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니 동서랑 비교 되네요.
작년에 결혼하는데 결혼할때 엄마는 200만원 주는것도 아까워서 그렇게 많이 줘야되? 라고 남동생한테 이야기 하는거 들었고....
예단 이런것도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200만원..거기서 끝..
나이 65세인데....
동서네는 집이 여유로워 이번에 집 얻는데 1억 줫다고 하고...
원래 성격이 남들과 심하게 비교하는 성격이라....
우울하네요.
1. 비교
'22.1.24 3:40 PM (211.205.xxx.107)없는 데 어쩌겠어요
돈 쌓아두고 안 주는 것 도 아니고
비교는 나 를 망치는 거예요
절대 비교 마세요
얼마 보태 줬다고 뭔 자랑 까지
한 귀로 듣고 흘리고 더 악착같이 사시면 되요2. ..
'22.1.24 3:43 PM (218.50.xxx.219)비교질 시작하면 점점 더 비참해져요.
의식적으로라도 비교를 피해야죠.
남편이 동생과 처가를 비교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더 비참합니다3. ..
'22.1.24 3:44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돈으로 비교되면 서글프죠
4. 그거
'22.1.24 3:44 PM (121.137.xxx.231)지옥이 되는거에요
남하고 비교하고 스트레스 받는거요
특히나 시가쪽 사람들하고 비교해봤자 좋을 거 하나 없어요
스스로 비교할 생각 말고 신경쓰지도 마세요5. ..
'22.1.24 3:45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비교할 대상이 동서뿐이겠어요? 없는 집 사람이 비교까지 하면 이 세상 못삽니다.
6. ㅡㅡ
'22.1.24 3:46 PM (211.109.xxx.122) - 삭제된댓글비교하며 자기.괴롭히지 마시고
대충 사세요. 대충 편하게요. 알았죠?7. 어쩌라고요
'22.1.24 3:52 PM (72.213.xxx.211)친정에서 안 보태주면 님이 모은 돈으로 결혼 한거겠죠. 취집했나요? 맞벌이 하며 같이 벌어야죠.
8. ‥
'22.1.24 3:55 PM (116.37.xxx.142)만날 때마다 주눅들거든
동서랑 거리두세요
될 수 있으면 자리를 피해요
최대한 부딪히지 않도록 해요9. ...
'22.1.24 4:13 PM (211.218.xxx.194)반대로 생각하세요.
동서는 여유로운집에 태어나도 그집에 시집갔고,
본인은 어머니가 그런 집에서 태어나도 그집에 시집간거잖아요.
지지리 궁상인 집에 시집간거보다 낫죠뭐.10. ...
'22.1.24 4:17 PM (125.191.xxx.252)비교하는게 스스로도 컨트롤이 안되면 거리를 두고 남처럼 소식안듣고 사세요.
코로나되니 동서들끼리도 연락안하고 서로 안만나니 근황도 잘 모르고 좋더라구요
울시댁은 동서가 우리집 토정비결까지 봅니다. 정말 화나는데 안만나니 맘편하고 좋아요11. ...
'22.1.24 4:19 PM (39.7.xxx.66)비교가 당연하죠. 여기 우리 친정은 이런게 시가는 저렇다 맨날 비교하잖아요 남편도 얼마나 부럽겠어요
12. rms
'22.1.24 4:42 PM (112.221.xxx.67)그래도 같은집에 시집왔네요
13. 부럽긴하지만
'22.1.24 4:46 PM (118.235.xxx.102)어쩌겠어요
동서복이 따로있고 내복이 따로있는걸...
좋겠다너는
그러고 말아요14. 그럴땐
'22.1.24 4:53 PM (116.122.xxx.232)살짝 거리를 두세요.
사람이니 비교가 어쩔 수 없으니
덜 보는 게 상책이죠15. ..
'22.1.24 5:06 PM (49.163.xxx.104)타고난 부모복을 어쩌겠어요.
생각해도 바뀌는건 없고 나만 처량하죠.
하지만 타고난 다른복은 또 누가 알겠나요?
원글님이 남편복이 더 있게 자식복이 더 있게 열심히 살아야죠.
재복도 나중에 더 좋을지 아나요?
훌훌털고..자주 보지 마세요.
자주 안봐도 시댁가면 자주 비교되고..속상할 일 있을거에요.16. ...
'22.1.24 5:39 PM (152.99.xxx.167)그러지 마세요
가난한데 열등감까지 가지면 사람이 점점 못나집니다.
당당하게 미래를 위해 노력하며 사세요
왜 쓸데없이 불행을 만드나요?17. 글타고
'22.1.24 5:41 PM (121.162.xxx.174)형편이 비슷한 동서
그렇게 비슷한 며느리 볼 정도로 가난한 시가는 싫으시죠?
어쩔 수 없는 건 빨리 마음에서 치우는 겁니다18. 어쩔 수 없죠
'22.1.24 6:24 PM (211.43.xxx.105)님 타고난 어려운 처지인걸
동서한테 괜히 심내고 시집에 성깔 부리지 마세요.
보통 저런 사람들이 자기 환경이 처지는 걸 남 헐뜯고 꼬아 보고 피곤하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하고 한 묶으로 묶여 사는 사람도 불편하고 편하지만은 않답니다.19. 우울하겠네요.
'22.1.24 10:06 PM (124.53.xxx.159)하지만 비교하지는 마세요.
더 초라해 보일수 있어요.
동서는 부모복이 많은거죠.20. 크림치즈
'22.1.24 10:15 PM (211.108.xxx.242)마음을 편히 가지시고용 동서는 동서 님은 님입니다. 남편 잘 만났으니 너무 행복하다 생각하시고 알콩 달콩 행복하게 신혼 즐기십시오~분명이 님은 자녀복 있을겁니당~~~~
21. 그렇게
'22.1.24 10:50 PM (124.50.xxx.65)차이나는 동서라면
형제지간이라도 능력차가 있겠죠22. 으쌰
'22.1.24 11:49 PM (119.69.xxx.244)저도 결혼할때 엄마한테 냉장고만 받았어요
축의금 부모님이 가져가고요.
45살이고요
근데 지금 대기업 부장인데 맞벌이라 그나마 살만해요
가족 탓하면 끝이 없지요
가끔 부유한 집에서 자란사람들 보면 부럽긴 해요.
그래도 뭘 어쩌겠어요23. ...
'22.1.25 12:15 AM (69.94.xxx.173) - 삭제된댓글동서랑 님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비교를 해요. 일년에 몇번 형식적으로 보는 남이에요.
24. 저위에
'22.1.25 12:24 AM (59.16.xxx.97)같은 시댁으로 시잡 온 원글님이 승!
별거 없어요.
삼십년 전
동서 아버님 롤렉스
어머님 이태리 긴 밍크코트 결혼 선물로.
살아보니 별거 없어요.
자존감 살리시고 힘내요! 힘!25. 남편이다른데
'22.1.25 1:36 AM (211.227.xxx.165)같은집이라도 형제가 차이가 날텐데ᆢ무슨
위너인가요?
같은 형제라도 한명은 의사 한면은 버스기사
두동서가 같은 집에 시집갔다고 동급취급인가요?26. 솔직히
'22.1.25 1:58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동서와 비교되고 의식하게 되죠
같은 집 며느리들인데 남이 아니잖아요
은연중 비교가 되죠
이젠 원글님 힘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뭐가 위너라는 건지...
형제간 상황도 전혀 안 나와있는데요27. 결국에는
'22.1.25 6:34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나도, 남편도 아닌 자식 비교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 자식이 잘 나가면 세상 모든 비교질에서 초연할 수 있지요28. 에구구
'22.1.25 8:00 AM (121.190.xxx.146)에구구....마음을 다스리세요. 님이 우월감 느끼는 동서가 들어왔으면 그건 그거대로 심난할 걸요?
그리고 자녀가 있으신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그런 마음이 자식한테도 질투하게하고 며느리한테도 용심부리게 되고 그런거에요.29. 비교하지
'22.1.25 8:22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비교하지 마세요
당당해지세요
동서는 동서 남편과 같은 저울에 올라간 사람이고
원글님은 원글님 남편과 같은 저울에 올라간 사람입니다
제눈에 안경입니다
서로 자신에게 맞는 안경 찾아 쓴건데
그걸 왜 비교하면서 우울해집니까?
가진것도 중요하지만
밝고 따뜻한 성품이 평생 간다면
그건 처음 시집올때 얼마 해왔던 돈보다
몇 수십배 빛나는 가치가 됩니다
전 연애결혼했는데 제가 먼저 취직해서
남편은 시댁 도움 조금 받고 제돈으로 결혼했고 집 마련 했어요
우리 동서는 형제 많고 가난한집 맏딸이어서
참 어렵게 결혼했어요
전 그런데 이 동서가 너무 좋아요
마음 따뜻하고 저보다 어린데도 마음 너그럽고
이동서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섭니다
저도 손아랫동서가 이리 이쁜데
시부모님은 얼마나 더 이쁘겠어요?
전 여전히 어려운 며느리고
시부모님께 그 동서는 딸같이 마음 다 터놓고 의지하는 동서입니다30. 거의동급
'22.1.25 9:25 AM (112.164.xxx.127) - 삭제된댓글남편은 다르지만 자식들은 그집 자손 아닌가요
잘나도 그집자손, 못나도 그집자손
같은 집안 자손입니다,
그러니 어차피 동서가 그렇다 하면 동서 좋겟다 하면서 말하세요
그리고 인정하면 됩니다,31. ...
'22.1.25 9:31 AM (112.214.xxx.223)20살부터 돈 번거는 친정 엄마가 다 가졌어요?
동서를 부러워할게 아니라
예단도 없이 200 가지고 결혼해도
별말 없던 남편과 시댁에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동서가 좋은엄마 가진 걸 비교해봐야 뭐해요...
결혼한 딸에게 1억 준 엄마면
딸에게 20살부터 돈 벌라고 일 안 시켰겠네요32. 영통
'22.1.25 10:35 AM (211.114.xxx.78)동서와 비교가 되어 15년 힘들었어요.
동서의 부러웠던 면이, 나의 힘든 면이 바라보기 나름이다라는 것도 있고.
그리고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는 거더라구요.
동서가 안 되기를 바란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 면으로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세월이 지나면 깨달은 적이 있고 ..사람 상황도 가치도 달라지구요.
동서를 남으로 보세요. 님과 상관없는 사람.
직장 동료 쯤으로 봐 보세요...그러면 남이잖아요33. ......
'22.1.25 11:06 AM (121.125.xxx.26)저도 그래요.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가보다 합니다~~다 내가 벌어서 진짜 수저 포크까지 내가 사갔어요. 울부모님 이바지 음식해준게 본인들 할일 다 했다고 으쓱대시더군요. 딸래미 혼수사러 다니는것도 못한다고 안하던 울엄마... 출산준비물사러 같이 가는것도 못마땅해서 니가 알아서 사라 난 모르겄다 이런 엄마도 있어요.
34. 남들과 심하게
'22.1.25 11:15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비교하는 성격이면 불행할것 같애요
딸린 가족들에게도 영향이 있을테고 ..
젊을때라면 몰라도 그 나이에 ..
나이먹어도 성격은 어쩔수 없나봐요.35. 친구는
'22.1.25 11:17 AM (223.62.xxx.123)안부러워요?
학창시절 더 부자 친구들 많았을텐데요
애들 친구 엄마는 안부러워요?
잘난 남편 잘난 자식 부자 친정 많을텐데요
부러워하자면 끝이 없죠36. 동서 친정은
'22.1.25 11:38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여유롭다니 비교하다보면 우울해지죠
여자는 친정복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어쩌겠어요
솔직히 저 같아도 은연중 의식할 것 같아요
사람인데 들리는 말이 있는데
전혀 비교가 안 되진 않겠죠
예물 같고도 비교하잖아요 (경험 했음)
예단도 없이 200 가지고 결혼했어도
님 남편과 시집이 오케이 했으면
앞으로 님 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이젠 가족이 되었으니까요
친구들끼리도 남편 능력 직업 비교하잖아요
비교질 해봤자
본인만 괴로워요37. 사람안변한다고
'22.1.25 11:45 AM (175.208.xxx.235)그 나이면 부모와 상관없이 자수성가에서 이룰 나이 아닌가요?
나이 65세에도 동서와 비교를 하고, 부자 친정 부러워 하나요?
안타깝네요38. 아이고
'22.1.25 12:14 PM (223.38.xxx.171)난 또 갓 동서 본 새댁인 줄…
내 자식에게 그런 부모가 되어 줄 고민을 하셔야39. ㅇ
'22.1.25 12:43 PM (61.80.xxx.232)비교하지마세요 본인만 힘들어요
40. ㅇ
'22.1.25 12:48 PM (61.80.xxx.232)원글님 친정엄마나이가 65살이라고 한것같은데요 원글님은 작년에 결혼했구요
41. Ss
'22.1.25 12:52 PM (221.148.xxx.5) - 삭제된댓글스스로를 지옥으로 밀어넣지 마세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똑똑하게 발전해 나가며 사시길..42. ...
'22.1.25 1:1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비교하지 마세요. 힘들겠지만.
비교하다 비교하다 힘들면 스스로 합리화 하기 위해 상대를 흠잡고 시기 할 수 있어요. 본인은 모르지만 남들눈에는 보입니다.
꼬였다고 하죠. 사실 그 모습이 최악입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잘 사시면 됩니다.
시작보다 과정이 중요해요.
시부모님 눈에는 동서의 장점, 원글님의 장점 다 나름 보이실 겁니다. 동서라고 다 우월하지 않아요.
매사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시길...
생각대로 살아지는거 아시죠? 늘 행복하세요.43. ...
'22.1.25 1:52 PM (175.192.xxx.178)원래 남들과 엄청 비교하는 성격이 세상에 어딨나요?
오늘부터 비교 안 하면 되지요.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네 인생 네 것,
내 인생 내 것입니다.44. 솔직히 현실에서
'22.1.25 1:5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전혀 의식 안하기가 힘들죠
여자는 친정 부모복이 중요하다지만 어쩌겠어요
여기서야 다들 교과서적인 얘기하지만
현실에선 친구 남편끼리도 비교하잖아요
예단도 없이 200만 갖고 왔어도
남편과 시집이 오케이했다면
이젠 님 처신하기 나름이에요45. ....
'22.1.25 3:16 PM (123.253.xxx.114)저는 1도 도움 없었어요. 저희 부모님은 축의금도 본인손님들이라며 다 가져가시고(결혼식 음식값도 제가 다했어요) 그와중에 시댁은 예단 달라 GR GR . 나이드니 엄마랑 연락 잘 안해요.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