㅠ 시어머니처럼 대접받고 가시는게 좋을듯

  • 12. ....
    '22.11.17 10:34 AM (118.235.xxx.104)

    우리 부모님은 오시면 애도 봐주고 애랑 놀이터도 갔다오고
    설거지도 도와주는데
    시부모님은 오시면 티비틀어놓고 쇼파에만 앉아서
    대접만 받다 가세요.
    공통적인건 양쪽 어머니가 다 살림 검사 한다는거
    너무 싫다

  • 13. 아뇨??
    '22.11.17 10:36 AM (118.235.xxx.79)

    엄마 오시면 식사는 밖에서 하고 차만 집에서 마셔요.
    제가 친정가도 마찬가지고…
    집에서 여러명 디너파티하고 그럴 에너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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