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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일반고 가는거

ㄱㄱ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22-10-11 11:30:08
학교 내신이 수능형으로 나와서 내신 공부가 수능공부에 큰 도움이 되던가요?
아니면 단지 면학 분위기가 좋다는 장점 때문에 내신 받기 어러운걸 무릅쓰고 가는 건가요?
학교선택 하려니 너무 고민스러워요.
IP : 125.178.xxx.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1 11:32 AM (182.211.xxx.105)

    내신이 빡센 학교는 수능공부가 됩니다. 등급은 안나오더라도.
    내신 쉬운 학교는 상위권 점수 박터지고 수능최저 맞추기 힘들고 분위기 엉망진창이구요.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 2. dlf
    '22.10.11 11:34 AM (180.69.xxx.74)

    적당히 분위기 되는 학교가야죠
    수시도 종합은 학교 차등둬요

  • 3. 저도걱정
    '22.10.11 11:35 AM (211.185.xxx.180)

    했는데.. 그런대로 해서 모고는 잘나오네요..애들이.다 잘해요 너무 ㅠㅠ

  • 4. ???/
    '22.10.11 11:36 AM (59.15.xxx.53)

    내신이 빡센곳은 또 애들이 너무 잘해서 지엽적으로 너무 심하게 나온다면서요
    내신이 헐렁한곳은 너무 쉽게 내서 수능공부가 안되고...
    따로 수능공부해야하는데..주변이 다 노니 나도 경각심이 안생길듯요
    내가 지금 이 정신상태로 고3간다면 엄청 쉬울듯요...
    내신헐렁한데 가서 내신받고 니들놀던말던 나는 빡세게 공부할텐데 ㅋㅋㅋㅋㅋㅋ

  • 5. 두아이
    '22.10.11 11:39 AM (125.177.xxx.70)

    내신 쉬운 일반고 내신 어려운 일반고 보냈는데
    정답없어요
    자기목표있고 주변 상관없는 아이면
    내신쉬운 일반고 보내서서 빡세게 내신관리시키고
    자기의지나 목표가 분명해야해요
    어중간한 아이면 어떤 선택해도 엇비슷할거에요
    두아이 입시끝내고보니 수시나 정시나 몇장씩 지원을하기때문에
    결국은 자기실력만큼 가는것같아요

  • 6. ....
    '22.10.11 11:43 AM (222.99.xxx.169)

    내신 힘든 학교는 평소 공부로 수능 대비가 되긴 해요. 내신이 안나오니 일찌감치 정시를 염두해둬서 아이들이 평소에도 모의고사 공부를 많이 하고 그러니 잘하게 되는 경향이 크구요. 학교에서도 입결 내려면 정시밖에 방법이 없으니 그쪽으로 대비를 시키기 때문에요.
    아이가 노는 애들 무리랑 그다지 어울리지않고 성실하고 단기 암기 많이 힘들어하지 않으면 내신 쉬운 학교가서 내신 최대한 끌어올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해요. 최저 중요 방학때 이용해서 모의대비는 꾸준히 해야하구요

  • 7. ...
    '22.10.11 11:44 AM (125.177.xxx.24)

    내신 받겠다고 쉬운 학교 보냈는데
    거기서 놀아버리면 답이 없어요.
    아는 애 중학교때 똘똘하고 여자애라 야무져서
    쉬운 곳으로 보냈는데
    다들 놀자 분위기에 휩쓸려
    놀다보니 이번에 전문대 쓴다고...
    비슷했던 애들 인서울 상위권 쓰던데요.
    왠만큼 독하지 않으면
    유지하기 쉽지 않아요.

  • 8. ㅇㅇ
    '22.10.11 11:45 AM (121.190.xxx.178)

    1학년입학하고 중딩처럼 하더니 내신3점후반대 나오니 내신 포기하더라구요
    학교도 학원도 1,2학년땐 내신위주니 남들 공부할때 보란듯이 더놀고 그렇다고 혼자 수능공부 꾸준히 할 깜냥도 안되고 애가 비주류에 들어가니 자존감도 바닥이고 생활습관도 엉망이고 가족들에게도 무례하게 굴고
    오죽하면 자퇴후 재종학원 가는게 더낫겠단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고3때 적당히 공부해서 인서울중위권 가긴했는데 자존감 회복을 못하고(중딩때 친구들 특목고스카이) 대학생활도 어영부영 하고있어요
    공부 잘하는 일반고라 해도 최상위 극소수만 공부하고 다같이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특목고에 다 있더군요

  • 9. .....
    '22.10.11 11:53 AM (182.211.xxx.105)

    놀자분위기 고등 한반 25명중 5명도 공부안해요.
    예전처럼 대학을 아예 못가는거 아니고 어디라도 가긴 가서
    그렇게 치열하진 않은듯.

  • 10.
    '22.10.11 12:10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조카가 내신 받고자 쉬운학교 보냈는데 개판에 이판사판
    등급 잘나오는데 그 등급으로 원하는 학굔 어렵고
    수능 최저는 절대 못 맞출 것 같아 다시 강남으로 전학감요.
    아이팟도 훔쳐가고 순한 애 있음 잔잔한 거 사달라고 조르는 애도 있고 옛날 같으면 최하위 실업고에 있을 말썽쟁이들이 일반고 한반에 몇이나 있어요. 서울인데도 알바 안함 용돈 없어서 알바는 꼭 하니 공부는 무슨 공부요. 떠들어서 시끄럽고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이 반은 이해가 가게 수능 3등급 정도 받을 수준까지만 공부시켜줌...

  • 11. 예예
    '22.10.11 12:15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조카가 내신 받고자 쉬운학교 보냈는데 개판에 이판사판
    등급 잘나오는데 그 등급으로 원하는 학굔 어렵고
    수능 최저는 절대 못 맞출 것 같아 다시 강남으로 전학감요.
    강남 가서 수능 잘보는게 낫겠다고 대 각성하고 갔어요.
    아이팟도 훔쳐가고 순한 애 있음 잔잔한 거 사달라고 조르는 애도 있고 옛날 같으면 최하위 실업고에 있을 말썽쟁이들이 일반고 한반에 몇이나 있어요. 서울인데도 알바 안함 용돈 없어서 알바는 꼭 하니 공부는 무슨 공부요. 떠들어서 시끄럽고 수업소리 안들리고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이 반은 이해가 가게 수능 3등급 정도 받을 수준까지만 공부시켜줌. 시험도 희한하게 내서 중간기말 각 하나 틀리면 까딱하면 2등급이라 아슬아슬한 과목 많음. 쌩양아치같은 애들(일진은 없고) 한반에 기본 3명은 깔리고 자퇴 전학 잦고 이과는 인원이 적어서 등급 받기 더 어려움. 어떤 과목은 2명만 1등급.

  • 12. 예예
    '22.10.11 12:16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조카가 내신 받고자 쉬운학교 보냈는데 개판에 이판사판
    등급 잘나오는데 그 등급으로 원하는 학굔 어렵고
    수능 최저는 절대 못 맞출 것 같아 다시 강남으로 전학감요.
    강남 가서 수능 잘보는게 낫겠다고 대 각성하고 갔고 만족한답니다. 학생들이 학생들 같아서요.
    서울인데도 안 좋은 학교는 아이팟도 훔쳐가고 순한 애 있음 잔잔한 거 사달라고 조르는 애도 있고 옛날 같으면 최하위 실업고에 있을 말썽쟁이들이 일반고 한반에 몇이나 있어요. 서울인데도 알바 안함 용돈 없어서 알바는 꼭 하니 공부는 무슨 공부요. 떠들어서 시끄럽고 수업소리 안들리고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이 반은 이해가 가게 수능 3등급 정도 받을 수준까지만 공부시켜줌. 시험도 희한하게 내서 중간기말 각 하나 틀리면 까딱하면 2등급이라 아슬아슬한 과목 많음. 쌩양아치같은 애들(일진은 없고) 한반에 기본 3명은 깔리고 자퇴 전학 잦고 이과는 인원이 적어서 등급 받기 더 어려움. 어떤 과목은 2명만 1등급.

  • 13. 예예
    '22.10.11 12:17 PM (124.5.xxx.96)

    조카가 내신 받고자 쉬운학교 보냈는데 개판에 이판사판
    등급 잘나오는데 그 등급으로 원하는 학굔 어렵고
    수능 최저는 절대 못 맞출 것 같아 다시 강남으로 전학감요.
    강남 가서 수능 잘보는게 낫겠다고 대 각성하고 갔고 만족한답니다. 학생들이 학생들 같아서요.
    서울인데도 안 좋은 학교는 아이팟도 훔쳐가고 순한 애 있음 잔잔한 거 사달라고 조르는 애도 있고 옛날 같으면 최하위 실업고에 있을 말썽쟁이들이 일반고 한반에 몇이나 있어요. 서울인데도 알바 안함 용돈 없어서 알바는 꼭 하니 공부는 무슨 공부요. 떠들어서 시끄럽고 수업소리 안들리고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이 반은 이해가 가게 수능 3등급 정도 받을 수준까지만 공부시켜줌. 시험도 희한하게 내서 중간기말 각 하나 틀리면 까딱하면 2등급이라 아슬아슬한 과목 많음. 쌩양아치같은 애들(일진은 없고) 한반에 기본 3명은 깔리고 자퇴 전학 잦고 이과는 인원이 적어서 등급 받기 더 어려움. 어떤 과목은 전교 1-2명만 1등급.

  • 14. ......
    '22.10.11 12:18 PM (182.211.xxx.105)

    공부잘하면 자사고 외고 특목고 보내세요.
    몇년전까진 내신따기 쉬운 집가까운 일반고가 장땡이라고 교육카페에서 그러셨는데.
    그냥 고등4년 5년 이라고 생각하고 재수비용도 모아놓고 그러는게 나아요.
    집 가까운 일반고에서 성취하기개 더 어렵습니다.
    애는 그냥 애일뿐..
    분위기 휩쓸리지 않는 애가 내애는 아닙니다.

  • 15.
    '22.10.11 12:23 PM (118.235.xxx.201)

    뒤에서 어젯밤 키쓰 이야기하는데 공부 집중 잘도 되겠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잘하는 애는 솔직히 실력을 떠나 도닦은 아이라고 밖에는요. 안 좋은 학교는 전1이 학교에서 계속 자고 밤샘 공부하던데 차라리 그런게 나을듯요. 수업 들어봐야 인서울도 못갈 수업이라 내신도 다 인강 듣고 따로 공부하고 학습자료나 파는게 답.

  • 16. ㅎㅎㅎㅎ
    '22.10.11 12:25 PM (59.15.xxx.53)

    분위기 휩쓸리지 않는 애가 내애는 아닙니다. ---------ㅋㅋㅋ 이게 정답인가요 웃프네요

  • 17. ㅇㅁ
    '22.10.11 12:28 PM (210.217.xxx.103)

    수능보다 어렵게 나와요. 수학의 경우 논술형으로 나오니깐. 그래서 수능 대비는 그닥인데 어쨌든 애들이 다들 공부에 몰입하고 놀면서도 공부 얘기하고 압박 받으니 안 하던 애도 분위기 따라서 공부하긴 해요.
    국어는 3분인가 4명의 선생님이 문학 독서 문법 각각 가르쳐요.
    통과도 물화생지에 관련된 부분만 가르치고 2학년부터는 과학은 정확히 수능 겨냥해서 나와요.
    5등급인데 아직까진 모고 121 나와요. 과학은 안 해서 걱정.

  • 18. 취사선택
    '22.10.11 12:34 PM (118.235.xxx.175)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을 참을 수 있을지
    양아치들과도 무난히 잘 지내면서 공부도 할 수 있을지
    선택을 잘해야해요.
    그리고 목표치도 중요...

  • 19. ......
    '22.10.11 12:36 PM (182.211.xxx.105)

    쉬운 일반고 가서
    내신 안나와
    수능대비도 안돼.
    공부습관도 안잡혀.

    일반고 갔다가 내신포기하고 자사고 전학 많아요.

  • 20. ......
    '22.10.11 12:40 PM (182.211.xxx.105)

    내신따기 쉬운 집가까운 일반고가 장땡이라는 선배맘님들 진짜인가요???
    솔직히 저 혹해서 그럴까 하다가 특목보내긴 했는데
    집가까운 일반고 보냈으면 진짜 엉망진창망창 일뻔요.

    일단 중학교에서 왠만큼 공부하는애들 자사 특목 외고로 다빠집니다.
    정말 잘하는애가 한둘이 가긴 했지만 거기서 일등은 못하던데요.
    여러학교아이들이 모이다보니깐요.

  • 21.
    '22.10.11 12:42 PM (118.235.xxx.175)

    학군지 3등급 받을 애가 비학군지 가서 2등급 받아봐야
    3등급 정시로 가는 학교나 2등급 수시로 가는 학교나 크게 차이 없어요. 오히려 수시로 더 나쁜데 갈수도

  • 22. ㄱㄱ
    '22.10.11 1:01 PM (125.178.xxx.39) - 삭제된댓글

    집앞 일반고
    서울대 가뭄에 콩나듯 보내고 나머지는 수시로 경건동홍 정도부터 가는거 같던데 여긴 아닌거죠?

  • 23. ......
    '22.10.11 1:46 PM (110.70.xxx.157)

    아이가 서울대와 의대를 정시로 전국 최상위급으로 보내는 자사고 보냅니다
    내신 시험 절대 수능형으로 나오지 않아요
    정시는 학생 스스로 준비하는거예오
    분위기야 대학 잘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지원해서 오니까 일반고보다 좋기야하지만
    학교가 뭘 해줄거라는 기대는 안하시는게 나아요

  • 24. ...
    '22.10.11 3:14 PM (211.179.xxx.191)

    일반고가 낫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적당히 분위기 잡힌 곳이 좋죠.

    서울대 적어도 한두명이라도 보내고 의대도 한두명이라도 가는 곳이 그래도 좋습니다.

    그 외에는 쉬운 일반고 가서 분위기 안휩쓸리고 1등에 1.0 맞는건 내애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나아요.

    그런데 가서 1.0은 되도 수능최저 못맞춰서 의대나 인서울 힘들어요.

  • 25. 결론
    '22.10.11 8:10 PM (223.62.xxx.155)

    머리 좋으면 자사 특목
    거기애 선행하면 더 좋고요
    그저 성실하면 일반고
    일반고도 1.2등급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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