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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 뒷얘기같아요.

... 조회수 : 13,461
작성일 : 2021-03-29 15:37:18
https://theqoo.net/square/1910425206

https://mobile.twitter.com/museun_happen/status/1376417094862925833

둘 다 똑같은 내용인데 링크 골라서 보시라고.

요약..

한 사람이 취업 결정되고 시간 남아서 배민 커넥트로 노원쪽 배달했음. 이 사람은 노원 토박이임. 노원구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데 중에서 옛날에 지어져서 특히나 복도식 아파트가 아주 많음.

그런데 아파트 단지 엘베마다 이상한 글이 붙여져 있었음.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이름이 아니라 닉네임같은거라서 웃겨서 친구들에게 사진 찍어서 보냄. 이게 작년 12월..

이번에 사건 나고 남친 아니고 스토킹남이라고 해서 혹시나 해서 유명한 게임 접속해서 그 닉네임 쳐봄.
기사에서 얼굴도 안 본 사이고 게임에서 말만 섞은 사이라고 나와서 이 사람이 검색해본 거.
진짜 그 닉네임 있었음.

남친 아니고 집도 안 알려주고 주소도 모르는데 아마 몇개월간 노원 모든 아파트에 그거 붙이고 다니면서 어디 사는지 알아낸듯 함......
IP : 125.187.xxx.2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9 3:37 PM (125.187.xxx.25)

    https://theqoo.net/square/1910425206

    https://mobile.twitter.com/museun_happen/status/1376417094862925833

  • 2. ..
    '21.3.29 3:41 PM (125.178.xxx.220)

    하 헐 넘 무섭네요 ㄷㄷㄷ

  • 3. ㅎ
    '21.3.29 3:43 PM (210.99.xxx.244)

    얼굴 공개 안하나요? 악마네

  • 4. ..
    '21.3.29 3:43 PM (115.86.xxx.33)

    저 며모 작성자가 살인자예요?

  • 5. ...
    '21.3.29 3:44 PM (125.187.xxx.25)

    확실한 건 아니고 추정이에요.

  • 6. ㅠㅠ
    '21.3.29 3:52 PM (119.64.xxx.11)

    기막히네요. 사형제 부활되어야해요.

  • 7. ..그다지
    '21.3.29 4:00 PM (106.102.xxx.145)

    믿기지가 않네요.
    사건 난 아파트에 엄마가 살고 계셔서 늘 드나드는 곳이예요,저는.

  • 8. ..
    '21.3.29 4:01 PM (210.223.xxx.224)

    근데 여자가 저 메모를 보고 연락을 했다는건가요?
    집 주소를 어떻게 알았다는건지요..ㅜㅜ
    여자집엔 어떻게 들어가서.. 동생을 해친건지..
    너무 무섭네요

  • 9. ...
    '21.3.29 4:08 PM (220.75.xxx.108)

    여자집에 들어갈 때 동생한테 언니 친구라고 하고 들어갔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 10. ....
    '21.3.29 4:13 PM (203.251.xxx.221)

    여자가 연락해서 자기가 어디 사는지를 알려줘야 가능한거지요?


    온라인상으로 연락했는데 접속장소 보고 찾아간 것은 아니겠지요.

  • 11. .......
    '21.3.29 4:14 PM (211.178.xxx.33)

    맞는거같아요
    아씨 살인자가 머리도 엄청좋네 ㄷㄷㄷ

  • 12. ㅈㅂ
    '21.3.29 4:16 PM (218.39.xxx.246)

    그래서 집주소를 어떻게 알았다는건가요?
    이해가 안돼요
    모든 아파트에 다 메모를 붙인다고
    집주소를 어떻게 알아요?

  • 13. ggggg
    '21.3.29 4:20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피해자나 피해자 동생 SNS에 올린 일상사진등을 훔쳐보고 구체적 주소는 못 알아내지만
    노원구 중계동까지만 특정해서 중계동 아파트 단지별로 시간차를 두고 엘리베이터에
    쪽지를 붙여둠 -> 며칠안에 피해자로부터 신고하겠다등의 반응이 오면 해당 단지를 알아내고
    연락이 안오면 쪽지 자진철거...이걸 단지를 특정할때까지 반복했다는 말 같네요.
    그러니 주변이웃들도 처음에 남자친구라고 착각한거구요. 인터넷에서 게임하는 상대에게
    누가 아파트 동, 호수까지 알려주겠어요. 싸이코같은 놈에게 너무 안타까운 사람들이 희생당했네요.

  • 14. ㅇㅇ
    '21.3.29 4:23 PM (223.62.xxx.76)

    메모 붙이고 신고 들어오는 아파트로 특정 했다네요
    와 진짜 무서워요..

  • 15. ...
    '21.3.29 4:24 PM (125.187.xxx.25)

    동네 말 안해도 에센에스에 걍 길거리 사진만 올려도 동네 추정한대요. 미국 어떤 인터넷 스타가 자기네 집 밖을 잠깐 보여줬는데 어떤 팬이 자기네 집 호수까지 정확히 알아서 찾아왔다고.... 아예 유명한 장소나 맛집 이런데 말고는 자기 특정할만한 정보는 안 올리는 게 좋아요.

  • 16. pop
    '21.3.29 4:26 PM (175.223.xxx.122)

    여동생이 언니 친구라고 문 열어줬다는 부분은 추정일 것 같아요. 여동생도 살해 당ㅎㅐㅆ는데 저 정황을 어찌 알겠어요. 악한 사람이 맘 먹으면 무슨 거짓말이든 해서 문 열게 했겠죠. 언니 남친이라고 문 열진 않았을 것 같아요. 남친고 아니고.

  • 17. ㄴㅎ
    '21.3.29 5:12 PM (218.48.xxx.153) - 삭제된댓글

    쪽지로 시간차두고 붙여서 연락옴 몇단지인지 알아낸후 그곳 우편함을 모두 뒤졌을거같아요. 우편함 뒤지는것도 가능한 사람같아요 .그후 우편함 뒤지고 주소지 알아낸듯요.
    아님 그쪽에 잠복한후 알아낼수도ᆢ

  • 18. 먼 소리?
    '21.3.29 5:13 PM (203.254.xxx.226)

    신고하면
    신고자 주소지가 노출되나요?

  • 19. ..
    '21.3.29 5:18 PM (223.62.xxx.127)

    뭔 소리인지 게임하면서 여자 SNS 주소는 어찌 알게 된 건지

  • 20. 조금씩
    '21.3.29 5:23 PM (101.235.xxx.93)

    기간을 두고 단지를 옮겨가며 메모를 붙여서

    여자쪽 반응이 오면 주거 단지를 추측할 수 잇죠

  • 21. 머선129
    '21.3.29 5:25 PM (125.180.xxx.23)

    그게 아니라
    노원구에 1.2.3.4 아파트가 있다고 처요.
    살인자 1아파트에 쪽지를 다 붙임.
    그여자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없으면 자진 철거
    시간차를 두고 다시 2아파트에 붙임.
    이런거 왜 붙였어? 나사는곳 어찌알았어? 그런식으로 연락이 오니 2아파트라고 추정하고
    동호수 다뒤지거나 잠복해서 알아낸거죠.

  • 22. SNS에
    '21.3.29 5:38 PM (222.120.xxx.44)

    개인정보 올리는거 조심들하세요
    무섭네요

  • 23. ..
    '21.3.29 5:41 PM (203.254.xxx.226)

    동이나 알지
    호수는 어찌 아냐고요.

  • 24. 129
    '21.3.29 6:14 PM (125.180.xxx.23)

    노원구에 아파트가 몇개인데
    그걸 일일이 붙이고 기다리고 뗄 정도면
    그런 집념으로 동호수는 금방이죠......ㅠ0ㅠ

  • 25. ㄴㄷ
    '21.3.29 6:14 P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호수는 영화보면 우편물 뒤지거나 그럼 금새 알죠. sns사진보고 얼굴안후 숨어서 지켜보고 뒤밟을수도 있구요

  • 26. ㄴㄷ
    '21.3.29 6:17 P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아파트엔 우편함이 입구에있으니 쉽게 누군지 알아낼 수있죠.sns보고 얼굴 이름 알아내면 우편함 뒤지면 몇호인지 알거같아요.
    전에 제 집과 아랫집 우편물이 잘못 넣어져서 저도 그분도 본의 아니게 이름 알게 됐거든요. 정보 알아내는거 평범한 우리야 생각못하지만 우편함 뒤지거나 그럼 찾아내죠

  • 27. ㄹㆍ
    '21.3.29 7:59 PM (218.48.xxx.153) - 삭제된댓글

    카톡 카스 인스타등을 보고 피해자 이름이나 정보 알아낸후 그후 시간차두고 쪽지붙여서 연락오게한후 아파트 알아낸후 동을 뒤져서 출입구 우편함을 뒤진후 알아낸 이름으로 동호수 파악한거 같아요. 기사 내용 읽어보니 그런듯요

  • 28. 에구
    '21.3.29 9:08 PM (211.48.xxx.170)

    동 알면 호수는 얼마든지 알아내죠.
    동 앞에 잠복했다가 들어가는 거 보면 따라가서 엘리베이터 몇 층으로 올라가는지 봐도 되고
    층까지 알아내면 우편물함 뒤져보면 호수 아는 건 식은 죽 먹기죠.
    배달하는 척 벨 눌러서 누구씨 댁 아닌가요? 묻고 확인할 수도 있구요.
    저라도 당장 알아내겠는데요.

  • 29. ..
    '21.3.29 9:57 PM (106.102.xxx.136)

    100프로 허황된 얘기라고 봅니다.
    동네주민이, 전남친 어쩌고 했다는 것도 안믿습니다.
    그 동네 주민이라면 그 기사에 코웃음 칠걸요.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데, 그집 딸내미 전남친을 알게 뭡니까?
    기사가 이렇게 나는구나 놀라고 갑니다.
    어떤 관종은 이런 글을 올리기도 하는구나, 또 놀라구요.

  • 30. 위 점둘님
    '21.3.30 8:39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쪽지가 그동 엘리베이터 붙어있었고 그후 살인사건 났으니 동네사람들도 남친이라고 알수 있지요
    왜 허황된 이야기입니까

  • 31. ..
    '21.3.30 2:28 PM (106.102.xxx.210)

    그니까, 노원구 아파트마다 저 쪽지가 붙어있었다는 걸 안믿는다구요.

  • 32. 이상
    '21.3.31 1:37 PM (219.255.xxx.149)

    만약 그런 쪽지가 붙었더라도 덜컥 신고를 하진 못하지 않나요?저라면 더 무서버서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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