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이 다 가바린 게 너무 슬프고 서럽습니다.
마흔 한살이에요. 젊다고 위로해주시는 분들 많지만
이미 청춘은 끝났어요. 청춘은 애저녁에 끝이 났습니다.
동안으로 비벼본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도 중년이죠. 중년을
벗어날 수 없어요키. 지갑을 잃어버려서 차비를 도와드린 아주머님께서
애기는 몇이나ㅜ있냐고 물어보시네요. 연애를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덜 억울할텐데 인생의 허들 하나씩 넘다보니 연애는 사치스럽고
‘오늘 절대 하면 안 되는’것이 돼버렸네요. 퇴근하면서 화려한
도시의 젊은이들을 봐요. 그렇게 그들 속에서 섞여오다가 집에 오면 박탈감 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막 처먹게 돼욬 악순환되고 돼지꼴을 면치 못해요.
미치겠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1. 지금이 제일 젊은거
'22.9.18 5: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10년후엔 10년전을 그리워 합니다
2. 182.216
'22.9.18 5:58 PM (175.197.xxx.4)이걸 항상 잊고 살아요 ㅜㅜ
3. 40이면
'22.9.18 6:00 PM (116.120.xxx.216)젊어요. 전 50대 되니 진짜 할머니 된 듯해요.
4. ㅡㅡ
'22.9.18 6:01 PM (117.110.xxx.24)저는 이제 50
원글님 나이 너무 부럽네요5. dlf
'22.9.18 6:01 PM (180.69.xxx.74)40이면 젤 좋은때죠
아직 이쁘고 건강하고 아이도 어느정도 크고...
한탄말고 즐기세요6. 어제
'22.9.18 6:02 PM (223.38.xxx.241)댓글로 욕 한바가지 먹고 글 지우더니
오늘 또와서 징징징. 카 작다고 징징징.
댓글들이 그랬죠? 님은 키가 컸어도 여자들이 극혐하는 성격이라고요.7. 떽!!
'22.9.18 6:02 P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새댁~ 여기서 이러면 안돼요~
8. ㅇㅇㅇ
'22.9.18 6:02 PM (221.149.xxx.124)모솔 아재
오지 말라고 했죠?9. ㅇㅇ
'22.9.18 6:04 PM (223.38.xxx.233)40이면 한창이예요.
저도 40살이 리즈시절이었어요ᆢ
재밌게 사세요.
운동도 하시고 사람도 만나시고ᆢ
저도 다시 40살만 되면 소원이 없겠어요.10. .....
'22.9.18 6:05 PM (106.102.xxx.91)뭐래는 건지...
그나이에 잘 관리한 사람들은 아직 날고 기고 잘만 다니는데.
정작 아무것도 안하고 맨날 징징 거리는 사람 지겹네요.11. ..
'22.9.18 6:05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82년생이세요? 저 80.ㅎ
저 82하면서 나는 젊구나 생각하고 살다가 막상 마흔 넘으니 사회적으로도 이제 젊은 사람들 있는곳은 어렵고 나도 나이든 주변인으로 점점 밀려나는걸 느껴요..
저도 딱 41살 됐을때 청춘이 끝난게 체감되고 인정하게 되드라구요.38,39,40까지는 늙수그레해도 난 아직 청춘. 이라 가고있는 청춘 부여잡고 살았는데..
그냥 내 마음 즐겁자고 난 젊어! 란 마음도 버려야할것 같아요. 우리 젊을때 나이든 어르신들이 내나이가 어때서~~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인생은 60부터, 100세 시대 등등 다 보기에 안좋았잖아요12. ...
'22.9.18 6:0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40이면 그래도 젊어서 미치도록 아쉬운거에요
50넘어가면 오히려 편안해집니다13. 키작은
'22.9.18 6:05 PM (223.38.xxx.46)모쏠아재에요.
다들 모르시네.14. ㅇㅇㅇㅇㅇ
'22.9.18 6:06 PM (221.149.xxx.124)저 사람은 키 크고 예쁘고 수입도 적당한 여자 못 사귀어서 한스럽다고 하는 거에요.
15. 뭐라고
'22.9.18 6:06 PM (124.49.xxx.188)말잇못...ㅠㅠㅠ
그시대로 돌아가도 그냥 애엄마..애키우느라 고생했다우16. ㅇㅇ
'22.9.18 6:07 PM (123.111.xxx.211)모쏠아재에요?
위로가 아깝네요
눈 좀 낮추고 비슷한 조건 처자 만날 생각하세요17. ㅇㅇ
'22.9.18 6:16 PM (49.175.xxx.63)맞아요 5시50분쯤 회사 화장실에서 고데기로 머리 만지는 여직원보면 마음이 좀 그러네요 오히려 전 집에 혼자 있을때가 덜 외롭네요
18. 그때는
'22.9.18 6:17 PM (106.102.xxx.171)진짜 한창인데ㅜ
왜그러세요
50은 어케살라고19. 점 찍고 와본들
'22.9.18 6:17 PM (1.238.xxx.39)모쏠아재 문체 뭐임?? 오글오글
(화려한 도시의 젊은이들)
이 구린 문체 어쩔꺼야..ㅋㅋㅋㅋ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막 처먹게 돼욬 악순환되고 돼지꼴을 면치 못해요.)
폭식 핑계도 가지가지..키 작다며 살까지 쪘어요??20. ...
'22.9.18 6:18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40대 초반쯤 친구랑 맘마미아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제가 20대 때 맘마미아를 뉴욕에서 뮤지컬로 본적 있었거든요.
그땐 딸의 입장에서 보니 재미있다 정도고
그냥 그랬는데
나이들어 다시 보는데 엄마의 입장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이젠 청춘으로 돌아갈수 없는거구나
그 강을 건너왔구나
감정이 몰려오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50대인데
이젠 늙음에 대해 덤덤하게 받아드리고
감정이 요동치지도 않네요.21. ᆢ
'22.9.18 6:18 PM (118.32.xxx.104)옘병. 그럼 난 죽었냐??
22. ——
'22.9.18 6:19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문체를 보니 한 60대 되신거같은데요…
23. 솔직히 말해봐요
'22.9.18 6:20 PM (1.238.xxx.39)청춘?때도 걍 그랬잖아요??
청춘이라니...41살이라며 단어사용이 참 올드함.
엄마랑 살고 주로 엄마랑만 대화하죠??
결혼은 못해도 독립부터 좀 해봐요.
그건 또 가사노동이 싫어서 못하나??24. 아줌마
'22.9.18 6:20 P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모쏠아재는 이생망이에요.
포기하세요
그나저나.....
글케 글을 자주 올리는데도 작문실력이 늘지를 않아.25. ᆢ
'22.9.18 6:21 PM (118.32.xxx.104)모쏠아재랑 환상의 궁합
26. ——
'22.9.18 6:21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82년생이 한가인 이민정 비 유인나 한지민 이시영 그런 나이인데 다들 한창 일할 나이이고 음… 저런 말투 안써요 ㅋㅋ
27. ㅡㅡ
'22.9.18 6:22 PM (211.209.xxx.130)화려한 도시의 젊은이
아 넘 웃겨서
댓글들 땜에 또 한번 ㅋㅋ28. ㅁㅁ
'22.9.18 6:25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얜 그냥 누구라도 이렇게 말붙여주길
그게 목표예요
오늘은 아주 대박이네요
댓글 만선29. —-/
'22.9.18 6:33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오랫만에 왔는데 옛날에도 낚시하며 갈라치기 알바하는 사람중에 맨날 어디 강남어디 지인집에 갔다 나오면서 처연하게 울었다 의대간 아들 있는 지인 만나고 와서 처연하게 울었다 글 맨날 자작해서 올리던 분이랑 문체가 같네요 같은 사람인가봐여?
30. ..
'22.9.18 6:41 PM (121.88.xxx.22)청춘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냥 철없던 시절
이머리 그대로 돌아가면 모를가
40이면 젊어요 지나고보니 그래요 지금이 귀한줄 아셔야 할텐데
저두 40대 그럼줄 알았는데 49세되니 50대 들어서면
뭐 할말이 없네요31. 하하하
'22.9.18 6:42 PM (14.5.xxx.38)읽다보니 처연하게 울었다랑 일맥 상통하는 지점이 있네요.
ㅋㅋㅋㅋ32. ..
'22.9.18 6:50 PM (175.114.xxx.123)아픈데도없으면서 그런소리하면 나중에 폐경후엔 뭐라 할지 ㅋ
33. ㅇㅇㅇ
'22.9.18 6:56 PM (222.233.xxx.137)저는 60대가 쓰신줄
34. 네네네네
'22.9.18 7:01 PM (27.163.xxx.143)이분은 결혼못해서 그런듯
35. Oo
'22.9.18 7:02 PM (203.226.xxx.172)미치겠다 동갑내기야..
나 지금 요거트 만들어 먹고 헬스장서
운동하는중인데 울 회사에 나보다 나이많은데
청춘보다 더 청춘 많거든
외모도 갈고 닦길바라
최소한 피부과 상담이나 필러라도 고민해봐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36. 프린
'22.9.18 7:02 PM (121.169.xxx.28)본인을 뭘 그렇게 가련하게 생각하시나요
젊을때가 있었으니 늙는거죠
다,온 세상 사람 늙어요
그건 세상 공평하잖아요37. ....
'22.9.18 7:09 PM (211.36.xxx.253)인생하직 추천 ㄱㄱ
38. ㅎㅎ
'22.9.18 7:19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그 나이가 그럴나이가 아닌데요?
왜 이삼십대 애들이랑 비교하죠? 본인도 그 나이 지나왔잖아요 솔직히 이런 사람들 너무 이상함
먹는거라도 줄이세요 퍼먹어 살찌면 진짜 더 늙어보임39. 얼른
'22.9.18 7:30 PM (1.222.xxx.103)재산 정리도 하고 뒷정리하세요
40. ...
'22.9.18 7:55 PM (125.191.xxx.179)연애를 못해본게 아쉬운거 같네요
7-80되면 어떻게살려고...41. ...
'22.9.18 8:27 PM (175.209.xxx.111)낼모레 오십인데 마흔이면 좋은 나이예요.
노안에 갱년기 오면서 몸이 훅가는 중이라
마흔 부러워요.42. 나가서 뜁시다
'22.9.18 9:09 PM (223.38.xxx.237)돼지꼴이라도 면해보자
43. ㅇㅇ
'22.9.18 9:21 PM (58.227.xxx.48)돈없어 키작아 나이많아 매사 부정적이고 징징거려
어휴 진짜 루저다44. 젊지는
'22.9.18 11:38 PM (110.12.xxx.252)않지만 늙지는 않았어요
피부며 건강이며 관리하세요
40중후반들어서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아져서
관리하라했더니 웃기만 ㅎㅎㅎ 요즘은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이상하다 이러고 있어요
더 늦기전에 더 빡세게 관리하세요45. 나나
'22.9.19 1:21 AM (110.12.xxx.251)청춘은 지나갔어도 남은 내 인생에서는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잖아요
잠 잘 주무시고 밥 잘 잡수시고 하고싶은것들 계획 세워서 차근차근 해보세요
저랑 같이 다이어트해요~~46. 가정이라는
'22.9.19 1:37 AM (58.224.xxx.149)동안이니 젊음이 되찾고
싶음이 아닌 앞으로도 10년후에도
희망이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힘들거에요
청춘이 지났지만 그래도 가정 일구고
자식이라는 열매가 있어서
그와 맞바꿨다고 생각하면 남긴거라도 있으니
쓴웃음 정도일텐데
남은게 없다보니 더 그런거에요
지나간 젊음 타령할게 아니라
눈 동그랗게 뜨고 괜찮은 남자 찾아서 가정 만드세요
더 늦어지기전에요47. …
'22.9.19 1:49 AM (86.186.xxx.165)운동부터 시작하세요.
48. ㅇㅇ
'22.9.19 1:51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 ?
40대 모쏠 아재글이 왠일로 베스트에 올랐네요
ㅊㅋㅊㅋ49. 어차피
'22.9.19 2:33 AM (211.212.xxx.141)모쏠아재님은 20대에도 연애한번 못해보고 방구석에서 괴로워했었잖아요.청춘이 뭣이 그리워요? 그때도 별볼일없었는데요.
50. 50중반
'22.9.19 2:37 AM (38.34.xxx.246)지나면 진짜 늙는거 실감날 거예요.
51. 댓글땜에
'22.9.19 2:50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식구들 깰까봐 입막고 웃는 중ㅋㅋㅋ
52. 하...
'22.9.19 6:44 AM (1.227.xxx.55)마흔 하나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내 인생이 가장 빛났던 시기. ㅠㅠ53. 그럼요
'22.9.19 8:05 AM (112.155.xxx.195)많이 늙으셨네요.
54. 이런
'22.9.19 8:05 AM (175.116.xxx.138)중년은 50부터입니다
무슨 40초가 중년이라고~~~
40초에 출산하는 분들도 많은데55. 아이구
'22.9.19 8:28 AM (122.37.xxx.131)제 40중반에 어르신들이 남자 소개시켜준다고 ㅎㅎㅎ
딸이 중학생이였는데도요.
관리 잘하시면 아직 넘 좋은 나이에요56. 모쏠아재2
'22.9.19 8:43 AM (118.235.xxx.77)키작다고 징징
돈없다고 징징
이제는 나이많다고 징징
와 이런 찐따루저는 또 신기하네.
하긴 82쿡 아짐들이나 놀아주지
현실세계에서는 여자랑 한마디도 못할듯57. 우리네버젼
'22.9.19 8:48 AM (211.109.xxx.151) - 삭제된댓글이네요 그래 40초반 청춘다가서 어떻해요 나는 곧 오십되는디
58. 징징이
'22.9.19 8:48 AM (211.206.xxx.238)찌질대지마세요
젊디젊은 청춘에도 나만 인생의 허들이 있네 어쩌네
징징대고 찌질거리며 살았겠지요
현재는 과거 나의 결과물이잖아요
징징거릴 시간에 밖으로 좀 나가 걸으세요59. 요즘
'22.9.19 9:23 AM (211.211.xxx.96)40대는 예전 30대예요. 저 30후-40초 나이가 인생에서 젤 예뻤던듯요
지금이라도 관리하세요60. ..
'22.9.19 9:28 AM (42.22.xxx.58)20대 청춘은 진짜 짧아요 그리워 할 필요없어요
중년이 길죠 중년을 즐기세요 중년 중에서도 아주 젊은 세대니까요61. 늙어서 행복
'22.9.19 9:45 AM (182.216.xxx.172)전 늙어서 행복한데
원글님 안타깝네요
늘 불안했던 청춘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서
어떻게 이뤄야 할까? 고민 한가득이었던 청춘
금수저들에 비해 가진게 없어도 너무 없어서 초라했던 청춘
나이들어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가고
그게 내 스스로 이룬거라 더 값지고 뿌듯하고 대견했던
내 중년이후
지금은 맡은 소임 다 끝내고
즐겁게 살다가 자는듯이 가면 참 감사한 삶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나위에 둘을 보태고 하는 삶을 사시다 보면
훗날엔
지금하곤 다른 삶을 살고 있을겁니다
자 신발끈 고쳐매고 다시 시작해 보아요62. ..
'22.9.19 9:58 AM (121.179.xxx.235)전 41에 제가 청춘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셋째를 그 나이에...
지금 대2..
학교를 조기입학시켜서..
아직은 청춘이에요
즐기셔요..63. ....
'22.9.19 11:23 AM (106.102.xxx.73) - 삭제된댓글모쏠아재예요?
우리네 모쏠 버전인 줄...64. 나비
'22.9.19 11:27 AM (223.38.xxx.160)내나이가 41살이라면 좋겠네요
내청춘ㅠ65. 에고
'22.9.19 11:49 AM (61.80.xxx.231)괜찮아요 김혜수같은 50대도 있는데 41이 무슨 대수에요
그리고 요즘 결혼 안한 40대 무지 많아서 연애 어렵지 않아요 예전 40대 생각하면 안돼요
연애도 시작 하시고 30대보다 더 이뻐지고 화려해지셔서 누구보다 멋진 40대가 됩시다!!!66. ㅠㅠ
'22.9.19 12:18 PM (61.83.xxx.150)저같은 사람도 있을까?
60이 가 된 아줌마인데
마흔이면 청춘이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67. .....
'22.9.19 12:5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경험해 보니...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이더군요.
내일은 더 늙은 나만 기다리고 있으니, 한탄할 시간에 즐기세요.68. ...
'22.9.19 1:05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외모 안따지니 고아도 5백만원 쥐고 국내 결혼도 하고 분양도 받고 차도 끌고 잘 살더만요
그보다는 조건이 더 나을건데 왜그러고 사는지69. ...
'22.9.19 1:08 PM (1.237.xxx.142)외모 안따지고 똑똑하니 고아도 5백만원 쥐고 국내 결혼도 하고 분양도 받고 차도 끌고 잘 살더만요
그보다는 조건이 더 나을건데 왜그러고 사는지70. ...
'22.9.19 1:39 PM (112.168.xxx.69)나이 40에 결혼하고 아이 낳는 사람들도 많은 시대인데 안 늦었어요. 머리부터 예쁘게 하시고 메이크업도 좀 배우시고. 옷도 좀 사세요. 그리고 연애하시면 됩니다.
71. ㅎㅎ
'22.9.19 2:06 PM (60.196.xxx.179)40살 젊진 않아도 늙진 않았자나여. 그래도 늙은 거보단 낮잖아요?
일단 걸어라도 보세요.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면 희망이 생길거에여72. 이상한 시대
'22.9.19 2:57 PM (124.53.xxx.169)주변에 스팩좋고 성가스러울거 하나 없고 건실해서 여자만 하나 있으면 잘살걸로
예상되는 노총각들 많드만 ..73. 능력
'22.9.19 4:26 PM (223.39.xxx.148)키우고 근육키우고 동아리 뛰고 교회출석 결정사 여려곳 등록해요'
74. 젊음은 가는것.
'22.9.19 4:42 PM (211.218.xxx.194)지나고 보니 41도 젊었더라...
그리고 딸린 식구 없으니까
집에서 내 청춘 한탄하면서 맘껏 먹고 스트레스 풀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있으면 그러고 있을 시간도 없습니다.75. ᆢ
'22.9.19 4:51 PM (223.38.xxx.54)저도 그랬어요.
20대가 가니 청춘은 끝인 것만 같더니
30대는 애들키우느라 몰랐고
40대로 올라서니
정말 끝이구나 했는데
50중반인 지금 돌아보니
40초면
한창 청춘입니다.
꽃같은 세월,
여름 대낮에 아이스크림 녹는것보다
더 빨리 사라지는 지금,
현재를 즐기세요.
40초에 청춘은 갔다고
절규하기엔 일러요.
인생짧아요.
하고픈거 할수있을때 하세요.76. ..
'22.9.20 10:05 AM (39.115.xxx.64)호칭과 없는 아이 이야기에 과민해 지고 상처받으면 발전이 없어요 그리고 어지간한 동안에 날씬이들 아니면 그 나이면대부분 아가씨도 아줌마 모습이에요 오히려 스스로 모르는 아이한테도 아줌마가 알려줄까 아니면 이모가 알려줄까 이렇게 말 하는 분들도 많아요 미스여도요 나이와 외모나이 인정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30대로 보여도 애기엄마인 가 싶어요 그러니 기술이든 공부든 맘껏 배우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유부녀라고 주변에서 당연하게 이야기해도 떳떳하게 미스라고 공개하세요 나중에 보면 유부녀 행세가 더 웃겨요
요즘 40대 50대 미스들 많아요 생각보다 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