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불편 호소…오후 9시께 '인파 관리 필요' 신고 이어져
이태원역 무정차 진위 공방도…3일부터 지역축제 합동점검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429920
사고가 밤 10시 넘어서 났는데
그럼 4시간동안 뭐한건가요
처음엔 불편 호소…오후 9시께 '인파 관리 필요' 신고 이어져
이태원역 무정차 진위 공방도…3일부터 지역축제 합동점검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429920
사고가 밤 10시 넘어서 났는데
그럼 4시간동안 뭐한건가요
애들은 경찰이 와서 관리해 주겠지 하고 움직이지도 못한채 기다렸겠죠
제2의세월호 맞네요 가슴 아프고 화병이 났어요
이건 정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죽으라고 방치한꼴
세월호하고 똑같아요
https://www.ddanzi.com/free/754841852
뉴스보면 이태원 사고 참사가 일어난 그날도 저녁6시부터 9시까지 일반인들의 신고가 폭주했다고 합니다
사고가 날거 같으니 경찰을 지원해달라는 신고말이죠.
서울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광화문에서 이태원까지 지리적으로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만약에 차가 막힌다라 치면 이태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군부대(차로5분거리)와 상시 상주하는 미군전담 기동대 일부라도 먼저 보냈으면 이정도까지 일어날 사고가 아닌거죠.
애초에 지휘전달 체계가 무너지고 어떻게 병력을 운용해야 되는지 모르는 것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결국 이 사단이
난겁니다...
5시에 그곳 지나가면서 예사롭지 않다 느끼고 여기 글도 올렸어요.
물론 5시에는 그저 사람이 너무 많다, 정도였고 저녁에 분위기 무르익으면 큰일 나겠구나 싶어서 20대 조카들 있는 가족 단톡방에 이태원 오지 말라고 카톡도 보냈어요. 제가 단톡방에서 말 안한는 걸로 유명한데 그게 첫 단톡이었으니 이 고모가 진심이구나 했대요. 비전문가?인 저도 이거 좀 이상하다 느낀 게 5시인데 그냥 손 놓고 있었던 거예요. 저는 솔직히 지하철 계단에서 사고날 것 같다 싶었어요 ㅠㅠ
이제부터 경찰청장은 하위직급에게 떠넘기고, 대통령은 경찰청장에게 호통치고, 시장과 구청장은 숨고
인간들이 어떻게 할지 뻔히 보입니다. 정신 단단히 차려야 합니다.
이건 정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죽으라고 방치한꼴
세월호하고 똑같아요
222222222222222222
지하철에선 역무원들이 나와서 통제했대요
그래서 사고가 안났다고
보세요
통제만 했으면 사고 안났죠 ㅠㅠ
애초에 거를 뉴스는 걸러 보는데도 이 정권하에서 살기는 진짜 인내심이 필요하네요.
무정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그저 세금내고 쪽수 채워주는 너희의 꼭두각시가 아니라고!!!
저도 역무원이 인파 통제했다고 제 글에서 쓰긴 했어요 ㅠㅠ
제가 본 건 여성 역무원이 사람들에 파묻혀 (아마도 확성기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어서 목 터지겠다 싶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외부랑 연결된 계단엔 아무도 관리를 못하고 있었고 그 짧은 계단을 내려 가는데 몇 번을 다시 튕겨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면서 이러다 발 꼬이면 넘어지겠다 싶어서 벽에 바짝 붙어서 뭘 잡고 내려갔어요. 그래도 역사 안에서는 역무원이 여러 출구로 인파 분산을 해줘서 사고로 안 이어지지 않았나 싶더군요. 무정차 지침이 안 내려와서 그 역무원들도 날벼락 맞았을 거예요 ㅠㅠ
안나선거면 빼박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사전통제는 안했더라도 신고 들어왔을때 골목길 인원 분산만 시켰어도 이런 비극은 피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