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갔는데 앞치마 입으신 할머니께서오시니 지점장님
지점장실 모시고 가시네요
참 부러워요
저 할머니 그 만큼 열심히 사셔서 저런 대접 받으시겠죠
앞치마하고 크로스백 메고 오셨던던데 입금 하러 오셨나봐요
1. ㅁㅁ
'22.7.12 12:52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ㅎㅎ울었어요 버젼인가봉가
2. ㆍ
'22.7.12 12:54 PM (39.7.xxx.156)버젼인가봉가가 무슨말이에요?
3. 모모
'22.7.12 12:54 PM (222.239.xxx.56)근처 식당 주인가보네요
아마 큰돈 입금하겠죠4. 난
'22.7.12 12:55 PM (220.94.xxx.134)제단짝이 외국계회사 vip실 근무하는데 진짜 부자들은 수수하데요 없는사람이 더 치장에 힘쓰죠
5. 첫
'22.7.12 12:56 PM (119.192.xxx.240)댓글 이해하기 힘들어요 왜 울죠?
큰손인가? 아님 배려인가?6. 가만보면
'22.7.12 12:57 PM (23.240.xxx.63)대부분 1번 댓글은 글 다 안읽고 댓글부터 다는가봄
7. ...
'22.7.12 1:09 PM (175.113.xxx.176)그래도 은행에 가는데 앞치마는 좀 벗으시고 가시지..ㅎㅎ 근데 진짜 보니까 그런사람들이 수수하게 다니기는 하시긴 하더라구요.
8. ㅇㅇ
'22.7.12 1:15 PM (183.100.xxx.78)요즘 은행 vip는 대출을 크게 쓰시는 분이에요..
근처 부동산 사며 대출 크게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다른 은행으로 대출 옮기면 지점 크게 타격받기에 잘 관리하는 중일겁니다.9. ...
'22.7.12 1:16 PM (142.186.xxx.165)돈이 최고라는거죠?
10. ㅡㅡ
'22.7.12 1:25 PM (116.37.xxx.92)돈이 최고면 안되나요??
돈 있는 사람들이 더 성실하고 알뜰하고 근면해요.11. ..
'22.7.12 1:29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할머님 앞치마 벗을 시간도 없으셨나봐요
12. ..
'22.7.12 1:31 PM (222.117.xxx.76)오래된 고객이신거죠 돈도 많으실테지만..
13. ...
'22.7.12 1:33 PM (175.113.xxx.176)돈이 최고인거는 그거는 다른사람들이 이야기 안해도 스스로도 살아보면 알지 않나요.돈이 있으면 남들한테 굳이대우를 받는걸 떠나서 나 자신도 고생을 덜할테니까요 .그리고 뭐 돈벼락 받은 사람들 아니고서야 다 열심히 벌고 해서 이룬 사람들도 많잖아요.
14. 어쩌면
'22.7.12 1:38 PM (118.235.xxx.61)유명 냉면집 사장님?
15. 보기 싫음
'22.7.12 1:41 PM (121.162.xxx.174)앞치마 입고 온 할머니 응대 잘 받았다니
돈이 최고냐?
그럼 귀티타령이나 하는 껍데기 번질이 최고여야해요?16. 20년전
'22.7.12 1:41 PM (182.172.xxx.136) - 삭제된댓글외국 사시는 엄마대신 재산관리를 했는데 당시
2-3억 동네 은행에 두셨거든요. 만기돼서 그거 연장하러
가면 지점장 나와서 굽신거리며 장난 아니었어요. 저는
당시 겨우 20대 중반이었는데.
그리고 그 할머니는 정말 앞치마 벗을 새도 없으셨을 거에요.
돈 벌어보신 분들은 알죠. 1분1초가 아까운데 굳이 필요없는
데 시간 쓰기 싫은거.17. 183.100.xxx
'22.7.12 1:42 PM (223.38.xxx.18)뭘 모르시네요. 예치금액이 많은 사람이 vip입니다. 은행이 돈찍어서 빌려주는거 아니거든요~ 예금예치로 실적관리해서 지점성적나누고 대출 많이주는 은행은 오히려 감사대상입니다.
18. 앞치마 입건
'22.7.12 2:06 PM (121.127.xxx.3)벗건 동네에서 다 아는 인물이면 굳이 안 벗음 ㅎㅎ
그리고 연 수입 200억인 투자회사 사장인데 앤클라인 입고 다님. 백은 언제나 커다란 쇼핑백.19. dlfjs
'22.7.12 2:11 PM (223.32.xxx.96)큰식당 운영하는 분일거에요
20. ...
'22.7.12 2:16 PM (106.101.xxx.111)열심히 사는 분이시네요
그런 할머니 둔 자식 손주들은 좋겠어요 ㅎ21. ...
'22.7.12 2:17 PM (118.235.xxx.58)그게
치장 화려하고 차려입고 다니면
범죄표적 되는거 조심하는거고
지인들에게 부자로 보이고싶지 않은 심리도 있음22. 부러울것도 많네요
'22.7.12 3:1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지점장은 아니고 대리가 와서
순번 기다리지 말고 다음엔 귀빈실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하는데
어쩐지 속물이 된것같기도 하고 .. 불편23. ******
'22.7.12 8:39 PM (112.171.xxx.241)내 이웃의 백만장자라는 책에 보면
지점장에 해당하는 이가 고급 와인이랑 치즈 준비해 두니 백만장장들이 와서 처다도 안 보더라고.24. 아파트안의
'22.7.12 8:42 PM (188.149.xxx.254)은행 안쪽실에 앉아있는 아줌마들 냉장고원피스에 쓰레빠신고 있음.
진짜 집에서 편히 있다가 탈출한 모습 그대로임.
근데 들리는 말이 가관. 오천만원은 이쪽에 어쩌구 저쩌구 이럼.
일년에 한 번 아파트 안의 우체국이 무척 바빠지는 시기가 있음. 아줌마들 세금 내역서 세무사에 부치는 중...
맨날 82에 돈 없어서 이혼도 못하고 푹퍼져서 저쩌구 비하하는 글들 쓰는 남자들아.
진짜 있는 아줌마들 이러고 살아요.25. 아리따운맘
'22.7.12 9:20 PM (58.78.xxx.3)강남에 수천억 빌딩있는
잘 아는 할아버지
서울에서 고향인 지방 내려올때마다 비서 운전기사
요리사 같이 오시는데
맨날 입은 옷 또 입고
몇년째 같은 누빔점퍼 청바지 몸도 외소하고 마르셔서
피부가 흰편이라 그나마 괜찮은데 동네에 혼자사는 할아버지 느낌
진짜 부자는 본인이 열심히 벌어서 본인한텐 검소하고 아껴쓰고 졸음을 선행도 하고 자식들이 다 쓰고 사고치는 그렇더라구요26. 음
'22.7.12 10:54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자기 손으로 직잡 돈 벌어본 사람이거나 외양이 중요하지 않은 직업군 부자들이면 수수하게 입더라구요.
괜히 졸부처럼 나댔다가 주변에서 돈빌려달라거나 사기꾼, 범죄 표적 되는거 젤 무섭죠. 요즘 젊은 아이들 돈 주변 감방도 가겠다고 하잖아요.27. 음
'22.7.12 10:55 PM (223.38.xxx.213)자기 손으로 직접 돈 벌어본 사람이거나 외양이 중요하지 않은 직업군 부자들이면 수수하게 입더라구요.
괜히 졸부처럼 나댔다가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거나 사기꾼, 범죄 표적 되는거 젤 무섭죠. 요즘 젊은 아이들 돈 주면 감방도 가겠다고 하잖아요.
부자들은 건강과 신변의 안전에 젤 신경 씁니다.28. 천차만별이죠
'22.7.12 11:12 PM (14.5.xxx.73)부자여도 온갖 치장 다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아주 검소해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뭘 자꾸 부자는 이렇더라고
주변 몇명만 보고 판단을 하나요
내가 본 사람이 다가 아님을 인정해야죠29. ...
'22.7.12 11:35 PM (221.151.xxx.109)은행은 돈이 최고죠
30. ...
'22.7.13 12:04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찐부자들 수수하죠. 재벌들이야 대내외적으로 보여지니 엄청 꾸미지만. 몇백억에서 천억대 부모에게 물려 받아서 대대로 부자 말고 본인이 직접 돈번 사람들 50대이상 정말 겉모습 보고 저사람 돈있나 없나 모르겠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만 봐도 돈이 좀 있으셔서 은행 안쪽이 아닌 3층으로 가시는데 면바지에 잠바 몇년 된거 입고 가십니다.
31. ....
'22.7.13 4:48 AM (112.220.xxx.132)대출이 많아 vip라는분 예치금 vip를 못봐서 그래요
대출은 이자를 받고 대출을 해주지만 원금에 대한 리스크가 커서 예치금 vip를 따라잡진 못합니다
그 대출 자금이 예금에서 나오는거잖아요
전주인데 당연히 혜택이 다르죠...32. 다른얘기지만
'22.7.13 9:46 AM (61.98.xxx.135)유명 식당 주인부부 주차장에서 대리주차하고 마당끌고계셔서 사장님인줄도몰랏다는요
33. 222
'22.7.13 10:12 AM (112.155.xxx.85)부자여도 온갖 치장 다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아주 검소해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뭘 자꾸 부자는 이렇더라고
주변 몇명만 보고 판단을 하나요
내가 본 사람이 다가 아님을 인정해야죠 222222234. 들은얘기
'22.7.13 10:14 AM (123.212.xxx.66)지인이 증권사 vip담당 강서 양천쪽에서 오래했어요.
강서구에서 자전차(멋진 자전거 아님) 타고 흙묻은 장화 신고오시는 할아버지들 중 수십억 자산가가 많았대요.
목동 지점에선 같은 건물 주복 사는 평범한 여성이 남는 돈 조금 있는데 투자할줄 몰라서 들려봤다길래 커피 한잔 마시고 가더니 담날 현금 12억 들고왔대요. ㅋㅋ 그게 집에 돈 조금 있는거라며 웃었어요.
찐부자 상대 20년 해본 얘기 들으면 잼나고 딴세상 같아요.35. ......
'22.7.13 10:27 AM (175.192.xxx.210)회사 비품실에 냉장고 전기오븐 자잘한 가전제품들 있잖아요. 그걸 직원이 가져온걸 썼어요. 그 직원 말씀이 자기 형제중에 가지고 있던 경기도 땅이 보상받게 되어 몸만 빠져나가 강남으로 이사한 분이 계셔서 그 집에서 버려지는것들 가져온거라고 했어요.땅이 어마어마 하댔는데.. 궁금하긴하더라고요. 몸만 빠져나가 새롭게 시작한 집에서는 어떤 삶을 사는걸까?!
36. ㅇㅇ
'22.7.13 10:28 AM (183.100.xxx.78)223.38//
돈을 그냥 이자거의없는 보통예금 통장에 그냥 놔두지 않는 이상
정기예금 아무리 쌓아놔봐야 VIP로 안봐요.
그런데 누가 고액을 보통예금에 장기간 놔두냐구요?
은행은 이자수익이든 비이자 수익이든
지점 수익에 기여한 고객을 VIP라 선정합니다.
우량대출 많이 쓰는 고객 타은행에 대환대출로 안 뺏기려고 얼마나 전쟁을 벌이는 줄알아요??
펀드나 ELS같은거 가입해서 비이자수익 올리는 고객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정기예금 같은데 돈 많이 묻어두는 고객은 VIP취급 못 받는다고요.37. ..
'22.7.13 10:30 AM (223.38.xxx.17)은행 가는데
입던채로 가는건 이해하겠지만
앞치마는 왜 두르고 간걸까요
잠시 풀렀다 다시 입음되지38. ㅇㅇ
'22.7.13 10:34 AM (183.100.xxx.78)11.220// 은행의 지점평가하는 KPI에서
예금평잔관리나 증가분에 대한 목표가 있지만 그것에 대한 점수보다
우량대출관리나 증가에 대한 점수가 아주 훨씬 높다고요.
특히 정기예적금은 고객이나 많이해놓고 VIP대우 받으려하고 사은품 달라하지, 은행원이 보기에는 얼척없어요.39. 129
'22.7.13 10:38 AM (106.102.xxx.246)우리남편도 은행가면 지점장이 자꾸 나와서 귀찮게한다고.
자긴 바빠서 짜증난다고.40. ㅡ
'22.7.13 12:02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옷차림 겉모습으로 알 수 없어요.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 부자들 아주 많이 봤음. 반대 경우도 있구요.
41. ㅡ
'22.7.13 12:05 PM (175.223.xxx.30)옷차림 겉모습으로 알 수 없어요.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 부자들 아주 많이 봤음. 구두쇠도 많구요.
반대 경우도 봤구요.42. 동대문시장
'22.7.13 12:25 PM (175.223.xxx.33)저희 부모님 장사하셨는데 한참 잘 될땐 은행갈 시간이 없어서 은행 직원이 매일 왔었어요. 돈 받아서 입금해주고 입금증 가져다주고..20년전 이야기인데..요새도 잘 되는집들은 그러지 않을까요?
장사로 돈 버시는 분들은 앞치마 신경쓸 시단도 없으실거예요.43. 저 위
'22.7.13 4:0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전직 행원인데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출받아본적 없는데도
몇십년을 vvip 임
송금수수로 안받고 명절때마다 택배오고
갱신하려 가면 선물 주고 ..
아파트는 청약이 아니고 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