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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넘어서까지 부부관계 열심히 갖는 부부들

조회수 : 38,495
작성일 : 2022-04-11 04:31:12
정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들 같아요
얼마나 성기능이 건강하면 그 나이때까지 관계가 가능할까요?
그 세월을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흥분이 된다는게 신기해요
IP : 223.38.xxx.14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1 4:34 A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저는 외모가 극 평범한데
    남편 키도 크고 근육질에 그나이치고는 잘 생겼어요
    외모따라 갈리겠죠

  • 2. 근데
    '22.4.11 4:47 AM (67.190.xxx.25)

    이게 전적으로 남자한테 달린거 같아요
    남자가 의욕 없으면 없은데로 살고 남자 욕구가 있음 여자는
    의무로 ..

  • 3. ㅡㅡㅡ
    '22.4.11 6:18 AM (70.106.xxx.218)

    싫으네요
    귀찮음 ...

  • 4. 우리나라
    '22.4.11 6:23 AM (121.133.xxx.137)

    여자들이 유난히 나이들어 부부관계하는거에
    인색? 거부감이 심한듯
    남자들이 못해서 그런가 싶기도 함ㅋ

  • 5. ,,,
    '22.4.11 6:39 AM (121.167.xxx.120)

    남자들이 건강하고 젊어서부터 좋아하는 사람은 70세 넘어도 원해요.
    여자들은 60세 넘으면 질이 건조해지고 수축이 되서 관계하기 힘들어요.
    산부인과에서는 계속 부부관게 하려면 호르몬 치료 받으라고 권해요.

  • 6. 그게
    '22.4.11 6:48 AM (122.254.xxx.111)

    원래 젊었을때부터 유독 밝히고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ㆍ 그 반대로 신혼때부터 크게 안밝히는
    남자들도 있고요ㆍ
    여자는 폐경되면 진짜 힘들어요ㆍ예외도있죠
    남자가 그걸 좋아하는 부류거나 여자도 폐경되도
    별무리가 없는 부부라면 늙어도 부부관계 하는거죠

  • 7. 에고
    '22.4.11 6:53 AM (106.102.xxx.82)

    저는 성욕이 왕성한데 서방이 토끼라
    이번 생은 망했네요
    혈압약에 탈모약까지 먹고있으니 더 쪼그라 드네요
    서울대에 최고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
    남들은 대단한 사람인 줄 알지만 들여다보면 공허해요
    미혼인 분들, 결혼할 때 스펙으로 사람 판단하지 마세요
    대화가 통하고 성기능 좋은지를 가장 우선에 두세요
    그 무엇보다 중요해요

  • 8. 에고님은
    '22.4.11 7:19 AM (121.133.xxx.137)

    하필 성욕이 강하신 분이 토끼를 만난게 비극인거고
    82에 수많은 석녀들은 스펙좋고 돈 잘버는 토끼를
    더 좋아할거예요 ㅎㅎ
    근데 저도 에고님 과라 세상 잘났어도 토끼는 싫어요
    ㅋㅋㅋ

  • 9. 할머니
    '22.4.11 7:40 AM (175.223.xxx.2)

    상대하는 직업인데 여자도 끼 많은분은 70까지 좋아해요

  • 10. ..
    '22.4.11 8:08 AM (223.38.xxx.80)

    제가 끼있는 할머니가 되나봅니다.
    40대에 몰랐던 나의 성욕이 50대에 갑툭튀..
    흑 흑..20대에 머히

  • 11. 에고님찌찌뽕
    '22.4.11 8:0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탈모약 먹어서 쪼그라들은 넘과 삽니다.
    몸 좋고 키큰 남자 찾는 이유를 다 늙어서야 알게되었답니다.

  • 12. 마눌
    '22.4.11 8:12 AM (118.235.xxx.189)

    49세 낑겨보자면
    남편성욕은 쎈듯한데 말은 주1이면 딱좋다하는데
    미친척 난 매일하고싶다하니까 주2~3번 하네요
    남자의 로망은 지하고싶을때마다 하는거라길래;;;
    남편 코로나확진걸린달도 열번한거보면
    진짜인가봅니다 그 로망;;;
    저도 좋으니 고~

  • 13.
    '22.4.11 8:12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귀찮은데 신기해요
    그냥 살 닿는 건 좋고 그 거는 싫고 귀찮음

  • 14. 그게
    '22.4.11 8:22 A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할때마다 오선생 오고
    저는 얼굴몸매관리 잘 하고
    하고 나면 공주대접에
    평소에 육아가사 같이 하고
    바깥일도 각자 잘 하니
    왕성할수밖에요

  • 15. 딴이야기
    '22.4.11 8:23 AM (39.17.xxx.215)

    50대에도 욕구 있으신 여성분들은
    다른 일에도 열정적일 것 같아요.
    어떠신지 궁금;

  • 16.
    '22.4.11 8:29 AM (61.80.xxx.232)

    체력이 부럽네요

  • 17. 54
    '22.4.11 8:29 AM (58.227.xxx.79)

    남편이 저보구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고
    뿌듯 해하며 말하길래 대신 돈이 없잖아 했네요.
    그래서 둘이 한 마을 세개쯤 구한걸로 타협 ㅋ
    이건 진짜 남편에게 달린것같아요.
    저도 절대로 원하는걸 말안하고 소심한 편이라
    이 나이에도 남편이 적극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스타일이니 가능한거죠. 집도 작고 애들 있으니
    자주는 어렵지만 그래서 아직도 더 좋은것도
    같아요.

  • 18. 딴이야기님
    '22.4.11 8:35 AM (121.133.xxx.137)

    좀 그런듯해요
    마지못해 남편이 원해서 응해준다는
    친구들 보면 하고난 담날은 시름시름하더군요
    좋아서 하는 사람은 더 힘이 나요 쿨럭

  • 19. 다른일
    '22.4.11 8:5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다른일에 그렇게 의욕넘치지 않아요
    섹스라도 좋으니 에너지 받아서 하기싫은 직장일도 할 수 있고 그런거죠
    남자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집에서 섹스 못하는 남편들 진짜 불쌍함

  • 20.
    '22.4.11 8:57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남편이가 아주 건전해요.
    연애까지해서 20년 성생활인데
    제가 남자같음 불능될것같아요ㅜㅜ 솔직히
    제가 더 예뻐지거나 날씬해지는것도아니고ㅜㅜ
    (동년배비교해선 그럭저럭 나쁘진않지만)
    근데 잘되길래 신기해서 비결이뭐냐했더니
    일부러 굶는대요
    시각 청각 자위 동영상 등등
    집에서 밥을 잘먹으려면 밖에서 군것질을 하면 안된다
    티나서 엄마한테 혼나면 어떡해 하는데
    뭐 엄마? 어이가 없긴한데
    기특해서 넘어갔습니다ㅡㅡ;;;
    일부일처제는 사실 서로가엾네요
    저는 오픈메리지 스와핑도 인류학적관점에서
    나쁘지않다 생각하거늘
    남편이 청학동입니다ㅡㅡ

  • 21. 두 부류로
    '22.4.11 10:30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나뉘네요.
    나는 성욕 왕성한데 남편이 못해 괴롭다
    나는 성욕없는데 남편이 덤벼괴롭다.

  • 22. ......
    '22.4.11 12:51 PM (125.136.xxx.121)

    체력이 부럽구랴~~

  • 23. .....
    '22.4.11 1:1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유난히 나이들어 부부관계하는거에
    인색? 거부감이 심한듯
    남자들이 못해서 그런가 싶기도 함ㅋ

    22222222222222222222

  • 24. 저도
    '22.4.11 1:37 PM (117.110.xxx.26)

    올해 60 남편 아직 짱짱하고
    저는 폐경이후에 건조하고 좀 힘들었는데
    지난 겨울부터 건조한것이 전혀 안 건조하게 바뀌어버렸어요
    원인은 몰라요

    그냥 농담삼아 코로나 백신 3차 맞고 페경인 사람이 다시 월경하는 사람이 있다더니
    그런건가 하고 웃었어요

  • 25. .....
    '22.4.11 1:4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고 그쪽으로 특화된 사람이 있죠 관심없는 사람도 있고... 각인각색이더군요
    근데 성관계자주하면 노화가 빠르다는 연구도 있으니 예전 왕들이 그래서 일찍 죽었다는 말도 있구요

  • 26. ㅇㅇ
    '22.4.11 2:01 PM (119.193.xxx.243)

    궁합 맞으면 사실 오래 가는 거 같아요. 저희는 그게 진짜 신기하거든요. 우리 진짜 오래 많이 했느데, 왜 아직도 좋지? 이러면서 해요. ㅎㅎ 살이 좀 붙어도 남편이 제가 귀엽다고 하고, 다이어트해서 살을 좀 뺐더니 넘 이쁘다고 하고, 먼가 궁합이 잘 맞아서 그런지 서로 좋아 보이긴 해요. ^^;

  • 27. 거의
    '22.4.11 2:16 P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하기나름
    남편 체력 플러스 성욕에 달린거 같아요
    거기다가 아내가 거부하지않고 당신 잘한다 최고다
    거드는정도?
    거기다가 부부사이까지 좋으면
    60까지는 무난할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부부(현재 50대초반) 같은경우는
    저 생리기간 빼고 월3회~4회정도 하는데
    지금의 서로 몸을 보고 성욕이 생기는게 아니라
    제가 살이 안찌는 체질이니 망정 살찌거나 했으면
    남편 성화에 아마 평생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았을거에요
    그냥 각자 욕구를 푼다는 생각에
    이미 20대때 만나고 사랑했을때의 모습으로
    셋팅되어있어서 자동 작동이랄까요?
    그냥 우리 부부 서로 젊었을때 그때 그시절
    함께 했고 그 모습 기억하고 있다는것만으로 끝.
    생각들 하는것처럼 현재 서로 흰머리 탄력없는 몸매등은
    우린 20년 넘게 산 부부니까 어차피 상관이 없어요
    남편 겨털에 얼굴박고 냄새난다고 막 장난치고 거기 주무르면서 꽈배기 만들면서 장난치고
    내 젊고 파릇한 가장 예쁜시절에 나에게 반해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자식낳고 산게 몇십년인데
    다 필요없어요 부부 관계 여부는 그냥 남자 성욕이에요

  • 28. 비위는 어쩔
    '22.4.11 2:17 PM (112.167.xxx.92)

    중년몸 줄줄 흘러내려가지고 할맛이 나나요 그니까 성욕 대박인 사람이야 눈이 베려도 하는거지 보통은 눈에서부터 할맛이 뚝 떨어지잖음

    다 늙어가지고 그 늙고 초라한 몸으로 비벼쌌는거 아흐 됐어요//

  • 29. 거의
    '22.4.11 2:21 PM (58.224.xxx.149)

    남편하기나름
    남편 체력 플러스 성욕에 달린거 같아요
    거기다가 아내가 거부하지않고 당신 잘한다 최고다
    거드는정도?
    거기다가 부부사이까지 좋으면
    60까지는 무난할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부부(현재 50대초반) 같은경우는
    저 생리기간 빼고 월3회~4회정도 하는데
    지금의 서로 몸을 보고 성욕이 생기는게 아니라
    타고난 성욕인거에요
    다만 우리남편은
    여자 살찐거는 질색인 사람이라 제가 살이 안찌는 체질이니 망정이지
    남편 성화에 아마 평생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았을거에요
    그냥 각자 욕구를 푼다는 생각에
    이미 20대때 만나고 사랑했을때의 모습으로
    셋팅되어있어서 자동 작동이랄까요?
    그냥 우리 부부 서로 젊었을때 그때 그시절
    함께 했고 그 모습 기억하고 있다는것만으로 끝.
    생각들 하는것처럼 현재 서로 흰머리 탄력없는 몸매등은
    우린 20년 넘게 산 부부니까 어차피 상관이 없어요
    남편 겨털에 얼굴박고 냄새난다고 막 장난치고 거기 주무르면서 꽈배기 만들면서 장난치고
    내 젊고 파릇한 가장 예쁜시절에 나에게 반해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자식낳고 산게 몇십년인데
    외모 노화? 몇십년 보고도 아직도?
    노노 부부 관계 여부는 그냥 오직 남자 성욕이에요

  • 30. 위에 비위는
    '22.4.11 2:25 P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

    어쩔님
    젊은 싱글이시죠?
    그건 서로에 대한 세월과 추억이 없을때
    쭈구렁탱이 비위상한 모습인거에요
    중년에 재혼이나 새로운 만남은 쉽지는 않긴하겠다 싶겠지만 세월을 함께한 애정있는 부부간에는 그렇지않다는거에요

  • 31. 저 위에
    '22.4.11 2:30 PM (58.224.xxx.149)

    어쩔님
    젊은 싱글이시죠?
    그건 서로에 대한 세월의 기억이 추억이 없을때
    쭈구렁탱이 비위상한 모습인거에요

    중년에 재혼이나 새로운 만남은 쉽지는 않긴하겠다 싶겠지만 세월을 함께한 애정있는 부부간에는
    나의 가장 젊고 예뻤던 모습으로 각인되서 셋팅되있는
    부부끼리는 그렇지가 않다는거에요

  • 32. ..
    '22.4.11 2:33 PM (121.190.xxx.157)

    남편이 원하니, 그리고 남성들의 원초적 욕구를 이해하기 때문에
    너무 몸이 안좋지 않으면, 맘이 내키지 않아도 응해줍니다.
    또 하다 보면 그런대로 나쁘지 않고 서로 살 닿으며 부부의 정을 나누는게 좋습니다.
    남초 학과에서 그 이후 직장에서 형제같이 지내는 남사친들이 많아
    그들의 고민, 고충을 들어주면서 남자들의 성욕이 그들에겐 참으로 중요한 거구나 알게 되었고
    그들의 입장을 알게 된게 제 가정생활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어요.

  • 33. 그러게요
    '22.4.11 2:35 PM (188.149.xxx.254)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각인....22

  • 34. ㅇㅇ
    '22.4.11 2:45 PM (117.111.xxx.206)

    나이들어 부부관계 인색 거부감

    남자가 못해서 맞는거같아요
    좋은 경험이 없었으니 그럴수밖에....

  • 35. 50중반
    '22.4.11 4:29 P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저희부부 철칙이 있어요
    한쪽이 원할땐 무조건 해줘야 한다
    남편이 주로 원하고 저도 수시로.
    하기 귀찮을때도 당연히 응해 줍니다
    하고나면 이 좋은 걸 왜 귀챃아했지..ㅎ 이럽니다

    싫다는 분들은 못해서 그렇습니다
    남자에게 주로 달려 있지만
    여자가 못느껴도 좋은 파트너는 아니죠
    최고의 명기는 조여주는게 아니고
    잘 느끼는 겁니다

  • 36. 핵공감
    '22.4.11 5:43 PM (223.33.xxx.204)

    최고의 명기는 조여주는게 아니고
    잘 느끼는 겁니다2222222222222

  • 37. 일부러로긴 ㅎㅎ
    '22.4.11 6:39 PM (118.235.xxx.49)

    저희도 50대 부부인데 주5일 혹은 매일 합니다.
    오선생 영접도 하지만 꼭 그게 아니어도 서로 만져주고 느끼고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진짜 사랑받는 느낌, 사랑해서 사랑해주는 느낌..
    매일해도 매일 좋고 하면 할수록 좋아요.
    22년 지내면서 우리 남편 머리벗겨지고 배나왔어도 세월이 갈수록 더 좋네요.
    애 대학가고 기숙사 생활하니 더 신혼같아요.
    DNA라서 그렇다고 우리끼리 좋아서 깔깔댑니다.
    서로 떨어져 있는거 싫어 직장 그만두고 둘이 같이 자영업해요.
    24시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38. ,,
    '22.4.11 6:42 PM (58.233.xxx.226)

    솔직히 비정상임

  • 39. ...
    '22.4.11 7:11 PM (112.133.xxx.177)

    현재도 건강하고 앞으로도
    더 건강해질 것 같네요

  • 40. 푸핫
    '22.4.11 7:49 PM (106.101.xxx.232)

    저도 돈많은 남자보다는 오래오래 스킨쉽가능한 남자가 좋네요 ㅎ

  • 41. ...
    '22.4.11 8:06 P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

    다른일에 그렇게 의욕 넘치지 않아요 22222222

    저도 다른일에는 전혀 의욕 넘치지 않는 타입이예요. 남들이 보면 제가 관계갖는데 적극적인거 거의 상상도 못해요. 완전 저질체력에 집순이이고 다른일에 소극적이거든요. 오히려 주위에 보면 아주 활동적이고 부지런한 분들이 신기하게 성생활에는 관심없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결혼전에 남자만나는거 자체에 두려움을 갖고) 근데 이게 정말 위에 어떤분말씀처럼 성에 특화된 남녀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사실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편인줄 몰랐는데(남들도 다나같은줄..) 여자많이 만나보고 성관계 자체를 아주 좋아하는 남친 두명정도에게 그 얘기를 듣고 알게 됐어요. 소위 말하는 명기에 해당되는것도 있는듯 한데 단순히 그조건때문만도 아니고 더불어 욕구와 즐기는게 너무 크다고 하더라고요. 그중한명은 특히 너무너무 잘맞아서 헤어진 후에도 계속 하고 싶어서 힘드네요. 사실 사이가 굉장히 나빠졌는데도 둘다 관계만큼은 너무 하고 싶어해요. 물론 무조건 싫어한다기보다는 일종의 애증같은거지만... 암튼 남자가 그동안 만나본중 저같은 경우는 처음본다고 했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모든 남자와 이정도로 잘맞았던건 아녜요. 물론 기본적으로 늘 하는걸 좋아는 했고, 그렇다보니 대체적으로 잘맞기는 했지만, 정말 차원에 다르게 최고다는 그 한명이더라고요. 정신적으로는 애뜻하고 사랑하고 그래서 관계도 좋아했지만, 그게 잘맞는것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 42. ....
    '22.4.11 8:38 PM (223.62.xxx.28)

    부럽네요 진짜로

  • 43. ...
    '22.4.11 9:11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

    50대에 주5일ㅎㅎㅎ 실화입니까?
    근데 한 달에 한번은 해도 제대로 하는 게 좋지.. 깔짝깔짝 매일 하면 좋나요?
    20대도 아니고 매일 까무러치게 좋을거 같진 않고...

  • 44. ㅋㅋㅋㅋㅋ
    '22.4.11 9:43 PM (118.235.xxx.225)

    깔짝깔짝요?? 본인이 아는게 다가 아닌데...
    깔짝이고 제대로고 우리 둘이 좋으면 되는거지
    20대엔 매일 까무러치게 하셨나봐요.
    그냥 둘만 있어도 좋아요.

  • 45. 마른여자
    '22.4.12 12:17 AM (112.156.xxx.235)

    댓글들이

    잼네요~^

  • 46. 50대라고
    '22.4.12 12:37 AM (180.231.xxx.18)

    안하면 넘 슬플것 같은데요~~~
    물론 상대방이 건강상 못하면 할 수 없는거지만~

  • 47. 질문
    '22.4.12 12:48 AM (211.36.xxx.94)

    상대방의 좋지 않은 외모를
    관계에 부정적인 요소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러면 50 넘어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아예 관계를 안해보고 관계를 안할 생각으로
    결혼하거나 연애하나요?

    50대면 남자나 여자나 20대 같지 않은데

  • 48.
    '22.4.12 2:01 AM (121.159.xxx.222)

    아니 언제는 40대 여자도
    노처녀 아니다 능력있음 연하랑 결혼한다
    노산도 아니다 42세 초산했는데 너무건강하다
    영재는 안정적이고 능력되는 40대엄마한테서많다 하더니
    50대 불과 10년있음 이렇게 주글주글 훅가는거였어요?
    왜 50대에도 상큼하다 하시지

  • 49. 또넘어진다
    '22.4.12 2:04 AM (68.203.xxx.232) - 삭제된댓글

    섹스리스보단 듣기 좋은 소리네요! 자주 하던 가끔 하던 관계가 좋아야 할 수 있는거니까요. 더 늙기 전에 서로 만져주고 과감하게 애무도 해주고 서로 많이 사랑해주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 50. 또넘어진다
    '22.4.12 2:08 AM (68.203.xxx.232) - 삭제된댓글

    섹스 리스보단 훠얼씬 듣기 좋은 소리네요! 부부가 무덤덤하게 안하고 사는게 더 이상해요. 자주 하던 가끔 하던 관계가 좋아야 할 수 있는거니까요.

    더 늙기 전에 서로 만져주고 과감하게 애무도 해주고 서로 많이 사랑해주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 51. 또넘어진다
    '22.4.12 2:14 AM (68.203.xxx.232)

    섹스 리스보단 훠얼씬 듣기 좋은 소리네요! 부부가 무덤덤하게 안하고 사는게 더 이상해요. 자주 하던 가끔 하던 관계가 좋아야 할 수 있는거니까요.

    중년 나이에 예쁜 몸 보고 끌리는 것 보다 그냥 따뜻한 체온 느끼고 서로 몸 만지면서 공감하는게 좋은 거잖아요. 더 늙기 전에 서로 만져주고 과감하게 애무도 해주고 서로 많이 사랑해주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 52. 사우나
    '22.4.12 2:38 AM (122.35.xxx.6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사우나에 갔는데
    아주머니들이 안에서 온갖얘기 다 하더군요
    어떤 부부가 50대인데 여자가 애액이 너무 많아서
    강아지용 패드를 깔고 한다고
    밖에서도 둘이 물고빨고 좋아 죽는다고

  • 53. 당연
    '22.4.12 4:34 AM (41.73.xxx.74)

    주기적으로 늘 하고 살아서 남편 60 넘어도 주 1회는 정상
    나름 건강 생각해 참더군요.
    특별히 ? 뭔가 활기있고 여행이라도 가면 주 2회
    다행이 가끔 넘 오래함 건조해지려하지만 웬일로 폐경 후에도 전 건조하지 않네요
    건강하다 생각해야하나…
    늙어도 사랑하는 마음과 살아있다는 생각에 하면 즐겁고 서로 더 애틋하지요
    부부만이 나눌 수 있는 큰 교감이고 느끼는 정서니까요
    늘 스킨쉽 많고 늘 남편이 좋아요
    정서적 안정을 주는 관계. 딱 그거네요.

  • 54. ..
    '22.4.12 9:42 AM (114.204.xxx.163)

    근데 그래도 원하는 쪽이 적당히 몸관리는 해야해요.

    돼지같이 배를 출렁이는데 덥다고 벗고 다니면 사랑하지 않는 이상 진짜 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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