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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이혼

억장 조회수 : 38,417
작성일 : 2021-09-28 00:42:58
밤 사이 이렇게 댓글 달릴지 몰랐습니다.
제 동생이 아무 잘못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딸 많은 집 장남으로 받들어지며 자라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 있는 것도 맞고 효심 지극했던 것도 맞아요. 그래도 제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객괸적으로 심성이 못된 인간은 아닙니다. 사회생활 잘 하고 학교 다닐 때 교우관계도 좋았어요. 올케에게 살갑게 하진 않았어도 가장으로 성실하게 살았을거에요. 부부 시이는 부부만 알겠지만요.
그런데 정말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요? 결혼하신 분들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습니다. 직장 다니느라 월1회 정도 시댁 갔지만 그리 힘들다는 생각 안했어요. 가면 사먹든 해먹든 제가 준비했고요.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가 올케를 막 부려먹는 그런 분도 아니었어요. 여기 결혼하신 분들 다들 생신, 명절에나 보고 사시는건가요?
동생과 올케 모두 인물이 좋습니다. 결혼 당시에 선남선녀라 했어요. 근데 시험 붙고나니 결혼한 줄 모르고 중매쟁이들이 연락 오고 그랬습니다.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그런 생각조차 한 적 없고 둘이 잘 살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욕을 너무 먹어 정신이 없네요. 정말 이렇게까지 저나 동생이 욕 먹을 인간들인지 멍할 정도에요.
-------------------------------------------------------------------------------------------

어머니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1년도 되기 전에 남동생 부부가 지금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올케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고 부모님 생전에 효도하는 것도 감사했어요.

손위 시누이 많은 집에 맏며느리로 들어와 큰소리 한번 안내고 잘 살아줘 고마웠기 때문에 시누이짓은 정말 한 적이 없어요. 저도 살기 바빠 연락을 거의 못했고 집안 행사 있을 때나 봤으니까요.

동생 결혼 당시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고 동생은 공부중이었고 올케가 대기업 다녔는데 결혼 1년 후 동생이 합격했고 올케는 3년 후인가 퇴사해 전업주부로 살아왔어요. 결혼 당시 신혼 전세집은 사돈댁에서 얻어주셨어요. 감사한 일이지요. 이후에 순조롭게 집 사고 애들 키우며 산다고 생각했어요. 결혼 후 바로 합격했지만 결혼 당시 합격한 건 아니니 그걸 내세울 일도 아니고 올케는 동생과 같은 학교 나왔고 직장도 좋았으니 당시에는 좋은 혼처 많았을텐데 오래 교제한 동생과 결혼 결심한 것도 고마운 거지요. 저희 부모님도 생전에 항상 큰며느리 잘 들어와 집안이 편안하다 하셨어요.

이혼 사유가, 사는 동안 숨이 막혔다고 하네요. 1~2주에 한번 시댁 가는 걸 20년 넘게 의무로 만든 남편이 지긋지긋했다고요. 시댁 갈 때마다 장 봐서 밥 차려 식사 같이 하는 걸 20년 넘게 하다보니 가기 전날부터 숨이 막혔대요. 병원 모시고 가는 것도 전담했고 휴가도 무조건 자기네가 모시고 가는게 당연시되는게 힘들었대요. 아버지 돌아가시자 제사도 바로 올케가 모셨는데 대가족 치닥거리 몸도 마음도 지쳤다고요. 남편이 그걸 고마워하기는 커녕 맏며느리가 모시고 살지도 않으면서 저걸 힘든다는게 말이 되냐고 하는 것도 싫고 부부 사이는 최악인데 도리만 강요하는 남편하고 더 이상 살기 싫다네요.

저도 며느리라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저 정도가 이혼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동생은 이혼해도 상관없으나 자기 잘못 없으니 협의이혼은 못해준다고 소송하라 했더니 정말 소송 시작했다는데 제가 몸이 떨리고 명치가 막힌 것처럼 힘드네요.


IP : 223.38.xxx.80
5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에
    '21.9.28 12:44 AM (106.101.xxx.145)

    듣기에 완벽한 이혼사유인데요?

  • 2. 듣기에
    '21.9.28 12:45 AM (106.101.xxx.145)

    남편이 그걸 고마워하기는 커녕 맏며느리가 모시고 살지도 않으면서 저걸 힘든다는게 말이 되냐고 하는 것도 싫고 부부 사이는 최악인데 도리만 강요하는 남편하고 더 이상 살기 싫다네요.
    ------
    이것만 읽어도 이해가 안가시나요

  • 3. 오~~~
    '21.9.28 12:46 AM (110.35.xxx.110)

    반드시 이혼 해야 되는 경우네요~~^^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할 지언정~쯧

  • 4. 일부러
    '21.9.28 12:46 AM (182.227.xxx.251)

    욕먹고 싶어서 글 올리신거죠?

    아니 동생네 그렇게 하는 동안 그 많은 손위 시누들은 뭐 했어요??
    휴가도 동생네에만 맡기지 말고 시누들이 돌아가면서 좀 모시고 다니고
    병원도 전담 시키지 말고 시누들이 좀 도와가며 해줬으면 이 사단 안나겠죠.

    거기다가 앞뒤 꽉 막힌 남편이랑 살면서 얼마나 답답 했겠어요?
    저는 그 며느리 편입니다.

  • 5. 남동생 꼴이
    '21.9.28 12:46 AM (112.161.xxx.191)

    미친놈 소리 나오네요. 여태 같이 산게 용해요. 재벌가도 저렇게는 안 시켜요.

  • 6.
    '21.9.28 12:46 AM (112.187.xxx.82)

    올케가 좋은 사람인데
    동생이 처신을 잘 못 한듯 합니다

  • 7. ...
    '21.9.28 12:46 AM (221.151.xxx.109)

    곪았다가 터진 거네요
    1~2주에 한번 시댁 가는 걸 20년 넘게면...힘들었겠죠
    고맙다 말만하지 말고
    원글님이나 부모님이 한달에 한번 정도로만 조율해 주시지

  • 8.
    '21.9.28 12:46 AM (39.112.xxx.179)

    듣기에 완벽한 이혼사유인데요?2222222

    진짜 몰라서 물어요?

  • 9. ㅇㅇ
    '21.9.28 12:46 AM (23.106.xxx.39)

    동생이 너무 답답한 스타일이네요.
    말만 들어도 고구마

  • 10. ...
    '21.9.28 12:47 AM (183.108.xxx.128)

    사람마다 마음 넓이도 체력도 다르니까요. 저는 체력이 약하고 성격도 소심한 편이라 회사일하면서 저만큼 못했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남편이 항상 고맙다 사랑한다 힘들지 해줬어야 하는데...

  • 11.
    '21.9.28 12:47 AM (122.35.xxx.53)

    팔이 안으로 굽으시는건지 내용만 봐선 이해되는데요
    글쓴님이 나이가 꽤 있으셔서 그런건가요

  • 12. ...
    '21.9.28 12:47 AM (49.161.xxx.218)

    시누이가 여럿이면
    서로 나눠서하지
    며느리 한사람한테 너무 짐을 줬네요
    남편조차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살고싶지않죠

  • 13.
    '21.9.28 12:48 AM (124.49.xxx.182)

    이혼할 수 있죠. 님네는 별 거 아니라 생각 할 수 있지만 아마 당사자는 독선적 남편때매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 14. 어쩌라고요
    '21.9.28 12:48 AM (222.106.xxx.155)

    난 또 신혼부부인줄. 얼마나 끔찍했으면 20년 결혼생활 끝내려고 하는지.. 고마웠음 부모님 아플때 좀 모시고 다니지 그러셨어요?

  • 15.
    '21.9.28 12:48 AM (5.30.xxx.67)

    부부사이의 일은 부부만 안다고 저건 겉으로 말하는 원인이고 속은 엄청 곪아 있겠죠.
    결혼 생활 해보셨으면서 당사자도 아닌데 저게 어떻게 이혼 사유가 되냐고 의아해 하실 수가 있나요.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터졌나보죠.
    친정 부모님은 복 있어셔서 그래도 이혼소송 전에 눈을 감으셨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남편이 그동안 고생했다 했으면 됐을걸 니가 한게 뭐가 있냐고 아직도 무식한 소리 하나보죠.

  • 16. ...
    '21.9.28 12:48 AM (220.75.xxx.108)

    20년동안 1-2주마다 손아래올케가 시집에 가서 상차려 밥 먹었는 걸 옆에서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한번도 생각 안 해봤어요?
    이해가 안 가는 건 올케가 아니라 님네 친정식구들이네요.

  • 17. ㅡㅡㅡ
    '21.9.28 12:48 AM (70.106.xxx.197)

    이거혹시 올케 본인이 글올린거죠?

  • 18. 20년
    '21.9.28 12:48 AM (106.102.xxx.132)

    20년 되기를 기다린것 같네요.
    재산 50% 나눌 수 있으니
    이혼하고 제사 신경 안쓰고 편히 살고
    곧 퇴직할 남편 수발도 안들어고 되는데
    이혼한 삶이 더 좋을 수 있죠.

  • 19. ..
    '21.9.28 12:48 AM (14.53.xxx.183)

    그래도 시부모님 두분 살아계실때 까진 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하셨네요.
    정말 좋은분이었을듯..
    마음 돌리긴 힘들겠어요

  • 20. 저정도?
    '21.9.28 12:48 A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진짜 몰라서 저 정도라고 묻는가요?
    그누나에 그동생 이네요
    남을 힘들게 하고도 모르다니 자기부모만 모시라고 강요하는
    파렴치한이네요
    청춘을 바쳐 취직시켜 살게 해준거잖아요
    거기다 20년전에 같은학교라 올케가 엄청 기우는
    결혼한거네요

    동생 참 뻔뻔 합니다
    부인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집도 처가에서 받고
    가슴 안터져 병 안생긴걸 다행으로 알고
    소송하면 홀딱 벗겨지니 얼른 고맙다고 협의해주고
    아름답게 헤어지라고 하세요
    차암~~~~~인간들이 정말 !!!!

  • 21. 오직
    '21.9.28 12:48 AM (180.230.xxx.233)

    하나 남편이 인정해주고 고마워 했으면
    이혼 안하려 할텐데 자존심에 못그러나 보네요.
    이제라도 표현하라세요.
    시누들도 늘 고마웠다고 하구요.
    마음을 풀어주세요.

  • 22. 아니면
    '21.9.28 12:48 AM (182.227.xxx.251)

    뭐 원글님이 1-2주에 한번씩 장봐서 시댁가서 상차려 드리고 식사 하고 오고
    매년 여름휴가에 시어른들 꼭 모시고 다니고
    병원을 전담 하고 계신거죠?
    나는 그렇게 사는데 너는 왜 못해? 그런 거죠?

  • 23.
    '21.9.28 12:49 AM (122.35.xxx.53)

    근데 어머니가 계신데 제사를 다 떠넘긴거에요?
    휴가를 요즘 누가 같이 가요
    매번이라니…
    거기다가 내몸 병원가기도 힘든데 나이든 남의부모 모시고요?
    이거 소설이죠?

  • 24. ..
    '21.9.28 12:49 AM (182.228.xxx.37)

    1~2주에 한번 시댁이요?
    오마이갓이네요.
    거기다 병원,휴가도 전담?
    딸들도 자식인데 분담을 해야지 이건 뭐 시누노릇을 안한게 아니라 아예 그냥 방관자였다는거네요.
    거기다 남편은 더 답이 없고

  • 25. ...
    '21.9.28 12:49 AM (211.248.xxx.41)

    와~~~~~~ 올케 착하네요
    어머니 살아계실동안은 참았으니..

  • 26. 그런데
    '21.9.28 12:50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무슨시댁을 1~2주에 한번씩가나요?
    주말은 시댁에서 보냈겠네요
    정말 숨막히기도 했겠네요

  • 27. ㅇㅇㅇ
    '21.9.28 12:50 AM (124.51.xxx.24) - 삭제된댓글

    본인도 누군가의 부인이자 며느리일텐데
    시짜 달면 머리가 헤까닥 하나봐요.
    어쩜 이딴 글을 쓸 수 았을까?
    이런 글 쓰면 욕먹을꺼라는 생각할 수 있는
    보통의 지능도 안되는거에요?

  • 28. 일부러?
    '21.9.28 12:50 A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이신가요?
    눈감고 귀막고 무조건 아 몰랑!
    내동생이 최고양!
    팔이 안으로 굽어도 정도껏이지 올케가 사람으로 안 보이세요?

  • 29.
    '21.9.28 12:50 AM (180.70.xxx.49)

    저정도가 이혼사유라뇨?
    딸이라고 친정에 아예 신경 안쓰고 산걸 시누이짓 안했다고 하시네요.
    저도 한시간거리 시댁 한달에 두번씩 10년넘게 다녔는데, 제가 현관에서 신발벗으려하면 벌써 작정하고 일시키는 시댁..가기싫다해도 가야한다고 그게 자식된 도리인냥 안가면 나쁜년인거 처럼 가스라이팅한 남편 생각하면 그냥 욕이 나와요.
    시댁없었으면 신혼초부터 시댁다녀올때마다 시모전화올때마다 싸우고 그러다 정떨어질일은 없었을텐데.

  • 30. ...
    '21.9.28 12:52 AM (121.135.xxx.82)

    근데 왜 지금?? 이혼할거면 미리 하지... 20년 그 고생을 하고??

  • 31.
    '21.9.28 12:52 AM (5.30.xxx.67)

    근데 다시 읽어보니 시누가 쓴거 아닌거 같아요.
    이혼사유라고 열거한게 읽을수록 열불나는 사유들인데다
    시누짓을 안한게 아니라 자식된 도리를 안하고 남동생..정확히는 며느리한테 모두 미룬거잖아요.
    그렇게 글을 쓰고 이혼 사유냐니…
    욕 먹으려고 애 쓰고 있는거 아니면 뭔가요?

  • 32. ..
    '21.9.28 12:52 AM (119.206.xxx.5)

    종처럼 부려먹은 거 아닌가요
    효도는 셀프인데

  • 33. ....
    '21.9.28 12:52 AM (39.7.xxx.215)

    차라리 그런 일 있을 때 더 일찍 이혼하지
    숨 막히는 20년 다 견뎌놓고
    치닥거리 할 부모도 다 돌아가셨는데
    다 늙어 이제와 이혼이라니
    청춘이 아깝네요
    사돈댁 돈도 있어 딸한테 집 한채 해줄 여력도 있는데
    그냥 결혼 안 하고
    그대로 대기업 다니며 살았으면 어땠을까
    후회도 많이 되었을 듯

  • 34.
    '21.9.28 12:53 A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한다.

    님집 진짜 최악의 시가 맞고 님동생 최악의 남편 맞아요.

    더럽게 헤어지지 말고 협의이혼하라고 얘기하세요.

    그치만 님 절대 그런 얘기 안할거죠?

    시짜가 다 그래요.

  • 35. mmm
    '21.9.28 12:53 AM (70.106.xxx.197)

    재산과 연금 반분할 되겠죠 이십년 살았으면

  • 36. ㅇㅇ
    '21.9.28 12:53 AM (175.127.xxx.182)

    어휴 왜저리 오래 참았대요

  • 37.
    '21.9.28 12:53 AM (114.203.xxx.20)

    올케 아니고 원글 딸이라면
    저 정도가 이혼 사유가 되나요 라는 말이 나올지
    일주일 1번 찾아가 식사 준비라니...
    명절 2번도 난리 치고 명절 맞이
    시댁욕 씨리즈로 쓰는 거 못 보셨나요?
    그걸 매주 하는데
    남편 새끼는 부모 모시고 산 것도 아니네 어쩌네
    저였음 그 입 인두로 지졌을 거예요
    시부모 다 보내고 이혼 소송하는 님 올케 부처예요

  • 38. 어휴
    '21.9.28 12:54 AM (223.39.xxx.226)

    시누이되면 뇌가 이상해지나요?
    이걸 질문이라고 해요
    이런 집구석과 꼭 끝내기를 응원해주고 싶네요

  • 39. 아이구 ㅠㅠ
    '21.9.28 12:54 AM (211.202.xxx.138)

    지금 이걸 글이라고 써놓능거에요? 이론사유 충분히 차고도 넘치는 규먼...일이주에 한번 오다니.....

  • 40. 노답
    '21.9.28 12:55 AM (114.203.xxx.20)

    이 글 님동생 새뀌에게 꼭 보여주길요!

  • 41. 완벽
    '21.9.28 12:55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듣기에 완벽한 이혼사유인데요?

    333333333333333

  • 42.
    '21.9.28 12:55 AM (118.235.xxx.125)

    읽기만해도 숨막히네요
    특히 그렇게 해도 남편이 고마운줄모르고 부부사이 최악인데 도리만 강요ㅠ 저같으면 그 도리 못해냈습니다.그래도 부모님 다 가시고 이혼하네요 그것까지도 배려인줄 모르는 님이나 님 남동생이나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님 올케 넘 안됐어요..

  • 43. ㅇㅇ
    '21.9.28 12:56 AM (115.143.xxx.213)

    님 올케가 한 것 처럼 하나도 빼지않고 모두 니묘ㅏ닥에 할 수 있어요?
    효도는 셀프 몰라요? 님과 남동생이 해야할 걸 올케가 이십년 동안 했는데 이론사유가 아니라구요?
    욕먹고 싶어서 글 올리신 듯

  • 44. ...
    '21.9.28 12:56 AM (221.151.xxx.109)

    결혼 후 합격이면 사시나 행시일 거 같은데
    그건 그거고
    아이 있고 하니 참고 조용히 살았겠죠
    애들 성인도 됐겠다
    이혼하고 싶겠네요

  • 45. ..
    '21.9.28 12:56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떠받들고 살아도 모자랄텐데
    님 동생 마인드 참 망조네요.

  • 46. 제가
    '21.9.28 12:56 AM (223.38.xxx.95)

    글솜씨가 없어 잘 못썼나봅니다.
    1~2주라고 해도 남동생 말로는 일 있으면 빠지고 그래서 실제로는 2~3주 한번 갔다고 해요. 딸들은 다 직장 다녀서 그 정도로는 못간게 맞아요. 병원은 아버지 때는 2년 정도 돌아가며 모시고 다녔고 어머니 때는 올케가 전담했어요. 어머니는 1년에 2~3번 혈압 약만 받아오는 거라 크게 부담이 될거라 생각 못했네요. 집이 가깝기도 했고요.

  • 47.
    '21.9.28 12:56 AM (210.94.xxx.156)

    저도 시누이 입장이지만,
    너무나 이해되는데
    님은 같은 여자이면서
    왜 이해가 안되실까요?
    저같아도 진즉 이혼했어요.

  • 48. 역시
    '21.9.28 12:57 AM (223.38.xxx.16)

    시금치네요.

    저 정도가 이혼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어....


    와 저걸 이해 못하시나요. 읽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혀요.
    대리 효도 시켜놓고 어쩜 다들 뻔뻔해요.

  • 49. 시누이님
    '21.9.28 12:58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제발 이제 올케 좀 놔주세요 곱게.
    남편뿐만아니라 시누 마인드도 글렀네요.
    댓글보니 더.

    소송말고 협으로 곱게 좀 보내주세요.
    양심이라는게 있으면.

  • 50. 반전
    '21.9.28 12:5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다연히 동생이 미친* 이라고 쓰실 줄 알았는데... 저 이유를 다 쓰시고도 이게 이혼 사유냐니...
    합격 전에 결혼할 만큼 믿고 사랑했는데... 이렇게 할 일 다 하고 헤어지자는 것은 정말 남편에게 정이 떨어져버린 상황이네요. 이런 부인 고마운 것도 모르고 결국 이렇게 깉을 내버린 동생이 참 어리석네요. 남편이 부인에게 충분히 고마움을 표시하고 마음으로 더 노력했다면 그런 여자는 시댁에 더한 것도 했을겁니다. 이 남자 좋다고 직업도 없는데 20년 전에 집사와서 결혼한 여자에요.

  • 51. ㅡㅡㅡ
    '21.9.28 12:59 AM (70.106.xxx.197)

    원글님같으면 시댁에 그렇게 할 수 있어요?

  • 52. 시누이님
    '21.9.28 12:59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제발 이제 올케 좀 놔주세요 곱게.
    남편뿐만아니라 시누 마인드도 글렀네요.
    댓글보니 더.

    소송말고 협의로 곱게 좀 보내주세요.
    양심이라는게 있으면.

  • 53.
    '21.9.28 1:00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저정도가 이혼 사유냐고? 참 내 그러는 원글이는
    1~2주에 한번 시댁 가는 걸 20년 넘게 의무로 했나요?. 시댁 갈 때마다 장 봐서 밥 차려 식사 같이 하는 걸 20년 넘게 해보고 글을 올렸어야죠
    병원 모시고 가는 것도 전담했고 휴가도 무조건 원글네가 모시고 가고 제사도 바로 원글이가 모시고 대가족 치닥거리 했어야죠 원글 시댁에 도리나 하고 입을 열던지 글을 써재끼던지 하세요
    본인은 시누이짓 안했다는데 위에 적은게 시집살이고 그걸 도리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시누이짓입니다

  • 54. 헐..
    '21.9.28 1:01 AM (39.118.xxx.86)

    올케가 너무 불쌍 ㅜㅜ 2-3주 한번도 너무 자주네요. 님 남동생 진짜 개꼰대에 이기적이네요

  • 55.
    '21.9.28 1:01 AM (112.187.xxx.82)

    그런데
    많은 며느리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혼사유이지만
    법적으로는 남편의 폭력 도박 외도같은 결정적 사유가 없어서
    소송이혼 가능할 지 모르겠군요

  • 56. 끝까지
    '21.9.28 1:01 AM (118.235.xxx.125)

    변명만ㅠ 님올케가 제대로 준비잘해서 재산분할이며 위자료며 잘챙기기만 바랍니다..

  • 57.
    '21.9.28 1:01 AM (49.166.xxx.109)

    2년이 아니고 20년을 진짜 저렇게 한거에요?2년만 했어도 전 못살겠다고 했을거에요. 게다가 찬정에서 전세집도 해줬는데 시집에서는 며느리가 어렵지도 않았던 걸까요? 헐....님도 너무하시네요. 이게 아혼사유가 되냐니...

  • 58. mm
    '21.9.28 1:02 AM (112.159.xxx.61)

    읽는 동안 답답하네요.
    남편이 며느리를 효도의 도구로 썼구만요....
    에휴... 병원은 친정 부모님 모시고 다니는 것도 힘들어요.
    1년에 몇번이래도... 병원은 내가 아파 가는 것도 싫은데 모시고 가는 거 쉽지 않아요.

  • 59. 나무크
    '21.9.28 1:02 AM (27.100.xxx.68)

    남동생도 원글 시누이도 참 나쁘네요....님은 할수있어요??????저는 못해요. .저런남편 시누이 지긋지긋하네요. 부모님 살아생전에 뒤집어엎지않은 올케가 천사네요...

  • 60. ....
    '21.9.28 1:02 AM (121.132.xxx.187)

    남매가 둘다 뻔뻔하기 그지 없네요. 핏줄로 타고난 인성인듯...
    그게 그리 힘든 줄 몰랐다니...
    원글님 따님 있으시면 딱 그렇게 살길 바라고요. 그 딸이 힘들어하면 원글님 딸한테나 그렇게 말하세요.

  • 61. ㅜㅜ
    '21.9.28 1:03 AM (124.49.xxx.34) - 삭제된댓글

    지나간 20년 위로드립니다. 듣기만 해도 토나와요...

  • 62. 어처구니없네요
    '21.9.28 1:03 AM (218.49.xxx.21) - 삭제된댓글

    남매가 둘다 뻔뻔하기 그지 없네요. 핏줄로 타고난 인성인듯...222
    내가 이래서 시금치들 징글징글함

  • 63. 고구마
    '21.9.28 1:03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한상자 먹은듯 속이 막히네요.
    이런 시가에 결혼하느니
    평생 혼자사는게 정답.
    올케가 너무 불쌍하네요.
    왜 그런집이랑 엮여서.

  • 64. ㅠㅠ
    '21.9.28 1:03 AM (223.38.xxx.95)

    이혼사유를 저리 쓴 건 아까 낮에 올케랑 어렵게 통화한 내용 그대로 썼어요.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하니 저렇게 말해서 그대로 쓴 겁니다. 그렇게 싫었으면 싫다고 하지 그랬냐니 남편이 말이 통하지가 않아 이혼 각오해야하는데 애들 이혼 가정에서 크게 하기 싫어 참았다네요. 저 직장 다니면서도 시댁 월1회는 갔어요. 친정은 그렇게 못했지만 올케가 저런 마음으로 했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 65. ㅋㅋ
    '21.9.28 1:05 AM (49.166.xxx.109)

    댓글에 원글님이 1-2주에서 2-3주로 변경..
    그거나 그거나입니다. 세상에나 1달에 1번도 힘듭니다 진짜.

    밥차려놓고 아들며느리 주1회 불러도 욕얻어먹는 세상이에요. 요즘세상이~~~

  • 66. ....
    '21.9.28 1:05 AM (98.31.xxx.183)

    올케가 저런 마음으로 했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ㅡㅡㅡ
    네? 머가 안좋아요. 미안해야지

  • 67. 님남편은
    '21.9.28 1:05 AM (118.235.xxx.125)

    어떤가요 그깟껏 힘드냐 소리 들어봤어요? 정말 같은 여자인데 올케한테만 섭섭한가요? 그런게 시누짓이에요 에구..

  • 68. 요즘 여자들
    '21.9.28 1:06 AM (112.161.xxx.191)

    저렇게 시댁에 충성하게 강요하면 진짜 살인나요. 제가 그 올케였으면 시댁하고 연을 끊던지 5년 안에 이혼했을 겁니다.

  • 69. 그냥
    '21.9.28 1:06 AM (175.223.xxx.25)

    글쓴님 따님도 글쓴님네 친정집 같은 시가 만나길 바랍니다.
    거꾸러 그 남동생은 처가에 어떤 사위였을지 보통 저런
    마인드는 내 부모만 우선이고 처가에서는 백년손님 노릇
    하더군요. 다 같은 자식인데 남의손에 부모 맡겼으면
    부끄러워 하세요.

  • 70. 어처구니없음
    '21.9.28 1:06 AM (218.49.xxx.21)

    진짜 글읽다가 속이 울렁...
    20년 세월 일주일에 1번 시댁이라니
    올케분의 지나온 세월이 너무나 아깝네요!!!

  • 71. 사랑혀
    '21.9.28 1:06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숨막히는데 그걸 20년을 했다는 거잖아요.
    친정도 그 정도면 지긋지긋해요.
    1~2주에 한 번 시가에 장 봐서 가서 밥 해주고 치우고 했을 걸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여름 휴가마다 꼭 시어른 모시고 함께 휴가를 보냈다가 그게 어디 휴가겠어요?
    감옥이 따로 없었겠네요. 시누들은 나 몰라라 하고 병원 수발까지....

    고마워하기는 커녕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한 남편이라니 인간도 아니구요.

  • 72.
    '21.9.28 1:07 AM (182.228.xxx.69) - 삭제된댓글

    집안 분위기가 당연시 맏며느리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한사람 고생으로 동생분포함 한집안 편히 지내시다
    맏며느리 손놓으니 이젠 빈자리가 보여서
    힘든건 아닌지…씁쓸하고 마음이 무거운 글입니다

  • 73.
    '21.9.28 1:08 AM (118.235.xxx.12)

    원글님도 한달에 한번 시댁 갔을때
    올케랑 똑같이 매번 장보고 음식해서 밥먹고, 휴가는 매번 시부모님 모시고 다니고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바로 제사 가져왔나요? 시어머니 모시고 병완다니고 하셨을까요?
    올케가 첨부터 저런 마음이었겠어요?
    저런 마음으로 했다니 마음이 안좋다는게 원글님 부모한테 싫은 마음으로 효도 한게 싫다는걸까요?
    세상에나...

  • 74. 그냥
    '21.9.28 1:09 AM (175.119.xxx.29)

    자유롭게 좀 놔주세요 ㅠㅠㅠㅠㅠㅠ

  • 75. ㅇㅇ
    '21.9.28 1:09 AM (218.51.xxx.145)

    댓글이 왜 이렇게 많은가 했네. 저 글을 본인이 쓰면서 정말 이혼하고 싶었겠구나 이런 생각 안 들었어요? 남동생이 아니라 여동생이 시집가서 저렇게 살았으면 어땠겠어요?

  • 76. 이제
    '21.9.28 1:09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그동안 며느리가 했던거
    친자식들이 전부 하세요 앞으로 평생.

    그리고 양심이 있다면
    님동생한테 와이프 곱게 협의로 헤어지라고 하세요.
    진짜 님동생 최악이예요.

  • 77. .....
    '21.9.28 1:11 AM (112.150.xxx.84)

    읽는 사람도 숨이 막혀요 정말 싫다...........

  • 78. ..
    '21.9.28 1:12 AM (80.222.xxx.167)

    장봐서 밥하는 것도, 병원 동행하는 것도 친아들딸들도 안하는 걸 왜 며느리가 하는지. 예전이야 평균수명 짧고 일찍들 결혼했지만 지금은 결혼들도 늦게하고 부모님은 오래 사시고 애들 뒷바라지할 기간도 길죠. 남편이라도 미안하고 고마운 줄 알면 덜할텐데 그걸 억지로 시키면 정떨어졌을거 같아요. 그래도 애들 크고 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참았네요.

  • 79.
    '21.9.28 1:12 AM (223.39.xxx.38)

    별볼일 집안일수록 어설프게 며느리 시집살이 더 시키더라구요.결혼 당시 집도 올케가 해왔으면 어떤 집구석인지 안 봐도 비디오구요 올케분은 성인으로 추앙해야되요.
    20년동안 매주 시댁에 휴가까지 같이 갔다니...
    진짜 선 많이 넘었네요 원글님네 가족모두가요

  • 80. 양심있으면
    '21.9.28 1:13 AM (211.201.xxx.28)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재산 반띵하고 애들 양육비도 주고요.
    남은 인생 자유롭게 잘 살기를 바래요.
    부부사이도 안좋은데 도리로 엮어서는
    이십년을 착취했으니.

  • 81. ..
    '21.9.28 1:13 AM (39.115.xxx.132)

    남동생 어리석네요
    저리 착한 사람 마음 상하게하고..
    복을 차버렸네요

  • 82. 고생
    '21.9.28 1:13 AM (119.67.xxx.20)

    결혼생활 20년이라 하니 40대 중후반~50대 초중반이겠네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지만 자식땜에 겨우겨우 참은 거 같구요.
    죄송하지만 남동생, 참 못난 남편이에요.
    여동생이 시집가서 저렇게 살았으면 어땠겠어요? 22222
    할말 많지만 욕하고 싶진 않아서 이만 씁니다.

  • 83. ..
    '21.9.28 1:14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별볼일 집안일수록 어설프게 며느리 시집살이 더 시키더라구요.결혼 당시 집도 올케가 해왔으면 어떤 집구석인지 안 봐도 비디오구요 올케분은 성인으로 추앙해야되요.
    20년동안 매주 시댁에 휴가까지 같이 갔다니...
    진짜 선 많이 넘었네요 원글님네 가족모두가요

    222222222222

  • 84.
    '21.9.28 1:14 AM (124.49.xxx.182)

    이미 오래 전부터 참고 또 참은 관계네요.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할 나이까지 참은거 같구만요. 님이
    이혼할 사유냐 아니냐 따지지 마시고 고생한 올케 고맙다고나 하세요. 막말로 어머니 효도를 왜 올케에게 맡겨요. 정말 가족들이 이렇게 무심하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니 그 올케 외로웠겠어요. 저도 이혼까지는 못하지만 자기부모 효도를 내게 게 맡긴 시누이랑 남편 참 싫어요.

  • 85. ..
    '21.9.28 1:14 AM (1.233.xxx.223)

    원글님은 자기 부모를 왜 남의 자식에게 떠넘긴거예요?
    이혼시유도 시누들의 무책임도 한몫 한 둣.
    참고로 저희도 딸많은 집이지만
    서로 나누어서 부모님 돕거든요
    김장도 나눠서 가고
    휴가도 나눠요

  • 86. ㅇㅇ
    '21.9.28 1:15 AM (223.38.xxx.92)

    이 원글은 말을 참 기분 나쁘게 들리도록 말을 하네요.
    피해자 탓을 하며 대뜸 왜 동생한테 말하지 않고 이혼 그때하지 않았냐는 투로 거기에 그런 마음으로 했다니 와우 역지사지가 안되는 분이시네요. 자기 부모도 그렇게 못 돌보면서 남평가는 조목 조목 저 성격에 시누질 안했을거 같진 않네요. 무척 차갑게 느껴져요.
    조용히 보내 주세요.

  • 87. 세상에
    '21.9.28 1:15 AM (211.108.xxx.209)

    그렇게 힘들게 해놓고
    이혼도 안해준다구요?
    제발 좀 놔주세요
    해도 너무 하네요

  • 88. 아니
    '21.9.28 1:15 AM (211.202.xxx.138)

    같은 여자로써 이해가 안되나요? 님은 아직도 올케의 삶보다도 싫으면서 했다는 올케의 마음에 안 좋단 ㄴ 얘기 뿐이네요.....에류...

  • 89. ..
    '21.9.28 1:16 AM (118.221.xxx.98)

    너무하셨어요. 남의 집 귀한 딸을
    어떻게 그렇게 대하셨나요?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협의이혼 해주세요.

  • 90. 허걱
    '21.9.28 1:17 AM (211.244.xxx.88) - 삭제된댓글

    결혼 20년차면 저보다 좀더 어린데 대단하네요
    전 시댁에 일념에 세번가던거 명절두번으로
    코로나로 그마저도 안갑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병원입원시 저희집은 두 며느리는 입원중 한번 방문하고 나머지는 두분이서 해결하시고
    시누가 중간에 돕고 퇴원시 두아들이 번갈아 퇴원시 이동하는것만 도와드렸어요
    원글처럼하라면 전 못할듯하구요
    할수밖에 없었는데 남편이라는자가 저런마음이라면 이혼해야죠

  • 91. 진짜
    '21.9.28 1:18 AM (124.50.xxx.178)

    훅 올라오네요.
    친정도 1~2주 아니..2~3주에 한번씩가서 밥차리고 뭐하고 해도 힘들었을텐데..
    아니..
    하기 싫다고 말하지 그랬냐구요?
    남편이란 인간이 말이 안통하니
    이혼가정에서 아이들 키우기 싫었으니..
    그맘 백번 이해됩니다.
    저라면 20년까지 못버텼어요.

    소송이고 뭐고 그냥 곱게 합의해주라고 동생한데
    얘기해주시죠?

  • 92.
    '21.9.28 1:18 AM (223.39.xxx.38)

    별볼일 집안일수록---별볼일없는 집안일수록입니다.
    흥분해서 쓰다보니 저렇게 되었네요.

  • 93. 남편에게
    '21.9.28 1:18 AM (99.241.xxx.177)

    정떨어졌겠죠.
    1-2주에 시집가서 밥만먹어도 힘든데 장봐서 상까지 차렸고 휴가한번 혼자서 가지 않았네요.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빌어도 안될상황에서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니 더 살고 싶겠어요?

  • 94. ..
    '21.9.28 1:18 AM (49.170.xxx.117)

    숨이 턱 막히네요. 올케 오래 참았어요. 요즘 누가 시녀처럼 그러고 사나요

  • 95.
    '21.9.28 1:20 AM (119.192.xxx.25)

    아이고야~ 그냥 올케 놔주세요~ 아직까지 이혼 사유가 뭔지도 모르는 시누이나 남편이나 똑같네요 올케가 얼마나 그동안 맘고생 했는지 알것 같아요~ 왜 자기 부모 효도를 남의자식인 며느리에게 전가시키는지..

  • 96.
    '21.9.28 1:20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월1회 가고 생색은...그런 마음으로 했다니 기분이 좋지 않다고? 그런 마음으로도 안했다는거네요 원글은 ...겨우 올케의 반정도 밖에 안갔으면서 한달에 한번은 갔어요 라니...

  • 97. 남매엄마
    '21.9.28 1:20 AM (211.244.xxx.88)

    결혼 20년차면 저보다 좀더 어린데 대단하네요
    전 시댁에 일년에 명절 제사한번해서 세번가던거
    명절두번으로 줄었고
    코로나로 그마저도 안갑니다
    생신은 전화드리고 용돈 보내드립니다
    두분이서 보내시거나 지인들이나 형제들이랑 생일을 보내시는듯합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병원입원시 저희집은 두 며느리는 입원중 한번 방문하고 나머지는 두분이서 해결하시고
    시누가 중간에 돕고 퇴원시 두아들이 번갈아 퇴원시 이동하는것만 도와드렸어요
    원글처럼하라면 전 못할듯하구요
    할수밖에 없었는데 남편이라는자가 저런마음이라면 이혼해야죠
    지난 세월이 아깝지만 앞으로의 시간도 중요하니까요

  • 98. 나도
    '21.9.28 1:21 AM (223.62.xxx.250)

    이혼사유 충분하죠.
    올케가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살았군요.

    저도 시누입장. 남동생 둘 있어요.
    친정엄마 집에서 왕복 3시간거리의 병원 7년째, 1년 4회 제가 모시고 다니고 휴가때도 제가 모시고 다닙니다.
    친정일은 딸인 제가 해요.
    올케들은 시댁일 안하게 하고 필요하면 남동생들이 휴가 냅니다. 친정엄마 병원 입원 하셨을때도 올케들은 면회는 왔어도 남동생들과 제가 간호했고요.

    원글의 올케는 시누들을 의지하지 못했겠어요.
    어쩌면 여자로서 그 마음을 이해못하나요.
    저라면 미안하다고 사과먼저 하겠어요.
    동생도 따끔하게 혼내고요.
    남동생 참 못되게 굴었네요.
    남동생에게 무릎꿇고 빌라고 하세요. 그래야 사람이죠.
    내가 다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 99. 진짜 천사네
    '21.9.28 1:21 AM (116.45.xxx.4)

    날개 꺾지말고 보내줘요.
    명치가 답답할 사람은 따로 있고요.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남편 포함 시가에서 어땠는지 안 봐도 알겠네요.
    효부상을 주지는 못할 망정 ㅉㅉㅉ

  • 100. ..
    '21.9.28 1:22 AM (82.6.xxx.21)

    갈 때마다 외식도 안하고 식사를 만들었단 말이죠?
    진짜 헬이네요 이부분에서ㅠ
    휴가도 매년 같이 갔고요? 끔찍하네요
    그 수고와 공을 모르는 원글님 가족들은 그냥 .. 할말이 없네요 어쩜 그리 다들 한결같은지요.. 그래서 결혼할 때 집안 봐야해요 피를 나눈 사람들의 유사성을 무시하면 안돼요ㅠ

  • 101. 샬랄라
    '21.9.28 1:24 AM (211.219.xxx.63)

    집안 사람 거의 다 문제가 있군요

  • 102. song
    '21.9.28 1:26 AM (175.203.xxx.198)

    남동생 되게 못됐네요 그렇게 지금까지 여자 손으로 효자노릇 했으면서 뭔 이혼을 안해줘 올케도 지금껏 애들땜에 참았구만 본인도 결혼했으면서 시가쪽일은 객관적으로 안봐지나봐요 쉽게 생각해서 본인 시가라고 생각해봐요 글만봐도 숨막혀요

  • 103. ..
    '21.9.28 1:26 AM (119.67.xxx.41)

    별볼일 집안일수록 어설프게 며느리 시집살이 더 시키더라구요.결혼 당시 집도 올케가 해왔으면 어떤 집구석인지 안 봐도 비디오구요 올케분은 성인으로 추앙해야되요.
    20년동안 매주 시댁에 휴가까지 같이 갔다니...
    진짜 선 많이 넘었네요 원글님네 가족모두가요

    3333333

    저였으면 자식때문에도 못참고 이혼했어요
    대놓고 시녀 취급해왔구만
    속병 정신병 홧병 생기고도 남겠는데요 듣는 제가 갑갑해요

  • 104. ㅇㅇ
    '21.9.28 1:26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나 손윗 시누나 뻔뻔하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올캐가 그렇게 잘했는데 고맙다는 진정 어린 말이라도 해줬으면
    지금처럼 마음의 병이 들진 않았을 텐데,
    남매가 쌍으로 이런 마음이니 올캐가 그런 마음 먹고도 남지요.
    정말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좋은 사람 잃었네요.
    의무감이 얼마나 짓눌리는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 105. ...
    '21.9.28 1:27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지긋지긋한 시가네요. 어린 나이에 직장도 없는 놈에게 전셋집까지 마련해서 결혼해서는 평생 시가 뒷바라지. 징글징글 하네요. 영혼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아서 살았겠어요. 남편 놈은 감사하기는 커녕 당연시 하고... 진작에 이혼 각인데 애들 때문에 참았겠어요. 남편 포함 시가 인간들은 남의 자식에게 효도 맡기고 마음이 참 즐거웠겠군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시부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겨우 이혼은 안하고 살고 있어요.

  • 106. ,,,
    '21.9.28 1:28 AM (219.255.xxx.153)

    지긋지긋한 시가네요.
    어린 나이에 직장도 없는 놈에게 전셋집까지 마련해서 결혼해서는 평생 시가 뒷바라지.
    징글징글 하네요. 영혼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아서 살았겠어요.
    남편 놈은 감사하기는 커녕 당연시 하고...
    진작에 이혼 각인데 애들 때문에 참았겠어요.
    남편 포함 시가 인간들은 남의 자식에게 효도 맡기고 마음이 참 즐거웠겠군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시부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겨우 이혼은 안하고 살고 있어요.

  • 107. ..
    '21.9.28 1:29 AM (175.119.xxx.68)

    시부모 돌아가시기 전에 했어야
    동생이 치닥거리 다 했을텐데

    올케 뽕뽑도록 써 먹고 이혼할테면 해라 동생 나쁜 남자네요

  • 108. ... ..
    '21.9.28 1:30 AM (121.134.xxx.10)

    이혼 사유죠

  • 109. 원글님
    '21.9.28 1:31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제발 소송한다는 남동생한테
    재산분할 반반씩하고 곱게 협의로 헤어지라고 꼭 얘기해주세요.
    정 헤어지기 싫다면
    지금하고 정반대로 살겠다고 올케한테 무릎꿇고 빌고
    이젠 남동생이 처가에 무한효도하겠다고 약속하라고 하세요.

    그거 못하겠거든 꼭 이혼하길 바라구요.
    님 남동생 정말 최최최악이예요.
    시누 입장에서는 귀여운 동생일지 모르겠지만.

  • 110. 휴...
    '21.9.28 1:32 AM (223.38.xxx.95)

    외식을 안하진 않았지만 부모님 연로하시니 나가서 먹는 것도 번거로워서 딸들이 가도 거의 집에서 먹었어요. 다만 딸들은 포장해가거나 반찬가게 사가거나 융통성있게 했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렇게 못한 것 같았어요.
    비난이 너무 많아 온라인 아니고 오프라인에서도 이게 현실일까 싶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문직 남편에 전업이니 남들보다 편하게 살아온 부분도 크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저만 해도 생계형 맞벌이 30년 가까이 해와서 올케가 부러운 점이 있었고요. 결혼 당시 고마웠던 건 충분히 인정합니다. 당시 결혼도 저희 어머니가 서두르신 거라 그건 맞아요.

  • 111. 원글님
    '21.9.28 1:32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제발 소송한다는 남동생한테
    재산분할 반반씩하고 곱게 협의로 헤어지라고 꼭 얘기해주세요.
    정 헤어지기 싫다면
    지금하고 정반대로 살겠다고 올케한테 무릎꿇고 빌고
    이젠 남동생이 처가에 무한효도하겠다고 약속하라고 하세요.

    그거 못하겠거든 꼭 이혼하길 바라구요.
    님 남동생 정말 최최최악이예요.
    누나 입장에서는 귀여운 동생일지 모르겠지만.

  • 112. ..
    '21.9.28 1:33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심한 욕 하고싶다
    이 미친 시댁식구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아 진짜 욕 나온다

  • 113. 고생했네
    '21.9.28 1:33 AM (175.120.xxx.173)

    이혼 하는게 구구절절 이유야 많지만
    결국엔 배우자가 지긋지긋하게 싫어서예요.
    남동생이 잘 했음 이혼까지는 안가죠.

    올케 심정 이해가 갑니다.

  • 114. ...
    '21.9.28 1:33 AM (59.18.xxx.25) - 삭제된댓글

    이혼사유 맞아요.

    저도 남편이 장남이고, 올케도 있는데요.
    그 올케 되시는 분 참을성이 대단했네요.
    저걸 안으로 꼭꼭 누르면서 산거예요. 자신에게 맞지 않는데 말이죠.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렸나 봐요?

    이혼 사유 맞구요.
    시누이들은 그 올케의 희생으로 편안함과 안락을 누리며 산 것 맞습니다.
    남편이라도 수고했다, 고생했다, 니맘 안다... 했으면...
    화가 쌓이기도 전에 좀 사그라졌을텐데...
    또 그런 남편은 아니었나 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본다더니...

  • 115. 진짜
    '21.9.28 1:34 A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집안이 보이네
    일주일에 한번이건 이삼주에 한번이건
    저런마음으로 했다니....
    당신은 직장다닌 유세로 한달에 한번 나도 갔다 이건가???

    사람 그렇게 실지 맙시다
    쌍욕 안먹고 남동생도 이제라도 양심이란걸 챙기라고
    데발 전해줘욧!!!!!

  • 116. 올케분
    '21.9.28 1:34 AM (116.45.xxx.4)

    못된 집구석 꼭 탈출하세요!!!

    융통성이 없다네 ㅉㅉㅉ 진짜 못된 집안이네

  • 117.
    '21.9.28 1:35 AM (118.235.xxx.12)

    남편이 전문직이면 그 부인은 시댁의 종?처럼 살아도 되나요?
    오프라인도 현실이 이런지 원글님 친구나 직장동료한테 물어보세요. 욕먹을거예요.

  • 118. 진심
    '21.9.28 1:36 AM (1.11.xxx.145)

    올케가 시누인인 척 하고 글 쓰는 거 맞죠?
    그러지 않고서야 어찌...
    눈을 의심케 하는 글이네요ㄷㄷㄷ 실화예요???

  • 119. ㅇㅇ
    '21.9.28 1:36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은 이 많은 댓글을 보고도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니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전문직이고 뭐고 마음에 병이 들었는데 결혼생활이 행복했겠어요?
    남편이 전문직 위세 떨면서 마누라 하녀 취급했나보네요.

  • 120. 미친 집구석
    '21.9.28 1:36 AM (183.109.xxx.155)

    악마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 121. 시누도 최악
    '21.9.28 1:37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도 생전에 항상 큰며느리 잘 들어와 집안이 편안하다 하셨어요.
    저 정도가 이혼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친정은 그렇게 못했지만 올케가 저런 마음으로 했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융통성있게 했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렇게 못한 것 같았어요.
    비난이 너무 많아 온라인 아니고 오프라인에서도 이게 현실일까 싶어요
    전문직 남편에 전업이니 남들보다 편하게 살아온 부분도 크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당시 결혼도 저희 어머니가 서두르신 거라 그건 맞아요.
    ----------------
    원글님 글 읽을수록 님 올케가 너무 불쌍해지네요.
    반드시 이혼해야할듯.
    올케의 인생을 위해서.

  • 122.
    '21.9.28 1:37 AM (118.235.xxx.12)

    결혼 당시 고마운건 인정합니다라니.. 그럼 20년 세월은 올케가 좋은 마음으로 한게 아니라 인정 못해요?
    무섭습니다 진짜로.

  • 123. .........
    '21.9.28 1:37 AM (175.119.xxx.29)

    됐고 그냥 보내주세요.
    할만큼 아니, 넘칠만큼 했네요.
    이제 좀 편하게 살게 좀 냅둬요.
    누군지도 모르는데 너무 안됐어요. ㅠㅠ

  • 124. 진심
    '21.9.28 1:37 AM (1.11.xxx.145)

    올케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
    왜 시집 뒤치다꺼리를 20년이나...
    와...올케 친정 부모님은 속상해서 화병 나실 든

  • 125. 기자가
    '21.9.28 1:38 AM (116.45.xxx.4)

    이 글 기사 내겠네요. 비현실적이라...
    요즘에 며느리가 저런 며느리가 어딨나요?
    전문직이 아니라 대기업 집안도 저러진않을 듯?

  • 126. 에구
    '21.9.28 1:38 AM (175.120.xxx.173)

    이런 집안에서 어떻게 참고 살았을까.....

    인생이 너무 안쓰러워요.
    있는집안 딸이었을텐데.

  • 127. ㅇㅈ
    '21.9.28 1:39 AM (116.40.xxx.208)

    이혼사유 맞네요

  • 128. 이제 이혼 이유
    '21.9.28 1:40 AM (219.250.xxx.241)

    제가 15년 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집안에 아픈 사람 있으니 분란 일으키지 말고 부당해도 내가 참자. 자식들 마음은 나보다 더 힘드니 나한테 화풀이 해도 일단은 참자.
    이렇게 되더군요.
    나쁜 마음인줄 알면서도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끝이다.
    내 할일은 거기까지다. 하면서 정말로 돌아가시자마자 4시간 거리 타지역 발령 신청하고 주말부부 시작하면서 이혼 준비를 했습니다.
    눈치없는 시가에서는 그 기간에도 무슨 날이다 누구 결혼이다 심지어 밭에 일할 사람 없다 밥 사라 호구마냥 불러대더군요.

  • 129. 근데
    '21.9.28 1:40 AM (110.70.xxx.84)

    40대중후반에 20년차가 어딨어요ㅋㅋ
    50은 넘었겠죠.

  • 130. song
    '21.9.28 1:40 AM (175.203.xxx.198)

    본인은 직장 다녀서 월1회 시가가서 괜찮고 올케는 전업이라 월
    2 ,3번 가야 되는 건가요 올케는 자기 가족만의 휴가는 없고 모든걸
    시가쪽 인간들하고 큰며느리라 의무적으로 해야하고 그런거보고 시모는 큰며느리 잘들어왔다 뭐 이랬다는거 아니에요
    남편놈은 지 와이프 내세워서 효도하고 20년동안 올케는 그 시간동안 얼마나 힝들었겠요 지금 그만큼만 얘기해서 그렇지 속은 다 썪어있을거에요 그냥 이혼해주라 하세요 시누는 그 입장도 안되봤으면서
    뭔 명치끝이 아프다는둥 오바하세요

  • 131. 갱년기때는
    '21.9.28 1:41 AM (222.120.xxx.44)

    자신을 구속하는 모든 것이 다 싫어지는 것 같아요.
    고마운 마음만 내보이시고, 그동안 힘들었겠다고 다독여주세요.
    아무 이해 관계 없는 제3자의 입장에선,
    그만 놔주셨으면 하는 맘이예요.

  • 132. ㅇㅇ
    '21.9.28 1:42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이젠 20년 동안 올캐가 희생한 것까지
    좋은 마음으로 한 게 아니라서 비판하고 싶은가요?
    이래서 사람은 잘 해주면 호구로 보이는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에요.

    남동생 결혼 20년 차면 누나인 원글님도 나이 그리 많지 않을텐데
    못된 시어머니처럼 어쩜 그리 꽉 막히고 역지사지가 안되나요?
    20년간 부려먹은 남동생 홀애비 되는 건 걱정되고
    그 오랜 시간 마음에 병이 든 올캐는 불쌍하지 않으세요?

  • 133. ..
    '21.9.28 1:42 AM (119.67.xxx.41)

    전문직 남편에 전업이니 남들보다 편하게 살아온 부분도 크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전문직 남편에 전업인데도 이혼하려는 이유가 뭔지 아직도 모르시나봐요..?
    전문직 남편 위세 밑에서 시댁 시녀처럼 사느니
    내 손으로 적게 벌더라도 갖은 남 뒤치닥거리 안하고 시댁 시녀노릇 안당하고 내 시간 내 자유있게 당당하게 사는게 100배는 행복해요

  • 134. ㅎㅎㅎ
    '21.9.28 1:43 AM (118.33.xxx.195)

    20년이나 참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저 집구석 얼른 탈출하시길!!!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집이로구나!!

  • 135. 제발
    '21.9.28 1:43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탁드립니다.

    님 남동생보고 완전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부인한테 아주 잘할 생각없으면
    부디 부인하고 협의이혼하고 재산반반 분할하라고.
    최소한 그정도만이라도 해주라고.
    사람이라면.

  • 136. 세상에
    '21.9.28 1:46 AM (175.120.xxx.173)

    댓글 만선이네요.

    50세인 내가 읽어도 숨통이 막혀요.

  • 137. 진짜
    '21.9.28 1:47 AM (116.45.xxx.4)

    좋게 보내주는게 마지막 할 일이에요.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마지막으로 도리는 좀 하시죠.

  • 138. ㅇㅇ
    '21.9.28 1:49 AM (112.152.xxx.59)

    고마운사람 귀하게 여기진 못할 망정 마음 너무 상하게 해서 이리 되네요
    동생은 이와중에 이혼을 못해주니마니 정신못차렸네
    그래서 바로 이혼하고싶은거예요올케는

  • 139. ...
    '21.9.28 1:49 AM (211.248.xxx.41)

    어휴... 끔찍하네요
    저는 저렇게 하루도 못살아요
    님도 양심머리가 없네요

  • 140. 동생을
    '21.9.28 1:51 AM (218.52.xxx.146)

    크게 야단치셔야지요. 고마움도 모르는게 인간이냐.네 부인은 네 배우자가 아니라 네 은인이다. 예전 성공시대에 자수성가한 회장님이 나와서 한 이야기에요. 저 사람은 나에게 귀인이고 은인이다. 저 사람 돈으로 방 얻었고 사업 시작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 보름에 한번은 꼭 가서 챙겼고 동생들 시집 장가 보냈다.자식들 다 잘키우고 예절 바르다. 내가 밤에 잠 안올때 가끔 생각한다. 내가 무슨 복에 저런 귀인을 만났을까? 저 사람이 아니었으면 내가 집안을 어찌 이만큼 편안하게 일궜겠는가. 내가 나가서 사람 노릇하는것도 저 사람이 그림자처럼 받춰져서 가능한거다. 난 저사람에게 매일 절하고 살아도 모자르다 그러시더라고요. 사람이 은혜를 알아야지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니 정말 그런 x와 내 자식이 엮일까 두렵네요. 부인과 처가덕 보고 살다 부인은 전업주부 되고 자기는 사회 나가 성공하니 눈에 뵈는게 없지. 그러다 이혼하면 젊은 여자와 잘 살것 같으니 저 지랄인데 제가 누나라면 집에 쳐들어가서 부인 보는 앞에서 크게 따귀 한 번 갈겨 줄 겁니다. 은혜를 알고 살아라. 이놈아. 하고요.

  • 141. 글의
    '21.9.28 1:52 AM (121.134.xxx.249)

    문맥이 이상해요 그동안 올케 심정 헤아려 주지 못하고 이혼에까지 이르게 한 데 대해 시누이로서 책임을 느낀다는 결론이 나올 줄 알았는데…

  • 142. ..
    '21.9.28 1:54 AM (118.221.xxx.98)

    댓글을 읽어보니 올케가 너무
    불쌍합니다. 융통성이 없다니요.
    시가에 왜 그렇게 불려 다녀야 하나요?
    시누 많은 집 맏며느리에
    신혼초에 전세집도 해왔는데...
    속이 새까맣게 탔을 듯.
    댓글이 모두 한 목소리로
    얘기 하는데 원글님은 계속
    변명만 하고 계시네요

  • 143. ....
    '21.9.28 1:57 AM (211.108.xxx.109)

    시누이가 이런 마인드니... 참 못참을만 하네요
    시모는 어땠을지 안봐도 뻔하고요

    전문직 남편덕 보고 편하게 살았다고요?
    같은학교 대기업 다니다 전업으로 산거고 집도 해왔다니
    아니 왜 이런집에 시집을 온건지 며느리 너무 불쌍

    같은 여자면 왜이혼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런 희생을 대수롭지않게 당연시하는 시가 마인드 때문이잖아요
    고맙고 미안하게만 생각했어도 이혼안했을겁니다

  • 144. ...
    '21.9.28 1:59 AM (221.151.xxx.109)

    역시 없는 집이 더 부려먹어

  • 145. 따뜻한 말 한마디
    '21.9.28 1:59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동생분이 진짜 미련합니다.

    제 3자가 봤을때 이 글은
    시누의 입장(시댁의입장)에서 쓴 것이라
    어쩔수 없이 팔이 안으로 굽어
    며느리의 행적이 어떻게든 과소포장되었을 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며느님 진짜 보살같은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는게 느껴지거든요.

    게다가 참고 참다가
    어머니 건사까지 다하고
    돌아가시고나서야 이혼 얘기꺼낸것만 봐도
    며느님 성품이 보입니다.

    그럼, 그런 부인을 얻은 남편이 할 행동은
    딱 하나밖에 없거든요.
    고맙다. 고생했다. 니 덕이다..

    이 따뜻한 말 한마디면
    그 부인은 한번 더 참고
    그동안 시댁에 20년동안 희생하며 산 것에 대해서도
    서럽지 않았을테데요..
    자식들위해서라도 한번 더 참고 같이 살 생각했을거예요.

    근데 니가 뭐 그동안 대단한거 있냐고
    20년의 부인의 노력을 깠다면..
    그냥 원글님 남동생분이 공부만 많이한 모지리네요.
    어쩌겠어요..자기 복 자기가 찬거 같은데..

  • 146. 아기곰
    '21.9.28 2:03 AM (14.52.xxx.125)

    아우. 미친 시누가 글을 썼네요.

  • 147. ㅇㅁ
    '21.9.28 2:04 AM (211.207.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식구들은 이기적이예요
    본인들은 도리를 잘안다고 생각하죠?
    가진게 없는 주제에 고마우면
    상대방 맘이라도 편하게 하려는게
    네요
    입으론 고맙다고맙다하면서
    자기들 편한대로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산거죠

    그렇게 고마운 올케가 이혼하겠다는데 왜 부들부들거립니까?
    고까우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이혼한다면
    그런가보다하지 전화는 뭐하러하며
    진작하지 왜 이제이혼하냐고
    염장지르는 소리해놓구는
    이제는 온라인에
    올케욕하려고
    판 까는건가요?

    의뭉스러우시네요

  • 148. 지워지기전에
    '21.9.28 2:07 AM (211.201.xxx.28)

    시누 댓글보니까 진짜 더 열받네요.
    염ㅂᆢㅇ할 집구석

  • 149. ....
    '21.9.28 2:07 AM (110.13.xxx.200)

    왠일이야.. 낚신줄 알았는데 실환가베.. 댓글 꼬박꼬박 다는거보니... ㅉㅉㅉ
    짐 제정신임? 20년간 한달에 몇번?

    그나마 모성애 넘치는 올케라 20년을 유지한것임..
    요즘 여자들 같으면 택도 없는 소리.. 훗... 애저녁에 때려쳤음, 저꼴보느니 이혼 하고 말지..
    여기에 글올리고 댓글 다는 꼬라지 보니 집안꼴이 보이네요.

    가족 전체 부모봉양하는데 며느리를 재물로 삼은거임. 어이없는 집구석이네... ㅉㅉ
    못되먹은 남동생한테 그간 올케가 부모봉양에 쓰인 값이나 제대로 쳐주라고 해요.
    남동생이랑 똑같이 굴지 말고..
    너무 질떨어져 보이니까 집안전체가..

  • 150. 의뭉스럽네
    '21.9.28 2:08 AM (211.207.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식구들은 이기적이예요
    본인들은 도리를 잘안다고 생각하죠?
    가진게 없는 주제에 고마우면
    상대방 맘이라도 편하게 하려는게
    도리네요
    며느리 도리만있고
    시부모로서의 도리는 없답니까?
    그저 입으로만 고맙다고맙다하면서
    입막음하고
    자기들 편한대로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산거죠

    그렇게 고마운 올케가 이혼하겠다는데 왜 부들부들거립니까?
    고까우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이혼한다면
    그런가보다하지 전화는 뭐하러하며
    진작하지 왜 이제이혼하냐고
    염장지르는 소리해놓구는
    이제는 온라인에
    올케욕하려고
    판 까는건가요?
    참 의뭉스런 사람이네요

  • 151. ..
    '21.9.28 2:10 AM (125.129.xxx.210) - 삭제된댓글

    님 님남동생 모두 초이기주이에 내로남불들이예요
    끝까지 못됐네요

  • 152. ㅡㅡ
    '21.9.28 2:11 AM (112.152.xxx.69)

    그래서 없는 집이랑은 결혼하면 안됨

    돈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 인격이 썩었음

  • 153. ..
    '21.9.28 2:12 AM (125.129.xxx.210)

    더일찍이혼했어야지 올케분이 너무참았네요

  • 154. 모르긴
    '21.9.28 2:18 AM (172.58.xxx.98) - 삭제된댓글

    몰라도 이혼 결심하고 소송까지 갔을땐 적어도 남동생분에게 올케분이 힘든 점 얘기한 적 있겠죠. 그 모든 얘기들을 무시하고 가볍게 넘기고 감사하지않고 나누려하지 않았던 남동생분에게 더이상 애정은 고사하고 희망조차 안남아 헤어지려는 걸 테구요.
    지금 와서 원글님이 부부사이 일에 뭘 할 수 있겠나요

    원글님과 올케분 비교하며 그래도 나보다 편한데라는 모습 보기 별로네요. 원글님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원글님 부모님 살피고 찾아보는 걸 자식인 원글님이나 남동생분이 월등히 많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올케있지만 원글님 경우가 너무 없으시네요.
    마음으로 혹은 입으로 감사할게 아니라 책임을 지셨어야죠.
    말씀대로 1년에 몇번 어머니 모시고 산 거라면 자식들이 월차받아 1번씩 가셨으면 되네요.자식으로 뭘 하면 사셨는지부터 돌아보셔야 할 듯 하네요.

  • 155. 모르긴
    '21.9.28 2:20 AM (172.58.xxx.98) - 삭제된댓글

    몰라도 이혼 결심하고 소송까지 갔을땐 적어도 남동생분에게 올케분이 힘든 점 얘기한 적 있겠죠. 그 모든 얘기들을 무시하고 가볍게 넘기고 감사하지않고 나누려하지 않았던 남동생분에게 더이상 애정은 고사하고 희망조차 안남아 헤어지려는 걸 테구요.
    지금 와서 원글님이 부부사이 일에 뭘 할 수 있겠나요

    원글님과 올케분 비교하며 그래도 나보다 편한데라는 모습 보기 별로네요. 원글님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원글님 부모님 살피고 찾아보는 걸 자식인 원글님이나 남동생분이 월등히 많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올케있지만 원글님 경우가 너무 없으시네요.
    마음으로 혹은 입으로 감사할게 아니라 책임을 지셨어야죠.
    말씀대로 1년에 몇번 어머니 모시고 병원 간거라 폄하하시던데 그정도 횟수라면 자식들이 월차받아 1번씩 가셨으면 되네요.자식으로 뭘 하면 사셨는지부터 돌아보셔야 할 듯 하네요.

  • 156. 모르긴
    '21.9.28 2:21 AM (172.58.xxx.98) - 삭제된댓글

    몰라도 이혼 결심하고 소송까지 갔을땐 적어도 남동생분에게 올케분이 힘든 점 얘기한 적 있겠죠. 그 모든 얘기들을 무시하고 가볍게 넘기고 감사하지않고 나누려하지 않았던 남동생분에게 더이상 애정은 고사하고 희망조차 안남아 헤어지려는 걸 테구요.
    지금 와서 원글님이 부부사이 일에 뭘 할 수 있겠나요

    원글님과 올케분 비교하며 그래도 나보다 편한데라는 모습 보기 별로네요. 원글님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원글님 부모님 살피고 찾아보는 걸 자식인 원글님이나 남동생분이 월등히 많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올케있지만 원글님 경우가 너무 없으시네요.
    마음으로 혹은 입으로 감사할게 아니라 책임을 지셨어야죠.
    말씀대로 1년에 몇번 어머니 모시고 병원 간거라 폄하하시던데 그정도 횟수라면 자식들이 월차받아 1번씩 가셨으면 되네요.자식으로서 그간 뭘 하면서 사셨는지부터 돌아보셔야 할 듯 하네요.

  • 157. 에고
    '21.9.28 2:22 AM (124.49.xxx.34)

    남편이 잘못했네요. 남편이 적어도 미안한 맘은 있어야 하는데 적반하장이니.. 전문직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와이프를 자기집 종으로 부리나요.

  • 158. 아니
    '21.9.28 2:22 AM (112.152.xxx.69)

    글만봐도 그동안 얼마나 올케를 시기했는지 보여요

    자기는 맞벌이 해야하는 가난한집 딸인데

    올케는 대기업에 부모님이 집도 해주고 이제는 전문직 동생 사모님

    올케 인생이 나보다 나으니 고생 좀 해도 된다 생각했겠죠

    못사는 집 사람들이 인식이 이럽니다

    올케랑 님은 수준이 다른 사람인데 왜 자기랑 비교하냐구요

    님 집은 아들 결혼하는데 한푼도 못 도와주는 집이고 올케는 이미 20년 전에 여자가 집 해가는 집인데 수준이 달라요. 사는 레벨이 다르다구요

    자신의 처지랑 비교 좀 하지 마세요

  • 159. ..
    '21.9.28 2:23 AM (119.69.xxx.158) - 삭제된댓글

    이렇게 시누 남동생욕으로 대동단결 쉽지 않은데 이유를 아실까요? 오프라인이라고 다를거란 생각으로 지인에게 물어보시면 인맥 정리 당하실겁니다.. 무슨 집구석이 그렇게 무례해요?

  • 160. ....
    '21.9.28 2:25 A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시가에 2~3주 한번 가고 병원에 1년 2~3번 갔다고요??
    그래서 많이는 안갔단 말인가요??
    명절에 어버이날에 생신에 휴가에
    다 합쳐보세요
    거의 한달 2.3번은 만났겠네요
    전문직 아들 가진 유세가 어마무시 했군요

  • 161. ㅁㅊㄴ
    '21.9.28 2:26 AM (71.212.xxx.22) - 삭제된댓글

    아 짜증나
    읽기만 해도 짜증이 팍~
    호구 여자가 얌통머리없고 이기적인 남자릉왜 끼고 사나
    이제 정년 코앞인 늙은이 뒷수발까지...

  • 162. 동글이
    '21.9.28 2:31 AM (192.164.xxx.231)

    원글님 역시 시금치 시네요 …. 소송하면 며느리가 오십프로 이상 재산 분할 받을 수 있어요. 남편도 지금 전문직이라 기고만장하네요. 요즘 법이 많이 바뀌어서 이정도 사연이면 반이상 줘요… 왜 줄 수 있는지 설명드려도 이해 못하실거 같네요. 그정도면 할더리 다하고 넘치고 차게 해서 정상 참작 될거구 반송해서 이삼년 걸려도 와이프 분이 유리한 소송이에요 …..

  • 163. ....
    '21.9.28 2:31 AM (61.79.xxx.23)

    시가에 2~3주 한번 가고 병원에 1년 2~3번 갔다고요??
    그래서 많이는 안갔단 말인가요??
    명절에 어버이날에 생신에 휴가에 제사에
    다 합쳐보세요
    거의 한달 3.4번은 만났겠네요
    전문직 아들 가진 유세가 어마무시 했군요

  • 164. 이혼
    '21.9.28 2:31 AM (102.91.xxx.155)

    수긍해 달라고 글 올린거겠죠

    이혼하고 자유롭게 살라고 격려하여라 판인데

    동생에게 넌 멍멍 싸가지에 복이 겨웠던거 알라고 한마디 꼭 해 주세요

  • 165.
    '21.9.28 2:33 AM (210.94.xxx.156)

    위에도 댓글달았는데 답답해서 또 답니다.
    원글은
    남동생이 전문직에, 올케는 전업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고 싶겠지만,

    오래된 무직 연인과 결혼을 결심하고
    친정서 집까지 해오고
    전문직 시험 보기 전까지 뒷바라지한 올케의 입장은
    퇴색됐군요.

    솔직히 그 올케와 결혼안했다면
    남동생의 전문직 시험결과도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겁니다.

    제생각엔
    올케의 복으로
    남동생 운이 술술 풀린 걸 수도 있어요.

    생계형 맞벌이인 님 눈에는
    남동생 전문직에 전업인 올케가 그 혜택을 누리고 산 걸로 비칠지
    모르나
    님글로만 봐서도
    님 남동생이나 집안에 비해서는
    과한 며느리였을지도 모르죠.

    효도는 셀프라 하지요.
    남편이 효자인양 마누라를 몰아치는 것도 숨막히지만,
    열심히 한다고 20년을 해온 올케에게
    융통성없다는 둥, 그런 마음으로 해왔다는게 그렇다는 둥
    같은 여자입장서도
    시누입장으로 기울어진 님의 생각은
    혀를 차게 합니다.

    님 동생은 이혼당해 싸고요.
    그나마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이혼하겠다고 나선걸
    고마워해야된다고 봅니다.

  • 166.
    '21.9.28 2:34 AM (210.94.xxx.156)

    온라인이라 이정도인줄 아세요.
    오프였음
    욕 바가지로 들을 얘기에요.

  • 167. ...
    '21.9.28 2:35 AM (14.52.xxx.133)

    친정이라도 2주에 한 번씩 가서 일해야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거 같은데요.
    같은 학교 나와서 남편은 전문직 하는 동안
    여자는 집에 들어앉아 시부모 시중이나 들었으니
    더 화가 쌓였을 것이고요.

  • 168. ..
    '21.9.28 2:40 AM (123.215.xxx.214)

    댓글중 "올케가 저런 마음으로 했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미안하다는 말 아닌거죠? 진심으로 부모님 생각한 게 아니라서 뒷통수 맞은 듯 하다 이런 얘기인거죠?
    그 집안 생각이 다 그러면 당연 빠져나오고 싶죠. 어떻게 숨을 쉬고 사나요.

  • 169. ...........
    '21.9.28 2:58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최악의 시가 맞네요.
    남동생은 손 안 대고 코 풀고 싶은 파렴치한이고요.
    어쩜 형제가 그렇게 많은데 본인 부모는 남의 집 딸한테 맡겨 놓고
    그게 그렇게 힘드냐는 소리가 나오나요?

  • 170. 사시패슨
    '21.9.28 3:01 AM (39.7.xxx.92)

    가요?갑질이네요
    판검사라살았는더ㅏ 계속힘들게하려니 그냥 이혼하려는거네요

  • 171. 님과
    '21.9.28 3:04 AM (1.237.xxx.249)

    올케는 출발부터가 다르잖아요. 님이 혼수로 전세집이라도 얻고 남편 공부 시키고 대기업 다녔어요? 님 사는것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올케 친정 부모님 정말 죽 쒀서 개 줬다 소리 나오겠어요. 동생도 얼마나 제 할 말만 하는 얌체일지 상상이 되네요.

  • 172.
    '21.9.28 3:11 AM (39.7.xxx.92)

    근데 이집 할매가 살아있어야할긴데
    이거뭐 다가고 고생대로하고 이제서야

  • 173.
    '21.9.28 3:12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이글에서 시누가 제일 별로에요.
    내 부모를 이렇게 뻔뻔하게 올케한테 맡겨놓고
    어휴. 없는 집에 전세집 가지고 시집가서 동생 뒷바라지 1년이나 했고만
    결혼하고 바로 시험에 붙었다고 그 공 깍아 내리려하고.
    몇마디보니 그동안 어떻게했을지 뻔하네요.
    올케라는 그분 빨리 이집에서 탈출하길.
    어휴 뻔뻔하고 몰상식한 집안.

  • 174. ...
    '21.9.28 3:21 AM (131.243.xxx.35)

    부부사이 최악이라니 더 이상 설명을 필요없어요.

    서로 입장 차이가 안 좁혀지니 소송이라는게 있는 거죠.

    원글님은 왜 명치가 막힌거 처럼 힘드세요? 남동생 힙들까봐요?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참았다가 소송건 것만해도 며느리가 사람이 착하네요. 저 같으면 동생한테 합의하라고 얘기해겠어요.

  • 175. ㅇㅇㅇ
    '21.9.28 3:21 AM (73.83.xxx.104)

    이혼 사유는 충분히 되는 것 같고요
    원글님은 왜 떨리고 힘이 든다는 건가요?
    남편도 시누도 염치가 없네요.
    하루빨리 이혼하기를.

  • 176. 20년동안
    '21.9.28 3:30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항상 찾아뵙고 갈때마다 밥차리고 휴가도 같이가고 요새누가 그래요 내부모도어려운데

    너무 많은걸 양보하고 아무나못하는 일을 오랜세월동안 묵묵히하고있다면 그사람이바라는건 딱하나예요
    너무 고생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힘들면 언제든 얘기하라는 말..

    그 수고하는 일을 하는사람에게 그 간단한 일하나 못하니
    이사달이 나지요

  • 177. 20년동안
    '21.9.28 3:31 AM (222.239.xxx.66)

    주기적으로 항상 찾아뵙고 갈때마다 밥차리고 휴가도 같이가고 요새누가 그래요 내부모도어려운데
    너무 많은걸 양보하고 아무나못하는 일을 오랜세월동안 묵묵히하고있다면 그사람이바라는건 딱하나예요
    너무 고생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힘들면 언제든 얘기하라는 말..

    그 수고하는 일을 하는사람에게 그 간단한 일하나 못하니
    이사달이 나지요

  • 178.
    '21.9.28 3:33 AM (1.235.xxx.28)

    원글이 정말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이 댓글들 동생 꼭 보여주세요.
    동생도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뭔가를 느끼겠죠.
    지금 누가 화를 내고 소송하라느니 뭐니 하는지.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정말 이러면 안되죠. 옛날말로 이런 부인 모질게 굴면 정말 벌받아요.

  • 179. 정말
    '21.9.28 3:42 AM (106.101.xxx.192)

    효부네 효부야
    어머님 돌아가시고 이혼한다니...
    저라면 20년전에 하고도 남았을 이혼이네요
    세상에 저런 며느리가 어딨어요
    진짜 그집 며느리 20년동안 고생많았네요
    위자료 두둑히 챙겨주라고 하세욧~!!

  • 180. ...
    '21.9.28 3:56 AM (211.248.xxx.41)

    아니... 이 새벽에 댓글 만선이네요

  • 181. 올케분
    '21.9.28 4:43 AM (121.127.xxx.182) - 삭제된댓글

    올케분 이 글 보시면 이것도 캡쳐떠서 소송자료에 보태세요. 시집 인간들 마인드가 어느 수준인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네요. 원글은 여기가 온라인이라서 필터링없이 비난한다고 생각하나본데 오프라인에서 한 번 하소연 해보세요 면전에 대놓고 욕은 못하겠지만 원글한테 정 떨어질거고 결국 자기 얼굴에 침 뱉는거임

  • 182. ..
    '21.9.28 4:51 AM (122.106.xxx.104)

    댓글도 너무 뻔뻔해서 기가 차네요..20년이나 살아 준 올케가 너무 안타깝네요

  • 183. 역시
    '21.9.28 4:57 AM (218.48.xxx.98)

    시짜가 되면 이런생각이구만
    시집엔 진짜 잘할필요가없네
    ㅉㅉ

  • 184. ㅇㅇㅇ
    '21.9.28 5:07 AM (73.83.xxx.104)

    20년차면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네요.
    어서 이혼하고
    앞으로는 배려심있고 공감 능력도 있는 인성이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마음 편히 살기 바라요.

  • 185. ...
    '21.9.28 5:12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만인의 뜻이 이럴 땐 우리집구석에 문제가 많구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동생이라도 뜯어말리지는 못할 망정
    뭐 말할수록 같지도 않은 변명만 궁색하게.
    온 우주의 기운으로 저 집구석과 망할 남편에게서 벗어나
    올케가 자유로이 훌훌 도망칠수 있길 기원합니다.
    시누들 딸 있으면 올케랑 또옥같이 살길.
    잘봐둬요. 결혼하면 내 자식 얼굴보기 힘들테니.
    여기 신입 좀 받아서 20년차 시댁 충성한 며느리의 말로 좀 보고
    교육시켜야 하는데 어디서 또 눈먼 처자 데려다 꿀 빨아댈지...

  • 186. 아우
    '21.9.28 5:55 AM (121.166.xxx.61)

    천벌을 받을 인간들

  • 187. 올케
    '21.9.28 5:57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힘든 거 디게 와닿게 쓰셔놓고 이게 이혼사유냐니요
    시부모 살아계실 때 이혼 참아줘서 고맙다고 하셔야

  • 188. ...
    '21.9.28 6:14 AM (175.115.xxx.148)

    으~~~
    시누이가 본인입장에서 쓴 글인데도 이렇게 답답한데 실제상황은 어땠을까 싶네요
    없는 집에 시누이 많은 집,일주일에 한두번 가서 밥 차리고 휴가 같이 가야 하며 시부모 병수발 전담에 이 모든걸 당연시 하는 남편 으악~~~~~~~~~~~

  • 189. 에휴
    '21.9.28 6:17 AM (221.148.xxx.182)

    역시 시누이?

  • 190. 지겹다 20년
    '21.9.28 6:40 AM (68.1.xxx.181)

    소송 축하드려요. 지긋지긋 할 듯 하네요. 올케가 시누이인 척 쓴 글이 아니길 바래요. 저런 집구석이라면 벗어나길.

  • 191. oo
    '21.9.28 6:41 AM (106.101.xxx.145)

    원글님, 지금 이러고 있는 게 지독한 시누이짓이에요.
    저 올케는 사랑만 보고 결혼해서 고생을 20년을 했네요. 갈 시간 다가오면 공황장애 오고 했을 거예요.
    이혼하고 편히 사시길ㅜ

  • 192. oo
    '21.9.28 6:44 AM (58.236.xxx.86) - 삭제된댓글

    이래서 없는 집이랑 연 맺으면 안된다고 하나 봐요.
    사람들이 염치 없고 뻔뻔하네요.
    그나저나 그댁 제사는 이제 누가 지내나요?

  • 193.
    '21.9.28 6:46 AM (112.171.xxx.151)

    시누님 마지막 댓글에 이런 비난이 온라인에서만 이런지 오프라인도 실제로 이런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급 로긴하게 만드네요. 아마 시누님 50대 중반 이쪽 저쪽 이실텐데 생계형 맞벌이 30년하시고도 사회 변화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셨나요? 전업이 사회 돌아가는거 모른다고 까는 글들 많던데, 이런 분들 보면 30년씩 사회생활해도 별다를 바 없는 것 같네요. 워낙 다른 분들이 공분하면서 이런 저런 댓글들 많이 달아 보태고 싶진 않지만, 오프라인 정서도 이 대동단결 댓글과 별 다를바 없어요.

    혹시 원글님이 지방에 사시고 주변에 전문직 하나 없는 그런 인맥풀이라면 여기 댓글과는 분위기가 다를 수도 있다는건 인정해요. 하지만 그건 원글님 주변 한정 얘기일뿐 팩트는 지금 이 상황이 충분히 이혼소송 사유가 되고, 원글님 남동생분 참 나쁜 남편이고, 원글님 올케분 마음고생하며 산 거 안타깝고, 원글님 가족분들 참 무정하다는건 확실합니다.

  • 194. 유리
    '21.9.28 6:54 AM (183.99.xxx.54)

    소송말고 협의로 곱게 좀 보내주세요.
    양심이라는게 있으면.22222222222
    올케님 이혼 성공(?)하셔서 남은 생 꼭 행복하세요.
    20년동안 무수리 엄청 시켰네. 진짜 시집식구모두 너무하다 ㅠㅠ

  • 195. 보통
    '21.9.28 7:03 AM (180.67.xxx.163)

    이런 경우는 부모가 재산이 많은건데..

    두분다 돌아가시고나서야 이제와서 이혼한다는거보면

    유산이 적었거나 혹은 유산조차 형제끼리 비슷하게 나눴거니… 그런거죠

  • 196. ...
    '21.9.28 7:05 AM (112.214.xxx.223)

    동생이 얼마나 잘난 남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올케가 시집올때 집 해 왔고, 남편 자리잡을때까지 먹여 살렸고
    시부모 다 돌아가실때까지 20년 넘게 남편이 원하는 며느리 도리?하다가
    두분 다 돌아가시고 나서야 이혼하자 하는거면
    올케가 참을만큼 참고 할만큼 한 거 같은데
    시누이가 정말 너무 하네요

    올케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197. 사느라 수고했네
    '21.9.28 7:07 AM (222.110.xxx.215)

    60인 내가 읽어도 가슴이 막히네요.
    남매들이 인성이 잔인하네요.
    부모님 닮았겠죠?
    어려운 가정이라 그런지
    전문직은 무슨짓이라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듯한데
    저런사람들이 경비아저씨한테 갑질하고 하는거예요.
    애들 엄마는 놓아주세요.

  • 198. ㅡㅡ
    '21.9.28 7:09 AM (1.252.xxx.104)

    올케가 괜찮은사람이네요.
    그런조강지처를... 시누가 보기엔 내남동생이 뭘잘못했다고 이혼이야길 하는지? 괘심한가보죠? 아이들도 장성해서 부부가 이혼했다고해서 영~ 안볼사이는 아닌ㄷㅔ 시누라면 동생에게
    "니가 잘못했다고해라 당신힘든마음을 이해못해줘서 미안하고 앞으로는 노력하도록하라" 라고 해도부족할판에
    합의이혼해주지말고 소송을 했다니 ㅁㅊㄴ같네요.
    하튼 이말한다디만 들어도 본인은 시누짓안하고 잘했다하지만
    그집 며느리말들어보고싶네요. 저런여자를 어데서 만난다고
    믾코많은게 여자같죠? 안그래도 추석에 **인간들한테 짜증났는데 열받게하고있어ㅡㅡ

  • 199. 남동생
    '21.9.28 7:09 AM (180.226.xxx.92)

    남동생이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재산분할을 올케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그나마 20년의 삶을 노예처럼 살아온 것에 대한 미안함이라도 표현되는거죠.
    올케분 20년을 참았다니 너무 고생하셨네요.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남은 삶은 자신을 위해 사세요.

  • 200. ...
    '21.9.28 7:14 AM (4.16.xxx.202) - 삭제된댓글

    이 사태가 돼서도 '그렇게 힘들면 말하지 그랬냐' 라는 말 자체가 단적으로 얘기해주는거에요. 원글님과 그 동생이란 사람은 '애를 써서 잘해주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인 것. 이 난리짓거리를 안하면 영원히 그 며느리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를 사람들인거죠. 그리고 시부모가 아무리 미쳐돌아가고 시집살이라는 게 힘들어도, 남편이 고맙다 고맙다 하면 사실 다 넘어가거든요. 그게 아니라는 게 결정적인 문제에요. 이미 시누이가 많은 것 자체가 원죄인데, 그 많은 시누이 중에 누구도 고맙다 네 덕이다 해 준 사람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고마워 하세요. 부모님 두분 다 잘 뫼셨고 돌아가실때 흉한 꼴 안 보시게 하려고 지금까지 버틴 거 보면, 그 여자 진짜 이 악물고 최선을 다 한거에요.

  • 201. ㅇㅇ
    '21.9.28 7:14 AM (211.176.xxx.73)

    완벽한 이혼사유네요
    주제도 모르고 고마운 사람을 마음껏 부렸으니 올캐가 20년 참은게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 202. 에니시아
    '21.9.28 7:15 AM (175.124.xxx.182)

    꽉 막힌 남편.
    도리만 강조하고 부인 희생해가며 부모께 효도 평생했네요. 꽉막힌 시누
    이게 이혼사유냐고 묻다니..
    진즉 올케 편하게 나눠해주고 방어해주지도 못하고 묻다니. ..
    쩝 참착한 올케가 이제야 자기인생 살고 싶나봅니다.

  • 203. 이기적인시누
    '21.9.28 7:18 AM (114.205.xxx.84)

    내부모 남의 딸한테 맡겨놓고 속 편하게 자기 생활하던 시누들.명절 제사때도 숟가락이나 얹었을 위인들이구만요.
    그 남의집 딸은 자기 자식 건사하면서 시부모한테 쫓아다녔구만.. 이기적인 인간들.
    시누 다 불러모아 올케한테 백배 사죄하고 동생 사과시키고 제사 없애고 해도 맘 돌릴까말까한 상황임.

  • 204. 하..
    '21.9.28 7:21 AM (61.105.xxx.4)

    정말 숨막히고 징글징글한 집구석이네.
    정신 제대로 박힌 인간 하나 없는 집구석에서
    이십년간 올케분이 얼마나 참고참았을지..

  • 205. ,,,
    '21.9.28 7:22 AM (68.1.xxx.181)

    시부모 다 죽을때까지 고생했는데 남편이 저모냥이면 차라리 이혼해서 재산분할 하는 게 현명해요. 지겨운 시누이들.

  • 206. ㅇㅇ
    '21.9.28 7:27 AM (211.176.xxx.73)

    그리고 동생네 이혼하는건 20년간 시부모 방문하고 치닥거리 한 것에 질려서 그런거 아니에요.
    시부모 돌아가시고 이제야 해방인데 왜 이혼하나요.
    그동안 자기를 하찮게 여긴 남편 인간성을 바닥까지 본거죠.
    이 이혼 건에서는 남동생이 쓰레기라고 님을 오프에서 만났더라도 똑같이 얘기했을겁니다.
    올캐가 자신과의 결혼으로 생겨난 모든 결과물을 싸그리 회수해가길 기도합니다.

  • 207. ...
    '21.9.28 7:27 AM (218.155.xxx.169)

    20년을 저렇게 살았는데 마음은 병들었겠어요
    요즘 누가 저리 사는지 ㅠㅠ
    꽉 막힌 벽 같은 남편. 정 떨어져 이혼하는데 합의로 위자료 많이 주라고 시누분 동생에게 말하고 동생 잘못 꾸짖으시길 바래요
    곧 60 인 내가 읽어도 답답하네요
    올케분 너무 안따까운 삶을 사셨는데 이제 건강 챙기고 자유롭게 사세요.

    지금부터 동생분 2주에 한번씩 처가 가서 식사 대접하고 휴가 같이가고

  • 208.
    '21.9.28 7:27 AM (220.118.xxx.207) - 삭제된댓글

    그 남편의 그시누네
    그러니 시부모야 어떠했을지 안봐도..
    며느리가 진짜 보살이였네

  • 209. ...
    '21.9.28 7:28 AM (218.155.xxx.169)

    이렇게 하라면 할까요?

  • 210. ..
    '21.9.28 7:28 AM (122.11.xxx.51)

    말했으면 달라질까요? 고마운거 표현도 안하는 인간이 그거 이해해 줬을까요?

  • 211. 에고
    '21.9.28 7:31 AM (39.117.xxx.180)

    이제 편히 사셨음해요

  • 212. 왠만하면
    '21.9.28 7:35 AM (203.142.xxx.241)

    원글님 편 들어주고싶은데.. 올케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네요. 그냥 남동생한테 소송하지 말고 편하게 보내주라고 조언하시면 어떨까요..

  • 213. 그니까
    '21.9.28 7:35 AM (119.70.xxx.3)

    결혼당시 올케의 조건~~잘사는 친정(20년전 딸 결혼시 전세해줌), 남동생과 같은대학, 대기업~~

    이런 눈에 확 보이는 스펙들만 인정해주겠다 이거네요~~20년간 노력봉사, 인내심, 무던한 성품 이런건 눈에 안보이니 인정 못하고~~

    싫은데도 참고 했다는 말 들으니 그건 괘씸하고~~~

    이게 바로 가난한 집 특성이거든요. 경제적으로만 못사는게 아니라, 세상 사는 마인드가 딱 저래요.

    그래서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차가운데~~자기들은 되게 착하게 잘 살아온줄 알고 자부심은 넘쳐요.

  • 214. 00
    '21.9.28 7:36 AM (58.123.xxx.137)

    올케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지금이라도 곱게 이혼해주는게 그간 참고 살았던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겁니다
    제가 한달에 두번씩 음식해서 시댁에서 식사하고 오는걸 수년째 하고 있는데
    이게 정말 스트레스가 커요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그런데 올케는 거기에 온갖 대소사에 병원까지 ㅠㅠ
    지금 이런얘기를 길게 쓰면서 이혼사유가 되냐고 묻는 자체가 여자 남자를 떠나서
    인간으로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215. 정말
    '21.9.28 7:41 AM (142.179.xxx.65)

    동생을 등짝 ㅊㅕ서 미안하고 고생했다
    엎드려 빌게 하고 온 가족이 위로하고 고마웠다
    말 못할망정
    이혼할 정도라니 ㅠㅠㅠ

    글 읽고 나니 제 명치가 답답하네요
    잘넘 여자가 평생 시댁 뒤치닥거리하느라
    얼머나 함들었을지, 눈물이 나네요.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 216. 과분
    '21.9.28 7:41 AM (112.169.xxx.222)

    님 댁에 과분한 며느리고 남동생에게 과분한 아내인데 그걸 몰라주시네요. 본인 커리어도 포기하고 애들키우느라 전업한거 보니 엄청나게 헌신적인 스타일인거지, 전문직 남편 꿀빨고 살려고 한 것도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막으려면 과분한 사람인걸 인정하고 엎드려 싹싹 빌어야 할텐데 어려워보여요.

    며느리 본인과 친정에서는 역시 사람만 보고 결혼하면 안된다 뼈저리게 깨달았겠네요. 사람만 보고 결혼했는데 그 사람이 아닌걸로 결론났으면 뭘 보고 더 살겠나요.

    남동생 부부상담소 끌고가서 참교육 시켜야 할듯.

  • 217.
    '21.9.28 7:43 AM (180.68.xxx.158)

    이게 아닌,
    이혼사유?
    바람피고,때리고,도박하고?
    걍 남의 귀한 딸 데려다
    20년간 무상으로 종노릇 시켰으니,
    잘 챙겨서 내 보낼것이지,
    주제에 배웠다고
    소송이혼 한다니....
    못되 쳐 먹은 집구석일쎄...

  • 218. ...
    '21.9.28 7:44 AM (175.209.xxx.77)

    저랑 올케의 상황이 많이 비슷하네요. 남편과 저는 cc 였고 남편은 전문직 시험에 합격하고 저는 직장다니다가 결혼했어요. 가난한 시댁이라 저의 집에서 전세집 마련해 줬구요. 아이낳은 후 저는 직장 퇴사하고 전업으로 18년차 결혼 생활 유지중입니다. 저의 시부모님 집 못해주신거 항상 미안해 하고 계시구요. 용돈과 생활비 받는거 착한 며느리 덕분이다 입에 달고 사세요. 돈 조금 더 버는걸로 남편과 시댁식구들이 올케를 얼마나 무시하고 살았으면 이혼을 꺼낼까요. 더구나 20년차면 자식도 얼추 키우고 시부모님 병수발도 끝낸거라면 남편과 동지애를 가지고 여유있게 살 날 만 남았는데 그걸 거부하고 이혼을 요구한다는건 남동생과 시댁이 그 올케에게 20년에 걸쳐 상처를 준게 어마무시하다는거죠. 시누이 조차 그런 마음 이해 못하고 이게 이혼 할 거리냐 올린걸 보면 올케의 빠른 종살이 탈출을 기원합니다

  • 219. ㅠㅠ
    '21.9.28 7:46 AM (175.203.xxx.198)

    아니 당사자가 이제 이혼 하고 싶다는데 지가 뭔데 이게 이혼사유 인지 아닌지 왜 물어봐 니 남동생 듣고만 있어도 소름끼치는 인간이야
    제삼자가 뭔데 참견이야

  • 220. 머리 검은
    '21.9.28 7:49 AM (110.70.xxx.93)

    짐승 거두는거 아니라더니 님 남동생 딱 그 경우네요.

    무직에 가진거 아무것도 없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았더니 이제와서 니가 전문직 남편 만나서 전업 주부로 편하게 살았다는 얘기를 해요?

    인간들이 양심이 있어야지..

  • 221. ...
    '21.9.28 7:49 AM (1.242.xxx.61)

    올케가 말한게 전부는 아니겠죠
    걸르고 걸러서 저정도이지 이혼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많은속사정이 있을겁니다
    그 누구한테도 부부관계를 속속들이 오픈안하죠
    남편이 말한마디 따뜻하게 못하고, 안하고 또 모든걸 당연하게 여기니
    산세월만큼 싫어졌을거구요
    결혼생활 좀더한 사람으로서 올케는 남동생한테 오만정이 떨어져서 같이살아야할 이유가 없다고 본거죠

  • 222. 이보세요.
    '21.9.28 7:50 AM (175.120.xxx.173)

    댓글이
    대동단결이잖아요.
    1도 다른 의견이 없어.
    용서받긴 힘들다는거야...

  • 223. ...
    '21.9.28 7:53 AM (221.153.xxx.98)

    개룡남의 본가에 대한 집착. 또 그일가의 개룡남에 대한 자부심.
    징글징글 하죠.

    심지어 개룡이 되기 전에 결혼했구만 유세가 대단하네요.

  • 224. ㅇㅇ
    '21.9.28 7:54 A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돌아이 집구석이네
    착한사람 노예로 부려먹다
    이혼한다니 당황하셨어요?
    근본도 없는 집구석에
    올케가 산부처구만
    돌아이 시월드야

  • 225. 근데
    '21.9.28 7:54 AM (203.142.xxx.241)

    원글님 댓글보니..본인(올케)가 조용히 크게 불만을 얘기안해서 다른 형제들은 저렇게 힘들지 몰랐던거 같네요.. 이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남편이고.. 올케도 그런 남편이기때문에 이혼선택을 한거겠죠.. 어떻게보면

  • 226. ..
    '21.9.28 7:54 A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 만선에 글 잘 안보태는데
    굳이 하나 보탭니다.
    원글님 시선 정말.. 시금치 맞아요.
    올케분 이혼사유 99프로 이해되고요.

  • 227. ...
    '21.9.28 7:58 AM (112.214.xxx.223)

    ㅠㅠ
    '21.9.28 1:03 AM (223.38.xxx.95)
    이혼사유를 저리 쓴 건 아까 낮에 올케랑 어렵게 통화한 내용 그대로 썼어요.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하니 저렇게 말해서 그대로 쓴 겁니다. 그렇게 싫었으면 싫다고 하지 그랬냐니 남편이 말이 통하지가 않아 이혼 각오해야하는데 애들 이혼 가정에서 크게 하기 싫어 참았다네요. 저 직장 다니면서도 시댁 월1회는 갔어요. 친정은 그렇게 못했지만 올케가 저런 마음으로 했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휴...
    '21.9.28 1:32 AM (223.38.xxx.95)
    외식을 안하진 않았지만 부모님 연로하시니 나가서 먹는 것도 번거로워서 딸들이 가도 거의 집에서 먹었어요. 다만 딸들은 포장해가거나 반찬가게 사가거나 융통성있게 했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렇게 못한 것 같았어요.
    비난이 너무 많아 온라인 아니고 오프라인에서도 이게 현실일까 싶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문직 남편에 전업이니 남들보다 편하게 살아온 부분도 크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저만 해도 생계형 맞벌이 30년 가까이 해와서 올케가 부러운 점이 있었고요. 결혼 당시 고마웠던 건 충분히 인정합니다. 당시 결혼도 저희 어머니가 서두르신 거라 그건 맞아요.


    =======================


    낳아주고 길러주고 팔다리 못 가눌때 먹여주고 재워줬는데도
    원글은 다 커서 고작 한달에 한번 찾아가놓고는

    생판 남인 올케가 20년을 돌봐드렸으면 어떤마음이건 고마워야 정상 아닌가요?

    전문직인 남동생덕에 편히 살았다 생각한다지만
    남동생과 같은 학교출신에 시집올 때 집해오고
    직장생활해서 남편 뒷바라지 할 여자면
    꼭 남동생 아니더라도
    돈 잘 버는 좋은 남자 만나 편히 살았을겁니다.

  • 228. ....
    '21.9.28 7:58 AM (180.68.xxx.100)

    남편과 시가 사람들이 정말 나쁜게
    올케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중해주는 점이 눈꼽만큼도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참고 인내하고 살다가
    내 할일은 다 했으니 이제 남은 인생 인간답게 살고 싶어
    남편에게 이혼 하자고 하는 거예요.

    남편이 배우자로 인정하고 배려하고 상호존중하는 결혼생활을 했다면 이혼하자고 했을까요?
    남편리나 시누나 똑 같네요.
    한 사람 인생의 희생을 당연하다 여기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태도.

    남펀 부터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동생분 재산 분할 해주기 싫고 이혼남 되기 삻어서 이혼 안 하겠다는 거로 밖에 안 보여요.
    이기적인 인간.
    이혼 사유 충분합니다.

  • 229. 뭐래니..
    '21.9.28 7:59 AM (121.190.xxx.146)

    본문도 본문이지만 원글 댓글에서 더 놀랍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반응이 다를 것 같다구요?
    아마 님네 알고 있는 주변에서 한 이십년 쯤은 화제로 오르내릴 일입니다. 중소도시면 주변아니라 건너 건너 아는 사람들까지 종종 화제거리로 삼을 거에요.

    진짜 올케분 보살이심....요 근래 본 가부장적 시누마인드 중에서 님이 최강이구요.

  • 230. ...
    '21.9.28 8:02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무슨 전문직인가요? 너무너무너무 돈이 많아서 주중에 사람들 써가면서 편하게 살고 외식만하다가 주말에만 부모님을 찾아뵙는 거라면 참을 수 있을 것 같긴해요. 그 스트레스를 막 돈쓰면서 풀수도 있고요. 그런데 월천정도 버는 전문직이라면 그렇게 할 수가 없죠. 전문직이 월천만 버는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엔 걍 직장에서도 세후 월천 주니까요. 집 마련도 해야하고 늘려가야하고 아이 교육도 시켜야 하고 남편은 바빠서 늦게 퇴근할 것 같은데 주중에 정말 힘들게 아이와 동동거리다가 주말에 또 부모님한테 가야한다면 전 단 1년도 못할 것 같아요. 정말 아이키울때는 너무 힘들어서 며칠에 한번씩 아프고 저희 가족 먹을 음식도 못 만들겠던데요.

  • 231. ...
    '21.9.28 8:05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나서서 남동생에게 곱게 이혼해주라고 하세요. 아니면 싹싹 빌고 맞춰서 살던지요. 20년을 참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인것 같네요.

  • 232. 힘들어
    '21.9.28 8:08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올케가 점잖은 사람이라 말 없이 지내다 부모님 두 분 다 보내드리고 소송 시작하네요.
    저 정도면 진작에 자기 살길 찾아갔을 텐데요.
    딸로서 얼마나 엄마에게 무심하면, 감기로 내과도 가고 허리 아프면 정형괴과 한의원도 다니시고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등 옹 몸이 편치 않으셨을 텐데 혈압약 1년 2~3회만 타서 드시다 작고하신 것으로 생각할까요?
    남동생의 가치관과 언사가 문제가 되어, 매일 그 독이 쌓여 극단으로 가는데도 이정도가 그러냐는 질문만 던지시네요.
    본인 삶만 치열하게 살아내시느라 동생도 친정 부모님도 속속들이는 어떤 사람인지 모르시나 봅니다.
    자녀가 있다면 동생분과 똑 같은 자리로 결혼시킨다면 탐탁하지는 않으시겠지요.

  • 233. ㅡㅡ
    '21.9.28 8:09 AM (211.237.xxx.42)

    올케 선한 사람이네요. 시부모 생전에 내색않고 참은거잖아요. 그것만봐도 어떤 성품일지 짐작이가요

  • 234. 근데
    '21.9.28 8:12 AM (203.142.xxx.241)

    지금 이혼하면 전문직 남자는 죄책감도 없이 또 열몇살 연하 아가씨랑 재혼하겠네요.. 뭐 돈이면 좋다하는 여자들 많을테니..참 아이러니네요

  • 235.
    '21.9.28 8:13 AM (106.101.xxx.131) - 삭제된댓글

    능력도 없어 집도 처가에서 하게 한 주제에 꼴에 가부장기는 최고조라 간병 방문 제사 온갖 조선시대 대리 효도 다시키고 주제에 큰소리 치기까지 ㅋㅋㅋ
    요새 그런 남자랑 살아줄 여자 없어요 동생분 또 이혼당할테니 재혼은 포기하고 이해해주는 누나랑 살자고 하세요~~ 이런 시누들은 신기한게 지들은 시댁 일년에 몇번도 안가면서 며느리는 ㅋㅋㅋ

  • 236.
    '21.9.28 8:13 AM (106.101.xxx.131)

    능력도 없어 집도 처가에서 하게 한 주제에 꼴에 가부장기는 최고조라 간병 방문 제사 온갖 조선시대 대리 효도 다시키고 주제에 큰소리 치기까지 ㅋㅋㅋ
    요새 그런 남자랑 살아줄 여자 없어요 동생분 또 이혼당할테니 재혼은 포기하고 이해해주는 누나랑 살자고 하세요~~ 이런 시누들은 신기한게 지들은 시댁 일년에 몇번도 안가 ㅋㅋㅋ

  • 237. ..
    '21.9.28 8:14 AM (121.133.xxx.109)

    지금 이혼하면 전문직 남자는 죄책감도 없이 또 열몇살 연하 아가씨랑 재혼하겠네요.. 뭐 돈이면 좋다하는 여자들 많을테니..참 아이러니네요 222

    시부모 봉양도 안하고 시누이들도 재혼녀한테 터치 안할테니 누구 좋은 일만 시키겠네요.

  • 238. ...
    '21.9.28 8:15 AM (39.7.xxx.141)

    지난 세월이 너무 안타깝네요 다니던 대기업 계속 다니면서 초반에 이혼을 했어야지 20년이나 그 희생 하면서 남편이 그 따위로 하는데 참고 살다니 안타까워요 이래서 젊은 여자들이 결혼을 안 하는 거에요

  • 239. ..
    '21.9.28 8:15 AM (121.133.xxx.109)

    글만 읽어도 가슴이 꽉 막히네요.

  • 240. Dhkdk
    '21.9.28 8:16 AM (223.62.xxx.92)

    와 이거 공감 못하면 쏘패 아닌가요????

  • 241. 아니
    '21.9.28 8:16 AM (112.152.xxx.69)

    원글이 한달에 한번 친정에 간게 아니라 시댁에 갔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친정엔 한달에 한번도 안간거죠

  • 242. 헤지
    '21.9.28 8:22 AM (118.235.xxx.130)

    왜 그게 이혼 사유겠어요 남자가 가부장에 벽창호이고 나가서 받는 대우 집에서도 받으려하니 그렇죠 어린여자 만나 잘 살건 말건 이혼 하면 남 일 이고 아이들도 이제 커서 독립할 나이면 그딴거 연연하지 않고 눈치 안보고 그냥 이혼할만하네요 평생 저 가부장적 꼰대와 사느니 이혼하겠다는데 뭐가 이해가 안되나요 이혼 싫으면 동생이 정신차리고 바뀌어야죠

  • 243. ..
    '21.9.28 8:25 AM (121.133.xxx.109)

    다른 건 모르겠고 남편(남동생)이 "모시고 살지도 않았는데" 이거네요. 이걸로 너는 한거 없다잖아요.

  • 244.
    '21.9.28 8:26 AM (180.70.xxx.49)

    어쩜 남매가 저리 똑같을까?
    욕이 나오네

  • 245. 세상에...
    '21.9.28 8:26 AM (124.48.xxx.68)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가..
    이혼을 빨리 할 것이지.. 참다 참다..ㅠㅠ 에효... 고구마.. ㅠㅠ

  • 246. 나옹
    '21.9.28 8:26 AM (39.117.xxx.119)

    연로한 두분 부모님 봉양 다해. 20년이나 1~2주에 한번 시댁가서 밥해. 며느리 도리(?) 를 요새 사람들 몇 배는 치렀는데 이 분은 원하면 이혼할 자격이 있어요.

    원글은 타임머신 타고 왔습니까. 이런 사람에게 왜 배신감을 느끼고 부들부들 떨린다는 거에요. 올케를 사람취급하긴 한 거에요?

  • 247. 가장
    '21.9.28 8:26 AM (58.124.xxx.207)

    큰 이유는 남편의 태도죠.
    자기 부모에겐 당연히 우러나는 행동이지만 며느리에겐 저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노력일텐데 알아주는 사람도 고마워하는 사람도 없잖아요.
    원글님은 자기부모인데도 그정도밖에 못하는데 남의부모에게 저정도하면 대단한거잖아요. 근데도 원글님 자기도 했다는 댓글이 보여 놀랍네요. 글 어디에도 고마움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저런 분위기에서 저정도 견딘것도 대단하다 생각해요.

  • 248. ...
    '21.9.28 8:26 AM (222.236.xxx.135)

    시누이짓을 안한게 아니라 딸노릇을 안한걸로 보여요.
    아들이 다 할거라 신경 안 쓰고 살았겠죠.
    원래 쥐뿔없고 자존심만 있는 집이 무시당할까봐 며느리 더 잡아요. 남동생도 참 독불장군이네요. 처가덕에 집얻고 와이프 뒷바라지 받으며 전문직 됐으면 양심이 있어야지 혼자 잘난줄 아는 인간이네요. 그런 인간 참고 이제껏 해낸 올케 좋은 사람으로 보여요
    양심있으면 제사 없애고 시누들 남동생네 발길 끊는 조건으로 달래보세요. 지쳐서 그것도 싫다하면 원하는대로 이혼할 수 있으연 좋겠네요.

  • 249. 둥둥
    '21.9.28 8:28 AM (175.223.xxx.136)

    와 원글 진짜 나쁜ㄴ이네요.
    님은 시집에 자렇게 하고 있는거죠?
    한달에 한두번씩 가는거죠?
    와 아무리 피붙이래도 이건 아니지...

  • 250. 닉네임안됨
    '21.9.28 8:29 AM (119.69.xxx.42)

    전 결혼32년차이고 원글님 올케 절반 정도하고 살아요.
    생활비 용돈 보내드리고 월1회정도방문 하면 포장절반 음식 하는것 절반 정도해서 길면 2박 대부분 1박정도하고 옵니다.
    이젠 꾀가 생겨 마트에서 음식재료 바로 배달해서 해결해요.
    못갈 때는 달 2회정도 마트 배달 시켜드리고 뉴케어 떨어지지 않게 보내드려요.
    대신 전화는 주 2~3회 꼬박꼬박 드립니다.

    이 정도만 해도 우리시어머니 경로당에서 며느리 잘뒀다고 으쓱하신대요.
    시누이들에게 들었어요.
    저도 시누이들과도 잘 지냅니다.
    제가 아주 욕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다투기 싫어
    모임 있으면 우리가 비용을 거의 내서 가끔 얄미울 때도 있지만 내 마음 편할려고 한거라 또 잊어버리더라구요.

    원글님 올케와 다른점은 남편이 무지 고마워 한다는 거에요.
    세상 다른사람들이 잘한다 칭찬해도 남편이 원글 남동생이 하듯이 했으면 저도 한이 맺혔겠죠.

    늘 본인 대신 어머니 천번 만번은 들은 아프다는 징징거림
    전화로나마 받아 주는 제가 너무 고맙대요.
    우리식구 외식 한번 줄이면 형제들과 다툼 없이 지낼수 있다며 말하는데 제가 이해해 줘서 고마워해요.
    전 싸우고 얼굴 붉히는것을 못해서 포기한 면이커요.

    저도 전업이에요.
    욕심 없고 순한사람이라고 한번이라도 짜증나고 화가 안났을까요?
    수없이 났지만 남편이 내편이고 고마워하고 시가 식구들도 말이라도 고맙다 하니 상처가 아물더라구요.

    동생분에게 이혼하기 싫으면 주위분들에게 물어보라고 하새요.
    요즘 며느리들이 어떻게 하는지.
    30년이 넘는 저도 원글님 올케처럼 며느리노릇 못합니다.
    그것도 남편이 저러면 더욱더 하기 싫었겠어요.

    예상하자면 동생분 전문직이라니 당연히 생활비 병원비 책임졌을거고 순종적인 며느리 노릇까지 요구하니 주위 친구들과도 비교되는 삶이 힘들었을거에요.



    거기다

  • 251. 어휴
    '21.9.28 8:30 AM (210.178.xxx.91)

    어떤 전문직인가요? 월수입이 얼마인가요?
    본인이 입장바꿔서 며느리라고 생각해보세요
    글만 읽었는데도 며느리가 정말 힘들었겠다싶네요

  • 252. ㅇㅇ
    '21.9.28 8:33 AM (125.135.xxx.126)

    이집 올케 짠해서 글 읽다가 마지막 두줄, 이 정도가 이혼할 정도인가요에서 웽????????? 진짜 이런다고???

    댓글 보다가
    올케가 저런 마음으로 했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여기서, 육성으로 진짜
    꼴깝한다 소리 나왔어요

    내 부모한테 그렇게 해 준 거 고마운 마음은 평소에 정말 눈꼽만큼도 없었나 봐요
    너무 충격입니다.

  • 253. 남동생이 원인
    '21.9.28 8:35 AM (223.39.xxx.99) - 삭제된댓글

    이네요.
    시가 문제지만 남동생 때문이예요.
    고맙다. 수고한다 하지는 못할망정. 쯧
    속은 달라도 달래서 써야했고.
    20년 살았으면 속으로도 고생했다 생각할만한 세월임.
    동생 인성이 글렀음.
    마누라 니까짓게 하는 생각없이는 저런 말 옷내뱉음

  • 254.
    '21.9.28 8:36 AM (219.240.xxx.130)

    아들은 이상하고 시누들은 진짜 못된인간들이고 며느리는 바보네요
    진짜인가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 있긴하더니만 이걸 이해 못하고 여기다 글쓰는 시누 진짜 이해를 못하는건지
    팔은 안으로 굽는다 치고 시누들도 딸 있을텐데
    긴사정이야 모르것지만 그렇다고 이게진짜면 여기글쓰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여기다 물어볼 상황인가요

  • 255. 혈압약
    '21.9.28 8:36 AM (125.188.xxx.227)

    약처방 2개월씩 이예요
    고로 혈압약 타러만 1년에
    6번이네요

  • 256. gg
    '21.9.28 8:37 AM (125.128.xxx.77)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느니 그 정도 시댁일 보면서 전업하는게 더 편할수는 있지만....

    결국 이혼의 결정적 사유는 시댁일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하고의 감정적 교류가 없다는거인거져..

    별로인 직장이어도 맘에 맞는 직원 하나라도 있으면 견딜만 한데..
    이 경우는 맘에 안맞는 직원의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평생 스트레스 받았으니 이혼 소리 나올만 하죠...

    원인은 시댁이 아니라 남편이에요
    자꾸 시댁일을 중심으로 생각하니 이해가 안되시는거져..

  • 257. 에휴
    '21.9.28 8:38 AM (180.71.xxx.2)

    여자 조건:같은 대학 cc, 대기업 다님, 잘 사는 친정에서 결혼 시 전세집 해감.
    남자 조건:같은 대학 cc, 백수(공부 중, 결혼 후 아내가 벌어서 살림 및 공부 지원), 집 가난, 무일푼
    이런 조건에도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시어머니 될 분이 서둘러서 결혼을 합니다.
    누가 봐도 여자 아깝고 당연히 남자가 많이 기우는 결혼입니다.
    결혼 1년 뒤 남자가 전문직 시험에 합격합니다.
    이때부터 남자나 남자집은 내가 원래 좀 잘 났어. 내 새끼가 얼마나 잘 났는지 봤지 모드였나요?
    전문직 남자랑 살려면 한달에 2~4번은 며느리가 장 봐서 손수 음식해서

  • 258. 이래서
    '21.9.28 8:4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래서 시누가아니라 시누년이라고 하는거죠
    평생 이갈리는 시누년.... 명절때만 잠깐 보는데 그사이에 시누짓 하고 가고.............
    질리네 질려.... 아 이혼하는게 당연함
    저렇게 시가 종살이를 시켜놓고 참나....

  • 259.
    '21.9.28 8:42 AM (118.235.xxx.130)

    직장도 없는 백수와 집까지 해와서 결혼한 대기업 며느리 20년을 아이들때문에 참았다니 이미 훌륭하죠 저도 비슷한 연배인데 제 친구들 중 이렇게 시집 자주 드나드는 분들 못 봤네요 그걸 모시지 않으니 당연하다고 평가절하하는 배우자는 자존감 도둑입니다 도둑질 그만두지 않으면 이혼한다니 맞죠 거덜나기전에 살고 봐야죠

  • 260. 에휴
    '21.9.28 8:44 AM (180.71.xxx.2)

    시댁에서 식사는 필수
    여름휴가도 시어른들 함께 병원도 며느리가
    두어른 돌아가실때까지 며느리 책임
    그럼 설, 추석, 신정, 생신2번, 명절2번, 어버이날까지 더하면 남편 말처럼 같이 살지만 않았지 거의 매주 시집 행, 단 남편 본인 일 있을때는 가지 않은 듯ㅋㅋㅋ
    이 정도면 니 덕에 내가 집 걱정 돈 걱정 없이 공부해서 전문직 패스 했고, 나 대신 당신이 우리 부모님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남편도 시누도 결혼 후 패스 한 전문직 하나에 꽂혀서 앞뒤 분간을 못 하시네요.

  • 261. 시댁식구
    '21.9.28 8:45 AM (123.212.xxx.113)

    보니 이혼만이 답인듯합니다.
    시누이 되시는분 댓글달때마다 제가슴이 답답해지니 동생분은 더했을것같고 꾹꾹 참고 하신 올케분 다른분들 말씀대로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제동생 마구때려 무릎꿇고 나도 잘못했다 무릎꿇었을것같아요. 남의집 귀한딸을 이렇게 막대하다니... 동생분이랑 결혼한 올케가 사람잘못보고 결혼한게 제일큰잘못이지만 그거 이제 본인이 정리하신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박수쳐주고싶네요. 20년동안 정말 수고 했어요.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 262. ...
    '21.9.28 8:47 AM (175.124.xxx.204) - 삭제된댓글

    자기들 부모 남한테 맡겨놓고 참 말많네
    고마워만해도 이혼 안할 올케같구만...
    그리고 저런 마인드면 올케는 저런거만했네
    그게 이혼 사유냐고 물어보기전에 그 뒤로 더 많은걸 요구하고 강요하고 희생시켰을꺼임... 지들 편할려고

  • 263. 이래서
    '21.9.28 8:4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ㅅㅂ 다 몰려가서 내동생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고
    있는 유산 다 너 주겠다고 하며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모자랄 것들이....

  • 264. 이래서
    '21.9.28 8:4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도 올케 병나면 다 시누들이랑 남편 책임이예요

  • 265. 가여워라
    '21.9.28 8:50 AM (182.212.xxx.185) - 삭제된댓글

    저런 인성까지 바닥인 집구석하고 엮여서 꽃같은 20년을 종살이 하다가 나이들어 이혼 결심했는데 시누라는게 말하는 뽄새하고는...
    진짜 최악의 집구석이구먼

  • 266. ,,,
    '21.9.28 8:52 AM (68.1.xxx.181)

    이래서 시누이들 많은 집은 걸러야 해요. 시모 죽어 없어지니 시누이가 시모짓 하는 거 보세요.

  • 267. 이 시누
    '21.9.28 8:52 AM (96.231.xxx.3)

    양심도 없다.
    그 올케
    오래도 참았다.

  • 268. 어휴 답답
    '21.9.28 8:53 AM (118.235.xxx.108)

    개룡이라 시댁식구들 입장에서는 잘난 남편이랑 살면 이 정도는 당연하지 싶었나봐요.
    시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할 도리 다 하면서 기다리다니 올케분 대단하세요.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동생분은 아마 고시 1차 합격한 상태에서 올케분이 2차 시험 및 연수원 뒷바라지 하시다 퇴직하셨나봐요.
    재산 형성에 기여 충분하니 분할 잘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동생분 법잘알이라고 제발 꼼수쓰지 마시고 선선히 넘겨주시면 좋겠네요.

  • 269. 어휴 답답
    '21.9.28 8:54 AM (118.235.xxx.108)

    아 그리고 동생분이 그 동안 처가에는 어떻게 했는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 270. 남동생
    '21.9.28 8:55 AM (1.237.xxx.191)

    그남동생 미련하네요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고맙다 애쓴다 인정하고 표현만해도 저러지않지 싶어요
    물론 진작에 아내말 들어줬어야 하고

  • 271. ...
    '21.9.28 8:58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이게 시집이다~~~~

  • 272. dma
    '21.9.28 9:01 AM (118.45.xxx.153)

    문제는 소통안되는 남편입니다.
    시댁이 문제가 아니예요 남편만 잘하면 시댁이야 충분히 잘할수있죠.

    제가봐선 20년간 소통안되는남편. 잘나가느라 집안일 신경안쓰고 돈만 벌어다준남편
    아내가 이혼을 강수로 둘정도로 대화를 원하는데 소송으로 끌고가는 남편

    100% 남편이 고쳐야되요.
    아내의 대화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본인 생활을 고치고
    그럼 다 해결될꺼같아요.

  • 273. 학대
    '21.9.28 9:02 AM (84.226.xxx.14)

    인권유린에 학대당하다나 이제 살길 찾으려는 그 올케를 응원합니다.
    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님도 아마도 그렇게 사나본데요 그거 사는 거 아닙니다. 님 남동생 진짜 학대자에요. 유럽이었음(유럽삽니다) 위자료 엄청 물어주어야할 사안입니다.

  • 274. ..
    '21.9.28 9:04 AM (123.142.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완벽한 이혼 사유 입니다.

    이 이혼 사유를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원글님을 보니 올케분
    병원에 건강검진부터 받아 보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울증은 기본일 거 같고 속병 들어서 아픈 곳 없는지 ...


    여기서 원글님과 다른 시누분들이 할 일은
    님 동생 되는 사람이 위자료 10원이라도 위자료 덜 주려고
    잔머리 굴리는 게 보이면 뒷통수 후려쳐서 그러지 마라고
    혼내셔야 하는 거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올케분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세요.

    그게 인두겁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니까요.



    그 아내분이 이혼을 결심하셨을 때는 자식들의 동의도 있었을겁니다.
    올케분 조카들요. 동생분 자식들도 그 아버지에게서 마음이 돌아섰다는 겁니다.

  • 275. ....
    '21.9.28 9:04 AM (122.32.xxx.31)

    이왕 참는거 재산이라도 받겠다는 심정으로 20년 버틴듯...장하다 그며느리 받을거 딱딱 받고 갈라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양심좀 있어봐요 자기는 한것도 없으면서
    그저 올케 괘씸해서 같이 욕해달라고 글 올린거에요?

  • 276. 착한올케라서
    '21.9.28 9:04 AM (58.123.xxx.180)

    20년을 그케살다 곪아터진거예요
    암 안걸린게 다행으로 보여요
    "부부사이는 최악인데 도리만 강요하는 말 안통하는 남편..숨막혀요"..여기 답이 있네요
    시가가 숨막히게해도 남편과의관계가 좋음 다소 상쇄시키면서 살아지게 되는데..
    여긴 두쪽다 숨막히게 했으니
    올케가 살기위해서 이혼을 선택한걸로 보여요
    남일 같지않아서..

  • 277.
    '21.9.28 9:05 AM (123.215.xxx.118)

    남매 모두 며느리한테 효도 미뤄놓고
    시누이는 나는 쿨해 착각에…

    톡까놓고 말하면 결혼 할땐 ㅂㅇ두쪽만 가지고 결혼하고
    첫 시작부터 부인 재력으로 일어섰구만
    공은 생각도 못하고 20년 갑질…

    부인 분 너무 안됐네요.
    능력 있으신분이 돈 받치고 평생 종살이 ㅠ

  • 278. ..
    '21.9.28 9:05 AM (123.142.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완벽한 이혼 사유 입니다.

    이 이혼 사유를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원글님을 보니 올케분
    병원에 건강검진부터 받아 보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울증은 기본일 거 같고 속병 들어서 아픈 곳 없는지 ...


    여기서 원글님과 다른 시누분들이 할 일은
    님 동생 되는 사람이 위자료 10원이라도 덜 주려고
    잔머리 굴리는 게 보이면 뒷통수 후려쳐서 그러지 마라고
    혼내셔야 하는 거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올케분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세요.

    그게 인두겁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니까요.



    그 아내분이 이혼을 결심하셨을 때는 자식들의 동의도 있었을 겁니다.
    올케분 조카들요. 자식들도 그 아버지에게서 마음이 돌아섰다는 겁니다.

  • 279. ......
    '21.9.28 9:06 AM (118.40.xxx.13)

    미혼인 분들 원글과 댓글 잘 봐두세요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개 아니에요 협의로 보내줘요 그 올케가 얼마나 이 악물고 살았을지 댓글 보니 답 나오니까요

  • 280. ㅇㅇ
    '21.9.28 9:09 AM (223.38.xxx.154)

    남동생이 문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도 부족한데...

  • 281. ..
    '21.9.28 9:10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보통 외도, 폭력, 경제적 어려움(빚 무능 큰돈날림 등), 배우자의 혈족과의의 불화가 가장 큰 이혼요소지만 저런 이유로도 이혼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저렇게 살아오셨다면 아무리 성격이 무던해도 분명히 힘든 일이 중간에 있었을 텐데 배우자가 공치사를 하든 물질적 보상을 하든 맘껏 놀수 있게 해주든 다른 배우자의 희생이나 고생을 알아주지 않고 당연한 듯 부려먹으며 명령하듯이 행동했다면?(물론 가정입니다. 진실은 동생 부부가 알겠죠)

  • 282. ..
    '21.9.28 9:14 AM (118.235.xxx.227)

    저런 마음으로으로 해서 마음이 안좋다라.. 이래서 시금치들은 남이라니까~ 올케가 참 어리석네요.. 지동생놈 야단을 쳐도 모자랄판에 헌신한 올케에게 이런 마음 갖고 있는거 알까? 올케 이혼 응원합니다 이런 이기적인 집구석에서 탈출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283. 신혼의 저를
    '21.9.28 9:18 AM (211.251.xxx.113)

    올케분 처지가 신혼시절의 저를 보는것 같아 20여년이 지났음에도 그 답답함,숨막힘이 느껴져 안스럽습니다.
    저는 신혼 3년 매주말 시가가고, 10분거리 살면서 니가족 내가족 없이 지내는것 만으로도 힘들었는데, 올케분은 대소사챙기고, 병원에 제사에 장봐서 식사도 챙기고...아우 생각만해도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결혼생활을 시작하지만, 내 삶의 주도권이 다른이나 도리라는 강요아닌 강요에 묶여 버리면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게 아니구 무었이겠어요.

    전 그런 상황이 끔찍하게 싫어서 결국 직장도 관두고 멀리 타지로 이사를 했어요. 아마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전 20년 아니라 그보다 훨씬 전에 남편과 갈라섰을거에요. 올케분 20년동안 정말 힘드렸을듯요.

    더구나 남편조차 그걸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라면 도대체 뭘 위해 그리 살았을까 내 삶이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 284. ..
    '21.9.28 9:1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지금 사십대 후반 오십대 이상의 남자들 문제 많아요
    효도는 자신이 해야 하는건데 남의 자식을 종년부리듯... 당연한 줄 알고.
    그 올케 입장에서는 시부모 감당 혼자 안하고 맞벌이 하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그런 남편 뻔하지 않나요. 육아나 살림도 하나도 같이 안하고 그저 돈 벌어오는 걸로만 얼마나 유세했을지 보이네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부모 봉양 육아 살림.. 그것만 하면서 시들어가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285. ..
    '21.9.28 9:19 AM (123.142.xxx.141) - 삭제된댓글

    한 마디만 더 보태면

    원글님 동생분이 그렇게 자리잡고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건
    올케분의 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그 복이 이제 스스로 물러나겠답니다.

    동생분이 복을 차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 거 같습니다.


    올케분.
    꼭 이혼 하셔서 꺾였던 날개 다시 펼쳐서 훨훨 날아가시길.

  • 286. ㅁㅁㅁㅁ
    '21.9.28 9:20 AM (125.178.xxx.53)

    왜하는지 너무 잘 알겠구만요
    모시지도않으면서 뭐가 힘드냐니..
    결혼후 내가 없어진것 같았겠네요

  • 287. ..
    '21.9.28 9:20 AM (221.139.xxx.40)

    와..현대판 20년 종살이 했네요

  • 288. ㅈㅁㅅㅇㄴ
    '21.9.28 9:22 AM (211.192.xxx.145)


    며느리도 지들 입장 따라 서로 공감도 못하고 남의 며느리 탓하고 있으니
    무슨 여자끼리 부둥부둥이라고

  • 289.
    '21.9.28 9:23 AM (121.129.xxx.212)

    올케가 시누이인척 하고 쓴 글 같음.

  • 290. ..
    '21.9.28 9:23 AM (1.225.xxx.21) - 삭제된댓글

    2~3주에 한번꼴 시댁방문이라. 남동생은 얘기하겠지만
    결혼초에는 훨씬 자주 갔을거에요 정기적인 방문, 생신 어버이날
    명절 그리고 휴가면. 정말 자주 갔을겁니다.
    저도 비슷한 시댁이라, 게다가 우리는 제사가 일년에 8번이에요
    다른점은 시댁에서 받은 재산이 제법 있어서(친정에서도 받았으니
    신데렐라는 아니에요) 너무 힘들때는, 직장가는 심정으로 갔었어요
    거의 최소 격주로 가는거, 정말 피곤해요
    이제는 아이들 고딩이라 시험핑계 학원핑계대면서 2~3주에 한번씩 가요. 그래도 심리적부담감이 있어요. 그래서 친정은 무슨 날 아니면 안가요. 남편보다 연봉높은 잘나가던 직장도, 시집위주 맞벌이임에도 독박살림육아로 더럽고 치사해서 그만뒀어요. 올케분도 저랑 비슷한 생각으로 그만뒀을거 같네요. 내가 한 선택이지만, 정말 화가 나요 신혼초 동생분뒷바라지하느라, 힘도 들었을거고 또 오랫동안 본인의 수고를 인정받지도 못하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남편에 원망이 클거에요. 저도 가끔씩 화가 치밀어오르지만, 아직 아이들이 더 커야하기에…
    저는 아들만 둘인데, 애들 결혼하면 절대 부르지 않을거에요
    제발 니네들만 잘 살아라

  • 291. ..
    '21.9.28 9:23 AM (27.164.xxx.175)

    어머 1~2년에 정리한줄..
    20년을 그러구 살았다니..;;;

  • 292.
    '21.9.28 9:29 AM (183.101.xxx.196)

    그 집 어머니는 자기 귀한 아들 뒷바라지 시키려고 결혼 서두른건가요? 결혼도 비용 한 푼 안들이고 했을 것 같구요. 여기에 전문직 아들 둬서 덕보는 건 마누리와 처갓집 뿐이라는 불평도 하며 살았을 걸로 보입니다.

    제발 이 글 그 올케가 보면 좋겠어요. 20년의 숨막힘의 댓가로 최소한 재산분할이라도 제대로 하기 바랍니다.

  • 293. ...
    '21.9.28 9:29 A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못된 남편에 못된 시누이
    20년을 그러구 살았다니....

  • 294. ...
    '21.9.28 9:33 AM (219.249.xxx.19)

    시누짓 안 한게 아니라~~~ 올케에게 다 미룬거네요.
    부모님을 올케에게 모두 맡기고~~~
    말이 좋아 시누짓 안 한거지.
    남 일 같지 않네요.
    같은 여자입장에서 이게 이혼사유가 안된다니~
    어떻게 1~2 주마다 시댁 가는 올케를 집안행사 있을때만 볼수있나요~~~ 시누들은 친정 안가고~ 신경 안 썼다는 말이지~
    시누들은 편했으니~ 이게 무슨 이혼사유가 안되나요.
    올케에게 엄청 감사 해야겠는데

    댓글 안다는 제가 열불이 나네요

  • 295. 난리
    '21.9.28 9:33 AM (1.237.xxx.201)

    싹수 보이면 싸워야 합니다.하루라도 빨리 싸워서 남편 싹수를 고쳐놓던지 그것도 아니면 이혼이죠뭐..
    저희 남편도 10 년동안 교육하니 이제 조금 알더라구요
    교육 시켜야되요..

  • 296. 쯧쯧
    '21.9.28 9:35 AM (61.98.xxx.139)

    그집 올케 너무 안됐네요.
    20년간 그렇게 봉양하고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셨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이혼하네요.
    올케가 가정교육 잘받고 착한사람 인것 같아요.
    부모님 편찮으실때 나몰라라 안하고 다 거두시고
    돌아가신 후에 이혼소송 하는거 보니..
    그동안의 고생 다 보상받길 바랍니다.

    원글님은 어느 시대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요즘 누가 시집에 충성봉사 한다고..
    정신좀 차리세요!

  • 297.
    '21.9.28 9:37 AM (124.49.xxx.217)

    댓글 넘 많지만 ㅠ
    올케님 불쌍 ㅠㅠ

  • 298. 혹시
    '21.9.28 9:40 AM (27.176.xxx.220)

    시아버지 합가해서 모시라는 압력이?

  • 299. 진짜 욕나옴
    '21.9.28 9:41 AM (211.182.xxx.125)

    아니 시누이라면 그게 당연하지 않다는것도 몰라요?
    20년동안 올케가 그리하는데 심지어 휴가까지 같이 가게 만들어 놓고 이제서야 왜 말을 안하냐고요??
    이러니 잘해주면 고마운줄을 모르고 더더 바란다고 남동생네가 그러는 동안 그 멍청한 남동생 혼한번안내고 20년동안 무얼 하셨나요? 결혼안한 시누도 아니고 결혼한 시누이들이라면서요??
    울집도 시누이 많고 저도 시누이많은 집의 시누이지만 그렇게 안했어요.

  • 300. 애휴
    '21.9.28 9:41 AM (114.203.xxx.84)

    원글님은 맘이 안좋네요 어쩌네요 이런소리를 할게아니라
    그래도 길다면 길었던 그 세월동안
    특히나 어머님,아버님 살아생전에(비록 속으로 삭혔을지언정)
    어쨌든 최선을 다해 며느리노릇을 했다는것만쳐도
    그집 며느리는 칭찬받아 마땅한겁니다
    같은 여자로서 어쩜 이렇게도 상황에 따른 공감능력이
    바닥일수가 있을지 아침부터 기함하고 가네요 어휴...

  • 301. 카라멜
    '21.9.28 9:42 AM (125.176.xxx.46)

    그 남편 참 뭘 모르시는군요
    원글님의 올케 상황 접니다
    작년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일년동안 병원을 백번쯤 드나들었어요 응급실만 일년에 열두번 갔었고요
    그래도 이혼맘 안들어요
    왜냐 남편이 미안해 하고 고마워 하니까요
    저역시 시누가 직장다니고 저혼자 독박이었어요
    그런데 당연시 하다니오 어쩜 처신을 그렇게나 못할까요?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

  • 302. ...
    '21.9.28 9:46 AM (118.235.xxx.232)

    ㅈㅁㅅㅇㄴ
    '21.9.28 9:22 AM (211.192.xxx.145)

    며느리도 지들 입장 따라 서로 공감도 못하고 남의 며느리 탓하고 있으니
    무슨 여자끼리 부둥부둥이라고
    ㅡㅡㅡㅡ
    오로지 꼬투리 잡아서 여자까기.
    이러니 일베에 트랜스젠더냐는 소리까지 듣지.

  • 303. 주작인가
    '21.9.28 9:47 AM (121.137.xxx.231)

    진짜 어이가 없네
    올케도 되고 시누이도 되는 사람이지만
    저런 상황에 참고 기다린 것도 대단..
    아이들 있으니 참았던 거 같은데

    누가 봐도 이혼 각임.

    남편놈 ㅅ ㄸ ㅇ ㅇ
    시누들도 어이없음

    원글님 저걸 지금 묻고 있는 저의가 의심스러울 지경..

  • 304. 어허~~
    '21.9.28 9:48 AM (114.206.xxx.17)

    이런 미친 시누가 있다니....

    결코 시누짓 안했다는말 전혀 믿기지 않네요..

    올케랑 헤어지고 나선 많이 아쉬울겁니다...

    에이 퉤!

  • 305. 헐..
    '21.9.28 9:4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1-2주에 한번 시가라니..
    원글부터 1-2주에 한번 시가 20년가보고 저정도가 이혼사유가 되나요? 글써보세요.

  • 306. 올케
    '21.9.28 9:51 AM (218.234.xxx.129)

    바보네

    20년 그렇게 살아놓고
    시부모 다 죽고
    이제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이혼

    보아하니 변호사 정도 되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돈을 못 버나? 수천 생활비 꽂아주면 atm 기계삼아 죽을때까지 뽕을 뽑을거 같은데.

    이혼할려면 싹수 보일때, 한살이라도 젊을때 할 것이지

  • 307. 끝까지
    '21.9.28 9:52 AM (211.187.xxx.221)

    이기적인게 잘못 없으니 협의안해준다고 참 오래 참았네요
    원글님이 생각있음 남동생 설득해 협의이혼이라도 하게 도와주던지 아님 놔두세요

  • 308. 헐..
    '21.9.28 9:5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암튼 남동생, 시누들 하는꼴보아하니 시부까지 모시라고 할판인데...
    이래서 너무 오래 참으면 안됨.. 오래참으니 진즉말하지 이딴 얘기나 하잖아요
    2년정도 하다가 엎었으면 되려 이렇게 까지 안 곪았을텐데...

    아무튼 뭐 이혼못해주든 협의이혼을 안해주든 그 며느리 맘 떴으니 예전과 같은 효도는 기대마시고,
    본인 부모들은 본인들이 먼저 좀 챙겨요

  • 309. 협의도 안해주고
    '21.9.28 9:54 AM (211.182.xxx.125)

    이보세요 시누이님
    그 싸가지에 XX같은 남동생 니가 무엇잘했냐고 뒷통수라도 갈기면서 이혼해주라고 하고 올케에게
    자매들과 함께 사과하고 남동생 싹싹 빌고 이혼해주라고 족치세요.
    진짜 글을 보면 볼수록 열받는 남동생과 시부모에 시누이들입니다.

  • 310. 내로남불
    '21.9.28 9:58 AM (211.251.xxx.173)

    인간의 많은 문제가 왜 이렇게 될까요? 다 지는 괜찮고 남들 일엔 잣대를 들이대는 탓이죠
    글쓴이는 당장 남동생 이혼이 싫죠. 왜? 그동안 올케 고맙다 말만 하고 모든 걸 전가해서 집안이 잘 굴러갔으니까 그게 안된다는 것에 첫번째 불편을 느끼는 지극히 못되고 이기적이고 비양심적 사고예요.
    그 올케의 입장에서 1주일이라도 살아보고 그런 말 하시길.
    착하고 좋은 사람 저런 이기적이고 모자란 덜떨어진 남자랑 결혼생활로 다 망가진 상태를 시누라는 사람이
    그렇게 몰랐다, 왜 말을 안했냐...정말 끔찍한 사람들이에요
    지금도 올케의 인생을 돌아보는 마음 1도 없고 오로지 당신네 집구석 불편에 신경이 쓰이지요
    다들 이렇게 살지 맙시다.
    못된 사람이 못된 짓거리 해서 못된 사람아닙니다
    자신만 생각하고 타인에 대한 진실한 배려가 없는 것이 더 잔혹한 인간이지요

  • 311. ..
    '21.9.28 10:04 AM (118.235.xxx.227)

    올케는 20년동안 몸떨리고 명치가 막힌채로 살았겠다.. 근데 고작 한거라곤 시누짓한게 없는게 다인 시누님께서 몸떨리고 명치가 막힌다니.. 누가 봐도 올케 인생이 가여운데.. 이 글을 보는사람이 다 몸떨리고 명치가 막힌다!!

  • 312. ..
    '21.9.28 10:04 AM (211.246.xxx.230)

    원글님이 할일은
    올케한테
    그동안 수고했다고
    마음 몰라줘 미안하다고 하시고
    남동생 설득해 협의이혼
    빨리 해주라고 하세요
    같은여자 입장에서
    올케분이 짠하네요

  • 313. 00
    '21.9.28 10:04 AM (39.115.xxx.155)

    와….
    본문 글만 봐도 숨이 턱턱.
    1,2주에 한번씩 시댁가서 밥 차리는 거라니.
    진짜 못됐다… 그렇게까지 해 먹어야 했니?
    시누짓이 그게 시누짓이야.
    뭐 막장짓만 해야 신 짓이냐?
    나같아도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았겠다.
    헐. 20년이나. 그것도.
    말 안하면 모른다고? 모른 척하며 밥 따박따박, 올케가 하는 거 보면서
    그렇게 힘든지 몰랐다는 게 말이야 빙구야.
    남동생이나 누나나 이유듣고 억장 무너진단 소리 하는 거 보니 못돼먹은 집안일세 그려.
    올케가 보살이다 보살. 한시라도 빨리 빠져 나오시길.

  • 314. ...
    '21.9.28 10:06 AM (211.203.xxx.132)

    20년 했으면 놔주세요~~동생부부끼리 잘 살아라고~~

  • 315. ..
    '21.9.28 10:11 AM (118.235.xxx.227)

    며느리 인생 갈아넣어서 유지된 이 집 구석도 이제 끝났겠네
    당장 제사 지내 줄 사람도 없고 ㅎㅎㅎ
    이봐요 시누님~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집구석은 당신 욕먹어요!!
    시누이짓 안한건 당연한겁니다
    올케가 당신네 친정에 잘해서 시누이짓 안했다면서요?
    당신딸이 당신 올케처럼 살아봐야 올케를 이해할까?
    그리되길 바랍니다~

  • 316. 아..
    '21.9.28 10:13 AM (121.188.xxx.245)

    이런글 진짜일까???정말 이런생각을하는사람은 어떻게 생겼는지 진심 궁금하다. 20년을 노력하고노력하면 알아주겠지 싶어 노력하다 아니구나 싶어 포기한 저 마음을 이렇게 모를 수가있다고???

  • 317.
    '21.9.28 10:14 AM (223.62.xxx.94)

    제정신이신지? 이게 시누이짓 안한 거에요?
    옆에서 부추기고 방조하는 것도 공범입니다.
    올켜 착하네요.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참은게 어딘지.

    . "1~2주에 한번 시댁 가는 걸 20년 넘게 의무로 만든 남편이 지긋지긋했다고요. 시댁 갈 때마다 장 봐서 밥 차려 식사 같이 하는 걸 20년 넘게 하다보니 가기 전날부터 숨이 막혔대요. 병원 모시고 가는 것도 전담했고 휴가도 무조건 자기네가 모시고 가는게 당연시되는게 힘들었대요. 아버지 돌아가시자 제사도 바로 올케가 모셨는데 대가족 치닥거리 몸도 마음도 지쳤다고요."

  • 318. 올케기
    '21.9.28 10:14 AM (211.250.xxx.224)

    무슨 수행하신 분 같네요. 제 동생이라면 등짝을 몇번을 때려서 데려오고 제부눈 대가리를 발로 찼을 듯

  • 319.
    '21.9.28 10:16 AM (223.62.xxx.94)

    시누이짓도 안하고
    자식 노릇은 다 떠 맏기고

    자기는 시댁에 명절에만 가먼서 82에 불만글 썼을지도 ㅎ

  • 320. 오프에서
    '21.9.28 10:16 A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만났음 시누 ㄴ 멱살잡히고 주중이 쥐어박히는건 시간문제
    온라인 글을 이딱 로 쓰고 모르쇠?
    다행인줄 알고 동생에게 현실을 알려주실!!

  • 321. 흠흠
    '21.9.28 10:18 AM (125.179.xxx.89)

    저라도 이혼하고싶을거 같아요

  • 322. 흠흠
    '21.9.28 10:19 AM (125.179.xxx.89)

    시댁발길 끊으라하고 우선 숨좀 쉬라하세요..제사도 일시중단하고..

  • 323. ...
    '21.9.28 10:20 AM (175.223.xxx.71)

    욕먹으려고 쓴거죠???

    글만 읽어도 남동생이 나쁘놈이구 그거 방조한 나쁜 시누구먼.
    올케가 바보네요 저런집안 시중드느라 좋은 세월 다보냈으니..

  • 324. 삼땡
    '21.9.28 10:21 AM (58.120.xxx.84)

    저도 며느리라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저 정도가 이혼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
    이거 진심이신거져????
    우와 대박...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어우 이러니 이혼결심 하실만

    집안에 좋은사람들어오는게 얼마나 복인데... 그 복을 차버리시네..

  • 325. 혹시
    '21.9.28 10:21 AM (124.5.xxx.88)

    올케가 쓰신 글 아닐까요.
    20년동안 시댁에 매 주말 장 봐 가서 밥 차리고 휴가때마다 모시고 가고.. 다른 시누들도 이렇게 했을까요?

  • 326. 이혼에
    '21.9.28 10:21 AM (223.39.xxx.69)

    준하게 재산 명의 나눠주고
    별거해서 살게 중재해보세요.
    이혼ㅂㅅ단 올케도 그 생활에서 벗어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20년 차로서 저는 별거가 부러워요.
    남자들이 별거에 동의안하고 이혼도 안해주니
    재판밖에 없는 것 같아요

  • 327. 딱 저네요
    '21.9.28 10:22 AM (182.216.xxx.172)

    제가 평생 그렇게 살았는데요
    시댁식구들이 제 눈치를 많이 봐요
    게다가
    남편은 무조건 내편입니다
    그래서
    시댁일 도맡아 해내고도 이혼안하고
    사는거구요
    님 오빠 같았으면
    전 결혼초에 이혼했을겁니다
    사람이 떡잎이 노랬을테니까요
    님오빠
    집안 내세울거 아무것도 없는 열등감을
    도리랍시고 아내 누르는 재미로 살았나봐요
    그 마인드라면
    님 오빠하고 결혼해서 잘 살아줄 사람 아무도 없나봐요
    근데 이혼에 임하는 태도를 봐도
    님 오빠는 사람 아닙니다
    제 남편이라면
    무조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모든 재산 너 가지고 가라 할듯요
    물론 지금도 능력있는 남편이랑 같이 일군 모든 재산이
    제명의로 되어있는데다
    눈뜨면 자신인생에서 가장 감사한게
    저랑 결혼해서 한세상 산거라고 말해줍니다
    그게 참이든 거짓이든
    이런남자라면 힘들어도 버티면서 두루두루 잘 살아보려고
    같이 노력하겠지만
    님 오빠같이 양심도 사랑도 없는 남자
    님 올케가 사랑에 빠져
    너무 분간을 못했네요
    저라면 님 오빠같은 남자였으면
    신혼초에 이혼했습니다

  • 328. 헐..
    '21.9.28 10:2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얼마나 싫으면 시부모 다 돌아가셨는데 며느리가 그럴까..

    이래서 너무 오래 참으면 안됨.. 오래참으니 진즉말하지 이딴 얘기나 하잖아요
    2년정도 하다가 엎었으면 되려 이렇게 까지 안 곪았을텐데...

    아무튼 뭐 이혼못해주든 협의이혼을 안해주든 그 며느리 맘 떴어요.
    얼마나 꼴보기 싫고 재수없음 할거 다하고 이혼해달라고 하겠어요?

    저정도면 남동생이 재산분할 반하고 갈라서줘야죠.
    지도 사람이면 양심이 있어야 하는거 아님?

  • 329. ..
    '21.9.28 10:29 AM (223.39.xxx.39)

    눈물이 나네요...
    원글님...진짜 올케가 힘들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시나봐요.

    비슷한 상황인데, 그나마 신랑이랑 시누들이 고마워해 위로는 받고 있네요...진짜 시댁 지겨워서 이혼하고 싶을때 많아요

  • 330. 오메
    '21.9.28 10:31 AM (114.200.xxx.62)

    마스크 두장 쓰고 숨쉬는 기분입니다
    시누노릇 한거 없다....고하시는데
    딸노릇은 해야죠.남의 딸이 왜 더해요?
    남동생 전문직이다....했는데
    전문직은 아내를 자기 효도의 도구로 쓰는게 당연한가요?
    됏고
    시집살이 벗어나는건 지능순이라는 명언이 있더만
    이집 올케는 아마 생보살이였나봄

    시누입장에서 쓴글이 진짜 맞는지 대답좀 듣고 싶소!

  • 331.
    '21.9.28 10:31 AM (106.102.xxx.4)

    댓글수봐으미

  • 332. 너무 뻔뻔하네
    '21.9.28 10:34 AM (175.213.xxx.103)

    진짜 몰라서 저 정도라고 묻는가요?
    그누나에 그동생 이네요
    남을 힘들게 하고도 모르다니 자기부모만 모시라고 강요하는
    파렴치한이네요
    청춘을 바쳐 취직시켜 살게 해준거잖아요
    거기다 20년전에 같은학교라 올케가 엄청 기우는
    결혼한거네요

    2222222

    원글 또한 장난 아니네
    어떻게 그 정도에 이혼하냐는 말이 나와요?
    인간이 아니다 진짜

    남이 잠깐만 들어도 기함하겠구만

  • 333. 뭐지?
    '21.9.28 10:35 AM (223.62.xxx.149)

    자기는 시댁에 월 ㅣ회 가고
    친정능 스킵
    며느리에게 다 떠 맏가고 칭찬해 줬는데 뭐가 문제나고? ㅎ

  • 334. ㅇㅇ
    '21.9.28 10:36 AM (222.103.xxx.170)

    비슷한 상황인 아는 집은 그 집 시부모 돌아가시자마자 큰아들 둘째아들 이혼 당했어요

  • 335. love
    '21.9.28 10:38 AM (118.235.xxx.50)

    제가 지금 18년째 그렇게 살고있는데
    울4명의 시누들도 원글님 같겠죠
    다행히 저는 남편이 동생같지않아 좋은마음으로 하고있어요
    정말 쉬운거 아니에요
    그동안 고생했다하고 좋게 보내주라 하세요
    제발

  • 336. ㅇㅇ
    '21.9.28 10:39 A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피드백만 봐도
    올케 불쌍...진짜 님 가족들 벌받아요, 잘해줘요.

  • 337. ㅇㅇ
    '21.9.28 10:39 A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피드백만 봐도
    올케 불쌍...
    은인으로 감사하다 해도 모자랄 판에 시누이짓 안했으니 잘했다?

    진짜 님 가족들 벌받아요, 잘해줘요.

  • 338. ..
    '21.9.28 10:40 AM (118.235.xxx.227)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는데 암말도 안한게 대단한건가요? 진심?? 더 좋은 조건의 남자도 가능한 올케가 참고 살은게 대딘한게 아닌가요? 시누가 되면 이렇게 객관화가 안되나요?

  • 339. 결혼25년차
    '21.9.28 10:40 AM (14.138.xxx.71)

    나라도 못살았겠다.
    너무 싫었겠다. 인생 한번뿐인데
    그깟 남편이 뭐라고.
    저렇게 힘들게 20년 살았나.
    혹시 원글이 시누 아니고 본인얘기 아닐까 싶게
    완벽한 이혼 사유네요.

  • 340. ㅇㅇ
    '21.9.28 10:40 AM (110.11.xxx.242)

    피드백만 봐도
    올케 불쌍...
    은인으로 감사하다 해도 모자랄 판에 시누이짓 안했으니 잘했다?

    진짜 님 가족들 벌받아요,
    이혼이나 곱게 잘해줘요.

  • 341. ..
    '21.9.28 10:45 AM (118.235.xxx.227)

    구질구질하게 나 시누짓 한거 없다 개소리하지 말고 그냥 올케분이나 곱게 보내줘요 그렇게 사회생활잘하고 교우관계 좋고 심성좋고 인물 좋으면 동생놈은 다시 새출발하면 되겠네요 지금이라도 더 좋은 올케자리나 알아보세요~

  • 342. ...
    '21.9.28 10:46 AM (1.225.xxx.5)

    대기업임원 남편이랑 사는데...
    시댁에 1년에 3번 갑니다.

    생신, 명절2번...

    애들하고 남편은 월1회정도 가구요.

    딸들 직장다니면서 한달한번가셨다면서요?
    남동생도 직장다니니 한달한번만 보내시지 그랬어요

  • 343. oo
    '21.9.28 10:48 AM (58.236.xxx.86)

    마지막 피드백까지 정말 노답.
    20년동안 1~2주에 한번 의무로 방문하며 내집도 아닌 집에서 식사대접, 매 휴가는 직접 모시고, 병간호는 내가,
    그런데 남편은 마음가짐이 썩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살아요?
    거기다가 수험생이랑 결혼하면서 집해와서 거기서 내가 가장으로 일해서 뒷바라지하고 자리잡았는데, 합격하고 뚜쟁이 연락오는 거에 혹하지 않았다고 우리집 짱이라는 거예요?
    연락오는 거에 혹하면 그게 천박하고 쓰레기들인 거지, 쓰레기짓 안 하면 최최고예요?
    마지막 글 피드백 쓰신 거 보고 진짜 잠시 할 말을 잃었다가 댓글 답니다.

  • 344. 1111
    '21.9.28 10:50 AM (58.238.xxx.43)

    와.....진짜 역대급이다
    말로는 뭘 못할까
    큰며느리 잘 들어와 집안이 평안하다 하셨다고??
    그 시어머니 남편 제사 자기가 안지내고 바로 며느리한테
    지내라하고 자기 병원 오갈때 운전기사 시키고
    참 편안하게 살다 가셨네
    제사 아들네서 지냈으니 명절도 당연 거기서 했을테고
    그때마다 시누 식구들 다 모였을텐데 외며느리 혼자
    그거 다 해내고 거기다 생신때는 안모였을까
    생신상도 당연히 차렸겠네 그러면서 한달에 두세번 시가에 가고
    휴........생각만 해도 끔찍
    제발 곱게 이혼해 주길

  • 345. 레인아
    '21.9.28 10:50 AM (110.12.xxx.40)

    읽다가 울었습니다.
    그 올케 상황이 저네요.
    시누이 많은 집 외며느리..

    제가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이유는 남편이 제가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아주기 때문입니다.
    100% 다 막아주진 못해서 삼십년 살며 두 세번 크게
    싸우고 최근에 제 입에서 이혼하자란 얘기 나왔었어요.

    전투적인 자세로 이혼해!! 가 아닌 나 좀 살자!! 였어요.
    올케분도 그런 마음일거예요

    저흰 남편이 그 후 여러모로 다시 노력하고 있지만
    나 몰라라 하는 시누이들( 사실 맞죠?), 연로하셔서
    더 기력 떨어지실 시어머니, 늙어가는 우리 부부..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안고사는거나 마찬가지지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346. love
    '21.9.28 10:51 AM (118.235.xxx.50)

    왜 진상들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를까요
    부끄러움이란게 없네요
    베스트에 올라가고 간만에 댓글이 대동단결하는데
    아직도 변명이야
    올케가 얼마나 징글징글할지 너무 이해가 돼요

  • 347. ..
    '21.9.28 10:53 AM (118.235.xxx.227)

    윗분말씀처럼 저도 마지막 피드백 보니 너무 어이없어서 정말 이런 집구석은 진작에 탈출했어야 하는데 생각이 들어요 올케는 종합검진부터 받아봐야하는거 아닌지..올케분의 무사탈출 기원합니다.. 가부장적 사고방식과 효심깊은 남편이라.. 게다가 아내에게 살갑지 안ㄹ다라.. 정말 남편감으로서 최악이네요.. 게다가 더 꽉막힌 시누까지 부록인 집.. 정말정말 세상에 존재하는 욕은 다 퍼부어주고 싶다

  • 348. 자기가
    '21.9.28 10:56 AM (223.39.xxx.89)

    쓴 글도 못 읽어요?
    한달에 두세번씩 시가에 가서 장봐서 식사 준비
    병원수발 전담
    휴가 전담
    제사전담
    당연히 명절도 그럴테고
    핵가족도 아닌 대가족 뒷치닥거리를 20년 했는데

    원글이는 그러고 안 살았으면서
    어디서ㅈ이해를 하네 못하네
    입을 함부로 놀려요?

  • 349. 세월이 무상한걸
    '21.9.28 10:56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아는 나이가 되었고 시어머님까지 돌아가셨으니
    이참에 뒤집고 제2의인생을 살려는건가요?

    지겨운데 20년을 한결같이 살았을리는 없고 갱년기가 왔네요.
    애들 얘기는 없는데 애들은 없는지?

  • 350. 우아
    '21.9.28 11:00 AM (121.188.xxx.245)

    진짜구나. 주작인줄. 올케는 결혼전에 더더더많은곳에서 연락왔겠다는 생각은 진심 안하나요? 진심 못된사람.

  • 351. ....
    '21.9.28 11:05 AM (106.250.xxx.49)

    상상글 아니죠?
    살다살다 이런일이 있다는게 참 기가 막히네요
    주 2회 식사요?
    그래요 같이 모시고 사는 부부들도 있는데 그게 뭐라고요 그쵸?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주 2회던 주5회던 그게 문제가 아니네요
    동생이 와이프에게 평소 살갑게 잘했으면 그거 아무것도 아니예요
    왜 와이프가 숨막힐때까지 방치해둔거죠?
    그러면서 뭘 그리 잘못했다니요
    한 여자의 인생을 망쳐버렸는데요

  • 352. 이러니
    '21.9.28 11:06 AM (223.38.xxx.3)

    딸많은집 효자장남은 피해야함.
    지동생만 우쭈쭈하고 아무리 얘기해봐야
    알아듣지를 못함.
    비슷한 환경 갈등최고조일때 해외나가산 덕에
    이혼위기 넘기고 시부모 돌아가셨는데
    해외나가보니 나처럼 산 사람이 없더만요.
    남편이 업고 삽니다.
    동생 이혼시키고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거 구제불능이고요
    며느라기는 시부모를 봉양해야한다는 조선시대 사고방식 벗어나지 못하면
    똑같은 과정이 반복될것임.

  • 353.
    '21.9.28 11:06 AM (220.93.xxx.86)

    진짜 역대급!!!
    원글님 70대 중반인 저희 친정엄마랑 사고방식이 똑같아요!!! 며느리는 무조건 시집에 잘해야하고 남들 다 그러고 사는데 왜 너만 유난이냐는.... 말이 안통하는 벽창호라 친정엄마랑은 그냥 최소한으로 대화하며 사는데 50대인 원글님도 딱 그런 마인드네요. 댓글들만 속터지고 막상 본인은 절대 이해 안가고 바뀔 생각도 없고 올케가 참을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끝까지 생각할거에요.

  • 354. ....
    '21.9.28 11:06 AM (106.250.xxx.49)

    아...진짜 그 올케 너무 불쌍하네요
    동생은 너무 못됐고요
    동생 가족은 더 못됐어요
    종도 아니고
    원글님이나 종처럼 사세요
    남의집 귀한 딸 데려다가 인격살인 하지 마시고요

  • 355. 대박
    '21.9.28 11:07 AM (118.221.xxx.29)

    이게 주작이 아니라니...
    첨에는 1~2주라더니 왜 또 2~3주로 바뀌었나요 ㅋㅋ
    원글 딸도 꼭 그렇게 살길 바래요!

  • 356. ....
    '21.9.28 11:07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뭐라 중매쟁이?
    에라이 발닦고 잠이나 자라.
    아니 천벌받아라.

  • 357. 시가라 뻔뻔?
    '21.9.28 11:08 AM (211.182.xxx.125)

    이보세요. 제일 나쁜넘은 님 남동생이라니깐요
    사회생활 교우관계 좋았다고 그 남동생X이 좋은 남편이 아니라니깐요?

    부인 고마운 것도 모르고 다정하지도 못하고 맨날 조선시대 사고방식의 편협한 시가쪽 우선으로
    부인을 시가 종년 만들고 시부모 병수발 해주는 부인에게 니가 안모시고 사는것만으로도 시가에 감사하라는 마인드를 가진 남편으로서는 갖다버릴 XXX를 끝까지 지는 잘못한거 없다고 합의 못해준다는 XXX 인데

    거기다 시누도 아니 시누이 들이 몽땅 님 같은 뻔뻔하기 그지없는 시누이들만 있고
    남편이라도 고마운줄 알면 그래도 다행인데 뻔뻔스럽게 안모신거를 고마워 하라는 지는 잘못없다는 뻔뻔하기까지하니 그집 며느리 20년동안 참 몸도 힘들지만 마음고생 엄청했다 싶구만

    어찌 아직도 이리 구질구질 남동생에 시누이까지 이리 뻔뻔합니까? 집안내력인가봐요?

  • 358. hmmc
    '21.9.28 11:08 AM (49.166.xxx.109)

    이글 보니 내 시누들도 이런 생각이었겠구나 짐작이 되네요
    원글님 보시라고 로그인 했어요

    저는 이글 올케분처럼 살다가 지금은 시집 왕래안합니다
    저도 시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제 차지다 각오하고 살았고 가족이 2주에 한번은 가서 1박하고 왔어요

    원글 오빠처럼 그게 효도라 강요하는 남편때문에요
    그래서 원글 올케분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저는 결국 몸에도 무리가 와서 병이 생겼는데 그런데도 계속
    그놈의 자식도리 외치는 남편과 이젠 합가를 바라고 절 다그친 시부모 때문에 우울증도 겪고 시집에 발길 끊었어요

    애들 다 커서 이혼도 무섭지 않아 남편에게 이혼 요구했는데
    각성한 남편이 그동안 너무 고생시켜 미안하다 나는 절대 이혼할수 없다 버텨서 이혼은 안했어요

    자기가 심했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부모님께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는걸 인정하니까 이젠 시집에 발길을 끊었어도 자기가 다니지 저에게 강요안해요

    남편의 진심어린 사과가 저희 가정의 해체를 막았어요
    맑간 얼굴로 이게 정말 이혼까지 갈일이냐고 답답해하는 시누 글보니 올케분 이미 몸도 마음도 다 상했을거같아 너무 안타까워요

    공감능력 전혀없는 남편과 시누이봐선 시부모님도 겉으로 며느리 복있다고 자랑하고 다녀도 아마 올케에게 좋은 시부모는 아니었을겁니다
    좋은분들이었다면 며느리 혼자 독박효도하게 안하셨을테니까요

    올케분 그동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무 미련이 없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제남편은 제가 이혼불사하고 나오니까 주변 지인들한테 본가에 1년 평균 얼마나 왕래하고 사는지 다 물어보고 우리가 심했구나 객관적으로 판단하던데 동생분은 아내의 헌신을 비난까지 했으니 돌이키기 힘들거에요

    남매가 같이 올케 속 긁지말고 가장 좋은 조건으로 이혼해주세요 그래도 올케분은 회복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릴거에요
    만약 저대로 진행되면 올케분 병걸릴수도 있어요
    더이상 죄짓지 마세요

  • 359. 중매쟁이
    '21.9.28 11:1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중매쟁이/. 아 끝까지 욕나와
    망할집구석이네 그 남편놈 쫄딱 망했음 좋겠네요 시누들도

  • 360. ....
    '21.9.28 11:11 AM (106.250.xxx.49)

    남동생이 어떤 전문직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심성으로 전문직을 하다고 하니 무섭네요

  • 361. ...
    '21.9.28 11:14 AM (220.93.xxx.86)

    원글님이 물으셔서 대답하자면, 1-2주에 1회 방문이요? 신혼때 같은 단지에 아파트 사놓으셔서 첫째 낳고 2년 정도 (총3년) 주 1회 방문했어요. 심지어 저희 시부모님은 절대 일 안시키시고 식사도 시어머니가 준비하시고 좋으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너무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친부모도 그렇게 자주 안보는데 왜 내가 주 1회씩 만나야 하는지... 넘 힘들어서 다른 동네로 이사하고 월 1회 방문으로 바뀌었는데 남편이 이래저래 속썩이니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다 해외 1년 나갔다올 일이 있어 그때를 계기로 돌아와서는 진짜 딱 명절, 생신, 어버이날만 가요.
    댓글들이 대동단결해서 말하지만 남편이 힘든거 알아주고 고마와하면 그 이상으로 힘들어도 참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지만 남편이 속썩이면 한다리 건너인 시가 가족은 정말 엮이고 싶지않고 남이에요. 남동생이 인성에 문제 없더라도 올케에겐 나쁜 남편이라는데 왜그리 받아들이지 못하는건지....

  • 362.
    '21.9.28 11:15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아직도 문제 파악을 못 하시네요...
    2-3주에 한 번 시가에 가는 것이 그렇게 못견딜 일이냐라고 물어보시는게..
    님 남동생이 장남인데 모시지도 않고 그 정도 하는 걸 가지고... 라고 하는 거랑 맥락이 같네요
    원글님네 가족들은 너무 가부장적인 습관이 몸에 베어 있어요.
    며느리 노릇 어쩌고 하면서 니가 한 게 뭐냐 뭘 그 정도 가지고 그래..하는 그런 마인드요
    모르시겠으면 외우세요.. 원글님이라도 지금 미안하다고 해야하는 거예요.
    그게 당연한게 아니거든요? 효도는 각자 자녀가 해야하는 게 맞고요
    저도 결혼 20년 다 되어가는데 결혼초에 전화 너무 안하면 전화정도 드리라는 정도였지 그렇게 매달 찾아가밥 먹고 그러진 않았어요. 몇 년전부터는 두세달에 한 번 뵙는 것 같은데요?
    저희 시가도 엄청 따지는 집안이고 며느리 어쩌고 하는 집이예요.. ㅎㅎ 그래도 원글님네 정도는 아니네요
    제사도 없고 휴가는 두 번 같이 가봤어요
    싫으면 싫다고 하지 그랬냐.. 어쩌고 이거 가해자들이 꼭 하는 말이예요. 순하고 착한 사람 다 부려먹고 하는 말이죠

  • 363. 댓글
    '21.9.28 11:16 AM (61.80.xxx.213)

    만선이라 그냥 보다가 원글님 덧글 보고 댓글답니다.
    아무리 내 동생이지만 남의 부부 사이 사정을 다 알 수는 없어요.
    팔이 안으로 굽기 마련이라 이혼 사유가 이해안되는지 모르겠는데
    올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전업주부로 살면서 남편과 갈등이 많았던 거 같아요.
    오죽하면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다 끝난 마당에 헤어지자고 했을지
    자세한 얘기 안 들어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에요.
    비슷한 사례로 제 지인 중 시집과 갈등있는 결혼생활하다고
    친정 반대 무릅쓰고 이혼하고는 1년만에 위암으로 돌아가신 분 있어요.
    이혼 말리지 마시고 행여나 올케하고 부득이 또 전화할 일이 생기면
    (전화 안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만) 그저 얘기만 들어주세요.

  • 364. ...........
    '21.9.28 11:18 AM (211.250.xxx.45)


    저도 댓글만선에 어지간해서 안다는데

    진짜....시누님..그러시는거아니에요
    시누가 한분이 아니고 많다했는데...다 이런분이면....ㅠㅠ

    진짜 올케분의 희생으로 평안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올케분 생불이시네요
    어머님생전까지 피눈물흘렸을듯

  • 365. 떨긴 ㅋ
    '21.9.28 11:21 AM (121.162.xxx.174)

    잘못한 거 없으면 소송에서 정리 되겠죠
    왜 떨리지?
    더 조던 좋은 여자 찾으면 되지
    그 여자들 중에도 돌싱 있지않겠수?
    나 시누
    근데 시누가 가족의 호칭이지 벼슬이유?
    시누짓을 안하다니, 시누가 되면 또라이가 되서 미친깽깽이 머리풀고 춤춥니까?
    이래서 개천인 거임.

  • 366. 와우!!
    '21.9.28 11:21 AM (124.5.xxx.117)

    저 50대인데요 와우 진짜 대단한 집구석이네요
    올케 보살이고요
    한달에 한번 시가 가는것도 진짜 스트레스고 자주 가는겁니다

    올케분! 이혼 잘 선택하셨어요!! 행쇼!!!

  • 367. ---
    '21.9.28 11:22 AM (121.138.xxx.181)

    정말 저렇게 올케 부려먹고 뭘 잘못했냐고 하는 시누글 보니.
    얼마나 올케를 괴롭혔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지 이러면서...
    지들은 잘해줬는데 이러고 있겠죠.
    결혼할때 집까지 해왔고..시험 공부 뒷바라지 하고..
    2주에 한번 식사준비 20년간. 이게 뭐 힘드냐고 하는 생각..
    이정도면 다른건 얼마나 부려먹었을까?

  • 368. ....
    '21.9.28 11:24 AM (106.250.xxx.49)

    전문직이라고 니까짓게 하는게 보여요
    온가족이 종취급하면서 니까짓게 하는게 보인다고요
    그러지 마세요
    벌받습니다
    남동생도 누나가 데리고 사세요
    올케는 이제 놓아주시고요

  • 369. ...
    '21.9.28 11:27 AM (219.249.xxx.19)

    역대급~~ 이런 시누 역대급.
    1~2주마다 20년을 시댁 간 올케를 어찌~
    집안 행사때만 볼수있는지.
    올케에게 온 집안이 본인들 할일을 미루었네

  • 370. 안쓰려다가
    '21.9.28 11:27 AM (49.165.xxx.191)

    원글이 덧붙인 글에 화가 나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주 2~3회에 한번 시가방문 식사 준비가 과연 내가 원하는 내 컨디션에 맞는 내가 고를수 있는 시간이었겠나요? 그간 한사람 희생시켜가며 본가 가정 평화이루고 시부모님 가시는 길까지 효도했으면 그만 놓아주세요. 이년이었음 더 참아보려고 하겠는데 이십년이면 차고도 넘칩니다. 남동생에게 따뜻한 말 부인 배려하는 말 제대로 해줬는지 물어보세요.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남편과 시집식구들이 방조한거 아닌가요? 남편이 방패막이 되어줬는지 부인편에 서서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줬는지 물어보고 그렇게 안했다면 마지막으로 그렇게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 지나가던 오십대 중반도 너무나 올케를 이해하는데 시누이는 어째서 그게 이해가 안되나요?

  • 371. ...
    '21.9.28 11:27 AM (219.249.xxx.19)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이런 이야기하시면~ 원글님은 바로 주위에서 차단할겁니다

  • 372. ㅡㅡ
    '21.9.28 11:29 AM (14.32.xxx.186)

    올캐에게 살갑지 않았던 것에서 부부관계는 끝난거에요... 그걸 20년간 참으며 시부모 돌아가실 때까지 버텨줬으면 남편이나 시집 식구들이나 할 말 없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373. ....
    '21.9.28 11:30 AM (106.250.xxx.49)

    진짜 옛말 틀린거 하나 없네요
    집안보고 결혼해야한다고...
    집안 내력 성향 무시못하죠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고
    글쓴님 집안 정말 정말 후지네요
    부모님이 교육을 잘못 시켰어요
    집안 환경이 너무 후져요

  • 374. 올케는
    '21.9.28 11:3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 여인 인가요?

    그렇게 싫으면 반발을 하던가 그래도 안들어주면 이혼하던가 해야지
    지겹다면서 20년씩이나 왜 그러고 살았는지 . 이해가 ..

    남편에대한 사랑 때문에 하라는대로 하긴 했는데
    전업만 20년 하다보니 자존감이 바닥이었나 ..

  • 375. ..
    '21.9.28 11:36 AM (118.235.xxx.227)

    님이 할일은 동생이나 설득해서 올케 잘 보내주라고 하세요.. 끝까지 못되게 굴지말고!! 남인 나도 이 사연글 읽고 가슴이 턱 막혀서 숨쉬는게 힘듭니다 결혼 초 3년동안 님 올케처럼 살아봐서 그 심정 더 잘 알아요.. 다행히 미친년마냥 싸워서 그러고 살진 않지만 님 올케는 정말 보살입니다 당시 나도 우리 손윗시누에게 하소연했더니 님처럼 그렇게 말하더이다 우리 땡땡이처럼 착한 아이가 어딨으며 부부사이 문제 있을리가 없다나 뭐라나.. 당신 사연을 보면 다시한번 내가 옳았다는 생각 드네요 선한 끝은 있다는 말은 가해자들의 가스라이팅이라는거..

  • 376. 미치겠네요
    '21.9.28 11:36 AM (125.184.xxx.67)

    글만 봐도 돌아버릴 것 같은데요.
    20년동안 1-2주에 한번씩 장을 봐서 시가에 가서 밥을 먹었다고요?

    내가 아는 아줌마가 남편이 치과의사인데 (혹시 그집 시누이인가)
    매주 토요일마다 시가에 가서 혹은 시부모님이 집에 와서 1박 2일 자고 간다고
    결혼하고 거의 한 주도 빠짐없이....

    남편이 돈을 잘 벌어도 그 아줌마 얼굴은 그늘져있고 사람이 우울해보였어요. 푸석푸석..,,
    주말 지나고 보면 주말내내 고된 노동하고 난 사람처럼 사람이 진이 빠져있고요
    목,금요일쯤 되면 사람이 침울해진다고 주위 아줌마들이 그러더군요.

    남편은 방패막이가 되주기는 커녕 자기 부인를 부모 봉양하고, 즐겁게 해주는
    노예로만 부리니 그 아줌마 마음에 얼마나 울분이 가득했을지...

    이게 아무 일이 아닌가요?
    이런데 동생이 욕먹을 짓을 안 했다고요?
    사람 인생 하나 숨도 못 쉬게 억압해놓고 말이야 빙구야 ㅠㅠ

  • 377. 이런
    '21.9.28 11:37 AM (108.205.xxx.43)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 맞습니다.
    그거 20년을 어떻게 합니까?
    며느리 는 종이 아니고 손님같이 대접해줘야할 존재에요.
    며느리만 희생시키려는 그 더러운 문화 없어져야합니다!!

  • 378.
    '21.9.28 11:39 AM (1.235.xxx.143)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홀로된 어머니 20년 모시고 산 남동생 .. 올캐 힘들다해서 내가 모시고 왔습니다. 동생부부가 어머니로 서로 갈등생기면, 동생을 생각해서라도 다른 자녀가 부모님 모셔야된다고 생각해요. 남동생은 오로지 자기 가족 위해주고,올캐와 행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중요하지만 자기 가족을 소중히 여겨야 부모님과 관계도 좋아집니다. 나도 시부모님께 못하는 도리를 남의 딸에게 내부모한테 해주길바라는건 아니지요. 원글님이 올캐보다 시부모님께 잘하고 살았다고 해도 올캐한테 바랄순없어요.. 그런데 원글님도 그렇게 살지 못했잖아요. 언제나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불만이 없어요. 남동생은 처가에 올캐만큼하고 지냈는지 궁금합니다~

  • 379. 갈수록 양양
    '21.9.28 11:41 AM (39.7.xxx.221)

    그런데 정말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요? 결혼하신 분들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습니다. 직장 다니느라 월1회 정도 시댁 갔지만 그리 힘들다는 생각 안했어요
    ㅡㅡㅡㅡ
    갈수록 양양이라고 원글 진짜 올케가 그것밖에 안했다고 생각해요?

    한달에 두세번씩 시가에 가서 장봐서 식사 준비
    병원수발 전담
    휴가 전담
    제사전담
    당연히 명절도 그럴테고
    핵가족도 아닌 대가족 뒷치닥거리를 20년

    당신이 쓴 것만해도 올케 공덕이 차고 넘쳐요.

    1년에 시가 몇번이나 가냐구요?
    나 3번가요. 명절이랑 시부 생일. 됐어요?

    어쩜 사람이 못되도 저렇게 못될수가…

  • 380. 정의가
    '21.9.28 11:42 AM (125.184.xxx.67)

    살아있다면 동생분은 이혼당하고, 올케의 노동과 희생에 기대서 해왔단 부분
    혼자서 다 감당해야죠.

    남동생은 당연히 이혼생각 없겠죠.
    노예가 자유찾아 나가는 거 누가 놔주고 싶어해요.

    이게 평생 돈 갖고 부려먹던 노예 그만 놔주고, 본인이 남은 아버지 효도하고
    어머니 제사 보시면서 잘 살라고 하세요.

  • 381. 뜨어
    '21.9.28 11:42 AM (112.219.xxx.74)

    저 정도가 이혼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남동생 마인드고,
    그래서 이혼 당하는 거

  • 382. zㅌ
    '21.9.28 11:42 AM (164.124.xxx.137)

    원글님은 아직 정신 못차리신 듯하네요
    원글님네 며르니처럼 4년 했는데 도저히 못하겠던데 그게 당연한 일이면 원글님도 자식이니 본인이 직접하지 그러셨어요
    왜 똑같은 자식인데 남동생한테 맡겨놓고 이제와저러는지 모르겠네요

  • 383. ...
    '21.9.28 11:45 AM (121.167.xxx.91)

    악의 평범성이란 말 아시죠?
    저는 진짜 모른 척하고 남의 등 떠미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이고 천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나쁜 짓 하는 놈들은 다들 저 놈이 나쁜 놈이고 악마라는 걸 알잖아요.

    남은 생 훨훨 날아가 마음 편히 사시길 얼굴도 모르는 착한 며느리분 응원합니다.

  • 384. ....
    '21.9.28 11:45 AM (1.225.xxx.5)

    이글 삭제하시지마시고 동생한테 링크보내주세요.

    삭제하실거면 캡쳐해서라도 동생 보내주시구요.

    혹시 알아요? 동생이 이거보고 이제라도 정신차릴수도..

    그럼 누나가 동생부부이혼 막은거죠

  • 385. 남동생욕먹이는짓
    '21.9.28 11:45 AM (106.250.xxx.49)

    남동생놈은 처가에 똑같이 했답니까??????????????
    그랬으면 인정
    안그랬으면 미친놈 소시오패스
    누나도 똑같음

  • 386. 정답 드릴까요?
    '21.9.28 11:46 AM (219.251.xxx.169)

    정답은 정해져 있는데요.
    이혼. 말이 쉽지 진짜 각자에게 아이에게 힘든 길이에요
    정답은 남동생이 선택권을 쥐고 있네요.
    부인의 노고 넘 이해되고 요즘 그렇게 사는 여자들 흔치 않은데
    남동생이 부인의 그동안의 노고를 감싸안아줘야 합니다
    그게 정답이에요
    그걸 남동생이 할 수 있다면 이혼 안해도 되고
    부부생활 이어 갈 수 있어요
    남동생이 맏며늘의 노릇을 원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무조건적 희생을 바란다면 그건 이혼의 지름길이구요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되요
    부인이 20년 가까이 전업주부 였어도. (저도 전업주부 하다가 맞벌이 하는데, 전업주부 진짜 편해요. 맞벌이 넘 힘들어서)
    하지만 전업주부였어도 시댁에 쨌든 일이 계속 있었으므로 힘들었을거고,(우리 삶과 어머니의 삶 자체가 비교가 안되요 우린 편하게 살아왔기에 고생 무지하게 한 엄마 시엄마의 삶과눈 비교 자체가 안되서 어머니처럼 살아라 라는 말은 좀 힘든거 같네요)
    정답은 남편이 부인 감싸주고 안아줘야 합니다 무조건
    왜냐 지금까지 자기 집에 잘 해왔는데 그걸 맏이니까 당연시 해야 하는건 아니에요
    시어머니,친정엄마의 희생이 당연시 되야 하는건 아니죠
    그분들 그렇게 아프고 참고 살다가 노년에 우울증 약 드시잖아요. 안타깝게도.
    남편분이 잘 처신 잘해서 이혼까진 안갔으면 좋겠구요
    재산이 얼마나 많을진 모르나 그거 반 나눠도 별거 없구요
    애들도 중고딩일텐데.
    남편이 먼저 부인 감싸 안는게 해결책이여요
    그러면 부인 이혼까지 안해요 정말로.
    남동생이 현명한 판단 내리길 글쓴 시누이님이 도와주세요~

  • 387.
    '21.9.28 11:47 AM (123.215.xxx.118)

    내세울거 없는 집안 목에 힘줄거 딱 한가지가
    남동생 고시 합격이었나봐요?
    온식구가 달라붙어 당연한듯 갑질..

    한푼 안보태주고 친정서 집부터 해줘서 시작하고
    중매가 줄줄이 들어왔다??
    그걸 20년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일이냐고??
    진짜 놀고 있네요.

    남의집 귀한딸 그렇게 인권유린하듯 부려먹어놓고
    우리가 그렇게 잘못한건 없어요??
    진짜 남매가 뻔뻔 그자체!!!!

    님 딸도 똑같이 20년 살길 바랄께요.
    딸 없음 데릴 사위 20년 갑질!!!

  • 388. 50초반
    '21.9.28 11:48 AM (223.62.xxx.75)

    시댁 명절2번 생신 2번이지만 지방이랑 1번정도 갔었음.
    1년에 3-4번 감 끝
    시댁어르신 20년동안 울집 3번 다녀가심.

  • 389. 와..
    '21.9.28 11:50 AM (118.221.xxx.100)

    진짜 노답이다
    원글 댓글 수정글 다봤는덕
    절대 안바뀌는 원글님..

  • 390. 전문직이란
    '21.9.28 11:51 AM (47.136.xxx.31) - 삭제된댓글

    이유하나로
    온 집안식구들이
    기본적으로 고상하게 유세깔고 대한 거
    글 면면히 보인다.

    돈 몇푼 남들보다 더 쥐어준다고
    누가 그렇게 사나요 요즘?

    그며느리.착하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렸으니..

  • 391. 이런
    '21.9.28 11:53 AM (116.43.xxx.160)

    덧붙이신 글을 보니 전혀 모르시는군요
    그렇게 잘난 내동생이 왜 이혼을 당하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 당할만 하니까 당하는거죠
    몸이 떨리고 명치가 막힐만큼 힘든건 올케일텐데, 왜 시누분이 여기서 피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392. 일년에
    '21.9.28 11:56 AM (219.251.xxx.213)

    명절 생신 휴가때만 가는데요. 대체 님네는 전문직 아들이라는 이유로 얼마나 불러들인건가요.님 동생 전문직이라고 난 너보다 위다 생각하니 저렇게 행동했겠죠. 왜 이혼하고 두가정 케어해줄 여자분 찾으라하세요.사람이면 고마운줄을알야지...결혼한 주제에 마담뚜 연락받았다고 부심 부리는 시누이 보소....와 이러니 저런꼴 나지.합격도 못한 사람이 전세지원 받고 결혼 했음 고마운줄 알아야지...어차피 의대생은 아니었을테니까요.

  • 393. 끝까지 진짜...
    '21.9.28 11:56 AM (182.212.xxx.185) - 삭제된댓글

    물어보니 답합니다. 결혼 21년차 시댁에서 집이고 뭐고 다 해주셨고, 음으로 양으로 지금도 끊임없는 지원해 줍니다만 간섭 1도 없고 시댁에 많아야 3-4번 갑니다. 코로나로 2년동안 못가도 니들만 건강하라 하시고 시댁 가도 어머님이 맛난 밥 다해주고 설거지만 거듭니다. 무슨 일 생기면 남편이 혼자가서 부모님 도와드리고 보살펴 드립니다.
    됐어요??? 님 올케는 그냥 천사라고요!!!!!

  • 394. 2-3주?
    '21.9.28 11:59 AM (112.184.xxx.141)

    어떤땐 2-3주였겠지만 대부분은 1-2주였겠지요.
    어쨌든 저라면 20년씩이나 버텨오진 않았을거예요. 왜 부모님이라고그리 자주 만나며 살아야 하는지요? 새로 꾸린 가족 위주로 살아가야죠. 더구나 시어른께 효도는 남동생이 해야지 왜 올케가 해야하나요?
    20년을 그리 살다니 올케분 인생이 너무나 불쌍해 말 보태고 갑니다

  • 395. 이혼사유
    '21.9.28 12:00 PM (182.227.xxx.251)

    가 과연 그것 뿐이겠어요?
    부부사이에 문제도 있는데 그거에 시가문제는 기름인거죠.

    올케도 남편 못지 않은 능력이 있는 여자였을텐데 전업 시키면서 시댁 뒷바라지나 실컷 시키고
    남편은 승승장구 하면서 아내를 무시하니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올케라고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전업주부하면서 시가와 남편 뒷바라지나 하는 삶에 만족 했을거라고 생각 하는건 원글님 착각 일수 있죠.

    아울러 올케가 저랑 비슷한 또래 일걸로 짐작 되는데
    저나 친구들 모두 시가에는 명절, 생신 외에는 한두번이나 더 갈까??
    무슨 행사나 특별한 일 없음 더 안가요.
    무슨 한달에 몇번씩 가요?
    그리고 올케는 1-2주에 한번 남동생은 2-3주에 한번이라고 우긴다면
    이건 주로 1-2주에 한번 간건데 남동생이 가끔 2-3주에 한번 간걸 가지고 그렇게만 느끼는 겁니다.
    1-2주에 한번이 맞을 거에요.

    요즘 세상에 전업이고 직장이고 떠나 1-2주나 2-3주에 한번씩 시댁가는 집이 어디 있어요?
    무슨 재벌집 며느리도 아닌데 완전 시가 종노릇이죠.

    그리고 2-3주에 한번 가야 할 일이 생기면 또 그 효자 남편이 얼마나 투덜 거렸겠어요?
    본가 가야 하는데 딴 일이 있다는거에 불만족 스러운 표현 했겠죠.

    원글님 모르는 그런게 쌓인거에요.
    남편이 제대로 역활하면 여자들이 뿔나지 않아요.
    고생 했다. 우리집에 잘해서 고맙다.
    토닥 거리고 도와주고 좋은 말만 했음 이 상황에 왔겠어요?
    그걸 님 동생이 못해서 이 사단이 난거라구요.

    전문직이라고 잘났으면 밖에서나 잘난거지 왜 집에서 잘난척 하는지
    아내가 시가에 종인줄 아나
    무슨 시가 일 전부 마누라에게 맡기고 살았으면서 고마운것도 모르고

  • 396. 아직도
    '21.9.28 12:02 PM (175.125.xxx.3) - 삭제된댓글

    이런글이 올라오니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을 안 하지...

  • 397. ...
    '21.9.28 12:04 PM (183.100.xxx.209)

    수정 글보니
    그 올케 더더더 불쌍하다.
    올케는 더더더 나은 남자랑 결혼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 398. 우리 시누이는
    '21.9.28 12:06 PM (47.136.xxx.31) - 삭제된댓글

    본인이 맞벌이이고 전문직이었는데
    자기 친정어머니랑 같이사는 전업주부 올케 힘들거라고
    주말마다 자기 어머니 모셔갔는데
    것도 20년전부터,
    님은 전업주부는 더군다나 남편이 전문직이면 더더욱
    그정도 고생은 끝날 날 기약 없이
    영원히해도 된다는 마인드네요?

    님의 집의 문제는 뭐냐면요
    육체적 힘듬도 문제지만
    글에서 면면히 느껴지는 님 집안의
    고상한척 웃으면서 착취하는 보수적인 문화가
    더 숨막히게 힘들었을 거 같아요.
    전문직 아들이라고 ,남편이라고
    기본적으로 유세 깔고 대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셔요.

  • 399. ....
    '21.9.28 12:09 PM (128.134.xxx.128)

    어지간해도 9:1은 되거든요.. 댓글이요.
    웬만한 글에는 십프로는 글쓴이 편드는 글도 나와요.
    근데 말그대로 350개 넘개 대동단결이면
    객관적으로도 이상한거 맞아요.
    그렇게 살아보지 않으셨잖아요. 나는 맞벌인데 너는 편하게 살고
    아들이니 그렇게하는거 당연하고.. 그건 질투고 시샘이죠.
    동생한테 부모일 다 전담시키면서.
    전문직 남편이면 그렇게 살아도 되나요..
    원글님한테는 그런 남편 그런 시누가 없으니까
    한달에한번가든 열번가든 괜찮았겠죠
    그 수고를 고마워하기는 커녕
    아직도 폄하하는데 20년 세월 올케가 어땠겠어요.
    그리고 아주많은 사람들이 콕 찝었듯이
    남편이 알아주고 미안해하고 하면
    20년 세월을 뒤로하고 이혼까지 생각 안했을꺼에요.
    올케가 선한 사람이라 그래도 부모 다 돌아가시고
    소송하는거에요.. 요새같으면 일년도 안 참아요.
    아. 참고로 저는 2년내내 매주 가서 밥하고 잠자고 하다가
    돌아버리기 직전에 외국발령받아 도망치듯 떨어졌구요.
    지금은 멀리살아 일년에 대여섯번 가는데
    신경안정제 달고 살아요.
    그래도 남편이 자기집 이상한거 겨우 알아줘서 살긴 하는데요.
    신혼때 이혼안한거 정말 후회하구요.
    아이들 대학가길 기다려요..

  • 400. 중매쟁이??
    '21.9.28 12:10 PM (114.201.xxx.142)

    에라이…
    겉으로는 아닌척 하지만 속은 시커먼 속물 덩어리 그 자체구만.
    본 적도 없는데 어떤 유형일지 안 봐도 그려지네.

    아닌 척 상식적인 척 그만하고
    조용히 본인 속내를 들여다보시길

  • 401. ..
    '21.9.28 12:11 PM (1.230.xxx.125)

    원글님....
    성실한 가장이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보다 제일 중요했던 게 책임감 강한 효자 아들 역할이었을겁니다.
    거기에 그 효자 역할을 아내를 통해 실천했을거고요.
    그렇지만 아내에게 고맙다 감사하다가 없이 그 긴시간 그 효자역할을 강요해왔기에
    지금의 상황이 도래한겁니다.
    아마도 동생도 안바뀌고, 그걸 지켜보니 원글님 원가족들도 안바뀔겁니다.
    저러다가 이혼하고 나서 재혼이라도 하면
    그때는 완전 바뀌더라고요,,
    시부모도 나이들고,
    아들도 한번 실패의 경험으로 와이프 귀한줄 알게 되고...

  • 402. ..
    '21.9.28 12:16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이야.. 님 수정한 글 보니까 진짜 답 없네요..

    ㅡㅡㅡㅡㅡㅡㅡ
    근데 시험 붙고나니 결혼한 줄 모르고 중매쟁이들이 연락 오고 그랬습니다.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그런 생각조차 한 적 없고 둘이 잘 살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ㅡㅡㅡㅡㅡ

    그리고 이 글은 왜 쓰신거예요?
    그런 생각 안 했으니 고마워해라 이건가요?
    당시 백수 남동생이랑 결혼까지 해준 올케에게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
    뭐 어쩌라고 싶네ㅋ

  • 403. ㅎㅎㅎㅎ
    '21.9.28 12:16 PM (125.177.xxx.100)

    아무리 함들어도
    남편만 제대로 해주면 이혼 안해요

    원글님 그 자랑스러운 남동생이 아주 이혼당할 ㄱㅈㅅ 인거죠

  • 404. 이혼
    '21.9.28 12:16 PM (221.150.xxx.126)

    이혼해도 상관없다고??;; 남동생 말하는 뽄새하고는.. 재산분할 제대로 하길 바랍니다.

  • 405. 말바꾸는 거봐라
    '21.9.28 12:18 PM (47.136.xxx.31)

    올케는 1.2 주에 한번 갔는데
    시누이하고 남편 머리엔 2.3.주에 한번이구나.
    3주에 한번이니 한달에 한번 꼴이라고 우기시지그래요?
    올케는 매주가는게 디폴트 였는데..

  • 406. 진짜
    '21.9.28 12:20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별 미친 집구석 다 보네요
    어디가서 억울하다고 하지 마세요
    욕 더먹기 싫으면

  • 407. 갈수록 양양
    '21.9.28 12:26 PM (125.132.xxx.178)

    참 결혼연수를 안적었네. 나 결혼 26년차에요. 암만 생각해도 어디 시골구석쟁이 본데없이 살던 개룡집안 아닌다음에야 저렇게 사람을 부려먹고도 자기네가 뭘 잘못한 지 모른다는 게 이해가 안되요… 이 원글도 사실 자라면서 취급받은 거 풀면 사연 한 트럭일걸요, 그 원망하는 마음도 사실 올케 저렇게 취급하는 데도 한몫하는 거에요. 내가 그렇게 취급받은만큼 상대적으로 내 동생 더더더 대단해야 하고, 그런 남동생 겨우 대기업직원이 꼴랑 집한채가지고 와서 올케로 들어와 편하게 살았다 .. 사실 이게 내심인까 올케 이혼 요구가 어리둥절 할 밖에요

  • 408. ….
    '21.9.28 12:30 PM (122.106.xxx.104)

    더 좋은 조건의 여자 였음 1년도 못살고 도망 쳤겠죠~
    답글 과관이구만..

  • 409. 요약
    '21.9.28 12:31 PM (39.120.xxx.104)

    학벌 나쁘지 않고 대기업 다니는 외모 괜찮은 아가씨가
    손윗시누 줄줄이 있는 없는 집 장남과 오래 사귀었다는 의리 하나로 결혼함.
    당시 시모가 결혼을 서둘렀으나 신혼집 전세는 처가에서 마련해줌
    20년을 거의 매 주말마다 시댁에 가서 밥 차리고 설거지하는 하녀노릇을 하는데
    남편이란 ㅅㄲ는 그게 뭐 어렵냐며 ㅈㄹㅈㄹ거림
    생계형 맞벌이 중인 시누이란 것들은 손 하나 까딱않고 올케가 차린 상 받아처먹으면서도
    내 동생이 전문직이라 결혼3년만에 대기업 관둔 것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고깝게 생각하고 있고
    전문직남편둔 팔자 좋은 전업 올케이니 그 정도 고생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멀쩡한 집 아가씨가 개ㄸ같은 남자와 더 개ㄸ같은 시댁을 만나 20년을 하녀 생활하다가
    애들 다 컸으니 이제 이혼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오니
    올케ㄴ 팔자가 편해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을 싸나 싶어 몸이 부들부들 떨림.

    이봐요! 나도 손윗시누이요!
    미친 시누이에 미친 남편에 미친 집구석ㅉㅉㅉ!

  • 410. ...
    '21.9.28 12:31 PM (39.7.xxx.221)

    원글 댓글 보니 이래서 결혼할 때 집안을 봐야 하네요 저런 근본없는 집안에 왜 시집을 갔는지

  • 411. ...
    '21.9.28 12:33 PM (49.175.xxx.170)

    남동생분, 좋은 배우자 잃고 언젠가 후회의 눈물 흘릴겁니다

  • 412. ...
    '21.9.28 12:33 PM (70.73.xxx.44)

    저 결혼 곧 20년차 제 위 손윗동서들 다 결혼 20년 넘었죠저희 아들들 결혼 시킬 때 아파트 한채씩 해준 시댁이고 대기업 전문직 교수 등 남편들 직업도 안 꿀리는데 님 올케처럼 안 삽니다… 안 그래도 제사 명절 생신 어버이날 하면 두 달에 한 번은 무가게 되고 거기다 행사 있거나 편찮으시면 또 가겠지요. 그런데 또 2주에 한 번씩 일없이 시댁 드나들기까지 하면 의사 판검사 가 아니라 뭐라도 같이 살기 싫어요 거기다가 니가 한 게 뭐있냐 소리 씨부리면 정말 ….
    염치 없이 20년 전에 여자가 전셋값 들고 시집 왔으면 아들 장가 준비 못 시킨 거 미안해나 할 일이지 .. 남의 집 딸한테 한 달에 한두 번 밥상 받아먹으면서 염치도 염치도 참

  • 413. ㅇㅇ
    '21.9.28 12:34 PM (39.7.xxx.108)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교육을 받았으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요
    님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같이 숨을 쉰다는 사실조차
    싫습니다

    (거지 발싸개 같은) 동생의
    (얼굴도 모르지만) 아내분에게
    끝없는 위로 보내며
    용기 가지라고 응원합니다

  • 414. 이게 팩트네요
    '21.9.28 12:35 PM (125.184.xxx.67)

    학벌 나쁘지 않고 대기업 다니는 외모 괜찮은 아가씨가
    손윗시누 줄줄이 있는 없는 집 장남과 오래 사귀었다는 의리 하나로 결혼함.
    당시 시모가 결혼을 서둘렀으나 신혼집 전세는 처가에서 마련해줌
    20년을 거의 매 주말마다 시댁에 가서 밥 차리고 설거지하는 하녀노릇을 하는데
    남편이란 ㅅㄲ는 그게 뭐 어렵냐며 ㅈㄹㅈㄹ거림
    생계형 맞벌이 중인 시누이란 것들은 손 하나 까딱않고 올케가 차린 상 받아처먹으면서도
    내 동생이 전문직이라 결혼3년만에 대기업 관둔 것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고깝게 생각하고 있고
    전문직남편둔 팔자 좋은 전업 올케이니 그 정도 고생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멀쩡한 집 아가씨가 개ㄸ같은 남자와 더 개ㄸ같은 시댁을 만나 20년을 하녀 생활하다가
    애들 다 컸으니 이제 이혼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오니
    올케ㄴ 팔자가 편해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을 싸나 싶어 몸이 부들부들 떨림.

    222222222222

  • 415. ㅇㅇ
    '21.9.28 12:35 PM (1.229.xxx.203)

    올케분은 남동생이 장관급이래도 버려야함. 악의 구렁텅에서제발 탈출하시길

  • 416. 원글님미혼?
    '21.9.28 12:35 PM (221.148.xxx.182)

    와~~세상에
    원글님 미혼이세요?
    교우관계좋으면 부부관계 좋은거예요?
    부인헌신없으면 끔찍했을텐데
    사고대박이네요

  • 417. 시가에 얼마만큼
    '21.9.28 12:36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자주 가냐면 명절에 2번인데 그나마도 남편이 여행가고 싶다면
    1번이요.

    그리고 아주 멀리 살아요. 가까이 사면 저 힘들어서 안 된다네요.

  • 418. ...
    '21.9.28 12:38 PM (221.151.xxx.109)

    시험 합격하고 중매쟁이 연락 올 정도면 백퍼센트 사시네!!!
    그걸로 자랑하며 유세부릴게 아니라
    결혼했으면 당연히 거절해야하는 거죠

  • 419. 요약
    '21.9.28 12:40 PM (39.120.xxx.104)

    본인 입으로 딸 많은 집이라고 썼으면 최소 손윗시누이가 3명 이상이라는 얘긴데, 3명이라 쳐도 명절이니 집안행사 있을 때마다 부모님이랑 자식부부면 어른 10명에 그 애들까지 거의 20인상을 차리고 뒤치닥거리를 다했다는 얘긴데.그걸 20년 넘게 미안함도 없이 받아먹어놓고 남동생네 이혼한다 하니 닉네임이 억장이랜다ㅋㅋㅋ 아이구야...인성과 예의는 지능의 영역이라더니 진짜 무식하고 막돼먹은 집안이네요!
    내년 설에는 음식 차려 대령해주는 올케없이 그 잘난 당신네 남매들끼리 모여 알콩달콩 해보시길!

  • 420. 시가에
    '21.9.28 12:43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자주 가냐면 명절에 2번인데 그나마도 남편이 여행가고 싶다면
    1번이요.
    그리고 아주 멀리 살아요. 가까이 사면 저 힘들어서 안 된다네요.

    제 남편도 전문직입니다.

  • 421. 시가에
    '21.9.28 12:4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자주 가냐면 명절에 2번인데 그나마도 남편이 여행가고 싶다면
    1번이요.
    그리고 아주 멀리 살아요. 가까이 살면 자기 엄마 별나서 저 힘들어서 안 된다네요.

    제 남편도 전문직입니다.

  • 422. ....
    '21.9.28 12:48 PM (122.32.xxx.31)

    수정한글 보니 답도 안나오네
    그렇게 자랑스러운 동생 우쭈쭈하면서 끼고 사세요
    올케는 반품한다니 인정해주시구요
    그럴까 의문이지만...

  • 423. 에고
    '21.9.28 12:50 PM (183.99.xxx.127)

    안타깝네요.

    보통 이 정도 되면, 원글님의 올케분은 홧병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나 혹은 신체적인 문제가 몇 개 있어요;;
    안 그럴 수가 없지요.
    지금이라도 살아보려고, 살고 싶어서 이혼하는 것 같네요.
    사랑 하나 믿고 결혼했다가 인생이.....
    제가 다 답답하네요. 벌써 박차고 나왔어야 하는 관계인데, 진짜 답답한 성격이에요. 그저 내가 노력하면 되겠거니, 내 도리이겠거니 하면서 이십년을.

    이러니 우리 세대, 우리보다 젊은 세대들이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혹은 금방 이혼해요. 나이드신 분들 보기에는 우려스럽고 훈계도 하고 젊은이들 욕도 하겠지만, 이런 예시를 가끔 들을 때마다, 그래. 차라리 몇년 살고 당차게 이혼한다 했어야지! 하는 말이 절로 나와요. 이렇게 수십년 불행하게 살고 만신창이 되어서 이혼하면 뭐해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내 삶을 내 껄로 하고 마음 편히 살아야지.

    전 원글님 욕은 안 할랍니다.
    원글님이 올케랑 산 것도 아니고.. 원글님 남편이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 자기 아내가 수십년동안 남들보다 훨씬 헌신적으로 살아온 공을 0.01도 안 알아주고, 자기만 아는 몹시도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보통 그동안 몰랐어도 그 정도 나이되고 이런 이혼 얘기까지 나오면 그래도 좀 생각도 해보고 공감도 조금은 하고 그럴텐데..... 나쁜 게 아니라 무식하고 아집이 센거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원글님 올케의 인생이 제가 다 가엾네요.

  • 424. 에고
    '21.9.28 12:51 PM (183.99.xxx.127)

    아. 원글닌 남동생이 나쁜 사람이라는 거에요. 잘못 썼네요.

  • 425.
    '21.9.28 12:54 PM (210.104.xxx.83)

    수정글보고 글써요.붙고나면 무슨말 못할까.님 올케는 붙지도않은상태에서 사랑 하나보고 결혼한건데 붙고나니 더 결혼 쟐할수있었지만 우린좋은사람이라 당연히드는 생각 안들었다 지금생색내나요?그런 생색은 님 올케가 내야하고 님들가족은 찌끄러져있으세요.님 정말 나쁜사람이고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요.

  • 426. ㅇㅇ
    '21.9.28 12:58 PM (218.51.xxx.145)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얘기하면 잘못됐다는 걸 알기도 하겠구만...
    결국 올케가 개룡남과 결혼해서 뼈빠지게 고생하고 살았군요.
    이 글을 꼭 남동생에게도 보여주세요. 사람들 댓글 좀 읽고 정신차리게.
    설마 그 잘난 남동생은 님처럼 계속 헛소리하지 않겠지요.

  • 427. 시누는 ...
    '21.9.28 1:03 PM (124.5.xxx.221)

    나도 시누지만 저렇게 생각이 가능한거군요. 소름돋아요. 여보세요. 당신 집안 천벌받을거에요. 20년을 뼛속까지 우려먹고는 부끄러운지 알아야죠. 1주일마다 꼬박꼬박 봉양받은 노인네나 당당한 시누나 죽어서 좋은 곳은 못갈겁니나.

  • 428.
    '21.9.28 1:03 PM (175.203.xxx.198)

    네 욕먹을 일이에요 가부장적 사고방식 남편 그쪽 남동생 겪어보세요
    와이프로서 당신도 할말 못할걸요 그러니까 그쪽이나 우리나 이정도일 겪어보지 않았으니까 겪은 당사자는 얼마나 치가 떨리겠냐구요
    답글보니 끝까지 자기네 식구들은 아무 잘못없다 ㅇㅈㄹ
    그쪽이 뭔데 이혼사유인지 아닌지 고민하고 오바하냐구요 그냥 올케원하는거 해줘요 지들은 별것도 없는것들이

  • 429.
    '21.9.28 1:05 PM (222.98.xxx.185)

    아직도 요점을 모르시네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이 중요한게 아니고 이 모든 노력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생색내고 무시한다는게 문제요

  • 430. ㅡㅡㅡ
    '21.9.28 1:08 PM (222.109.xxx.38)

    에그 올케야 더 빨리 탈출했어야지 20년을 쪽쪽 빨리다 이제야 ㅠㅠ

  • 431. ..
    '21.9.28 1:09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올케가 자기 집에 잘하는거 같아서 시누짓 안했다
    동생 시험붙고 좋은 혼처 자리 들어와도 자기집안 사람들은 딴맘 안먹었다.. 고작 지들이 한거라곤 짐승이 될뻔한거 안된게 다네.. 인간이라면 당연한건데 고작 그러지 않아서 자기들은 잠잖고 품위있는 집안이란 건가? 보먼볼수록 참 대단한 집구석이다

  • 432. 환장
    '21.9.28 1:09 PM (39.118.xxx.86)

    정말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요? 결혼하신 분들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네 그렇게까지 누가 자주 가서 밥해먹나요? 요새 그런 며느리가 어딨어요? 그정도면 며느리는 같이 사는 듯한 느낌이었을듯.. 그리고 가서 요리도 설거지도 거의 올케전담이었겠죠.
    정말 사람 질리게 해놓고 고마운줄도 모르네요..

  • 433. ..
    '21.9.28 1:09 PM (118.235.xxx.227)

    올케가 자기 집에 잘하는거 같아서 시누짓 안했다
    동생 시험붙고 좋은 혼처 자리 들어와도 자기집안 사람들은 딴맘 안먹었다.. 고작 지들이 한거라곤 짐승이 될뻔한거 안된게 다네.. 인간이라면 당연한건데 고작 그러지 않아서 자기들은 잠잖고 품위있는 집안이란 건가? 보면볼수록 참 대단한 집구석이다

  • 434. 양심문제
    '21.9.28 1:10 PM (124.53.xxx.159)

    20년이라...
    스스로가 노예라 생각 들었겠네요.
    현대에도 이렇게 사는 며느리가 있었네요.
    손윗 시누이, 갑질하지 않아도 1년에 한번도 보기 싫어요.


    남의 인생 우울과 한숨으로 살게 한 댓가로 재산분할 넉넉히 해줘야
    자기 인생중 가장 황금기를 통째 날려버린 그 한은 덜 쌓일거 같네요.

    저 손윗시누이 셋인데 자기들은 시누짓하지 않는다고?그러지만..
    여자들 입 많은 시댁은 대부분의 경우 며느리에게 생지옥 그 자체..
    남자가 얼마나 잘났는지 모르겠지만 그쯤 되면
    결혼생활 즉 인간지옥,일지옥

    20년 남의 인생 노예살이 시킨 수고비 두둑히 챙겨 그만 놓아주세요.

  • 435.
    '21.9.28 1:11 PM (175.203.xxx.198)

    근데 시험 붙고나니 결혼한 줄 모르고 중매쟁이들이 연락 오고 그랬습니다.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그런 생각조차 한 적 없고 둘이 잘 살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지금 이런걸 말이라고 자기네 식구들 착하다고 편드는거에요
    뭐 얼마나 대단한 남동생이길래 친정에서 전세금 대줄정도면 쥐뿔도
    없는것들이..... 지금 시누라는 사람은 핵심은 자꾸 비켜가고 우리는 이정도로 착한데 올케라는것이 뒷통수친다 우린 억울하다 그렇게 얘기 하네요 댓글 읽어보니 더더욱 기가 차네요 그러니까 겪지않은 당사자는 그냥 입다물고 자빠지세요

  • 436. 시누
    '21.9.28 1:12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ㄴ들은 뭐한건가요?
    그렇게 욕을 먹어도 정신을 못차리고 또 터진입이라고....
    참.....
    그집안구석 어떤지 니눈에는 니동생이 착해보이지....
    부린한테 못하는 못난놈인걸 모르고...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이따구 생각하는 가족이니 안봐도 훤하네요
    시험 패스하기전 자기를 희생하고 뒷바라지하고 집해주는검건틀려요

    진짜 82한 이래 제일 열받는 글이네요
    사람을 갉아먹고 그렇게 힘든일인가요?라니......
    에라잇!!!!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진짜 이글 쓴 시누ㄴ 얼굴 보고싶네요

  • 437. 사람 안변한다
    '21.9.28 1:16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이 한결같은 이구동성 댓글들을 본 원글이나, 원글 동생에게 보여준다 한들
    쉽사리 바뀌겠어요?

    이 두남매의 사고라면 시간 남아도는 아줌마들이 들락거리는 사이트라 공감능력 없다며
    82 후려치기 할듯 한데...

    사람 안바뀌고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옛말 틀린거 하나 없어요.

  • 438. 가만
    '21.9.28 1:16 PM (211.184.xxx.190)

    본문 맨위에 덧붙인 글 보니 알겠다..
    끝까지 동생편이구나..불쌍한 올케.
    진작 걷어차지..시부모가 이 이혼을 꼭 봤어야
    했는데..시누는 끝까지 힘든일이었냐고 묻네..

    응 힘든거 맞아요. 죽고싶었을정도로..

    몸으로 힘든거보다 남편과 시부모의 마인드가
    정신을 갉아먹었겠죠.

  • 439. 사람 안변한다
    '21.9.28 1:17 PM (153.136.xxx.140)

    이 한결같은 이구동성 댓글들을 본 원글이나, 원글 동생에게 보여준다 한들
    쉽사리 바뀌겠어요?

    이 두남매의 사고라면 시간 남아도는 아줌마들이 들락거리는 사이트라 공감능력 없다며
    82댓글 후려치기 할듯 한데...

    사람 안바뀌고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옛말 틀린거 하나 없어요.

  • 440. 환장
    '21.9.28 1:18 PM (39.118.xxx.86)

    전 솔직히 이글 올케가 썼나 했어요. 시누이가 너무 뻔뻔해서요.. 근데 진짜 시누이가 쓴 글이라니 ㅡㅡ 진짜 아들이있다면 나중에 며느리에게 그러지 마요. 요새 여자들 안참아요

  • 441. ..
    '21.9.28 1:20 PM (123.142.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욕 먹을 일 맞습니다.
    지인 한 명은 홧병이고요. (대체적으로 이런 집안은 이 하나로 모든 게
    다 보이죠.)

    전화문제&가족모임 때문에 동생이 스트레스 받으니 제부가 혼자 가서
    부모님 담판 짓고 왔다고 하더군요. 동생 모르게.

    미혼인 분들은 이 글 잘 보세요.(성별구분 없이)

  • 442. 지금
    '21.9.28 1:22 PM (61.254.xxx.115)

    그깟걸로 무슨 이혼이냐 당연한거 아니냐? 아니 오히려 2주에 한번이니 적게 가는것 아니냐 제사 물려받아.매년 휴가같이보내야돼.병원 모시고 다녀아돼. 꼭해야하는 의무가 너무 많은데요? 이혼한 사람들은 버겁고 힘들어서 이혼하는거지.친구없고 심성이 못되서 이혼하나요? 동생 착하다고 쉴드치는것도 정도가있지.가부장적이고 대리효도+효심 강요한거 맞잖아요 다른분들 어떠냐고요? 시부모님 80대이신데 결혼생활동안 제사음식 와서 하라고한적없고 제사라고 저 왔다가라고 하지도 않으시고 노인 두분이 간단히 알아서 지내세요 강요 안하십니다 휴가? 절대 같이 안보내구요(신혼때 몇해 가봤는데 영아니더군요 같이안다니겠다 선포함.남편이 받아들임) 어버이날은 남편 혼자가서 밥사드리던 제가 내키면 같이 가는거고.생신두번 가고.명절 두번은 미리가서 밥사드린후 우리만 해외여행 다녔어요 다른 사람들 이렇게 살아요 일이주에.한번 시댁가서 당연히 밥차리고 안그래요 같은학교에 좋은직장에 전세집 해왔으면 여자편하게 대우를 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연애때야 뭘알았겠어요 사랑하니 저렇게.해왔겠지.우리시모가 저 일안시키는건 저 집도해왔고 부동산증여 친정서 많이받았어요 그러니 솔직히 부려먹고싶어도 아들인생 편하게 살테니 제사오라가라 휴가같이다니자 명절은 같이보내야지 안하세요 대우해주십니다

  • 443. ..
    '21.9.28 1:26 PM (123.142.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욕 먹을 일 맞습니다.
    지인 한 명은 홧병이고요. (대체적으로 이런 집안은 이 하나로 모든 게
    다 보이죠.)

    전화문제&가족모임 때문에 동생이 스트레스 받으니 제부가 혼자 가서
    부모님 담판 짓고 왔다고 하더군요. 동생 모르게.

    엄마가 결혼 초에 제부한테 연락하고 이런 모임 문제를 시작하려는 게
    보여서 제가 총대메고 나서서 중간에서 커트 시켰습니다. 시누분들은
    뭐 하셨는지...

    미혼인 분들은 이 글 잘 보세요.(성별구분 없이)

  • 444. ..
    '21.9.28 1:28 PM (123.142.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욕 먹을 일 맞습니다.
    지인 한 명은 홧병이고요. (대체적으로 이런 집안은 이 하나로 모든 게
    다 보이죠.)

    전화문제&가족모임 때문에 동생이 스트레스 받으니 제부가 혼자 가서
    부모님하고 담판 짓고 왔다고 하더군요. 동생 모르게.

    엄마가 결혼 초에 제부한테 연락하고 이런 모임 문제를 시작하려는 게
    보여서 제가 총대메고 나서서 중간에서 커트 시켰습니다. 시누분들은
    뭐 하셨는지...

    미혼인 분들은 이 글 잘 보세요.(성별구분 없이)

  • 445. out
    '21.9.28 1:29 PM (118.235.xxx.63)

    남매가 쌍으로 구제불능이네

  • 446. ...
    '21.9.28 1:30 PM (218.52.xxx.18)

    원글님하고 남동생 정말 못됐으니
    올케한테 그동안 수고 많았고 고마웠다고 하고
    자유롭게 놔주세요.
    올케 홧병으로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당신들이 더 큰 문제군요.

  • 447. 원글님
    '21.9.28 1:31 PM (211.195.xxx.7)

    1~2주에 한번 시댁가는게 숨막혔다고 원글에 나와있네요 20년동안.. 근데 욕먹어서 그러는지 2~3주에 한번이라고 왜 번복하시나요? 며느리 입장에서 1~2주에 한번 시댁가서 식사하는거 숨막히는거 맞습니다. 저 신혼때 남편이랑 멋모르고 맨날 오라해서 일주일에 한번 가서 자고왔어요 1년이상을요 3년차 임신해서도 가서 자고왔네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 맞습니다 저 13년차 지금 그때생각해도 단전 깊숙한곳에서 화가 치밀어올라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학교도 같은학교 집도 친정에서.. 화날만한데요?? 집을 보태준것도 아니고 친정에서 해줬다면 친정가서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자오고든 식사하고오든 해야지.. 시집이랍시고 반대로 하신거네요? 그쵸? 원글님 결혼하셨나요? 입장바꾸어 생각해 보셨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바로 공부하고 뒷바라지를 여자가 한거네요? 참내....
    그럼 남자가 보통은 여자를 업고다녀애해요 모지리처럼 집도 여자가해 !!! 공부하는동안 여자가 뒷바라지도해... 그럼 원글님도 며느님께 엄청 잘했어야했어요 근데 빤히 보이네요 아들 하나랍시고 모든걸 며느리에게 떠넘겼나보네요.. 뭐하러 20년동안이나 사셨대요???????????
    원글님 한번 그렇게 살아봐요 아시겠죠??????? 꼭이요!!!!

  • 448. ㅇㅇ
    '21.9.28 1:34 PM (39.7.xxx.116)

    원글님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정말 남의 사연인데도 원통하고 또 원통해서
    눈물이 나고 미치겠습니다
    제발 낚시라고 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몰염치하고 뻔뻔할 수가 있나요
    딸 많은 집은 그런 거예요?

    (죄송.. 다른 딸 많은 집분들께..)

  • 449. 댓글들 읽으니
    '21.9.28 1:37 PM (211.195.xxx.7)

    속이 다 시원해요 그런데 원글님은 몰라요.. 전 진심으로 똑같이 당해봤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 450. 세상
    '21.9.28 1:38 PM (1.236.xxx.13)

    원글님, 덧글 보고 달아요.
    저는 지금 25년차입니다.
    시댁은 제사, 명절, 생신,... 포함 한 달에 한번꼴로 방문해서 원글님 올케처럼 생활했어요.
    지금 마음의 병이 생겨서 시금치도 보기 싫으니까요.
    원글님,
    남동생한테 올케한테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하고 잘 헤어지라 하세요.

  • 451. 시누딸들
    '21.9.28 1:40 PM (211.182.xxx.125)

    이집 시누딸들은 꼭 본인 친정 남동생같은 사위,시부모,시누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부모, 남동생, 자매들이 이렇게 시자노릇도 안하고 며느리 칭송하는 집안의 며느리자리인데 꼭 그런집 찾아서 결혼시키세요.

  • 452. 병원도 전담
    '21.9.28 1:40 PM (211.195.xxx.7)

    병원도 전담.. 휴가도 매해년 같이가.. 제사까지 완전 속병 다들었겠어요 원글님.. 본인이 당해봐야 알아요
    원글님 시댁에 꼭 주마다 가서 자고오시고 식사하시고 병원도 시아버지 시어머니 전담하시길 바랍니다. 휴가도 꼭 모시고 가셔야죠!! 참!! 제사요 돌아가시면 꼭 제사도 모시구요 알겠죠?? 잘 들었죠??

  • 453. 음...
    '21.9.28 1:42 PM (61.98.xxx.105)

    댓글이 너무 많아 안쓰려다 씁니다.

    그 남동생 분은 처가에 비슷하게 하셨는지요? 한 달에 처가 방문 횟수는 어느 정도였고, 병원은 얼마나 모시고 다니셨을까요? 경제적 지원도 하셨습니까? 처가에서 사위 잘 들어와 집안이 평안하다 하시던가요.

    지난 20여년 양가에 비슷하게 하셨다면, 현재 과연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생각했습니다.

    제 주위에도 비슷한 이유로 결국 이혼한 커플들 있는데.. 여자 분들은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잘 사는데.. 전문직 혹은 사회적 지위 높았던 남자 분들의 중년과 노년은 참 추레해지더군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이상한(?) 여자들만 꼬이구요.

  • 454. 세상에나
    '21.9.28 1:46 PM (114.203.xxx.12)

    읽다가 원글의 댓글까지 읽고는 도저히 지나치기 어렵다싶어한마디하렸더니 모두 한결같은 댓글들이 얼마나 많은지 커서를 한참을 내렸네요.
    원글님 나름 객관적 관점 유지하려 하는이같아 말씀인데 지금이라도 동생설득해서 곱게 이혼하라고하세요. 그나마 깨우치고 공감능력된다면.
    그올케 반듯한 이네요. 그세월그리 견뎌온것이.
    동생은 그렇게 하는것이 그나마 인간에 대한 예의입니다. 잘설득하세요. 전후사정알게되어 자녀들까지 아버지한테 등돌리지않게 하려면 말입니다.

  • 455. ㄷㄷㄷ1234
    '21.9.28 1:49 PM (59.11.xxx.103)

    근데 시험 붙고나니 결혼한 줄 모르고 중매쟁이들이 연락 오고 그랬습니다.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그런 생각조차 한 적 없고 둘이 잘 살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
    소름돋음... 올케가 희생한거 집안기우는거 하나도생각안하고 소름돋게 이기적이네요

  • 456.
    '21.9.28 1:50 PM (5.30.xxx.67)

    이렇게 댓글 많은 글 처음 봤어요.

    남동생분이 처가에는 얼마나 했는지 묻는건 의미 없다고 봐요.
    여기 양가에 똑같이 하는 집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부부일은 부부만 안다는 겁니다.
    둘이 리스 부부였는지 남동생이 오피스 와이프를 두고 살다 걸렸는지 부부만 아는 얘기 아닐까요.
    누나가 이러쿵 저러쿵 이혼하려는 올케가 이해 안된다.
    저게 무슨 이혼 사유냐 하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에요.
    저게 이혼 사유라 하더라도 올케가 싫으면 싫은거에요.
    딸들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며느리가 다 하려니 화가 났겠죠.
    효심 지극하고 누나들 밑에 자란 남자라 짜증 났겠죠.
    모든 신경과 정성이 새로 꾸민 자기 가족이 아닌 자기 부모와 누나들이어서 배신감 들었겠죠.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이혼하고 그동안 힘들었던거 잊고 살고 싶다하면 그런거지 누나가 뭘 안다고 자꾸 말을 해요.
    그게 전 이해가 안가네요.

  • 457. ..
    '21.9.28 1:5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정에 받을 재산이 많았어도
    원글 시누가
    엄마 케어를 올케한테 맏기고
    모른척했을 까요?
    엄마와 남동생을 설득해서
    며느리 심정을 이해해주고 짐을 없애줬어야 했어요.
    근데 여기 글쓴 여자들~
    이런집에 재혼으로 절대 안들어가도록
    단합하는거죠~

  • 458. 댓글 많아서
    '21.9.28 1:52 PM (14.32.xxx.215)

    다 못읽었어요
    저도 매주 시댁가서 밥해먹고 살았어요
    근데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그만했으니 망정이지 지금도 저러고 살라면 저도 이혼해요
    자주 간게 중요한게 아니라 여자가 싫다는데 강요한 동생이 문제죠
    일년에 한번을 가도 내가 싫으면 그만인거에요
    정신차리세요

  • 459. 어휴
    '21.9.28 1:53 PM (223.62.xxx.132)

    시누이나 남편이나.
    점말 미안하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그동안 고마워 했지만 굳이 말로 표현 안맸다

    이런말 몇마디가 그리 어렵습니까?

    월만 읽어도
    조건도 쳐지는게 시험 붙기전에 운 좋게 결혼했고
    대기업도 그만두고 전업해 놓고

    뭐가 힘드냐~
    글 전체가 그런 내용이잖아요.
    올케한테 힘들면 이야기 하지 그랬냐니..

    20년간 시누이들이 어찌 했을지 딱 보이네요.
    남편은 말할것도 없고요.


    아직도 요점을 모르시네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이 중요한게 아니고 이 모든 노력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생색내고 무시한다는게 문제요 xxx222

  • 460. ㅠㅠ
    '21.9.28 1:58 PM (117.111.xxx.176)

    동생과 올케 모두 인물이 좋습니다. 결혼 당시에 선남선녀라 했어요. 근데 시험 붙고나니 결혼한 줄 모르고 중매쟁이들이 연락 오고 그랬습니다.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그런 생각조차 한 적 없고 둘이 잘 살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________
    욕나오네요....

  • 461. ... .
    '21.9.28 1:59 PM (125.132.xxx.105)

    34년 결혼생활하면서 시누 미워했는데
    처음으로 우리 시누는 좋은 사람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 462. ㅠㅠ
    '21.9.28 2:02 PM (117.111.xxx.252)

    월2회의 시댁과의 만남은 힘듭니다. 그건 친정이라도 그래요. 주말에 가족끼리 좀 쉬어야죠. 그 쉬는 시간에 시댁식구들 만나는거 누가 좋아해요.년차 오래되어도 가서 편히 있는거 아니고 어쨌든 눈치보고 비위맞추고 내가 움직여야 하잖아요.... 님 진짜 같은 여자면서 이상해요. ..
    독립된 가정은 명절, 생신 외에 진짜 월 2회 이상 만나는겈 진짜 심한거에요.....
    뭐터러 이런글 써요...그냥 올케는 힘들었겠구나. 하면 안도ㅑ나

  • 463. ...
    '21.9.28 2:07 P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올케 분이랑 제 경우가 너무 비슷한데요.
    집도 제가 해가고 효자 남편덕에 20년 넘게 죽도록 고생하고
    4명 시누들 한마디씩 잔소리 보태는 그런 시댁인데
    제가 이혼 안하고 사는 이유는
    그나마 남편이 몇년전에 자각을 하고
    시댁 일에 저는 빠지게 하고
    본인이 다 알아서 2~3주에 한번씩 방문해요.

    그전엔 꼭 저 달고가서 머슴처럼 일 시켰거든요.

    시누한명이 저 아래로 보고 하대하는거 보고
    대판 싸우더니 그 뒤로는 저 안데리고 갑디다.

    남편이란분이 호강에 겨워
    마누라 귀한줄 모르다니...

  • 464. 이제라도
    '21.9.28 2:10 PM (175.208.xxx.235)

    이제라도 올케에게 사과하고, 올케 행복하게 살라고 빌어주세요.
    그게 인간에 대한 도리 아닌가요?
    내가 했으니 남도 괜찮은거 아니예요.
    사람마다 그릇이 다르고 하고 싶은게 다르고 다~ 각자 살고 싶은 인생이 있는거예요.
    올케는 결혼생활과 본인 인생이 짓밟히고 불행했다 느끼니 이제라도 이혼하는겁니가.
    뭐가 문제인가요? 이게 원글님에게 문제인겁니다.
    남이 아프다~ 하면 아~ 아프구나 위로 좀 해주세요.

  • 465. 음...
    '21.9.28 2:15 PM (61.98.xxx.105)

    지난 20여년 양가 부모님께 비슷하게 했다면, 현재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물은 사람입니다.

    제 가까운 친척 중에 시가에 참 잘하시는 분이 있어요. 원글님 올케 분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그 남편되시는 분은 처가에 그 이상으로 하세요. 그렇다보니 부부 사이에 이런 문제로는 갈등이 없더라구요.

    한 발짝 떨어져 제 3자인 제 입장에서는 저 부부는 양가 부모님 돌보다(?) 본인들 인생 다 보내는 거 아닌가 싶은데, 정작 본인들은 비교적 만족하면서 살더라구요.

  • 466. 온라인
    '21.9.28 2:15 PM (218.234.xxx.188)

    에 쓰셔서 넘 다행이에요. 현실에서는 개소리 좀 들어주다가 이 많은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나서서 님 돌 던지기 시작하면 아마 유혈 사태까지 났고 거의 얼굴 팔려서 내내 시누짓의 전형으로 평생 박제되었을 거에요.
    어떻게 말 하나 마음가짐 하나하나 다 시누시누시누짓

  • 467.
    '21.9.28 2:21 PM (114.204.xxx.131)

    그냥 바꿔서 님이라면 할수잇을까요?
    집도 부인이해왔고 당시대기업에 좋은학교엿는데
    사람만 보고 결혼한듯

    누가그렇게 시누많이딸린 개천용한테 시집을갑니까?
    중매쟁이요?ㅎㅎㅎㅎ 그땐그랬겠죠


    님남동생이 문제에요

    와이프가그랬음 말한마디 천냥빚얻는다고
    앉아서 공부만해서 무슨 지혜가없나

    고맙다 당신이 부모님 잘 모셔줘서 너무고맙다
    당신없었으면 나큰일날뻔했다
    다 당신덕이다 하며아껴주고
    고마워했음 됬는데

    무슨 ㅂㅅ도아니고 모시고산것도아니면서
    니가한게 뭐가있고 뭐가힘드냐니 이혼한다하죠

    참. 집안이 거지같네요
    지딸이 님딸이 그러고살면 참잘산다 할거에요?
    ...진짜그리생각한다면 집안이 무슨 상놈집안이네요

  • 468. ㅜㅜ
    '21.9.28 2:23 PM (175.203.xxx.198) - 삭제된댓글

    아직도 왜 욕먹는지 몰라 올케가 이 댓글 봤으면 좋겠네

  • 469.
    '21.9.28 2:23 PM (114.204.xxx.131)

    말로모든걸 다까먹는 천하ㅂㅅ이고
    이혼하기싫겠죠
    그시험붙은 그직종은 아무래도 이혼하면 리스크가 클테니까

    요샌흠도아니지만 조선시대 갓쓰고 아니 마당쓴던 마당쇠마음이 어디가겠습니까

  • 470.
    '21.9.28 2:25 PM (175.203.xxx.198)

    더 좋은 조건의 여자랑 결혼도 가능했을거래 쥐뿔도 없는것들이
    무슨 집안에 종년 들이냐 나쁜 시누ㄴ 니 남동생은 천하의 시발ㄴ
    이다

  • 471. ..
    '21.9.28 2:27 PM (47.136.xxx.31) - 삭제된댓글

    님의 집의 문제는 뭐냐면요
    육체적 힘듬도 문제지만
    글에서 면면히 느껴지는 님 집안의
    고상한척 웃으면서 착취하는 보수적인 문화가
    더 숨막히게 힘들었을 거 같아요.
    전문직 아들이라고 ,남편이라고
    기본적으로 유세 깔고 대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셔요.

  • 472. ....
    '21.9.28 2:39 PM (1.242.xxx.61)

    에휴 많은 댓글들이 말해주듯 올케는 최선을 다하고 살았기에 앞으로 결혼생활에 미련없을거고,아마 수년전 부터 이혼준비도 차근차근 했을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만살자 내인생 살겠다잖아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겠지요

  • 473. como
    '21.9.28 2:51 PM (182.230.xxx.93)

    그분도 잘못된 판단으로 20년 시댁 노예로 살았고
    댓가 치렀으니 자유몸이 되었음 좋겠어요.
    맘이라도 편하게 살수 있도록...

  • 474. ㅜㅡㅡ
    '21.9.28 2:54 PM (106.101.xxx.13)

    진짜 모르시는 건가요? 결혼했을때부터 시가에 주기적 방문은 얼마나 며느리에게 고통을 주는지.. 잘해줘도 안오고 싶울텐데... 가서 밥차려먹고... 하.... 그시간에 내 자유대로 시간 보내고 싶은 며느리 마음을 왜 모를까요 오래 참으셨네요. 이분.. 세월이 아까운...

  • 475. ....
    '21.9.28 2:58 PM (183.97.xxx.42)

    원글은 결혼할때 집해갔나요?
    대기업에서 남편 시험 붙을때까지 일했나요?
    결혼 생활 20년동안 2-3주에 한번씩 가서 시가 사람들 식사 준비했나요?
    결혼 생활동안 매년 시가 부모와 함께 휴가 갔나요?
    시가 부모 전담해서 병원에 데리고 다녔나요?

    이렇게 했는데 남편이 고맙다는 말은 커녕 당연한 도리라고 하면 어떤 생각 드나요?

    본인 딸이 있으면 저런 집안,사위 보고 싶나요??

    님 남동생은 반대로 처가에 뭘 했습니까. 20년동안.
    한달에 한번 20년동안 장인장모 식사 대접했나요?
    매년 똑같이 처가랑 휴가를 갔나요?
    병원 매일 모셨나요??

    님 말하기전에 생각했나요?
    진짜 너무하네.
    무슨 대기업도 다니고 집값 댄 올케를 무능력 상등신 어딜 괘씸하게... 아랫것 취급.

    20년 세월 고마운줄 아시고
    옘병 그만해요

  • 476.
    '21.9.28 3:01 P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원글 욕 덜 쳐드신거 같네 2~3주에 한번 시댁가서 밥먹고 5월 같은 경우 어버이날 껴있고 저정도 식구수에 가족 생일 껴 있으면 한달에 두세번은 족히 만난거 같은데 그집 며느리 상석에 앉혀놓고 너는 손도 까딱 마라 해도 사람 환장했겠구만 적게 만났다고 따박따박 글 올리면서 본인은 회사다녀서 시댁에 자주 못갔대...회사 다니는 .핑계는 .왜 대나 몰라....
    원글 좋겠수~전두환처럼 욕 오지게 드시고 오~~~~~~래 사시겠어요~~~

  • 477. ....
    '21.9.28 3:02 PM (124.49.xxx.193)

    이래서 사랑만 보고.
    그 사람 됨됨이만 보고 결혼해선 안됨.
    아마 바보같이 착한 그 올케는
    남편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하고 힘든 맘 위로만 해줬어도
    이혼이라는 선택을 안했을 거임.

  • 478. **
    '21.9.28 3:03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낼모레 60 되는 이 아줌마도
    사유 들으니 가슴이 막히고 숨이 안쉬어지네요.
    우리 큰동서 그런 이유로 결혼 30년만에 이혼했어요.
    저는 막내라 그렇게는 안했지만
    몇년에 한번씩 휴가 같이 가는게 그렇게 싫더라고요.
    원글님은 같은 여자인데 어찌 올케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할까요?
    솔직히 시댁은 피한방울 안섞인 남인데
    자식인 딸도 못하는 그 짓을 며느리라 무슨 죄로 해야해요???

  • 479. ...
    '21.9.28 3:17 PM (121.166.xxx.61)

    집안 전체가 이상한게 20년을 그 손에 밥상을 받아먹고 휴가 수발들게 시키는게
    심지어 집까지 해온 며느리를
    아무리 눈치가 없고 염치가 없어도 그럴 수가 있나 싶은데
    말투를 보면 또 점잖은 척 하니 더 소름끼칩니다.
    정말 안타까운게 단체로 이상한 남편포함 시짜들은 말할 가치도 없으니 넘어간다 치고
    대부분여자들은 2-3년도 못버틸 상황을 왜 20년이나 버텼는지
    그 미련함에 고구마를 한가마니 먹은 것같아요.

  • 480. ..
    '21.9.28 3:19 PM (1.225.xxx.21) - 삭제된댓글

    올케 보내주세요
    저도 올케랑 비슷한 케이스에요 결혼18년차
    허구헌날 주말에 전화하시는 아버님. 이젠 돌아가셔서 그나마 2~3주에 한번 가네요 다만 차이는 시댁에서, 40넘어 재산 주신거네요(친정에서도 받았어요) 비슷한 이유로 고연봉대기업 그만뒀는데, 제 인생의 오점이고요 우울함의 근본원인이에요. 시댁 너무 가기 싫을때는 일당 많이 받는 일하러 가는 심정으로 갔어요 정기방문 제사8번 명절 생신 어버이날 틈틈히 여행. 시부모에게 잘하라는 친정덕분에 병신같이 제가 노를 못했어요. 덕분에 친정도 잘 안 가게 되었죠 격주로 시집 가는데, 친정갈 체력이 어디 있어요 남편은 말로는 친정 가자고 하는데, 제가 힘들어 그만뒀어요. 다 정 떨어졌어요 더 키워야할 아이들때문에, 그나마 사이괜찮은 남편때문에 아직은 살고 있는데. 아이들 대학가면 이꼴저꼴 안 보고 떠나고 싶어요 주기적으로 치밀어올라요 시부모님이 잘해주시지만, 가끔 정신잃은 시누가 내뱉는 말 한마디씩은 잊혀지지 않죠 영원히 받은 재산 5배이상씩 불렸고, 당연히 인정받죠
    올케는 부잣집딸에 스펙도 좋은데, 왜 그런집에 결혼을 해서……
    그놈의 사랑이 뭔지. 암튼 대한민국 남자들 결혼 후 효자 돌변이란. 유전자에 새겨진 불치병인지. 저는 아들만 둘인데, 애들 결혼하면 정말 자주 안볼라구요. 신혼초부터. 인생이 징글징글하네요

  • 481. 시누님
    '21.9.28 3:19 PM (111.171.xxx.213)

    그냥 현재 올케 잡으레요..
    동생 또 장가가요.
    그럼 이 올케에게 한거 못해요.

    이젠 동생은 더 젊은 여자랑 재혼 잘 살지만..시누들 발은 못붙이게 할겁니다.동생이..전처가 그래서 나갔으니..새여자들에겐 말못하게 할니 그냥 전처잡아서 살게 해요.

  • 482. 이래서
    '21.9.28 3:21 PM (124.53.xxx.159)

    누나들 많은집 남잔 안돼요.
    그렇게 성장한 남자치고 주체적인 남자 한명도 못봤어요.
    아무리 괜찮아 보이는 남자도 가정내서 하는짓도 남잔지 여잔지 유치에 가깝고
    그런 확경에서 자라 뭐가 문제인지 몰라요.그리고 얼마나 쪼아대겠어요.
    세뇌 되는거죠.
    여자들 부대로 며느리로 들어가면
    공공의 적이 적이되어 일생 마음편한 삶이 힘들수도 있어요.
    어린애들만 봐도 딸딸하다 아래로 아들이면 어릴땐
    목소리까지 여성스럽고 하는짓이 사내다움이 없어요.
    그대로 쭈욱 가는거죠.
    어떻게 아냐고?
    주변에서 많이 봤고 내남편이 그렇네요.
    곧 환갑나이여도 누이들 등쌀에 끌려다니고
    사내답지 못해요.
    그녀들 부대가 조용히 살게 냅두지를 않는 다니까요?
    재혼도 그런자린 피하는게 신상에 좋아요.
    글이 증명하고 있잖아요.

    한번 뿐인 내인생
    시간은 화살이고 아차하면 백발인데
    뭐가 못나 남의집 종년에 일생 간섭받는 생을 살겠어요.
    나 있고 세상도 있는거죠.

  • 483. 중간
    '21.9.28 3:26 PM (175.223.xxx.136)

    댓글 읽다 말고 원글님이 원글에 추가로 쓴 글을 보니 올케가 너무 안됐네요.
    뭐요? 시험붙고 나서는 올케랑 결혼 안했으면 더 좋은 혼처로 갈 수 있었지만 그런 생각안하고 대했다구요? 그런 생각은 했네요. 헐 백수 동생 올캐가 친정서 해준 집에 살며 뒷바라지해서 시험합격한 건 생각안하고. 알지도 못하는 님 올케지만 님 글을 보니 제가 다 화가나네요.
    울 시동생 얘기랑 같은 스토리라 제가 다 열나네요.
    유치원 선생님이고 큰 부자는 아니라도 보통 가정에 사랑받고 자란 장녀인 동서가 결혼하자 마자 남편이 고시공부하겠다고 해서. 5년을 친정부모님이 장사하셔서 애봐주실 형편이 못되 자기 애를 데리고 다녀야해서 멀쩡한 병설 유치원 그만두고 동네 가정 어린이집으로 옮겼어요. 어린이집이 자기 직장이니 다른 애 우선 봐주고 돌쟁이 자기 애기는 맨날 뒷전 애가 매일 울고 생병이 나고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남편은 고시 한다고 돈 한푼 못버니 친정에서 일체 식비다 대고 틈틈히 사위 용돈에 생활비 까지. 돈 없는 시댁은 처가집이 도와주는것 같으니 모르쇠. 결국 시험합격한 후 울 시어머니 울 동서보고 니가 어디 이런 신랑을 만나냐며 구박. 오시 합격후 주변에서 이말 저말 했겠죠.
    지금 님네 집이 그러고 있는거죠 애초에 올케가 뒷바라지헌한 덕에 붙운은 시험일텐데. 웃기는 집이군요.

  • 484. ...
    '21.9.28 3:29 PM (61.105.xxx.31)

    시누이들은 잘못없습니다.
    사시합격할 정도의 잘난 남동생이 부모님덕 독식하며 자랐겠지요. 누나들은 차별받으며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겠지요.

    잘난 남동생이 집안의 기대에 맞게 자라서 잘났고 연애도 잘해서 좋은 아내도 맞아서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잘 살아왔어요.
    누가 됐던 그 자리의 일들은 동생댁이 마땅히 해야 될 일입니다.
    그런데 남동생이 크게 잘못한 일이 아내의 고마움과 미안함을 알지 못하고 표현하지도 않고 자라면서 누나들에게 처럼 하듯 제멋대로 살아온 과정입니다.
    아내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처가에 고마워하며 지극정성을 보이며 살았다면 지금 의무는 해피엔딩이 되었고 좋은 날들의 시작이 되었겠지요.
    어리석고 못난 남자의 전형입니다.

  • 485. 원글 댓글 중
    '21.9.28 3:31 PM (116.126.xxx.138)

    "그렇게 싫었으면 싫다고 말하지그랬냐"라니

    진짜 욕나올뻔

  • 486. ㅇㅇ
    '21.9.28 3:35 PM (175.207.xxx.116)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남동생 포함 니네 집안 사람들이 얼마나 사람 한 명 숨막히게 했는지
    안했는지..

    아.. 진짜 혈압 오르고
    미치고 팔짝 뛰겠네

  • 487. 제발요
    '21.9.28 3:41 PM (58.230.xxx.199)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댓글보시면 모르시겠어요? 기본적으로 남동생이 전문직인데 너 아님, 좀 더 늦게 결혼했음 더 좋은 혼처들이 있었다라는 생각을 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보이네요. 그러니 지금도 이 댓글들에 공감 못하시구요. 그냥 그동안 고마웠다 하고 보내 주세요.

  • 488. ~~
    '21.9.28 3:48 PM (39.7.xxx.131)

    전지적 시누이 시점이 이런거군요. 자신도 며느리면서 이럴 수 있다는건 타고난 시누이?
    그 올케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 489. 미친시누년
    '21.9.28 3:53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내친구 시누랑 비슷하네요.
    내친구도 학벌 훨씬좋은데 남편 하나보고 다 버리고 시집간, 친구들이 하나같이 뜯어말리던 결혼 했습니다. 걔가 무던해서 그렇지 진짜 시누년들이 참 욕나오게 미친것들이었어요. 손윗시누 애둘을 얘가 키워줬는데 그런데도 불규 그 시누가 그렇게 질투하고 못잡아먹어서 난리. 워낙 못배우고 자격지심 투성이인 시누이들이라 잘해도 문제 잘못해도 문제라서 십년 넘은 지금은 아예 그냥 없는셈 친다고..

    얘가 엄청 웃긴애라서 만날때마다 그집 시누이들 미친짓 스토리 듣는게 워낙 우리 친구들 일과중 하나네요 ㅎㅎ 얘네 손아래 시누는 저랑 어찌어찌 아는 사람인데(자기올케 친구가 저인지 모름) 평판이 매우 안좋아서 따돌림 당하고 뒤에서 욕먹고 다니기로 유명해요. 시부모야 늙고 옛날사람들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시누년들이 내친구를 질투해서 못살게 구는게 어마어마 했죠.

    그런데 원글은 그 시누년들 못지 않으시네요.

    걔네 시누는 그렇게 못되게 살아서 그런지 남편 승진도 족족 말아먹고 본인은 매독걸려서 자궁적출 하고 등등 아주 안좋은일들만 줄줄.. 내친구야 불쌍하다고 합디다만, 원글님네집도 복받으며 끝나진 않을거예요. 참 없는 집구석들이 본인들 수준을 벗어나는 며느리를 맞으면 고마워해야하는데 열등감에 더 괴롭히게 되나보더군요. 나도 시누이지만 그런 집구석들 보면 참 역겹습니다.

  • 490. ...
    '21.9.28 3:58 PM (112.214.xxx.223)

    원글은 생각이란걸 좀 하세요

    결혼 20년차

    이제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애들도 얼추 다 키웠겠다
    남편은 전문직으로 자리잡아
    남편 벌어오는 돈 쓰며 쉴 일만 남았는데

    이제와서 올케가
    꼴랑 제사지내기 싫다고 이혼하자 했겠어요?


    이미 남편한테 맘 떠난지 오래인데도
    늙고 병든 시부모에게
    아들며느리 이혼하는 꼴 안 보이고
    마음편히 보내드리려고 이제까지 참은거예요

    오히려 고맙지 않나요?

    아무리 시누이라도
    같은 여자끼리 이러지 좀 맙시다!!!!

    그깟돈 수천억을 준대도 이혼하겠다 할거예요

  • 491. 부모님은
    '21.9.28 4:09 PM (116.121.xxx.202) - 삭제된댓글

    좋은 분들이였는 모양. 남편이 거지발싸개 같아도 시부모 돌아가시고 산 다 치루고 이혼한다는 거 보면 저 올케는 남편 보고 산게 아니라 그래도 사람 좋은 시부모 돌아가실때까지 버틴 거임. 낳은 아들보다 저 며느리가 더 효부임. 저런 성격이면 남편이 본인 고생 알아주고 고마워해줬음 이혼소송까지 안 갔을 꺼임.

  • 492. 하나를
    '21.9.28 4:20 PM (175.223.xxx.118)

    보면 열을 안다고 집근처 내과가서 혈압약 타오는거 하나까지 며느리 대동하고 다니셨다니 님엄마 스타일 알만해요 자기엄마니까 저렇게 말하는것좀 봐요 휠제어를 타고 다녀도 혼자 다닐수있음 다녀야지 노동력에 대해 감사한줄도 모르고 당연시한 것들 다자손들이.비슷한 집으로 시집장가가서 의무도리 실컷 하고 살기 바랍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십년 노력봉사해줬음 됐지 사람 실컷 부려먹고 이한 못해준다는 또 무슨 못된 심뽀랍니까? 이혼하기싫음 잘해줘서 맘을 돌리든지 그깟거 하나 못참냐 난 잘못한거없다 하면 소송이혼으로 가야죠 가치관 안맞음 같이사는거 고통이고 지옥이에요 한사라믄 참을만큼 참은거 같네요

  • 493. 난 질려서
    '21.9.28 4:22 PM (124.53.xxx.159)

    딸부잣집 딸들은 친구로도 안둬요.
    어릴때부터 세상에 일찍 눈을떴는지 하나같이
    생활력은 미치게 강한데 욕심스럽고 시기질투가 장난 아니고
    되는데로 컸는지 어쩐지 여성스러운 안목 센스같은건 참 없었어요.
    바꿔 말하면 질기고 질기던데
    전 그걸 못 봐 주겠더라고요.

  • 494. 대구에요?
    '21.9.28 4:34 PM (175.223.xxx.118)

    맏며느리가 모시고 살지도 않음서 불평있다고 뭐라하는게 도리안하는게 문제라고요? 요즘 50대 남자중에.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가 있나요? 뭐 판결이 이혼하라고 나오겠는데요? 누가 요즘세상에. 저런말 하고 살아요? 친구모임가서도"너 그러면 안돼 ~"소리 듣겠구만~서울경기같음 저런 소리 못해요 아들이 서울대 의대.법대 나온 아들두신 할머니들도 자기 아들이 집에서 시달려서 피곤해보인다던지 부부사이 안좋은거같음 좋은레스토랑에서 밥사주며 잘부탁한다 하고 며느리불러 용돈 일이백 주셔요 그래야 아들 결혼생활이.행복할테니깐요 안그래도 그렇게 어머니 만나고오면 부인들이 잘해준다 합니다 50대인 남편친구들이니 그분들은 70-80대세요.전원주 안보셨어요? 사람을 부릴래도 돈을 줘가며 하잖아요

  • 495. 친정엄마
    '21.9.28 4:35 PM (118.221.xxx.29)

    지능이 혹시 경계선인가요?
    남편 제사도 못지내고 혼자약도 못타와요?

  • 496. 대환장
    '21.9.28 4:38 PM (211.58.xxx.24)

    이래서 없이 살고 못 배운 집안에서 나고 자란
    개천용이랑은 절대로 결혼하는게 아님.
    그냥 개천용도 아니고 못배운 시누이들 드글드글한
    집구석에서 아들 하나 꼴랑 잘난 개천용은
    아예 상종도 하지 말아야 함.

    이 집구석처럼 없이 사는 시누이들은 자기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내 부모 나몰라라 하고. 개천용은 집구석에서 자기 혼자 먹고 살만하니
    아들 유학을 보내줬길 해, 전세집을 얻어줬길 해. 그냥 촌에서
    애들 우르르 낳아 먹이고 입히고 키운거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한
    부모의 은공이라고.

    몇 십년을 2~3주에 한번 꼴로 방문해서 남의 집 딸의 노동력으로 노인네들
    밥 차려 바치며 부모 봉양을 강요한 건지.
    2~3주마다 가서 밥 차려 바친 세월이 무려 20년인데 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이냐니. 이봐요. 올케 입장에서 생각을 좀 해봐요.

    노인네들이랑 뭔 추억이 있길해. 학식 있고 많이 배운 분들이라
    뭐라도 배울게 있길해. 뭔 말이 통하길 해. 걍 우글우글 모여
    꾸역꾸역 밥먹고 난 여기 아프다, 니네 아부지는 저기 아프다.
    테레비 바꽈야 한다. 냉장고도 고장났다. 반찬 해논거나 가져가라

    기껏 이딴 얘기가 다였을거 아녀요. 뭔 재미가 있겄슈.
    뭔 짠함이 있겄슈. 뭔 추억이 있겄슈. 결혼 생활 내내 끝나지도 않고
    죽어라 반복되기만 하는 시댁지옥에서 받는 고문이지 고문. 고문이 별거유?

    친정 부모님이 구해준 전세집에서
    신혼 시작한 학벌 좋은 며느리가 매해 여름휴가까지 노인네들 모시고
    종노릇을 하고, 병원 수발까지 며느리 독박이었으니 퍽이나 마음이 좋았겄수다.

    그동안 그런 마음으로 우리 부모한테 한거냐며 시누라는 무식한 인간은
    되려 섭섭해 하고. 이게 뭔 82의 역대급 시누이 망글로 남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헷소리인건지.

    원글만 지네 집구석이 거지같다는 걸 전혀 모른다는게
    이 글의 관전 포인트. 이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이냐니 아이고 두야.
    걍 그집 남동생은 다시는 다른 여자한테 방생말고 그댁 부모님이 천년만년
    끼고 살면 되겄네유. 걍 매주 우글우글 모여 밥먹구 오순도순 그집 식구들끼리만
    십시다요 제발. 딴 여자랑 재혼하면 이런 글이 몇년 안에 또 올라올거 아니유.
    걍 그집 식구들끼리 잘나디 잘난 개천용 아들 주위에 둘러앉아서 아들 얼굴 한번 보고
    밥 한술 먹고. 아들 얼굴 한번 보고 국 한번 뜨고.
    그렇게 식사하면 반찬이 뭐 필요 있겄어요.
    반찬 해댈 며느리는 평생 필요없을테니 걍 그집 식구들끼리 사는 걸로 합시다요.
    남의 집 엄한 딸 인생 또 한번 조지지 말구.

  • 497. ㅇㅇㅇ
    '21.9.28 4:41 PM (211.196.xxx.99)

    원글이 동생네 부부에 관해 아는 게 너무 없네요. 앎이 너무 얕아서 동생을 제대로 변호하지도 못하잖아요. 오로지 아는 거라곤 결혼 당시에 양자 스펙과 조건이 어땠다 정도.

    그동안 친정 부담에 완전 신경 끊고 살았다는 증거죠. 올케가 전문직 남편에 전업으로 편하게 살았다고 자기와 비교하며 질투심만 갖고 있네요. 그런 주제에 이 이혼에 무슨 얹을 말이 있나요? 올케가 부부 사이에 무슨 아픈 일 답답한 일이 있어도 원글 같은 시누이한테 마음 털어놓을 건덕지라도 있겠어요? 잘 모르면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려줘서 고맙다 하고 고만 입 다무세요.

    혹시 내 생각뿐인가 싶어 50대 남편한테 보여줬더니 당연히 이혼사유라고 합니다.

  • 498. 질문에
    '21.9.28 4:41 PM (175.223.xxx.118)

    답하자면 전업이고 생신 2번 .명절전 2번 .식사 사드리고 어버이날은 남편만 갈때도 있고 저도 같이갈때있고 부정기적인 만남 한번 추가해서 일년에 6번 봅니다 두달에.한번꼴이니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재산 꽤 많이 가져갔구요 다들 제의견 존중합니다

  • 499. 님엄마는
    '21.9.28 4:46 PM (175.223.xxx.118)

    혼자 택시타고 가서 약도 못받아오는 지능에 문제있는 사람인가요?
    나라면 병원 혼자 못다닐정도 육신과 정신이면 그냥 죽을때 됐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남의 자식 효도.도리.받으며 몸뚱이 오래 살아 뭐할건데요? 진짜 싫네요

  • 500. 비혼중년
    '21.9.28 4:48 PM (1.230.xxx.102)

    저는 비혼이고 나이 원글 올케 분 정도일 거 같은데요.
    옆 동에 부모님 사십니다.
    한 아파트 바로 옆 동에요.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갈까 말까예요.
    부모님 80대 후반이신데, 두 분이 같이 병원 다니시지 저 안 부릅니다.
    내 부모라도 원글 올케 분처럼 못 합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본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살았는지 전혀 모르시니... 참 유구무언입니다.

  • 501. 얼마나
    '21.9.28 5:09 PM (125.184.xxx.67)

    자주 가냐고요? ㅎㅎ
    1년에 두번 명절날만 가요. 남편이 여행 간다하면 그나마 1번이고요.
    진심으로 궁금하신 거 풀리셨길..

  • 502. ...
    '21.9.28 5:19 PM (59.6.xxx.231)

    원글님도 참 답답하시네요.
    맞벌이 하시면서 한달에 한 번 시댁가서 식사하는 걸 본인이 다 준비하셨어요?
    아이고... 왜 그렇게 사세요.
    그러니 전업하며 식사준비해가는 올케가 당연히 별로 안 힘들어보이죠.
    일단 원글님부터 잘못하며 사신 거에요.
    왜 스스로 그렇게 노예의 삶을 자초하신 거에요?

    왜 남의 집 자식들이 다른 부모 효도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가정에선 원글님 남편이 해야 할 일을 원글님이 하시고,
    역시나 원글님 남동생이 해야 할일을 며느리가 한 거에요.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503. 정신차려요
    '21.9.28 5:22 PM (124.5.xxx.221)

    이제 오죽이나 시누들이 뜯어먹고 시어미가 괴롭혔으면 살만해졌는데도 이혼까지 당하냐는 말 쫙 돌거에요. 인성바닥인 집안이라고 주변 법조인에게 개망신당하는거 곧이에요.
    그거 안당해보려고 남동생이 애쓰는 것 같은데 이미 시작된거죠. 대학때부터 연애했으면 같은 업종 동문 동창들 소문자자하겠어요. 20년 노예생활에 그정도 복수는 해야죠.

  • 504. 이 시누이
    '21.9.28 5:25 PM (223.39.xxx.64)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되시나봐요.
    시집에 얼마나 자주 가냐고요?
    결혼10년까지는 매주말+평일 수시 호출
    뒤집어 엎고 2주에 한번 감 (10년간)
    코로나로 3~4주에 한번

    아주 징글징글 합니다
    욕먹을 말이지만 저는 코로나가 고맙습니다.
    불러대는 시부모
    기가 약해 끌려다니는 저
    그냥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적도 많아요.

  • 505. 당근당근
    '21.9.28 5:27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사시패스생 결혼후 중매쟁이가 전화하는거 인물 좋아서 하는거 아니예요. 수첩 입수해서 쫙 돌리는 거예요.
    연애 결혼후 사시패스 저도 같은경우예요.
    남편도 시가 식구들도 정신 못차리더군요. 뭐라도 된거처럼.
    좋은데 임용 받은 다음엔 가관들이었어요.
    그래도 한 20년 지났으면 정신 차릴때 되지 않았나요
    우리남편도 어려운 시절 겪은 보모님 누나 동생 끔찍하게 생각하는거에 질렸지만
    님 동생처럼은 안해요.
    돈보내고 자주 찾아가고 형제들 챙기고 다 셀프로 해요.
    근데 그거 보는것만으로도 화날때 많거든요.
    님 올케는 그냥 유복하고 젊잖은 집안 아들 만났르면 행복했을텐데 안타깝구요...
    님 동생은 사시 패스후 중매쟁이 소새로 부잣집 장가가서 그집 종노릇 하던가 그거 못견기고 받은거 다 토해내고 이혼하든가 했어야 했네요.
    남편 동생 다 사시패스해서 주변사람 많은데 님같은 가족은 못봤어요.

  • 506.
    '21.9.28 5:29 PM (223.38.xxx.61)

    이분 아직 정신 못 차렸네. 얼마나 이가 갈리게 살았을까 올케 너무 안 됐네요. 시누 말 꼬라지 보니 남동생도 알만함. 자기네는 잘못한 거 없고 올케가ㅡ별난 거다 이거네. 이집식구들은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 가서 살아야 함

  • 507.
    '21.9.28 5:33 PM (223.39.xxx.123)

    저희는 딸들은 다 일하고 올케는 전업이지만
    절대로 올케한테 시어머니 챙겨달라 안해요.
    주말마다 딸들이 돌아가면서 챙겨드리고
    병원도 가까이 사는 딸이 잠깐씩 시간내서 모시고
    다니고 아들도 본인이 마누라는 집에서 아이들 학원
    데리고 다니라고 본인만 엄마한테 내려가서 모시고
    다시고 밥사드리고 해요. 그것도 올케가 싫어하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님 올케처럼 결혼초에 남편 뒷바라지도 안하고
    애기 낳고 바로 전업으로 사는 며느리도 다 그러고
    살아요. 그저 애들 잘키우는것 만으로도 힘들다
    하는데 님 남동생이 정말 생각을 바꿔야해요.
    정신차리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 508. 으악
    '21.9.28 5:38 PM (175.209.xxx.150)

    으악 으악
    내남편같은 새x가 있었구나

    올케님
    이혼 꼭 성공하시고
    재산 절반 받으셔서
    행복 가~득 하시길...

    올케님
    맘읽어주시는 82 꼬옥 읽으셔서
    맘에 위안받고 상처 치유되길 바래요

  • 509. ㅇㅇ
    '21.9.28 5:39 PM (175.207.xxx.116)

    원글님은 여기가 여초 사이트라서 이런 댓글들이
    달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요즘 여기를
    나이 든 사람들만 있는 곳..
    시어머니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
    아들 엄마들이 많아서 남자들 편들어 주는 곳..
    이런 원성도 많은 곳입니다

  • 510. 말리지 마세요
    '21.9.28 5:45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못살겠다는 사람 살라는 것도 못할짓이에요
    동생보고 이제 그만 올케가 하자는대로 해주라고 해요
    시어머니도 가신마당인데 못살겠다면 할수없는 노릇이죠

    이혼이 흉도 아닌 세상이고 지금이야
    동생이 떵떵거릴 상황인지 모르지만
    출발은 올케네 협조가 지대하니 서운하지않게 재산 나누고
    각자 편하게 살라고 해요

    인간 백년도 못사는거 뭘그리 아둥바둥 살아야하나요
    지친 올케 같은 여자로써 편하게 살라고 보내요

  • 511. ...
    '21.9.28 5:49 PM (125.128.xxx.248)

     ...

    '21.9.28 3:29 PM (61.105.xxx.31)

    시누이들은 잘못없습니다.
    사시합격할 정도의 잘난 남동생이 부모님덕 독식하며 자랐겠지요. 누나들은 차별받으며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겠지요.

    잘난 남동생이 집안의 기대에 맞게 자라서 잘났고 연애도 잘해서 좋은 아내도 맞아서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잘 살아왔어요.
    누가 됐던 그 자리의 일들은 동생댁이 마땅히 해야 될 일입니다.
    그런데 남동생이 크게 잘못한 일이 아내의 고마움과 미안함을 알지 못하고 표현하지도 않고 자라면서 누나들에게 처럼 하듯 제멋대로 살아온 과정입니다.
    아내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처가에 고마워하며 지극정성을 보이며 살았다면 지금 의무는 해피엔딩이 되었고 좋은 날들의 시작이 되었겠지요.
    어리석고 못난 남자의 전형입니다.

    ====================================================================================

    저 위에...시누들이 왜 잘못이 없어요?
    차별받으면서 컸다고 누가 그래요? 님 뇌피셜이뿐이잖수?
    그리고 동생댁이 왜 어째서 마땅히 해야 할 몫이죠?
    당연히 감내할만큼 시집에서 결혼할때 개뿔 뭘 해줬다고
    전세집 한칸 해주지도 못해서 여자가 해왔구만 뭐가 마땅히야 마땅히가...
    학벌이며 경제력이며 외모며 뭐하나 기우는 며느리도 아닌데
    결혼할때 저따위 일들을 마땅히 해야한다는 서약이라도 했던가요?
    마땅히를 따지자면...남의 딸에게 시키는게 아니라
    딸자식도 자식인데 마땅히 부모 돌봐야죠
    사위는요? 남의 딸은 부려먹으면서 시누 남편들은 다들 뭐하느라
    장인 장모 일에 나몰라라 한거예요? 진짜...말이야 막걸리야...

  • 512. 중매쟁이
    '21.9.28 5:58 PM (61.254.xxx.115)

    전화온데로 장가 못간거 아쉽나요? 저도 여자인데 제 졸업앨범 보고 뚜쟁이 마담뚜들 전화 결혼후에도 받았어요 당연히 아쉬워 안합니다 그얘기를 왜 쓰세요? 거절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도 시누이들한테 그런전화 받은거 얘기도 안했네요 글고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다면서 병원은 혈압약 받으러만 가도 일년6번인데 서너번인것처럼 엄청 축소하시네요? 입원 간병 안하다 혈압약만 복용하다 돌아가셨나요? 본인은 한달에.한번도 안갔고 어쩌다가도 사온음식으로 때웠다면서 올케가 부모님 두분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다닌거에 대해선 엄청 과소평가하네요? 부부간에 사이가 좋으려면 둘만의 시간과 데이트가 필요해요 힘들고 미워도 함께한 좋은시간 떠올리며 참는거고요 올케는 둘만의 시간 가진적도 없을거같네요 항상.시부모랑 시간 보내니까.이제와 찾아가 봉사할 시댁도 없는데.이혼하고 싶다는건 남동생 하자 심한거에요 저희이모도 괴로워서 이혼했는데요 말리지마세요 그냥 들어오는전철에.몸을 던지고 싶더랍니다 그집도 시부모봉양 효강요하고 여자 무시하고 폭언하는 그런집이었어요 공황장애와서 집을 떠올리기만 해도 숨이 안쉬어져서 나와살면서 이혼소송했어요.올케분 죽는거 막고싶음 재산분할 제대로 절반주고 보내주세요 그게 사람도리에요 물론 한달한번 시댁방문하고 이혼안하고 잘사는집들 있겠죠 남자들이 고맙다하고 부인한테 잘합니다 당연한거아니냐 기가찬 헛소리 안하고요 글고 전세집이라도 해왔으니 집사고 자리잡는데 큰도움된거 아닌가요?

  • 513. 111
    '21.9.28 6:02 PM (211.37.xxx.43)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저도 딱20년 살았고 홀며느리인데
    2~3주에 한번? 병원전담? 남편의 태도
    저라도 오만정 다 떨어져서 안살고 싶을것 같네요.
    시누입장에서 쓴거 읽기읽해도 답답한데 본인이 썼으면
    병안얻은게 다행이다 싶겠어요.
    아마 자식들 조금 클때까지만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았을 겁니다.
    동생 진짜 위자료 줘도 부족할 판에 합의를 안해준다? 에라이 다 돌아옵니다. 그대로 댓가 치룰겁니다. 남의 인생사지만 동생이고 시누고 사고방식 남다르십니다.

  • 514.
    '21.9.28 6:04 PM (106.101.xxx.196)

    남동생이 ㅅㅂㄴ이에요 한마디로

  • 515.
    '21.9.28 6:05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

    원글님 참 나쁜 사람입니다. 배은망덕.

  • 516.
    '21.9.28 6:06 PM (1.235.xxx.28)

    그런 전화 와도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그런 생각조차 한 적 없고. .
    =================================

    이런말 쓴 자체가 원글은 참 나쁜 사람입니다. 배은망덕.

  • 517. 답드리면
    '21.9.28 6:06 PM (58.121.xxx.222)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지방이라 생신,명절2번갔어요.
    그런데 서울 살던 친정도 딱 저만큼 갔어요.

    2~3주에 한번이라지만 아마 생신이나 제사 등 만남있는 주만 3주고 평균내면 한달 두번 방문한것 같은데요,
    일 이년 아니고 십년이상 한달 2회 방문이면 대댜한것 맞습니다.
    님동생이든 님친정이든 그런걸 요구하는 분위기면 좋은 집은 아니에요. 재산 많이 준 집에서 요구하는 정도를 아들 전문직이라고 준것없이 아무렇지 않게ㅈ요구했으니까요. 더구나 휴가까지 같이.

    그리고 원글님이 간과한게요,

    님 올케 역시 친정이 그정도 해줄 정도면 선시장 나갔으면 님동생보다 훨씬 조건좋고(직업이 전문직만 아니지 그 이상 지원해주는) 편하고 여유로운 집 사람이랑 연결됐을꺼에요. 인물도 좋다면서요. 인물좋고 친정여유있으면서 학벌,직업 괜찮은 아가씨는 생각보다 드물어요. 부자집에서 환영할 며느리감이거든요

    그런 조건이에요. 님 올케가요.
    저도 소위 마담뚜라는 분들 소개하는 만남 가져보기도 했고 주변에서 소개부탁 받기도 해서 아는데 선시장에서 올케는 님동생 이상가는 조건이에요. 아마 님동생보다 조건 좋은 사람들 소개해주겠다는 제의도 많이 받았을거에요.
    그런데 그 죽일 놈의 사랑 때문에 님동생이랑 결혼했을거 같은데,

    남편이 전문직이라서 올케가 얼마나 덕봤나요?
    비싼 집에 어느 정도 사치도 하며 도우미 도움 받으며 전업할 여유 누리게 해줬나요?
    그정도 아니고 타이틀만 전문직라고 해준것 없는 시집과 남편이 의무와 요구 당연시했다면..사람이 순해서 참은거지만 20년 동안 친구들이 친척들이 살아가는 모습 보면서, 또 자기 남편과 시집에서 자기를 대하는 모습 보면서 많이 참았을거고, 참다참다 이제는 폭발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올케가 편해 보인다는,
    원글님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편한 팔자인거지 올케수준 되는 정도에서는 자기처럼 이런 대우 받으며 사는 사람 찾기 힘든게 현실일걸요.
    원글님이 자라온 환경에서가 전문직 남동생이 대단한거지,
    올케가 속한 집단에서는 원글님 친정보다 훨씬 여유로운 본가를 가진 전문직 아니면 별로 대단한 취급 안해줘요.

    그런데 님글 보면 전문직 시험 패스하지도 않은 자식을 결혼시키면서 전세집 지원도 못해줄 형편에,
    자식 공부 뒷바라지도 며느리에게 넘긴(결혼하고도 공부하는 비용 집에서 대줬나요? 아닐것 같은데요) 수준이면서,

    대접은 자식들에게 집이며 지속적으로 금전적지원 팍팍해주는 부자 집 대접 받는게 마땅하다는 수준인데, ..남편까지 같은 분위기면 님올케 입장에서는 님집 우스워보였을거에요.

    뭘 해주면서 대접 바라야지,
    타이틀만 주고 대접은 무수리면,
    그게 대접 받는겁니까?

  • 518. 저는
    '21.9.28 6:08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

    시누이 분이 젠틀하게 느껴집니다
    원망이 섞여 있지만 올케의 입장을 따박따박
    정리해 주신 것만 봐도 괜찮은 사람 같아요

    그리고 올케 분이 느끼셨던 그간의 모멸감은
    당사자가 그 자리에 들어가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원글님이 서술하신 집안 이야기도 맞아요
    그런데 올케의 감정이 들어간 집안의 이야기는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어떻게 시누이에게 구구절절 털어놓겠어요
    손해인 것을..

    그러니까
    남동생 부부 헤어지지 않게
    나서셔서 잘 봉합해주세요

  • 519. 하여간
    '21.9.28 6:10 PM (61.254.xxx.115)

    속마음은 당신네 남매들은 잘못이 1도 없다고 생각하잖아요
    소송이혼으로 쓴맛좀 보는게 낫겠네요 끝까지 남자 추하게 나오네.
    니네.자손들 그대로 남의 가슴에 대못박게 한거 그대로 돌려받기를

  • 520. 시누이
    '21.9.28 6:10 PM (61.47.xxx.114)

    원글님은 철저히. 시누이 맞네요..
    뭐가 힘들다니요?? 그마음 도 헤아려주지못하고. 지금 횟수만 따지시나요??
    시댁가서. 입맛안맞는분들 식사 차리는게 쉬운줄아시나봐요??
    올케 맘은 헤아리지못하시네요..
    본인은 딸이니깐 우리 부모님이지만. 올케는 아니잖아요..
    왜 그걸 당연시하시는지. 그리고 통화 하면서 그런맘으로 지냈다는게 맘이 안좋다니요??
    본인은 자식이지만. 올케는 시부모예요.
    본인한테는 부모님이 그저 좋은 분들이라고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겪어본바로는 그건 모르고 하시는말이구요~~~
    사람따라 다르더이다. 저같아도. 다른 며느리한테는 찍소리도 못하시면서
    저한테는 안그랬으니깐요.. 그건 모르는거예요.
    왜 그걸 며느리몫이라고 생각하시나요.지금
    원글님이 시댁가는횟수랑 비교하시는데 같은 여자로 그리 이해를 못하시는게 도 놀랍네요
    부부일은 부부만 알아요.. 지금. 그남동생 말투보니 올케 분을 상당히 업신여긴거같은데요.

  • 521. .....
    '21.9.28 6:10 PM (124.59.xxx.195)

    밤 사이 이렇게 댓글 달릴지 몰랐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몰랐겠지.. 당연히.. 원글이 본인이 뻔뻔하기가 이루다말할수없는 인간인지.. 어찌 알았겠어요..
    부디 원글이에게 딸이 있기를..
    원글 딸이 원글 남동생같은 남편 만나기를..
    원글같은 시누들이 득실거리는 시댁 당첨되기를..

  • 522. 같은이유로
    '21.9.28 6:20 PM (14.52.xxx.81)

    저도 이십년 차에 이혼 요구했었습니다.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자각과 자성이 없으니 바뀌지 않을테고, 그러니 이쯤에서 손절하는 게 맞겠다는 게 제 이혼사유였죠.
    저도 맏며느리고 대충 상황 비슷하네요.

  • 523. 와...
    '21.9.28 6:28 PM (203.244.xxx.21)

    여기 시누의 글이
    그간 올케의 힘든 20년 억울함과 숨막힘, 분노를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증거가 되길 바래봅니다
    충분히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올케도 82하면 좋겠는데...

  • 524. ㅇㅇ
    '21.9.28 6:33 PM (211.196.xxx.99)

    아무리 봐도 낚시 같아요.
    원글님 솔직히 남동생한테도 별 애정 없죠? 남동생네한테 이런 사건 터진 게 반갑죠?

    이렇게 수백명의 성토를 한꺼번에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글을 지우지도 않고 버티는 걸 보면, 욕 먹는 게 즐거운 매저키스트가 아니면 그럴 수가 없는데요. 이렇게 공중파로 남동생 욕 먹이는 것이 좋아 죽는 거 같네요. 평소에 지 앞길만 챙기고 부모한테는 편애 받고 자란 잘난 남동생한테 이런 일 생겨서 짜릿짜릿한가 보죠.

    남동생네 소송한다니 몸이 떨리고 명치가 막힌다는 부분이 참 오바다 싶고, 본문은 올케 시점으로 친절하게 써놓고 뒷부분에서 이정도로 무슨 이혼사유가 되느냐고 묻는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뒤에 쓴 글들 보면 의심이 증폭되네요. 상식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이혼사유가 되느냐고 묻는 게 말이 안 되거든요.

  • 525. 동생이 잘못
    '21.9.28 6:35 PM (110.70.xxx.174)

    이혼이야기나오면
    최소 동생같은 반응은 안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달래야죠.
    저렇게 나오면 동생분 이혼당해도 쌉니다.
    올케는 정말 많이 참고 살았네요.

  • 526. 그냥
    '21.9.28 6:37 PM (223.39.xxx.92)

    시대가 바뀌었어요.
    20년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던 일 들이
    지금은 달라진게 정말 많아요.
    달라진 시대에 대비한 준비는
    모두의 몫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각자도생..의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 527. ^^
    '21.9.28 6:45 PM (211.177.xxx.216)

    간만에 역대급이네요

    덧글이 더 화를 불러일으킨 듯

    정말 올캐가 천사표!

    온라인이라 이정도죠 오프면 챙피해서 말도 못해요

    결혼 20 년 차이면 저보다 어린데 우린 제사 차례 안지내는 집이고 85 세 시어먼니 혼자 씩씩하게 잘 사시고 집에서 음식한 경우는 그것도 신혼때 나 한 두번? 거의 외식이고 추석 설날 생신 어버이날 뵙구요

    어머니가 집에 오신 경우는 집들이 때만 오십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전업이예요

    덧글 보니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와요 저기 안동 산골짜기 유생이면 모를까

  • 528. 매주 가던
    '21.9.28 6:51 PM (220.88.xxx.157)

    이삼주에 한번 가던 의무적으로 숙제 치르듯 가야 한다는 사실이 갑갑했을것 같아요
    우리가 시가에 전화안부 하는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라 그렇게 치를 떨며 지긋지긋해 한것이 아니잖아요

  • 529. ...
    '21.9.28 6:52 PM (39.7.xxx.22) - 삭제된댓글

    시부, 시모 다 케어하고 돌아가신뒤 이혼이라니.. 며늘이 보살이다 보살!
    남동생한테 전재산주고 곱게 보내라고 하세요. 양심이 있으면.

  • 530.
    '21.9.28 7:11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뭐죠?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형제들이 올케랑 결혼 안했다면 더 조건 좋은 여자도 가능했겠다, 그런 생각조차 한 적 없고 둘이 잘 살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이런 말 자체가 이상해요 남동생이 얼마나 잘난 전문직이길래 이렇게도 올케를 아래로 보듯이 이야기하시는지 좀 많이 우스워요

  • 531. 뭐랄까
    '21.9.28 7:18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법조 개룡남과 결혼한 부잣집 딸이 시월드에게 지속적으로 뭔가를 요구받는거죠.

    이런거 예전부터 드라마 단골 소재 아니었나요? 금전이던 감정노동이던지 끝없는 시댁쪽 요구가 있는거죠.

    계속되는 시집쪽 요구를 감당하고 살면, 괜찮은 며느리 되는거고, 아님 전문직 형제가 손해보는 혼사 한거고~~

    개천 시누들은 자기보다 좋은환경에서 자란 올케하고 자기 엄청 비교하고 질투심에 부들부들~~

    이집 올케는 그런걸 더이상 못하겠다~~더 이러고 못산다고 소송불사 하는거구요.

  • 532. 분명히
    '21.9.28 7:21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드러나는 게 올케가 잘난 전문직 남편 둔 전업주부로서 남편과 시가에 헌신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셨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올케가 괘씸하고 부들부들 떨리시는 거겠죠

  • 533. .....
    '21.9.28 7:21 PM (59.15.xxx.124) - 삭제된댓글

    올케가 보살이고 천사라서, 시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실 때까지 정성으로 보살펴드렸네요..
    시부모 장례까지 같이 치른 부인은 버리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심지어 남동생은 적반하장이네요..
    올케가 조금만 덜 천사였으면 시아버지 돌아가셨을 무렵에라고 이혼했을 텐데...
    그래야 이 며느리는 종년인 줄 아는 남매가 시어머니 병간호 하면서 정신이라도 차렸을 텐데....
    당시에 집 해올 수 있던 며느리는 이런 돈 없고 개념 없는 집이 아니라, 더 잘살고, 며느리를 사람 대우하는 좋은 집에 가서 좋은 대우받고 살았어야 맞는데, 어쩌다 눈 낮춰 시집을 와서 이 고생을....

    이혼은 해주더라도 남동생이 제발 좀 정신차리고 올케애게 꼭
    그간 미안하고 고마웠다, 내가 잘못했다, 진정성있게 사과는 꼭 하고 보내주라 하세요.
    그래야지 사람인 거예요.
    아니면 은혜도 모르는 금수인 거고..
    원글님도 그간 고생했지, 미안하다 꼭 하시고요.

  • 534. 저요
    '21.9.28 7:25 PM (110.11.xxx.172)

    주일마다 시댁가서 조카들 아주버님 식사대령
    어른들 아프면 집비우면 안된다고 가서 집지키고 해놓으라는 음식해 놓고
    한분 가시고 나니 생활비, 공과금, 병원비독박에
    시댁식구들 모임가지면 밥값은 당연하고 병원갈일 있으면 모시고 다니고
    간병은 당연하고 이렿게 했는데도 본인 집일이라 당연히 해야지 하는 사람에
    아플때 집에서 모시지 않았다고 한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람 여기 있어요.

  • 535. 어휴
    '21.9.28 7:26 PM (223.62.xxx.8)

    아니 시작부터 엎드려 절해야 되는 며느리구만
    내 남동생이 결혼해서 그런 부인 두면 저는 일년 몇 번 없는 모임 후 몰래몰래 10 20 꽂아주겠네요
    실제로 저희집 그러고 있구요 어차피 그 돈이 또 돌고 돌아서 그게 그거지만
    이런 최소한의 감사표시라도 해왔더라면~~
    집해와 시험공부 기다려줘 애도 잘 키워 도대체 못한 게 뭐지...
    남동생 잘나서 뿌듯한 마음..이혼시키고 새 장가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변질됐던 걸 본인만 모르셨능가봉가~

  • 536. ㅇㅇ
    '21.9.28 7:27 PM (175.207.xxx.116)

    왜 억장이 무너질까요

    별일 하는 것도 없었던 올케가, 와이프가
    뭐 아쉽다고 이렇게 글을 올리고 그러실까..
    그렇게 잘난 동생 새장가 보내면 되지

  • 537. ..
    '21.9.28 7:34 PM (1.251.xxx.130)

    저희집도 2주에 한번 시댁가는데
    남편만 애델꼬 혼자 가요
    저 명절 생일 말고는 시댁 안가요
    거기다 제사 없애세요. 산사람 살아야죠

  • 538. ..
    '21.9.28 7:37 PM (1.251.xxx.130)

    시댁이랑 아무날도 아닌데 방문하면요
    외식하거나 배달 아님 시어머니가 밥하세요. 찬가리 사거서 밥하는것도 스트레스에요. 자식이 하나도 아니고 딸들도 있는데 딸도 친정가서 밥좀 하지 그러셨어요

  • 539. 글고
    '21.9.28 7:58 PM (61.254.xxx.115)

    위험 감수하고 사랑으로 양보하고 결혼한건 올케죠 무슨 전문직인지 모르겠으나 저 아는집 남자 고대법대 다닌다해서 사시준비한다해서 결혼시켰더만 시험패쓰못해서 나이들도록 사무장자리 전전하고 다녀요 올케는 그럴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연애결혼인데도 전세집도 해온거잖아요 글고 생활형 맞벌이인 시누이들하고 왜 비교질을 하면서 전업이고 남편 잘만나서 산다 생각하죠? 올케는 같은수준인 동창들이나 부부모임에서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보고들은바가 있겠죠 저아는 명문대 나온 의사 변호사 치과의사 사업하는집들 중에.저렇게.시가에.헌신하며 사는사람 없어요 각자의 삶이 더 중요하지.심지어 연애결혼으로 간호조무사랑 결혼한집도 그여자네.재산도 학벌도 인물도없는데 (여우같긴함) 백화점 잘다니고 돈잘쓰고 살아요 님주변 수준 사람들이랑 비교할것이 아니라 올케수준 사람들하고 비교해야 공평한거 아니에요? 올케성품 휼륭해보여요 이십년 헌신하고 시부모 돌아가시고 얘기꺼낸것이. 요즘 노인들도 보고들은바가 많아서 님집처럼 며느리 시집살이 그렇게 자주 오라가라 밥해라 시키는집없어요 재벌도 아니고 저 지방 배운거없고 돈없는 가난한집들이 더더 여자 시집살이 시키고 고마운줄 모르더군요 그래서 수준 비슷한집으로 가라고 하나봐요 누가 지금더 기가찰 일인지 이혼못해준다니.기함할 일이네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는말 맞네요 이 모든것이 당연한건데.그런맘으로 했다고 괘씸하다니 참..

  • 540. 아니
    '21.9.28 8:11 PM (61.254.xxx.115)

    그리고 진작 말을 하지 미리말을하지 그러시는데.그럼 님이 제사 가져가고 방문 절반으로 줄여라 권한 있는 사람이었어요???
    올케는 친구없고 심성이.못되쳐먹어서 이혼소송 제기하는거에요??
    범죄자들 심리검사해보면요 자기처럼 세상천지에.착한 사람 없다고 그런다하네요 사람 하나 숨막히게 몰고가면서 지금 심성 곱고 착하다고 말하실수가 있는거에요?? 남동생일때하고 남편감일때 입장다르고 얘기가 다르죠 솔까 누나들 많은집 오구오구 자란 하늘아래 유아독존 왕자병이잖아요 그러니 니가 모시고살지도 않았는데 뭐가 힘이들다 하소연이냐.씨알도 안먹히는거구요 친구들한테야 똑같은짓 안했으니.모르는거지만 남자들 모임가서 얘기해봐야 님동생 잘했다할 남자 없어요 그만큼 내가 속병들어가며 집안 조용하게.바보처럼 헌신하는여자 없거든요

  • 541. 역대급
    '21.9.28 8:18 PM (182.221.xxx.208)

    님이 무슨 자격으로 이혼사유냐 아니냐
    묻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일말의 양심이란게 있고 사람이라면
    남동생이나 잘 설득해서 협의이혼 하라
    해주세요
    미안하다 고맙다 못하겠걸랑
    편히 놔주기나 하시길요
    82 꽤 오랜 회원인데 이런 역대급 댓글이
    한결같은 경우 첨 봅니다
    정말 우리 엄마 말로 인두껍쓰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 542. 댓글이 어마어마
    '21.9.28 8:24 PM (223.39.xxx.236)

    이혼사유가 넘 납득이 가는데..
    시누 마인드라 이해가 안가는걸까요?
    여자라면 그 집 며느리 이해하고도 남음

  • 543. 님은
    '21.9.28 8:25 PM (61.254.xxx.115)

    몇달에.한번 행사때만 친정 갔다면서 올케 지적질은 참 잘하네요?
    우리 친정부모님이라도 2주에 한번 니가 와서 손수 밥차려라 병원가자 제사 지내라 하면 숨막힐거 같은데요 본인은 별로 한일도 없으면서 왜 명치끝이 아플까요? 이제와서..?

  • 544. 통계로 나왔는데
    '21.9.28 8:39 PM (61.254.xxx.115)

    월 천만원 이상 버는 남자들 이혼률은 0.2프로인가 극히 적었었죠 전문직이라면서요? 님 남동생이 돈잘벌고 전문직에.오라가라 힘들게 하시던 시부모님도 두분다 돌아가신 마당에. 이제 편해지는데.이제라도 이혼하겠다는 뜻을 모르겠어요? 남동생 인성이.개차반에 개쓰레기라는겁니다 환멸을 느낄정도로. 지손에 물하나 안묻히면서 왕자병에 대리효도 강요에 주둥아리로 죄짓고 언어폭력하고 그런거죠 님은 모르겠지만 님이 쓰신글만 봐도 가족들 가치관과 수준 알겠어요 이렇게 댓글들이 알려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면서요 그러니 떠나고싶은거죠 인간이고 양심이란게 있다면 재산 반주고 합의해주시길 바라네요

  • 545. 몰랐으니까
    '21.9.28 8:49 PM (222.106.xxx.155)

    몰랐다는 원글 보고 이상하게 암살에서 이정재 대사 생각나요. 조국이 해방될지 몰랐으니까! 근데 그게 변명이 될까요?

  • 546. 고구려여인
    '21.9.28 9:03 PM (182.219.xxx.156)

    남동생 이혼 저장합니다.

  • 547. 참나
    '21.9.28 9:05 PM (61.254.xxx.115)

    연쇄살인범 이춘재도 동네사람들 모두 조용하고 착한사람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방송서 얘기하던거 생각나네요 할매들 모여서 처제 강간해서 감옥간건데도 처제가 소리지르고 과민반응해서 그랬을거라는둥 미즨 그 할매들 생각이 나요 사람이라고 말은 하지만 뇌없는 사람하고 얘기하는거 같은 대화 안되는사람들.
    착한 남동생이 심성이 너무 착한 나머지 여자가 이제 고생끝났는데 이혼하자고 하나요?

  • 548. 음 저는
    '21.9.28 9:14 PM (222.101.xxx.249)

    이 이혼에 동의합니다.
    원글님, 올케한테 미안하다 하세요.
    자기식구들이 해야할 부모님효도를 다 올케한테 시키셨네.
    남동생 등짝 때리고 그냥 제대로 재산 갈라줘라 하세요.

  • 549. 아니
    '21.9.28 9:28 PM (223.38.xxx.23)

    시어머니가 살아 있는데 시아버지 제사를 홀랑 며느리한테 넘겼어요? 그걸 이용해먹은 남편이나 시누나 다 거기서 거기구요. 귀한 집 딸 데려다가 20년 신세 망쳐놓고 나가겠다니까 한 놈은 소송하라고 하고 시누는 몸이 떨리고 명치가 아프고. 무서운 사람들. 그집 자녀들도 누가 나쁜지 다 알거에요.

  • 550. vㄴ
    '21.9.28 9:44 PM (112.152.xxx.54)

    미친 시가.

  • 551. 아마도
    '21.9.28 10:10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 노릇 시부모 수발이 평생 힘들었어도 남편이 미안하다 고맙다 염치가 있고 자상한 남편 노릇이라도 했으면 이혼 결심 할 일은 없었을 거예요

  • 552. 아무리
    '21.9.28 10:13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 노릇 시부모 수발이 평생 힘들었어도 남편이 미안하다 고맙다 염치가 있고 자상한 남편 노릇이라도 했으면 이혼까지 결심하진 않았겠죠 남동생이 내내 나쁜 남편이었는데도 맏며느리 도리 다 한다고 20년 인내한 올케분 진짜 덕업 쌓으셨네요

  • 553. 아무리
    '21.9.28 10:13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 노릇 시부모 수발이 평생 힘들었어도 남편이 미안하다 고맙다 염치가 있고 자상한 남편 노릇이라도 했으면 이혼까지 결심하진 않았겠죠 남동생이 내내 나쁜 남편이었는데도 맏며느리 도리 다 한다고 20년 인내한 올케분 진짜 공덕 쌓으셨네요

  • 554. 아무리
    '21.9.28 10:1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 노릇 시부모 수발이 평생 힘들었어도 남편이 미안하다 고맙다 염치가 있고 자상한 남편 노릇이라도 했으면 이혼까지 결심하진 않았겠죠 남동생이 나쁜 남편이었는데도 맏며느리 도리 다 한다고 20년 인내한 올케분 진짜 공덕을 쌓으셨네요

  • 555. ..
    '21.9.28 10:39 PM (106.102.xxx.154)

    저기요..
    명문대까지 아니고 좋은직장 안다니던 저도 졸업앨범보고 중매쟁이들 전화오고 그럤어요.
    명문대 나와 대기업 다니던 님 올케는 그런전화 안받은줄 알고 추가글 쓴거에요?? 끝까지 없어보이네...

  • 556. 제발
    '21.9.28 10:42 PM (124.50.xxx.178)

    시누이 추가 수정한글 보고 제가 다 홧병 생기겠네요.
    부디
    올케분 이글 보실 수 있으면
    싹다 프린트해서 이혼소송에 증거로 제출 했으면 좋겠네요.
    원글이 글 삭제하기전에.

  • 557. ....
    '21.9.28 11:04 PM (110.13.xxx.200)

    이젠 하다하다 중매쟁이 전화질까지 들고나오네.
    그래서 시험에 붙지도 않은 인간한테 집까지 싸들고 온 여자를 지부모 봉양하는데 쓴게 잘했다는거에요?

    오죽했으면 올케가 시누한테도 입뻥긋을 안햇을까 이모양 이꼴이니 그랬겠지..
    정신차려요. ㅉㅉㅉ
    추가글보니 상종못한 집구석 맞네...
    본인도 며느리면서 평생가도 이해못할 요상하고 못되먹은 집구석 사람들..
    20년 버틴게 용하네요. 그집 올케.. 이런 썩을 집구석에서..

  • 558. ㅇㅇ
    '21.9.28 11:18 PM (39.121.xxx.149)

    올해 본 글중에서 제일 최악이네요
    저는 남편보다 원글이 더 기가 막힘
    부부사이는 부부만 안다는거 모르시나요?
    올케가 얼마나 속이 썩었을까
    오죽하면 이혼하자 했을지 아직도 모르나요?
    뇌가 없는 여자인지 바보인건지
    욕을 한참은 더 먹어야겠네
    똑같이 한번 당해봐야 안다는건지 ㅉㅉ

  • 559. ㅇㅇ
    '21.9.28 11:20 PM (39.121.xxx.149)

    어우 원글 같은 년들이 우리나라 시누이 욕은 다 먹이지 퉤!!!

  • 560.
    '21.9.28 11:29 PM (211.36.xxx.49)

    저 왠만함 양쪽 말 다듣고 입장생각하려는 사람인데요
    원글님 너무너무 정말 너무하세요!!!!!!!!

    저도 한달 2.3번씩 시가갔던 사람이고 시모와 사이도 좋았지만
    그 2.3번의 주말이 우리아이들과 나와 내 남편과는 없었습니다

    님 딸 없으시죠
    님말씀이 틀린건 아녀요
    세상은 무자르듯이 되는게 아니니깐요
    그러니 님 딸을 그렇게 가르치세요

    그리고 님은 사위에게 글케 오라가라 해보시고요

  • 561.
    '21.9.28 11:30 PM (106.102.xxx.111)

    위에 윗님처럼 최악이에요.
    저 82십년넘는동안 이런악플 첨달아봅니다
    님은 친구나 지인없어요?
    뭐라합디까
    진심 궁금해요

  • 562. 애혀
    '21.9.28 11:30 PM (142.179.xxx.65)

    올케속이 시커멓겠다
    명절때 가고 시부모님 존경하지먼!!!
    2주 한번꼴로 사댁가서 밥 차리도 허는걸
    내 의지가 아닌 넘위 의지로는 못해요
    친구헌테도 친정한테도 못해요

  • 563.
    '21.9.28 11:36 PM (122.37.xxx.12)

    잘됬네 형제들끼리 우애 좋고 부모님과 사이 좋은 집안인가본데 남동생 이혼 시키고 부모형제 오순도순 매일매일 얼굴보며 하하호호 재미나게 살아요

  • 564. 평생
    '21.9.28 11:47 PM (124.54.xxx.37)

    모르고 사실분일듯.본인올케는 매번 음식했다는데 본인은 사먹거나 해먹거나 하고..시집에만 한달에 한번가서 음식했음서 친정일에 왜이리 입을 대나요 그냥 시집일에나 신경쓰고 살아요.

  • 565. 울시누도
    '21.9.28 11:51 PM (124.54.xxx.37)

    자기친구랑 오빠 결혼시키려했단 소리도 하고 오빠 소개팅으로 사귀던 여자얘기도 하고 그러더니..이집은 손윗시누이가 이러고 있네..나도 그당시 외제차타던 넘이 결혼하자 쫒아다니고 그랬어도 한번도 남편앞에선 그딴말 안했어요.서로 지켜야할 선이 있지..늘 맘속에 그거 품고 살았구만..이래서 고시공부 유학공부 뒷바라지는 하는게 아니에요.

  • 566. 에휴
    '21.9.29 12:00 AM (211.243.xxx.238)

    참나 미모도 되고 대기업다니는 아가씨가
    재수없게 저런 집구석으로 시집가서
    숨막히는 결혼생활 20년하다
    결국 이혼~참나
    진즉 젊을때 이혼해서 다시 새인생 살지
    너무도 안됐네요
    거 양심있음 미안하다 사과하고
    이혼해주세요
    어떻게 지 잘못을 모르고
    남의집 귀한딸을 저렇게 살게 하나요
    글구 원글님은 진짜 뭐가 문제인줄 모르겠어요?
    같은 여자인데?
    아니 어떤 집안에서 자랐길래 저게 이혼 사유가 되나
    물어봅니까?
    어릴때 굶고 자랐어요? 입에 밥만 들어감 그게 잘사는겁니까?
    아님 다른 우주에서 오셨나요
    주위에서 듣지도 않나요 요즘 며느리들
    아님 모른척 하는건가요
    어이없어서~ 시누이노릇 제대로 하네요

  • 567. 인정없는 집안
    '21.9.29 12:02 AM (119.70.xxx.3)

    이글 시누 입장에서도 자기 시댁에 체면이 깎이잖아요. 친정 남동생 이혼했다그럼~~

    올케 이혼하고 나면 돌아가신 친정부모 제사는 누가하며~~위자료 줘야하니 재산손실에~~

    올케 없으면 시누 입장에서도 친정 관리자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자기가 불편해지니까 명치가 답답하겠죠.

    이런 집안에서는 정이니 뭐니 정서적 유대감이 없어요. 며느리한테 의무나 도리 몰빵이나 하고~

    그러니 올케도 이런면에 질려서 이혼녀 되더라도 이 집안에서 나갈려고 하는거구요.

  • 568. ㅇㅇ
    '21.9.29 12:27 A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2~3주 1회 가서 식사 준비해서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요?

    네... 거기다 병원모시고 가는 것도 전담, 휴가도 당연히 같이 보냈다면서요. 그거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편에 시누이까지 딸려있구요?
    저 워킹맘이고 시댁 30분 거리 사는데, 한달에 한번 가는 것도 싫어요. 세상에 20년이나 했다니 놔주세요.

  • 569.
    '21.9.29 12:30 AM (211.243.xxx.238)

    지 아내에게 잘못한넘치고 잘되는거 못봤어요
    아내 손빌러 효도했음
    고마운줄 알아야 인간이지

  • 570. 자작이겠지
    '21.9.29 1:28 PM (49.169.xxx.36)

    관종 원글은 지금쯤 만선 댓글 보고 흐뭇해할듯. 내 글솜씨가 이 정도로 관심 끌 줄이야 하면서.... 진짜라면 에라이 퉷!

  • 571. 82평생
    '21.9.30 1:26 PM (59.27.xxx.177)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만장일치로 확실한 글은
    처음봤네요.

    글도 안지움 ㅋㅋ 이와중에 니들이 뭐라해도 우린 아무잘못없거든~ 이라는 꼿꼿한 자세.

    주변에 저런 분 있으면
    앞에서는 웃어주나 뒤통수에 대고 다들 욕하며 멀리하더라고요.

  • 572. ...
    '21.9.30 3:23 PM (1.242.xxx.61)

    글쓴이는 댓글들 도움 받아서 올케 이제 마음편하게 살게끔 협조 하셔야죠
    다들 시간내서 한마디씩 귀한댓글 단건데 그냥 낼름 입닦고 본인 방식대로 고집 부리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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