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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사주, 50년 살고보니

웃겼 조회수 : 25,275
작성일 : 2021-09-25 07:14:23
딱 맞는 부분이 있어요.
압구정 사주까페에서 20대에 들은 말,
집에 있으면 소파에 매일 누워 있겠네.

이 분 노스트라다무스에요.

저 먹을때 빼고는 소파에 누워서 티비보고 핸드폰 봐요.
소파 꺼지지않게 돌아가면서 누워요.
나중에 며느리가 꼴보기 싫다고 할까봐 밖에서 되도록 만날려구요.

아니 사주에 이런것도 나오다니 별일이에요.

부가적으로 맞는건 ,저에게 아니 미술을 전공해야지 왜 엉뚱한걸 공부했어요?
재능이 많은데 엄한 부모님께 차마 미술하고 싶단 말을 못했어요.

오복이 있는 사주라고 했는데, 돈 걱정은 해본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소소한 걱정할 일들은 끝없이 있어요. 오복이 있다고 완벽한 삶은 아닌가봐요.

명이 길다고 했는데 제일 맘에 안들어요.
오래 사는거 별루거든요. 나중에 90살 넘게 살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제가 생각하는 사주 적중률은, 반백년 살고보니, 70프로 정도로 봅니다.




IP : 223.38.xxx.21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원글님
    '21.9.25 7:18 AM (98.228.xxx.217)

    팔자가 제일 부럽네요. 좀 누리고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살기는 하는데.

  • 2.
    '21.9.25 7:35 AM (211.212.xxx.148)

    좀 게으른 성격이지요

  • 3. 최고본
    '21.9.25 8:00 AM (118.235.xxx.37)

    게으름 부릴 수 있고 큰 걱정 없고
    부유하고 장수하고
    그거 최고복 아닌가요? 부러워요.

  • 4. ㅇㅇ
    '21.9.25 8:09 AM (125.185.xxx.164)

    사주카페에 노스트라다무스가 많은가봐요
    저도 20대때 재미삼아 갔던 사주카페에서
    너무 게으르다며 ㅋㅋ
    게을러서 딴건 못하겠고
    집에서 과외 같은거 하고살면 되겠다더니
    그 한참 후부터 시작한 과외가 20년째예요
    제 체질에 딱맞아요 ㅎ

  • 5. 저도 50년
    '21.9.25 8:36 AM (211.36.xxx.17)

    아가씨때부터 큰 자식 낳는다는 이야기가 사주 볼때마다 나왔는데 무저식인 저는사주 잘 안믿어요.

  • 6. ...
    '21.9.25 8:37 AM (125.178.xxx.109)

    재미는 없으시겠어요...
    소파에 매일 누워있는게
    미술을 전공했으면 소소하게라도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았을까요
    저도 반백년 살다보니 인생이 오복이 있다고 행복한 건 아닌것 같아서요
    오복도 있고 좋아하는 일도 있으면 더 좋겠지만

  • 7.
    '21.9.25 8:45 AM (221.167.xxx.186)

    그림이야 취미로 얼마든지 그리는데 핑계인듯

  • 8.
    '21.9.25 8:47 AM (220.117.xxx.61)

    그런거 맞아요
    제가 그래요
    미술해요

  • 9. 죄송해요
    '21.9.25 8:58 AM (121.165.xxx.112)

    집에 있을때 소파에 안누워 있는 사람도 있나요?

  • 10. 저도
    '21.9.25 9:05 AM (112.160.xxx.47)

    집에 있을때 소파에 안누워 있는 사람도 있나요?22222

  • 11. 뭐였더라
    '21.9.25 9:15 AM (211.178.xxx.171)

    20살 친구 얼굴에 밥풀이 붙어있다고 하더래요.
    평생 돈이 붙어 조금 부자에요
    어릴때 고생한 친구라 잘 되서 더 좋아요

  • 12. .......
    '21.9.25 9:22 AM (14.47.xxx.96)

    인성이 많으신가봐요

    인성이 받을게 많고 사랑받는거라 게을르다고 하거든요ㅋ

    오행이 골고루 있는게 좋은 사주래요

    무난하게. 사는 사주

  • 13. 인성많으면
    '21.9.25 9:28 AM (124.49.xxx.188)

    게을러요ㅡ. 저희남편 인성4개 24시간 소파를 사수

  • 14. 저두요
    '21.9.25 9:36 AM (121.168.xxx.22)

    여대 사주동아리에서 축제때 친구들이랑 봤거든요
    괜찮은 대학 사범대4학년인 친구보고 관운이 없대요
    시험몇번보고 접었는데 30명중 29명이 교사고 친구만 안되었어요 근데 제일잘살긴해요 다른쪽 대박

  • 15. 은근...
    '21.9.25 9:50 AM (223.38.xxx.201)

    사주카페에 노스트라다무스가 많은가봐요22222

    엄마가 보고 온 신점도
    제가 찾아간 점집도 그닥 별로였는데.
    친구랑 재미로 간 사주카페에서 들은 얘기가
    젤 잘 맞았어요.
    그 중 젤 나은 정도. .

    근데 저도 50여년 살았는데.
    전반젘으로 거의 안 맞던데..

  • 16. 진짜인ㄱᆢ
    '21.9.25 9:56 AM (118.235.xxx.29)

    남편이 인성 많으면 시모집착 쩐다는데 진짜 그래요?

  • 17. ㄹㄹ
    '21.9.25 10:31 AM (218.232.xxx.188)

    전 얼굴 보더니 저보고 왜 이렇게 신경질이 많냐구 해서
    원래 그렇다 했더니
    남편이 집안일 안 도와줘서 그렇다고 해서
    놀랐네요

  • 18. ...
    '21.9.25 10:45 AM (221.151.xxx.109)

    그냥 인상보고 대충 때려 맞추는 것임

  • 19. ....
    '21.9.25 10:51 AM (211.36.xxx.23)

    재물운이 있다는 소리를 제 사주를 보는 사람마다
    말해줘요
    근데 맞아요

  • 20. ..
    '21.9.25 11:00 AM (121.175.xxx.127)

    저 몇십년간 살아본 결과 맞는거 별로 없었어요
    주변도 마찬가지
    사주궁합보고 어딜가도 좋다는 커플 결혼하고
    잘 안됐고 사업도 그렇고
    나도 알겠다싶은거 말고는 다 빗나갔네요

    사주는 맞는데 잘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뭐 이런소리는
    하나마나한 말이구요.

  • 21. 미세스씨
    '21.9.25 11:27 AM (223.38.xxx.26)

    전 미혼 때 사주보는데 시어머니 모실 일은 없다고 했어요 두 곳에서나 현재 시어머니 남편 친모가 아니라서 진짜 그럴 일 없을듯. 근데 사주볼 때마다 남편 잘 만난댔는데(경제적인 부분이와 아닌) 결혼 10년 넘었는데 남편 때문에 팔자가 꼬였네요 ㅜㅜ 중요한 부분을 못 맞츔 하

  • 22. 저도 좋아함
    '21.9.25 12:08 PM (1.233.xxx.27)

    저도 50년 살았는데 전반적으로 맞아요. 저는 신점 아니고 철학은 늘 아주 간단 명료.
    평생 전문직이고 평생 일하고 평생 가장역할 하는데 어디나 이소리 들어요
    요즘 건강 걱정이 많은데 70-90까지 일하고 산다니 큰병은 안걸리려나봐요. 이것도 맞았음 좋겠네요.

  • 23. 저는
    '21.9.25 12:44 PM (182.172.xxx.136)

    50년 살았는데, 20대 부터 점장이들마다 그랬어요.
    중년이후 부와 명예를 누릴거다. 꼭 바깥일을 해라.
    근데 늦둥이까지 애 셋 키우며 여태 전업. 이제와
    일하려니 식당 설거지도 못함. 저질체력에 손도 느려서..
    그냥 사업하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 열심히 아껴쓰고
    있어요. 부와 명예는 개뿔.. 다행히 남편수입은 만족할만큼
    많고 애들은 명문대 출신이에요. 점장이들이 제가
    복이 많아 남편과 애들에게 나눠줘서 잘 될거라던데
    진짜 내 복 덕에 식구들이 잘된건가..

  • 24. 최고네요
    '21.9.25 3:33 PM (106.102.xxx.207)

    게으른데
    돈걱정이 없이 게으름을 유지할 수 있으니
    최곱니다.

  • 25. ...
    '21.9.25 3:39 PM (1.218.xxx.154)

    사주는 왜 그렇게 핑계가 많아요?
    부모, 환경에 따라 달라져
    배우자 사주에 따라 달라져
    사주쟁이의 능력에 따라 달라져
    변수가 그렇게 큰데 뭐 그리 믿을만한거라고ㅋㅋ

  • 26.
    '21.9.25 3:47 PM (175.223.xxx.134)

    우리 시모 보러갔더니 자네는 키큰여자를 좋아하는데 (시댁식구들 다 키큼 ) 며느리들은 다 작을게야~(며느리 보기전이었음)
    며느리.둘다 평균키보다 작은거 맞았어요 저도 사주 봤는데 게으르다는거 나오대요 맞고요 돈세며 사는 팔자라 했는데.매일 돈세요 남편 자영업이라 매일 돈봉투 저갖다주거든요 글고 알굴 보고 대충 말한다고 하시는분--저 전화로 사주봤어요 두번이나 잘맞는편이에요

  • 27.
    '21.9.25 3:50 PM (175.223.xxx.134)

    우리 고모도 사주 보면 작은딸이 아들 노릇하고 살게야~했는데 큰딸은 멀리가서 살고 아들은 별볼일없고 결혼도 못했거든요 작은딸이 같은 단지 아파트살며 잘 돌봐요 그런것도 맞더라고요

  • 28.
    '21.9.25 3:54 PM (175.223.xxx.134)

    근데 다 맞는건 아니에요 힘들때 상담소 같은 역할?이죠 저희 할아버지가 딸이많고 사주궁합 신봉자라 선들어오면 무조건 사주궁합부터 맞추고 좋다하는데만 만나게하고 결혼시켰는데 결론은 하나도 안맞아요 좋다해서 갔는데.남자 결혼내내 바람 피고 언어폭력에 이모 공황장애와서 이혼했어요 힘들게 살았고요 맹신하지는 마시고 힘들거나 안풀릴때 참고용으로는 볼만하다? 정도임.
    김구라 전처가 굿판이며 사주궁합 보러다니는게 취미였다잖음 .혹시 여자 안생기냐고 묻고 다니고.지만 잘했음 이혼할일도 없는데.김구라도 이혼하기 원치않았었는데 그렇게 지복을 지가 발로 차고다니는 여자도 있음.

  • 29. 사주
    '21.9.25 4:33 PM (223.62.xxx.58)

    굵직굵직한 건 다 맞던데요. 우리 엄마, 저, 남편 인생에 파란이 많았는데 다 사주에 나와 있어요. 그래서 걱정이예요. 가장 황금기를 지나 저 60대 맘고생크게 한다고 했는데... 우리 아들 30대에도 방황 ㅠㅠ 제 맘 고생이 아들때문일 것 같아서요. 거생하고 자라서 왠만하면 맘고생안하는데 얼마나 심한 일이기 때문에 맘고생한다고 하는건지...안맞았으면 좋겠어요

  • 30. 사주
    '21.9.25 5:18 PM (14.7.xxx.84)

    결혼 전 소문난 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부모님 돌아가시는 때, 저의 결혼할 때, 배우자 얼굴, 저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말씀주셨어요.
    20년 전 일입니다.
    다 맞췄네요.
    제가 결혼 후 종교생활 했는데 나중에 찾아갔더니 십자가 때문에 봐줄 수 없으니 그냥 잘 살라고...하더라구요

  • 31. 나도 알아요
    '21.9.25 5:28 PM (202.14.xxx.177)

    뚱뚱하고 팔자주름 있고 눈 밑에 삼각형 주름잡혀있으면 그렇게 말해줘요. 너무 누워있지 말라고.

  • 32.
    '21.9.25 5:38 PM (39.119.xxx.54)

    사주라는게 그냥 좋은 사주가 있어요
    그렇다고 그런 사주가 평탄하게 산다는게 아닙니다
    살면서 큰 고난이 없을 뿐이죠
    사주는 사주 그 자체보다 운이 좋아야 해요
    그래야 더 좋아요...
    좋은사주로 태어나 가난하게 살다가 죽어서 이름나는 인생
    전두환처럼 욕, 저주 다 듣고 살면서 편안히 사는 인생
    누구 사주가 좋을까요? 전자가 좋을겁니다
    후자는 사주는 나쁘고 운이 좋은 사주죠
    실질적으로 전두환 사주는 안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운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 33. 맞아요.
    '21.9.25 6:34 PM (106.102.xxx.116)

    참고로 보는거죠. 뭐든 맹신은 안좋구요.
    사주 푸는 곳에서 보니 크게 맞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간데 마다 돈이 안떨어지는 사주라네요.
    전 부모님이 사고쳐서 어렵게 커서 돈 떨어질까
    무지 아끼고 돈 안쓰고 살았는데 진작 알았으면
    좀 쓰고 살았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 34. 저도그래요
    '21.9.25 6:47 PM (59.5.xxx.199)

    젊을 때 사주보러 많이 다녔었는데..
    그게 참고만 살짝 하면 좋았을텐데 너무 얽매이며 살았어요.
    모르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는 불교공부하고부터 사주대로 안 살아요. 222

  • 35. ..
    '21.9.25 7:15 PM (14.36.xxx.82)

    쇼파 꺼지지 않게 돌아누워요 이 말 왜케 웃기죠ㅋㅋㅋㅋㅋ 저희아버지 진짜 이갈리도록 성실하고 뼈빠지게 평생 일해도 다 안되고 빚도 지고 진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어요. 사업병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성실하고 그런데도요. 아 꼼꼼한 성격은 아닙니다. 저희아빠만 안 풀리고 다른 형제분들 잘 됐으니 할머니가 속이 타들어갔어요. 그래서 저희아빠 사주 보러 여러군데 다녔는데 다 하는 말이 쉰은 넘어야 얘는 일이 풀린다고 그때까지 개고생하는 수 밖에 없다고.. 진짜 인생의 바닥치다가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잘되서 잘 살아요.

  • 36. 사주
    '21.9.25 8:39 PM (211.36.xxx.148)

    친구따라 엄마따라 사주 많이 보러다녔어요. 길게보니 맞게 말해준 곳이 거의 없어요. 볼수록 사주는 잘 안 믿게 돼요.
    사주에 들였던 에너지, 시간, 돈이 아깝다는ㅜ

    근데 위에 불교공부해서 사주대로 안 산다는 분 혹시 제 친구인가요. 제 친구가 얼마전 똑같은 말을 해서요.ㅋㅋ

  • 37. 저희할머니
    '21.9.25 9:00 PM (58.121.xxx.69)

    예전 진짜 60년대인지 50년대에
    암울한 시기에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지나가다 시장통에서
    사주를 봤대요

    거기 점쟁이가 앞으로도 아들도 더 낳고
    애가 5이다 이러는데 그당시 할아버지와도 떨어져 살고
    (할아버지가 돈벌러 외지로 가심)
    무슨 애를 더 낳아했는데 곧 같이 살게되고 진짜
    애도 5명

    무엇보다 앞으로 딸 있는데 딸이 아들노릇한다고 함
    근디 아들들이 한때 죄다 외국에서 10년 이상씩
    살아서 고모가 할머니 보좌했어요

    할머니가 어느날 문득 저한테 길가다 만난 점쟁이들이
    더 용하다고 해주신 얘기

  • 38. ㅏㅇ
    '21.9.25 9:40 PM (27.117.xxx.60)

    돈 걱정이 없으니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총총거리며 돈 벌 필요가 없고

    그러니 집에서 소파에 누워만 있고, 그러면 살은 계속 찌고

    살이 찌니 움직이기는 더 싫고, 그러니 소파에 더 누워있게 되고...

    뫼비우스의 띠네요

  • 39. 099
    '21.9.25 10:05 PM (116.33.xxx.68)

    저는 딸만 셋인데 어릴때 엄마가 점보고와서 좋은점만 이야기해줬는데 성인되니 그대로 00프로 맞췄어요

  • 40. ㅇㅇ
    '21.9.25 10:11 PM (59.22.xxx.55)

    ㅇㅇ복 좋다는 얘기 사주볼때 마다 계속 들었는데
    좋긴 개뿔이어라ㅎㅎ

  • 41. ㅋㅋㅋ
    '21.9.25 10:23 PM (175.117.xxx.142)

    압구정삐삐도사인가요??

    저는 그때 안경쓰고 얼굴까만 남자가 보인다했는데

    안경쓰고 얼굴까맣고 머리까진 남자랑 살아요

  • 42. 저두
    '21.9.25 10:56 PM (112.155.xxx.199)

    한마디 보태자면..

    사주, 타로 이런거 재밌어서 5년간 많이 다녔어요.

    정말 많이 다녔는데 그중에 딱 기억에 남는 철학가 한분이 계십니다.

    당시 이걸 왜 기억했냐면
    다른데서 했던말이랑 너무너무 달라서
    사주보고 나오면서 에이 돈날렸다고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 그랬거든요.

    그 철학가가 했던말이
    해외나가서 사는데 앞으로 4년 뒤에 가게 될거라고 그랬고 (그당시엔 그해나 그 다음해에 가려고 계획을 잡아놔서 왜 그렇게 늦게 가냐 뚱했었죠)
    뜬금없이 컴퓨터 쪽으로 일하게 될거라 그러더라구요.
    당시 제 전공은 컴퓨터와 전혀 상관없었고 진짜 싫어하는 편이라서 이 사람 정말 엉터리다 싶었는데 웬걸.. 저 지금 it업계 종사하고 있고 해외나가는것도 계획이 틀어지더니 딱 4년뒤에 가게 되더군요.

    그 당시에 점보러 수십군데를 가봐도
    이렇게 말한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거든요.

    그 철학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정확히 기억도 잘 안나고ㅎㅎ 해당 사주가게는 문닫은지 오래 됐어요.

    정말 잘 맞추는 사람이 백명중에 한명꼴로 있다고 봅니다.

  • 43. 저는
    '21.9.25 11:59 PM (74.75.xxx.126)

    직접 가본 적은 없고 항상 이모가 가족들 점을 다 봐다 줬는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거의 다 맞더라고요. 그 중 몇 가지만 따져 보자면:

    1. 어떤 직업을 택해도 관운이 있고 장이 될 팔자다.
    2. 어떤 남자랑 결혼해도 아내 덕에 산다. 아무리 잘난 남자를 만나도 그렇게 될 팔자다.
    3. 엄마랑 멀리 떨어져서 살 팔자다. 서로 그리워하면서 늙어갈 거다.

    셋다 맞아요. 해외에서 일하면서 엄마랑 그리워하고 있거든요. 코로나때문에도 뵈러 가는 게 더 어려워졌고.
    지금 당장 딱히 궁금한 건 없지만 워낙 다 잘 맞았으니까 다시 가서 얘기라도 해 보고 싶은데. 워낙 오래전에 받은 점괘라 그 분들 아직도 거기에 있지 않겠죠. 그 중 제일 유명했던 분은 진작에 돌아갔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 44. ......
    '21.9.26 12:13 AM (125.136.xxx.121)

    전 48~49 부터 좋아진다고했거든요.그게 내년이니 제가 어떤변화가 있는지 경험해보고 알려드릴께요.
    사주가 맞나 안맞나

  • 45. 사주
    '21.9.26 2:04 AM (211.209.xxx.85)

    결혼전 시어머니가 제 사주를 보셨는데 며느리가 천복이 2개나 들어있다고 꽉 잡으라고 했대요
    그래서인지 남편일은 하는일마다 잘풀려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47살인 지금까지도 별탈없이 항상 여유있게 잘 삽니다..

    반전은.. 저희 친정이 저 결혼하고나서 친정을 떠나니 바로 기울어져서(물론 IMF때긴 했지만..)
    친청엄마가 항상 니가 시집가니까 집이 안풀리더라고 복이 그쪽으로 넘어간거같다고 하셨어요
    남편도 저 만나서 잘됬다고 늘 고마워합니다
    그래서 제 친정에 경제적인 모든 부분을 다 남편이 챙깁니다
    너무 고맙게생각하고 저도 시댁에 진심으로 대하긴합니다

    아무튼 결혼전에는 친정이 여유로웠고 결혼후에는 남편이 잘풀렸고
    제가 가있는곳은 늘 편안했어요
    그런거보면 사주팔자라는게 있긴있는듯 하네요

  • 46. ..
    '21.9.26 3:43 AM (223.38.xxx.27)

    저위에 211님 저와 같네요
    제 사주가 천복이 3개나 들어있다네요 정작 저는 제사주를 안봐서 모릅니다ㅎ 친정은 기독교집안이어서요^^
    결혼전 시어머니가 제걸 어디서 보셨다는데 여러군데서 제 사주가 천복이 넘치고 넘치는 재벌될??ㅋ 사주라고 반드시 며느리로 데려오라고 하셨대요
    결혼후 저 만나기전에는 정말 꼬이고 꼬였다는 남편의 일상이 일사천리로 풀려서 시댁집안전체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람이 됐어요
    뉴스에도 신문에도 나올 정도의 유명인이라고만 밝힐께요
    저는 제가 시작한 사업이 대박이 나서 강남에 빌딩과 땅을 꽤소유했고 애들도 나름 잘키워 명문대졸업.남들 부러워하는 직업가지고있구요

    저도 반전이ㅜ
    제가 결혼하고 잘 사시던 친정이 점점 내려앉아서 지금은 안좋아요
    특별한이유없이 제가 결혼하고 그렇게 되시더라구요ㅠ
    해서 남편의 적극적인 의견과 찬성으로 매달 친정에 생활비를 제가 보냅니다 제 전체수입에 비하면 별것아니어서 상관없지만 그래도 남편이 찬성을 해주니 고맙더라구요
    물론 시댁에 그간 제가 쓴돈은 더 많았어요 아마 강북 작은아파트 한채값은 될겁니다 시가에 쓴돈이요

    사주팔자가 있기는 있나봅니다

  • 47. 사주
    '21.9.26 7:33 AM (218.153.xxx.49)

    무시할게 아니에요
    30대때 본 제 사주중
    한번 내 손안에 들어온건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남편은 거지팔자인데 내 덕에 잘 산다
    이 두가지가 진짜 맞아요

  • 48. .....
    '21.9.26 11:35 AM (121.145.xxx.78)

    사주ㅎㅎ 여기에 돈 꽤나 썼었죠
    오십넘게 살아보고 드는 판단은 정확도가 넘 떨어진다는거.
    사주대로 이것저것 해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실패한다고 절대하지 마라는 쪽으로 도전해서 성공도 해봤고 결혼도 사주대로가 아닌 내가 선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만족하며 잘 살고있어요..

  • 49. ㅇㅇ
    '21.9.26 11:47 AM (115.22.xxx.130)

    아가씨때부터 큰 자식 낳는다는 이야기가 사주 볼때마다 나왔는데 무저식인 저는사주 잘 안믿어요.22222

    님 저랑 똑같네요. 인생의 큰 이벤트 중 한 개만 맞고
    다른건 다 안맞아요. 몇 세에 건강운이 이렇다했는데 전혀;;

  • 50. 댓글에천복
    '21.9.26 1:47 PM (59.5.xxx.199)

    2,3개 있는데 결혼한뒤 친정이 기울었다는 댓글보니 진짜 그런 사주가 있긴있네요-
    친할머니가 결혼하고 친정이 폭삭 기울었는데 평생 가슴아파하셨어요.

    친한 언니도 그런 사주라고 했대요.
    비방으로 친정엄마가 결혼때 아무것도 안해주고 (친정에선 십원하나 안쓰고 언니가 회사는 계속 다니니 언니가 번돈으로 준비)
    결혼전 쓰던 물건, 옷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게했는데
    화장품 하나, 양말 한짝도 가져오지못하고 빈몸으로 친정집에서 나왔다고...
    첫아이 돌잔치 끝나 결혼전 쓰던 것들 가지러 친정집 갔는데 체형도 바뀌고 아이엄마라 쓸만한게 없어서 다 버렸대요.
    그래서인지 친정이 그전보다 조금 기울긴했지만 크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었다하대요.

  • 51. ㅡㅡ
    '21.9.26 3:12 PM (1.177.xxx.194)

    사주라는게 기질, 성격, 성향인건데
    성격을 고치면 사주팔자대로 안 사는거고
    못고치는 나약한 인간이면 사주대로 쭉 사는겁니다.

    그리고 제대로 볼줄도 모르는 돌팔이들이 판을치는데
    그런 것들에게 사주봤다가 안좋은 소리라도 들으면
    자꾸 그 말에 휘둘리며 살게 됨.
    거짓부렁에 휘둘리며 사는게 제일 한심한거임.

    사주 그깟거 안봐도 언행 똑바로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살면 잘 살수있어요.

  • 52. Xia
    '21.9.26 4:01 PM (1.218.xxx.154)

    나는 사주 하나도 안 맞던데 다 헛소리만 찍찍
    기가 센편이어서 그런지 나는 내식대로 살아요ㅋㅋㅋ

    남자가 없댔는데 남자 잘만 사겼고 결혼 잘만 했어요
    40중반 전까지 돈 지지리 안붙고 고생한다했지만 그 전에 운좋게 쉽게 재산 불렸어요ㅎㅎ 편하게 잘살고있구ㅎㅎ

  • 53. ..
    '21.9.26 4:17 PM (223.33.xxx.50)

    천복이야기에 좀더 풀면..정작 저는 천복이 뭔지 잘모릅니다ㅜ
    남편이 잘나가게된것과 별개로 제가 살았던 아파트.제 사업장 건물에 들어온 세입자들등등 저와 관계가 있었던 사람들 특히 증명서.계약서등으로 엮인 사람들은 전부다 잘됐었어요
    그중 5평공간에서 인터넷쇼핑몰하다가 어마무시한 재벌이 되서 나간 아가씨도있고 저살던 아파트에 들어온 고3들 다 좋은대학갔구요
    심지어 웃기는건 저희 두애들 의사쌤본인이 자기 편리한데로 날짜.시간잡고 제왕절개로 나은 애들인데 나중에 성인되고나서 사주를 보고 와서 하는말 시간.날짜가 기가 막히게 좋은 애들이래요ㅋ
    만들려고해도 이렇게 출산날짜를 맞출수는없다고..
    그래서인가 워킹맘하는 저를 하나도 힘들게 안하고 순하게 커서 알아서 공부잘하고 둘다 명문대들어갔고 지금도 잘나갑니다
    그중 큰애가 길거리에서 친구따라 들어갔던 사주쟁이?할아버지가 그러셨대요
    부모 특히 어머님사주가 어마무시하다고
    어머님이 집안뿐 아니라 나라를 일으킬만큼 대단한사주라고
    서류나 계약서등에 이름만 연결되도 상대방까지 명당자리로 올려주는 사주라고했다네요ㅋㅋ
    돈도 엄청 따를거라고 이미 빌딩재벌아니냐고 ㅎ
    어머님 평생 잘모시라고했답니다 따님도 평생 편하게 살거라고~~

  • 54. ㅋㅋ
    '21.9.26 6:35 PM (119.192.xxx.51)

    저도 사주 신봉론자였어요
    작년과 올해 남편일때문에 사주를 연달아 각기 다른 곳에서 총 2번을 봤는데 제 사주가 너무나 좋고 작년과 올해 다 좋을거라고 했어요...
    작년에는 뭐 별일 없었어요

    그런데 올해 우연히 건강검진에서 암 의심을 받고 정밀 검사를 했는데 암 확정 진단 받았네요...
    무증상, 무 가족력, 무원인....

    충격받고는 귀가길에 집앞 유명하다는 철학관에 무심코 한번 들려봤는데 거기서도 제 사주가 너무나도 좋은 사주라고 탄복을 하시며 올해도 너무 좋다고 합디다

    그래서 사실은 오늘 제가 암 진단 받았다고 하니 그 분의 놀람+ 당황의 눈빛이 너무나도 역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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