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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쥐뿔이 뭔지 아셨어요?ㄷㄷㄷ

생각도못했었네요 조회수 : 23,719
작성일 : 2021-08-12 13:28:44

어느 마을의 선비가 결혼을 한 후, 과거 공부를 하러 절에 올라갔다. 절에서 공부하던 선비는 자신의 손톱과 발톱을 깎아 아무 데나 버렸는데, 그 절에 있던 천 년 묵은 쥐가 그것을 먹고는 그 선비로 변신하여 그의 집으로 내려갔다. 집에서는 선비가 돌아온 줄 알고 같이 지냈다.
 
  얼마 후, 공부를 마치고 선비가 절에서 돌아오자 난리가 난다. 진짜와 가짜가 뒤엉켜 서로 자신이 진짜 선비라고 주장하는데, 결국 진짜 선비가 가짜라고 오해받아 쫓겨난다.
 
  다시 절로 돌아온 선비는 절의 주지 스님에게 고양이를 받아서 내려가고, 그 고양이를 집에 있던 가짜에게 던지자, 가짜가 쥐로 변해 도망가다 잡아먹히고 만다.
 
  한바탕 난리가 지난 후, 선비는 그동안 가짜로 몰려 수모를 당한 것에 화가 나서 자신의 아내에게 화풀이를 한다. “이년아 넌 쥐뿔도 몰랐냐?”〉
 



  〈옹고집전〉의 근원설화이기도 한 이 〈쥐 변신 설화〉의 핵심은 바로 마지막에 한 말에 있다. 화가 난 선비가 아내에게 말한, ‘쥐뿔’이 무엇을 뜻하는지, “쥐뿔도 모른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분명하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601100055



상상도 못했었어요ㄷㄷㄷ

(유광수 교수님! 방송으로 들었습니다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03.247.xxx.21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2 1:32 PM (222.239.xxx.26)

    쥐뿔이 거시기인가요?

  • 2. 그 쥐뿔이
    '21.8.12 1:32 PM (220.117.xxx.125)

    쥐의 그것인줄도 아셨나요?
    남편의 그것과 가짜남편으로 변한 쥐의 그것도 구별 못하냐는 남편의 분노 가득한 일성이 마구 들리는듯 ㅎㅎ

  • 3. ...
    '21.8.12 1:33 PM (112.214.xxx.223)

    뭔지는 몰랐으나

    마지막 줄
    선비 말 보니 예측은 되네요 ㅋ

  • 4. ..
    '21.8.12 1:34 PM (211.243.xxx.94)

    남편 제대로 먹이네요.

  • 5. ….
    '21.8.12 1:34 PM (211.197.xxx.18)

    몰랐음 ㅋㅋ

    우리 시어머니 미신 넘 믿어서 짜증나는데
    그중 하나가 밤에 손발톱 깎지 말라는 거.
    쥐가 물어간다나 참나 ㅠ

  • 6.
    '21.8.12 1:35 PM (121.165.xxx.112)

    쥐 설화는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 남편의 대사 한 줄은 몰랐어요.

    제가 웬만한 미신은 믿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는데
    쥐 설화 때문에 손발톱은 절대 아무데나 안버려요. ㅋ

  • 7. ...
    '21.8.12 1:35 PM (122.36.xxx.234)

    '좋기는 개뿔', '~하기는 개뿔' 할 때의 개뿔도 비슷한 의미더라구요. 알고 나니 그 표현을 더는 못 쓰겠...

  • 8.
    '21.8.12 1:40 PM (14.40.xxx.79)

    그런 뜻이었군요~~

  • 9. 일부러 로그인
    '21.8.12 1:41 PM (118.33.xxx.51)

    헐.. 진심 몰랐어요~
    사전에 쥐뿔, 개뿔 찾아보니 정말 그렇네요~
    하... 이거 함부러, 아무때나 쓸 말 아니군요

  • 10. ㅇㄴ
    '21.8.12 1:41 PM (222.237.xxx.108)

    쥐한테 뿔이 없으니까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뜻으로 알고 있었는데

  • 11.
    '21.8.12 1:43 PM (211.205.xxx.62)

    ㅋㅋㅋ 남편한테 말해줬어요

  • 12. ㅇㅇ
    '21.8.12 1:43 PM (1.248.xxx.170)

    저도 윗님처럼 생각했는데...뿔이 성기란 뜻도 있었던 거예요??? 어머나...개뿔이란 말 잘 썼는데....

  • 13. 뿔은
    '21.8.12 1:45 PM (220.117.xxx.125)

    fire egg? ㅎㅎ의 발음이 된발음으로 변해서 나온거죠
    불 -> 뿔

  • 14. ...
    '21.8.12 1:45 PM (106.101.xxx.252)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45086&cid=50802&categoryId=50811

    여기는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네요...
    근데 뜻은 같아요...쥐의 좆;;;;;;;;;

  • 15. ..
    '21.8.12 1:4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파이어 에그 어쩔

  • 16.
    '21.8.12 1:50 PM (211.36.xxx.100)

    쥐 쁠도 없으면서 ...

    의 해석은 어땋게?

  • 17. ㅇㅇ
    '21.8.12 1:52 PM (110.9.xxx.132)

    아악 맨날 쓰면서도 절대 몰랐어요

  • 18. 하여간 남탓
    '21.8.12 1:54 PM (223.38.xxx.139)

    쥐 뿔이랑 구분도 안 되는 니 (쥐 뿔같은 ) 뿔은 뭔데????

    병ㅅ 헛소리하네.
    저걸 또 아내는 고대로 듣고 본인 탓했겠죠?
    하여간… 유구해요
    지들 병ㅅ같운건 모르고 누워 침뱉우며 남탓, 여자탯
    지겨워라

  • 19. ㅎㅎ
    '21.8.12 1:55 PM (180.68.xxx.100)

    쥐뿔이 그거인지 처음 알았어요.ㅠㅠ

  • 20. ..
    '21.8.12 1:57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헐..ㅋㅋㅋㅋㅋ

  • 21. 호수풍경
    '21.8.12 2:06 PM (183.109.xxx.95)

    쥐뿔이 무슨 뜻인지는 알았는데,,,
    저 설화?에 나왔는지는 몰랐네요...
    집에 냥이가 세마리라 우리집에 쥐는 얼씬도 못하겠군요 ㅎㅎㅎㅎ

  • 22. 부끄럽네요
    '21.8.12 2:09 PM (119.198.xxx.121)

    저도
    개뿔을 모르고 썼어요. ㅜ.ㅜ
    원글님 덕분에
    앞으로 조심해야겠습니다

  • 23. ..
    '21.8.12 2:13 PM (180.71.xxx.240)

    헉.. 알고는 못쓰겠어요.

  • 24. 안좋은기억
    '21.8.12 2:14 PM (14.50.xxx.112)

    맞은 편에 앉으신 나이 많은 남자쌤이 거의 성희롱처럼 저런 말을 해서
    면전에 대고 뭐라고 하지도 못했는데... 참 기분이 안 좋았어요. 지금은 퇴직해서 없지만...
    굳이 몰라도 상관없는 말들... 그냥 아무것도 모른다. 뭣도 모른다고 하죠. 뭐그리 모르면 큰일나는 말도 아닌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음담패설 품고 사는 동료들때문에 참 힘들었는데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점심시간 마다 다방 레지 얘기에 갓 결혼한 신혼 새댁두고 그런 농담하면 기분이 좋은건지...
    말은 침묵보다 좋은 게 아니면 아예 안하는 거나 말을 최대한 줄여야한다는 생각입니다.

  • 25. ..
    '21.8.12 2:14 PM (121.131.xxx.19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선비가 처음에 가짜로 오해받았을때
    그것이 시원치 않으니 쫓겨난거 아닌가요?

    그것이 괜찮았으면 아내가 선비편 들어줬을거 아니에요!!

  • 26. ㅎㅎ
    '21.8.12 2:16 PM (1.245.xxx.138)

    오늘도 82에 와서 처음 알고 가요.
    우리나라는, 은근히 비유법이 많아요.^^

  • 27.
    '21.8.12 2:17 PM (106.102.xxx.171)

    어릴 때 봤던 이 얘기의 만화를 보고 난 후 50이 가까이 아직도 손발톱 깍고 화장지에 쌓아 변기에 물 내려 버려요 ㅠ

  • 28. ㅇㅇ
    '21.8.12 2:22 PM (175.213.xxx.10)

    선비가 시원찮은지 어쩐지 모르지만
    그럼 쥐랑 했다는건지

  • 29. 쥐가
    '21.8.12 2:23 PM (112.169.xxx.189)

    번식력이 대단한 동물이잖아요
    내 생각엔
    그 아내가
    그 가짜쥐가 남편이 아님을 알았음에도
    남편을 가짜로 몰아서 내쫓았을 지도
    모르겠다는 으뭉스런 생각을 쿨럭

  • 30. ...
    '21.8.12 2:23 PM (58.239.xxx.3)

    저도 얼마전에 월말 김어준 옹고집전에서 처음 알았어요

  • 31. 00
    '21.8.12 2:35 PM (58.234.xxx.21)

    허어~진짜 그런뜻인줄 몰랐어요.
    원글님과 댓글들 덕분에 알고 갑니다.

  • 32. 손 발톱
    '21.8.12 2:35 PM (203.246.xxx.168)

    에 찔리면 파상풍등이 오지요. 특히 오래되면 잘게 부서지니까.. 옛날에는 더 위험했죠.. 그러니 저런 설화를 만들어 금기시ㅣ는겁니다. 종이애 쌓아 버리는 이유가 있죠.

  • 33. 쌓아서 아니고
    '21.8.12 3:27 PM (114.203.xxx.133)

    종이에 싸서 버린다

    싸다:포장하다,감싸다
    쌓다:위로 차곡차곡 겹치도록 올려놓다

  • 34.
    '21.8.12 3:29 PM (218.155.xxx.211)

    알고도.. 모른척 했던 건 아닐까.
    말 뽄새 보니.. 그닥

  • 35. ㅎㅎㅎ
    '21.8.12 3:44 PM (112.161.xxx.166)

    그럼 반대로
    남편보다 쥐뿔이 나았다는거?

  • 36. ...
    '21.8.12 3:44 PM (211.36.xxx.92)

    똑같이 변했으니 몰랐겠지
    그것만 안 변한 것도 아닐 테고

  • 37. 세상에
    '21.8.12 7:26 PM (182.210.xxx.178)

    앞으로는 절대 쓰지 말아야겠네요..

  • 38. 오메
    '21.8.12 7:38 PM (1.253.xxx.55)

    진짜로 horn 뜻인 줄 알았어요.
    참뜻을 마흔 넘어 첨 알았네요;;;

  • 39.
    '21.8.12 7:55 PM (27.124.xxx.26)

    배우고 갑니다.

  • 40. ㅋㅋㅋ
    '21.8.12 8:37 PM (49.174.xxx.190)

    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

  • 41. 중학 학급문고
    '21.8.12 8:51 PM (1.238.xxx.39)

    고전소설모음서 읽고 충격 받았던 일이 새록새록.
    심지어 제가 읽은 책에서는 장성한 아들들이 얘기해요.
    어머니는 쥐뿔도 몰랐냐고..
    심지어 진퇴양난의 순우리말 빼도 박도 못한다도
    많이 난감한 성적인 은유라고.
    그래서 저는 쥐뿔 대신 아무것도 모르면서라고 하고
    꼭 진퇴양난이라 합니다.

  • 42. 그러니까
    '21.8.12 9:16 PM (175.213.xxx.37)

    bul-al 이란 말씀이죠?

  • 43. ㅠㅠ
    '21.8.12 9:30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서양 회화에도 유니콘의 뿔이 그런용도로 쓰이려고하는그림 있어요
    그런 그림들은 그냥 나온게 아니고 그런 이야기가 있어왔기때문에 그러진거죠
    동서양 다 뿔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 44.
    '21.8.12 9:39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니 뿔 보다는 백배 낫더라!!!!

  • 45. 반백년
    '21.8.12 10:05 PM (112.151.xxx.95)

    살았는데도
    82에서
    매일 새로운거 배우네요 ㅎㅎㅎ

    쥐뿔도 몰랐습니더

    허허허

  • 46. 그러게요
    '21.8.12 10:24 PM (188.149.xxx.254)

    찝찝한 은유였군요.

  • 47. 글쿤
    '21.8.13 12:07 AM (218.38.xxx.126)

    찝찝한 은유22222

  • 48. ㅡㅡ
    '21.8.13 12:32 AM (1.232.xxx.65)

    쥐좆과 구분이 안될정도로
    선비 뿔이 작고 형편없었단 얘기네요.
    서양은 유니콘뿔.
    우리나라는 쥐뿔.ㅜㅜ
    고추와 가지의 차이.
    또는 고추와 베이비팔뚝이란 단어의 차이.ㅜㅜ
    자괴감 느껴지는 단어네요.ㅎ 쥐뿔.

    댓글에 나온 빼도박도 못한다.
    이것도 19금 은유였군요.
    아무생각없이 썼는데
    ㄱㅊ를 뺄수도 박을수도 없는
    그냥 입구만 끼고 가만있어야되는 진퇴양난.ㅜㅜ

  • 49. 엣이야기 지혜
    '21.8.13 1:02 AM (211.228.xxx.93)

    손톱에 그사람 유전자 정보가 다 들어 있잖아요.
    함부로 버렸다가 복제인간 만드는 날이 올지도...

  • 50. 이걸
    '21.8.13 1:26 AM (27.117.xxx.151)

    바탕으로 예전에 전설의 고향에서 "들쥐" 를 한 적이 있었죠.

    그때 최화정이 들쥐로 나왔었는데 꽤 무서웠어요.

    그런데 클라이막스에서 들쥐로 변한 최화정하고 스님이 준 고양이하고 싸우는 장면이

    좀 웃겼음. ㅋㅋ 싸우는 게 서로 끌어안고 레슬링 하는 거 같아서....

  • 51. ㅡㅡ
    '21.8.13 1:42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동서양 모두 뿔이 그 은유라는 거 맞아요. 어딘가 다른 데서도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에서 horny도 그런 형용사 표현이잖아요.

  • 52. 수준에 맞는
    '21.8.13 4:29 AM (221.138.xxx.227)

    소재네요 ㅋㅋ

  • 53. ㅇㅇ
    '21.8.13 8:03 AM (175.207.xxx.116)

    아닌 밤중에 홍두깨

    이것도 뜻 알면 말하기 힘들죠ㅋ

  • 54. 그니까
    '21.8.13 8:04 AM (180.226.xxx.59)

    마누라
    ㅈㅈ인것도 몰랐소?
    일케 해석되는 건가요?
    남편이야 억울하고 분해서 일갈했겠지만
    아내야 똑같은 모습인데 어째 그걸 구분할리가ㅋ

  • 55.
    '21.8.13 8:56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구별이 안될 정도였나보네

  • 56. 아놔
    '21.8.13 10:50 AM (116.127.xxx.173)

    이말쓰기가 참거시기할듯

  • 57. 알려줘요
    '21.8.13 11:08 AM (221.144.xxx.171) - 삭제된댓글

    아닌밤중에 홍두깨는 뭔 뜻이길래요?
    이왕 말 나온김에...알려주세요

  • 58. 그거면
    '21.8.13 12:27 P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안 써야하나요? 그냥 쓰던대로 써요
    너무 진지하십니다

  • 59. ??
    '21.8.13 1:36 PM (117.110.xxx.92)

    오늘 첨 알았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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