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들의 블루스 못보겠어요
보고싶은데 못 보겠네요.
1. ㅇ
'22.4.16 9:48 PM (118.235.xxx.222)한수 표정이 너무 쓸쓸..씁쓸...하네요..
2. ㅋㅋㅋㅋ
'22.4.16 9:50 PM (39.123.xxx.33) - 삭제된댓글님 뇌피셜 극 전개가 그려지시죠?
불륜 어쩌고저쩌고 지저분.
그게 님 수준이라 불편한 거예요
수준을 올리시면 되고
아니면 보지마세요3. 잉?
'22.4.16 9:50 PM (118.235.xxx.174)39님은 왜 뇌피셜 급발진이세여??
4. 넘
'22.4.16 9:51 PM (1.222.xxx.103)애잔하네요..
저 사람들하고 내가 나이가 비슷해서인가5. ...
'22.4.16 9:53 PM (122.38.xxx.110)은희 ㅠㅠ
6. 보고싶다
'22.4.16 9:56 PM (221.146.xxx.184)손흥민 축구본다는 아들과 남편때문에 못보고있네요.
궁금해요~7. 39님은 난독증?
'22.4.16 9:56 PM (106.101.xxx.4)독해좀 제대로
8. 근데
'22.4.16 9:58 PM (1.222.xxx.103)저 딸이랑 에미 골프타령 지겹네요
9. 저도
'22.4.16 9:59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내일 아껴서
저 혼자 있을때 볼거예오,지금은
처음부터 안봐서 천천히 볼려구요.
재밌나요?10. 저게
'22.4.16 10:00 PM (1.222.xxx.103)가족이 아니네요.
왜 저렇게 사나11. 와
'22.4.16 10:01 PM (61.74.xxx.175)차승원 사는게 지옥이네요
12. ...
'22.4.16 10:03 PM (122.38.xxx.110)사람이 살다보면 스스로를 코너로 모는 경우가 있죠
어쩌자고 그랬을까요13. 진짜
'22.4.16 10:05 PM (175.114.xxx.161)부인이랑 딸은 골프 안 하겠다는 건데 ..
저는 돈도 없으면서 저렇게 골프 골프 하는 한수가 웃기네요.
아닌가요?14. 제발
'22.4.16 10:06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은희가 이용 당하는 거 알면서도,
사랑에 눈이 어두워 맘약해지지 말길..
고구마결말이면 안돼욧!!15. 그러게요
'22.4.16 10:07 PM (125.178.xxx.135)능력도 안 되고
모녀는 싫다는데
아빠가 집착이 너무 심하네요.
내 남편이라면 끔찍해요.
여동생한테도 애원하면서. 에휴16. 축구
'22.4.16 10:08 PM (58.148.xxx.79)손흥민 축구땜에 못보고 있어요...
17. 음
'22.4.16 10:08 PM (175.223.xxx.73)넷플릭스에는 몇시에 올라오나요?
18. 은희
'22.4.16 10:0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단도직입적이네요 ㅎㅎㅎㅎ
19. ..
'22.4.16 10:10 PM (210.117.xxx.151)은희 성격 시원시원하네요
20. 은희
'22.4.16 10:12 PM (211.105.xxx.125)잘했다…
자이 막 뚜드려불라 잘도 썹지그랑헌 소나이여게. 복삭 패불라.21. ㅡㅡ
'22.4.16 10:12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부인 딸도 전 이해 안돼요
이제 와서 그만둔다니
가질 말았어야지22. ...
'22.4.16 10:14 PM (122.34.xxx.240) - 삭제된댓글아내, 딸이 아니라 아버지가 자식 성공에 목매달고 있네요 그만두면 자긴 뭐가 되냐고...
그래도 은행 지점장인데 ...
은행 과장 부장도 아닌
남들에게 되게 높은 자린데
저렇게까지 바닥인지23. 스포 좀
'22.4.16 10:14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은희가 어떻게 대처했나요?
24. ㅡㅡ
'22.4.16 10:15 PM (1.222.xxx.103)왜 이렇게 슬프죠..
원래 드라마에 몰입을 못하는 편인데...25. ...
'22.4.16 10:16 PM (122.38.xxx.110)은희 너무 아프네요 ㅠㅠ
26. 아뇨너무 몰입
'22.4.16 10:16 PM (124.49.xxx.188)몰입감 쩔어요...보세요
27. ...
'22.4.16 10:17 PM (122.38.xxx.110)은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요
28. 음
'22.4.16 10:24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제주도에 계속 있기가 껄끄럽긴 하겠지만 퇴직이라니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29. 딸이나
'22.4.16 10:32 PM (211.245.xxx.178)엄마가 골프 그만 둔다는게 진짜 골프가 싫어서가 아니잖아요.
차승원한테는 그건 자기 무능력을 인정하는거니까...고집부리는거지요...
전 한수랑 은희랑 행복해지고..딸이랑 부인은 골프치면서 행복해했으면 좋겠어요...30. 근데
'22.4.16 10:37 PM (220.94.xxx.57)일단 결국은 돈인거네요
돈있음 딸도 엄마도 한수도 행복한거고
돈이 없으니 한수 처절하고
은희는 돈 많으니 동생도 한수도
이용하려들고31. 흔들리는위스키
'22.4.16 10:46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노래나 들어봅시다 https://youtu.be/1G2kE3KuRDU
ㅡㅡㅡㅡㅡㅡ
그날은 생일이었어 지나고 보니
나이를 먹는다는것 나쁜 것만은 아니야
세월의 멋은 흉내낼 수 없잖아
멋있게 늙는 건 더욱 더 어려워
비오는 그날 저녁 Cafe에 있었다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고양이
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모르는 여인의 눈길 마주친 시선의 이끌림
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사이로
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32. 워스키온더락
'22.4.16 10:51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33. ㅎㅎㅎ
'22.4.16 11:08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윗님 그러게요. 한수는 개민폐 캐릭터로 아웃!
이정은 연기와 노래만 돋보이네요.ㅎㅎㅎ
정은씨 빨리 음원이나 내주세요~~34. ㅡㅡ
'22.4.16 11:12 PM (122.36.xxx.85)한수 딸이 처음에는 잘하다가 입스?가 와서 절망하는 상황이죠.
거기다 돈은 바닥나고.
한수는 자기가 가난해서 농구는 꿈도 못꿔봐서 저러는거 이해는 가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은희가 안쓰러워요.35. 인생사
'22.4.17 12:36 AM (112.161.xxx.79) - 삭제된댓글저런 일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딸아이 골프 유학에 자존심도 인생도 다 버리고,아니, 딸아이의 미래에 자기의 꿈을 건다고 할까...?
보아하니 딸아이는 딱히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차승원은 은행 지점장 월급쟁이로서 딸의 골프 유학을 감당할 형편도 못되는데...은희가 돈을 빌려주면 그 빚을 어찌 감당하려고요???
막판에 사표 쓰고 퇴직해서 당분간 가족과 놀러다닌다라...
그 다음엔 뭘로 먹고 살건지...좀 황당하네요.
은희는 역시 대범한 여자라...비록 첫사랑 (어쩌면 영원한 사랑)의 꿈은 실망과 짓밟힌 자존심으로 땅밑으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잘 살거예요.36. 한수딸
'22.4.17 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잘나가다가 입스와서 안풀리는거 붙잡고 있는거고
예전에 한수가 그만하자고 할땐 울고불고 하겠다고 고집부렸다고 나왔어요.
어차피 이생망 지금 그만두면 죽도받도 안되니 마지막 동아줄로 잡고있는듯요.
모녀욕심으로 이지경이 된듯.37. 한수딸은
'22.4.17 1:0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잘나가다가 입스와서 슬럼프온거라고
예전에 한수가 말릴땐 울고불고 하겠다고 고집부리더니 이제와서 그만두면 어쩌자는거냐고 나왔어요.
어차피 이생망 지금 그만두면 죽도받도 안되니 마지막 동아줄로 잡고있는듯요.
감당못할 일 허락한 한수도 한수지만
결국 모녀욕심으로 이지경이 된듯.38. 음
'22.4.17 8:22 AM (211.174.xxx.122) - 삭제된댓글지점장이면 명퇴신청해서 퇴직금 받고 송금하고 돈없이 노는 인생을 택하던지
39. 누구냐
'22.4.17 11:44 AM (221.140.xxx.139)엉엉 ㅜㅜ 지금 재방보고 눙물이.
은희언니이....ㅜㅜ
한수 ㄱㅅㄲ인데 차승원 왤케 연기를 잘해서
안쓰럽게 만드는건지40. 저거보니
'22.4.17 12:02 PM (175.121.xxx.110) - 삭제된댓글김연아 아버지는 진짜 대단한 사람임...물론 그엄마는 더 훌륭하고요.
41. 그러게요
'22.4.17 12:20 PM (14.47.xxx.130)국내에서 골프 치다 방학때 미국 갔다 오고 그래도 비용이 어마 어마하던데.....
미국까지 가서 골프를.....
좀 상황이 너무 안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 아내 처음에 영상통화에서 짜증내는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자식의 행복을 위해 살껀 아닌데......자식한테 너만 행복하면 된다 이것도 넘 별로였어요 전.....42. 열분들~~
'22.4.17 5:11 PM (125.189.xxx.41)이제 괜찮지요?
저도 그랬는데 마감이 훈훈...
좀전에 넷플릭스 봤어요..43. 에휴 ㅠ
'22.4.17 5:1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넷플에서 이제 막 보고 왔는데 눈물 나네요
진짜 우리 부부 바닥에서 시작해서 애 둘 외국 유학 보내는게 장난 아니라서 몰입해서 봤어요
아침 먹으면서 우리 애들 학교 졸업 시킬때까지 죽거나 아플까봐 애들 학비 생활비 뒷바라지 못할까봐 두렵다고 했어요
지난 1년동안 저랑 남편 자신에게 한푼 안쓰고 있어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거 말고는 ㅠ 넷플이 유일한 유료 취미샬활이네요ㅠ
그런데 애들이 학교 중간에 포기하고 온다면 차승원처럼 여행가자고 못 할거 같아요
남편과 저 이렇게 궁핍한 생활하고 있는게 애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애들이 꿈과 도전을 포기하고 돌아온다면 지금 보다 더 괴로울듯 해요
저는 차승원 아빠 마음으로 봐지네요 ㅠ44. ...
'22.4.17 7:31 PM (112.172.xxx.55) - 삭제된댓글중학교땐 재능이있었고 상도 많이 받았다잖아요.
그래서 시켰는데 도중에 하차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이라 하라고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