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타 강사 현우진 8년 전 친구에게 7억 주고 사라고 한 아파트 지금은…21억

ㅇㅇ 조회수 : 21,220
작성일 : 2021-11-02 11:46:5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09&aid=0...

2013년 경력 3~4년차 대치동 강사였던 그는 정착을 위해 아파트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단다. 하지만 은행을 찾은 그는 학원 강사라는 불안정한 신분 때문에 대출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현씨는 비록 자신은 집을 살수 없었지만 대기업 다니던 친구 A씨와 B씨에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아서 서울에 아파트를 사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추천한 아파트가 바로 서울 청담 자이였다.

당시 청담 자이 매매가는 7억원 수준이었다. 현씨의 조언을 들은 A씨와 B씨. 하지만 이들의 선택은 달랐다.
A씨는 정말 현씨의 조언대로 '영끌'로 청담 자이를 샀다. 
반면 친구 B씨는 '아파트' 대신 '차'를 샀다. 그는 아직도 전세를 살고 있다고 현 씨는 말했다.
심지어 사는 지역은 서울 외곽으로 멀어지고 출퇴근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

지금 확인해보니 청담자이 제일 작은 평수(21평)가 지지난달에 21억에 거래됐네요.

IP : 118.130.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2 11:47 AM (118.130.xxx.6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09&aid=0...

  • 2. ,,
    '21.11.2 11:48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2013년도에 7억 밖에(?) 안했었군요.
    진짜 급등 정도가 아니라 미사일 수준으로 올랐네요 ㅎ

  • 3.
    '21.11.2 11:50 AM (124.5.xxx.197)

    네. 거기가 좀 그랬어요.
    학군이...

  • 4. ...
    '21.11.2 11:50 AM (61.99.xxx.154)

    새롭지도 않네요 뭐

    저 강사가 34세면... 당시 20대 중반인데 20대 중반이 7억을 어찌 영끌합니까?

    쨌든... 그땐 강남대치동 아파트도 8억 9억 하던때라.

    지금 고공행진하는 거 저렇게 내릴수도 있죠

  • 5. ...
    '21.11.2 11:50 AM (223.62.xxx.28)

    2013년에 비해 소득은 얼마나 올랐나요?
    이것보니 지금 얼마나 거품인지 알겠네요
    2016년에 소득대비 미친 집값이라고 박근혜 욕했는데..ㅜㅜ

  • 6. 에휴
    '21.11.2 11:52 AM (221.166.xxx.91)

    현우진이 직접적으로 언급한게 아니라

    수업 중에 애들에게 미래를 보고 투자(집) 한 친구와 현재의 주목되는 부분(차 구매)을 투자한 친구,

    두 친구를 비교하면서 미래를 보고 투자 (공부)하라는 내용일뿐인데

    이렇게 기사화 떡 하니것 보니 현우진이 확실히 영향력이 큰 모양이네요.

    조선일보도 기사화 했던데.

  • 7. ...
    '21.11.2 11:53 AM (61.99.xxx.154)

    그니까요 지금 가격이 미친 가격이죠

  • 8. 판이
    '21.11.2 11:54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달라졌어요.
    3억대 집은 8억
    7억대 집은 21억

  • 9. 그때도
    '21.11.2 11:54 AM (211.221.xxx.167)

    돈 있는 사람들만 집 살 수 있었네요.
    여친 능력자네..

  • 10.
    '21.11.2 12:00 PM (124.5.xxx.62)

    신기하게 친구들이 26세에 대기업을 다녔나보요.
    진짜 자기 나이 맞나요.
    수원 사람이라던데 아는 이 없네요.

  • 11. ....
    '21.11.2 12:05 PM (98.31.xxx.183)

    새삼 미친 세상인거 상기되네요 ㄷㄷ

  • 12. 음님
    '21.11.2 12:18 PM (221.166.xxx.91)

    26세면 대기업 신입사원 나이네요.

  • 13. ...
    '21.11.2 1:01 PM (14.1.xxx.76)

    어느 시대건 집사는건 힘들어요.
    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죠.

  • 14. ...
    '21.11.2 3:19 PM (1.234.xxx.174)

    2011년에 저 역삼동 신축에서 신혼살림 시작했을때 25평 아파트가 6.5억이었죠.
    남편이랑 25평을 누가 6억넘게 주고 사냐고 미쳤다고 했었어요. ㅎㅎㅎㅎㅎ

  • 15. 당시
    '21.11.2 9:24 PM (223.39.xxx.60)

    7억~8억 아파트 사던 사람은 일반 회사원 수입으로 살던 사람이 아닙니다. 영끌 어찌어찌 한다 해도 어떤 수입이든 끼고 있는게 있어야 가능. 당시로 돌아간다해도 돈 없는 사람 그런 집 못사요

    서민들은 2억3억 짜리에 대출 최대영끌 그거까지 올랐다는거지. 그거 오른다고 강남집 살수있다? 지금차이나 그때차이나

  • 16. 아마
    '21.11.2 9:37 PM (220.122.xxx.137)

    집 샀다는 친구는 영끌로 대출 받고
    부모에게 도움(빌렸다)도 받았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 17. 미나리
    '21.11.2 10:31 PM (175.126.xxx.83)

    7-8억이면 그때 왠만한 동네 아파트 다 매수 가능이예요. 마포 강남… 지금이나 7-8억이 싼거 같죠

  • 18. .......
    '21.11.2 10:52 PM (106.102.xxx.78)

    7억~8억 아파트 사던 사람은 일반 회사원 수입으로 살던 사람이 아닙니다. 영끌 어찌어찌 한다 해도 어떤 수입이든 끼고 있는게 있어야 가능. 222
    게다가 부동산 및 실물경기 망일때라
    돈있는사람만 이자감당가능

  • 19. ????
    '21.11.3 10:21 AM (183.98.xxx.25) - 삭제된댓글

    7억~8억 아파트 사던 사람은 일반 회사원 수입으로 살던 사람이 아닙니다. 영끌 어찌어찌 한다 해도 어떤 수입이든 끼고 있는게 있어야 가능....

    -----
    당시 7~8억짜리 전세가 5~7억이었습니다. 즉 갭이 1억이었어요.여기에 대출도 잘 되었으니...
    대기업이 뭐에요..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도 대출 몇 천 내서 샀네요...
    그때가 그런 세상이었어요...

  • 20. 사교육 강사는
    '21.11.3 11:23 AM (223.39.xxx.52)

    1년에 수억씩 벌어요 ㅜ
    거짓은 아닐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598 로드샵에서 이쁜옷을 봤는데 ㅇㅇ 12:26:31 18
1653597 이혼숙려) 청소기랑 뒹굴뒹굴 심하네요 ㅜㅜ .. 12:26:17 45
1653596 네이버 날씨 심각하게 안맞네요ㅠㅠ .. 12:25:26 69
1653595 위@비(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2 111 12:22:39 49
1653594 나대는거 좋아하더니 영화 주인공까지 qasd 12:20:55 224
1653593 윤석열 정권 퇴진 고려대학교 학생들, 시국선언 현장 지지합니다 .. 12:18:21 169
1653592 고3아이 여권만들기 12:17:19 80
1653591 쥐가 들어왔어요 2 밤톨 12:16:33 329
1653590 주식 3 ** 12:16:12 269
1653589 미주 교수·연구자 230여 명, 윤석열 하야 촉구 시국선언 light7.. 12:15:37 78
1653588 목돈 굴리기 방법 전수 부탁해요 목돈 굴리기.. 12:14:53 116
1653587 김치 망했어요 5 ㅜㅜ 12:14:09 491
1653586 팥죽끓였어요 1 12:09:58 175
1653585 창원에 땅 산 김영선 올케들, '산단' 발표 40일 전에.. 4 ........ 12:04:16 620
1653584 코에서 이상한게 나왔어요(혐주의) 7 ?? 12:03:34 696
1653583 최근에 쌀 가져가서 떡 해보신 분? 2 ㅇㅇ 12:01:53 214
1653582 이번 고흐전 가보신분요 ..... 11:58:15 363
1653581 맛술 색이 혼탁해요 1 ... .... 11:57:22 70
1653580 일 안 해서 좋아요”… 예산 깎은 야당에 감사 인사까지 했다 24 ,,,,, 11:56:33 803
1653579 22기 영숙이 숙소수건으로 구두밑창 닦는거요 9 휴.. 11:56:31 732
1653578 그냥 문어와 돌문어 차이? 1 구별 11:52:05 200
1653577 박정민 잘나가네요. 2 123 11:51:04 1,040
1653576 입냄새 직원에게 구강 스프레이 선물 괜찮을까요? 10 ........ 11:49:05 720
1653575 무우 맛있다는 글 보고 씁니다 2 좀전에 11:47:47 586
1653574 30년정도 전에 친구랑 같이 점을 봤는데요.지금보니.. 3 ㅅㅅ 11:46:49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