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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친구들에게 이런 거짓말 하셨는데

.. 조회수 : 21,878
작성일 : 2022-09-15 17:26:02
제가 큰딸입니다.
아버지 80세 엄마 70세인데요
아버지가 공원에서 갑자기 쓰러져서 똥오줌 싸시고
동네사람 ( 엄마 친구)이 보고 엄마에게
연락을 했어요. 집에 돌아와서 샤워하시고
괜찮아 지셨는데 엄마가 친구들에게 우리 큰딸이
달려와 엄마는 있으라 하고 저거 아버지 벗겨 샤워 시키고
속옷이랑 손빨래 다하고 갔다 했다네요
저는 너무 황당한데 엄마가 무슨 맘으로 저런 말을 친구들에게 했을까요?
IP : 175.223.xxx.27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22.9.15 5:28 PM (14.32.xxx.215)

    자식 효녀가 이거죠
    그거 진짜로 알아들은 노인네들은 또 누구딸은 아버지 똥수발 드는데 내 자식은 뭐냐 지청구구요
    이래서 노인들 넘의 얘기는 거의 뻥이라고 생각해야함

  • 2. ..
    '22.9.15 5:28 PM (119.192.xxx.98)

    자식 자랑인거죠

  • 3.
    '22.9.15 5:28 PM (211.234.xxx.166)

    뻔하죠.
    남편 안예쁜 모습 지인에게 보여서 마음 안좋고
    자존심 상해서 그래도 난 이런 딸이 있어서 괜찮다.
    내가 똥오줌 수발 안든다. 이렇게 광고하고 싶은신거.

  • 4. 것보다
    '22.9.15 5:28 PM (59.23.xxx.218)

    아버지가 왜 그러신거예요?
    병원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5. 효도배틀
    '22.9.15 5:2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버지 사고 이슈를
    효도 이슈로 막으려는...

  • 6. ...
    '22.9.15 5:29 PM (223.38.xxx.197)

    참... 배우자에 대한 걱정보다 남의 시선 때문에 그걸 무마할 더 큰 자랑이 필요하셨나봐요.... 에효 .... 어르신들 많이 그래요...

  • 7. ㅇㅇ
    '22.9.15 5:29 PM (133.32.xxx.15)

    그냥 상습적으로 거짓말 잘하시는거 같은데요

  • 8. ...
    '22.9.15 5:31 PM (223.38.xxx.197)

    근데 딸이 아버지를 벗겨서 씻겨드리는거 전 못할듯... 동성인 엄마라면 몰라도... 남편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크면서 아빠 속옷만 입은 모습도 못봤는데...;;;

  • 9. 아무리
    '22.9.15 5:33 PM (121.137.xxx.231)

    그래도 저런 거짓말로 자식자랑 한다는게 좀..
    주변에 보면 꼭 없는 얘기 지어서 자식 자랑하는 분 계신데
    동네 사람들이 고개 저을 정도에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대요.
    빈수레가 요란하다 싶어서 좋은 이미지는 아니더라고요.

  • 10. 병원은
    '22.9.15 5:33 PM (175.223.xxx.185)

    다녀왔고요. 엄마. 아버지 열살 차이고
    엄마 70세 건강하신데
    딸이 아버지 발가 벗겨 샤워 시켰다 하는말
    저는 충격이네요. 치매 상태면 몰라도
    정신 멀정한 아버지를 딸이 씻긴다 하는건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서요

  • 11. 리기
    '22.9.15 5:34 PM (125.183.xxx.186)

    남편 똥오줌 수발한걸 숨기고 싶으셨던거 아닐까요...그보다 병원 꼭 가보세요 원글님. 뇌출혈이 오셨던거일수 있어요.

  • 12. ...
    '22.9.15 5:36 PM (182.210.xxx.91)

    그정도는 모르는척 넘어가셔도 될거 같아요. 어르신들 중에 평균이십니다.

  • 13. dlf
    '22.9.15 5:37 PM (180.69.xxx.74)

    그건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걸거에요
    그거보다 아버님 건강이 문제네요

  • 14. dlf
    '22.9.15 5:37 PM (180.69.xxx.74)

    원래 노인들 말 반 이상이 과장 허풍 자랑이에요

  • 15. 2222
    '22.9.15 5:39 PM (180.69.xxx.152)

    아버지 사고 이슈를
    효도 이슈로 막으려는... 22222222222

    엄마가 슬슬 노인네 주접의 시동을 거시네요. 이제 시작일겁니다.

  • 16. ...
    '22.9.15 5:43 PM (211.250.xxx.66)

    아버지 쓰러진거 남이 알아 자존심 상함
    이걸 효도로 거짓말해서 자존심 세움
    엄마가 자존심이 무척 강한가봐요

  • 17. ㅇㅇ
    '22.9.15 5:50 P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

    사실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거짓으로 자랑은 좀 ...그렇지 않나요?
    ㅠㅠ

  • 18. ㅇㅇ
    '22.9.15 5:50 PM (1.234.xxx.148)

    남편 똥오줌이나 치우는 불쌍한 신세로 전락했는데
    친구에게 감추기 위해서 가상의 시녀인
    효녀병 딸을 등판시키고
    자기 손에는 똥 안 묻히는 고고한 여왕 코스프레하면서
    친구들에게 가오 유지할 수 있음.

  • 19. ㅇㅇ
    '22.9.15 5:52 P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

    그렇게라도 자존심 세워야하는게
    비참하네요
    진짜 나이든다고 성숙해지는건아니구나ㅜ

  • 20. ㅇㅇ
    '22.9.15 6:06 PM (133.32.xxx.15)

    그정도는 모르는척 넘어가셔도 될거 같아요. 어르신들 중에 평균이십니다.

    ㅡㅡㅡㅡ

    ㅋㅋ 평균이라고요? 헐 ㅋㅋㅋㅋ 절대아님 첨봄

  • 21. ...
    '22.9.15 6:09 PM (222.236.xxx.238)

    희한한 심리네요. 그 나이대에 쓰러진 남편 똥오줌 수발드는게 자존심 상하는 일인가봐요. 친구들한테 있어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러셨을게 뻔하긴한데

  • 22. ...
    '22.9.15 6:11 PM (61.68.xxx.24)

    남들한테는 자신 자존심 세우고 딸한테는 앞으로 그렇게 하라는 말이죠.

  • 23. 그냥
    '22.9.15 6:17 PM (223.52.xxx.87)

    나에게는 효녀가 있다

  • 24. 그냥 넘기기엔
    '22.9.15 6:39 PM (180.69.xxx.70)

    울 나라 노인들 사소한 거짓말 넘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는 듯
    저희 친정 엄마도 그래요

  • 25. 무시하지마
    '22.9.15 6:55 PM (223.39.xxx.99)

    남편이 명품가방사준다. 우리애가 어디대학갔다와 같은 맥락이죠. 나 이러누효녀딸둔사람이다.무시하지마라

  • 26. ㅇㅇ
    '22.9.15 6:5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우리딸 효녀다
    나는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 27. ㅇㅇ
    '22.9.15 6:59 PM (106.101.xxx.222)

    친구분들도 곧겪게될텐데
    나이차이 많이나는 어머니가 일찍 겪어
    정신적인 충격이 크셨나봐요.

    곧 상황 받아들이시겠죠.
    효녀효도 거짓말은 이해하세요.
    놀란 어머니에. 거짓말에, 서글프네요

  • 28. 중요한건
    '22.9.15 7:10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엄마말 듣고 그딸 참 효성이 지극하네 생각할 정신 멀쩡한 사람은 없을듯.,
    정신 멀쩡하면 그 얘기 듣고 뜨악했을거고 엽기적 가정이라고 생각하며 그 엄마 다시 쳐다보고 그동안 언행들 곱씹을 거 같아요.

  • 29.
    '22.9.15 7:16 PM (218.38.xxx.12)

    남들한테는 자신 자존심 세우고 딸한테는 앞으로 그렇게 하라는 말이죠. 2222

  • 30. ㅇㅇ
    '22.9.15 7:24 PM (110.12.xxx.167)

    평소 거짓말을 잘하는분인가 봐요
    어머니 말하는건 좀 걸러들으셔야 할거 같은데요

    보통은 이런일에 놀라서 그런말 꾸며대는건 상상도 못할텐데

  • 31. 물어보세요
    '22.9.15 7:27 PM (122.102.xxx.9)

    어머니께 정색하고 물어보세요. 왜 그런 거.짓.말을 하셨나고. 원글님 경우처럼 당황스러운 경우 아니라도 거짓말의 대상이 되는 건 정말 싫지요.

  • 32. ..
    '22.9.15 7:39 PM (222.107.xxx.195)

    일단 위로를 드립니다
    울 엄마가 비슷한분이셨는데
    연세 드실수록 더 해요
    말을 막 만들어내요
    이미 치매가 살짝 시작돼셨을수도 있어요
    본인이 상상해서 말을 기가막히게 지어냅니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해요 ㅠㅠㅠㅠㅠ

  • 33.
    '22.9.15 7:43 PM (121.167.xxx.120)

    엄마 머리 속으로 아버지 똥수발 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거예요
    아마 딸이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 하신거고 친구들도 70세면 남편이 심하게 아픈 사람 없으니까 친구들에게 불쌍해 보이기 싫어서요 남편이 아파도 내 딸이 알아서 다 한다 난 힘들지 않았다 놀랐을뿐이다 허세 부린거예요 똥 오줌 관리 못하면 아버지가 남자가 아니라 환자인거예요
    아들들도 노모 기저귀 갈아주고 씻겨주는 사람 있어요 엄마가 여자가 아니라 환자라고 생각 하는거지요

  • 34. ..
    '22.9.15 7:53 PM (118.235.xxx.202)

    아버지 입으로 조만간 들통나지 싶네요
    여튼 병원 가셔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 회복되시길 바래요.

  • 35. ..
    '22.9.16 12:09 AM (175.119.xxx.68)

    아들도 아니고 딸이 아버지를 씻겼다고 ..
    여자잖아요
    엄마 머리 이상하세요

  • 36. 엄마한테
    '22.9.16 12:28 AM (38.34.xxx.246)

    물어보세요. 왜 그런 거짓말을 하셨는지...

  • 37. 어이상실
    '22.9.16 12:41 AM (116.32.xxx.73)

    어머니 이상한 분이시네요
    거짓말을 하는것도 그렇고
    세상에 딸이 아버지를 씻겼다는게 자랑이라고
    할 말인가요

    어머니에게 여쭤보세요 너무 궁금하네요

  • 38. ㅎㅎ
    '22.9.16 1:11 AM (182.221.xxx.147)

    근데 뭐가 충격인가요?
    당신 어려 똥오줌 쌀 때 누가 벗기고 씻기고 입혔나요?
    부모 늙어 똥오줌 지릴 때 그거 딸 자식이 효도의 마음으로 처리 했었다~, 동네방네 소문 난다고
    부끄럽나요?
    혹시 주워온 자식인가?

  • 39. 경악
    '22.9.16 2:21 AM (118.32.xxx.186)

    이건 아니지않나요?
    딸이 엄마도 아니고 아빠를?
    그리고 심지어 거짓말로?
    많이 이상함

  • 40. 흠...
    '22.9.16 2:39 AM (68.98.xxx.152)

    당신들
    우리 딸 같은 효녀딸 없지?.

  • 41. ..
    '22.9.16 2:41 AM (175.119.xxx.68)

    어릴때 엄마랑 외할머니가 대부분 처리해 주셨죠
    저 윗분은 본인이 아버지 직접 씻겨주시나봐요

  • 42. ㅇㅇ
    '22.9.16 3:07 AM (118.34.xxx.184)

    남편 쓰러진 걸 창피하다 여기고
    효녀 딸로 무마하려 함

    자존심 세우려 그랬다지만
    없는 말 지어서 한거니
    진실성은 없는 성격

  • 43. 평소에
    '22.9.16 3:33 AM (221.147.xxx.176)

    아버지 쓰러진거 남이 알아 자존심 상함
    이걸 효도로 거짓말해서 자존심 세움222222

    평소 남편(원글님 아버지)와 나이 차이 많이 나는게 싫고 부끄러웠는데 남편 실수를 친구가 목격했어요.
    그 상황이 , 나이많은 남편 병수발 드는 걸로 비춰지는 게 같아 싫고, 그게 자존심 상하고 싫은 나머지
    난 병수발 들 필요가 없다, 효녀 딸이 이렇게 다했다 ...

  • 44. ..
    '22.9.16 7:38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친구분들이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할까봐 그런 것 같네요. 남편 쓰려져 병수발 해야하는 걸로 보이는게 싫어서 딸 팔아 거짓말 하신거죠. 님에게도 슬적 책임도 지우고요

  • 45. 182.221
    '22.9.16 8:04 AM (27.167.xxx.219)

    없는 말 지어내서 그것도 딸자식이 아버지 벗기고 씻겼다는 망상을 진짜로 퍼트리는게 정상적인가요?
    곡해도 좀 정도껏

  • 46.
    '22.9.16 8:12 AM (223.63.xxx.177)

    난 힘든일 안하고 딸이 해줬다고 자랑한거죠

  • 47. ...
    '22.9.16 9:39 AM (173.54.xxx.54) - 삭제된댓글

    이래서 노인들 넘의 얘기는 거의 뻥이라고 생각해야함...이게 정답.

  • 48. ...
    '22.9.16 9:42 AM (173.54.xxx.54) - 삭제된댓글

    이래서 노인들 넘의 얘기는 거의 뻥이라고 생각해야함...이게 정답.
    그런데 나이차이 나서 병수발 이런건 아닌게 우리 부모님이 아버지가 7살 아래 엄마 병수발 중이라...

  • 49. ...
    '22.9.16 9:43 AM (173.54.xxx.54) - 삭제된댓글

    이래서 노인들 얘기는 거의 뻥이라고 생각해야함...이게 정답.
    그런데 나이차이 나서 병수발 이런건 아닌게 우리 부모님이 아버지가 7살 아래 엄마 병수발 중이라...

  • 50. 희망사항이죠
    '22.9.16 9:47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갑자기 쓰러지고, 대변실수까지
    그 상황에서 누군가가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길 바라신거죠
    원글님은 성이 다른 아버님 씻겨드렸다는 헛소문이 수치스러운거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70세 늙은 어머님보다, 자식이 뒤처리 도와드리는게 더 마땅하지 않았을까요?

  • 51. ...
    '22.9.16 9:47 AM (173.54.xxx.54) - 삭제된댓글

    이래서 노인들 얘기는 거의 뻥이라고 생각해야함...이게 정답. 그리고 원글님은 어머니를 정신세계를 잘 모르고
    아마 평상시에도 거짓말 친구들사이에서 잘 하셨을 듯해요.
    그런데 나이차이 나서 병수발 이런건 아닌게 우리 부모님이 아버지가 7살 아래 엄마 병수발 중이라...

  • 52. ...
    '22.9.16 9:48 AM (173.54.xxx.54)

    이래서 노인들 얘기는 거의 뻥이라고 생각해야함...이게 정답. 그리고 원글님은 어머니의 정신세계를 잘 모르고
    아마 평상시에도 거짓말 친구들사이에서 잘 하셨을 듯해요.
    그런데 나이차이 나서 병수발 이런건 아닌게 우리 부모님이 아버지가 7살 아래 엄마 병수발 중이라...

  • 53. ㅇㅇ
    '22.9.16 10:16 AM (220.120.xxx.154)

    창피해서 그런 거예요. 남들이 알면 부끄럽거든요.
    남편이 똥오줌 싸게 되었고 그 수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걸 들키면
    그렇게 창피해 하십디다.
    돈이 있는 집이건 없는 집이건 그건 마찬가지.
    어머니가 뜻밖의 상황에 부딪쳐서 마음고생 몸고생 하시고
    남편 뒷바라지 언제까지 해야하나 하면서 한편으로는 회의도 생기실텐데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심이 좋을거 같아요.

  • 54.
    '22.9.16 10:54 AM (116.41.xxx.121)

    저희엄마는 저 어릴때부터 아직까지 평생저런 거짓말 달고 살아요
    갑자기 삼촌이 연락와서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뭐 돈을 줬냐고
    가만히 있던 전 앞뒤도 모르고 아 엄마가 거짓말했구나 생각했어요

  • 55. 생각하기나름
    '22.9.16 11:17 AM (121.166.xxx.20)

    의사들, 간호사들 환자 남텨 안가리고 진료하고 처치합니다.
    어차피 중요부위도 그저 일이죠.
    간병인도 남녀 안가리고 돌보는 일하는데 다늙은 자기 부모 씻겨드렸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생각을 한번만 돌이켜보세요. 이상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
    아기 때 당신들 똥오줌 갈아준 아빠도 많고 지금은 더구나 육아 휴직하는 아빠도 있는 세상 아닙니까?

  • 56. 엄마가 원래
    '22.9.16 11:40 AM (116.34.xxx.234)

    허세 부리고, 있는 척하고 고고한 척 거짓말 잘 하는 사람
    아녔던가요? 갑자기 사람이 저렇게 될 리는 없는데.
    전 저런 거 못 참는 사람이라 직진으로 들이박을 것 같아요.

  • 57. 엄마가
    '22.9.16 12:55 PM (120.142.xxx.12)

    너무너무 특이하시네요
    아무리 허세라도
    딸이 아버지를 씻기다니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ㅠ

  • 58. 딱이부분만동의
    '22.9.16 1:56 PM (14.6.xxx.218)

    아버지 똥수발 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거예요.
    친구들에게 불쌍해 보이기 싫어서요 22

  • 59. ....
    '22.9.16 2:18 PM (121.141.xxx.9)

    노인들 그러시는거 뇌세포가 퇴화해서 그런거..
    치매오기 전단계....

  • 60. ...
    '22.9.16 2:20 PM (223.33.xxx.218)

    안했음 된거 아니예요
    그정도 효녀아닌데 효녀소리 듣는게 미안해서 인것도 아니잖아요
    10살 차이라니 어머니 계속 고생하시겠네요

  • 61. 충격
    '22.9.16 2:48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아버지 건강이 걱정이 아니고
    이게 걱정이라니..

  • 62. ...
    '22.9.16 2:58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엄마 친구들도 안 믿어요.
    남편은 이렇지만 효녀딸 있다고 기죽기 싫은 심리죠.
    어차피 거짓말 하는 엄마나 안믿는 친구들이나 노인들의 세계가 그렇더라구요. 눈앞에서는 기죽기 싫은.

  • 63. ㅁㅇㅇ
    '22.9.16 3:13 PM (125.178.xxx.53)

    어머니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요..

  • 64. 아버님
    '22.9.16 3:28 PM (211.200.xxx.192)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낮에 쓰러지시고, 대소변 길에서 보셨는데
    치매가 아니시라면.....
    무슨 상황인건가요

  • 65. 어리석은
    '22.9.16 3:51 PM (175.208.xxx.235)

    부부가 한사람이 아프면 다른 한사람 돌봐주는게 너무 당연한건데.
    아들이라면 효자인가부다 하겠지만 딸이 아버지를 씻겼다는게 자랑거리인가요?
    제정신인 엄마라면 딸이 한다해도 말려야 정상이죠.
    남편을 걱정해야하는데, 남한테 인정받는게 더 중요한분이시네요.
    자존감 바닥이셔서 힘드시겠어요.

  • 66. 나르시즘
    '22.9.16 4:50 PM (175.209.xxx.48)

    나르시즘엄마네요
    나는 내자식이 이렇게 헌신하는 딸둔인간이야
    내게 환호해
    나를 존경해
    나를 부러워해라

  • 67. ㅇ ㅇ
    '22.9.16 4:54 PM (123.111.xxx.211)

    10살 차이시니 평소에도 사랑받고 왕비처럼 산다고 뻥 치셨을거에요
    똥수발 탄로나니 딸시녀있어서 나는 여전히 왕비야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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