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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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외하고 소득세 안 낼때?
1. dlf
'22.11.12 7:18 PM (180.69.xxx.74)요즘은 교육청에 신고하고 하기도 하던대요
2. 그렇죠
'22.11.12 7:18 PM (14.32.xxx.215)과외한 학부모한테 가서 써달라고 해야하는데...
3. 그래서
'22.11.12 7:19 PM (14.32.xxx.215)미리미리 세금을 조금 내야해요
나중에 걸리면 더 내야하고 과태료에 블랙리스트 올라가요4. ㅇㅇ
'22.11.12 7:22 PM (175.207.xxx.116)미신고가산세가 붙겠네요.
소득이 있으면 소득세를 냈어야죠5. dd
'22.11.12 7:22 PM (116.41.xxx.202)지금 현금 5억이 있다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아파트를 어떻게 구입하시려고?
세금 신고 이력이 없으면 아파트 구입 시 대출이 안됩니다.
개인 과외를 해도 세금 신고를 하셨어야죠.
질문이 너무 막연하네요.6. ㅇㅇ
'22.11.12 7:24 PM (117.111.xxx.221)와 무섭다
7. como
'22.11.12 7:29 PM (182.230.xxx.93)예전에는 상관없었는데 요즘은 돈의 출처를 다 따져서 집은 못 사구요 ...
언젠가는 내야하는 구조라서 ...
안낼거면 소비로 다 없애야 해요.8. . .
'22.11.12 7:33 PM (124.56.xxx.172)과외도 교육청에 개인과외교습자 신고하고 소득신고 해야 합니다. 그동안 탈세하신건데 이렇게 당당하게 쓰시다니 놀랍네요.
9. ᆢ
'22.11.12 7:37 PM (121.167.xxx.120)지금이라도 돈내고 세무사 상담 받아 보세요
10. ㅇㅇ
'22.11.12 7:41 PM (118.235.xxx.52)사업자등록 + 교육청 신고
이 두가지를 다 안했다는 거죠?
대체 무슨 과목 가르치세요?
대체 뭘 가르치시나요?
나처럼 세금 안내면서 사는 법~
이런 거 가르치세요?11. ㅇㅇ
'22.11.12 7:43 PM (211.252.xxx.187)지금이라도 교육청에 신고하고 허가받으세요
탈세가 무슨 자랑이라고 ....12. ..
'22.11.12 7:47 PM (218.155.xxx.56)선생님..
국세청에서 난리친다는 표현이 좀 그러네요.
국세청은 그러라고 있는 곳입니다.
세금 안내고 이제껏 소득활동 하셨으니 걱정이신거잖아요.
방법이 어디있겠어요.
집 살 때 문제가 되면 세금 내셔야하고
그냥 넘어가면 다행(?)인것이지요.13. ,..
'22.11.12 7:48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주식소득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런글은 지우시고요14. …….
'22.11.12 7:53 PM (114.207.xxx.19)올해분 부터라도 소득신고하세요. 소득세도 내고, 건강보험, 국민연금에도 영향이 있지만 정당하게 신고하고 재산권행사 하는 게 낫지요. 부동산 취득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세무사 상담 받아서 처리하세요
15. ᆢ
'22.11.12 7:57 PM (175.197.xxx.81)과외하는 학생들이 소득신고 하나요? 금시초문이네요
집에서 과외하는 내친구도 그런거 없던데요?16. ..
'22.11.12 8:03 PM (182.31.xxx.114)대학생 과외하고 전문적으로 하는 강사랑 다르잖아요 미신고하고 탈세한걸 이리도 당당히 쓰시다니. 과외도 아이들 가르치는 교육자라 볼 수 있는데 한심하네요
17. ...
'22.11.12 8:05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집만 안사면 별 일은 없을거에요
집 사게되면 대출 많이 받고 사고요18. 헉
'22.11.12 8:10 PM (118.45.xxx.47)과외비는 세금 안내나요?
대박.
전 늘궁금한게
요즘 개인이 원데이 클래스 하는곳 많던데
세금은 제대로 내는지.
월 만원씩 내는 메일 구독서비스도
세금은 제대로 내는지.
블로그에서 소소하게 뭐 파는 사람들
세금은 제대로 내는지..
인스타에서 엽서나 굿즈 소량찍어서 파는
사람들 세금은 제대로 내는지..19. ㅇㅇ
'22.11.12 8:27 PM (220.89.xxx.124)헉//내는거에요.
교육청 등록하고 했었어요
사업자도 내고
그렇게 열심히 하는 편 아니라서 벌이가 많지는 않아 세금도 낼 것이 별로 없었지만..
카드는 안 받았고 현금영수증 발급은 해줬고요
친정아버지 암 걸리시면서 접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20. dlf
'22.11.12 8:36 PM (180.69.xxx.74)대학생이나 소소히 한둘 하는거랑은 다르죠
21. 주식소득이라고
'22.11.12 8:39 PM (14.32.xxx.215)하다니요 주식도 다 조회돼요
주식으로 5억 수익이면 원금 50억이라도 힘든데 ...
100억 조사나오겠어요22. 와
'22.11.12 9:43 PM (1.231.xxx.148)이 원글 탈세자인데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 거 아녜요? 탈세 사실을 이렇게 당당하게 털어놓다니 너무 용감한 거 아닌가요?
23. 헐
'22.11.12 10:01 PM (39.113.xxx.213)탈세한 사람이 이렇게 당당할 수 있게 국세청 난리친다 운운하다니....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24. ㅇㅇ
'22.11.12 10:17 PM (175.207.xxx.116)대학생은 교육청에 신고 안해도 돼요
하지만 대학생도 소득 생기면 소득 신고하고
소득세 내는 게 원칙.25. 저
'22.11.12 10:49 PM (74.75.xxx.126)대학생 때 과외알바 엄청 빡세게 뛰어서 돈 많이 벌었거던요. 학생과외지만 전문 과외하는 것처럼 제 학교 수업은 빠지면서 수첩에 스케쥴 빼곡하게 매일 했어요. 주말도 없이 방학도 없이요. 오로지 졸업하고 유학가서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겠다는 목표로요. 근데 막상 유학가려고 보니까 돈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는 한국 통장에 남겨두고 부모님께 맡기고 떠났는데 부모님이 그 돈으로 제 명의의 작은 아파트를 하나 사셨어요. 부모님이 아주 조금 보태주시고 전세끼고 샀어요. 시간이 흘러 그 집은 무려 10배 가까이 올랐고요.
2년 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정리 하는데 제 그 집을 어떻게 할지 큰 고민이 되더라고요. 누가봐도 대학 갓 졸업하고 직장도 없는 젊은이가 강남에 아파트를 샀으니 증여가 아니냐고요. 아니나 다를까 형제들 다같이 유산 분배한다고 세금신고 했더니 저만 따로 세무조사 들어갔고요, 1억 5천 더 내라고 통보 받았어요. 전 갑자기 그런 현금도 없고 뭘 어떻게 소명해서 세금 폭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 세무사 여럿 만나봐도 답이 안나와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생각난게 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에 아버지도 통장에 현금이 많이 안 남았다고 불안해 하시길래 제 통장에 있는 5천만원을 아버지 통장으로 입금시켜 드린 적이 있었거든요. 그 기록이 남아 있어서 그걸 집 살때 제가 도움 받았던 걸 갚았다고 소명했어요. 그래서 세금은 조금 줄었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여기에 문의하지 마시고 세무사들 만나서 구체적으로 상담 받으세요. 저 과외할 땐 대학생들이 용돈 벌겠다고 애쓰는데 소득세를 물린다는 건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서요. 이제와서 탈세, 아님 증여세 미신고,라고 하니 좀 속상하긴 하더라고요.26. ...
'22.11.13 1:26 AM (121.130.xxx.196)교육청에 등록하고 신고해도 세금 많이 안나와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이제라도 등록하세요
나중에 진짜 후회하지마시고요
과외받는 학생중 누구라도 틀어지면
신고할수도 있어요
등록했는지 여부 교육청에 물어보면 알려주거든요
대학생 과외는 신고안해도 되지만
업으로 하시면서 세금 전혀 안내고
사시는거 부끄럽게 생각하셔야해요27. ㅇㅇ
'22.11.13 9:13 AM (118.235.xxx.22)대학생 과외는 신고안해도 되지만
업으로 하시면서 세금 전혀 안내고
사시는거 부끄럽게 생각하셔야해요...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