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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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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위에 페인트 칠해 보신 분

| 조회수 : 2,47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2-03 21:53:37
몇년 살다보지 벽지가 영... 넘 보기 싫어서 도배할 엄두는 안나고,
벽지에 바르는 페인트가 있던데.. 어때요?
페인트가 벗겨진다거나, 바르기 힘들지는 않는지?
마트에 파는거 사다하면 될까요?
해보신 분 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석비
    '06.2.3 10:28 PM

    제가 한건 아니고 한신분 지에 가봤는데
    누구나(제품명) 사다가 했는데 바르기도 너무 쉽고 정말 금방 마르고 바른지 1년 되어도 아직 벗겨지거나 들뜨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 2. 보석비
    '06.2.3 10:28 PM

    오타
    한신분 지---하신 분 집

  • 3. 콩이
    '06.2.4 12:19 AM

    하기는 쉬운데, 페인트 한번 칠하고 나면 다음에 도배할 때 무지 고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걸 완번히 제거하고 난 후에 새로 도배를 해야 하기땜에 도배하는 사람이 안하려고 한다고 하던데요...

  • 4. 지윤
    '06.2.4 2:12 AM

    콩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도 하시겠다면 요철이 있는 벽지 위에 하면 보기에 좋습니다.
    초보여도 절대 무리 없습니다.
    페인트칠의 단점 눈물도 없던데요.

  • 5. motherrove
    '06.2.4 6:31 AM

    저도 마트에서 사다가 발랐는데 3년 넘었는데도 깨끗하고 바를때 페인트 겉에 분무기로 물충분히 뿌려주면서 바르면 수월해요. 색이 옅게 발라지는것 같애도 말르고 나면 색이 똑같더라구요. 페인트도 많이 안들고

  • 6. 정은하
    '06.2.4 2:48 PM

    저도 이거 해보려고 하는데
    요철이 있는 벽지(지윤님)&페인트겉에 분무기로 물 뿌리는거(motherrove님) 자세히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담달에 딸방을 페인트칠 할려구요.

  • 7. 지윤
    '06.2.4 7:04 PM

    한 10년 전에 언니가 잠깐 살던 집에 도배하기 아까워서 언니랑-제가 주도해서-벽지에 바르는 페인트를 사다 바른 적이 있는데 지금은 훨씬 좋아지지 않았을까 해요.

    그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렸는지 생각이 안나는데 페인트가계나 대형 할인점에서 파는 네모난 페인트를 평수대로 사고 설명서대로 그대로 했어요.

    일반페인트는 조색도 해야하고 신나도 섞어야 하고 붓자국도 신경쓰이지만 벽지에 바르는 페인트는 DIY용이어서 롤에 묻혀 바르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거였어요.
    긴 막대기를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정도..

    그때도 다음 도배할때 그 위에 도배가 안돼서 벽지를 다 벗겨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주인이 그냥 하라고 해서 그냥 했는데 만족도는 높았는데 뒷사람은 어찌 했는지는...

    원래 도배지가 요철이 있고 너무 지저분했는데 페인트를 칠하니까 요철때문에 예쁘더라는 말입니다.

  • 8. motherrove
    '06.2.4 7:38 PM

    페인트를 그냥 칠하면 밀도가 있어서 칠하다보면 힘들거든요. 그런데 분무기로 페인트에다 물을 좀
    뿌려가면서 사용하면 훨씬 빠르고 힘도 덜들어요페인트도 아낄수 있고, 분무기로 그냥 몇번 뿌려주고 칠하다 다시 뻑뻑하다 하면 다시 분무기로 물뿌려주고 색깔이 옅게 느껴지지만 마르고 나면 색이 똑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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