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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일대 인덕대 숭의여대

윤슬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22-10-14 22:29:55
세군데 합격할경우 그래도 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예체능계열입니다.
어떤분들이 보시기엔 기도 안차는 그저그런 학교의 나열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조언을 해주실 따뜻한 분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아이는 오늘도 저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고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의 안심이 되지만
학교 선택은 여지없이 현실이네요
겉으로 밝은 아이가 속은 깊어서 티를 내지 않으니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그간 긴 여정과 노력이 아예 없던것처럼 아깝고 좀 허무하기도 하지만
그런 사연 나만 있는거 아니고 나만 내자식 아깝게 거기 보내는거 아니라는거 그것마져 혹시 떨어질까 걱정도 되는게 제 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어디가 좋을까 싶어 여쭤봅니다.

입시의 한가운데 애쓰고 있는 자녀분들이 계시다면
마지막까지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IP : 110.11.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4 10:32 PM (211.36.xxx.129) - 삭제된댓글

    자격증이나 기술배울 수 있는 학과로 선택 요망. 그리고 행시 사시 붙는 급으로 공부 잘 한 거 아닌 이상 여자는 특히 학벌대로 인생 안 풀리는 거 잘 아시면서 그러시네요. 팔자좋은 아줌마들 다 서울대 나왔던가요? 합격 축하합니다.

  • 2. 계열정보모르지만
    '22.10.14 10:3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즐겁게 잘 다니는 대학이 진짜 명문입니다
    너무 저자세는 노노~~
    마음에 쏙~ 드는 학교 합격하길요~~

  • 3. 뻥튀기
    '22.10.14 10:37 PM (39.120.xxx.189)

    엄마와 따님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 4. ㅇㅇ
    '22.10.14 10:37 PM (49.174.xxx.251)

    자꾸 아깝게 보낸다고 하시는데
    그런 마음 딱 버리셔야 애가 행복해요.
    다 모르는 학교지만
    학생수 많고 남녀공학이고 재단 튼실한 곳
    고르세요.
    갑자기 없어지지 않을 곳이요.

  • 5. ㅜㅜ
    '22.10.14 10:37 PM (211.58.xxx.161)

    그러지마세요
    충분히 좋은학교들입니다

  • 6. ...
    '22.10.14 10:40 PM (221.151.xxx.109)

    그래도 여자아이는 숭의가 낫죠
    열심히 더 한다면 편입준비도 해보시고요

  • 7. Zoo
    '22.10.14 10:46 PM (58.237.xxx.106) - 삭제된댓글

    저 학교들은 전문대라 무슨과인지 정확히 알아야만 조언이 가능할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원글님 언급하신 학교들과 같은 선의 학교 다니는데요 단어 하나 차이로 완전 다른걸 배우고 과끼리의 수준 차이도 심하더라구요
    만약 과 상관없이 합격만 목표시라면 무조건 등하교 손쉬운 학교로 고르세요

  • 8. 아줌
    '22.10.14 10:48 PM (218.54.xxx.13) - 삭제된댓글

    숭의여대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지인 딸 숭의 나와서 직장생활 잘 하더군요

  • 9. 분홍신
    '22.10.14 10:49 PM (116.34.xxx.41)

    숭의여대가 낫죠

  • 10. ...
    '22.10.14 11:16 PM (112.147.xxx.62)

    숭의가 낫나요?
    인덕대 광고 많이 하던데

  • 11. 뭐가요
    '22.10.14 11:29 PM (125.190.xxx.180)

    스카이만 대학인가요?
    제가 인사일 하고 있는데 얼마나 야무지게 자기 커리어 개척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요
    현실적인 조언은 4년제 편입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영어는 팍팍 밀어주세요
    당장은 아니라도 졸업 후 5년뒤 10년뒤엔 자신도 놀랄 정도의 자리에 있을거에요

  • 12.
    '22.10.15 12:25 AM (1.238.xxx.15)

    가족들이 긍정적이시네요
    행복한 대학생이 되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년이 되길

    긍정적인거 배우고 갑니다

  • 13. 원글
    '22.10.15 7:13 AM (223.33.xxx.171)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궁금 하실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합격하게 되면 감사 인사하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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