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인데
정든 물건이라는 이유로
뭐 하나 버리는게 큰 결심이 필요할 정도로 힘들다
1. apehg
'22.9.16 6:29 AM (125.186.xxx.133)버리는것도 귀찮아해요.
Isfp인데 집에선 진짜 귀찮모드
쇼파에 누워 티비보는게 낙
진짜 애들있으니 먹이고 빨래하고
최소한의 집안일만 하고 살아요ㅠ
유재석도 isfp던데 비슷할라나2. 저도
'22.9.16 6:40 AM (121.187.xxx.31)신박한 정리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한낱 물건일 뿐인데
거기에 뭔 추억을 그리 뭍혀놓는지..3. 궁강
'22.9.16 6:57 AM (1.229.xxx.73)추억 없는 허접 얇은 다이소풍 애들 장난감 박스도
재활용박스에서 꺼내와서 어디다 숨겨놓음
몇 년된 비타민 종이 박스까지 부엌 식기장 위에 있음4. 저도
'22.9.16 7:00 AM (117.111.xxx.24) - 삭제된댓글isfp.
만사가 귀찮아요.
약속 정해지면 계속 스트레스받고 누가 약속 깨주기만 기다려요.
정리하려고 이쪽꺼 끄집어 내다가 저쪽에다 집어넣고 힘들어서 누워요 ㅋ5. ㅐㅐㅐㅐ
'22.9.16 7:02 AM (1.237.xxx.83)enfp 딸
미루는게 일상
돼지우리 또는 치운 돼지우리
진짜 보는 사람 돌아버려요6. 맞아요
'22.9.16 7:13 AM (211.218.xxx.160)동생보니 88년 때 옷을 아직도 서랍안에 넟어두고 쌏아두고 있더라구요.
싹다 갖다 버리라 해도 버리는걸 못해요.
31평 아파트 사는데 온통 짐
혼자 살면서7. ...
'22.9.16 7:14 AM (220.85.xxx.239)찾아보니 isfp..ㅋ
외어지지 않아 써놨어요.
맨날 정리한다면서 종이쪼가리 하나 겨우 버릴까말까 해요 ㅠ8. ..
'22.9.16 7:23 AM (118.235.xxx.229)내꺼 마지못해 버리고 남이 버린 재활용품 주워옴 ㅠ
9. 콩
'22.9.16 7:24 AM (124.49.xxx.188)첫댓 ㅋㅋㅋㅋㅋ 저도 그런가바요
10. ..
'22.9.16 7:40 AM (73.195.xxx.124)내꺼 마지못해 버리고 남이 버린 재활용품 주워옴 ㅠ
----------------------------
읽는 순간 뿜었습니다.ㅋㅋ
(저는 걸핏하면 마구 버리는 유형이라)11. ㅁㅁ
'22.9.16 7:46 A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여기 조용히 손드는 일인
그나마 이사라도 한번씩 하면 좀 버려지는데
엉디 붙이면 10년 기본이라 ㅠㅠ
요 며칠 장롱열고 뒤적이다가 포기 뒤적이다가 포기 ㅠㅠ
이러고 있어요12. ....
'22.9.16 7:52 AM (119.69.xxx.70)헉 저도 istp 맞는진 의문이지만..
정리 못해요
집안도 뒤죽박죽 아 나중에 하자 이따가 하자
하고 머리속도 정리못하고 컴퓨터도 핸드폰도 엉망진창..13. ㅎㅎㅎㅎ
'22.9.16 7:54 AM (110.12.xxx.40)ㅎㅎㅎㅎㅎㅎ
종이 한 장에도 의미가 있어서 못버려요
미치겠어요
알면서도 정리하다가 추억여행에 빠져 다시 제자리..
울고싶습니다14. ...
'22.9.16 8:05 AM (121.166.xxx.19)우편물이랑 청구서도 잔뜩 쌓아놓고 못버려요
그중하나 보험서류 비슷한게 있었던거 같고
중요내역서도 있었던거 같고
분류해서 버려야지 하고는 2 3년 지나가요
추억거리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납부영수증도 잔뜩 못버리고요15. 음
'22.9.16 8:18 AM (210.217.xxx.103)버리기 달인이에요.
집이 겉에서 보면 정리 되어 잇죠.
하지만. 서랍을 열면. 옷장안은. 난리난리 개난리에요.
서랍안 구획 나눠 싹싹 정리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게 안 돼요. 그 유전자가 없더라고요.16. ㅁㅇㅇ
'22.9.16 8:30 AM (125.178.xxx.53)정든 물건이라는 이유로
뭐 하나 버리는게 큰 결심이 필요할 정도로 힘들다222
미련이 많은성격이에요 isfj17. 영통
'22.9.16 8:32 AM (106.101.xxx.193)물건을 사진으로 찍고 두고 버리라는데 쉽지 않긴 하죠.
어느 날 남편이 다 버리더라구오
그런데 나는 없어진 게 뭔지 잘 몰라요..18. ..
'22.9.16 8:41 AM (211.184.xxx.190)맞는 말씀ㅎㅎ
저 각잡고 정리하고 대청소 하는 걸로 희열 느끼는 사람인데
일단 기본은 버리기에요.
체력이 20대만큼은 안되어서 자주 대청소하거나
8시간씩 하거나는 못 하는데
일단 물건 제자리+ 쓸고닦기 는 매일 해도
수납공간들이 어느새 흐트러지고 물건들 쌓이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받기 시작해요.
어제 75리터 종량제 3장 사다가 가득 채워 버리고
애들 책 3상자 버리니 속이 다 시원해요.
희한한게 지난번 정리 할 땐 쓰겠지 싶어서 고르고
골라 남겨둔 것들인데
이번에 다 버려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성장해가니까 애들물건이 특히 그래요.
추억의 물건은 사진 찍고 미련을 버리고
쓰레기통에,...이게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19. ...
'22.9.16 9:26 AM (221.160.xxx.22)아이가 번쩍이는 키보드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쓰던 새까만 키보드를 버려야하나 멀쩡한데 한쪽지지대만 부러졌는데 만약 필요할때가 있으면 어떻하지.. 3일 모셔뒀는데
이글 보고 버려야겠어요.
다 두면 쓰일곳이 있죠.
그러나 그게 10년후일지 20년 후일지 모른다는게 팩트이니
그냥 버릴래요. 대용량쓰봉도 사놨겠다 진짜 다음주엔 다 버릴래요ㅠ20. 어렵죠
'22.9.16 9:28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인테리어 컨텐츠도 계속보고 관심있는 편이라 집에 물건은 있어도 다른집보다 예쁜편인데 자잘한 물건은 많아서
미니멀리즘 ~ 아무것도 없는 느낌의 인테리어는 잘 안되요
특히 자잘한 책들 뭘 자꾸 읽고 보는편이라 책류 많아요
그래도 유낙 대학때부터 결혼때까지 물건이 많지않은 타입이었거든요 옷도 화장품도 딱 일정량 ;;
근데 애키우면서 사들인 물건들 들인 물건21. 물건
'22.9.16 9:33 AM (118.235.xxx.212)버리는거힘든거..제가 그래요ㅠㅠ 헌침대 버려야지 망먹은지 4년만에 이번에 버렸어요ㅠㅠ 물건 함부로 사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네요
22. 이크
'22.9.16 9:37 AM (112.155.xxx.85)뜨끔....
23. 어려워요
'22.9.16 9:42 AM (223.62.xxx.7)인테리어 컨텐츠도 계속보고 관심있는 편이라 집에 물건은 있어도 다른집보다 예쁜편인데 자잘한 물건은 많아서
미니멀리즘 ~ 아무것도 없는 느낌의 인테리어는 잘 안되요
특히 자잘한 책들 뭘 자꾸 읽고 보는편이라 책류 많아요
그래도 워낙 대학때부터 결혼때까지 물건이 많지않은 타입이었거든요 옷도 화장품도 딱 일정량 ;; 친정도 검약 깨끗
근데 애키우면서 사들인 물건들 들인 물건들 어려워요
어린이집유치원 미술학원 작품들최악ㅠㅠ 애정성이 들어간데다가 애사진있는것도 많아 어렵고 ㅠㅠ
창고에 애기장난감도 몇개있어요
이런건 추억이 있어서 못버리는게 아니라 지구에 죄짓는거같아 어떻게든 누구라도 줘야지 싶은데 ㅠㅠ
레고들 ㅡㅡ많이 산것도아닌데 허접장난감보다 낫다고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매년쌓이니 어마어마 ;;
각종총 물총 물놀이용품 안산거없죠
수영복ㅈ워터슈즈등은 해마다 사야되잖아요ㅠㅠ
그 많은 운동화들;; 애들옷은 말할것도없죠
진짜 1만이하 옷도 드문데 손안간 비싼 새옷들 저거 누구 주기라도 해야지 빼놓다 버리고 버리고 ㅠㅠ
요즘 애들 중고딩학원우 교재랑 프린트물도 왜케많아요
우리땐 정석 개념원리랑 16절지 빡빡이면 됐는데
분기마다 너무많은 교재들 ㅡㅡ
그와중에 저도 애 공부시키겠다고 국어영어 독해집 어법책 계속 사들이거든요
사지말라고 말라고 해도 애들이 여행지나 미술관 가면 사달라고 사달라고졸라서 추억망치는 엄마같아 사주면 집에오는즉시 던져놓는 기념품이나 엽서들 ㅠㅠ
쓸수록 괴롭구만요 학원들마다 주는 알록달록학원가방;;
전 애가 셋이라 어린이딥유치원 영어수학 따져보면 어마어마해요 그 스텐 식판들도
그래도 멀쩡한 옷들은 저번 민들레국수집도 그렇고
캄보디아였나 안경만 기부받는곳도 있더라구요
접시냄비등은 보육원 보호종료아동들 용품으로 보내기도 하고 했어요
이젠 애들이 중고등 되었으니 유초등 물건들 싹버리고해야죠 ㅠㅠ 아 전집들도 아까운데 요즘은 줘도 안갖고가더만요
책진짜야읽히나봐요24. 저
'22.9.16 9:54 AM (121.162.xxx.252)도우미 일 오래 했는데
젤 기피하는 집이
버리는 거 못하고 물건 쟁여 놓는 집이예요25. ㄹㄹ
'22.9.16 10:14 AM (211.252.xxx.100)물건 쌓아두고 먼지 타니 거기에다 천을 씌워둠...
그래서 딱보면 알 수 있음. 물건위에 천 씌워 놓은 사람은 정리못하는 사람26. 정든 물건
'22.9.16 10:46 AM (220.80.xxx.176) - 삭제된댓글진심 그 많은 모든 물건에 정들었나요?
그럼 새 물건은 왜 부지런히 들이는지?
새로 사지만 않아도.. 다 안버려도 유지되는데요?27. 맞아요 ㅎㅎ
'22.9.16 1:25 PM (175.209.xxx.111)그런데 그거 아세요?
물건 잘 안버리는 사람이 사람도 잘 안버립니다.
물건 들이는데 신중한 사람이 사람 사귈 때도 심사숙고하고요.
누가봐도 쓰레기인 물건을 끼고 사는 사람은
그 물건 = 자기 자신 인 경우가 많고요.
나이든 어르신들은 낡고 쓸모없어진 물건이 자기자신 같아서 못바리시죠.28. 뜨끔!
'22.9.16 2:18 PM (125.189.xxx.41)맞습니다..맞고요..
제가 그래요..그런데 최근 큰 결심을하고
하루하나 버리기 중인데요..
또 하나 알게된 사실이요..
'같은종류를 한곳에 모아두지않고
여러군데 흩어지게해서 놔둔다'
이거도 정리못하는 큰 요인이에요...
쑤세미찾다가 대체 오늘 쑤세미가 몇개인지..
아래서랍에 하나 베란다 다용도 서랍장에도 두어개..
베란다 씽크대서랍에도 보니 있네요..
'합체의 진리'도 함께 깨닫고는
실천하려구요...참 덜 사고요...29. .....
'22.9.16 2:3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언제 쓸지도 모르니까....ㅎㅎㅎ
30. 이와중에ㅋㅋ
'22.9.16 2:46 PM (39.7.xxx.158)쑤세미는 어감이 너무 쎄지 않습니꽈~~~ㅋㅋㅋ
수세미라고 적어주세요~~ㅋㅋ31. 노인들은
'22.9.16 2:4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그렇다쳐도 젊은사람들은
욕심과 게으름 때문인거 같애요
물건에 정이들고 자시고 할 틈도 없이
성냥갑만한 아파트에 자꾸 사들이다보니 점점 쌓여서 정리할 엄두가 ..32. Ijlk
'22.9.16 2:53 P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분류를 잘해야 하는것 같아요
미니멀 하면서 정리 해보니 분류만 잘해도 내가 가진게
얼마나 많은지 알수 있어요~~33. ....
'22.9.16 3:00 PM (222.237.xxx.235) - 삭제된댓글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물건이 많다는거에요
물건이 많은 이유는 두가지
1. 물건을 너무 좋아해서 쓸데없는건데도, 추억운운하면서 못버리거나
2. 귀찮아서 못버리는 경우
아무리 살림머리가 없고 재주가 없어도, 물건양이 적으면 어느정도는 정리가 됩니다.34. 댓글들 명심할게요
'22.9.16 3:03 PM (106.101.xxx.222)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물건이 많다는거에요
물건이 많은 이유는 두가지
1. 물건을 너무 좋아해서 쓸데없는건데도, 추억운운하면서 못버리거나
2. 귀찮아서 못버리는 경우
아무리 살림머리가 없고 재주가 없어도, 물건양이 적으면 어느정도는 정리가 됩니다. 2222235. ㅁㅇㅇ
'22.9.16 3:17 PM (125.178.xxx.53)물건 잘 안버리는 사람이 사람도 잘 안버립니다.222
36. ㅇㅇ
'22.9.16 3:30 PM (175.195.xxx.6)남편 수납 정말 잘 해요
어지르지도 않고
사용한 물건 항상 제 자리에 두고요
근데 절대 안버려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알고 있어서
제가 뭐 찾으면 찾아줘요
이런 사람도 있어요37. 사람의경우
'22.9.16 3:33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무서울정도로 집착
38. 전infp
'22.9.16 4:02 PM (125.132.xxx.86)우편물이랑 청구서도 잔뜩 쌓아놓고 못버려요
그중하나 보험서류 비슷한게 있었던거 같고
중요내역서도 있었던거 같고
분류해서 버려야지 하고는 2 3년 지나가요
추억거리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납부영수증도 잔뜩 못버리고요 222222239. 맞아요.
'22.9.16 4:09 PM (124.53.xxx.169)한때는 당장 이민간다 라고 생각하고
결혼때 받은 크리스탈 컵들 와인컵 등
1인용 스케이크 청소가 번거로운 멀쩡한 오븐 등
웬만한건 다 버렸더니 한동안은 깨끗..
이제 애들이 얼리어답터?비스므리 해서 (지엄마를 똑 닮아서..)
온갖 박스가 쌓여있고 저 또한 버리는걸 잊고 있었더니
집이 얼른보면 청소도 잘되있고 괜찮은데 구석구석 뭔가가 쌓이기 시작,
조금만 덜어내도 쾌적할거 같은데 이제 뭘 버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눈 마주치면 숨이 턱턱 막히는
병풍 제기 교잣상도 있고..40. 저요~!!!
'22.9.16 5:49 PM (211.200.xxx.192)저 정말 못버려요.
아이들 작품, 오랜 추억의 물건들...
이래서 간직해야 하고, 저래서 못 버리고...
사연이 한가득이고 이유가 너무 많네요.
집은 좁은데
짐이 너무 많아서 버려야 하는데
정말...못고치겠어요
스스로 답답하면서도
참 안되네요41. ㅇㅇ
'22.9.16 6:10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isfp 울고갑니다 ㅠㅠ
42. 흠..
'22.9.16 6:14 PM (1.237.xxx.49)저 진짜 잘버려요.
근데 정리 못해요.. 물건 자리를 어떻게 정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수납장안 안쪽에 뭘두나.. 그리고 금방 안에서 섞이더라고요.43. 위에..
'22.9.16 6:40 PM (14.40.xxx.239)mbti도 관련있나요? 저 entj인데 정말 물건 엄청 적어서 정리가 잘 되거든요 ㅎㅎㅎ
크림로션, 에센스, 선크림, 파운데이션, 팩트, 립글로스 2개... 이게 제가 가진 화장품 전부거든요. 선반 하나에 널찍이 떨어뜨려서 세워놔요 ㅎㅎㅎ
옷도 일주일치 출근복+운동복 겨울용 1벌, 봄가을용 2벌, 여름용 2벌+집에서 입는 원피스 2벌..이게 전부예요. 어디 놀러 갈 때 그냥 운동복 입고 가서 캐주얼도 없어요 ㅎ44. intj
'22.9.16 6:56 PM (106.102.xxx.83)tj들이 fp보다는 정리가 수월하겠죠
저는 남의집 가면 정리해주고 싶어 근질거려요
참느라 힘듦 ㅜㅜ45. 흐흐흐
'22.9.16 8:04 PM (61.4.xxx.26)저 부르셨어요???
버리지도 못하면서 자잘하게 이것저것
많이 사는것도 문제에요 ㅜㅜ46. 저도
'22.9.16 8:06 PM (116.40.xxx.214)isfp인데 그 성향이 못버리는 사람들인가요? ㅠㅠ
근데 버리고나면 꼭 찾을일이 생겨서 더 못버리겠어요47. 그게요
'22.9.16 8:11 PM (58.224.xxx.149)건망증에 하도 정신이 없다보니
서류니 증서니
홀랑 버려버리지말고 놔둬야해요
뭔가 정리하느라 버렸다가
후에 아차ㅜ 그때 그게 그거였나보다 ㅜ 후폭풍이
더 리스크가 컸던 ㅜ 그러다 보니
집 정도 너저분하고
마음 편한걸 택한.
집 정돈을 포기한 대신 중대한 일 처리에 대한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식인거죠 ㅜ48. ...
'22.9.16 9:05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마흔 쯤... 시어머니가 남편 고등, 대학때입던 펑퍼짐한 바지를 박스채 주셔서 식겁했습니다 (예전 2000년대 초 힙합 유행할때 입던 ㅋㅋ)
시어머니, 남편 둘다 뭘 못버려요
진짜 속터져요 나 먼저 죽으면 울 남편 쓰레기 호더될까봐 걱정됨...49. Mmm
'22.9.16 9:29 PM (182.214.xxx.164)메모 찾아보니 isfp 네요 저도
정리 못하니 아예 새로 물건 안사요50. ..
'22.9.16 9:31 PM (14.35.xxx.21)조선시대에도 60년대에도 그랬을까요?
51. mbti
'22.9.16 9:3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갖고 어쩌니저쩌니하는거 넘웃겨요.
enfp인데 집에 먼지 한톨 없어요. 정리잘하구요.
정리는 훈련이고 게으름을 극복해야하는 문제 아닐까요.52. mbti
'22.9.16 9:3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갖고 어쩌니저쩌니하는거 웃겨요.
enfp인데 집에 먼지 한톨 없어요. 정리잘하구요.
정리는 훈련이고 탐욕과 게으름,의존성과 불안을 극복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53. Infp
'22.9.16 9:54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집 정리(버리기와 남길것 분류 후 버리는 작업) 두달째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고지가 눈에 보여요. 1/5 정도 남았네요. 오늘까지 나머지 다 했고 이제 부엌 접시, 냉장고 음식 남았어요
그동안 쓰레기 봉투로 100리터 정도는 버린듯
Fp분들 넘 걱정마세요. 꾸역꾸역이라도 시작하니 어떻게든 끝나가네요.
확실히 물건이 적어지니 공기가 달라요54. Infp
'22.9.16 9:57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또 하나 알게된 사실이요..
'같은종류를 한곳에 모아두지않고
여러군데 흩어지게해서 놔둔다'
이거도 정리못하는 큰 요인이에요...
쑤세미찾다가 대체 오늘 쑤세미가 몇개인지..
아래서랍에 하나 베란다 다용도 서랍장에도 두어개..
222222
제가 딱 이랬어요. 그래서 물건별로 정리했어요. 방별이 아니라..
옷을 한다면 온방에 흩어진 옷들 싹 다 꺼내서 분류하고 남길거 빼고 다 버리고, 책도 온방 다 가서 책 거실에 모아서 분류작업 후 버리고, 청소용품은 온 사방에 흩어진 거 다 모아서 쌓아놓고 분류해요. 그러면 내가 얼마나 중첩되게 물건 가지고 있었던지가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모든 물건은 같은 종류끼리 모아서 하니까 끝이 보여요.55. 아
'22.9.16 10:44 PM (211.114.xxx.207)저는 진심 에너지가 부족해서 입니다.
손끝 야물고 정리정돈 잘해요.
하지만 진심 에너지가 부족해서 하루를 헉헉대고 사니
정리할 짬이 없네요...ㅠㅠ56. ....
'22.9.16 11:44 PM (211.209.xxx.46)아 정리 못하는 사람의 특징~ 맞는 것 같네요.
57. 일단
'22.9.17 2:21 AM (102.89.xxx.119)어려서 딸 하나라고 오냐오냐 키우셨고 늘 도우미깨서 해 주시다 결혼하니
정리를 새삼 못함
게을러 터졌고 정리 하면서 어지름 .
애들도 닮아 마찬가지 ㅠㅡㅜ
그나마 딸은 아빠 성향이라 나보다 나음 ㅠ
정리해도 금세 어질러 놓고 원상복구58. ㅇㅇ
'22.9.17 4:28 AM (61.80.xxx.232)버리는게 힘들었는데 요즘은 버리고있네요 안버리니까 집이 난장판
59. 저는
'22.9.17 6:17 AM (223.62.xxx.147)Enfp 인데
가차없이 버립니다!
깔끔쟁이는 아닌데
버리는거는 화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