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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사진이 즐거운 이유

| 조회수 : 800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0-02 09:01:56

[ 2018 년 7월 어느날 ]


이제는 사라져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된 사진을 보며
사진의 기록을 즐거움을 누린다.

그 사진속에서 그날의 느낌도 불러온다

2019 년에 철거되고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한 곳에서
옛 시간의 아름다움은 찾아 보기 어렵지만
사진 한장이 그날의 기억을 살려 준다

변화가 좋다고 해도 때로는 촌스러운 옛 모습이
더 정겹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몇 백년이 지나도 보수하고 보강해 가며
새로운 것과 잘 어울리기를 바랬는데
새것에 밀려 사라진 것에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다.

내 인생의 흔적도 지워지는 그날이 아쉽지는 않지만
살아 있는동안에는 숨질 그날까지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싶다.

도도의 일기


[ 2022년 7월 어느날 ]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니
    '22.10.2 10:40 AM

    여기 전주군요...

  • 도도/道導
    '22.10.2 3:59 PM

    빙고~~~~~~ 전주에 사시거나 다녀가셨나 봅니다.
    한 눈에 알아보는 눈썰미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 칠 수 있는데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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