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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병원에서 일하는데 안좋네요

... 조회수 : 19,632
작성일 : 2021-11-02 10:28:19
전에 남자 원장과 일할땐 사모가 매일 나와서 힘들게 했고
그건 그럴수 있다 이해되요. 병원 걱정될수도 있죠 와이프 입장에선
그래도 남자 원장은 와이프만 나와요.
가끔은 처부모들도 오시는데 그분들은 환자로 오는거니
괜찮고요
여자 원장 있는곳에 왔는데 남편분 얼굴은 한번도 못봤어요
부모님. 돌아가며 나오고 여자 형제들 3명 돌아가며 나와서 잔소리하고
이모들까지 와서 주차장에 차빼고 넣고 하는거 직원 보고 하라고하고
봉지 들고 가서 휴지 줍고 하네요. 너희가 안해서 한다면서 ㅠ
이번달로 끝이라 다행이다 싶어요
직원들이 왜 자주 바뀌는지 알겠어요
IP : 175.223.xxx.17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10:29 AM (115.22.xxx.148)

    병원뿐만아니라 어디든 가족들이 나와 설치면 다닐만한곳이 못 됩니다.

  • 2. mmm
    '21.11.2 10:30 AM (70.106.xxx.197)

    원래 가족들이 설치는데는 안돼요 2222

  • 3. ......
    '21.11.2 10:31 AM (222.102.xxx.75)

    이모들까지 와서 주차장에 차빼고 넣고 하는거 직원 보고 하라고하고
    -----
    진심 희한한 종자네요.

  • 4. 헐...
    '21.11.2 10:31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직장에 가족들이 왜 나와요. 아이고....
    그런데 절대 못다니죠. 생각만 해도 피곤.

  • 5. ..
    '21.11.2 10:31 AM (39.7.xxx.168) - 삭제된댓글

    완전 공감
    여자 자매들 많은곳 힘들어요

  • 6. ......
    '21.11.2 10:31 AM (125.190.xxx.212)

    직장에 가족들이 왜 나와요. 아이고....
    나오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절대 못다니죠. 생각만 해도 피곤.

  • 7. ......
    '21.11.2 10:33 AM (222.102.xxx.75)

    근데 작은 규모일 수록 병원이든 중소기업이든
    가족들이나 사돈에 팔촌 먼 촌수까지 엮여있는 거같아요

    정말 피곤하죠.

  • 8. ㅡㅡ
    '21.11.2 10:34 AM (116.37.xxx.94)

    더불어 가족끼리하는 사업장은 가는게 아니더군요
    나는직원이고 여동생은 알바였는데
    알바가 더 대접받음ㅎㅎ

  • 9. .....
    '21.11.2 10:34 AM (222.102.xxx.75)

    가족이 여러명이면
    사장, 원장이 여러명 있는 것과 같아요.

    저도 전에 누나, 동생 두 명 나와서 근무하는 회사다녔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시어머니 두 명 모시러 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숨막혀요

  • 10.
    '21.11.2 10:35 AM (121.165.xxx.96)

    병원차릴때 돈대줬나? 별일이네 그만둘때 원장한테 얘기하세요 이런적이 못견디겠어서 다들 오래못다닌거라고

  • 11. 하이구
    '21.11.2 10:39 AM (180.230.xxx.96)

    가족중 한명이 의사면 엄청 갑이라 느껴지나봐요
    빨대꽂고 있나봐요 다들
    참 피곤한집이네
    그런집안과는 사돈도 맺지 말아야 할듯
    꼭 얘기하세요
    관두는 이유를

  • 12.
    '21.11.2 10:44 AM (220.117.xxx.26)

    이유 말하지 마요
    뒤끝있게 다음병원 취직시
    안좋을걸요
    동문회 소문내고 지역동네 소문내서
    별롭니다

  • 13. ...
    '21.11.2 10:45 AM (221.166.xxx.91)

    이유 말하지 마요
    뒤끝있게 다음병원 취직시
    안 좋을걸요 222222

  • 14. 저도
    '21.11.2 10:47 AM (119.192.xxx.240)

    부부가 하는 병원 다닌적 있는데. 둘다 원장..
    고래싸움에 왜 새우등이 왜 터지는줄 알았어여
    전에 아버지. 아들둘. 사위. 있는곳에 저만 일한적있는데
    한달만에 그만뒀고..

  • 15. 그런 곳
    '21.11.2 10:50 AM (218.145.xxx.232)

    알아요. 원장님..어머니가 매일 출근해서 청소상태 확인하고..환자 수 확인하고...대기실에서 보면서..그래두 싫은 소리 안하고 반갑게 맞이하는 원장님 보고..참 된 사람이라 생각했는디..

  • 16. 말한들
    '21.11.2 10:54 AM (221.162.xxx.228)

    그게 뭐 어때서?
    기분나빠할걸요.

    계속 병원에서 일할거면 님을 위해서 말하지 마세요.

  • 17. ㅡㅡ
    '21.11.2 10:57 AM (223.38.xxx.87)

    작은 교회 갔더니 온통 가족과 친척들...
    넘 불편해서 못 가겠더라고요
    내 사업장에 가족들 활개치는거 망조예요

  • 18. 내친구는
    '21.11.2 11:06 AM (221.166.xxx.91) - 삭제된댓글

    친구 남편이 의원을 좀 규모 있게 해요.
    물리치료실(물리치료사도 고용), 링거 맞는 침대 여러개 있고 건강검진도 하는.
    의원 가면 잔소리 절대 안하고 혼자서 구석 구석의 먼지 청소하고 밀대밀고 하는게 일과예요. 구석의 먼지 청소는 친구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손 딸리면 친구가 간조자격증을 얼마전에 따서 데스크에서 수납받고 환자 맞이 하고요.
    간호사들이 그러려니 신경 쓰지도 않고요.

  • 19. 고리
    '21.11.2 4:28 PM (61.74.xxx.64)

    개인병원에서 일하는데 안좋네요.. 가족들 출입 ㅠ
    참고되네요. 감사합니다.

  • 20.
    '21.11.2 10:40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이유 말하지 마요
    뒤끝있게 다음병원 취직시
    안좋을걸요
    동문회 소문내고 지역동네 소문내서
    별롭니다222222
    ㅡㅡㅡㅡㅡ

    ㅎ님
    이유를 왜 말해요???
    직장 안다녀보셨나??

    저렇게 관여하는 곳은
    가족이 설친다 생각하겠지만
    저런건 오너가 묵인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에요
    즉, 직원들 못 미더워서
    오너가 혈육들 내버려 두는 거라고요
    그걸 그렇게 모르시겠어요??

    작은 병원이든 큰 병원이든
    음식점이든 카페든 어떤 업종이든
    저런 일 비일비재 해요

    앞으로 그런 댓글 함부로 하지 달지 마세요
    혹여라도 그렇게 말하고 나왔다
    원글님 재취업 힘들면 책임지실 거 아니잖아요

  • 21.
    '21.11.2 10:42 PM (183.108.xxx.6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부인이 왜 맨날 나와서 감시하나요?
    직원이 휴지 훔쳐간다고 우리 모임에 나와서 얘길 하질 않나...
    결국 자기가(원장 부인) 카운트 보더라구요.
    잘 되기 힘들거 같아요. 남편조차 부인 눈치를 봐야하니.

  • 22.
    '21.11.2 10:42 P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병원 커뮤니티가 얼마나 보수적인데
    나갈 때 저렇게 입찬소리 하는 직원
    옳다 생각해도 내 직원으로 안쓰는 법이에요

  • 23. ,,,,
    '21.11.2 10:47 PM (220.127.xxx.238)

    ㅁㅊ
    완전 개천용 의사네요
    제일 잘난사람이 그 의사밖에는 없는 집안
    내 조카사위가 의사잖아 이런 발언하는 부류들
    할일 더럽게 없는 주위사람들
    다들 잘난집 의사들은 각자 사는게 바쁘고 능력발휘하느라 의사따위 신경쓸겨를도 없어요

  • 24. 이제말할수있다.
    '21.11.2 10:58 PM (39.120.xxx.135)

    사장 사모가 개인일을 자꾸 시켜서 20대 어린맘에 이건 아니다싶어 그만뒀어요. 같이 사는 아들 결혼 집들이에 여직원을 쓰질 않나등등 회장처럼 관여해서 스트레스였지요.
    제 후임은 사장사모가 아프다고해 집에 가서 콩나물죽 끓여줬대요. 그만두길 잘했다는~~오래된 옛날 얘기입니다.ㅎㅎ

  • 25. ㅡㅡㅡ
    '21.11.2 11:07 PM (70.106.xxx.197)

    원래 어디든 개인사업장에 가족들 일하면요
    직원이 머슴인줄 알아요
    개뿔 최저시급 주면서 왠 몸종 부리듯이 함

  • 26. 댓글대로
    '21.11.2 11:10 PM (221.162.xxx.226)

    아무말 않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개인병원, 요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주간보호 등등 하여간
    전 직장으로 다 조회한다고 들었습니다. 원글님 앞으로는 좋은 곳에만 근무하시기 바랍니다~

  • 27. 진짜
    '21.11.2 11:14 PM (121.159.xxx.2)

    예전에 올케가 원장이고 시누둘이 교사인 가족이 다 해 먹는 어린이집에서 일했는데 갑질도 그런 갑질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헛웃음이.. 하루 마무리하고 쓰레기 버리는것도 자기들은 원장,원장가족이라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 하더라구요 지가 당번인데..

  • 28. 다른곳에
    '21.11.2 11:20 PM (116.40.xxx.27)

    취직할때 전병원으로 연락하는경우도있어요.

  • 29.
    '21.11.2 11:55 PM (118.220.xxx.19) - 삭제된댓글

    소규모 사업장에 가족 친척으로 얽혀있는거 진짜 꼴불견이죠
    꼴에 자기들이 무슨 재벌가인줄 알아요
    이래서 공부해서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하라는건가싶은

  • 30.
    '21.11.2 11:57 PM (118.220.xxx.19)

    소규모 사업장에 가족 친척으로 얽혀있어 공사구분 안되는거 진짜 꼴불견이죠
    꼴에 자기들이 무슨 대단한 사람들인냥 행세하고요
    이래서 공부잘해서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되어야 된다는건가싶죠

  • 31. 내비도
    '21.11.3 7:54 AM (175.192.xxx.44)

    으시대고 싶어서 환장한, 열등감에 찌든 사람들.

  • 32. 가족회사
    '21.11.3 8:38 AM (61.245.xxx.192)

    병원뿐만 아니라 가족경영 하는 곳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

  • 33. 또 의사
    '21.11.3 8:40 AM (39.7.xxx.72)

    잡도리시작.
    한국에 가족경영이 한두군덴가 어디ㅋ

  • 34. 에효
    '21.11.3 9:14 AM (118.42.xxx.140)

    진짜 가족들까지 나와 설치는데 절대 가지 말아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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