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세...몸과 마음이 무너지는것 같아요. 어떡해야 할까요?
1. ...
'22.4.4 3:49 PM (14.39.xxx.125)운동부터 하세요
그게 답이에요2. ..
'22.4.4 3:50 PM (14.48.xxx.217)건강이 무너지니깐 삶이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저도 작년 47세때부터 지병이 생겨서
참 힘든 일년을 보낸거 같아요
건강따라 기분도 우울해지고 만사 귀찮고 슬프고..
일단 건강부터 회복하세요
하나씩 해결될거에요3. 에효
'22.4.4 3:50 PM (1.222.xxx.103)그런 때가 있어요.
날도 좋은데 1박2일 가까은데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릴렉스4. 운동이요
'22.4.4 3:51 PM (106.255.xxx.18)일단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목디스크에 발목까지 아프면 수영이 낫겠어요
아니면 필라테스요
일단 운동하면서 몸부터 가꾸세요
그러면 정신도 조금 나아집니다
피부는 피부과 가서 계속 관리한다고 하세요
없어진다고 영원한게 아니라
그냥 조금 생길때마다 바로 가서 주사 맞으세요
애 낳지 않을거면 그냥 먹는약 바로 복용하고요
비슷한 나인데요
허리 디스크에 회전근개도 아프고
몸이 하나씩 망가지는거 느낍니다
귀에서 소리도 나고 눈도 나빠지고
근데 그럴수록 몸을 가꿔야한다고 생각해서
운동 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디스크가 있으니 뭘해도 오래 못하겠더군요 ㅠㅠ
그래도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합니다
꼭 운동부터 하세요5. ...
'22.4.4 3:52 PM (223.39.xxx.246)그럴 나이입니다
자녀가 있었다면 입시로 완전 폭삭 늙거든요
운동하시는게 맞아요
거창하게 피트니스 이런데 등록하는게 아니고
낮에 1~20분이라도 걸으세요6. 피부
'22.4.4 3:53 PM (110.70.xxx.58)주사라는 질환 한번 검색해보세요.
제가 주사라는 질환으로
7년전부터 마스크쓰고 다녔어요.
ㅠㅠ
피부과다녀도 약먹고 발라도 안낫던
그냥 자포자기하고 마스크쓰고 다녔더니
어느순간 나았어요.
암튼..
저도 나이많이 독신인데
몸이 아파서..
병원비도 모아야하고..
아프더라도
돈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아프고 싶은데
수술비걱정
간병인구할걱정
간병비걱정
생활비걱정
ㅠㅠ7. ..
'22.4.4 3:53 PM (39.7.xxx.75) - 삭제된댓글식이요법하시고 운동하셔서 비만 해결하시면
고지혈증과 피부가 일단 해결될 것 같아요
힘내세요!!8. ..
'22.4.4 4:02 PM (183.90.xxx.172)운동만이 답이더라고요...
남은 인생 그나마 개선시킬수 있는 방법이....9. 동글이
'22.4.4 4:07 PM (117.111.xxx.241)우울증 약 드시면서 하루에 십분 이라도 운동 하세요. 핼스장 끊어놓구 러닝 약하게 살살 시작해 보던가 요가나 필러테스 초급반 등록해 보세여. 나이들면 배고프고 몸아프면 만사 다 짜증나요
10. 영양제 드세요
'22.4.4 4:27 PM (119.71.xxx.160)가장 기본적으로 비타민 c 1000mg 아침 저녁 드시고
따로 msm (식이유황) 가루로 된 것 1ts 씩 먹어 보세요
피부에 좋습니다. 피로회복에도 좋구요11. ..
'22.4.4 4:3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하아.. 전 능력,재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 살고싶지 않아요 ㅠ
12. ㆍ
'22.4.4 4:48 PM (121.167.xxx.7)정신과 대기 걸어 놓으신데 그냥 두시고요.
동네 바로 진료되는 곳 찾아보세요.
바로 약처방 되니까 약부터 드시고 운동도 하시면서
대기 걸어 놓은 병원 기다리세요.
이 의사 저 의사 만나다보면 의사 하는말도 이해가 잘 되어요.
그리고 몸이 아플 때도 되었어요.13. ....
'22.4.4 4:48 PM (121.138.xxx.45)웨이트 트레이닝하니까 잡념이 사라졌어요.
잘 자고 잘 먹고 그렇게 돼요.14. ㅡㅡ
'22.4.4 4:50 PM (39.7.xxx.113)저도 지나오고 있네요.
처음이 힘들지 시간이 지나면서
포기할거 하고 받아드릴거 받아 드리고
회복할건 또 회복하고...
나아집니다.
멘탈 관리만 잘 하셔요.15. 루루
'22.4.4 4:55 PM (112.186.xxx.26)저는 작년부터 님처럼 업무스트레스로인한 경추성두통,목과뒷머리 연결부위가 끊어질거처럼 아프고 뒷골당겨서 도수치료를 작년12월부터 1주일에 두번받고 있었어요
경추성두통은 많이 좋아졌는데 뒷골당기는건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뒷목이 굳고 도수치료나 맛사지를 받아도 오히려 더 욱신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정신병원 전문한의원에 갔는데 홧병이라구 해서 한의원 치료까지 받고 있었어요
하지만 심한스트레스받는날은 침치료 받아도 효과가 없었어요 잠을 잘때도 뒷골은 여전히 땡기고 아팠는데 한달전에 우연히 유투브에서 108배가 홧병에 좋다는걸 보고 청견스님 설명하는 절자세도 열심히 찾아보고 108배의 기적이란 책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좌복이랑 구매해서 그날부터 108배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시작하고 2주일부터는 회사 점심시간까지 쪼개서 하고 집에가서는 자기전에 하고 300배이상씩 매일하고 있는데 정말 뒷목당기는게 서서히 조금씩 좋아졌어요
처음에는 숨이많이 찼는데 이제는 숨소리조차 고요 해지면서 절할때 자세에 힘이 전혀들어가지않고 할때 힘들지 않더라구요
저는 유트브 불교TV 에서 제작한 108대참회문을 재생해놓고 정말 참회합니다 감사합니다를 계속 속으로 말하면서 해요 또한 성인성 턱드름때문에 피부과 치료도 받고 있었는더 피부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저한테는 절이 굉장히 잘맞는거같아서 앞으로는 1000배는 물론 3000배까지도 해보고 싶어요
단 청견스님이 말씀하신건데 너무절을 빨리하지말고 천천히 온마음을 다해서 한동작 한동작 을 정성들여서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16. ㄴㅇㄹ
'22.4.4 4:55 PM (180.69.xxx.218)정신과 대기 걸어 놓으신데 그냥 두시고요.22
저는 심리상담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에너지 너무 없으면 운동 하기도 힘든데
차라리 단식을 일주일 해서 어느 정도 몸무게 줄여놓고
산책하세요 날씨도 좋은데
뭐 꼭 다 잘 할 필요가 있나요
남에게 피해 안주고 하루 무탈하게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17. 남친이
'22.4.4 5:04 PM (111.65.xxx.167)남친이 스트레스면 헤어지고 결혼 안해도 그래도 심리적 안정이라더 주면 계속 사귀세요
원래 인생 거지 같아요. 내 몸 힘든데 사춘기 애들 없는 거 복이라고 생각하세요18. 47세
'22.4.4 5:09 PM (121.183.xxx.56)만으로 47세인데
하루하루 노화를 체감하며 살지만 그런대로 적응해가며 사는지 그리 비참한지 몰랐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거 저도 많이 겪고 있네요^^;;
전 항우울제 소량 먹고
필라테스 하고 있어요
피부가 얼굴 몸 할 거 없이 한번씩 넘 가려운데 그게 병이었나봐요 ㅜ.ㅜ
로션을 끼고 살아요
밤에는 얼굴에 바르고 자는 수면팩 엄청 두껍게 얹고 하늘 보고 누워자요 (팩 때문에)
어깨 너무 아프구요 골반도 아프지만 살살 달래가며 쓰고 있어요 ㅜ.ㅜ
최근에 변화가 필요해서 피아노도 시작했어요
엄청 몸무림치며 사네요...잘 늙어보려고...
그래도 우리 하나씩 해결해가며 힘내봐요. 아직 살날 많은 듯하니.19. ,,,
'22.4.4 5:20 PM (121.167.xxx.120)시간 나는대로 휴식을 취하시고 잠자는 시간을 늘리세요.
직장은 열심히 다녀도 집안 일은 최소로만 하세요.
너무 지쳐서 심신이 지친 상태네요.
바빠도 치료는 다 받으세요. 홍삼이나 한약 보약이라도 드세요.
좋은 세상 올거야 하고 희망 가지고 살면 지금 상황에서 탈출 하실수 있어요.20. ..
'22.4.4 5:24 PM (218.144.xxx.185)몸아프니 어디맘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집에서 보내야되는시간 길고 아 시간을되돌리고 싶어요
21. 이겨내요
'22.4.4 5:36 PM (110.10.xxx.192) - 삭제된댓글저는 한살 아래인데 작년 올해 참 힘들어요. 몸도 아프고 무기력하고 눈도 잘 안보이고 생리도 왔다갔다 감정기복도 심하고… 우울증 심해지고. 작년에 운동 먼저 시작하고 심리 상담도 받았어요 책도 많이 읽으려 애쓰고… 운동의 효과가 육개월 정도 지나니 나오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에너지도 조금씩 생기네요 지금은 여러종류의 운동을 해요. 심리상담은 그저 내 얘기 들어주는 정도지만 내 얘기를 전혀 이해관계없는 상담사에게 얘기하는 과정에서 객관화가 되어서… 아 이게 어찌보면 생사를 넘나드는 일이 아닌데 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데 있겠구나.. 정도의 이성을 찾는 달까요. 모두가 가치는 과정인데 싱글인 사람들은 조금 더 심리적으로 외롭고 거칠게 지나갈 뿐이예요. 앞으로 본격적으로 갱년기가 시작될때 조금 더 수월하라고 한약도 한재 지었어요. 거쳐야하는 것이니 거부감으로 더 힘들기보다는 수월하게 잘 지나가고 싶어요. 힘내요 우리
22. 이겨내요
'22.4.4 5:39 PM (110.10.xxx.192)저는 한살 아래인데 작년 올해 참 힘들어요. 몸도 아프고 무기력하고 눈도 잘 안보이고 생리도 왔다갔다 감정기복도 심하고… 우울증 심해지고. 작년에 운동 먼저 시작하고, 심리 상담도 받았어요. 책도 많이 읽으려 애쓰고… 운동의 효과가 육개월 정도 지나니 나오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에너지도 조금씩 생기네요 지금은 여러종류의 운동을 해요. 심리상담은 그저 내 얘기 들어주는 정도지만 내 얘기를 전혀 이해관계 없는 상담사에게 얘기하는 과정에서 객관화가 되어서… 아 이게 어찌보면 생사를 넘나드는 일이 아닌데 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데 있겠구나.. 정도의 이성을 찾는 달까요. 모두가 거치는 과정인데, 싱글인 사람들은 조금 더 심리적으로 외롭고 거칠게 지나갈 뿐이예요. 앞으로 본격적으로 갱년기가 시작될 때 조금 더 수월하라고 한약도 한 재 지었어요. 거쳐야하는 것이니 거부감으로 더 힘들기보다는 수월하게 잘 지나가고 싶어요. 힘내요 우리
23. ᆢ
'22.4.4 5:48 PM (125.178.xxx.88)저는 46인데 생리도 했다안했다하고 몸이너무무겁고 무기력해요 피곤해서 일도 그만뒀어요 그나마 애하나인데 다커서 숨쉬고사는거같아요
24. ...
'22.4.4 6:10 PM (121.160.xxx.202)건강관리 참고할게요
25. 킬리
'22.4.4 6:21 PM (182.225.xxx.76)그나이면 누구나 아파요
폐경막 시작할 무렵
운동을 하든안하든 고장나는 부분들이 생겨요
원글님 혼자만 그런가 아니다라고 생각을 바꾸세요
저도 한꺼번에 고혈압 디스크 자궁근종 뇌막염
고생많이했습니다
한 3년동안 그랬더던거 같은데
지금은 다지나갔어요..
제 주변도 다 그나이때부터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남들도 대부분그런가보다 생각하면
좀 위로가 되시려나,,,26. 오직 오직
'22.4.4 6:22 PM (62.167.xxx.20)운동만이 답이랍니다.
어딜 등록하시든 집에서 하시든 매일 10분씩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로 움직이세요!
유툽에 따라할 운동 널렸어요.27. 네
'22.4.4 6:34 PM (112.153.xxx.218)그때 그렇더라구요. 종합영양제 좀 드시고 좋은것만 생각하려고 노력하시고요. 운동 가볍게 하시면서 좀 쉬세요. 몸이 신호보내는거예요. 이제 늙는거니까 관리해..라고요.
28. ......
'22.4.4 6:41 PM (125.136.xxx.121)아프니까요~ 그 나이엔 남편이랑 자식때문에 속 썩을 나이죠. 몸관리 할 나이가 되었구나 생각하시고 천천히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남친앞에서 울지마세요. 남자들 싫어하고 부딤스러워해요
29. 음
'22.4.4 7:03 PM (121.162.xxx.252)식생활을 건강식으로 바꾸고
운동하면 살도 빠지고 피부도 좋아져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고
우울증도 덤으로 와요30. 음...
'22.4.4 9:56 PM (188.149.xxx.254)피부는 심리적 요인과. 음식이 그럴수 있어요.
피부 일어나는게 아무래도 마음이 불편해서 그런게 아닐까 했는데 역시나네요.
운동밖에 없어요.
땀흘리는 운동이요.
땀을 매일 한바가지씩 흘리면 우울증, 피부문제,고지혈증 척추및 목디스크도 다 완화 됩니다. 소화불량은 혹시 없나요. 이것도 나아질거에요.
어떻게 아냐구요.
이 언니가 다 겪은 일 이랍니다.31. ..
'22.4.4 10:13 PM (39.115.xxx.132)182님 뇌막염까지 왔었다니
힘드셨겠어요.
저도 뇌전증 의심 이라고 해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왜 나만 그러고 힘들어 했는데
이제 아플 시기 인가봐요32. 일단..
'22.4.4 10:16 PM (180.70.xxx.31)비만부터 정상으로 만들어도 원글님이 적은
모든 증상이 다 좋아 질겁니다.
비만을 잡으세요.33. ...
'22.4.4 10:28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살다보면 그런 시기가 한두번씩 있어요.
결혼했어도 자식, 남편, 시집 뭐든 하나씩은 걸려 넘어집니다.
제가 보기에도 식이요법부터 하시는게 좋겠어요.
고지혈증, 비만, 여드름은 그거 하나로 해결될 수 있어요.
정신과 약도 처방 받으시고 심리치료도 받으시면 도움됩니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우세요.
이 시기를 담담하게 잘 넘기면 내면이 단단해집니다.
다들 한번씩 그러고 살아요. 비관하실 일은 전혀 아닙니다.34. ....
'22.4.4 10:33 PM (119.149.xxx.248)갱년기 되면 그런거 같아요
35. ᆢ
'22.4.4 10:41 PM (219.240.xxx.130)우울증 환자에게 운동하세요 라는 말이 잘 안들려요 무기력이 같이오는데 운동해요 친구만나요 이런 말 안들립니다
제가 경증 우울증이라서요 저에게 운동해라 밥사줄께 나와라 하면 상처가되요
일단 약드시고 빨리 쾌유되시길 바랍니다36. ...
'22.4.4 11:27 PM (1.252.xxx.109)저 위에 "주사"하는 피부질환 날씀하시는 분 계신데
저도 쿠퍼로제라고 했던 것 같아요.
대학병원 전전하다
어느 노교수가 저보고 6개월 아기보다피부가 더 약하다고 가을ㅡ겨울은 무조건 마스크 쓰랬어요.
2년 정도 지나니 좋아졌고
그 이후 라프레리. 시슬리 몇년 쓰니 안정이 되더군요. 일단 마스크가 정답이고
피부과에서 주는 연고가 피부 더 망친 듯해요.
30년 전 경험입니다37. .연이어
'22.4.4 11:30 PM (1.252.xxx.109)하루에 한시간은 무조건 걷고
늦어도 21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마세요.
딱 세달만 해보세요.
몸에서 변화가 올 거여요.38. 간헐적 단식
'22.4.4 11:40 PM (217.225.xxx.245)일단 간헐적 단식부터 시작해보세요.
저녁이든 아침이든 한끼를 포기하시구요 시간을 재어보세요.
그래서 차차 먹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20시간 공복 4시간 식사타임이요. / 18 시간 6 시간도 괜찮아요.
중요한건 식사시간에 좋은 음식을 드시고 먹는 양을 줄여서는 안되요. 저는 고기 채소 위주로 먹었어요.
뭘 먹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식사 시간이 준만큼 그 시간이 소중하니 좋은 음식 드세요.
3끼 먹을돈을 한끼 두끼에 몰아서 드시는거죠.
든든하게 드셔야지 공복시간을 잘 보낼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 30분씩 걸어보세요.
운동이라고 생각말고 산책한다는 식으로다가.. 음악을 들어도 좋고 팟캐스트 들어도 좋구요. 기분좋으면 1시간도 더 걸어요.
공복시간엔 물 많이 드시구요.
그럼 피부병 싹 들어가고 살이 막 빠지기 시작합니다.
누가 아프냐고 물어봐요. 그래도 꾸준히 하시면 살색이 제대로 돌아옵니다..
그러다 정체기가 찾아오면 하루 잡아서 두끼 먹고 싶은것 (아이스크림도 좋아요) 맘껏드시고 다음날 하루 단식을 하면 정체기를 깰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원래하던 간헐적 단식으로 돌아와요. 그럼 다시 살빠지기 시작합니다.
전 이렇게 10 키로를 뺐답니다. 가벼워지니 몸을 움직이기가 훨씬 좋네요. 다른 운동도 하고싶고.
일단 쉬운것부터 시작해보세요. 할수 있어요.39. 두번째별
'22.4.4 11:58 PM (220.70.xxx.30)건강검진부터 받으세요. ㅠㅠ
공단검진말고 돈들여서 CT찍는걸로요.
전 토끼띠입니다만 제작년부터 생리안나오고 겨울에도 덥고 땀나고 힘들고...
체력도 다운되고 눈도 침침해지고.. 갱년기인가하고 그냥 념겼어요.
그리고 원래 간에 혹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CT를 찍었는데 대동맥 림프에 혹이 있어서 정밀검사를 받고 조직검사도 받아야 한데요.
그냥 노화나 갱년기라고 넘기지 마시고 자신을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머리부터 복부까지 CT 꼭 찍어주는 건강검진 받으세요.40. ...
'22.4.5 12:41 A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건강관리 참고할게요
41. 오리
'22.4.5 1:35 AM (125.129.xxx.86)47세...몸과 마음이 무너지는것 같아요. 어떡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좋은 댓글들 감사히 참고할게요.
어서 건강 되찾으시기를 바랄게요.42. 푸르지
'22.4.5 1:36 AM (125.129.xxx.86)자신을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머리부터 복부까지 CT 꼭 찍어주는 건강검진 받으세요.
꼭 기억할게요.43. 다른건 몰라도
'22.4.5 1:46 AM (112.161.xxx.58)비만이라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으세요. 관절 안좋을 나이도 아니고 그래도 아직 40대신데... 비만부터 보통 체중으로 조절하시면 나머지는 비교적 수월할거예요
44. 운동이
'22.4.5 4:11 AM (41.73.xxx.69)답이예요
당장 요가나 필라테스 , SNPE 뭐든 스트레칭 하는 운동 끊으세요
춤 좋아하면 줌바 찾아 하고
이제 건강과 싸워야할 나이
아 근데 왜 난 맨날 먹고 잘까 ㅠ45. ..
'22.4.5 6:23 AM (110.70.xxx.32)저도 딱 그때 무너지더라구요
47-48
결론부터 말할께요
지금 50대인데 그럭저럭 삽니다
그때 몸무게가 갑자기 7-8킬로 쪘어요
여기저기 다 고장
제일 먼저 살 뺐어요
그리고 트레킹 카페 가입 후
매주 주말마다 참여했어요
주말에 햇빛보면서 하루종일 걷고오면
그 힘으로 일주일 살고
그러다 보니
고비를 넘겼어요46. .....
'22.4.5 8:19 AM (125.142.xxx.212)건강관리. 힘내시길..
47. 음
'22.4.5 8:38 AM (211.246.xxx.94)잠. 음식. 운동.
다 마찬가지예요. 생각과 생활을 바꿔 보세요.48. ㅡㅡㅡㅡ
'22.4.5 8:4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경험자.
온갖 병이 한번에 다 몰려오고
수술도 했었어요.
건강 한번 훅 가고 늙을 나이에요.
체중감량하면 다 없어질 병들이네요.
우울증 치료 받으면서 운동하세요.
요즘처럼 화창날에 그냥 산책부터 시작하면서
자꾸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소비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겁니다.
힘내세요.49. 하영이
'22.4.5 8:56 AM (121.189.xxx.15)식이요법이요 체중감량이 최고에요 저도 운동을 잘 못하는직업이라 먹는걸 줄여 작년 9월부터 10키로 이상 뺐어요 지금 몸이 가벼워지니 몸도 마음도 상쾌하고 다 좋아지네요.
50. 47
'22.4.5 9:33 AM (124.53.xxx.132)와우 자고 일어나니 제글이 1등 먹었네요 ㅎㅎ
댓글 정성스레 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일단 건강한 식단과 체중감량에 집중해 볼게요.
정신과 초진 기다리는 동안에 명상이나 도움되는 유투브 찾아보고 정 안되면 다른 병원 가보려구요.
다들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나아졌어요
저랑 비슷한 슬럼프에 빠지신 분들 함께 이겨내봐요~!51. 47
'22.4.5 9:34 AM (124.53.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이제 산책하러 나가보렵니다~
52. 47
'22.4.5 9:37 AM (124.53.xxx.132)운동도 병행해야 하는데 이게 관건이네요.
예전에도 피티 2년간 받은적 있는데 저는 운동이 좋아지지가 않았어요. 어떻게 하면 운동이 좋아질까요?
일단 오늘은 산책부터 시작하렵니다53. 본인에게
'22.4.5 9:55 AM (211.206.xxx.180)재밌는 방법으로 운동해야 계속해요.
54. 운동을
'22.4.5 9:56 AM (106.243.xxx.235)죽자살자 해야 합니다. 유산균 계속 먹고요.. 갱년기 맞습니다.
55. ..
'22.4.5 10:19 AM (58.234.xxx.21)제친구와 비슷한 상황이라 로그인했어요.
감기한번 걸린적 없었는데 온갖 관절이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총체적난국이었어요.
미혼에 원글님나이에 아프기시작해서 저랑 통화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낫지않을거같은 불안감, 혼자있어 말할수없는 외로움, 불면증에 시달리구요.
결론은 시간이 약이예요.
그리고 공격적으로 하나씩 치료에 임하다보면 단계적으로 해결이 되더라구요.
물론 시간은 좀 소요되요. 하루에 2-3군데 병원을 가기도하고요.
그치만 점점 좋아져요.
2달이면 금방이니 우울증치료는 꼭 받으세요.
가벼운 운동이라도 꼭 지속적으로 하시구요.56. 절운동
'22.4.5 10:21 AM (122.32.xxx.163)저 위에 절운동하시는 분 얘기가 있어서
저도 덧붙이자면 저 역시 절운동으로
삶을 고치는 중인데 효과가 큽니다
인터넷에 절수행으로 검색해보세요
정말 인생의 별별 고난과 장애를 절을 하면서
극복하시는 분들 얘기가 많아요
절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게 만들어요
저도 절운동을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제는 평생을 하면서 살꺼랍니다57. 궁금
'22.4.5 10:34 AM (118.34.xxx.85)절운동 허리아픈사람도 괜찮나요??
58. 일단
'22.4.5 10:57 AM (220.75.xxx.191)살부터 빼세요
나열하신거 정상체중만 되면
반은 저절로 해결될듯59. ...
'22.4.5 11:04 AM (220.93.xxx.86)저도 이것저것 운동해도 솔직히 그때 뿐이고 좋아지지는 않아요ㅠㅠ 30대엔 중간중간 요가하고 40대 들어서 피티도 한 번에 20-30회씩 여러번 받았고 중간에 달리기 좀 열심히 하기도 하고 자전거 라이딩도 좀 하고 그랬는데 솔직히 꾸준히 못하고 그냥 돈 들일때만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2-3년 전부터 오십견이 왔는지 어깨가 너무 아파 병원 다니며 주사도 맞고 약도 먹어봤는데 완치는 안돼요. 그냥 스트레칭 하면서 웨이트 해가며 달래가며 살고 있어요. 진짜 운동 싫은데 운동 할 때랑 안할 때랑 어깨 상태가 다르니 울면서 운동해요. 저도 40대 후반이에요.60. ㅇㄹㅇ
'22.4.5 11:06 AM (211.184.xxx.199)전 아직 애도 어린데 45부터 계속 아파요
부엇다 빠졌다를 반복
운동도 관절이 아파서 근력 운동 오래 못해요
걷기가 그나마 최고의 운동입니다.
일단 탄수화물 멀리하시고
걷기운동부터 하세요
좋아지진 않아도 더 나빠지진 않더라구요61. 47
'22.4.5 11:39 AM (124.53.xxx.132)만보 정도 걷고 왔어요.
아직 다친 발목이 완치가 안되었는지 좀 불편하고 욱신거려요 ㅜㅜ
당분간 걷더라도 살살 걸어야겠는데, 발목에 무리 안가는 유산소 운동 뭐가 있을까요? 수영은 죽어도 싫구요 ㅜㅜ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분 있어서 로그인 하셨다는 분 댓글 읽고 눈물이 핑~
운동할때 음악 들으라고 버즈 주문했다는 남친 카톡 보고 눈물 찔끔~
절운동도 발목, 무릎에 무리 안가면 시도해볼게요~62. 동갑
'22.4.5 11:46 AM (121.133.xxx.7)이라 반가운 마음입니다.
저도 작년말 부터 병원 순례하고 수술도 했어요. 우리가 이럴 시기 인가 봅니다.
걷기가 답인 것 맞습니다. 천천히 시작하시면 몸이 서서히 좋아지는 것 느끼실거에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저도 시도는 항상 하는데 저는 한번에 먹을수 있는 양이 적어서 공복시간이 힘들더라구요. 저도 다시 한번 힘을 내보려합니다)
힘내요. 동갑 친구님.63. …
'22.4.5 11:59 AM (211.203.xxx.221)매일 햇볕 아래서 1시간 정도 산책 좋고요,
온라인 행복학교도 다녀 보세요 ^^
https://youtube.com/shorts/gE2cphV6V_s?feature=share64. 아이고
'22.4.5 12:22 PM (106.244.xxx.141)40대에 체력이 확 꺾여서 자궁 수술하고 입원도 세 번 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필라테스랑 서킷트레이닝 시작한 이후 이제 50된 지금까지 계속 운동하고 있어요. 중간에 PT도 받았고, 가끔 등산도 가고요.
운동이 최고예요. 자기 체력과 스타일에 맞는 운동을 찾아서 꼭 정기적으로 하세요. 어디든 등록을 해서 운동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들어야 해요.65. 친구님
'22.4.5 12:33 PM (211.36.xxx.26)결혼 직장마 딸둘 마냥 행복했던 저도 정신과 다닙니다
우울증은 아니지만 맘이 심난해서66. ㅇㅇ
'22.4.5 12:48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예전보다 젊게 살고 평균수명 길어졌어도
꺾이는 시기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운동, 좋은음식, 영양제 이런걸로 버티는거지 막살아도 자고 일어나면 멀쩡한 나이는 진작에 끝났다는거ㅜ67. 건강 방법들
'22.4.5 1:05 PM (125.186.xxx.155) - 삭제된댓글좋은 댓글이 많네요
원글님께 부러운게 있어요
저는 자식때문에 죽고싶어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원글님 힘내세요68. 몸이
'22.4.5 1:25 PM (211.250.xxx.224)먼저예요. 다른 생각 깊이 마시고 일단 운동하고 몸부터 챙기세요. 그럼 에너지가 생기면 님 상황에 대한 해답도 보일꺼예요
69. 운동보다
'22.4.5 3:11 PM (119.149.xxx.37)운동보다 더 먼저 해야할게 체중 줄이는거에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실천이 어려워서 그렇지
그래서 절박함을 장착하시고 살 빼고 운동 시작하세요70. ᆢ
'22.4.5 4:48 PM (39.116.xxx.92)저도 47세쯤부터 몸이 서서히 아픈곳이 생기고 노화가
느껴지더라구요.
잠 운동 건강한 식생활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아주 서서히
낫게 해주구요.
다 중요하지만 비타민 미네랄 풍부한 야채 과일 잘
챙겨드세요.
꾸준히 실천하시다보면 금방 달라지지는 않지만
바늘구멍 만큼씩 아주 서서히 오랜 시간에 걸쳐 몸이
건강해져요.
예를들어 여름이면 발에 생기던 습진같은 피부질환도
3년쯤 지나니 이젠 없어졌어요.
분명 좋아지실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