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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겨우 50평생 살아보니 행복이란...

흠흠 조회수 : 25,749
작성일 : 2022-07-12 14:19:23
목표세우고 열심히 앞을 보고 달리는건 맞는데
그걸 이뤘다고 꼭 행복한건 아니네요.
오히려 행복은
오늘 열심히 사는 과정에서 얻는 소소한 기쁨.
그리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친밀함.
이 두가지로 결정되네요.

IP : 183.98.xxx.3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2 2:20 PM (112.145.xxx.70)

    목표를 이뤄서 꼭 행복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못 이뤘다면 덜 행복했을 거에요 ㅎㅎ

  • 2. ..
    '22.7.12 2:21 PM (222.117.xxx.76)

    과정에서 오는 기쁨

  • 3. 저도49
    '22.7.12 2:22 PM (175.114.xxx.96)

    가까운 사람들과의 마음 연결과 사랑이요.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그래서 내 길을 내가 주체적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
    기본적인 생활수준(건강과 경제적 여유)

    이런 것들이 내 행복에 기여한 요소입니다.

  • 4. 행복은
    '22.7.12 2:24 PM (123.199.xxx.114)

    빈도랍니다.
    소소한걸 자주 누리는게 좋다네요.

  • 5. ...
    '22.7.12 2:24 PM (210.205.xxx.17)

    저도 50이지만 젊어서는 치열하게 목적 이루고, 50부터는 원글님 말씀대로.....20대가 이런 마인드로 살면 안될거 같아요...

  • 6. 중요한 깨달음을
    '22.7.12 2:29 PM (59.6.xxx.68)

    얻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동의해요
    과정이 뭐 특별난게 있냐 결국 결과가 말해주지 않냐고 하실 분들도 계신데 저 역시 그 과정 - 첫 시작을 하기 위한 고민, 번뜩 그 방향을 찾아냈을 때의 기쁨, 앞으로 나갈 생각에 설레임과 준비 작업에 들어가 열정과 성실로 채우는 시간들, 그러는 가운데 없는 걸 만들어내는 쾌감도 있고 그러는 가운데 만나는 뜻밖의 사람들과의 협동에서 얻는 하모니와 뿌듯함,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는 걸 보는 흐뭇함, 전에는 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도 보게 되고… 이 주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사랑해요
    그러다보면 어느덧 결과에 이르는거죠
    시작이 반이라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결과가 나왔을 때 오히려 허무함이나 공허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결국 맘에 남고 새겨지는 건 결과보다 과정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과정이 진심이고 열정이면 사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하거든요
    이제라도 더욱 자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7. 오홍
    '22.7.12 2:39 PM (183.98.xxx.31)

    윗님 반가워요. 멋모르고 결과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시절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결과물을 얻었을때 행복한건 맞아요.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르거나 어떤 계기가 생기면서 모든걸 쏟아 부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별게 아닌게 되버리는 걸 종종 경험해요.
    다만 그 과정에서 얻었던 깨우침, 같이 고생하면서 전우가 되었던 사람들과의 따뜻했던 순간들은 영원하더라구요.
    이래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은 더 중요하다고 하는구나 싶어요.
    요새처럼 시시각각 가치가 바뀌는 시절에는 더욱 그러하겠죠.

  • 8. 영통
    '22.7.12 2:39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간의 아쉽고 부족한 것..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이루고 싶은 것들..

  • 9. 영통
    '22.7.12 2:40 PM (211.114.xxx.32)

    그리고 약간의 아쉽고 부족한 것..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이루고 싶은 것들..
    이 있을 때 행복한 거 같아요.

  • 10.
    '22.7.12 2:43 P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가족들 병치레. 사업실패, 불화...
    겪어본 사람들은 아무 일 없고 무료하고
    심심한 이런 시간들이 행복이라고 느낄듯 해요
    제가 그래요.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오늘이 행복한 거네요.

  • 11. 저도
    '22.7.12 2:44 PM (121.137.xxx.231)

    다른건 몰라도 어떤 목표를 세웠을때 결과보다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큰 것 같아요
    뭔가를 위한 목표가 있어서 그걸 위해 노력하는 시간속에서 오는
    행복이 크더라고요
    작든 크든 이루고 나면 좀 허무함.

  • 12. 으이구
    '22.7.12 2:47 P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하루하루 편안함이 이어지는게 행복

  • 13. ..
    '22.7.12 2:55 PM (222.117.xxx.76)

    진짜 여행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레임
    가방싸는게 제일 행복했던거같은데 비슷한거같네요 ㅎㅎ

  • 14. ㅇㅈㅇ
    '22.7.12 3:03 PM (112.150.xxx.31)

    저는 외적으로 잘나지않아서
    원글님같은 말을 하면 루저라서 성공을 안해봤기에 그런거라 하더군요.
    행복은 어느지점에서 얻어지게 아니고
    순간순간 느끼는것인데
    내맘가짐에서 오는것이고
    근데 꼭 무언가를 이뤄야하고 사야하고 갖어야만 행복하다는 사람에겐 제가 한심해보이겠죠.

    저는 매순간 행복하면서 살꺼예요.
    아이의 웃음소리 남편의 퇴근길소리
    저만의 시간
    지금 불어오는 바람
    들려오는 매미소리
    시원한 보리차
    지금 이시점에서 생각만해도 행복한것들이네요~~~^^

  • 15. ...
    '22.7.12 3:04 PM (211.110.xxx.165)

    행복이란 어제와 오늘의 안녕.
    내일의 안녕도 빌어 봅니다.

  • 16. 그걸
    '22.7.12 3:06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 주는게 자식 이잖아요

  • 17. ㅇㅇ
    '22.7.12 3:08 PM (49.164.xxx.30)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저는 늦게 결혼해 40대중반인데 아이들이 초등저학년..힘들다가도 다크면 허무할것도 같고..작년수술후 건강하게애들크는거 보는게 행복같아요,

  • 18. ㅇㅇ
    '22.7.12 3:16 PM (193.176.xxx.40)

    공감이 됩니다

  • 19. ..
    '22.7.12 3:18 PM (117.111.xxx.246)

    오늘 열심히 사는 과정에서 얻는 소소한 기쁨.
    그리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친밀함.
    이 두가지로 결정되네요.
    —> 왜 이렇게 원글님 글 보니까 위로가 되고 눈물이 나죠.
    고맙습니다.

  • 20. 원글님 글
    '22.7.12 3:22 PM (114.206.xxx.196)

    공감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친밀함
    참 소중함을 느낍니다

  • 21. ..
    '22.7.12 3:22 PM (117.111.xxx.246)

    그리고 댓글님들도 지혜를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이 글 원글 댓글 힘들때마다 보고 싶어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 22. 공감해요
    '22.7.12 3:2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친밀함
    참 소중함을 느낍니다

  • 23. .......
    '22.7.12 3:37 PM (59.15.xxx.96)

    가까운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하는것... 맞아요.

  • 24. 하루하루.
    '22.7.12 3:40 PM (125.184.xxx.174)

    몇년전 전화 설문조사를 할 때 어떤 조건 일 때 가장 행복 할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전 가족의 건강을 1순위로 뽑았고 2순위 10억 을 꼽았는데 그 뒤 약으로 조절이 잘 되던 애가 아프기 시작하는데 돈 생각은 하나도 안나고 우리애만 살려주면 제 목숨이라도 바치고 싶었어요.

    30년 넘게 늘 붙어 지냈던 우리 부부는 애가 타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던 처지이고 더 큰 도시여서 애 치료 전염을 위해 떨어져 지내게 되었고 집안일 이라고는 일년에 한두번 재활용 도와주던 남편은 청소 빨래 는 당연하고 햇반과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며 회사를 다녔어요.
    입이 짧아 늘 반찬 투정하던 남편이었는데 이젠 무슨 반찬을 해줘도 맛있게 잘 먹습니다.

    전 애 데리고 일주일에 서너번씩 병원 순례 했었구요..

    그 때는 무교인 제가 애만 안 아프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세상의 모든 신께 빌었습니다.

    심지어 자연인 처럼 산속으로 들어 가 민간요법을 연구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자연인도 옇심히 찾아서 봤어요.

    다행히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 일년여 시도 끝에 한웅큼 이지만 약으로
    잘 버티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합니다.

    졸업하고 취업해서 출퇴근 하는 애를 보면 고맙기도 하고 짠하기도합니다.

    베란다에서 출근하는 애 내려다 보며 신을 믿지 않았던 제가 여전히 모든신께 감사해 하고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들께도 잘 보살펴 달라고 하소연 하기도합니다.

    결론은 밝은 웃음으로 출, 퇴근 하는 애들 볼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 25. .......
    '22.7.12 3:43 PM (149.167.xxx.247)

    좋은 원글과 댓글, 마음에 담습니다

  • 26. ㅎㅎ
    '22.7.12 4:14 PM (125.176.xxx.131)

    맞습니다. 맞고요!!

  • 27. ㅇㅇ
    '22.7.12 4:25 PM (112.165.xxx.57)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28. 좋은글
    '22.7.12 4:29 PM (106.101.xxx.154)

    좋은글 마음 속에 저장^^

  • 29. 오늘
    '22.7.12 5:59 PM (222.239.xxx.66)

    이런글을 발견해서 행복하네요.^^

  • 30. 좋은글
    '22.7.12 6:21 PM (61.254.xxx.88)

    감사합니다%%

  • 31. ....
    '22.7.12 8:24 PM (211.244.xxx.246)

    행복은 빈도랍니다.
    소소한걸 자주 누리는게 좋다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2

  • 32. 마음
    '22.7.12 10:40 PM (39.125.xxx.74)

    저도 저장합니다 글과댓글만으로도 지금 충분히 행복해졌어요

  • 33. 프라하홀릭
    '22.7.12 11:19 PM (1.243.xxx.183)

    일상의 소소한 기쁨 정말 찐행복이죠~
    그리고 뭔가 이룰 게 조금 남아있는 상태
    그 빈 곳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제일 뿌듯하고 행복해요

  • 34.
    '22.7.12 11:58 PM (211.207.xxx.10)

    전 일상이 지루한게 행복인것 같아요
    그속에 있을때는 모르지만
    지나고보면 감사한
    집안에 아무일없다는것 자체가
    행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 35. ^^
    '22.7.13 12:09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좀더 살아보시면...
    대소변만 잘보고
    총각김치 와삭 씹어먹을 수 있고
    어디 아픈곳 없는 하루가
    행복임을 아실거예요^^
    아직 젊으십니다~~~

  • 36. 82회원
    '22.7.13 12:25 AM (221.165.xxx.194)

    맞아요. 정확히 제가 느꼈던 부분이랑 일맥상통해요
    행복은 복권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거래요

  • 37. 수첩에
    '22.7.13 12:31 AM (222.238.xxx.223)

    적어두었어요
    잘 간직하고 잘 새겨두겠습니다

  • 38. 행복이란
    '22.7.13 12:48 AM (182.216.xxx.245)

    오늘을 열심히 살면 그게 모여서 무언가가 되는거죠. 그러다 오늘 열심히 살아서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그 선택으로 바뀌고 그리고 풍파가 오더라도 또 열심히 살아내면 다른 방향으로 다른 발전이 보이죠.그렇게 그렇게 흘러가다 죽는거죠. 근데 이게 제일 힘든일 같아요..

  • 39. 소소
    '22.7.13 12:48 AM (125.129.xxx.86)

    이제 겨우 50평생 살아보니 행복이란...
    좋은 글과 댓글들 저도 감사히 참고할게요

  • 40. 행복은
    '22.7.13 1:21 AM (88.65.xxx.62)

    아무 일 없는 평범한 일상이에요.

  • 41. ㅇㅇ
    '22.7.13 1:28 AM (116.121.xxx.193)

    좋은글과 댓글 마음에 담습니다

  • 42. ㄱㄴㄷㄹ
    '22.7.13 1:59 AM (122.36.xxx.160)

    이제 겨우 50평생 살아보니 행복이란...
    좋은 글과 댓글들 저도 감사히 참고할게요22222

  • 43. 휴식같은너
    '22.7.13 2:07 AM (125.176.xxx.8)

    어느책의 제목처럼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나이드니 젊었은때 너무 열심히 안살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적당히 게으른 천성대로 한세상 건강하게 살다가는거죠.
    하루하루 아무일 일어나지 않는 무료한일상들이 내 행복.

  • 44. 천번만번생각해도
    '22.7.13 3:20 AM (175.119.xxx.110)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오늘이 행복한 거네요.222222

  • 45. ㄷ ㄷ
    '22.7.13 4:52 AM (220.122.xxx.23)

    행복의 정의 깊이 느끼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46. err
    '22.7.13 6:01 AM (221.163.xxx.47)

    글도 댓글도 참 좋네요. 모두 행복하고 무사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47.
    '22.7.13 6:30 AM (124.49.xxx.188)

    이래서 82
    너무 좋은글이에요.....♡♡♡

  • 48. 저도 50~
    '22.7.13 6:48 AM (119.201.xxx.248)

    행복을 말하는 원글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좋은글 발견해서 행복하네요~^^

  • 49.
    '22.7.13 6:53 AM (175.116.xxx.245)

    과거는 흘러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고
    지금을 충실히 살아가면 좋은 과거 좋은 미래가 되겠지요

  • 50.
    '22.7.13 7:39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행복할 땐 그게 행복인지 잘 몰라요.
    불행이 닥치면 일상의 지루함으로 심심해하던 그때가 행복할 때였음을 뒤늦게 알게 되죠.

  • 51. ㅇㅇ
    '22.7.13 8:08 AM (223.38.xxx.75)

    동감합니다. ^^~

  • 52. ...
    '22.7.13 9:17 AM (59.10.xxx.238) - 삭제된댓글

    그런 행복도 너무나 부서지기 쉽죠.
    인간은 나약하고 이기적이고 세상은 험악하고 무분별하고 신은 인간의 그런 소소한 행복이나 선악 정의에 별 관심이 없어보여요

  • 53. ..
    '22.7.13 9:55 AM (175.211.xxx.123) - 삭제된댓글

    정답이네요

  • 54. ...
    '22.7.13 10:32 AM (223.38.xxx.190)

    워킹맘인데 칼퇴해서 집에 가서 애랑 얘기하고 소소하게 놀고 맛나는 거 사먹고 하는 게 넘 행복해요. 어제 애 학원 끝나서 데리고 오면서 둘이 빵집에서 애가 먹고 싶어하는 거 골라서 사주는데 그게 그렇게 행복하네요.

  • 55. ...
    '22.7.13 10:35 AM (223.38.xxx.12)

    내가 알고있는걸 당신도 알게된다면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거기에 이런 내용이 나와요. 노인들이 인생을 돌아보며 깨달은
    삶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내용이에요. 그 사람들은 80세 90세에
    알게된 내용을 조금이라도 빨리 알게되면 인생이 풍요로워 질거에요.

  • 56.
    '22.7.13 10:35 AM (118.235.xxx.6)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57.
    '22.7.13 10:59 AM (110.70.xxx.5)

    맞아요. 그리고 결과만 보고 질주하다 행여 무리를 하면 이뤘더라도 결국은 그 후유증이 남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항상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인간관계나 주위와의 관계를 생각하고 조절하는 것, 그것도 다 과정이구요.

  • 58. ,,
    '22.7.13 11:04 AM (121.166.xxx.120)

    요 며칠 우울하고 오늘 비까지 많이 와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59. 고대인도법전
    '22.7.13 11:20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학생기(~25세)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배움의시기
    가주기(~50세)가정을 꾸리고 일에힘쓰는시기
    임주기(~75세)삶의보람을 찾아 인간답게 사는시기
    유행기(~100세)집을버리고 죽을장소를 찾아 유랑하고기도하는시기

    열심히 사셨네요 목표를 이루셨다니~ 저도 올해 50인데 아직도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있는데...한고비한고비 넘을때마다 힘들기는 하지만 뿌듯하기도 하고 목표점에 오르고나면 허무할까요? 전 개운할거같은데....그때부턴 저도 삶의보람을 찾아 인간답게 살고싶어요 그게 또다른 목표!!

  • 60. 소소한 행복
    '22.7.13 12:55 PM (211.49.xxx.111)

    저도 좋은댓글 두고두고 보며 마음 잘 다스려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61. 눈이사랑
    '22.7.13 12:59 PM (122.36.xxx.160)

    오늘 열심히 사는 과정에서 얻는 소소한 기쁨.
    그리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친밀함.
    이 두가지로 결정되네요.222

  • 62. . .
    '22.7.13 1:12 PM (153.134.xxx.11)

    원글님 말씀 넘 좋네요.
    오늘 열심히 사는 과정에서 얻는 소소한 기쁨
    그리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친밀함

    인생의 괴로움이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갈등 때문인 거 같아요.

  • 63.
    '22.7.13 1:36 PM (119.149.xxx.2)

    샤넬백보다 상취보다 ... 인간관계의친밀함...

  • 64. 맞아요
    '22.7.13 1:40 PM (211.192.xxx.115)

    행복은 빈도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 65. ...
    '22.7.13 1:56 PM (220.123.xxx.7)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원글 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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