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이, 참 3년 징그럽게 코로나와 함께 가네요.
우리 아이 학교는 지금까지 고3들 한번도 개인적으로 결석이나 체험학습 신청서 지금까지 일절 받지 않았어요. 학교 자습실 야자를 의무로 하는 학교고요..(그런줄 알고 보냈고)
요즘 세상에 이런 학교가 어딨냐고 하시겠지만 그런 학교 여기 있고요,
학원은 주말에만 다녀야 합니다.
그 덕에 주변 입지에 비해 입시 실적이 매우 좋은 학교기도 하고요.
아무튼..
징글징글합니다.ㅜ.ㅜ
1학년 입학식도 못해... 1년 넘게 온라인.. 고3 되고 학교서 자습하기에 학교 관리 들어가서 성적 쭉쭉 오르고 뭐가 되나 싶었더니..
오늘 담임샘 비롯 확진자 다수 발생.ㅜ.ㅜ
학교서 지금 온라인으로 돌릴지 말지 교무회의 들어갔다는다는데...
등교 중지라도 공부 리듬 깨질까봐, 등교 지속해도 걸릴까봐..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합니다.
다른 학교들은 요새 학교 안가는데도 많죠?
이게 뭔가요, 3년을 내리..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코로나라...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오늘 확진자 10명 발생.ㅜ.ㅜ
고3맘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22-11-01 13:15:06
IP : 125.177.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11.1 1:16 PM (218.147.xxx.59)요즘 주변에 자꾸 코로나 확진자 나오네요
무서워요 ㅠ
제 아이도 고3이거든요2. como
'22.11.1 1:16 PM (182.230.xxx.93)전사고인가요??대부분 고3학교 안가던데요
3. 무슨
'22.11.1 1:18 PM (118.235.xxx.137)요새 그간 안 걸린 애들 골라 걸린다는...
무슨 설거지 기간도 아니고...
물론 또 걸린 애들도 일부 있으나
같이 놀았으나 그간 안 걸린 애만 감염4. 원글
'22.11.1 1:19 PM (125.177.xxx.232)일반고 입니다. 그냥 원래 그런 학교에요..80년대처럼 학교서 강제로 잡아놓고 공부시키는... 그래서 주변 엄마들이 좋아함.
5. ㅇ ㅇ
'22.11.1 1:19 PM (222.234.xxx.40)저도 고3맘
다시 코로나감염 소식이 주변에 많이 들리네요 금방 수능인데 ..ㅜㅜ6. 원글
'22.11.1 1:20 PM (125.177.xxx.232)아직까지 안걸린 애가 바로 우리 아입니다. 엉엉~ 지금 걸리는건 진짜 아녀요~
7. ㆍㆍ
'22.11.1 1:28 PM (211.234.xxx.10) - 삭제된댓글오늘 서울 확진자가 13017명입니다ㅠ
8. 고2
'22.11.1 1:57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저희아이 짝이 오늘 확진이라고 아이가 학교에서 문자했네요,요즘 뉴스때문에 침울한 상태인데 아주 죽어라 죽어라 하네요.사는게 힘들다...
9. 제주위에도
'22.11.1 2:08 PM (113.199.xxx.130)안걸렸던 분들 하나둘씩 걸리기 시작하네요
코로나 진짜 오지네요
앞으로 확진 엄청 나올거 같아요10. ...
'22.11.1 2:20 PM (183.100.xxx.209)첫째가 고3인데, 둘째가 확진...ㅠㅠ
진짜 살얼음 걷는 기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