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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못되게 말하는 같은 유치원 아이, 뭐라 받아칠까요

....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22-10-10 05:15:33
6살 딸 애 유치원 여자 아이 하나가 워낙 강성인 아이로 알고 있어요. 걔 때문에 우는 아이도 많고 딸 애도 작년에 얼굴이랑 여기 저기 손톱 할큄 당한 적 있어요.

뭔일인지 울 딸 애만 따라 다닌다고. (샘도 그랬음) 자주 싸우고 같이 뭐 또 놀고 그런다네요... ;

암튼 아이가 고양이 한테 할퀸 후 눈 아래 좀 볼록하게 좁쌀 크기로 하얗게 된 상태인데...(저도 좀 신경쓰이고 속상해하긴 했죠)

그 애가 볼 때마다 눈 밑에 그게 왜 있냐 그러고, 그러니까 절대 겨울 왕국엘자는 안된다 (둘이 서로 엘자라고 티격태격)

솔직히 다시 못 그러게 야무지게 한마디 했으면 싶은데..
걔가 하는 말 죄다 듣고 속상해하고 그러네요;

유치원 얘들 디렉트한 거 알죠. 근데 또 번번히 부정적인 말만 골라 하는 애 있잖아요.


눈 밑 가지고 또 그러면 걔한테 뭐라고 하라 말할지 생각이 안났어요. 전혀 아무렇지 않아. 걔가 뭐라든 신경쓸 거 하나도 없다고만 했는데. 충분하지 않은 거 같아요. 야무지게 한마디 했음 좋겠는데 그런 깡이 안나오는지. 그걸 다 듣고 있고;;

뭐라고 하시겠나요.

IP : 89.246.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10.10 6:47 AM (125.128.xxx.85)

    나 엘자 못생겨서 싫어....어때요?
    눈 밑 상처 놀리면.'.야, 못생긴 네 얼굴이나 신경 써....어때요?
    유치원 아이는 간단하게 외워야 그나마 대응~~
    오는 미운 말에 가는 미운 말을 준비 ㅠ

  • 2. ㆍㆍ
    '22.10.10 6:51 AM (183.102.xxx.119)

    비슷한경우인데
    그냥 ㅡ그애가 뭔속긁는말할때마다 어쩌라고 한마디를 짜증스럽게 하니
    상대애가 그담부터 말을 잘못건다고 ..

  • 3. ㅇㅇ
    '22.10.10 7:32 AM (61.85.xxx.94)

    못된애때문에 착한 내자식한테 못된말 하게 가르쳐야 한다니 ㅠㅠ

  • 4. 글쎄요
    '22.10.10 7:50 AM (124.5.xxx.96)

    얼굴 할퀴는데도 같은 반이라니...
    학교에서 그럼 난리냐요

  • 5. .....
    '22.10.10 8:04 AM (211.221.xxx.167)

    유치원생이면 선생님께 부탁하세요.
    가급적 떨어뜨려달라고
    그리고 아이한테도 걔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반응을 하지 말고
    대답하지 말라고 하세요.

  • 6. 그거
    '22.10.10 8:25 AM (124.5.xxx.96)

    얼굴 다쳐오면 무조건 경찰신고부터 하세요.
    어린 아이들 싸움이라도요.
    공론화 안하면 부모가 애 안 잡더라고요.

  • 7. ..
    '22.10.10 8:34 AM (95.222.xxx.114) - 삭제된댓글

    나 너 싫어. 나한테 신경쓰지마.

  • 8. ...
    '22.10.10 9:01 AM (119.69.xxx.167)

    글쎄요님 고양이가 할퀸 상처요
    이렇게 짧은 글에도 독해력이 ㅠㅠ

  • 9. 님독해력퍼스트
    '22.10.10 9:19 AM (124.5.xxx.96)

    걔 때문에 우는 아이도 많고 딸 애도 작년에 얼굴이랑 여기 저기 손톱 할큄 당한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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