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이소라의 노래 제발 가사 중에서요

제발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22-10-05 14:00:46
잊지 못해 너를 있잖아아직도 눈물 흘리며 널 생각해늘 참지 못하고투정부린 것 미안해
 -중략-
모든 걸 말할 수 없잖아마지막 얘길 할테니 좀 들어 봐많이 사랑하면 할수록화만 내서 더 미안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께기다릴게 너를 하지만너무 늦어지면은 안 돼멀어지지 마 더 가까이
-----------------------------------------------

진심 궁금해요 


많이 사랑할 수록 화내는 
이유가
뭘까요?
IP : 203.142.xxx.2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5 2:02 PM (220.126.xxx.238)

    기대치 증가 그만큼 실망치 증가. 결국 화로 연결. 이런거 아닌가요.

  • 2. ...
    '22.10.5 2:02 PM (223.38.xxx.2)

    상대가 뜻대로 되지않을때
    내가 사랑한만큼 상대의 사랑을 갈구할때

  • 3. 골드
    '22.10.5 2:02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더 구속하게 되고
    더 집착하게
    되니까요
    너무 슬프네요 가사가

  • 4. 이소라
    '22.10.5 2:04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너무 까칠해 보이던데 연애를 쉼없이 해서 부러워요

  • 5. ...
    '22.10.5 2:0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노래 가사에서는 관심이 많아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관심이 많으면 화낼 필요도 없으니까..
    이노래 저도 아는곡인데 가사를 읽어보니까 너무 별로인것 같아요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거잖아요
    그 상대방입장 생각을 아예 안하구요.
    그사람이 돌아올지 안올지는 모르는데 기다린다니..

  • 6. ....
    '22.10.5 2:05 PM (222.236.xxx.19)

    저노래 가사에서는 관심이 많아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관심이 없으면 화낼 필요도 없으니까..
    이노래 저도 아는곡인데 가사를 읽어보니까 너무 별로인것 같아요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거잖아요
    그 상대방입장 생각을 아예 안하구요.
    그사람이 돌아올지 안올지는 모르는데 기다린다니..

  • 7.
    '22.10.5 2:06 PM (211.223.xxx.123)

    라고 뭉뚱그려 썼지만

    화 뿐만 아니라 (정상치이상의)기대, 집착, 애정갈구, 질투, 소유욕 ---> 등에서 비롯된 (지나친)실망, 투정,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자신감 하락에서온 신경질
    다 포함한거겠죠.. 굳이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느낌이 오잖아요
    사랑하면 옹졸해진다고.

  • 8. 원글
    '22.10.5 2:08 PM (203.142.xxx.241)

    화내는 사람이
    화 안내는 사람보단

    결국
    좀 더 사랑을
    한걸까요?

  • 9. 사랑이라는
    '22.10.5 2:0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간섭하고 통제 할려고 하니까 화를 내죠
    본인은 사랑이라고 믿지만,,, 사랑 아니고, 통제입니다

  • 10. 사랑이라는
    '22.10.5 2:0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사랑 아니라니까요.....

  • 11. 원글
    '22.10.5 2:10 PM (203.142.xxx.241)

    성숙한 사람의
    사랑은

    아닌 것두 같고...

    알쏭달쏭해요

  • 12. 글찮아
    '22.10.5 2:12 PM (112.167.xxx.92)

    내가 사랑한만큼 상대의 사랑도 오길 바라는데 그렇치가 않아 실망하고 화도 나고 하다가 헤어지게 되고 하잖아요

    남녀 찢어질때의 수순이 그렇찮아요 여잔 남자에게 실망하고 남잔 그런 니가 피곤하다며 잠수타기 일쑤고 이러다 헤어지는데 여잔 미련이 남아 널 기다린다는 둥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는 둥 혼자 가련머시기로 빙의해가지고

  • 13. 결국
    '22.10.5 2:14 PM (220.75.xxx.191)

    그거죠
    내가 사랑하는 만큼 상대는 아닌것같을때

  • 14. ...
    '22.10.5 2:17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상대방을 사랑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사랑에 빠진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긴 소유욕과 집착이 충족되지 않아서 화가나는

  • 15. ...
    '22.10.5 2:18 PM (1.251.xxx.175)

    상대방을 사랑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사랑에 빠진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긴 소유욕과 집착이 충족되지 않아서 화가나는

  • 16. 원글
    '22.10.5 2:23 PM (203.142.xxx.241)

    소유욕이나 집착
    때문에 화를

    낼 수 도
    있는 거였군요..

  • 17. ..
    '22.10.5 2:26 PM (106.101.xxx.162)

    전에 사랑하던 사람이 저한테 화를 많이냈어요
    팩트는 구속과 집착이에요
    술많이 마시지 마라
    야한옷 입지마라
    머리좀 잘라라
    힐신지 말고 운동화 신어라
    이렇게 화냼

  • 18. ............
    '22.10.5 2:37 PM (220.126.xxx.238) - 삭제된댓글

    편한 연애 하려면 그만큼 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된단말 안들어보셨어요?
    마음 편하게 연애하려면 그냥 그만큼 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됩니다
    그럼 관계를 망치는 온갖 감정들에서 자유로움
    왜? 덜 좋아하니까.
    좋아할수록 내 감정이 더 힘들어지죠. 그러다 이별하는거고.

    다들 연애 안해본 분들도 아닐텐데 왜들 ㅎㅎㅎㅎ

  • 19. .............
    '22.10.5 2:39 PM (220.126.xxx.238)

    편한 연애 하려면 그만큼 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된단말 안들어보셨어요?
    마음 편하게 연애하려면 그냥 그만큼 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됩니다
    그럼 관계를 망치는 온갖 감정들에서 자유로움
    왜? 덜 좋아하니까.
    좋아할수록 내 감정이 더 힘들어지죠. 그러다 이별하는거고.

    다들 연애 안해본 분들도 아닐텐데 왜들 ㅎㅎㅎㅎ
    분명 "난 정말 성숙하고 싶은 사랑했어도 맘 편했는데?" 하는 댓글 분명 나오겠지만
    일반사람들의 사랑은 대부분 안 그래요.
    성숙한 사람도 사랑은 그렇게 안할 확률이 높음.

  • 20. 설마
    '22.10.5 3:24 PM (211.211.xxx.96)

    그런 마음을 모르시는 원글님은 불같은 사랑을 안해보셨나보네요
    불같은 사랑에는 집착, 애증, 증오도 함께 하는듯요
    내맘같지 않으니.
    열정이 있는 20대, 30대 초까지는 가능해요

  • 21. ~~~~
    '22.10.5 3:29 PM (183.105.xxx.185)

    감정이라는 게 쌓이고 쌓이죠. 오해도 늘고 ..

  • 22. 원글
    '22.10.5 3:36 PM (203.142.xxx.241)

    기억이 가물거려요 ...

  • 23. 저는
    '22.10.5 3:49 PM (124.49.xxx.138)

    많이 사랑할수록 화내는게 말이 되나요
    그건 그냥 상대방에게 바라는 게 많은거죠
    육체적인 끌림이 있지만(사랑인듯한)바라는것도 많고 가까워질 수록 상대방이 나와 같길 원하게 되고...
    흔한 연인들의 싸움을 되게 있어보이는 글처럼 쓴 게 노래 가사 아닐까요

  • 24. 원글
    '22.10.5 8:55 P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

    가사가
    아름다워요.

  • 25. ..
    '22.10.6 12:01 A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곡인데
    이기적인사람인것같네요
    더 좋아해서 화를 낸다니..
    떠났는데 일방적으로 기다린단것도
    미련한건지..
    저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그렇다고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04 한 총리 "윤석열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대한민국 .. 3 ... 23:22:29 117
1645803 나이드니 배고픈 거보다 배부른 게 더 싫어요 3 ........ 23:21:03 140
1645802 운동복 뮬라웨어 구입해보신 분 oo 23:20:59 40
1645801 브리타 정수기 얼마만에들 교체하세요? 1 ㅡㅡㅡ 23:19:40 126
1645800 일터에서 한여자가 선넘어서 싸웠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나요? 1 너용서못해 23:19:13 254
1645799 민주당이 학생인권법 발의한 거 아세요? 2 ... 23:18:41 168
1645798 이상한 학부모 보다 이상한 교사가 더 많아요 14 이상한 23:14:50 646
1645797 예비고2 겨울방학때 국어 관련 여쭤봅니다. .... 23:14:07 57
1645796 역류성 식도염있는 분들 왼쪽으로 누워자래요. 7 . . . 23:05:13 539
1645795 PD수첩,, 와...보다가 정신 나가겠네요 14 pd 23:04:30 2,137
1645794 진짜 사이코같은 학부모들 처벌 못하나요? 14 pd수첩 23:00:21 1,321
1645793 아메리카노 마실 때 과일을 곁들이니 좋은 것 같아요 ㅇㅇ 22:59:11 238
1645792 중등아이 이런 습관, 고쳐야하죠? 3 ... 22:57:08 314
1645791 친정엄마가 저희집 오실때마다 먹다남은 반찬을 6 골치 22:55:51 1,351
1645790 중2가 엄마 죽이고 촉법이라고 2 . 22:55:43 630
1645789 조윤희 수영장 맨 얼굴 딸이랑 똑같네요 6 ... 22:52:35 1,723
1645788 요즘 방광염때문에 4 크렌베리 22:52:31 406
1645787 폐암 의심... 1 hee 22:50:40 871
1645786 아파트 드레스룸 습기 차지 않아요? 6 드레스룸 22:50:03 767
1645785 오늘 들은 이야기 1 상간녀 22:48:23 643
1645784 손이 나무껍질이 되었어요ㅠ 1 엉엉 22:45:07 700
1645783 섹스앤더시티 후속은 어디ott에서 볼수있나요? 2 .. 22:42:41 322
1645782 맛있는 초코케익을 추천해주세요 6 22:40:03 627
1645781 공부에 좋은 영양제 비싸지 않은 것 추천 해주세요. 4 .... 22:38:43 297
1645780 유방암,자궁암도 일반암인가요? 1 헷갈려요 22:38:34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