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의 경조사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데 고민이 되네요
1. 그냥
'22.10.21 10:1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가만히......
의도가 뭔지도 궁금해하지 말고
그냥 연락오면 가고
안 오면 가만히 있고2. 노노
'22.10.21 10:30 PM (211.215.xxx.144)전 나이 어리니깐 전화를 다 각개로 하고 시간 일 다 괜찮은지 큰 계획 잡고 세부 장소랑 시간만 단톡방 또 열어서
확인하고 모든 걸 시작 정리하거든요. --- 이렇게 하지마세요 시간낭비 처음부터 모임단톡방을 만들어놓고 모일건지 아닌지 어디서 언제 만날건지 거기서 해결하세요.
모였을때 얘기안한 결혼식은 그냥 넘어가고 피곤한 모임이면 주도하지마세요3. 저도
'22.10.21 10:42 PM (175.194.xxx.221)저도 지금은 그렇게 한 것 후회하고 있어요. 나이 어리고 먼저 사신 분들이니 뭔가 배울게 있겠다 싶어서 제가 맞춰줬었는데 몇 년 만나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모이고 이젠 못 만나겠다 속으로 생각만 하고 연락은 먼저 안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고민인게 그냥 이번 결혼식 건으로 이 모임은 끝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저한테만 전화를 해서인지 전 아직 그 통화가 머리에서 안 날라가서 신경이 쓰이고 그런거죠.
사실 짜증이 났습니다... 올해 다른 한 분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그걸 또 저만 통화로 들어서 다른 분들이랑
통화하면서 전달해서 모일 때 부의금 걷어주고 그랬는데...지금 생각하면 착한척 지내다 홧병 얻는다고
미친짓 같았어요. 사실 그 분은 제 부모님 돌아가살 때 같이 일하고 있었는데 부의 안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자기도 제 부모님 돌아가실 때 안했으니 안 줘도 괜찮다고 했지만 다른 분들은 그 일을 모르니 같이 걷어 내자고 봉투 하나로 해서..그래서 전 냈구요. 돌이켜보니 뭐하는 짓이였는지 . 여러 시그날을 보내고 있었는데4. ...
'22.10.21 10:46 PM (221.157.xxx.127)그냥가만히계세요
5. ㆍ
'22.10.21 10:5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살면서 저런 경우있는척 했던 늙은 능구렁이들이 제일 불쾌하고
징그러워요
저라면 무시하고 당사자가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겠어요6. ㅁㅁ
'22.10.22 12:30 AM (119.192.xxx.22)아들 결혼식 있는 그 분 완전 여유짓하고 있네요
본인이 직접 알리기는 염치없으니 님 이용하는 거잖아요
본인 고민, 할일을 남에게 떠넘기고
본인은 한발짝 물러나 있는데
왜 그걸 님이 고민하시는지…7. ᆢ
'22.10.22 5:14 AM (222.96.xxx.227)님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모른척해놓고
결혼식을 또 알린다고요?
진짜 염치없네요
걍 가만계시고 결혼식도 가지마요8. ㅎ.
'22.10.22 7:15 AM (1.248.xxx.134)원글님이 나이가 많든 적든을 중요한거 아니니 패쓰! 왜 자꾸 어리니까를 핑계삼아 하시는지 일단 모르겠고..그냥 암것도 하지마시고 가지도 마세요. 나라를 구하는 모임도 아니잖아요..
9. ..
'22.10.22 5:20 P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친구 아버지 상 당했을때
내가 부조했었는데
우리 아들 결혼한다는 전화 청첩장을 씹고
또 딴 친구는 자식 청첩장을 전화도 없이 카톡으로 쓱 보내는 그런 친구둔 사람도 있어요
지지리 친구복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