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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살에 이혼하고..

메리메리쯔 조회수 : 31,534
작성일 : 2021-08-30 14:18:31


 애는없고.

 2억정도있고

 영어학원 강사에요.. (한달에 300)


 집은 친정 부모님집에 얹혀 사는데

 나가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경제적인 수준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겠죠 ㅠㅠ

IP : 39.7.xxx.9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8.30 2:20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혹시 저번에도 글올리신분 아니신가요
    전에 본 글에 직업이랑 이혼이랑 자산 액수가 비슷..
    그때도 내인생 괜찮냐고 약간 한탄식으로 묻는글이었는데..

  • 2. 퀸스마일
    '21.8.30 2:2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니겠죠? 라니 잘 모르겠어요?

  • 3. ..
    '21.8.30 2:22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나가려는 이유나 동기 같은것도 필요하지 싶은데요
    일단 나가면 다 돈이라..

  • 4. ㅁㅇ
    '21.8.30 2:23 PM (106.102.xxx.49)

    싱글인데 뭐가 걱정인가요
    원글님 결혼전 상황보다 좋은 조건 아닌가요

  • 5. 독립하면
    '21.8.30 2:24 PM (61.254.xxx.115)

    월 150은 그냥 나가잖아요 저라면 간이살면서 목돈을 만들겠어요
    무조건 돈이 내 경쟁력입니다

  • 6. 으이구
    '21.8.30 2:25 PM (61.83.xxx.74)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사이만 좋다면 안나가야지요

  • 7. ㅡㅡ
    '21.8.30 2:26 PM (116.37.xxx.94)

    부모님이랑 사이좋으면 나갈필요 있나요?

  • 8.
    '21.8.30 2:26 PM (223.39.xxx.194)

    현실적으로 나쁘지 않아요.
    2억이 많지는않지만 그것도없는 이혼녀들 많아요
    아직 젊고 애도없는데 무슨 걱정인가요
    불편하지 않다면 부모님이랑 같이사는게 경제적부담이 덜할거에요

  • 9. ㅁㅁ
    '21.8.30 2:33 P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이런걸 대체 타인에게 왜 묻는지?
    이혼경력씩이나 가진 성인이

  • 10. 이혼하면
    '21.8.30 2:34 PM (58.140.xxx.197)

    각자 사는게 나아요

  • 11. 돈 모아요
    '21.8.30 2:37 PM (211.201.xxx.28)

    부모님과 사는 게 나쁘지않다면
    함께 살면서 모으세요.
    아 물을수도 있죠.
    때론 자기객관화가 가장 힘들때도 있어요.
    남 지적질 하는거나 쉽지.

  • 12. 123
    '21.8.30 2:3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글 되게 자주 올리시네요 지난번에는 교사라더니

  • 13. ....
    '21.8.30 2:39 PM (88.130.xxx.176) - 삭제된댓글

    지금 안나가면 계속 같이 살아야되요. 더 늙은 부모 놔두고 나중에 나갈 건가요.

  • 14. ㅇㅇ
    '21.8.30 2:40 PM (211.243.xxx.3)

    지역이 어딘지 몰라도 2억에 대출 최대한 되는대로 아파트 소형이라도 사서 혼자 원리금 열심히 갚으면서 사세요. 월 300이면 빚갚고 생활하는거 가능합니다. 이자 아깝다 생각은 마시고 원금상환은 저축이니까요. 열심히 갚고 생활하시다보면 자산이 조금씩 느시는게 보일거에요. 전 따로사는거 추천..

  • 15. ....
    '21.8.30 2:49 PM (219.255.xxx.21)

    글 또 올리면 어때요.
    프로 불편러들은 별걸 가지고 다 핀잔이에요.
    여러 이야기 듣고 싶은 거겠죠.
    그 나이에 2억 없는 미혼들도 있어요.
    학원강사면 나중에 공부방 차릴 수도 있고 헉원 개원할 수도 있지요!

    저도 2억으로, 서울 변두리, 외곽에 재건축 바라볼 수 있는 소형아파트 사시실 추천드려요.

  • 16. 부모님과의
    '21.8.30 2:51 PM (182.216.xxx.172)

    부모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구요
    원글님이
    사회생활 많이 하는 편이고
    부모님이 많이 보수적인편이면서
    참지않고 잔소리 하시는 편이라면
    나가시는게 좋을테구요
    관계형성 잘 돼있고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면 당연히 같이 사는게 좋겠죠
    돈도 모으기 쉽고
    생활전반에 걸쳐 안정되구요

  • 17. 부모님과의
    '21.8.30 2:52 PM (182.216.xxx.172)

    2억가지고
    아파트를 한채 사세요
    전세끼구요

  • 18. 추천
    '21.8.30 2:54 PM (220.78.xxx.44)

    경기남부권 신도시 아파트 대출 포함 84형 구입.
    방 하나 공부방 차리세요. 거기서 공부방 자리 잡으면 내 생활 잘 하면서 괜찮을거에요.
    공부방은 코로나 타격 없더라고요.

  • 19. 왠만하면
    '21.8.30 2:54 PM (1.222.xxx.53)

    독립하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을 위해...
    부모가 겉으로 티안내도 이혼하고 들어온 딸 볼때
    편할리 없죠.
    주말에 셋이서 ....

  • 20. ....
    '21.8.30 2:56 PM (219.255.xxx.21)

    서울과 먼 신도시는 비추합니다.
    분당, 과천 등은 예산이 안 되실테고
    광명, 시흥 한번 보세요.

  • 21.
    '21.8.30 3:04 PM (121.6.xxx.221)

    이혼이 뭐 어때서요. 2억있고 월수300인데… 제여동생은 43살 미혼인데 돈이 없어 부모에게 얹혀 살아요. 부모랑 사이 나쁘고 집안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최저임금 간신히 받고… 모아놓은 돈이 없데요. 코인 이랑 파생상품 하다가 다 날렸다고… 원글님이 제 동생이면 저는 업고 다니겠어요, 제동생은 싸구려 온라인 쇼핑몰같은데서만 옷을 사는데 집이 택배박스로 엉망이예요. 제가 좀 비싸더라도 괜찮은 옷 사서 몇벌로 돌려 입으라고 해도 싼티 나는 옷만 사다가 맘에 안드니 집에 쌓아두고… 항상 돈 없다고 하고…

    부모님 집에 계시면서 돈 더 모으든 , 독립하든 원글님은 할수 있을거 같아요.

  • 22. 당분간 그냥
    '21.8.30 3:35 PM (121.127.xxx.3)

    부모님 집에 계시면서 월세라도 아끼세요
    생활비는 어차피 들거니까 매달 드리고 집안일 좀 거드시고.
    살다보면 또 길이 보이고 더 좋은 날 옵니다

  • 23. 흐음
    '21.8.30 3:36 PM (221.142.xxx.108)

    이억있는데~~ 독립해도되죠^^
    전 독립도 추천해요~

  • 24. 저는
    '21.8.30 4:31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성인이고 한번에 고비가 있었고...
    독립하심이 좋을거 같은게 부모님에 산다고 돈 모을까 싶어요

    방세이상가게 아마 챙기셔야 할거같고요
    안사도 되는 뭐라도 하나더 사게 될거 같고요

    당장 어려워도 내살림을 해야 규모가 생겨요
    또한 자식이어도 가끔 봐야 반갑고요

  • 25. 2억
    '21.8.30 4:34 PM (39.7.xxx.177)

    경기도 소형아파트 매매해서 혼자 사세요
    서로서로 부담스러워요

  • 26. 공부방하시기엔
    '21.8.30 7:21 PM (175.210.xxx.27)

    너무 아까운 나이에요
    공부방은 하루종일 뛰어도 돈 얼마 안되고요
    부모님과 관계가 어떻든 내집은 한채 있어야죠
    애도 없으시니 저라면 40초까지 학원과외 열심히 뛰어서 최대한 벌어 놓겠어요
    학원강사분들은 40넘으면 슬슬 부담느끼시는것 같던데
    그때까지 본인 학원을 여실만큼 학부모들사이 입지를 다져 놓으시거나 아님 전문과외로 자리잡으시거나
    40이후 체력적으로 좀 쉽게 가고싶다 할때나 공부방 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공부방은 아무래도 대상연령이 낮다보니 좀 다르잖아요

  • 27. ㅇㅇ
    '21.8.30 7:29 PM (175.207.xxx.116)

    월세 절반 부모님한테 생활비로 드리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건 어떤가요

  • 28. ...
    '21.8.30 8:33 PM (39.7.xxx.203)

    애도 없고 돈도 있고 직장도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29. ...
    '21.8.30 9:02 PM (14.36.xxx.250)

    독립해야 연애라도 할 것 같은데요 독립하세요

  • 30. ..
    '21.8.30 9:19 PM (124.53.xxx.159)

    부모님과 그리 나쁘지 않다면
    돈 모으기도 좋고 여러모로 유리하죠.
    연애도 못할것도 없죠머

  • 31. ㅁㅁ
    '21.8.30 9:43 PM (58.230.xxx.33)

    음 저는 애도 있고 님보다 나이도 많고 급여도 얼마안되는데요. 부모님집에 들어와 살고있어요. 제 명의 집은 다른 곳에 있구요. 애도 봐주시고, 생활비도 훨씬 덜 들고, 애랑 둘이 사는 것보단 덜 외로워서 좋아요. 저도 학원 강사라 오후에 출근하고 밤에 퇴근하구요. 올해가 2년째인데 제 급여는 거의 안쓰고 그냥 싹 다 모으고 있어요..
    그리고 밥두요ㅎ 아침밥 먹고 다니고, 저녁 늦게 와도 문열자마자 바로 밥있고~~좋아요~ 애 걱정도 없구요.

  • 32. ... .
    '21.8.30 10:43 PM (125.132.xxx.105)

    앞으로 어떻게 살지, 노후는 어떻게 준비할지를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부모님이랑 살지, 독립해서 살지는 그 큰 계획 속에서 결정하세요.
    외동딸이라면, 그리고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에요.
    어쨌거나 집 한채는 장만하세요.
    언제든지 나갈 수도 있고 안 나가도 월세 받을 수 있도록요.

  • 33. ..
    '21.8.30 11:36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사이가 괜찮으면 같이 사시는건 어떠세요.

  • 34. ..
    '21.8.31 8:49 AM (223.38.xxx.63)

    일단은 같이 살며 돈 모으세요.

  • 35. ㅇㅇ
    '21.8.31 9:08 AM (211.206.xxx.52)

    당장 나가야하는거 아니면 얹혀살면서
    바짝 모아야지요

  • 36. ㅇㅇ
    '21.8.31 9:09 AM (211.206.xxx.52)

    생활비 드릴 수입을 조금만 더 늘려보세요
    버는건 죄다 모으시고

  • 37. ㅇㅇ
    '21.8.31 10:44 A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싱글인데 애 없고, 현금 자산이 2억인데 뭐가 안좋아요. 노후준비 잘 해놓으시면 되고... 부모님이랑 큰 트러블 없으면 같이 사시는 것도 좋아요. 운동 하셔서 건강 챙기시구요.

  • 38. 질문요
    '21.8.31 10:46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집 사라는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원글님이 따로 집을 소유하면
    부모님 댁에서 같이 살 때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나요?
    부모님과 합가할 때의 1가구2주택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 39. 쫌 독립하라고~~
    '21.8.31 11:00 AM (112.167.xxx.92)

    머리 큰 자식 한공간에 있는거 부모도 짜증이 난다말임 부모는 늙어 기력은 떨어지는데 죽을때까지 자식 밥을 해쳐먹여야 하나의 중압감과 짜증이 안올라오면 사람이 아니지

    글고 님이 그글을 썼을땐 집구석에서 부모 눈치밥 받았다는 거잖음 더구나 자식이 이혼까지 해가지고 그꼴을 보자니 안됐기도 하고 부모맘이 썩어난다고~~ 제발 독립해 얼굴을 어쩌다 한번 봐야 반가운거임

    님도 뭐하러 부모 눈치보냐고 2억이면 바로 독립할 수 있구만 글고 부모집에 얹혀 살아도 공짜는 없어 차피 나이가 몇인데 공짜로 얹혀 사나 20대 미혼자식이야 뭘 몰라 그런갑다 이해나 하지 결혼하고 이혼하고 나이가 30후반인 님이 돈 모으겠다고 돈한푼 안내놓면 욕 얻어 먹음 그니까 차피 돈 나가는거 혼자 독립하는게 부모나 님이나 남이 보기에도 젤 깔끔한거임

  • 40. 독립하세요
    '21.8.31 11:12 AM (198.90.xxx.30)

    집에 들어오면서 부모님 눈길 맞고, 집에 와서 이야기 해주고, 주말에 빈둥거리지도 못하고 서로 못할짓 입니다.

    부모님 집에 사는 거 단지 본인 돈 아낄려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생활비라도 넉넉히 내시구요

  • 41. ㄴㄴ
    '21.8.31 11:29 AM (211.46.xxx.61)

    이혼했지만 자기 밥벌이 하고 있고 모아둔 재산 있는데
    부모님이 왜 눈치를 주나요
    저같음 짠해서라도 더 잘해줄것 같아요

  • 42. 뭐지?
    '21.8.31 11:32 AM (220.75.xxx.191)

    똑같은 글 올린거예요? 고대로 복사해서?

  • 43. 부모님과 합가시
    '21.8.31 2:04 PM (118.235.xxx.205)

    만 30세 이하 자녀일경우 1가구 2주택이라니 원글님은 상관없으시겠죠

  • 44. 으음
    '21.8.31 2:17 PM (149.167.xxx.192)

    괜찮은데요. 나이도 36밖에 안 되셨고, 돈도 2억이나 있으시고 월급여도 300이나 되시는데요.

  • 45. ㅁㅁ
    '21.8.31 8:20 PM (58.230.xxx.33)

    애 없으면 독립하세요~
    다시 연애하기도 더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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