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행은 예고없이 들이닥쳐요
입맛 있을때 최고로 맛있다는 식당 음식도 한번 먹어보고
하고 싶은거 참지 말고 다 하고 사세요
나를 위해 사세요
1. 고마워요
'21.10.2 10:42 PM (1.233.xxx.223)이제 원글 말씀을 이해할 나이가 되었네요
2. ㅇㅇ
'21.10.2 10:43 PM (175.223.xxx.129)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3. 맞는말
'21.10.2 10:44 PM (121.124.xxx.9)그죠 근데 돈이ㅠ
4. ㅇㅇ
'21.10.2 10:45 PM (222.111.xxx.109)왠지 슬프네요
원글님도 꼭 그리 하셔요5. 네 ㅜ
'21.10.2 10:45 PM (116.41.xxx.121)울림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6. 사랑해아가야
'21.10.2 10:46 PM (61.77.xxx.183) - 삭제된댓글좋은 말씀이네요
나만 예외도 없어요
뉴스에서나 보던 일인데 나는 평생 뉴스에서 드라마에서나 보고 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게도 일어나더라구요
후회하지 않게 노력하면서 살려구요7. 네
'21.10.2 10:51 PM (116.122.xxx.232)원글님도 꼭 그러시길요
8. ....
'21.10.2 11:09 PM (211.58.xxx.5)그럼요..
언제 어디서나 늘...불행은 닥쳐올 수 있다는 걸 다들 너무 잊고 살지요..다시 한 번 각성하고 갑니다~9. ㅡㅡ
'21.10.2 11:10 PM (223.39.xxx.155)가슴이 쿵하는 글이네요...
세월의 빠름을 느끼며
느리게 음미함의 중요성을 느껴요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속도전에
소중한 것들을 잃지 말아야죠10. 둥둥
'21.10.2 11:26 PM (112.161.xxx.84)원글님 아디 아프신가요?
저는 울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3년째 요양원에 있어요.
잘 걷지도 못하고 말도 어눌하구요.
누구보다 바지런하고 잘 웃고 같이 수다 떨던 사이라
원글님 말을 누구보다 공감합니다.
나는 이렇게 내 발로 산에도 가고 하고 싶은 일 하며 사는데 3년째 병원에서 재활 치료하는 언니 심정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거 같습니다.
누구보다 바지런해서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고. 깔깔거리며 잘 웃고. 조잘조잘 대던 사람이었는데 말이죠...11. 김뽁뽁
'21.10.2 11:29 PM (118.235.xxx.59)작은 울림을 주신 글 감사합니다
12. ...
'21.10.2 11:46 PM (218.156.xxx.164)맞아요.
그래서 전 외동딸에게 꼭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나이 들어보니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루라도 젊을때
하고 싶은거 하고 살라고요.13. ....
'21.10.2 11:50 PM (49.171.xxx.28)겪어본 자는 알죠. 정말 어느날 갑자기더라는거.
14. ...
'21.10.3 12:09 AM (180.68.xxx.100)인생이 그렇네요.....
15. ㅜㅜ
'21.10.3 1:34 AM (125.176.xxx.74)막내 동생이 갑자기 쓰러져 며칠 째 중환자실에 있어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새삼스럽고 눈물나요.16. 희망이
'21.10.3 7:41 AM (58.234.xxx.38)맞습니다.
인생 지표로 삼고 살고 있어요.
겸손하게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자.17. ..
'21.10.3 8:22 AM (220.117.xxx.158)그렇죠..진짜 그럴까봐 저도 언젠가부터 원글님 말씀처럼 살고 있어요..
18. ㅡㅡ
'21.10.3 12:37 PM (223.38.xxx.90)내나이 환갑에서야 깨달았네요
19. ..
'21.10.3 1:06 PM (218.49.xxx.33)더 나이들면 남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합니다. 아이러니하죠
20. ㅇ
'21.10.3 1:14 PM (61.80.xxx.232)공감합니다
21. 진리
'21.10.3 1:25 PM (118.235.xxx.242)딱진리....
22. ᆢ
'21.10.3 1:35 PM (117.111.xxx.245)이글을 이해할 수 있다는게 슬픕니다
2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23. ...
'21.10.3 1:47 PM (119.149.xxx.248)맞는 말이네요
24. 마른여자
'21.10.3 1:48 PM (106.102.xxx.176)네
알겠습니다
꼭지킬께요25. 맞아요
'21.10.3 1:57 PM (223.62.xxx.9)깜빡이도 없이 들이닥치는 게 불행이죠
행복하게 나를 아끼며 살아야 해요26. ㅇㅇ
'21.10.3 2:10 PM (116.121.xxx.193)좋은글 감사합니다
27. 나야나
'21.10.3 2:14 PM (182.226.xxx.161)그러요..제가 암 걸릴줄도 몰랐고..남편이 배신할지도 몰랐죠..날 위해 삽니다..
28. 지나다가
'21.10.3 2:17 PM (67.170.xxx.116)원글님 말씀이 맞으세요.
답글달으시면서 가슴 답답하신 분들 걱정하시는 그분들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29. 정답
'21.10.3 2:23 PM (211.246.xxx.213)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라고 적힌 돌을 보았는데 정답
30. 부산
'21.10.3 2:32 PM (125.190.xxx.15)부산은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이 글보니 왜 맘이 짠하죠.
맞는 말인데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네요.
전 4년전으로 가고 싶어요31. 아픈자식
'21.10.3 2:36 PM (121.154.xxx.40)앞에선 내인생 못 찾아요
32. ...
'21.10.3 2:51 PM (1.242.xxx.61)평상시 늘 원글님같은 생각으로 살려고 하는 일인입니다
나를 위해 좋은거 맛난거 예쁜거 챙기며 살고 있어요33. 근데
'21.10.3 3:07 PM (182.224.xxx.120)불행해지면..예전에 아무리 좋았던 기억과 순간들이 다 무의미해지더라구요.
지금 잘먹고 잘살아도 아무 소용없어요.34. 알겠
'21.10.3 3:25 PM (1.235.xxx.17)알겠습니다. 육회 먹으러 가겠습니다
35. 맞아요
'21.10.3 3:27 PM (116.43.xxx.13)저도 나이드니 원글님 말이 다 맞다는거 느껴요
36. 명심하겠습니다
'21.10.3 3:29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이게 노력을 해야 겨우 되는 사람들이 있죠.
저같은 사람은 10번 노력하면 1번 성공..
명심할게요.
원글님도 어서 쾌차하세요.37. 가을
'21.10.3 3:33 PM (122.34.xxx.94)감사합니다. 원글님도 어서 건강 되찾으세요!!
38. 꼭행복하여라
'21.10.3 3:34 PM (106.101.xxx.72)맞는 말씀입니다
39. .....
'21.10.3 3:54 PM (218.55.xxx.220)나이가 들수록 뼈저리게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40. ㄴㅔ
'21.10.3 4:16 PM (175.213.xxx.18)내 발로 걸어다닐 수 있을때 가고 싶은곳 많이 다니고
입맛 있을때 최고로 맛있다는 식당 음식도 한번 먹어보고
하고 싶은거 참지 말고 다 하고 살께요
원글님두요~^^41. 내말이..
'21.10.3 4:4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추석연휴 첫날 동네 산에 올랐다가
미끄러져 주저앉았는데
발등뼈가 골절이라네요
이 좋은 가을 10월 한달을 꼬박 깁스로 방안에 틀어박혀 있어야 하니
이 또한 그러네요
저는 회복한다는 희망이 있지만
가슴에 콕 들어와 박히는 말씀이에요42. ...
'21.10.3 4:55 PM (122.40.xxx.190)세상 부러울 것 없던 지인이 아프게 되니
그런 생각이 뼈저리게 들더라구요
원글님 꼭 건강과 평안 회복하세요43. ㅇㅇ
'21.10.3 6:37 PM (112.165.xxx.57)원글님도 행복하세요
44. 박노해
'21.10.3 7:33 PM (116.127.xxx.173)시인의
나는 나를 지나쳐왔다
시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많이 걸어다니는 가일이되어야겠단 생각!45. ...
'21.10.3 7:39 PM (1.241.xxx.220)혹시 원글님 무슨일 있으신건가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잘 헤쳐나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46. 이제
'21.10.3 7:53 PM (223.38.xxx.82)나이 오십 넘으니 그런말이 와 닿아요.
47. 저
'21.10.3 8:23 PM (221.140.xxx.116)사십 중반인데 와닿아요
남에게만 일어날 것만 같던 일들이 하나둘 내 얘기가 되더라고요48. ..
'21.10.3 8:36 PM (175.119.xxx.68)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느니
체력 안 되어 서 있기도 힘드네요
젊을때 여행이며 뭐며 좀 싸돌아 댕길걸 그랬어요49. ....
'21.10.3 8:39 PM (180.224.xxx.208)위에 박노해 시인 시 얘기하신 분 감사해요.
찾아서 읽어봤는데 좋네요50. 와닿네요.
'21.10.3 11:32 PM (175.193.xxx.206)에휴. 정말 나이가 하루하루 들고보니 와닿네요.
51. ...
'21.10.17 10:23 PM (125.176.xxx.76)불행은 예고없이 들이닥쳐요.
내 발로 걸어다닐 수 있을때 가고 싶은곳 많이 다니고
입맛 있을때 최고로 맛있다는 식당 음식도 한번 먹어보고
하고 싶은거 참지 말고 다 하고 사세요
나를 위해 사세요52. ...
'21.10.18 12:23 AM (203.229.xxx.14)한 살 한 살 나이가 드니 원글의 이 말들이 얼마나 가슴에 팍
와닿는지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