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옷 사러 갔다가 충격 ㅠ
소개팅이 있어서 치마 하나 사려고 백화점 갔었어요
이것 저것 입어보는데 솔직히 똥배 나와서 뭘 입어도 쏘쏘
똥배 가려주는 옷은 푸대자루 같구요.
근데 거기 점원은 엄청 날씬 하더라구요 ㅠ
롱원피스 입었는데 허리가 얇고 키도 크고..
팔도 하얗고 얇고..
내가 남자라도 저런 여자가 좋겠다 싶었어요.
치마를 하나 사오긴 했는데 씁쓸하네요
1. ㅁㅁ
'21.8.8 9:0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저 66 사이즈 입는데 치마 하나 입어봤는데....
제일 큰 사이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ㅁㅁ
'21.8.8 9:0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저 66 사이즈 입는데 치마 하나 입어봤는데....
제일 큰 사이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33 사이즈 44 55 이렇게 될것 같아요
우리 브랜드는 66 안만들어요 하는 브랜드 나올듯 ㅋㅋ3. @@
'21.8.8 9:07 PM (119.64.xxx.101)저녁만 굶어도 배 들어가요.소개팅 대박 나시길
4. ㄷㄷ
'21.8.8 9:08 PM (58.230.xxx.20)코로나이후로 5키로찌고 거울에 비친 내모습 충격이더라고요
5. ...
'21.8.8 9:1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배는 빼세요.
6. ㅇㅇ
'21.8.8 9:24 PM (182.225.xxx.85)배 빼기가 넘나 힘들어서ㅠ
7. 그래서
'21.8.8 9:42 PM (115.87.xxx.87)한 치수 늘렸어요. 배고플땐 헐렁해서 사람들이 살빠졌다고..민망
8. 전에 개인
'21.8.8 10:00 PM (112.167.xxx.92)커피숍에 커피 주문하는데 주인여자가 30초반으로 보이고 큰키에 체형이 가늘가늘해 꽃무늬 시폰 롱원피스가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얼굴도 셋트로 이쁘더구만 그동생도 옆에 있는데 둘이 비슷한 외모로 자매가 체형이 가늘가늘 코스모스 같아 아 부럽다 싶었
사람이 비교를 하면 속상해 순간 부모 욕을 했다는거 일케 체형을 상비로 낳놔가지고 함시롱 상비가 옷태가 안나거든요 내가 이 상비 쳐내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요요오면 쳐내고 쳐내고 근데 결론은 유전자가 이겨요 원래 몸으로 만들어 놓더구만9. 맞아요
'21.8.8 10:04 PM (175.121.xxx.7)유전자가 이기는 거에 격한 동감…
살이 빠지면 뭐하나요
골격 자체가 타고나야 가늘가늘한 느낌이 나죠
그래도 아닌 와중에 허리는 만들어놔서 다행이에요 ㅠㅠ
이제 팔뚝 쳐낼 차례네요 ㅋ10. ..
'21.8.9 12:11 AM (116.39.xxx.162)일주일만
푸성귀에 삶은 달갈 드세요.11. 경험자
'21.8.9 3:22 AM (112.155.xxx.136)똥배는 탄수화물 끊으면 쏙 들어가요
운동없이도
소개팅날까지 한번해보세요
피망 오이 방울토마토 삶은 달걀 드시고
물 많이드시고요12. 얇은건
'21.8.9 3:54 AM (88.65.xxx.137)종이고
사람 허리나 팔뚝은 가늘죠.13. ...
'21.8.9 3:59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맞아요
이거슨 다 유전자 탓이에요 ㅜㅜ14. ...
'21.8.9 4:00 AM (223.62.xxx.145)맞아요
이거슨 다 유전자 탓이에요 ㅜㅜ15. ...
'21.8.9 4:03 AM (39.7.xxx.102)덜 먹고 맨몸운동 하세요
유튜브에 많아요
배만 안 나와도 사람이 좀 고급져보입니다16. 굶으세요
'21.8.9 5:11 AM (188.149.xxx.254)아침을 안먹고 있어요.
의사에게 말을 잘못해서 저녁약으로 타먹..ㅠㅠ...
저녁을 꼭 먹어야하게 되어서 아침밥을 굶는데 이게 2주 정도 되었어요.
배가 마치 바람빠진 풍선처럼 추욱...우우욱.....
죄송함다.
밥맛없게스리 이런글 써서...다들 밥맛 떨어져서 허리 1인치씩 감소되기를 바래요.17. 타고나도
'21.8.9 7:18 AM (121.133.xxx.137)갱년기되면 중부에 군살이 붙더라구요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가는 허리 유지할 수 있어요
그러니 젊어서부터 뱃살 있던 사람들은
어떨까 싶어요
미리미리 관리해두세요18. ㅁㅁㅁㅁ
'21.8.9 7:30 AM (125.178.xxx.53)밀가루 설탕 자제하다 요즘 좀 허용했더니 배 금방 나와요
19. ᆢ
'21.8.9 7:45 AM (118.35.xxx.89)수영장에서 보는 모녀가 있는데
어쩜 엄마랑 딸이랑 몸매가 똑같은 거예요
유전자의 힘이 더쎈니다20. ㅋㅋ
'21.8.9 10:17 AM (211.174.xxx.220)정말 날씬한 사람은 가늘게 보이는게 아니라 종이처럼 얇아보이기도 해요
21. ....
'21.8.9 10:33 AM (58.234.xxx.223)길게도 말고 3일만 배고프게 있어봐요.
맘을 안 먹어서 그렇지 우리 맘만 먹으면 뱃살 금방 빼요.
제 문제는 한끼 건너뛰기가 어럽네요.ㅎ22. 먹지마
'21.8.9 12:45 PM (1.177.xxx.176)김치를, 배추김치를 싱겁게 담아서 달걀 한 개랑 김치 한대접 저녁밥으로 그것만 먹으면 살이 쏙 빠진다.
진짜다.23. ㅇㅇ
'21.8.9 2:30 PM (73.83.xxx.104)허리는 가늘기도 하지만 얇다는 표현이 틀리지 않아요.
앞모습 옆모습의 길이가 다르잖아요.
단면을 보면 정사각이나 원형이 아니라 직사각형 타원형에 가깝죠.
옆에서 보면 종이처럼 얇아 보이는게 사실이니 얇다고 해요.24. ...
'21.8.9 3:30 PM (85.203.xxx.119)‘굵다, 가늘다’는 길이를 가진 사물의 둘레가 어떠한지를 나타낼 때 쓴다.
‘두껍다, 얇다’는 부피가 있는 물체에서 앞뒤나 위아래 면 사이가 먼지 가까운지를 표현하는 말로, 보통 길이가 긴 사물에 대해서는 쓰지 않는다.
사람의 허리나 팔다리, 발목, 손가락 등은 모두 어느 정도의 길이가 있으므로 이것들의 둘레를 표현하는 말은 ‘굵다, 가늘다’이다. ‘굵은 팔뚝, 굵은 허벅지, 가는 손가락’ 등으로 쓴다.
‘머리카락’은 어떤가? 마찬가지로 길이가 긴 것이므로 ‘얇은 머리카락’ 대신 ‘가는 머리카락’으로 쓰는 게 맞다.
사람의 외모를 묘사할 때는 입술만 ‘두껍다’ 또는 ‘얇다’로 표현하고 나머지는 모두 ‘굵다, 가늘다’로 쓴다.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25. 내장지방을
'21.8.9 6:21 PM (112.167.xxx.92)뭘로 보는거에요 님들 며칠 굶어 뱃살이 빠지길 개뿔 빠져요
년도차로 뱃속 지방내장부터 덕지덕지 차곡차곡 들러붙어 피하지방까지 꽉 채워진게 뱃살인데 절대 쉽게 안빠져요
3일을 굶었었는데 배가 들어가죠 근데 다시 먹자나요 바로 원상복구함 이건 지방이 빠진게 아니라 수분 빠진거 내장지방까지 걷어내려면 조깅 걷기2시간 이상 복근 레그레이즈 하루2백개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최하 2개월은 입에서 욕나올정도로 운동강도가 나와줘야 뱃살 지방이 움직이지 밥 굶는다고 될일이 아니에요
글고 뱃살에 유독 지방이 붙는 체질이 있어요 뭣 좀 먹음 바로 뱃살로 가고 팔뚝으로 가고 목살 등살로 가고 긍까 상체비만이 잘 되는 유전자가 있어요~~~ 하체로 살이 잘가는 유전자가 있고26. 탄수화물
'21.8.9 8:34 PM (175.210.xxx.147)몇달을 안먹고 극한 식사 유지해야 겨우 마지막에야 뱃살 빠지죠 나이드니 그렇더라구요
27. 제가 그래요
'21.8.9 10:55 PM (175.121.xxx.7)중부지방은 오히려 살이 없는데
윗팔이 두둑해서 상체가 둔해보여요 ㅠㅠ
먹는 게 다 팔로 가나 싶어요28. ㅁㅁㅁㅁ
'21.8.10 10:57 PM (125.178.xxx.53)근데 사람마다 달라요
어떤사람은 피하지방이 넉넉히 붙은 다음에야 내장자방이 붙는데
어떤사람은 피하지방 별로없는데도 내장지방이 상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