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없고 돈많은이모가 땅사서 집 크게 지어서 같이살재요

3939 조회수 : 23,255
작성일 : 2021-11-11 19:18:06
돈많은 강남건물주 이모가 계세요
자식은 없으시고..돈은 많으시고.. 펑펑 쓰심.. 저희한테도..
조카중에 제가 제일 가깝구요..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세요
몇년있다 경기도에 땅사서 집 쪼로록 몇채짓고 같이 살자시네요
그럼 너무 행복하겠다고..
이렇게 되면 제가 이모 돌아가실때까지 책임져야 하는거맞죠..
갑자기 어깨가 무거운.. ㅜ

IP : 121.173.xxx.11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msid
    '21.11.11 7:1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하시는 말이겠죠....

  • 2. 일단
    '21.11.11 7:22 PM (116.123.xxx.207)

    호의는 고맙게 받는 걸로~
    이후 현실적인 문제는 함께 의논

  • 3. 수도권
    '21.11.11 7:22 PM (223.33.xxx.218)

    큰 병원 옆에 사세요. 그게 편합니다.

  • 4. 주변에
    '21.11.11 7:2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모 모시고 재산 넘겨받은 사람을 봤기에...
    재산이 많으시다면. 내가 가진게 별로 없다면 일이다 생각하고 하시는것도.
    포이동에 건물 여러개인 할머니인데 조카 부부가.. 특히 조카 며느리가 할머니 모시고 다니면서 병원 다니고 옷도 같이 사러 가고 그렇게 몇년 했는데 할머니가 재산 전부 그 조카 부부에게 넘겼어요. 진짜 완전 땡잡았다고 주변에서 부러워했음.

  • 5. ㅇ모
    '21.11.11 7:24 PM (223.38.xxx.190)

    집을 지어 주신다는 건지 비용 내라는 건지?
    집 주신다는 거면 잘 생각해 보시고
    (집 받고 구속돼도 좋은지
    많이 구속할 분인지 등등)
    아니면 돈 없어서 못 한다고 하면 끝!

    구속이 싫은 분이라면
    이모~ 나는 우리 엄마랑도 같이 못 살아요 ㅎㅎㅎㅎ
    하고 넘어가야죠

  • 6. 샤부쌰부
    '21.11.11 7:25 PM (175.121.xxx.73)

    집은 님 명의로 해주시는건가요?
    그렇다면
    한집에서 같이 사는거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라면 넙죽! 평생 감사하며
    2~3일에 한번쯤 돌아보며 드시는것도 살펴 드리고
    편찮으시면 병원도 모시고 가면서 살꺼 같아요

  • 7. 근데
    '21.11.11 7:25 PM (39.7.xxx.211)

    자식 없는 강남 건물주 이모에 사이도 좋으시면 괜찮지 않나요 이모에게 차라리 근교 분당 같은 곳에서 같은 아파트 살자고 하세요

  • 8. 나이
    '21.11.11 7:27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드시고 아프시면 요양원 모심 되죠. 요새 누가 집에서 돌아가실때까지 간병하나요.

  • 9. 대놓고
    '21.11.11 7:28 PM (14.32.xxx.215)

    병수발 같은거 조건이냐 묻고
    대형병원 앞으로 가자고 하세요
    그거 운전이며 뭐며 다 시키겠단건데 아무것도 못하고 이모한테만 매달려야해요
    전원주택 텃밭일은 옵션이구요

  • 10. .....
    '21.11.11 7:29 PM (180.224.xxx.208)

    세상에 공짜 없어요.

  • 11. ...
    '21.11.11 7:31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엄마는 뭐래요?

  • 12. 덧글
    '21.11.11 7:33 PM (112.154.xxx.91)

    볼필요 없어요. 좋은 제안 아닌가요. 여유있는 분이고 물려줄 자녀도 없는 분인데 그동안 원글님께 많이 베푼 분이라면서요.

  • 13.
    '21.11.11 7:34 PM (223.62.xxx.48)

    기본적으로 요즘 장수하시기 때문에
    오는게 있으면 30년은 수발 들 각오해야죠.

  • 14. ㅇㅇ
    '21.11.11 7:39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전원주택은 몰라도 아파트라면 이모 근처 살면서 챙겨줄순 있지 않나요?
    솔직히 내가 자식없는 미혼이면 재산 살가운 조카한테 물려줍니다

  • 15. .....
    '21.11.11 7:43 PM (211.36.xxx.41)

    사이가안좋으면 절대 싫은데
    사이좋다니 ok

  • 16. 병수발
    '21.11.11 7:43 PM (76.22.xxx.108)

    내힘으로 몸 일으키고 걸을수 있는 때는 남 도움이 절실하지 않죠. 제일 힘든건 나이들고 거동 못하고 누군가 옆에서 일일히 다 수발을 들어주어야 하는 때가 와요 나이들면 갓난아기처럼 됩니다.
    건물주정도 돈 모은 분이 호락호락 돈을 쉽게 주나요 재산을?
    옆에서 수발 들라는 건데 몇십년동안 임종때가지 똥오줌 치우고 씻기고 부르면 달려가고 옆에서 대기 하는 거예요 혼자가 무섭거든요 나이들면 자식이 없으니 더더욱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거구요
    특히 심적으로 혼자 있다 죽으면 어떡하나 두려움이 커서 잘때도 옆에 있어주기를 바랍니다 노인들은 밤에 화장실 여러번 가야 하고 그때마다 자다 깨서 일어나서 노인 부축해서 화장실 데려가서 볼일 보는거 도와줘야 합니다 화장실 혼자 가다 넘어져 돌아가시는분 많아요 그래서 돈 있으면 간병인 쓰고 간병인보다 피붙이를 원하는데 친자식들은 아끼니까 이런거 안시키고 보통 며느리 시킵니다

  • 17. 돈있으면
    '21.11.11 7:50 PM (175.201.xxx.29)

    간병인 둘것이고 ,옆에서 간병인관리만 해줘도 이모는 좋겠지요

  • 18. 경험자
    '21.11.11 7:54 PM (14.32.xxx.215)

    제일 현명한건 병원앞에 아파트사서 조카이름 이모이름 공동으로 7:3 정도로 하고
    조카가 재산관리해서 간병인 부르고 병원수발 정도 드는거죠
    간병 직접 못하고 사람관리 해야해요

  • 19. ㅡㅡㅡ
    '21.11.11 7:55 PM (220.95.xxx.85)

    전 찬성요. 어차피 옆에 누군가 있으면 안심되니 그러할 것이고 돈 많으니 청소나 간병 사람 쓰면 되는건데요.

  • 20.
    '21.11.11 8:06 PM (211.211.xxx.103)

    나쁘지 않은데요.
    아는 사람이 샌프란시스코에 집 받았어요.
    자식 없는 고모할머니 몇 년 돌봐드리고. 30억 정도 생긴 거죠.

  • 21. 아줌마
    '21.11.11 8:13 PM (223.38.xxx.79)

    가능한일이죠
    가장가까운조카라면..ㅡ

  • 22. 친구가
    '21.11.11 8:17 PM (82.1.xxx.72)

    그렇게 연로하신 부모님 돌봐 드리며 근처에 사는데 간병인 4명 붙여서 도와드리고 있어요. 밤에 함께 자며 시중드는 사람 당연히 있구요. 간병인 관리하는 게 힘들다는 말은 하는데 부모님 돈으로 생활비는 물론이고 자기집 일하는 사람까지 쓰고 취미생활 하며 한가히 살아요. 물려받을 재산 있고 관계 좋으니 별로 힘들어 보이지는 않던데 뭐 속사정이야 모를 수 있죠.

  • 23. ㅁㅁ
    '21.11.11 8:24 PM (125.177.xxx.232)

    현실적으로 자식 없는 이모면 돌아가시면 상속권 생기지 않아요?
    그 돈 공으로 받는건 솔직히 염치 없다고 보네요. 심지어 강남 건물주인데...

  • 24. Ghjhkjkj
    '21.11.11 8:26 PM (121.155.xxx.24)

    제 주변에 그런 운 바라는 사람 많던데
    님 강남건물주라니 부럽네요
    전 그런 이모 계시면 충성하면서 살겠네요

  • 25. 포도나무
    '21.11.11 8:44 PM (24.54.xxx.218)

    그런분을 아는데
    나이드시니 간병인도 3명씩 두시고
    집안일 하는 사람 따로 두시고..
    나이드시니 돈 아끼지 않고 쓰시더라고요..
    아마 힘든일은 사람 쓰실거예요..
    외롭지 않게 말동무 해드리고
    소소한것 챙겨드리면 되더라고요..
    이모 성향이 이런분이면 가까이 모셔도 좋을듯 해요

  • 26. 나야나
    '21.11.11 8:47 PM (182.226.xxx.161)

    오후..그렇게만 된다면..떱

  • 27. 일원동 전원주택
    '21.11.11 8:48 PM (121.168.xxx.246)

    2채사서 옆에 산다 하세요.
    그냥 이모에게 측은지심 있으시고 고소득 직업이다 생각하시면 괜찮다봐요.
    간병인 써도 옆에 지켜보는 눈이 있어야 더 잘하죠.
    집에 있는거 하나씩 가져가지도 않고.
    그런거 하시면 될 듯 해요.

  • 28. 아마
    '21.11.11 9:25 PM (58.120.xxx.107)

    시중 같은 건 돈으로 사람 사서 하겠지요.
    재산 관리나 병원 같은데 같이 가주고 평소 왕래하는 정도ㅠ아닐까요?

  • 29. 아증말
    '21.11.11 10:06 PM (211.218.xxx.114)

    나는 왜그런 이모가 없을까

  • 30. 00
    '21.11.11 10:19 PM (58.236.xxx.32)

    이래서 재산이 있을수록 자식 낳아야 하는군요 ㅎ 아무리 살갑고 좋아도 조카는 조카일 뿐.

  • 31. ㅇㅇㅇ
    '21.11.11 10:34 PM (211.248.xxx.231)

    99프로는 말뿐인데 뭘 벌써 걱정을요
    내년도 아니고 몇년이란 단어도 그렇고
    아무리 돈 많아도 백퍼 공짜로 줄까요?
    닥치고 고민해도 될듯

  • 32. ,,,
    '21.11.11 11:56 PM (121.167.xxx.120)

    만약 집을 짓게 되면 완전 다른 건물로 두채 지으세요.
    만날때 같이 만나도 각자 독립된 생활 할수 있게요.
    결혼한 딸 셋과 대문과 마당만 공유하고 건물 세채 지어서
    현관 출입구 방향만 다르게 해서 사는데 다 만족 하던데요.

  • 33. 저도
    '21.11.12 12:38 AM (74.75.xxx.126)

    이모랑 가까워서 나중에 형편되면 이웃에 살면서 돌봐드리고 싶어요. 유산 남겨주실 형편 아니지만 저 클 때 엄마같이 챙겨 주셨거든요.
    근데 이모는 이미 80대 저는 아직도 해외에서 살아서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말년에는 꼭 효도하고 싶었는데.

  • 34. dd
    '21.11.12 12:56 AM (125.135.xxx.126)

    당연히 의지하려는 마음이 있겠죠. 보호자가 필요한 일도 많이 생길테구요.
    그치만 뭐 많은 일이야 하겠어요, 윗댓처럼 간병인 여럿 두고 진짜 필요할 때 도움 부탁하겠죠.
    제가 그 이모라면
    처음에 집 지을때부터 내 돈 다로는 안지어 줄 것 같고
    뭐 좀 돈 보태주는 정도로 지어놓고
    그 후에 내가 정말 필요할 때 도와주면 내 재산 물려주겠다 생각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나이 먹을 수록 아이가 되고, 서운한 것도 많아져서
    처음엔 별로 의지 안하겠다 마음먹어도, 자꾸 나도 모르게 서운한게 생기고 쌓이고 해서
    아무리 윗댓처럼 간병인 여럿 쓰고 해도 좋은 사이 끝까지 유지하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세상에 돈이 땅파서 나오나요 회사에서 먹고 살래도 더럽고 치사하고 힘들고 욕나오는데
    그 정도는 생각하셔야 밸런스가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35. ....
    '21.11.12 1:02 AM (61.79.xxx.23)

    집 짓고 행복하게 살다가 편찮으시면 요양원에 모시면 되죠
    돈 있는데 뭐가 걱정??
    부럽당

  • 36. 모르는일
    '21.11.12 1:10 AM (211.219.xxx.121)

    그렇게 있다가 재산 물려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재산은 사회에 환원한다~~~"이럼서 홀랑 기부해버릴 수도 있음

    그냥 순수하게 옆에 살고 싶어 살다가 나중에 받게 되면 받는 거고 말면 말고. 이런 마인드 아니면 나중에 힘들어질 수 있음

  • 37. 뭐..
    '21.11.12 1:20 AM (123.214.xxx.143)

    주변에서 비슷한 케이스 봤어요.
    한 건물에서 3층 4층 따로 사는 늙은 미혼 이모와 조카부부요.
    조카부부 생활비 다 대주고 일년에 2번 이모다 비용 부담하면서 다같이 해외여행 가고
    쇼핑시 이모카도 쓰면서 살던데요.
    대신 저녁은 조카부부가 차려서 이모랑 같이먹고
    병월 갈때 함께 대동하더라구요.
    이모가 좀 미혼이라 좀 날카롭고 고압적이였긴 했지만 합리적인 분이셨구요.

    아직 살아계셔서 재산증여 여부는 모르겠지만 사는동안 생활비는 다 책임져 주시니
    조카부부가 여유롭게 살긴 하더군요.

    전 괜찮을 것 같아요.
    돈 많으시니 나중에 이모 아프면 이모돈으로 간병인 구하면 되겠네요.

  • 38. 앨리준
    '21.11.12 1:47 AM (119.237.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이모랑 친해서 그런가 자식없는 분이면 어차피 신경써서 챙겨드릴거같아요.
    저도 자식 안낳고 부부만 사는 이모 외국 있으신데 안부 드리고 있고 나중에 들어오시면 근처에 살거예요.

  • 39. ㅋㅋ
    '21.11.12 3:25 AM (61.73.xxx.83)

    책임지게 될까봐 두려운가보군요...솔직히 말씀드리고 돈만 주시면 안될까요? 해보세요
    제일 친한 사이라 그럼 그렇게 해라 나도 폐끼치기 싫다 돈만 줄께 그러실지도...

  • 40. 친척중에
    '21.11.12 6:02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준재벌급 계셨는데
    자식 앞세우시고 100수 누리셨는데 비서실장님이 재산관리 사람채용 다해주고 그 비서 죽고는 실장님 부하직원이 모시고 100살 넘게 살고 돌아가셨어요.
    돈있으면 이뻐하고 돈쓰는 재미 말고는 조카한테 굳이 의지할일 없어요.
    저희도 얼굴 보면 봉투에 돈 넣어서 옷사입어. 밥사먹어 하시고요.
    그냥 가깝게 살자는 말일 거예요.
    간호사 파출부 다 따로 드나들고 싸인할 일도 비서랑 변호사랑 재산정리도 신탁회사가 해요.

  • 41.
    '21.11.12 7:06 AM (61.254.xxx.115)

    돈많은 친척은 완전히 백프로 옆에 같이 있어야되는게 아님.나이 더드심 간병인이나 파출부 사람채용해서 뽑고 홈캠 집안곳곳에 놓고 관리하심 되고(물건 많이없어짐) 병원 다니기 정도 도와드리심 될듯한데 지금이야 그냥 흘러가는 말로 저러시나. 저라면 한번 날잡고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자 할것같아요 집도 바로 짓지말고 정 가고싶으심 전세로 한번 살아보시라 하구요 집지었다 춥고 근처 수퍼없고 편의시설없고 오히려 동물많이키워 짖는소리 많고 주말에 사람들 많이놀러와서 시끄러워서 나오시는분들도 있거든요 사생활보호도 더 안되구요 집짓기전에.월세나 전세라도 꼭 살아보시길 권하고 나이들수록 도심병원 가까이 있는게 편해요 경기도 전원주택에서 서울 모시고 왔다갔다하는것과 서울안에서 택시로 오고갈수있는건 장점이잖아요 그리고 간병인과 파출부가 대중교통으로 잘 올수있는 지역이 중요해요 일하시는분들은 보통 전철로다니죠 님은 일 안다니시나요? 만일 직장 다니시는중이라면 근교 따라나가는거 부담될수 있으니 도심에 있자고 하셔야되고요 자식없는 돈많은 친한 이모라면 저라면 관리해 드릴듯해요 해외여행도 같이 다니구요

  • 42.
    '21.11.12 7:11 AM (61.254.xxx.115)

    그리고 나중에 재산 주고말고는 이모 마음이고 그렇게 옆에 있어주고 관리해주기로 서로 합의가 된후에는 매달 생활비처럼 다만 얼마라도 지원해주심 좋겠다 말해보세요 사람인지라 부자인거 알아도 맨입으로 병원모시고 왔다갔다 하고 시간과 품이.드는일이니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올때 경제문제도 같이 얘기하시구요 나중에 너줄게 그런말 사실 알수없잖아요 유언장도 정신 똑바르실때 변호사 사무실가서 작성하시는것도 중요하구요

  • 43. ㅇㅇㅇ
    '21.11.12 7:49 AM (120.142.xxx.19)

    딸같은 조카라 생각하시는 듯. 양딸로 입양되시고 모든 책임과 의무를 물려받으심이...
    법적인게 아니라도 이모를 좋아하시면 엄마라 생각하고 그렇게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세상엔 공짜가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돌아옵니다.

  • 44. 당연
    '21.11.12 8:09 AM (203.254.xxx.226)

    집만 받고 나몰라라 하려고요?

    집 받았으면 당연히 책임도 따르는 거죠.
    그거 싫으면 집 받지말고.

  • 45. 간병
    '21.11.12 8:21 AM (58.123.xxx.140)

    좋은 조건아닌가요. 남도 도와주는데 이모보살펴드리면 이모사후에 재산도 받을수도 있고

  • 46. ....
    '21.11.12 9:05 AM (119.149.xxx.248)

    땡잡은거 아닌가요? 부모도 재산 물려주지 못하고 부양만 해야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싫으면 다른 조카나 아님 남한테 하라고 해도 줄설거 같은데...ㅋ

  • 47. ...
    '21.11.12 9:14 AM (121.160.xxx.222)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궁금한 이야기Y 이전에 봤을때 그런 경우 나왔어요.
    건물이 2채정도 있는 할머니인데 조카나 친인척들이 할머니 돌아가시면 당연히 자기들 차지 될거라 생각해서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돈냄새 맡은 사기꾼이 들러붙어서 할머니 암으로 정신 혼미할때 계약서 사인하게 해서 알차게 빼먹었어요.

    돌아가시기 1-2년전부터 사기꾼이 엄청 잘했더니 재산을 다 넘긴거죠.
    재산 받고 싶으시면 부모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수발 들 각오는 하셔야 해요.

    요새 돈 냄새 맡는 사기꾼들이 정말 많거든요.
    치매노인네 혼자고 자식들은 다 외국에 살면서 간병인 썼는데 그 간병인이 할아버지 재산 다 홀랑 해먹은 경우도 있습니다.

    몸건강하고 정신 멀쩡할때야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몸아픈데다가 정신이 혼미해질경우가 문제죠.

  • 48. ㅇㅇ
    '21.11.12 9:20 AM (211.176.xxx.22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있어도 씁쓸한 노후 보내는 노인들도 많지만
    자식 없거나 돈 있는 미혼들은
    악착같이 일군 재산 호시탐탐 노리는
    가족, 친인척 조심하고 조카든 누구든 사람 믿지말고
    건갈 챙기고 미리 미리 노후 준비를 잘해야겠어요.

  • 49. ㅇㅇ
    '21.11.12 9:44 AM (211.176.xxx.22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있어도 씁쓸한 노후 보내는 노인들도 많지만
    자식 없거나 돈 있는 미혼들은
    악착같이 일군 재산 호시탐탐 노리는
    가족, 친인척 조심, 조카든 누구든 사람 믿지말고
    건강 챙기면서 미리 미리 노후 준비를 잘해야겠어요.

  • 50. .......
    '21.11.12 10:06 AM (39.113.xxx.114) - 삭제된댓글

    책임이라는거는 돈까지 포함인 말 아닌가요?
    이모가 자기에게 드는돈 포함해서 돈을 배푸는데도 신경써주는게 부담스럽고 돈만 받고 싶은거예요?
    자기 이모인데?

  • 51. ㅇㅇ
    '21.11.12 10:07 AM (73.86.xxx.42)

    싱글노후 결국 돈이네요.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 52. .
    '21.11.12 10:08 AM (222.109.xxx.48)

    사이좋은 이모고
    저에게 물려줄생각도 있으시면
    당연 하지않나요.
    회사서도 돈 버는데 그거보다 더한
    정신노동 육체노동합니다.
    대신 저라면 전 전원생활 싫어서
    경기도에
    병원가깝고 시내랑가까운 타운하우스
    그런데로 한마을 각한채씩 옆에 실자고
    할거같아요.

  • 53. ...........
    '21.11.12 10:08 AM (39.113.xxx.114) - 삭제된댓글

    이모가 자기에게 드는돈 포함해서 돈을 베푸는데도 단지 늙은 이모 신경써주는것도
    부담스럽고 돈만 받고 싶은거예요?

  • 54. 그래도
    '21.11.12 11:16 AM (61.254.xxx.115)

    돈많은 미혼은 가족 친인척 조카가 그래도 나음.간병인한테만 맡기다가 나이들고 치매오면 조선족 간병인이 이십억 빼돌린 사건도 있지않음?
    그나마 친족은 사망시까지 나몰라라 버려두진 않을거아님.이수영회장도 자식없어도 조카 데리고 살면서 갸가 고장난 티비니 뭐니 집안살림 다고치고 식사준비도 다하고 하더만.비위맞추고.큰재산 주실거 같더만.

  • 55. ....
    '21.11.12 11:4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모 노후를 님이 돌보길 바라는거죠
    요즘 부모 노후도 챙기기 어려운데 이모 노후까지 생각하나요
    다 귀찮으면 이모 재산 바라지도 말아야죠
    그거 공짜 아닙니다 저렇게 말할 정도면요

  • 56. ...
    '21.11.12 11:4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모 노후를 님이 돌보길 바라는거죠
    요즘 재산 있는 부모 노후도 챙기기 귀찮아 나몰라라 하다 분배할때만 나타나는 세상에
    이모 노후를 누가 책임져요
    다 귀찮으면 이모 재산 바라지도 말아야죠
    그거 공짜 아닙니다 저렇게 말할 정도면요

  • 57. ....
    '21.11.12 11:5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모 노후를 님이 돌보길 바라는거죠
    요즘 재산 있는 부모 노후도 챙기기 귀찮아 나몰라라 하다 분배할때만 나타나는 세상에
    이모 노후를 누가 책임져요
    다 귀찮으면 이모 재산 바라지도 말아야죠
    그거 공짜 아닙니다 저렇게 말할 정도면요
    경기도 외곽에 집 짓고 살던 사람들 다 돌아온데요
    팔았던 집은 득달같이 오르는데 집값 오르는것도 아니고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도 없다고

  • 58. ....
    '21.11.12 11:5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모 노후를 님이 돌보길 바라는거죠
    요즘 재산 있는 부모 노후도 챙기기 귀찮아 나몰라라 하다 분배할때만 나타나는 세상에
    이모 노후를 누가 책임져요
    다 귀찮으면 이모 재산 바라지도 말아야죠
    그거 공짜 아닙니다 저렇게 말할 정도면요
    경기도 외곽에 집 짓고 살던 사람들 다 돌아온데요
    팔았던 집은 득달같이 오르는데 집값 오르는것도 아니고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도 없다고

  • 59. ....
    '21.11.12 12:00 PM (1.237.xxx.189)

    이모 노후를 님이 돌보길 바라는거죠
    요즘 재산 있는 부모 노후도 챙기기 귀찮아 나몰라라 하다 분배할때만 나타나는 세상에
    이모 노후를 누가 책임져요
    다 귀찮으면 이모 재산 바라지도 말아야죠
    그거 공짜 아닙니다 저렇게 말할 정도면요
    경기도 외곽에 집 짓고 살던 사람들 다 돌아온데요
    팔았던 집은 득달같이 오르는데 집값 오르는것도 아니고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도 없다고
    집성촌 이뤄 살자는건 부모도 못하는거 아닌가요

  • 60. 송이
    '21.11.12 12:48 PM (182.225.xxx.76)

    이건 뭐 거래도 아니고
    라고생걱했다가
    거래네요,,


    유산을 기대하면
    수발들고
    아니면 적당히 나몰라라,,

    하긴 세상에 공짜는 없죠
    헛수고라는게 있을뿐이지,,,

  • 61. 그런이모
    '21.11.12 2:51 PM (1.233.xxx.27)

    나도 있었으면..

  • 62. 부럽다.
    '21.11.12 3:39 PM (183.97.xxx.19)

    내가 그집 조카하고프네요 …
    집은 아니래도 생활비라도 커버해주신다면 달려갑니다 ~~

  • 63. ....
    '21.11.12 4:04 PM (88.130.xxx.253)

    나중에 요양원 보내면 된다니요.
    요양원에 안가려고 조카랑 집짓고 살자는 거잖아요.

  • 64. ....
    '21.11.12 4:1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같은 집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옆에 나란히 집 짓고 사는 거면...좋지 않아요?

    돈 많은 분 신경 쓸게 뭐가 있겠어요.

    기껏해야 심할 때 병원 같이 가 주는거?

  • 65. ㅎㅎ
    '21.11.12 4:29 PM (125.184.xxx.67)

    조카들 이런 마음일 걸 알아서 저는 일절 정 안 줘요.
    내돈도 내꺼. 내 노후도 내 책임.
    기부하면 기부했지 절대로 조카한테 내 재산 1도 안 가게 할 거에요ㅋ

  • 66. 윗님 동감.
    '21.11.12 5:0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벌써부터 생일에 계좌 찍어서 보내는데 크면 어떻겠어요.

  • 67. ...
    '21.11.12 6:11 PM (59.6.xxx.231)

    내가 이모면 이런 조카한테 한 푼도 안씀.

  • 68. ...
    '21.11.12 6:28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유산은 탐나고 마음은 안가고 그런가요?
    이모가 붕 떠서 추락하지 않고 안착하게
    원글이 속내를 솔직하게 말하세요.

  • 69. 그런데
    '21.11.12 6:37 PM (211.218.xxx.127)

    그런데 이모는 남편 없나요? 이모부 없나요??
    이모부있으면 다 소용없고 이모부 가족들 한테 다 갈거니까
    이모부가 없다면 이모가 나이들어 어느날
    사회 기부 할줄 어떻게 알아요. 심장병 어린이재단 뭐 이런곳에
    장학재단 이런곳에 다 기부하고 돌아가시면
    말짱 꽝
    표현을 하세요. 이모 이거 나 줄거야? 하고

  • 70. 미나리
    '21.11.12 6:43 PM (175.126.xxx.83)

    취직이다 생각하고 같이 살겠습니다. 몇억 아니고 몇십억 생기면 감사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796 사골곰탕끓일때 질문 좀 할게요 1 .. 21:31:34 35
1653795 파리바게뜨나 뚜레주르에 케잌 1 종류 21:31:06 84
1653794 수경 노패킹이 위험한가요? 1 궁금 21:29:19 103
1653793 문근영 최근 8 복귀 21:23:32 955
1653792 남편이 큰수술했는데 시가형제들 아무도 위로금 안보내네요 9 ... 21:23:19 966
1653791 킨들을 구입했어요(feat.이북 리더기있으신가요?) 1 21:23:01 79
1653790 키 158인데 몸무게 48과 51 차이 많이 나나요 5 차이 21:22:09 432
1653789 일상배상책임과 화재보험 두 가지 같이? 2 이런상품? 21:21:57 144
1653788 주병진 소개녀는 발음이 특이하네요 4 ........ 21:20:14 471
1653787 김지훈 3 이 배우 아.. 21:19:30 468
1653786 맥주효모약 효과 있는 것 같아요. 2 ** 21:18:21 323
1653785 과자 안 사는 방법 3 ㄱㄴ 21:17:49 514
1653784 사태찜 할건데요 급질 21:17:37 120
1653783 알던 동네 언니한테 연락하기가 미안해요 7 21:15:01 650
1653782 매불쇼 - 동덕여대 사태, 이선옥 작가의 말 4 ㅇㅇ 21:14:58 427
1653781 디스패치 글 충격이긴 하네요.. 16 ㅇㅇ 21:07:17 2,921
1653780 돌아가신 아버지 명의 리플코인 7 .. 20:57:58 1,350
1653779 아버님 케어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요양보호사 질문 18 백만년만 20:54:11 1,181
1653778 미래한국연구소, 서울 정치인 여론조사하려 ‘가짜’ 신문사·사무소.. 3 ... 20:51:56 421
1653777 7년된 그램 더 쓸수있을까요 2 놋순이 20:51:05 521
1653776 과외샘이 남은 수업료 환불을 안해주고 잠적하셨어요. ㅠㅠ 12 .. 20:46:36 1,259
1653775 예전에 닥터유에서 나오던 초코케잌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6 ㅇㅇ 20:41:53 522
1653774 온수매트 ... 20:39:54 216
1653773 5학년 평균문제 도와주세요 5 .... 20:38:20 308
1653772 스포일수도) 트렁크 서연 목걸이 6 20:34:50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