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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해요 미쳤나봐요

.. 조회수 : 31,575
작성일 : 2021-09-14 18:08:18
오늘 제 아이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 아이가 집에 돌아갈때 제가 지퍼팩에 간식 이것저것 넣어서 집에서 먹으라고 줬는데 그 중 요구르트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네요 ㅠㅠ
미안하고 얼굴이 화끈이 거리네요
아이 엄마가 불쾌할것 같아요
IP : 223.62.xxx.16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0
    '21.9.14 6:09 PM (121.173.xxx.19)

    ??? 못먹을거 준것도 아니고 너무 오바아닌가요?

  • 2. ..
    '21.9.14 6:09 PM (223.62.xxx.163)

    남은 요구르트 먹으려고 꺼냈더니 유통기한이 14일.
    ㅠㅠ 아이고..

  • 3.
    '21.9.14 6:09 PM (39.7.xxx.185)

    괜찮아요

  • 4. ..
    '21.9.14 6:10 PM (223.62.xxx.163)

    오바같나요?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 음식을 들려보냈으니 아이 엄마 입장에서 오해할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려서 글 올렸는데..
    오바처럼 보이면 뭐 어쩔수없죠

  • 5.
    '21.9.14 6:10 PM (114.203.xxx.20)

    그리 신경쓰이면 카톡이라도 남기세요
    그리고
    어떻해요 아니고 어떡해요

  • 6. ???
    '21.9.14 6:11 PM (121.152.xxx.127)

    유통기간 오늘까지인거 처리하려고 준 느낌 받을수도…

  • 7. 지난것
    '21.9.14 6:11 PM (1.250.xxx.169)

    도 아니고 괜찮아요^^

  • 8. ㅡㅡ
    '21.9.14 6:11 PM (223.38.xxx.89)

    그런것까지 안볼것같아요 괜히 말씀하지마세요

  • 9. ..
    '21.9.14 6:12 PM (175.119.xxx.68)

    그분께
    글이라도 주세요
    안 그럼 오해해요

  • 10. 연락
    '21.9.14 6:13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말씀하세요

    미안하다고
    지금 우리도 먹으려보니 오늘까지라고요

  • 11. ...
    '21.9.14 6:14 PM (175.194.xxx.216)

    아이 잘챙겨주려고 한건데
    저런상황에
    일부러 준거냐 하는 엄마들이 종종있어요
    유통기한 임박했으니 처분하려고 나눠준것처럼요
    혹시 말나오면 잘설명하세요

  • 12. ...
    '21.9.14 6:15 PM (110.70.xxx.170)

    전 유통기한을 먹기전에 꼭 확인하거든요
    얘기라도 해주시면 나을것 같아요
    못보고 주는경우는 있을것 같으니 이해될것같아요

  • 13. ...
    '21.9.14 6:16 PM (110.70.xxx.170)

    저같은사람도있으니 얘기해주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14.
    '21.9.14 6:16 PM (49.130.xxx.248)

    연락해서 요쿠르트 날짜 미쳐 확인못했다고 하세요.
    저도 친구가 라면 몇개 줬는데 유통기간이 겨우 며칠 안남은거였어요. 처리할려고 준것 같아 기분나빴어요

  • 15. ..
    '21.9.14 6:17 PM (223.62.xxx.163)

    아이 엄마와는 일면식이 없어서 연락을 할수도 없고..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 16. ...
    '21.9.14 6:18 PM (175.194.xxx.216)

    유통기한 유심히 안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음식물 처분할거면 버리지 그걸 왜 나눠주겠나요

  • 17. ...
    '21.9.14 6:18 PM (110.70.xxx.170)

    그럼그냥잊으세요
    유통기한 지난것도아닌데

  • 18. 어우 피곤해
    '21.9.14 6:19 PM (14.39.xxx.74)

    평소 지내온 관계를 보면 엄마들끼리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지 않나요?
    날짜보고 처리하려고 줄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애들 서로 오가고 먹을거 챙겨줄 정도면 요구르트 유통기한 하나 보고 기분나빠할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상황에서 기분나빠할 정도의 엄마면 관계 유지하기 힘들죠

  • 19. 미리
    '21.9.14 6:19 PM (14.51.xxx.21)

    오해하기 딱좋네요.
    지금 얘기해주세요.
    처분하려고 보냈냐는 말 대놓고는 안하니까요.
    확인 못하고 보냈으니 버리시라고요.
    이해하겠지요.

  • 20. ...
    '21.9.14 6:19 PM (182.209.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액상 인스턴트 스프 유통기한 넉넉한거 박스채로 생겨서 친구에게 나눔 했는데 배탈났다고 연락와서 슬펐어요.

  • 21. 팩트
    '21.9.14 6:1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1. 요구르트만 줬다면 유통기한 다된거 처리인가 오해가능
    2. 다른 간식까지 같이 준거라면 요구트르는 몰라서 실수한걸로 받아들임.

  • 22. ㅇㅇ
    '21.9.14 6:20 PM (180.230.xxx.181)

    어떻해요...X
    어떻게해요...어떡해요... O

  • 23. 유통기한과
    '21.9.14 6:26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유효기간은 다릅니다.
    별 일 아니에요.

  • 24. 연락
    '21.9.14 6:27 PM (58.121.xxx.69)

    ㅁㅇ 엄마
    내가 간식 챙겨준다는게
    디른 걸 챙겨줬네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니
    빨리 먹거나 버려요
    일부러 그런거 아니예요

    뭐 이런 식으로 보내세요

  • 25. ..
    '21.9.14 6:32 PM (223.39.xxx.60)

    애엄마 모르면 친구애한테 카톡이나 문자보내심 되지않을까요? 친구도 폰이 없으려나

  • 26. 자비
    '21.9.14 6:34 PM (121.177.xxx.136)

    발효 식품의 대명사잖아요?
    시일이 지날수록 시큼하게 더 발효되어 전 좋더군요.
    최소 나쁘지 않습니다.

  • 27.
    '21.9.14 6:35 PM (180.70.xxx.42)

    연락하세요 급하게 넣느라 날짜 확인을 못했는데 지금 나머지보니 오늘까지더라 미안하다하구요.
    그런데 그런걸로 뭐라하나요?저라면 그냥 고마울듯한데 예민 꼬인맘들은 그렇지않을지도

  • 28. ㅇㅇ
    '21.9.14 6:38 PM (211.199.xxx.37)

    신경쓰일만해요 저같음 아이보고 연락하라해서 그 사실알릴거 같아요
    엄마랑 일면식도 없담서요

  • 29. ..
    '21.9.14 6:43 PM (223.62.xxx.163)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이 통해서 연락했는데...
    아이구.. 할머니와 아빠랑 같이 산다네요
    우선 할머니 바꿔달라고 하고 자초지종 설명을 했어요
    오해마시라고.. 다음에 집에 또 놀러왔음 좋겠다고 말하며 잘 마무리 했습니다
    맞춤법 지적 감사해요 ㅎㅎ

  • 30. ㅇㅇ
    '21.9.14 6:44 PM (180.230.xxx.181)

    지난것도 아니고 크게 별일 아닌거같아요.
    제목부터 고쳐주세요..

  • 31. 일면식없어도
    '21.9.14 6:44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아이들끼리는 번호를 알고있을테니 아이에게 전화해서 엄마바꿔달라고 해서 얘기하세요

  • 32. ㅇㅇ
    '21.9.14 6:50 PM (223.38.xxx.164)

    원글님 좋은 분이신것 같아요 ~~친구간식도 챙겨서 보내주시고

  • 33. 갠춘
    '21.9.14 6:52 PM (58.234.xxx.21)

    오늘까지인게 뭐 어때서요~

  • 34. ......
    '21.9.14 6:57 PM (175.112.xxx.57)

    유통기한 오늘까지지만 먹을 수 있는 기한은 그것보다 더 길어요.
    유통기한은 그야말로 그날까지만 팔아라란 뜻이고 소비자가 구매 후 며칠 후에 먹을 수 있다는 것까지 계산해서 설정한 날입니다.
    그것보다는 제목의 맞춤법이 더...

  • 35. 망고탱고
    '21.9.14 6:59 PM (222.110.xxx.93)

    원글님 맞춤법 지적에도 쿨하게 대응하시고, 애기친구 간식도 챙겨주시고, 예의도 바르시고 참 보기 좋아요. 좋은 분이세요..^^

  • 36. ...
    '21.9.14 7:02 PM (180.70.xxx.60)

    뭘 전화까지 하시고
    그 정도는 괜찮아요
    요구르트는 더 괜찮구요

  • 37. ..
    '21.9.14 7:14 PM (27.175.xxx.8)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실수로 들어간거 줬다고 얘기해요

  • 38. ㅇㅇ
    '21.9.14 7:42 PM (110.12.xxx.167)

    괜찮아요~
    원글님 좋은분이시네요~

  • 39. 괜찮
    '21.9.14 7:45 PM (1.237.xxx.191)

    지난것도 아니고 괜찮아요
    별거아니에요

  • 40. ..
    '21.9.14 7:52 PM (175.119.xxx.68)

    놀러왔음 좋겠다 이말은 하지마시지

  • 41. ㅇㅇ
    '21.9.14 8:06 PM (79.141.xxx.81)

    제기준에선 아무 상관없는데
    그 엄마가 어떻게 받아들일까가 문제네요

  • 42. 다른 것
    '21.9.14 9:14 PM (49.174.xxx.232)

    다른 건 유통기한 지난 것 없죠?
    그것 하나 때문에 이상한 취급 하는 사람
    그 사람 문제예요
    님은 그런 맘 없었잖아요
    신경 끄고 있어요
    그것 때문에 맘 상하는 엄마는 두고두고
    별 문제 아닌 일오 오해하는 스타일 인걸로

  • 43. ㅁㅁㅁㅁ
    '21.9.14 9:16 PM (58.120.xxx.239)

    전화 잘 하셨어요

    특히나 어린 아이 때는 유통기한이나 제품 생산지 꼼꼼하 봐요 (중국산인지)
    오늘까지 인거 받았으면 점 갸우뚱 했을 것 같아요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지만 용기내 전화하긴 어렵잖아요
    저같으면 그런 연락 벋으면 괜찮으신 분이네 생각할거 갘아요
    전화 잘하셨어요 ^^

  • 44. ..
    '21.9.14 9:34 PM (58.123.xxx.98)

    원글님
    칭찬합니다~~
    세심한 배려가 오지랍처럼 느껴지지않아서
    마음이 편해지네요
    참좋으신분 같아요

    저도 미리 오지랍 오지랖 맞춤법지적 감사드립니다~

  • 45. wkfgktuT
    '21.9.14 11:31 PM (1.225.xxx.38)

    잘하셨네요.
    찜찜하면 또 그렇게 해야죠
    좋은분이면 뭘전화까지 주십니까~^^하며 더 좋게 넘어갈꺼고
    까칠한 분이면 그래도 전화는했으니 봐준다~하고 넘어갔겠죠 ㅋㅋ
    어쨌든 전화한건 잘한일^^

  • 46. sss
    '21.9.14 11:33 PM (211.51.xxx.77)

    잘해결하셨네요.
    요구르트나 요거트같은 발효식품은 유통기간 좀 지나도 제품에 전혀 문제없어요

  • 47.
    '21.9.14 11:35 PM (61.254.xxx.115)

    유통기한 지난거 모르고 주신것도 아니고 전화까지 하실일은 아닌듯 보여요 전화해서 님이 마음 편해진거면 됐죠뭐~제기준에선 문제될일 아닙니다

  • 48. 전직과외샘
    '21.9.15 12:18 AM (1.248.xxx.27)

    유통기한이 지난 것도 아니었는데요, 뭘.. 그치만 저도 그런 상황이었으면 원글님과 비슷한 마음이었을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저희 엄마는 항상 누구에게 뭐 줄 때는 제일 좋은 거 줘야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고.. 문득 과외하러 갔을 때, 유통기한 3개월 지난 요구르트 받아 마신 게 떠올랐어요. 맛은 뭐 그냥 이상하지 않았어서 마시고 빈 병을 봤는데... 충격~~~

  • 49. ㄴㄷㄴ
    '21.9.15 1:17 AM (180.229.xxx.198)

    제목 뭐에요
    세상 미칠일이 없어서

  • 50. 이~뻐요...
    '21.9.15 9:33 AM (58.150.xxx.20)

    그런 고운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고 사시기를요....

  • 51. 전화
    '21.9.15 11:58 A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오해 살 필요는 없는거죠

    원래 사소해 보이는것에 맘상하고 기뻐하고 하는게 사람이죠
    받는 상대방이 신경안쓰는사람인지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 알 수도 없는거고

  • 52. 전화
    '21.9.15 11:59 AM (106.101.xxx.165)

    잘하셨어요~
    오해 살 필요는 없는거죠

    원래 사소해 보이는것에 맘상하고 기뻐하고 하는게 사람이죠
    받는 상대방이 신경안쓰는사람인지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 알 수
    없으니
    결론은 전화 잘하심.

  • 53.
    '21.9.15 12:28 PM (211.219.xxx.62)

    따뜻하신분이네요.

  • 54. ...
    '21.9.15 3:16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어떻해요가 더 화끈거릴 일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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