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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 글썽이며 친구가없다는 동네언니ᆢ

어휴ㅠ 조회수 : 20,531
작성일 : 2021-11-08 23:48:10
눈물 글썽이며 친구가 없다고ᆢ
코로나로 집콕중인데ᆢ연락오는데가 한군데도
없다고 ᆢ갱년기 우울증이라며 눈물보이던 60대 동네언니

왜그런지 알았네요

두번을 따로 만났는데
커피한잔을 안사고 돈자랑만 늘어놓고
자기야~나 비싼거 먹어도 돼? 하면서 생과일 쥬스
백향과차 마시더니

제게 나쁜일이 생겨서 한달을 못움직였다가
자꾸 연락와서 오늘 나갔더니
1500짜리 커피까지 제가사게 만드네요 ㅎㅎ

나이 60에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난 커피~~~~!!!하는데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싶어요


오늘도 역시 돈자랑하고 갔어요
이동네 부자동네라서 돈없는 사람없고
커피 10잔도 살수있지만
동생들이 사는 커피 대접받겠다는 의지?가
너무보여서 꺼리게 되네요

다들만나면
밥값은 서로내려고 하거나 돌아가며 내는분위기고
가끔 비씬 밥은 각출한다해도 커피값은 서로내려는 분위기인데
저렇게 가만앉아있기도 참 힘들텐데ᆢ
참 이나이에 이런글 써보다니ᆢ민망하지만
은근 화나네요

IP : 211.227.xxx.165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8 11:4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동네 언니가 아니라 동네 거지네요.

  • 2. ㅡㅡㅡ
    '21.11.8 11:49 PM (70.106.xxx.197)

    맞아요
    다 이유가 있어요.

  • 3. 에휴
    '21.11.8 11:50 PM (112.154.xxx.91)

    그 나이 먹도록 원글님에게 닥닥 긁어 얻어먹으려는게.. 그러네요.

  • 4. ..
    '21.11.8 11:50 PM (222.101.xxx.218)

    신기하네요. 아직 그런 뻔뻔한 사람이 있다니....

    왜 커피를 사줄거라고 당연히 아는건지..????

  • 5. ㅠㅠ
    '21.11.8 11:50 PM (218.38.xxx.64)

    돈도많은분이 왜 그럴까요

  • 6. 아이구야..
    '21.11.8 11:50 PM (112.165.xxx.246)

    정말 싫어요..

  • 7. ㅇㅇ
    '21.11.8 11:50 PM (175.207.xxx.116)

    그림이 그려져요

    그 사람 참..
    직설적으로 얘기해주고 싶네요

  • 8. 어휴어휴
    '21.11.8 11:52 PM (110.35.xxx.110)

    나이 60대인 언니라는 인간이 동생만나면서 커피 한잔을 안사고 얻어쳐드시나봐요??저런 낮짝은 어케하면 될수있는지...절래절래
    동네 그지네요 상그지.

  • 9. 원글님
    '21.11.8 11:53 PM (39.124.xxx.166)

    제발 다음에 나가서
    나는 바닐라라떼!! 라고
    얘기하고 앉아계세요

    그언니 눈을 동그랗게 뜨면
    내가 세번이나 샀잖아 언니가 좀 사
    하고 얻어드시고 원글님도
    돈자랑 좀 하시고 애들 자랑도 하시고
    그러고 들어오세요~ 그냥 손절하는거 아니예요~~!

  • 10. ㅡㅡㅡ
    '21.11.8 11:53 PM (70.106.xxx.197)

    맞아요 .. 바닐라 라떼 같이 비싼거 시켜요 ㅋㅋㅋ

  • 11. ??
    '21.11.8 11:54 PM (115.140.xxx.145)

    으,,극혐
    나 커피~~이부분 진짜 혐오스러워요

  • 12. 에고
    '21.11.8 11:54 PM (211.227.xxx.165)

    핸드폰으로 쓰고보니
    오타 투성이네요ㅠ
    고치려니 페이지가 확 늘어나서ㅠ 죄송합니다

  • 13. 저런모지리들
    '21.11.8 11:55 PM (125.177.xxx.70)

    자기는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대했는데
    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다고
    진짜 모르더라구요

  • 14. ㅇㅇㅇ
    '21.11.8 11:55 PM (211.247.xxx.62)

    그런 분들 아주 고단수라
    절대로 자기돈 안씁니다.
    아예 만나지 않는게 상책..
    이번에 다시 만나면 잰 걸음으로
    먼저 나갈걸요.

  • 15. ㅇㅇ
    '21.11.8 11:55 PM (39.7.xxx.154)

    언니는 언제 지갑 열어요?

  • 16. 어휴
    '21.11.8 11:55 PM (59.13.xxx.163)

    재수없네요..ㅜㅜ 뭐하러 몇번이나 만나셨어요? 내가 다 복수하고 싶네요

  • 17. ??
    '21.11.8 11:56 PM (115.140.xxx.145)

    절대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사람 이용해먹는데 도가 튼 여자라 못 당해요
    저런 거지는 끊어내야해요

  • 18. ..
    '21.11.8 11:57 PM (223.62.xxx.164)

    돈 잘 쓴다고 친구 많은 거 아니지만 그 사람은 누구나도 싫어할 사람이네요

    40세에 패키지 여행 처음 가서 놀란 거..
    60세에도 자랑하고싶어 애쓰는 여자가 있구나

    같은 팀 50대 중반 쯤 되는 부부 남편분이 부인에게 공항에서 명품가방을 사줬어요
    그걸 보고 자기 집에 명품 많다면서 손가락으로 세고 있는데 정작 10년 전 누가 선물해 준 것 같은 자수 그려진 가방 들었구요
    차가 벤츠랑 경차 두 대 쓴다고 하고 밑도 끝도 없는 자랑
    골드카드 들고 다니니 거짓말 같지는 않지만 진짜 친구 없겠다 싶었어요

  • 19. 진짜
    '21.11.9 12:01 AM (124.54.xxx.76)

    동네거지엄마 생각나요
    얻어먹고 입싹닫고.. 맘카페 무료나눔이란 나눔은
    줄스러 다니더라구요..왜 그러고 사니?

  • 20. 어이구
    '21.11.9 12:04 AM (121.176.xxx.196)

    60대에도 자랑하고 싶어서 애쓰는 여자...
    저 운동하는데 60대 이상 분들 맨날 자랑만 해요.
    듣고 싶지 않은데 자식이 뭐 해줬다 돈자랑 어쩌고 저쩌고.
    자랑밖에 할 게 없나봐요.
    정작 돈 앞에선 벌벌 떨고..

  • 21.
    '21.11.9 12:15 AM (14.32.xxx.215)

    아는 애도 그래요
    대학입학하고부터 꼭 자기집앞으로 불러서 돈쓰게하고
    자기 경조사에 부르고 자기는 입닦고
    십년후 만낫는데 자긴 왜 친구가 없냐고 ㅋㅋ
    그 심보를 쓰니 집도 다 망했다가 그래도 남편이 의사라 요즘 다시 일어나는것 같더라구요

  • 22. 저도
    '21.11.9 12:20 AM (110.70.xxx.221)

    거지언니처럼 그렇게까진 극단적이진 않지만 피코에 결국 내 지갑을 당연시여기던 언니 끊어졌는데 훨씬 좋네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실 거예요 지금이라도 그런 사람 안 만나 다행이야 라고

  • 23. . .
    '21.11.9 12:26 AM (49.142.xxx.184)

    커피 한잔을 안 사면서 친구는 필요하세요?
    라고 얘기를

  • 24.
    '21.11.9 12:27 AM (112.187.xxx.78)

    일단 초면이나 가까운 사이가 아닐 때,
    면전에서 눈물 글썽거리는 사람은 차단하세요.

    자나깨나 소패 나르시 조심입니다.

  • 25. 동감
    '21.11.9 12:39 AM (125.186.xxx.54)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눈물보이는 사람 이상한 사람 맞는듯
    주변에 딱 있음 그런 사람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 하루에 몇번씩 마주치는 가족도
    눈물보이지 않으려고 하는게 정상이죠

  • 26. ...
    '21.11.9 2:03 AM (211.244.xxx.207)

    뭐 저도 이러저러하게 만난 언니가 있었는데
    저랑 동네 친구도 같이 알아서 셋이 한 번씩 봤거든요
    솔직히 저희는 아직 초중등이라 애 키우기 바쁜데
    그 언닌 아들하나 군대가서 맨날 심심하다 그래요.

    전화와서 받아보면 저희 동네 와서 주차중인데
    잠깐 앉았다갈테니 차나 한잔 마시자고 하네요
    그러면서 나는 카페라떼~ 나는 바닐라라떼~
    맨날 얻어먹어요.

    처음에는 동네까지 와주었으니 그냥 친구랑 돌아가며 샀는데
    사실 저희가 보자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심심하다고 와놓고서는 항상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친구도 저도 전화 피합니다.
    와서 항상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것도 같네요.
    참 신기한 사람들...

  • 27. 꿀잠
    '21.11.9 2:05 AM (112.151.xxx.95)

    1. 친구가 없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2. 진정한 아싸는 혼자있다고 외롭지 않다.

    두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남편이 아싸 of the 아싸인데 친구 아무도 없고 오직 저랑만 놀고 안 외로워 합니다

  • 28. 눈물
    '21.11.9 2:44 AM (211.206.xxx.180)

    글썽이는 것부터가 별로.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음.

  • 29. ...
    '21.11.9 3:18 AM (112.214.xxx.223)

    사달라고 해요

    돈 자랑하면 한턱 쏘라며
    당장 뭐 먹으러가자고 하고

    몇번만 하면
    연락안하고 떨어질거 같은데?

  • 30.
    '21.11.9 4:1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과거 저런 사람 있었어요
    심지어 그 여자는 그 때 50초반에
    재력도 상당했어요
    제가 지금 50중반나이가 되고보니 참
    웃기지도 않네요
    말은 어찌나 번지르하게 잘하는지ㆍ
    건너건너 들으니 70대인 지금도 저렇게
    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 31.
    '21.11.9 4:32 AM (211.117.xxx.145)

    모임에 한 지인이
    남편이 연봉 3억이라면서
    사모님 대접을 어찌나 바라는지
    자녀들 결혼하고 뒤풀이 답례로 밥을 사는패턴인데
    남들한테는 경사니까
    호텔에서 밥사라고
    온갖 설레발에 호들갑을 떨더니
    정작 자기딸 결혼식 뒤풀이에는
    추어탕을 사겠다고 하더라고요
    동네모임에 와서까지 사모님 대접을 바라요

    한동네 살다
    멀리 부산으로 이사간
    부자지인(서을에 아파트만4채)은
    서울에 자녀집에 다니러 오면서
    며느리는 직장가고 점심이 애매하니까
    꼭 연락 하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멀리서 왔다는 이유로
    점심 대접을 바라는데 그것도 비싼 맛집
    세번 이상은 못보겠더라구요
    오는전화 피하고 연락 끊었어요

    잘 살게 되면 베푸는게 아니라
    "난 아쉬울게 없고
    특별하고 귀한 존재인데 돈을 왜 쓰냐" 는
    마인드로 바뀌더라고요

  • 32. ..
    '21.11.9 5:36 AM (175.119.xxx.68)

    할매 왜 그러고 산데요
    난커피 이러면 한대쥐어 박고 싶겠어요

  • 33. 저라면~
    '21.11.9 7:12 AM (180.68.xxx.158)

    언니가 이래서 친구가 없는거라고
    얘기해줘요.
    그러고 영원히 안 봐도 그만이고.

  • 34. ㅇㅇㅇ
    '21.11.9 9:2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돈없어서 돈자랑하는거예요
    나 커피살돈도 없지만 나 무시 하지마라
    나외롭다도 커피사달란소리예요
    커피 먹고싶다ㅡ누굴부르지?ㅡ나외롭다
    ㅡ커피사줘ㅡ나무시하지마
    이걸 반복
    자 .차마시고 바로나와서
    이제는 만나지마세요
    오랜만에 또나가면 돈쓰고
    홧병생김

  • 35. ..
    '21.11.9 9:39 AM (211.184.xxx.190)

    그런 인간이 자기한테 진짜 필요한 사람한테는
    비싼 밥도 살 껍니다.
    원글님은 그냥 커피나 얻어먹고 수다떨면 (내 자랑
    들어주는 관계) 끝인 관계.

    저도 그래서 그런 여자 끊어냈거든요.
    잘해주니 당연한 줄 아는..
    그 여자는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다 손절하게 만들더라구요.
    아 저 인간은 인복을 젤 발로 차는구나. 하는 생각 뿐.

  • 36. 일단
    '21.11.9 9:4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 60에 친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친구없다고 눈물바람하는거부터 에러.

  • 37. 어휴
    '21.11.9 9:41 AM (211.63.xxx.250)

    미친년

    글만 읽어도 화나네

  • 38. 아니
    '21.11.9 10:51 AM (180.230.xxx.96)

    두번이나 만나면서
    왜 다 사주신거예요
    돈자랑 할때
    오~~ 언니 그럼 언니가 밥사면 되겠네
    하고 안사면 난 바빠서 빨리 들어가봐야 겠다고 하고
    바로 돌아서 왔어야죠

  • 39. ㅇㅇ
    '21.11.9 11:06 AM (175.195.xxx.6)

    돈자랑 할때
    오~~ 언니 그럼 언니가 밥사면 되겠네
    하고 안사면 난 바빠서 빨리 들어가봐야 겠다고 하고
    바로 돌아서 왔어야죠..222

  • 40. 돌직구
    '21.11.9 12:06 PM (1.230.xxx.102)

    돈자랑 할 때 돌직구 날려요.

    언니, 밑에 돈이 숨을 못 쉬나 본데, 밥값 커피값 언니가 좀 내.

  • 41. 싫다
    '21.11.9 12:07 PM (104.28.xxx.19)

    부자면서 왜 동생한테 얻어먹죠?

  • 42. 한미디 했어야지
    '21.11.9 12:20 PM (112.167.xxx.92)

    차피 안볼거 나이먹고 커피 한잔을 안사니 주위에 사람이 없는거지 않냐고 나도 더이상 상대못하겠다 한마디 하고 바로 일어나지 그랬어요

    맨입으로 자랑질하는거 나이불문 상대 안해요 커피라도 쏘면서 자랑질도 해야 들어주지 쓸데없이 누가 들어주나요

  • 43. 파란별
    '21.11.9 12:32 PM (210.90.xxx.40)

    알려주세요
    "언니. 이러니까 친구가 없는거야"라고

  • 44. 라라^^*
    '21.11.9 1:05 PM (14.56.xxx.246)

    지갑을 열고 입을 닫으라 했는데
    반대로 하시는 븐이 친구가 있으면 이상한거죠 ㅎㅎ

  • 45. 동네언니는
    '21.11.9 1:33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안보면 그만이지만, 가까운 친인척이 그러 분이 있어요.
    돈자랑은 옆에 무수리가 대신해주는게 다르고요.

  • 46.
    '21.11.9 1:42 PM (211.117.xxx.145)

    ㄴ맞아요
    옆에서 거들어주고
    팍팍 띄워주는 사람 있어요
    뭐 기업으로 말하면 홍보담당...
    떡고물이 떨어지나 보더라구요
    명절에 차고 넘치는
    선물 같은 것들을 받아먹는 재미랄까

  • 47. ㅋㅋㅋㅋ
    '21.11.9 1:44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거지박멸
    남자도 그래요
    남편 동창이 점심 시간에 맞춰 남편 회사 밥먹자
    찾아온데요
    남편이 오늘은 너가 밥 사라 말한후 론
    안보인 다네요
    남편이 보험도 두세개 들어 준 걸로 아는데
    염치가 염치가 혀 를 내두를 지경

    그 친구 이상하다고 말해도 안 믿더니 ㅉㅉㅉ
    그 놈이 재수없게 생긴건 차치 하더라도 남편
    해외 장기 근무 중에 저희집 전화로 그르케 전화질을
    해댔어요
    남편이 저를 잘 돌봐달라 부탁 했었다고
    이 개새끠가 한달을! 하 ㅅㅂ놈이 디질
    미친새끼가 재수없게 사람 뭘로 보고 수작질을
    개미친 새끼 콱 뒤져버려ㅡ ㅡ

    남편에게 다 일러 바치고
    어디가서 그 허벌창놈 친구라고 하지 말라고 그 딴놈 친구라면
    당신도 욕 먹는다고 그나마 다행인건 고등 동창 이였을 뿐이라데요
    어느날 연락 와서 보험 팔아 주었데요

    우리 시가 동서
    하 . . . 얘도 그지중에 상 그지인데
    하나 에피 풀자면 시가 식구 다 모인 날 치킨 사와서 숨겨서는
    지 두 딸하고 방안에 숨어 먹다가 들킴
    다른 친척과 안 나눠 먹을라고 에혀....

    이런 인간들은 자신들이 아주 잘 살고 있다고 생각
    하는것 같아요
    염치 부끄러운게 뭔지 몰라요
    내꺼 아껴 이익 봤다고 뿌듯해 하는거 예요

  • 48. 추잡스
    '21.11.9 1:4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ㅡ ㅡ
    이래서 무조건 더치

  • 49. 저도
    '21.11.9 1:52 PM (211.106.xxx.207)

    무조건 더치

  • 50. 우리
    '21.11.9 1:55 PM (124.49.xxx.188)

    각자 내요.. 연습!!

  • 51. 나이 60
    '21.11.9 2:03 PM (218.39.xxx.99)

    나이 60은 지갑열라는 나이입니다.
    나이 먹어 대접 받으라는 게 아니고, 나이 먹었으니 베풀고 살라는 나이이니
    그 여편네 만나면 내가 아는 60대 지인이 이렇게 말하더라, 그러니 언니도 이 참에 주변 친구들의 행동을 눈여겨 보거나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하십시오.
    저도 잊을만하면 연락오는 애가 있는데 야는 취미가 팔도강산 다니며 밥 얻어먹는 건지 근처에 왔다며 바쁘다고 하면 그 다음날은 요? 하면서 묻는 터라 더 이상 거짓말하기 싫어 숫제 만나서 밥을 사줍니다.
    나마저 거절하면 얼마나 민망할까 싶기도 하고 몇 번 하면 본인도 깨닫는 게 있겠지 하는 데 글쎄 고쳐질까 싶네요.
    눈치가 없는 건지 정말 모르는 건지 답답합니다.

  • 52. 근데
    '21.11.9 2:23 PM (223.33.xxx.67) - 삭제된댓글

    60세도 갱년기 인가요???
    갱년기도 지난 나이 아니에요?

  • 53. ..
    '21.11.9 2:30 PM (223.38.xxx.66)

    동네에 그런 맘 있어요
    양가 재산 수십억씩 있고 집,땅 조금씩 증여 받고
    용돈도 받는다는데
    밥은 안 사요 (남들에게 나 이렇게 대접 받는 사람이라고 자랑하고 다님)돈 안내면거 계산할 땐 자기 포인트카드는
    꾸역꾸역 내밀고..
    예전 남셋여셋 꽁트 보는 느낌
    다들 꺼리니 이제는 더치페이는 하는데..
    여전히 자랑질 자랑질만 하는게 미안한 건지
    재산싸움에 관한 푸념까지..
    그러면서 맨날 외롭다고 넋두리
    좀 모자란 사람같아요

  • 54.
    '21.11.9 2:57 PM (122.32.xxx.224)

    제가 아는 분도 자랑은 실컷하되
    지갑은 안열더라구요
    제가 훨씬 어린데도ㅎ
    본인자리 본인이 만드는거죠

  • 55.
    '21.11.9 3:01 PM (211.117.xxx.145)

    ㄴ이런 여자들 특징이
    어디어디에서
    대접 받았다는 얘길
    입에 달고 삽니다

  • 56. ...
    '21.11.9 3:37 PM (112.220.xxx.98)

    호칭을

    자기야?
    이렇게 부르는사람 진심 이상

  • 57.
    '21.11.9 3:39 PM (61.80.xxx.232)

    돈 10원한장 남에게 안쓰는사람곁에 누가 남아있겠어요

  • 58. ㆍㆍㆍ
    '21.11.9 4:37 PM (59.9.xxx.69)

    미친 할마시 웃기지도 않네요. 뭐하러 그런 여자한테 커피를 두번이나 사주셨어요. 한번 만나고 이상하면 바로 차단하시지.

  • 59. 사우나
    '21.11.9 5:46 PM (210.100.xxx.78)

    50대 후반 여자
    매일 사우나 출근한다고들음
    그무리들 매일 맥주를 4개씩 마시고 감

    사우나매점이 커피보다 맥주를 더 파는것같음

    목소리 드럽게 크고
    백화점vip고 일년에 얼마를 쓴다고 자랑
    어제 식당가서 얼마긁었다고 자랑

    그아줌마 잠깐자리비우면
    같은 무리 아줌마들이 그 아줌마 욕함

    그 아줌마 갈때는 목에 쇳소리나고 쉬어서 감

    원래는 큰목소리아닌데
    말도많이하고 자랑할땐 엄청큰소리로 모르는사람도 들리게 해서

  • 60. 쏘스위트
    '21.11.9 6:00 PM (165.225.xxx.4)

    에혀..ㅉㅉㅉㅉ 애잔하네여..

  • 61. ㅇㅈ
    '21.11.9 7:56 PM (221.153.xxx.233)

    헉. 저런 사람이 있군요.
    여긴 부자동네 전혀 아닌데도 주변에 얻어만 먹는 사람은 못 봤는데….
    어여 손절하세요

  • 62. 저도 아는 언니
    '21.11.9 7:58 PM (106.101.xxx.38)

    그언니 자기부자고 자기 시댁부자라고하고
    대화중엔 늘 자기자랑
    우월감
    자기때문에 비싼거먹게되도 칼같이반띵
    밥사준다고 데려간데도 자기좋아하는 비싼집인데
    별로 먹고싶지도않은거먹고 맘에 비싼밥먹은 부담만들고

  • 63.
    '21.11.9 8:12 PM (211.117.xxx.145)

    이런 부류 ...
    밖에서 눈총 받아가며 대접 받은 걸
    집에 가서 자녀들한테도 자랑하는걸 알게 됐어요
    이웃에 누가 날 후하게 대접해줬다
    난 밖에서도 그런 존재다 라는 걸
    자녀들한테 세뇌시키더라구요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런쪽으로 발달
    인생화두가 어떻게 하면 대접받고 살까임

  • 64. 동네 그지
    '21.11.9 8:28 PM (61.83.xxx.150)

    왜 손절 당하는지 말해 주세요.
    손절하세요.
    눈치 없는 사람 많아요.
    다시는 안 만날 것 같네요

  • 65. 술먹자
    '21.11.9 9:09 PM (210.221.xxx.92)

    술먹자
    나를 좋아하지도 않은 느낌
    근데 알콜중독 인건지
    꼭 3개월 단위로 술먹자~ 집요하게 매달림
    근데 만나면 자기 남편자랑 돈자랑 자식자랑에~
    자기가 낼 순번에는 정액으로 먹는 족발 시키거나 해물탕
    남이 돈 낼 순번에는 한우곱창 한우소고기 한우 삼겹살

    마지막으로 제가 거하게 한번 먹여주고
    내 맘속으로 이별 정리 햇어요
    생각만해도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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