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중간고사가 월요일부터인데
12시넘어 일어나서는 책 한권 침대에 펴놓고
침대에 베개 베고 이불덮고 누워있으면서 공부하는거래요.
생명,화학,수학 문제집은 거실에 쇼파근처에 나뒹굴어 있은지 몇주된거 같은데 무슨 공부를 하고 있다는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게 가능한가요?
고딩이 집을 얼마나 어지르는지 이제 살림하기도 짜증나요.
집이라도 엉망만들지 말래도 절대 듣지도 않고..
쟤 때문에 내 삶만 괴롭고
진짜 넌 나를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거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이 코앞인데
어휴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22-10-15 16:29:13
IP : 211.212.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2.10.15 4:37 PM (211.248.xxx.147)마음을 비우고 대학졸업하면 독립시킨다는 샹각으로..그런데 또 저런애들이 평생 부모빌붙어서....저희도 그런딸이 있어서요
2. .....
'22.10.15 5:15 PM (211.221.xxx.167)여기도 한 명 있어요.
그나마 가끔 학원이라도 가서 다행이에요
스카나 독서실 같은덴 왜 또 안가는지..
제발 눈에 안보이면 화라도 덜 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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