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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 씁쓸합니다.

... 조회수 : 26,445
작성일 : 2022-05-14 21:28:21
82에 좀 털어놓고 싶어요.

중년 나이.
어릴 적 친구 무리가 있어요.
한 동네 초딩 때부터 결혼전까지 친구.
나.
A,B,C,D

이중 A가 기가 쎈 편이고요.
어릴 적부터 자신이 앞서가야 직성이 풀리는 기 쎈 유형.
B, C는 어릴 적부터 A의 그림자.
D는 중도적 포지션.
저도 중도적 포지션.

결혼 후 각각 멀리 떨어져 살게 되었고.
어느날 A의 그림자 같은 B가 전화가 왔어요.
A의 시아버지 상이라고 부조를 하자고요.

시부모상까지 부조를 해야하나 싶어서 금액이 크다고
내 의견을 말했고, 모두 같이 하는 거라서
저도 같은 금액의 조의금을 냈죠.

상을 치르고 그 A에게 전화가 왔어요.
저는 그 내용이 당연 상 치른 후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 전화하는 건 줄 알았는데,
대뜸 우리가 낸 조의금 액수가 적어서
자기 남편 앞에서 "쪽 팔렸다"는 거친 얘기를 쏟아내는 전화였어요.
네가 조의금액을 줄이자고 얘기했다면서? 라고요.

그때 제가 그랬죠.
너는 경우가 없는 거 같다. 친구간에도 이건 실례다.
시부 상까지 챙겨준 친구들에게 고마워 해야 하지 않니? 라고요.

그후 그 A와 저는 관계가 소원해졌고,
B,D와도 원래 두텁지 않아 멀어졌고요.
저는 친구 C와는 지금까지 소통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알았네요.
그들끼리 단톡방을 만들고 교류하며 지내고 있었다는 걸요.
C의 얘길 듣고 그 C에게 한소리 했어요.
분명히 그 A가 잘못했음에도 너희들은 친구라면서
잘못을 조언하지도 않은 채 그동안 나를 따 시키고 서로 교류하고 있었다니
진짜 모두들 옳고 그름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들 같다.
다시는 내게 연락하지 마라.

아...진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이렇게 오랜 친구를 끊어내니 맘이 안 좋고요.

추가: 그 시절.
내 부모님 돌아가시고 조문, 조의금도 그 친구들은 없었어요.
그런데 그 A의 그림자 친구B가 A의 시부상 조의금을 주도해서 걷었고요.
저도 기가 쎈 사람이 아니라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어릴적부터 친구들이라 서운함 뒤로하고 함께 부조를 했고요.
20여년전 친구들끼리 5만원씩 냈습니다.

IP : 125.176.xxx.76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들
    '22.5.14 9:32 PM (61.100.xxx.3)

    그것들이 지금 중,고딩들
    왕따시키는 아이들하고
    똑같은짓을 하고 있네요
    학교다닐때도 그랬을거예요

  • 2. 나무
    '22.5.14 9:33 PM (118.235.xxx.168)

    그 친구분들이ㅡ잘못했네요
    배려가 없고 전하지 않아도 될 말을 전했어요
    내치길 잘 했습니다. 시절인연이라고 또 친구들 생겨요

  • 3. ..
    '22.5.14 9:34 PM (180.69.xxx.74)

    조의금 적다는 사람이나
    지들끼리 그러는 사람들이나
    친구라기도 부끄럽네요
    끊어내세요 얼마나 님을 씹엇을까요

  • 4.
    '22.5.14 9:36 PM (118.32.xxx.104)

    나이들고 결혼하고 애키운다고 철드는거 아니죠.
    늙어죽어도 거기서 거기

  • 5. ㅋㅋㅋㅋ
    '22.5.14 9:36 PM (112.166.xxx.65)

    미챴네요
    조의금이.적다고 말하는 게
    우리나라사람 상식에 맞는 일인가요???

    저.태어나서 처음들어요

  • 6. 웃기네요
    '22.5.14 9:36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웃기네요 시부까지 부조했으면 고마워 해야지 금액이 적다고 전화를 하다니요. 친구 아니구요... 저렇게 동조해 주는 시녀같은 친구가 있어서 저러는 거예요 나같아도 다 안만나고 말겠어요. 아무리 친구가 없어도 저런 태도는 기본이 안된거예요

  • 7. 친구는 무슨
    '22.5.14 9:37 PM (123.199.xxx.114)

    일진도 아니고
    돈이나 뜯고 따시키는 늙은
    기분 나쁠게 뭐있어요
    단톡에서 무슨대단한 대화나 나눴겠어요?
    흉이나 봤겠죠.

    좋은에너지를 받지도 못하면서 왜그러고 사세요?
    그런 관계가 뭐라구요

  • 8. ㅇㅇ
    '22.5.14 9:37 PM (112.161.xxx.183)

    에고 a보다 나머지가 더 나쁘네요 다 끊고 사셔도 될듯

  • 9.
    '22.5.14 9:40 PM (211.234.xxx.193) - 삭제된댓글

    친한친구라면 시부모상 조의금을 내지 않나요
    제 상식으론 그런데요
    금액이 궁금하네요 혹시 1인당 2만원씩 내고 그런거 아닌지...
    안하니만 못한 금액이란게 있거든요
    제3자로서 글만 봐서는 님도 A랑 비슷한거 같아요 하거싶은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드같고요 그러니 서로 마찰이 났던거죠
    그들이 왜 님만 돌려놨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10.
    '22.5.14 9:42 PM (211.234.xxx.105)

    친한친구라면 시부모상 조의금을 내지 않나요
    제 상식으론 그런데요
    금액이 궁금하네요 혹시 1인당 2만원씩 내고 그런거 아닌지...
    안하니만 못한 금액이란게 있거든요
    제3자로서 글만 봐서는 님도 A랑 비슷한거 같아요 하고싶은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같고요 그러니 서로 마찰이 났던거죠
    그들이 왜 님만 돌려놨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11. 2만원은
    '22.5.14 9:43 PM (123.199.xxx.114)

    땅파면 나와요?
    돈 맡겨놔서요?

  • 12. ㅡㅡ
    '22.5.14 9:46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시부모상까지 부조를 해야하냐 싶어서 금액이 크다고
    내 의견을 말했고, 모두 같이 하는 거라서
    저도 같은 금액의 조의금을 냈죠.
    ㅡㅡㅡㅡ
    님의 의견이의 받아들여져 금액이 적어진거예요?
    애매하게 쓰셔서...

    그 A는 여왕벌 같은 친구고
    말 옮기는 B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

    그냥 심심풀이 모임이었고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한 친구들이 아니네요
    다 이상해요

  • 13. ㅇㅇ
    '22.5.14 9:46 PM (218.51.xxx.231)

    친구들이 너무 나쁘다고 읽다가 위의 음님 글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땅파면 2만원 나오냐는 준은 부조금을 땅 파서 나오는 돈으로 하나봐요.

  • 14. ㅡㅡ
    '22.5.14 9:47 PM (39.7.xxx.2) - 삭제된댓글

    시부모상까지 부조를 해야하냐 싶어서 금액이 크다고
    내 의견을 말했고, 모두 같이 하는 거라서
    저도 같은 금액의 조의금을 냈죠.
    ㅡㅡㅡㅡ
    님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금액이 적어진거예요?
    애매하게 쓰셔서...

    그 A는 여왕벌 같은 친구고
    말 옮기는 B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

    그냥 심심풀이 모임이었고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한 친구들이 아니네요
    다 이상해요

  • 15. 어머낫
    '22.5.14 9:47 PM (175.120.xxx.134)

    얼마가 됐든 감사한 일이지
    A하고 비슷하다고?

    저런 경우 없는 것들하고 시간을 보내면 안됨.

  • 16. ..
    '22.5.14 9:50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30 후반 오랜 친구 부터 인간관계 두루두루 정리하고
    40대 되어 조금 노력해서 모임 또래 동생들과 만났거든요
    엊그제 단톡방에서 안 좋은 일이 있음을 오픈했는데 얼마나 싹퉁머리가 없는 건지 제일 얻어먹은 애가 헐 이란 한 단어 쓰고 그게 끝이더라구요
    진짜 웃기면서도 씁쓸
    이젠 철저히 더치페이만 하기로 했어요
    원글님 그냥 흘려버리세요
    어차피 수준이 안 맞는 정리될 대상들이었어요

  • 17. 초승달님
    '22.5.14 9:52 PM (121.141.xxx.41)

    그래도 전화해서 금액 따진건 너무 예의 없는거 아닌가요..

    초등때 부터 친구이고 절친이면 일단 보통기준보다 좀 더 하긴 해요.

    근데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원글님과 친구분들 사이가 절친같아 보이진 않아요.

  • 18. ㅎㅎ
    '22.5.14 9:53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따진거 보면 절친 아닌가요? 미치지 않고 저런말을 대 놓고 할순 없을 듯

  • 19. 역대급ㄸㄹㅇ들
    '22.5.14 9:54 PM (119.64.xxx.216)

    잘 끊었어요

  • 20.
    '22.5.14 9:56 PM (119.67.xxx.170)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만날 가치도 없고 성인이면 직장 잘 다니고 자녀 잘 키우면 되지 뭐 아쉽나요.
    그들 아니라도 차한잔 식사 한끼 할수있는 사람들 생겨요.

  • 21. 똘녀
    '22.5.14 9:56 PM (70.191.xxx.221) - 삭제된댓글

    미쳤군요. 삥띁고 싶었나봐요.
    친정에서 적게 들어와 쪽팔렸는데 엄한곳에 분들이 하는 것일 지도.

  • 22. 똘녀
    '22.5.14 9:57 PM (70.191.xxx.221)

    미쳤군요. 삥띁고 싶었나봐요.
    친정에서 적게 들어와 쪽팔렸는데 엄한곳에 분풀이 하는 것일 지도.

  • 23. 음님..
    '22.5.14 9:58 PM (211.245.xxx.178)

    원글님은 할말한거같은데요? 저정도 얘기도 안하고 살아요?
    조의금이 크면 너무 부담되니 줄이자..얘기 정도는 하고 살아요.
    그걸 전한 사람이 이상한거고 그렇다고 쪽팔렸다고 따지는 전화는 더 웃겨요.
    원글님도 어이없으니 얘기가 니왔겠지요.
    그리고 원글님..c는 원래 a의 꼬붕같았다면서요. 꼬붕이 꼬붕짓한건데...배신감 느낄건없구요.
    다른 친구들은 a의 행태를 참아넘길만했으니 그동안 만나왔겠지요. . 그걸 그들에게 따질 이유는 없어보여요.
    끝난 인연 연연해하고 화낼필요있나요..
    지금 옆에 있는 인연에 신경쓰는게 낫지요 뭐

  • 24. 매력
    '22.5.14 10:07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a가 사람들을 끄는 매력이 있겠죠 보니까 옳고 그름 착하고 못된걸 떠나 매력있는 사럄들에게 사람들이 모이더라구요 다수에 포함되고 싶은게 사람심리 그에 반면에 님은 힘이없고 세력이 없어서 그래요..
    인간관계가 그렇더라구요.. 어떤 무리나 은따가 있고 세력이 약한 사람이 있고 강한사람에게 들러붙고..약육강식이죠 그 무리중에서 또 한명의 님같은 사람이 나오겠죠 세상이 돌고돌더라구요...

  • 25. 원글
    '22.5.14 10:08 PM (125.176.xxx.76)

    추가: 그 시절.
    내 부모님 돌아가시고 조문, 조의금도 그 친구들은 없었어요.
    그런데 그 A의 그림자 친구가 A의 시부상 조의금을 주도해서 걷었고요.
    저도 기가 완전 쎈 사람이 아니라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어릴적부터 친구들이라 서운함 뒤로하고 부조를 했고요.
    20여년전 친구들끼리 5만원씩 냈습니다.

  • 26. 싸가지들
    '22.5.14 10:12 PM (110.35.xxx.110)

    원글님 친정부모님 돌아가신데는 아는척도 않고 시부상에 그 오바육바를요?

  • 27. 현재
    '22.5.14 10:14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c라는 친구가 제일 웃겨요. a에게 잘 보일려고 고자질까지 하고... 친구들이 다 허접하네요 그리고 부모님 조의금도 안낸 인간들한테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어요. 살다보면 가끔 저렇게 나서는 인간 하나 때문에 나도 모르게 같이 휩쓸리는 경우가 있어요. 어쨌든 좋은 관계가 아닙니다. 유유상종이라고 같이 어울리다보면 같은 사람되는거 순간이에요. 손절의 기회를 잘 잡았다고 생각하세요

  • 28. ㅇㅇ
    '22.5.14 10:14 PM (39.7.xxx.32) - 삭제된댓글

    님 부모님 조문에도 안 오는 이들을 친구라 할 수 있어요?

  • 29.
    '22.5.14 10:15 PM (14.138.xxx.159)

    잘 끊었어요.
    시부 조의금을 시작으로 나중에 자녀들 결혼식 축의금도 적네 마네 하면서 따질 친구들이에요. 내준 성의를 생각해야지 액수보고 저 위에 안하느니만 못하다뇨?
    그들에게 친구는 희노애락 함께 나누며 인생길 같이 걸어갈 동행 동반자가 아니라 그냥 돈으로만 계산되는 관계인 거에요. 왕따 어쩌고 하며 화낼 가치도 없어요. 며칠 맘은 안좋겠지만, 세상 영원한 거 있나요..나와 맞는 인연 다시 생길 거에요.

  • 30. . .
    '22.5.14 10:15 PM (49.142.xxx.184)

    시부모상까지 전달하는것도 웃기네요
    친부모상도 알릴까말까인데

  • 31.
    '22.5.14 10:15 PM (119.67.xxx.170)

    부모상도 안챙긴게 돈 적다고 전화해서 따지다니요. 고맙다고 해야될 상황에. 나쁜년이네요. 알아듣게 이야기했는데 카톡방도 따로 파고. 쏘패 곁에 두어봤자 이롭지않으니 손절 하세요.

  • 32. 무슨
    '22.5.14 10:17 PM (211.244.xxx.70) - 삭제된댓글

    그런 ㄸㄹㅇ 가 .....

    저도 중등 동창친구랑 40대 중반되서야 멀어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심지어 제가 손절 당했습니다. 진짜 감사한일...)
    왜 더 진작 걔를 끊어내지 않았을까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곱씹어 생각할수록 그 아이와 알고 지낸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후회스럽더라고요..

  • 33. 초승달님
    '22.5.14 10:18 PM (121.141.xxx.41)

    헉..그랬군요.원글님 ㅌㄷㅌㄷ


    에이는 따질 입장이 아닌데 뻔뻔해요.

  • 34. 매력님
    '22.5.14 10:22 PM (14.55.xxx.33)

    매력님 말이 맞다고 보고요
    이뫙이면 시부모상 전할 때 해도 좋았겠고 a가 따질때 그러는 너는? 하고 내부모상이야기 했으면 좋았을걸요
    C가 전할때 나는 이러해서 못하겠다하고 빠졌으면 그진구들과 단절은 됐겠지만 이렇게 질질 끌다가 단절되는 것 보다 나았을거 같네요 눈치보고 타협하느라 너무 긴 세월을 보냈어요

  • 35. ....
    '22.5.14 10:22 PM (1.237.xxx.189)

    나람 내부모 조문은 안와놓고서 a친구 시부 조문 챙기자 했을때 마음 떴고 서서히 멀어졌을거에요
    님은 그들에게 친구도 뭣도 아니고 그냥 무시해도 될 꼬다리였을뿐이에요
    인간관계는 기 센 사람이 주도권 잡는거지 거기에 도덕성이 기준은 아닌데
    잘잘못 따져 뭐하나요
    알아줄것도 아닌데

  • 36. 살다살다
    '22.5.14 10:23 PM (122.254.xxx.44)

    저런 역대급은 첨보네요ㆍA라는 뇬
    미친거 아닌가요? 시아버지상에 조의금 따지는 미친뇬
    진짜 어이가 없네ᆢ저런것도 친구라고 할수있나요?
    내부모님때 조의금조차 없었다니ᆢ휴 할말이없네요
    제대로된 친구는 저기 아무도 안보입니다ㆍ
    원글님 속상하겠지만 잊으세요ㆍ특히 A는 인간이하

  • 37. 쓸개코
    '22.5.14 10:23 PM (121.163.xxx.93)

    원글님 말을 그대로 전한 친구도 문제고 자기는 친구 부모님 부조도 안 했으면서 뭐팔렸다고 전화로 따지는 친구도 뭐 그리 당당한지 모르겠어요.
    시부모상 부조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는거 성의껏 형편껏 하면 되는건데..
    지금보니 원글님이 부조한 5만원도 아깝다는생각이 드네요.
    어릴때 친구라고 원글님이 그래도 많이 참으신것 같아요.
    친구들이 하나같이 어쩜 그러나요.

  • 38.
    '22.5.14 10:23 PM (221.138.xxx.122)

    다 손절하신 거 잘했어요
    ㅆㄹㄱ들입니다

  • 39. 매력님
    '22.5.14 10:28 PM (14.55.xxx.33)

    위 C가 아니라 B가 전했네요
    그리고 C가 그일로 다른친구들과 단절할거라는 단절해야만 한다는 원글님 생각은 너무 이상적이예요 원글님 한사람 나머지 친구셋이니까요

  • 40. ㄱㄴㄷ
    '22.5.14 10:32 PM (182.212.xxx.17)

    원글님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조문도 조의금도 없었던 친구들을 계속 절친이라고 가까이 하셨다고요?

  • 41.
    '22.5.14 10:35 PM (220.94.xxx.134)

    시부상까지 챙기나요 얼마를 했던 부조금 적어 쪽팔렸다고 따지는 뻔순이며 그걸 또 고자질하듯 돈 줄의자는 얘기까지 헐 정리하세요 인간들이 나잇값을 못하네요

  • 42. ..
    '22.5.14 10:52 PM (116.126.xxx.23)

    얼마나 속상하실지..
    위로 드립니다.
    얼른 털어버리세요

  • 43. ........
    '22.5.14 10:54 PM (223.38.xxx.206)

    끼리끼리 유유상종이에요.
    저런 집단은 어차피 모여있어봤자 얻을게 없어요. 빠른 손절이 답이었음

  • 44. ㅡㅡ
    '22.5.14 11:00 PM (118.47.xxx.9)

    원글님 잘하신거예요.
    진작에 손절하셨어야 하는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으시고 원글님은 즐겁게
    사시길.

  • 45. 원글
    '22.5.14 11:02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너무 열이 뻗쳐서 C에게 쓴소리 문자를 보내려던 참입니다.
    그거라도 보내야만 그나마 속이 좀 가벼워질 것 같아서요.
    작성후 아직 발송 전입니다.

    아직도 초등 때 여왕벌 놀이에 뒤따르는
    그 시절 꼬붕들을 못 벗어난 애들같아요.

    착잡하고 씁쓸하네요.
    서글프기까지..
    왜 이럴까요? 휴

  • 46. 원글
    '22.5.14 11:10 PM (125.176.xxx.76)

    너무 열이 뻗쳐서 C에게 쓴소리 문자를 보내려던 참입니다.
    그거라도 보내야만 그나마 속이 좀 가벼워질 것 같아서요.
    작성후 아직 발송 전입니다.

    아직도 초등 때 여왕벌 놀이에 뒤따르는
    그 시절 꼬붕들을 못 벗어난 애들같아요.

    40년을 훨씬 넘는 세월의 친구.

    착잡하고 씁쓸하네요.
    서글프기까지..
    왜 이럴까요? 휴

  • 47. ....
    '22.5.14 11:14 PM (223.38.xxx.7)

    님이 문자해도 답 없을것 같아요.
    답문한다 해도 형식적인 말 뿐이겠죠.
    또 뒷담할텐데 그냥 무시하세요.
    친구도 아니였는데 친구라고 착각하신거예요

  • 48. ᆢᆞ
    '22.5.14 11:15 PM (119.67.xxx.170)

    A한테도 문자를. 지는 부모상도 안챙긴 주제에 고맙다는 말 대신 돈이 적다니. 창피하지도 않냐. 너는 절교다.

  • 49. 원글님
    '22.5.14 11:15 PM (67.190.xxx.25)

    나중에 읽었눈데 댓글 읽으려나 모르겠네요
    위로 드려요. 저도 20 년 친구랑 이런 저런 이유로
    서로 연 끊었는데 나름 극복 되요.
    시간이 약이에요 저도 중년입니다

  • 50. 원글
    '22.5.14 11:21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À의 연락처를 저는 몰라요.
    이미 20여년전에 있던 일이라 그후 연을 끊었고요.

  • 51. 원글
    '22.5.14 11:24 PM (125.176.xxx.76)

    À의 연락처를 저는 몰라요.
    이미 20여년전에 있던 일이라 그후 연을 끊었고요.

    그후 C와는 제가 교류를 하고 살았고,
    D와는 간간히 소식은 전하고 살았고요.

  • 52.
    '22.5.14 11:32 PM (110.70.xxx.202)

    원글님,
    아무리 오랜 친구라도,
    오히려 오래 되었기에, 좋은게 좋은 건,
    시간만 끌뿐,
    감정소모, 시간소모, 무의미한 만남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오랜 친구를 끊어내면서 마음 아팠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결단이 참으로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친구가 좋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한는 좋은 친구는,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행동할 줄 아는 사람,
    양심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과 선을 지키면서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더라구요.

  • 53.
    '22.5.14 11:35 PM (211.211.xxx.96)

    x썅년 욕이 나오네요
    무슨 저런 인간같지도 않은게 있나요.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세상에 듣도보도 못한 인간말종이네요
    다 쳐내세요. 그인간들 없어도 잘 살면 되죠.

  • 54. C 친구
    '22.5.14 11:43 PM (112.144.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C친구분은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오셨나요?
    그들하고 똑같이 했다면 나은 부분이 없어 보이는데요.

  • 55.
    '22.5.14 11:43 PM (175.192.xxx.30)

    다필요없고 부모상에 조문도 안오는것들은 그때 잘랐어야죠.

  • 56. ...
    '22.5.15 12:33 AM (211.179.xxx.191)

    그러니까 20년 전에 그런 일이 있었고
    20년 지나 C가 그 친구들하고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해서
    화를 내는 문자를 보내겠다는 건가요?

    나랑 친하니 그 친구도 날 생각해서 절교하고 지내길 바라는게 욕심이죠.

    A가 이상해도 원글님이 그걸 감수하고 어울렸던 것처럼 C도 지금까지 그런것뿐인걸요.

  • 57. ....
    '22.5.15 1:01 AM (110.13.xxx.200)

    와.. 진짜 친구라고 하기도 아까운 인간들이네요.
    C도 결국 중도가 아니라 그림자였던거죠. 안그런척 했을뿐.
    A는 기센게 아니라 인간자체가 글러먹은 인간이구요.
    빚쟁인가.. 맡긴돈 찾아가는것도 아니고 별인간 다보네요.
    진짜 어릴적 친구도 시절인연이지..
    시간지나면 다 필요없더라구요.
    정말 남는 친구는 없다시피하고 그때그때 다시 좋은 사람들 만나게 되서
    미련이 없더라구요.
    20대때도 좋다는 친구들 만들어도 그때뿐 시간지나서 안맞으면
    빠른손절이 답이에요. 그러구나서 더 좋은 사람들 만났거든요.
    사람은 언제나 옵니다. 오래됐다고 안맞는데 질질 끌이유없어요.

  • 58. 근데 그 c
    '22.5.15 1:03 AM (67.190.xxx.25)

    그 c 가 20 년 사이 동안 그 중간에서 원글님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나머지 그룹에게 했겠죠…
    좀 배신감 들긴 할거 같아요 차라리 c 가 다시 원글님이랑 다른 친구들하고 소통하게 했다면 이런 기분은 안들듯

  • 59.
    '22.5.15 1:59 AM (220.72.xxx.229)

    여왕벌헌테 시녀노릇하고 낸거죠..

  • 60. ..
    '22.5.15 2:09 AM (222.236.xxx.238)

    내 부모 조문, 조의도 안 한 애들을 친구라고 할 수가 없어요. 본인은 하지도 않았으면서 조의금 보내준 친구한테 액수 적어서 쪽팔렸다니...미친. 제 기준으로는 진짜 수준이하의 인간이네요.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짜증나는 것들.

  • 61. 음...
    '22.5.15 2:3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c나 d 까지 끊어야 할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요.
    c 친구가 뒷담화를 한것도 아닌거 같구요.
    중간에 c 친구도 엄청 힘들거 같아요.

  • 62. 음...
    '22.5.15 2:32 AM (188.149.xxx.254)

    A친구에게 당한것을 c 친구에게 퍼부은거네요.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c 친구는 a 친구와 끊어질 이유가 없을거 같아요.
    그건 c 친구의 마음 이니까요.

  • 63. ㅇㅇ
    '22.5.15 2:55 AM (59.11.xxx.8)

    정리를 하자면

    님이 친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다면
    시부모상이라고 줄이자고 해서 5만원씩 한건 진짜 별로내요.
    부모랑 시부모는 동급이니요.
    친한친구들이고.

    더 황당한건
    님부모상에 돈을 안냈다는것은 더 충격이네요.
    그런데 친한친구들이라고생각하신것 자체가 이상하네요.

    부모상 겪으면 친구들 정리되고
    다른사람들 상에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데
    부모상 겪으신거 맞죠????

  • 64. ..
    '22.5.15 3:04 AM (118.219.xxx.164)

    그러니까 20년 전에 그런 일이 있었고
    20년 지나 C가 그 친구들하고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해서
    화를 내는 문자를 보내겠다는 건가요?

    나랑 친하니 그 친구도 날 생각해서 절교하고 지내길 바라는게 욕심이죠.

    A가 이상해도 원글님이 그걸 감수하고 어울렸던 것처럼 C도 지금까지 그런것뿐인걸요.2222222222

  • 65.
    '22.5.15 5:51 AM (118.235.xxx.23)

    핵가족시대에
    시부모상에 알리는것 조차
    민폐이죠
    부조금 달라는거나 마찬가지니
    양심있다면 부모정도 알려야죠

  • 66. ...
    '22.5.15 5:55 AM (124.5.xxx.184)

    돈 모아서 내자는 사람은 일단 멀리하는게 나아요

    뭔 대단한 모임이나 단체라고
    앞장서서 모아서 내자는 지

    이건 당사자에게 생색내려거나,
    친분이나 호감등으로 더 챙겨 주려거나,
    회원들이 내는 돈에 묻어 가려거나

    무조건 셋중하나에요.


    모임이나 단체이름으로 조화를 보낼것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 모아내자 그러는지...ㅋ

    이런걸로 고민하지 말고
    앞으로는 각자하자 해요.

    원글이 A와 남편앞에서 너무 많은거 하니냐 한게 아닐테니
    남편앞에서 창피했었다는 A는
    그 모임중 누군가에게 원글이 적게내자 말한거 전해들은거잖아요.
    보나마나 A의그림자 같았다던 B나 C가 전한게 뻔한데
    C랑 뭐하러 교류하고 지내는지..

  • 67. ㅇㅎㅇㅇ
    '22.5.15 6:25 AM (1.250.xxx.97)

    부모님 조문도 안 오는 사람들이 친구??? 222222
    손절 타이밍을 너무 오래 끄셨네요
    저 같으면 이미 그 시점에서 친구 아니에요
    여기서 저 사람들한테 금액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 그게 무의식적으로 나타난 서운함의 반영이지요
    이미 다 내맘같은 관계가 아닐텐데 저 사람들끼리는 그게 아니었으니 발끈할 만 하죠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는 세속적인 가치로 정해져요
    A인가 뭔가 인기있다고 해서 뭐 어마어마한 특출난 매력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냥 내가 그 세속적인 부분을 키우면 알아서 사람들 따라옵니다 그거 별 거 아니에요 요즘엔 꼭 사람한테서 얻는 게 아니라 책이나 유튜브로도 다 알 수 있는 것들

  • 68. ,,
    '22.5.15 6:55 A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

    왕초노릇하는 애가 있고
    꼭 심복꼬붕하는 애가 있었어요
    기가 쎈 왕초더러 저애는 원래 성격이 저래도
    나쁜애는 아니야 알면서도 그냥 무조건 떠받드는거고
    왕초는 애들을 갖고 노는데
    그런데 웃기는건 인간들의 심리가 참 희안하다는 것
    지가 살기위해 ㄸㅇㄸ끼리 뭉친다는 것
    그시절에는 오만원은 적은게 아니었어요

  • 69. 그나저나
    '22.5.15 7:34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시부모상, 장인장모상,조부모상
    온갖 명목으로 돈 뜯어가는 이나라 문화는 21세기에도
    계속되나요?

  • 70. 원글
    '22.5.15 7:36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5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 생각해요.
    지금도 저 아닌 주위 사람들도 애경사에 5만원 하니까요.
    다들 너묻느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이고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 친구로 붙잡고 싶었나 봅니다.

    C가 몇해전 A의 부모상이 있었다고 얘기하더군요.
    바보같은 제가 C에게 어제 그 소리를 듣고 말했어요.
    나는 A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문득 보통 애사에 찾아와주면 소원한 앙금이 풀리는 경우도 봤다.
    너의 입장에서 그 A의 부모상을 네가 내게 알렸다면 내 성격에 모른 채 했을리 없고, 그럼 옛 친구들과 교류가 다시 재개됐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진짜 내 자신이 바보같아요.

    여하간 너네들 다 정상은 아닌 거 같다.
    걔네보다 나 자신이 정상이 아닌 건가 싶은 자괴감이 드네요.

    C에게 그랬어요.
    너희들 모임에 내 얘기 옮기지 말고 ,
    내 이름도 거론하지 말라고요.
    너하고 인연도 여기까지인 거 같다고요.

  • 71. 원글
    '22.5.15 7:37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5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 생각해요.
    지금도 저 아닌 주위 사람들도 애경사에 5만원 하니까요.
    다들 너무도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이고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 친구로 붙잡고 싶었나 봅니다.

    C가 몇해전 A의 부모상이 있었다고 얘기하더군요.
    바보같은 제가 C에게 어제 그 소리를 듣고 말했어요.
    나는 A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문득 보통 애사에 찾아와주면 소원한 앙금이 풀리는 경우도 봤다.
    너의 입장에서 그 A의 부모상을 네가 내게 알렸다면 내 성격에 모른 채 했을리 없고, 그럼 옛 친구들과 교류가 다시 재개됐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진짜 내 자신이 바보같아요.

    여하간 너네들 다 정상은 아닌 거 같다.
    걔네보다 나 자신이 정상이 아닌 건가 싶은 자괴감이 드네요.

    C에게 그랬어요.
    너희들 모임에 내 얘기 옮기지 말고 ,
    내 이름도 거론하지 말라고요.
    너하고 인연도 여기까지인 거 같다고요.

  • 72. 원글
    '22.5.15 7:47 AM (125.176.xxx.76)

    5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 생각해요.
    지금도 저 아닌 주위 사람들도 애경사에 5만원 하니까요.
    다들 너무도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이고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 친구로 붙잡고 싶었나 봅니다.

    C가 몇해전 A의 부모상이 있었다고 얘기하더군요.
    바보같은 제가 C에게 어제 그 소리를 듣고 말했어요.
    나는 A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문득 보통 애사에 찾아와주면 소원한 앙금이 풀리는 경우도 봤다.
    너의 입장에서 그 A의 부모상을 네가 내게 알렸다면 내 성격에 모른 채 했을리 없고, 그럼 옛 친구들과 교류가 다시 재개됐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진짜 내 자신이 바보같아요.

    똑같은 금액의 조의금을 냈는데 A가 조의금이 적어
    자기 남편앞에서 쪽팔렸다고 내게만 따진 거면
    걔는 내가 만만하고 우스웠다는 건가 보다.
    너네들한테는 안 따졌다는 게 우스울 정도다.

    그리고 친구라는 너희들은 그 애의 잘못을 조언도 안 하고
    여왕벌 추앙하듯 나만 배척하고 모임 만들어 교류하고 있었다니
    진짜 실망이다.
    또, 친구로 생각했던 나 자신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내 부모상에도 모른채 하던 애들을 친구로 생각하고 유지하려 한 나 자신이 바보같았다.
    너네들이 다 정상이 아닌데,
    너네들 사이에서 내가 정상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C에게 그랬어요.
    너희들 모임에 내 얘기 옮기지 말고 ,
    내 이름도 거론하지 말라고요.
    너하고 인연도 여기까지인 거 같다고요.

  • 73. 그때
    '22.5.15 7:57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조문도 안 오는 사람들이 친구???444441
    부모님 상에 안온게
    시부모 조의금 작다 따진거보다 더 이상한데
    그때는 왜 그냥 넘어가셨나요?

    주저리 얘기해 봤자 알아먹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한번 더 뒷담주제나 돼요
    잊고 원글님 삶에 충실

  • 74. 우댕
    '22.5.15 8:31 AM (121.160.xxx.85)

    제 주위는 보통 빙부상 빙모상이라고 돌리는데 장지가 멀 경우 안친한사이면 안가는 경우는 있어도..조의금액을 줄이지는 않습니다. 빙부나빙모나 친부나친모나 차별을 두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속한 집단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75. 인간관계는
    '22.5.15 8:51 AM (49.172.xxx.195)

    상식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원글님이 왕따 행동을 해서 따돌림을 당한다고
    말하는 분들은 인생 더 살아보셔야 합니다 ㅠㅠ
    이 인관 관계는 묘하게 힘의 논리로 움직여요
    남자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들도 마찬가지
    왕따를 하는 사람의 옳고 그름이 중요하지 않아요
    힘쎈 사람에게 그냥 가서 붙어 있으면서
    관계의 안전을 택하는거죠
    이문제를 원글님도 잘못이다로 풀면 안되는 이유죠

    사람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그래야 편안해 집니다.

  • 76. 인간관계
    '22.5.15 9:15 AM (14.55.xxx.33)

    님이 금액을줄이자고 했으니 님에게 화내는 거예요 화내는 것은 무리이나 그 대상은 님인 것이 맞아요 다른아이들은 하자는대로 낼게 거의 확실하니 흐름을 돌린 님께 화내죠
    인간관계 맥락에 조금더 이해가 필요하신 것 같아요

  • 77. ㄹㅇ
    '22.5.15 9:41 AM (119.70.xxx.47)

    윗분은 이상하네요. 원글이 대체 무슨 잘못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인간관계 맥락에 조금 더 이해가 필요하다니;
    나같아도 조의금이 부담되면 한마디 할 것 같은데요?
    특히나 내 경우에는 안왔으면서 다른 친구 조의금을 하자고 하는 거면
    전 애초에 따졌겠네요. 왜 내 부모상에는 안왔으면서 이러냐고.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그 말을 전한 친구가 문제죠. 그게 친굽니까?
    친구 같지도 않은 것들 인연 잘 끊으셨어요. 저는 나이가 아직 한참 어린 30대지만 주변엔 그런 친구 안둬요. 원글님 주변에 있는 그런 것들은 친구 아니에요.

  • 78. 20
    '22.5.15 9:48 AM (211.246.xxx.3)

    20년전 5만원이면 적절한것 같습니다

  • 79. 권세도 아니고
    '22.5.15 10:0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그저 기가 쎄다는 이유로
    그 나이에도 추종자가 있다구요?

    정승집 개가 죽으면 조문객이 문전성시라는데
    사춘기도 아니고 A 에게 도움받는게 있지않고서야
    A 시부모 상에 그렇게 신경쓸 이유가 ?

  • 80. 에휴
    '22.5.15 10:01 AM (119.71.xxx.60)

    이런 경우 참 많더라고요
    저 역시 한명의 이간질로 저만 빼고 자기들끼리 교류하는 무리들 있고요
    심지어 이간질 한 그 한명이 저지른 일을 저한테 덮어씌워서 그렇게 된건데도요
    어차피 세상은,, 기가 쎄거나, 권력이 있거나, 얻을게 있는 그런 사람들 주위로 모이더라고요
    그런 류의 사람들 섭섭해하지도 마시고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A의 시녀노릇하겠다는데 시녀로 살게 놔두죠 뭐

  • 81. 아줌마
    '22.5.15 10:43 AM (116.125.xxx.164)

    깨진그릇 붙여도 금은 안없어져요..털어버리고 이웃과 잘 지내세요...

  • 82. 위로
    '22.5.15 11:25 AM (180.67.xxx.93) - 삭제된댓글

    먼저 속상하신 마음 위로드려요.
    20년 전, 원글님은 아무 잘못이 없고 a는 나쁘네요.

    그렇지만 그 일이후 손절했는 데
    C가 그들과 계속 교류한 건 잘못이 아니예요.
    원글님이 묻는 데 거짓말한 게 아니라면, 굳이 원글이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들 만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죠. A부모 돌아가실 때 말 전하지 않은 것도 그런 일환이죠. C는 그냥 원글님과 마음이 맞아서 관계를 지속했을 뿐인 데 지금 왜 비난을 받아야 하죠? 그쪽에 가서 원글소식을 전하고 뒷담화한 데 아니라면 아무 잘못이 없죠. A의 잘못을 깨우치지는 않고 옹호한다는 것도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 원글님 생각엔 틀렸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20년 전 이야기로 지금 화낼 필요는 없죠. 제가 c라면 기분 나블 거 같아요.

  • 83. ....
    '22.5.15 11:49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기쎈게 나쁜것도 아니고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죠?

    기본적으로 함께 오랜 세월 보내면서도
    배려심없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결국 돈으로 사단난것

  • 84. ......
    '22.5.15 12:00 PM (223.38.xxx.178)

    기가 센게 아니라
    악다구니 쓰는 사람 위주로 돌아가는
    미성숙한 모임이여서 그래요.
    취미 모임은 남는거라도 있을텐데
    남는것도 없고 얻을것도 없어요.
    고인 썩은 물은 버려야죠.
    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려야 함.

  • 85. ....
    '22.5.15 12:1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건 기쎈게 아니라 못되먹고 이기적인거죠.
    지는 친구부모상에도 안간 주제에 시부모상에 부조 조금했다고 와준 친구에게 ㅈㄹㅈㄹ을 해요?
    그게 인간이에요.
    돈 돌려달라고 하고 잘살아라 했어야 하는 인간이에요.
    준돈도 아까웠을듯요.

  • 86. ....
    '22.5.15 12:18 PM (110.13.xxx.200)

    저건 기쎈게 아니라 못되먹고 이기적인거죠.
    지는 친구부모상에도 안간 주제에 시부모상에 부조 조금했다고 와준 친구에게 ㅈㄹㅈㄹ을 해요?
    그게 인간이에요.
    돈 돌려달라고 하고 잘살아라 했어야 하는 인간이에요.
    준돈도 아까웠을듯요.
    그돈으로 어려운 사람한테 기부했으면 더 뜻깊게 쓰여졌겠네요.
    돈쓰고 기분만 더러워진 셈.

  • 87. ddd
    '22.5.15 12:54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버러같은 인간들 왜 저러고 사나요
    구질구질하네요
    저런것들과 40년 ㅠㅠ

  • 88.
    '22.5.15 2:07 PM (58.122.xxx.24)

    A 시부상 조의금 모집하던 친구B나 화나서 연락한 A한테..
    직접 따져 물으시지.. 우리 부모님 조의, 조의금 하나 못 받았는데 내가 해야 하냐고 우리 부모님께 미안해서 못 하겠다고 하시지/ 조의금 5만원씩이나 했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냐고

    글쓴이 부모님이 언제 돌아가신지 모르겠지만 부고를 알렸고 챙길 수 있는 때였음에도 C를 포함한 친구들이 챙기지 않은 게 잘못이고 그런 그들과 친분을 유지하다가 C랑 계속 연락을 주고 받은 게 잘못인 거지..

    C가 A를 비롯해 다른 친구들과 교류한 게 잘못은 아니에요

  • 89. 아니
    '22.5.15 3:08 PM (73.162.xxx.29)

    왜 C에게 뭐라고 하세요? 그거 그냥 화풀이하시는 거에요.
    그나마 원글님이랑 만나온 게 C인데요.
    원글님이 A랑 싸웠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서로 관계를 끊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냥 하지 마시지 액수는 왜 줄이자고 하셨어요.
    액수가 많다 생각하셨으면 그냥 나는 따로 할께 하셨으면 좋았을걸요.
    괜히 욕은 먹고 돈은 돈대로 내고 친구는 친구대로 다 잃고.

  • 90. ???
    '22.5.15 3:14 PM (61.77.xxx.135) - 삭제된댓글

    C가 뭘 잘못 한거지

    나 A랑 싸워어
    C 너도 재들이랑 인연끊고 나랑만 놀아
    아니면 배신이야?
    이거예요?

  • 91. ㄹㅇ
    '22.5.15 3:41 PM (1.237.xxx.85)

    오랜 친구들이라도 경우에 벗어났으면 걸러내야죠.
    계속 만남 이어가도 비슷한 사례들이 계속 나올 겁니다.

  • 92. 음...
    '22.5.15 3:54 PM (188.149.xxx.254)

    c가 님을 친구관계까지 챙겨줘야하나 싶어요.
    지금이라도 A에게 부모상 있던줄 몰랐다. C에게 지금에서야 들었다고, 부조금 보내시면 될거같아요.
    왜 님의 속풀이를 C에게 퍼붓는지 모르겠어요.
    C는 님과 친구라는 굴레 하나 때문에 님에게 막말까지 들어야하네요.

    님의 관점에서만 보면 님 억울한거 알겠는데, 그게 꼭 C가 다 보듬어 살펴야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93. ..
    '22.5.15 4:02 PM (39.119.xxx.170)

    진짜 안주고 안받아야

  • 94. ....
    '22.5.15 4:27 PM (180.230.xxx.69)

    음... 솔직히5만원은.. 조의금에서 못본거같긴해요
    요즘 기본이10마넌에.. 식사하고 선물돌리던데..
    원글이나 친구나 다 이상함..

  • 95. ...
    '22.5.15 4:50 PM (39.117.xxx.195)

    20년전에 5만원이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4명해서 20만원이요

  • 96. ..
    '22.5.15 5:13 PM (180.230.xxx.69)

    20년전 5만월을 왜 20년지난 지금에서야 82에다 글쓰죠?
    원글 이상하네요
    글 심정보면 내용보면 최근에 겪은일같네요

  • 97.
    '22.5.15 5:17 PM (106.101.xxx.254)

    부모상도 안챙기는게 친구는 무슨 친구 ㄷㄷ
    서로 쪽팔린거나 없애주는 이용하는 관계
    가난한 동네서 님만 벗어난건가 수준이 한참 떨어지네요 들

  • 98. ㅇㅇㅇ
    '22.5.15 5:31 PM (203.251.xxx.119)

    나이들어 친구 아무 필요 없어요

  • 99. 11
    '22.5.15 5:32 PM (124.49.xxx.188)

    친구가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 같네요.a 친구 매력이 대단하던지..

  • 100. 20년 전 5만원이
    '22.5.15 5:46 PM (125.129.xxx.163)

    적나요?
    다들 얼마나 잘 살길래 ㅠㅠ
    2002년 금 한돈이 5만원인데
    그게 적어요? 헐이네요

  • 101. 님 만만한데
    '22.5.15 5:55 PM (112.167.xxx.92)

    갸들이 어릴적 오래된 친구람서 님 부모상에 조문 조의금도 없었다면서 님은 왜 그들을 여전히 만나고 결국 그들 시부모상까지 챙겼냐 내가 묻고 싶구만 그니까 님혼자 친구드립임

    그런 관계면 나도 안받았으니 서로간 안주고 안받기 하면 될것을 님은 또 챙기니?? 누가 주도를 했던간에 니들 내부모상에도 반응 없었자나로 한소리해야는데 하고서는 혼자 팽 당하고 혼자 속상

  • 102. 인간관계맥락
    '22.5.15 6:02 PM (39.7.xxx.80)

    이상하다고 하셔서. . .
    저 보기에 윈글은 시부모 상에 조의금 걷자고 할 때 금액이 많으니 줄이자 할게 아니라 내게는 왜 그리했냐 난 안하겠다 했으면 좋았겠어요. 줄이자고 하더라도 내부모상에는 외 인사가 없었냐를 언급.하는게 좋았다고 생각해요 이때 넘긴 것이 아쉽지만
    A가 네가 금액 줄였다고 화낼때도 -사실 황당하죠- 왜 내부모님상에는 인사가 없었으면서 무슨 말이냐 했어야해요
    그런데 왜 동일금액부의한 다른 친구들에게는 아무 말 안하고 내게만 금액 줄인거를 따지냐고 한부분에서 맥락을 말한거예요
    금액 줄인것은 오로지 원글이 주도한거니까요

    그리고 A부모상 왜 안알려 줬냐고 하신 부분도 이해 안되어요 속마음은 그친구하고 기회보아 잘 지내고 싶은거죠? 뭐하러 a에게 그리 매이시는지.

  • 103. A는
    '22.5.15 7:13 PM (117.111.xxx.99)

    경우 없는 거 맞고
    C의 가치판단까지 원글이 판단할 일은 아님.

  • 104. 흠...
    '22.5.15 7:57 PM (1.241.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렇게 속 풀고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뿐하게 털어 내세요
    이런 일 저런 일 ...
    주변에 이런 일로 가족들 사이도 틀어진 일 종종 들어요.
    그래서 드리는 의견 입니다.
    그 일이 아니어도 충분히 힘든 일 많을 수도 없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유쾌하게 가족과 맛난 음식 드시고 웃으세요.

  • 105. ..
    '22.5.15 8:09 PM (1.251.xxx.130)

    근데 c가 뭔잘못인가요
    매듭은 a랑 푸는게 맞죠
    너그말 기분나쁘다고
    우리부모님 상에는 조문했냐고
    Ab한테 20년전에 따졌어야죠
    C는 만나든 말든 자유죠

  • 106. 칭찬드리고싶어요
    '22.5.15 8:20 PM (115.95.xxx.253)

    너무 잘하신거 같아요~

    원래 끼리끼리 노는거에요.

    님은 그들과 다르니까, 님과 어울리는 사람하고 어울리면 됩니다.

    오래 연락하고 지냈다고 친구 아니에요.

    괜한 일에 신경 쓰지 마시고 나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시간을 보내세요~

    그게 훨씬 즐겁고 인생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 107. ..
    '22.5.15 8:24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이 두 댓글이 웃김. 본인들이 이상하고 원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지들만 옳다고 생각하는 부류.

  • 108. ..
    '22.5.15 8:26 PM (223.38.xxx.214)

    솔직히5만원은.. 조의금에서 못본거같긴해요
    요즘 기본이10마넌에.. 식사하고 선물돌리던데..
    원글이나 친구나 다 이상함..
    .......

    20년전 5만월을 왜 20년지난 지금에서야 82에다 글쓰죠?
    원글 이상하네요
    글 심정보면 내용보면 최근에 겪은일같네요


    위 두 댓글 웃기네요. 본인들 방식으로 해석하고 자기생각만 옳다고 우기는 사람들..

  • 109. ..
    '22.5.15 9:03 PM (1.251.xxx.130)

    A뿐만 아니라 bd랑도 사이도 그닥 좋은게 아닌데 그모임에 끼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기분 안좋은 감정을 알겠으나
    매듭은 스스로 20년전에 A와 풀어야지
    C에게 왜 뜬금 불똥이
    C는 A랑도 친하고 님이랑도 친하잖야요
    님이 A랑 사이 안좋타해도 C는 별개죠
    만나든 안만나든 자유입니다

  • 110.
    '22.5.15 9:3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끊어진거 같아요. 둘다 똑같이 이상해보이거든요.
    C는 뭔 죄?
    친구도 아닌 사람끼리 친구코스프레.
    굳이 따져묻는 a나 20년전 일을 끄집어내서 씹는 원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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