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행동 잘아시는분들...

반려인 조회수 : 995
작성일 : 2022-09-30 06:59:34
한번도 배변실수 안하던 10살 정도된 믹스견입니다.

오늘 아침 이녀석 잠자리에 콩알만한것하나 엄지손가락 첫마디크기 하나 이렇게 두덩어리의 똥이 있네요.

몇일전에도 배변 하는곳이 아닌 엉뚱한곳에 콩알만한것 두개가 있어서 걍 실수 했나보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 또 저러니 걱정이 좀 되내요.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우리에게온지 6년째인데 이런적은 거의 없었어요.
변비증상 일까요?
IP : 122.37.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2.9.30 7:32 AM (86.6.xxx.144)

    걱정 많으시겠어요 ㅜㅜ
    나이가 있어서. 치매일수도 있고 인지장애 혹은 괄약근이
    약해져서 그럴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행동자체가 문제인지는 글만으로는 좀 파악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안하다 그러니 일단 병원에서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보는게 어떨까요

  • 2.
    '22.9.30 7:51 AM (106.102.xxx.120)

    10살이라 조금 빠르기는한데
    저희 강쥐를 보면
    치매라기보다는
    조절이 안되는 것 아닌가했어요
    원글님 아가하고 똑같았어요

    그런 증상이 있었지만 떠나던 날도
    휘청이면서 기어코 배변판에 소변을 보고
    일어설 힘이 없어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있는것을 발견해서
    소변 씻겨주고 바로 숨을 거두더라구요

  • 3. ㅇㅇ
    '22.9.30 7:55 AM (183.100.xxx.78)

    1. 혹시 항문 주변털 깍아주셨나요?
    가끔 배변패드에 배변하고나서 나오는데 항문주변 털이 길면 거기에 매달린 것들이 다른곳에 떨어져서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고요.

    2. 강아지가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주어먹었다거 그게 떵과 같이 나오다보면 그렇게 작은게 대롱대롱 매달렸다가 다른 곳에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10살 토이푸들 키우며 아직은 배변실수를 한번도 안했던 제 경험상은 그렇습니다.

  • 4. ....
    '22.9.30 8:13 AM (124.56.xxx.217) - 삭제된댓글

    ㅇㅇ 님 의견 동감

    털에 붙어 안 떨어지면 한참을 개다리 춤 추며 떨어지길 기다리다 도저히 안되면
    똥 덩어리 떨궈 내려고 이리저리 부비적대다 떨어질 가능성 높아요.
    의외로 머리카락에 대롱 대롱 붙어 나오는 경우가 있어 2번 가능 성도 있구요.

    아직 10살이면 배변 실수 할 나이는 아닌데, 혹 실수라면 변 상태가 안 좋다거나 무른 변이거나 할거에요.
    배변 잘 가리던 애들은 죽기전 까지 깔끔하게 변 처리 하려고 애를 씁니다. ㅠㅠ

    이상 경험자..

  • 5.
    '22.9.30 11:05 AM (112.170.xxx.206)

    괄약근 약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 집 노견도 배변 잘 가리는데 그러더라고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9 청소년대상 논문 보호자 동의 필요한가요? ㅇㅇ 03:34:18 26
1631168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234
1631167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6 추석 02:24:36 978
1631166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1 ... 02:18:26 947
1631165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131
1631164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0 와.... 01:59:55 1,117
1631163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4 월~~ 01:38:34 1,857
1631162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3 열받네 01:34:26 1,025
1631161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5 .. 01:20:33 1,040
1631160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4 자꾸 01:19:02 990
1631159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703
1631158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578
1631157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9 .... 00:58:01 838
1631156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160
1631155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6 ㅇㅇ 00:44:58 715
1631154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6 허허허 00:40:05 1,809
1631153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9 ㅇ ㅇ 00:39:25 1,738
1631152 40년전 3000만원이면 16 .... 00:27:35 1,620
1631151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10 ... 00:27:34 2,220
1631150 비립종 없어졌어요 13 ㅇㅇ 00:27:14 2,542
1631149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969
1631148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10 슬퍼요 00:20:21 2,455
1631147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4 .. 00:19:45 1,019
1631146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1 ... 00:18:59 1,284
1631145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7 00:18:48 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