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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나간아들 들어왔어요

아들맘 조회수 : 28,386
작성일 : 2021-08-10 11:05:24
경찰이 찾아서 집에 들어가라고 했는지
지금 들어와서는 지가 오히려 화내고 방으로 들어가네요
정말 황당하면서 안심되고 나이 24살이면 철들때도 됐건만
제가 자식 잘못 키웠네요
경찰분들께 감사드리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넘 감사합니다.
IP : 1.241.xxx.19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god
    '21.8.10 11:06 AM (210.217.xxx.103)

    다행이네요. 좀 쉬세요...

  • 2. 네네
    '21.8.10 11:06 AM (125.177.xxx.70)

    무사하니 너무 다행입니다

  • 3. 다행이에요
    '21.8.10 11:07 AM (175.193.xxx.50)

    8시부터 10분 간격으로 본 듯 ㅠ
    다행이고 잊지않고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 4. 사고
    '21.8.10 11:07 AM (180.67.xxx.230)

    아닌것만해도 어딘가 하고 맘 추스르세용
    한창 애먹일때네요 ㅜ

  • 5. ^^
    '21.8.10 11:08 AM (120.29.xxx.109)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 6. 쓸개코
    '21.8.10 11:08 AM (118.33.xxx.179)

    다행이에요. 원글님 일단 쉬세요.

  • 7. 아이고
    '21.8.10 11:09 AM (116.37.xxx.130)

    들어온것만해도 다행이여요...원글님 좀 쉬세요 한 숨도 못주무셨을텐데...

  • 8. ...
    '21.8.10 11:09 AM (183.103.xxx.107)

    그래도 다행입니다
    아들들 철 안드는거야~
    저도 아들 둘 키우고있지만 순간순간 가슴 칠 날이 많아요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들어온것만 해도 고맙네요
    이제 한숨 주무세요

  • 9.
    '21.8.10 11:09 AM (121.143.xxx.62)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 많이 했거든요

  • 10. ....
    '21.8.10 11:10 AM (39.7.xxx.172)

    비슷한 일로 지옥까지 갔다와봐서 어머님 심정 잘 알겠어요. 무사히 들어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 11. 나야나
    '21.8.10 11:10 AM (182.226.xxx.161)

    아이고..얼마나 맘 조리셨을지ㅜㅜ 좀 쉬세요 철들날이 올겁니다

  • 12.
    '21.8.10 11:10 AM (223.62.xxx.98)

    우리 아들 들어온 것 처럼 안도돼요.
    푹 쉬세요.

  • 13.
    '21.8.10 11:10 AM (175.123.xxx.39) - 삭제된댓글

    사고 아닌것에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가요
    새벽부터 맘 졸이도 있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아이 마음 가라앉으면 꼭 얘기 잘해주세요. 안하던 행동해서 이상하긴한데 뭔가 나름에 이유가 있을껍니다.
    고생하셨어요 ㅠㅠ

  • 14. 쓸개코
    '21.8.10 11:12 AM (118.33.xxx.179)

    원글님 심장 오그라드셨을듯; 대화는 나중에 해보셔요.

  • 15. ..
    '21.8.10 11:13 AM (39.7.xxx.198)

    다행이네요. 오늘은 푹 쉬시고 아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속깊은 이야기를 꼭 나눠보시길 권해요. 혼내지는 마시고.

  • 16. ..
    '21.8.10 11:14 AM (182.215.xxx.66)

    다행입니다. 왜그런다냐 등짝 한대만 맞자

  • 17. 에효
    '21.8.10 11:14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다행입니다

  • 18.
    '21.8.10 11:14 AM (219.240.xxx.130)

    남자애들이 뒤늦게 사춘기올때가 많다네요

  • 19. 걱정돼서
    '21.8.10 11:15 AM (182.222.xxx.168) - 삭제된댓글

    소식 기다렸어요
    다행입니다

  • 20. 진짜
    '21.8.10 11:15 AM (222.236.xxx.78)

    혼구녕을 내세요. 진짜 내아들이면 성질 못 죽이고 나대는거 얼마나 무섭고 부모 애간장 태우는 일인지 이번에 알게 더더욱 난리 칠거 같아요. 용돈도 끊고 밥도 주지 마세요. 성질 욱하다가 먼저갈게 뻔하니 지금부터 없는 셈 치겠다고요. 진짜 부모님이 화났구나 느껴야 심각성을 알고 화나도 부모님 얼굴 떠올리고 참아요.

  • 21. 감사해요
    '21.8.10 11:15 A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

    돌아왔다니 감사한 일이네요.
    언젠가 우리 아들들이 깨닫는 날이 올꺼에요.
    끓인속 내려놓으시고 푹 쉬셔요~

  • 22. 000
    '21.8.10 11:17 A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하~ 적반하장이네
    애 성격 잘아실테니 반쯤 죽여놓든,
    살살 타이르든 하세요

  • 23. ....
    '21.8.10 11:18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다행입니다

  • 24. ...
    '21.8.10 11:19 AM (49.161.xxx.218)

    어디에있다가 들어온거래요?

  • 25. ...
    '21.8.10 11:29 A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아이고 요놈아..
    너땜에 여러 아줌마들 맘조렸다~
    진짜 말없이 집은 나가지 말자!! 좀!!

  • 26. 아공
    '21.8.10 11:30 AM (180.65.xxx.224)

    이 철없는 녀석아

  • 27. ..
    '21.8.10 11:32 AM (1.232.xxx.194)

    아이고 아들아 철좀들자

  • 28. 아이고.
    '21.8.10 11:34 AM (122.36.xxx.85)

    정말 다행이에요.
    어디서 뭐하다 온건가요. 이녀석아.ㅜㅜ

  • 29. ..
    '21.8.10 11:34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걱정했는데 아무 일 없어 다행이네요.

  • 30. 다행이네요
    '21.8.10 11:39 AM (223.62.xxx.24)

    아드님 무사히 돌아와어 다행이에요 저도 아들도 키우고 딸도 키우지만 아들은 아들 나름이기도 하겠지만 이해안될 때가 많아요 사춘기도 몇번을 찾아오기도 하고요...자식 키우는것 정말 쉽지 않아요

  • 31. 다행이예요
    '21.8.10 11:47 AM (180.233.xxx.165)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예요
    아무일 없이 들어와 고맙네요

  • 32. 아이고
    '21.8.10 11:54 AM (61.98.xxx.185)

    이제 안심이네요~

  • 33. ......
    '21.8.10 11:54 A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일단 무사히 들어와 줘서 저도 고맙네요 ^^

    아이고~~ 이 아들놈아~~~
    너때문에 잠 설친 82 아줌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니???
    니네 엄마 속이 다 타들어갔겠다 ㅜㅜ

  • 34. ㄱㄴㄷ
    '21.8.10 11:58 AM (175.223.xxx.171)

    다행이네요

    근데 어디있다가 이제야 집에 왔나요?

    무슨 말 못할 일이 있으며

    왜 부모에게 그렇게 화를내나요!

  • 35. phua
    '21.8.10 12:05 PM (1.243.xxx.192)

    방귀 뀐 넘이 썽 낸다더니...
    그래도 무사히 돌아 왔으니
    그냥 봐 주세요^^

  • 36. Fsw
    '21.8.10 12:10 PM (223.62.xxx.221)

    도대체 새벽에 왜 나갔는지 그게 궁금하네여

  • 37. happ
    '21.8.10 12:18 PM (117.111.xxx.230)

    부모 속 썩이려고 작정했나
    으이궁...제발 철 좀 들어라 아들아

  • 38. 어휴
    '21.8.10 12:18 PM (124.57.xxx.117)

    계속 불안해서 왔다갔다ㅜㅜ 도대체 어디 있었대요? 혼내주세요!

  • 39. 여행
    '21.8.10 12:19 PM (182.221.xxx.60)

    무사히 품안으로 돌아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 40. 에고....^^
    '21.8.10 12:37 PM (1.241.xxx.216)

    정말 다행이에요ㅋㅋㅋ이제 좀 웃네요
    얼마나 감사해요 아무일 없이 와서
    화내고 방에 들어가는게요 ^^
    자식이 뭔지 이럴 때 새까맣게 타는 부모마음을
    몰라주지만 아직 20대니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아들 하반기 운세에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너무 힘들고 잠도 못잤을 님
    이제 배도 채우시고 한 숨 주무세요
    절대 아들 혼내지마시고 (아버님도요)
    엄마아빠 무지 걱정했는데 아들도 밖에서
    힘들었겠다 우리 맛있는거 먹자 하세요!!
    이 일은 후에 또 재밌는 추억됩니다 홧팅!!!!

  • 41. 어우
    '21.8.10 12:55 PM (182.215.xxx.169)

    어우 녀석 언제 철들거니
    이 아줌마들 애간장 다 녹았다!

  • 42. ....
    '21.8.10 12:56 PM (39.119.xxx.80)

    계속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 43. ㅇㅇㅇ
    '21.8.10 1:03 PM (120.142.xxx.19)

    저도 혹시나 맘졸였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요즘 세상이 그래서리... 외출할 땐 어디 가는지나 말하고 다니라고 하세요.

  • 44.
    '21.8.10 4:12 PM (118.235.xxx.109)

    다행이에요 걱정돼서 글 찾아봤어요

  • 45. ..
    '21.8.10 4:53 PM (211.58.xxx.158)

    무사히 들어와서 다행이긴 한데
    군대까지 다녀와서 그렇게 연락도 안되게 외출이라니
    아들이랑 대화 잘 해보세요

  • 46.
    '21.8.10 8:46 PM (112.150.xxx.31)

    오전에 댓글달고
    일할때도 생각났어요.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식사잘챙겨드세요.
    오늘 너무 힘드셨을텐데

  • 47. 488
    '21.8.10 9:16 PM (116.33.xxx.68)

    에고 넘다행이에요 엄청걱정되었어요

  • 48. …..
    '21.8.10 9:20 PM (58.142.xxx.79)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맘 쓰였는데 너무 다행이예요.

  • 49. 에휴
    '21.8.10 9:47 PM (58.141.xxx.20)

    다행이네요 정말
    얼마나 맘 졸이셨을지
    경찰분들께 제가 다 감사하네요.

  • 50. 다행이네요
    '21.8.11 12:03 AM (61.77.xxx.195)

    저도 비슷한 나이 아들 키우는데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 걱정이예요
    애들은 걱정 말라지만..
    아드님은 도대체 뭐하다 왔대요?

  • 51.
    '21.8.11 12:20 AM (59.27.xxx.107)

    들어왔다니 맘이 놓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52. ㅇㅇ
    '21.8.11 12:41 AM (1.248.xxx.170)

    맛있는 것 해주고 그냥 토닥토닥 넘어가세요. 혹시나 사고라도 났을까 조마조마하던
    생각하면 무사히 돌아온 것만도 고맙잖아요.

  • 53. ....
    '21.8.11 7:05 AM (125.130.xxx.23)

    별 탈이 없어 다행입니다.
    우째 그랬는지 넘 궁금해요 ..

  • 54. ..
    '21.8.11 9:13 AM (223.38.xxx.94)

    원글 내용은 안봤지만 적당히 타이르세요

    막 잡지 마시고요 친척어른 잔소리 하는 스타일인데
    엄마에게 막 혼나는 중 그 아들이 그대로 베란다로...
    즉사했어요
    그 일후 충격 받은 그 어른 다른 자식들에게 일절 잔소리 안하세요
    흔한 일은 아닌데 그래서 저도 세상 속터지는자식 극으로 혼내진 않아요 철없이 욱할 수 있어서

  • 55. 그나이때
    '21.8.11 11:18 AM (180.67.xxx.207)

    친구아들이 ㅜㅜ
    너무 다그치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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