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속에 드라이기 한번 쏘여주세요
1. ...
'22.2.7 7:17 PM (175.192.xxx.178)창의적인 방법 감사해요
2. hap
'22.2.7 7:18 PM (211.36.xxx.146)졸업작품으로 작업 때문에
겨울 냉골 작업실에서 밤 새울 때도
추우면 드라이기로 온몸 구석구석
열풍 쐬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상상초월 따듯해요3. 힝..
'22.2.7 7:20 PM (211.205.xxx.107)울컥 울컥
유럽여행 가고 싶어요
싸구려 호텔방 이라도 그 을씨년 스런 느낌도
때론 활기찬 느낌도
뒷골목 모르는 곳 에서 마시는 차 한잔
우걱우걱 맛도 없는 그 빵도
너무 그립다4. 원글
'22.2.7 7:20 PM (116.123.xxx.191)진짜 순간에 따뜻해져서 포근하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아실꺼예요.
오늘밤부터 푹 주무세요.5. ㅇㅇ
'22.2.7 7:21 PM (175.223.xxx.188)오오 이 분 천재심 이따 밤부터 당장 해볼게요
6. 맞아요
'22.2.7 7:22 PM (121.145.xxx.32)외출후 손발시릴때도
급히 녹이고 싶을땐
드라이기온풍 쐬어주면
금방 따뜻해져요.7. 원글
'22.2.7 7:22 PM (116.123.xxx.191) - 삭제된댓글외출후 손시릴때는 아예 따뜻한 물에 손씻으시는게 직방예요.
8. 오오
'22.2.7 7:23 PM (118.221.xxx.129)신개념 난방기구
드라이기!
꿀팁 감사합니다ㅋㅋ9. 원글
'22.2.7 7:24 PM (116.123.xxx.191)참 발 많이 시린분들 커다란 종이봉투에 발 넣고 뜨거운 드라이바람 쐬보세요.
금방 따뜻해져요.
저희 엄마 외출갔다오면 제가 엄마 발에 드라이기 열 쐬주면 금방 발 풀린다고 하세요.
효녀 심청 노릇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10. 하늘에서내리는
'22.2.7 7:25 PM (122.34.xxx.114) - 삭제된댓글오! 감사합니다. 당장 써볼께요.
11. ㅇㅇ
'22.2.7 7:29 PM (183.107.xxx.163)찜질기 전자랜지에 2 분 데워서 깔고 자도 아주 따뜻해요
12. 기레기아웃
'22.2.7 7:49 PM (220.71.xxx.46)잠깐이지만 찜질팩보다 포근한 느낌이 들긴하죠 한기 들 때도 옷속에 몇 초 쐬주면 따땃해요 ㅋ
13. 원글
'22.2.7 8:27 PM (116.123.xxx.191)저는 몸을 이불 속 안에 넣은 채 드라이기를 쐬여줍니다.
피부에 무리 안갈 정도로 쏘여주세요. 진짜 일이분 정도면 완전 포근요.
드라이기 아침에 일어나면서 수거해서 욕실에 갖다둡니다.
집에 여분 드라이기 있으시면 아예 침대 옆에 두시면 더 편해요.14. ...
'22.2.7 9:43 PM (112.214.xxx.223)장윤정이 무명때
옥탑방 살면서
돈 없어서인지
겨울에 그렇게 했다고 본거 같아요
근데 가능하면
전기방석이나 전기요 쓰는게 나아요
하루종일 틀어도 전기요금도 얼마 안 나와요15. 건조기에서
'22.2.7 9:53 PM (182.225.xxx.20)막꺼낸 수건을 둘둘 감고 자는 기분이겠죠♡
16. ㅇㅇㅇ
'22.2.7 9:54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남편한테 이불에다가 드라이 쏴달라고 했더니
방구도 같이 쐈는지
방금지린 따끈한 똥냄새가 나네요..ㅠㅠ17. ..
'22.2.7 10:03 PM (49.168.xxx.187)몸에 오한 들었을 때 목 뒷덜미를. 급체로 손발과 배가 차가울 때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 쐬어주면 도움돼요.
18. ..
'22.2.7 10:05 PM (175.119.xxx.68)옷입기전에도 드라이바람 쏘아주면 얼마나 따뜻한데요
19. 저는
'22.2.7 10:18 PM (124.49.xxx.188)이불속이 차가운게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창문도 좀 열고 황소바람 들어오는게 잠이 잘와요
너무 불쌍한가...20. 쯔이
'22.2.7 10:34 PM (125.184.xxx.80)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방법인데
정말 꿀팁이네요.
버리려고 구석에 넣어둔 여분 드라이기를 꺼내야겠어요.
이런 팁 나눔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21. 요즘
'22.2.7 10:41 PM (222.120.xxx.44)정말 춥네요
드라이기 이용해볼께요22. ㅎㅎㅎ
'22.2.7 10:57 PM (125.128.xxx.85)드라이어의 따뜻한 마음(?)을 이불속에 간직하며 꿈나라로~
23. ᆢ
'22.2.7 11:01 PM (210.100.xxx.78)아 그래서 우리 멍뭉이가 외출후
드라이해주면 얌전히 있다가 잠드는군요 ㅋㅋ24. ᆢ
'22.2.7 11:13 PM (125.191.xxx.34)20년전에 자취할때 연탄보일러 고장나고
주인집에 말도못하고
드라이어를 들고 잠들었어요.
드라이어 이불안에 쐬어주고 잠들면
추워서 자다깨면 또 드라이어 쐬어주고하면서 살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냉골에서 어찌 살았나 싶어요25. 그냥
'22.2.7 11:28 PM (14.138.xxx.159)흙침대 하나 들이세요~^^
자기 2시간전에 히터 올려놓고 잘 때 쓰윽 들어가면 정말 그 따스하고 안온한 느낌은 말로 다 할수가...
특히나 발이 사르르 하고 풀리는 게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정말 잠도 스르르 너무나 잘 와요.
10년전에 사서 첨엔 잘 모르고 있다가 2-3년후에 이래서 흙침대 하는구나 하게 됐어요.
전자파 걱정되어 침대밑에 숯을 엄청 갖다두었는데, 첨 살 때 전자파는 없다고 광고했으니 믿어야죠.ㅠ
여름엔 너무나 시원해서 돗자리 따로 필요없고, 무엇보다 똑바로 누우면 허리, 어깨를 팍 잡아줘서 자세교정도 되구요. 이 침대에서 자다가 호텔침대 가면 허리쪽이 푹 파이는게 깜놀하면서 아프더라구요.
암튼 겨울에 이런 따뜻하고 포근한 침대 하나면 밤새도록 행복합니다.^^26. ㅇㅇ
'22.2.8 12:34 AM (221.162.xxx.205)저는/ 저랑 같은 과시네요.
저도 제 체온보다 살짝 서늘한 느낌들어야 좋더라구요.
손발도 이불 밖으로 일부러 내놓고 자요.
몸에 열이 많나봐요 제가.27. 핫팩
'22.2.8 1:20 AM (117.111.xxx.96)핫팩하나 뜯어 자는데요
올해 영 으슬거려서
개당 천 몇백원 정도 하는것 같은데
싼개 아닌가?28. 파쉬
'22.2.8 1:29 AM (210.2.xxx.140)실리콘 물주머니 씁니다. 아침까지 따뜻해요. 발 옆에 2개. 옆구리 옆에 2개.
29. 전기요
'22.2.8 2:03 AM (188.149.xxx.254)진짜 난방 짱 이고, 전기료도 아주 적게 들어가는 효자상품 이랍니다.
전기요가 너무 커서 머리까지 데워져서 곤란하다 그러면 전기 찜질기 작은거 배에 올려놓거나
등을 다 커버할수있는 좀 길다란거 사서 등만 지져주고 자는방법도 있어요.
전기 찜질기도 전기료 적게 들어가는 아주 좋은 절전상품 이에요.
원글님 아이디어 좋네요. 드라이기. 온풍. 와. 이걸 생각 못했네요.
좀 추운 집이라서 7백그람짜리 1인용 거위털이불도 추워서 전기 찜질기 중으로 놓고 사용했는데.
1키로짜리 거위털이불 일인용 사용하니깐 전기 찜질기 도움 없이도 자는내내 포근 하더라구요.
밍크털이나 극세사 깔개도 무척 도움 되어요.30. 위에핫팩님
'22.2.8 2:04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하룻밤에 천 몇백원...@@ 열흘이면 만 몇천원. 그렇게 한 달이면 4만원 돈 이에요.
전기료보다 더 비싸요...31. 위에핫팩님
'22.2.8 2:05 AM (188.149.xxx.254)하룻밤에 천 몇백원...@@ 열흘이면 만 몇천원. 그렇게 한 달이면 4만원 돈 이에요.
4인 식구 33평 아파트 한 달 전기료가 2만 얼마인데 두 배네요.32. 간단 해결
'22.2.8 5:39 AM (175.117.xxx.71)패트병에 뜨거운 물 넣어 이불속에 넣어 두세요
뜨거우면 수건에 말아두면 돼요
아침까지 따뜻해요
히말라야 여행때 자주 써 먹던 방법이예요33. 건조기
'22.2.8 8:21 AM (182.209.xxx.217) - 삭제된댓글건조기에 한번 휙 돌려도 먼지 털리고 따뜻해욤
34. ...
'22.2.8 9:34 AM (175.223.xxx.99)오호 좋은 팁이네요.
35. ᆢ
'22.2.8 10:38 AM (210.94.xxx.156)꿀팁 감사해요♡
36. ...
'22.2.8 10:59 AM (1.237.xxx.189)난방 잘 안되는 유럽이나 갔을때 하는 방식이지
한국에서야 전기매트 사면 되죠
매트도 사이즈별로 다 있는데37. 난
'22.2.8 11:31 AM (222.110.xxx.136) - 삭제된댓글외출할때 양말안에 드라이기 좀 쐬어주면 발넣을때
따뜻하고 건조한 양말에 기분 좋아요38. 저도 패트병
'22.2.8 11:38 AM (220.124.xxx.253)패트병에 70도정도로 데움 물 넣어 끌어안고 자요. 정말 따뜻해요. 생각보다 오래 간답니다. 2개를 양쪽에 두고 자면 후끈후끈해서 자다가 이불 걷어차기도해요. ㅎㅎ
39. 전기장판
'22.2.8 12:59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대신 온수팩 두 개로 올겨울은 포근하게 지나고 있어요.
파쉬 하나와 모양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 물주머니로요. 배나 등,어깨부분 또는 안 좋은 부위에 온찜질하고 밤새 상체주변이 따뜻해서 밤새 전기장판 쓸 때보다 만족스러워요. 근데 아주 추운 날은 처음 이불속에 들어갔을 때 다리쪽이 차가웠는데 드라이바람으로 데워주면 좋을 것 같네요.
멋진 아이디어 감사드려요~~40. 우리 아이
'22.2.8 1:06 PM (39.118.xxx.118)드라이기가 겨울에는 난방용품이에요. 전기장판,전기히터,온수매트 다~있는데요. 수시로 드라이기로 윙~하네요.
41. 위에
'22.2.8 2:33 PM (125.142.xxx.212)얇은 페트병은 뜨거운 물은 확 오그라들겠죠? 두꺼운 병이라야 할 것 같네요.
42. 흠..
'22.2.8 2:4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집이 안추워서.ㅎㅎ
그리고 전기장판 켜놓고 이불 덮어놓으면 그안은 따뜻하잖아요.
아무튼 드라이기 손발 너무 차가울때 쐬어주면 좋긴함.43. 신혼여행
'22.2.8 6:33 PM (58.224.xxx.153)23년전 겨울에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갔다와서 첫날밤 보일러 고장난걸 밤늦게 알고
남편이 틈틈이 중간중간 일어나서 이불속에 드라이기 쐬어줬었어요44. 신혼여행
'22.2.8 6:41 PM (58.224.xxx.153)몸에 오한 들었을 때 목 뒷덜미를. 급체로 손발과 배가 차가울 때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 쐬어주면 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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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 키우면서 이방법이 팁이였어요
아이들 어릴때 눈썰매장이나 하루종일 밖에서 노느라
덜덜떨었다거나 아무튼 감기 초기 콧물 줄줄 나올때
목덜미에 드라이기 한 2분 쐬어주면 감기가 그냥 지나갔어요 그렇게 두아이 자라는 내내 다 감기는 대여섯번쯤?걸렸을거에요
겨울철 목욕시키고 머리말려줄때도 마찬가지
내복 입힌채로 마무리가 목뒤덜미 쐬어주기였어요
젊은 애기엄마들 꼭 해보세요45. ...
'22.2.8 7:07 PM (210.105.xxx.52)가수 장윤정씨가 예전에 가난했을 때 이렇게 겨울을 났다고 방송에서 말한 거 봤어요.
강아지랑 둘이 살았는데 이렇게 이부자리를 데운 뒤 둘이 꼭 껴안고 잤다고...
그런 방법도 있구나..했는데 은근 드라이기가 더울 때 추울 때 꽤 요긴하더라고요. 냉풍 제대로 나오는 드라이기는 여름에 어지간한 선풍기보다 낫고요. 다만 시끄러워서 좀 그렇죠.
제 윗분 댓글처럼 감기 올락말락 할 때 뒷덜미에 따뜻한 바람 쐬어 주는 것도 효과 있다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