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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이 다 가바린 게 너무 슬프고 서럽습니다.

;( 조회수 : 21,083
작성일 : 2022-09-18 17:56:33


마흔 한살이에요. 젊다고 위로해주시는 분들 많지만
이미 청춘은 끝났어요. 청춘은 애저녁에 끝이 났습니다.
동안으로 비벼본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도 중년이죠. 중년을
벗어날 수 없어요키. 지갑을 잃어버려서 차비를 도와드린 아주머님께서
애기는 몇이나ㅜ있냐고 물어보시네요. 연애를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덜 억울할텐데 인생의 허들 하나씩 넘다보니 연애는 사치스럽고
‘오늘 절대 하면 안 되는’것이 돼버렸네요. 퇴근하면서 화려한
도시의 젊은이들을 봐요. 그렇게 그들 속에서 섞여오다가 집에 오면 박탈감 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막 처먹게 돼욬 악순환되고 돼지꼴을 면치 못해요.
미치겠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IP : 175.197.xxx.4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 제일 젊은거
    '22.9.18 5: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10년후엔 10년전을 그리워 합니다

  • 2. 182.216
    '22.9.18 5:58 PM (175.197.xxx.4)

    이걸 항상 잊고 살아요 ㅜㅜ

  • 3. 40이면
    '22.9.18 6:00 PM (116.120.xxx.216)

    젊어요. 전 50대 되니 진짜 할머니 된 듯해요.

  • 4. ㅡㅡ
    '22.9.18 6:01 PM (117.110.xxx.24)

    저는 이제 50

    원글님 나이 너무 부럽네요

  • 5. dlf
    '22.9.18 6:01 PM (180.69.xxx.74)

    40이면 젤 좋은때죠
    아직 이쁘고 건강하고 아이도 어느정도 크고...
    한탄말고 즐기세요

  • 6. 어제
    '22.9.18 6:02 PM (223.38.xxx.241)

    댓글로 욕 한바가지 먹고 글 지우더니
    오늘 또와서 징징징. 카 작다고 징징징.
    댓글들이 그랬죠? 님은 키가 컸어도 여자들이 극혐하는 성격이라고요.

  • 7. 떽!!
    '22.9.18 6:02 P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새댁~ 여기서 이러면 안돼요~

  • 8. ㅇㅇㅇ
    '22.9.18 6:02 PM (221.149.xxx.124)

    모솔 아재
    오지 말라고 했죠?

  • 9. ㅇㅇ
    '22.9.18 6:04 PM (223.38.xxx.233)

    40이면 한창이예요.
    저도 40살이 리즈시절이었어요ᆢ
    재밌게 사세요.
    운동도 하시고 사람도 만나시고ᆢ
    저도 다시 40살만 되면 소원이 없겠어요.

  • 10. .....
    '22.9.18 6:05 PM (106.102.xxx.91)

    뭐래는 건지...
    그나이에 잘 관리한 사람들은 아직 날고 기고 잘만 다니는데.
    정작 아무것도 안하고 맨날 징징 거리는 사람 지겹네요.

  • 11. ..
    '22.9.18 6:05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82년생이세요? 저 80.ㅎ
    저 82하면서 나는 젊구나 생각하고 살다가 막상 마흔 넘으니 사회적으로도 이제 젊은 사람들 있는곳은 어렵고 나도 나이든 주변인으로 점점 밀려나는걸 느껴요..

    저도 딱 41살 됐을때 청춘이 끝난게 체감되고 인정하게 되드라구요.38,39,40까지는 늙수그레해도 난 아직 청춘. 이라 가고있는 청춘 부여잡고 살았는데..

    그냥 내 마음 즐겁자고 난 젊어! 란 마음도 버려야할것 같아요. 우리 젊을때 나이든 어르신들이 내나이가 어때서~~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인생은 60부터, 100세 시대 등등 다 보기에 안좋았잖아요

  • 12. ...
    '22.9.18 6:0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40이면 그래도 젊어서 미치도록 아쉬운거에요
    50넘어가면 오히려 편안해집니다

  • 13. 키작은
    '22.9.18 6:05 PM (223.38.xxx.46)

    모쏠아재에요.
    다들 모르시네.

  • 14. ㅇㅇㅇㅇㅇ
    '22.9.18 6:06 PM (221.149.xxx.124)

    저 사람은 키 크고 예쁘고 수입도 적당한 여자 못 사귀어서 한스럽다고 하는 거에요.

  • 15. 뭐라고
    '22.9.18 6:06 PM (124.49.xxx.188)

    말잇못...ㅠㅠㅠ
    그시대로 돌아가도 그냥 애엄마..애키우느라 고생했다우

  • 16. ㅇㅇ
    '22.9.18 6:07 PM (123.111.xxx.211)

    모쏠아재에요?
    위로가 아깝네요
    눈 좀 낮추고 비슷한 조건 처자 만날 생각하세요

  • 17. ㅇㅇ
    '22.9.18 6:16 PM (49.175.xxx.63)

    맞아요 5시50분쯤 회사 화장실에서 고데기로 머리 만지는 여직원보면 마음이 좀 그러네요 오히려 전 집에 혼자 있을때가 덜 외롭네요

  • 18. 그때는
    '22.9.18 6:17 PM (106.102.xxx.171)

    진짜 한창인데ㅜ

    왜그러세요

    50은 어케살라고

  • 19. 점 찍고 와본들
    '22.9.18 6:17 PM (1.238.xxx.39)

    모쏠아재 문체 뭐임?? 오글오글

    (화려한 도시의 젊은이들)
    이 구린 문체 어쩔꺼야..ㅋㅋㅋㅋ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막 처먹게 돼욬 악순환되고 돼지꼴을 면치 못해요.)
    폭식 핑계도 가지가지..키 작다며 살까지 쪘어요??

  • 20. ...
    '22.9.18 6:18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쯤 친구랑 맘마미아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제가 20대 때 맘마미아를 뉴욕에서 뮤지컬로 본적 있었거든요.
    그땐 딸의 입장에서 보니 재미있다 정도고
    그냥 그랬는데
    나이들어 다시 보는데 엄마의 입장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이젠 청춘으로 돌아갈수 없는거구나
    그 강을 건너왔구나
    감정이 몰려오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50대인데
    이젠 늙음에 대해 덤덤하게 받아드리고
    감정이 요동치지도 않네요.

  • 21.
    '22.9.18 6:18 PM (118.32.xxx.104)

    옘병. 그럼 난 죽었냐??

  • 22. ——
    '22.9.18 6:19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문체를 보니 한 60대 되신거같은데요…

  • 23. 솔직히 말해봐요
    '22.9.18 6:20 PM (1.238.xxx.39)

    청춘?때도 걍 그랬잖아요??
    청춘이라니...41살이라며 단어사용이 참 올드함.
    엄마랑 살고 주로 엄마랑만 대화하죠??
    결혼은 못해도 독립부터 좀 해봐요.
    그건 또 가사노동이 싫어서 못하나??

  • 24. 아줌마
    '22.9.18 6:20 P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모쏠아재는 이생망이에요.
    포기하세요
    그나저나.....
    글케 글을 자주 올리는데도 작문실력이 늘지를 않아.

  • 25.
    '22.9.18 6:21 PM (118.32.xxx.104)

    모쏠아재랑 환상의 궁합

  • 26. ——
    '22.9.18 6:21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82년생이 한가인 이민정 비 유인나 한지민 이시영 그런 나이인데 다들 한창 일할 나이이고 음… 저런 말투 안써요 ㅋㅋ

  • 27. ㅡㅡ
    '22.9.18 6:22 PM (211.209.xxx.130)

    화려한 도시의 젊은이
    아 넘 웃겨서
    댓글들 땜에 또 한번 ㅋㅋ

  • 28. ㅁㅁ
    '22.9.18 6:25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얜 그냥 누구라도 이렇게 말붙여주길
    그게 목표예요
    오늘은 아주 대박이네요
    댓글 만선

  • 29. —-/
    '22.9.18 6:33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오랫만에 왔는데 옛날에도 낚시하며 갈라치기 알바하는 사람중에 맨날 어디 강남어디 지인집에 갔다 나오면서 처연하게 울었다 의대간 아들 있는 지인 만나고 와서 처연하게 울었다 글 맨날 자작해서 올리던 분이랑 문체가 같네요 같은 사람인가봐여?

  • 30. ..
    '22.9.18 6:41 PM (121.88.xxx.22)

    청춘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냥 철없던 시절
    이머리 그대로 돌아가면 모를가

    40이면 젊어요 지나고보니 그래요 지금이 귀한줄 아셔야 할텐데
    저두 40대 그럼줄 알았는데 49세되니 50대 들어서면
    뭐 할말이 없네요

  • 31. 하하하
    '22.9.18 6:42 PM (14.5.xxx.38)

    읽다보니 처연하게 울었다랑 일맥 상통하는 지점이 있네요.
    ㅋㅋㅋㅋ

  • 32. ..
    '22.9.18 6:50 PM (175.114.xxx.123)

    아픈데도없으면서 그런소리하면 나중에 폐경후엔 뭐라 할지 ㅋ

  • 33. ㅇㅇㅇ
    '22.9.18 6:56 PM (222.233.xxx.137)

    저는 60대가 쓰신줄

  • 34. 네네네네
    '22.9.18 7:01 PM (27.163.xxx.143)

    이분은 결혼못해서 그런듯

  • 35. Oo
    '22.9.18 7:02 PM (203.226.xxx.172)

    미치겠다 동갑내기야..
    나 지금 요거트 만들어 먹고 헬스장서
    운동하는중인데 울 회사에 나보다 나이많은데
    청춘보다 더 청춘 많거든
    외모도 갈고 닦길바라
    최소한 피부과 상담이나 필러라도 고민해봐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

  • 36. 프린
    '22.9.18 7:02 PM (121.169.xxx.28)

    본인을 뭘 그렇게 가련하게 생각하시나요
    젊을때가 있었으니 늙는거죠
    다,온 세상 사람 늙어요
    그건 세상 공평하잖아요

  • 37. ....
    '22.9.18 7:09 PM (211.36.xxx.253)

    인생하직 추천 ㄱㄱ

  • 38. ㅎㅎ
    '22.9.18 7:19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그 나이가 그럴나이가 아닌데요?
    왜 이삼십대 애들이랑 비교하죠? 본인도 그 나이 지나왔잖아요 솔직히 이런 사람들 너무 이상함
    먹는거라도 줄이세요 퍼먹어 살찌면 진짜 더 늙어보임

  • 39. 얼른
    '22.9.18 7:30 PM (1.222.xxx.103)

    재산 정리도 하고 뒷정리하세요

  • 40. ...
    '22.9.18 7:55 PM (125.191.xxx.179)

    연애를 못해본게 아쉬운거 같네요
    7-80되면 어떻게살려고...

  • 41. ...
    '22.9.18 8:27 PM (175.209.xxx.111)

    낼모레 오십인데 마흔이면 좋은 나이예요.
    노안에 갱년기 오면서 몸이 훅가는 중이라
    마흔 부러워요.

  • 42. 나가서 뜁시다
    '22.9.18 9:09 PM (223.38.xxx.237)

    돼지꼴이라도 면해보자

  • 43. ㅇㅇ
    '22.9.18 9:21 PM (58.227.xxx.48)

    돈없어 키작아 나이많아 매사 부정적이고 징징거려
    어휴 진짜 루저다

  • 44. 젊지는
    '22.9.18 11:38 PM (110.12.xxx.252)

    않지만 늙지는 않았어요
    피부며 건강이며 관리하세요
    40중후반들어서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아져서
    관리하라했더니 웃기만 ㅎㅎㅎ 요즘은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이상하다 이러고 있어요
    더 늦기전에 더 빡세게 관리하세요

  • 45. 나나
    '22.9.19 1:21 AM (110.12.xxx.251)

    청춘은 지나갔어도 남은 내 인생에서는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잖아요
    잠 잘 주무시고 밥 잘 잡수시고 하고싶은것들 계획 세워서 차근차근 해보세요
    저랑 같이 다이어트해요~~

  • 46. 가정이라는
    '22.9.19 1:37 AM (58.224.xxx.149)

    동안이니 젊음이 되찾고
    싶음이 아닌 앞으로도 10년후에도
    희망이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힘들거에요
    청춘이 지났지만 그래도 가정 일구고
    자식이라는 열매가 있어서
    그와 맞바꿨다고 생각하면 남긴거라도 있으니
    쓴웃음 정도일텐데
    남은게 없다보니 더 그런거에요
    지나간 젊음 타령할게 아니라
    눈 동그랗게 뜨고 괜찮은 남자 찾아서 가정 만드세요
    더 늦어지기전에요

  • 47.
    '22.9.19 1:49 AM (86.186.xxx.165)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 48. ㅇㅇ
    '22.9.19 1:51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 ? ?

    40대 모쏠 아재글이 왠일로 베스트에 올랐네요

    ㅊㅋㅊㅋ

  • 49. 어차피
    '22.9.19 2:33 AM (211.212.xxx.141)

    모쏠아재님은 20대에도 연애한번 못해보고 방구석에서 괴로워했었잖아요.청춘이 뭣이 그리워요? 그때도 별볼일없었는데요.

  • 50. 50중반
    '22.9.19 2:37 AM (38.34.xxx.246)

    지나면 진짜 늙는거 실감날 거예요.

  • 51. 댓글땜에
    '22.9.19 2:50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식구들 깰까봐 입막고 웃는 중ㅋㅋㅋ

  • 52. 하...
    '22.9.19 6:44 AM (1.227.xxx.55)

    마흔 하나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내 인생이 가장 빛났던 시기. ㅠㅠ

  • 53. 그럼요
    '22.9.19 8:05 AM (112.155.xxx.195)

    많이 늙으셨네요.

  • 54. 이런
    '22.9.19 8:05 AM (175.116.xxx.138)

    중년은 50부터입니다
    무슨 40초가 중년이라고~~~
    40초에 출산하는 분들도 많은데

  • 55. 아이구
    '22.9.19 8:28 AM (122.37.xxx.131)

    제 40중반에 어르신들이 남자 소개시켜준다고 ㅎㅎㅎ
    딸이 중학생이였는데도요.
    관리 잘하시면 아직 넘 좋은 나이에요

  • 56. 모쏠아재2
    '22.9.19 8:43 AM (118.235.xxx.77)

    키작다고 징징
    돈없다고 징징
    이제는 나이많다고 징징
    와 이런 찐따루저는 또 신기하네.
    하긴 82쿡 아짐들이나 놀아주지
    현실세계에서는 여자랑 한마디도 못할듯

  • 57. 우리네버젼
    '22.9.19 8:48 AM (211.109.xxx.151) - 삭제된댓글

    이네요 그래 40초반 청춘다가서 어떻해요 나는 곧 오십되는디

  • 58. 징징이
    '22.9.19 8:48 AM (211.206.xxx.238)

    찌질대지마세요
    젊디젊은 청춘에도 나만 인생의 허들이 있네 어쩌네
    징징대고 찌질거리며 살았겠지요
    현재는 과거 나의 결과물이잖아요
    징징거릴 시간에 밖으로 좀 나가 걸으세요

  • 59. 요즘
    '22.9.19 9:23 AM (211.211.xxx.96)

    40대는 예전 30대예요. 저 30후-40초 나이가 인생에서 젤 예뻤던듯요
    지금이라도 관리하세요

  • 60. ..
    '22.9.19 9:28 AM (42.22.xxx.58)

    20대 청춘은 진짜 짧아요 그리워 할 필요없어요
    중년이 길죠 중년을 즐기세요 중년 중에서도 아주 젊은 세대니까요

  • 61. 늙어서 행복
    '22.9.19 9:45 AM (182.216.xxx.172)

    전 늙어서 행복한데
    원글님 안타깝네요
    늘 불안했던 청춘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서
    어떻게 이뤄야 할까? 고민 한가득이었던 청춘
    금수저들에 비해 가진게 없어도 너무 없어서 초라했던 청춘
    나이들어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가고
    그게 내 스스로 이룬거라 더 값지고 뿌듯하고 대견했던
    내 중년이후
    지금은 맡은 소임 다 끝내고
    즐겁게 살다가 자는듯이 가면 참 감사한 삶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나위에 둘을 보태고 하는 삶을 사시다 보면
    훗날엔
    지금하곤 다른 삶을 살고 있을겁니다
    자 신발끈 고쳐매고 다시 시작해 보아요

  • 62. ..
    '22.9.19 9:58 AM (121.179.xxx.235)

    전 41에 제가 청춘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셋째를 그 나이에...
    지금 대2..
    학교를 조기입학시켜서..
    아직은 청춘이에요
    즐기셔요..

  • 63. ....
    '22.9.19 11:23 AM (106.102.xxx.73) - 삭제된댓글

    모쏠아재예요?
    우리네 모쏠 버전인 줄...

  • 64. 나비
    '22.9.19 11:27 AM (223.38.xxx.160)

    내나이가 41살이라면 좋겠네요
    내청춘ㅠ

  • 65. 에고
    '22.9.19 11:49 AM (61.80.xxx.231)

    괜찮아요 김혜수같은 50대도 있는데 41이 무슨 대수에요
    그리고 요즘 결혼 안한 40대 무지 많아서 연애 어렵지 않아요 예전 40대 생각하면 안돼요
    연애도 시작 하시고 30대보다 더 이뻐지고 화려해지셔서 누구보다 멋진 40대가 됩시다!!!

  • 66. ㅠㅠ
    '22.9.19 12:18 PM (61.83.xxx.150)

    저같은 사람도 있을까?

    60이 가 된 아줌마인데
    마흔이면 청춘이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 67. .....
    '22.9.19 12:5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경험해 보니...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이더군요.

    내일은 더 늙은 나만 기다리고 있으니, 한탄할 시간에 즐기세요.

  • 68. ...
    '22.9.19 1:05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외모 안따지니 고아도 5백만원 쥐고 국내 결혼도 하고 분양도 받고 차도 끌고 잘 살더만요
    그보다는 조건이 더 나을건데 왜그러고 사는지

  • 69. ...
    '22.9.19 1:08 PM (1.237.xxx.142)

    외모 안따지고 똑똑하니 고아도 5백만원 쥐고 국내 결혼도 하고 분양도 받고 차도 끌고 잘 살더만요
    그보다는 조건이 더 나을건데 왜그러고 사는지

  • 70. ...
    '22.9.19 1:39 PM (112.168.xxx.69)

    나이 40에 결혼하고 아이 낳는 사람들도 많은 시대인데 안 늦었어요. 머리부터 예쁘게 하시고 메이크업도 좀 배우시고. 옷도 좀 사세요. 그리고 연애하시면 됩니다.

  • 71. ㅎㅎ
    '22.9.19 2:06 PM (60.196.xxx.179)

    40살 젊진 않아도 늙진 않았자나여. 그래도 늙은 거보단 낮잖아요?

    일단 걸어라도 보세요.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면 희망이 생길거에여

  • 72. 이상한 시대
    '22.9.19 2:57 PM (124.53.xxx.169)

    주변에 스팩좋고 성가스러울거 하나 없고 건실해서 여자만 하나 있으면 잘살걸로
    예상되는 노총각들 많드만 ..

  • 73. 능력
    '22.9.19 4:26 PM (223.39.xxx.148)

    키우고 근육키우고 동아리 뛰고 교회출석 결정사 여려곳 등록해요'

  • 74. 젊음은 가는것.
    '22.9.19 4:42 PM (211.218.xxx.194)

    지나고 보니 41도 젊었더라...

    그리고 딸린 식구 없으니까
    집에서 내 청춘 한탄하면서 맘껏 먹고 스트레스 풀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있으면 그러고 있을 시간도 없습니다.

  • 75.
    '22.9.19 4:51 PM (223.38.xxx.54)

    저도 그랬어요.
    20대가 가니 청춘은 끝인 것만 같더니
    30대는 애들키우느라 몰랐고
    40대로 올라서니
    정말 끝이구나 했는데
    50중반인 지금 돌아보니
    40초면
    한창 청춘입니다.
    꽃같은 세월,
    여름 대낮에 아이스크림 녹는것보다
    더 빨리 사라지는 지금,
    현재를 즐기세요.
    40초에 청춘은 갔다고
    절규하기엔 일러요.
    인생짧아요.
    하고픈거 할수있을때 하세요.

  • 76. ..
    '22.9.20 10:05 AM (39.115.xxx.64)

    호칭과 없는 아이 이야기에 과민해 지고 상처받으면 발전이 없어요 그리고 어지간한 동안에 날씬이들 아니면 그 나이면대부분 아가씨도 아줌마 모습이에요 오히려 스스로 모르는 아이한테도 아줌마가 알려줄까 아니면 이모가 알려줄까 이렇게 말 하는 분들도 많아요 미스여도요 나이와 외모나이 인정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30대로 보여도 애기엄마인 가 싶어요 그러니 기술이든 공부든 맘껏 배우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유부녀라고 주변에서 당연하게 이야기해도 떳떳하게 미스라고 공개하세요 나중에 보면 유부녀 행세가 더 웃겨요
    요즘 40대 50대 미스들 많아요 생각보다 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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