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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선엄마 유서 “딸, 피부병 힘들어해, 딸만 보낼 수 없다” 

조회수 : 51,276
작성일 : 2020-11-03 01:25:26
개그우먼 박지선(36)씨가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본지 취재 결과 모친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엔 ‘딸이(박씨가) 피부병 때문에 힘들어했으며, 최근 피부병이 악화해 더 힘들어했다. 딸만 혼자 보낼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http://naver.me/FuifAb07

IP : 223.39.xxx.121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3 1:27 AM (123.254.xxx.48)

    아이고 82댓글 추측들이 맞았네요. 정말 가슴아픕니다.

  • 2. ...
    '20.11.3 1:27 AM (59.15.xxx.61)

    맘이 아파서 할 말이 없네요.
    명복을 빕니다

  • 3. ㅡㅡ
    '20.11.3 1:30 AM (125.31.xxx.233) - 삭제된댓글

    낮에 '설마 피부병때문에 자살했겠어요? ,' 란 댓글이 생각나네요. 남의 고통은 안겪어봤음 모르는겁니다.

    좋은곳으로 가세요.

  • 4. ㅇㅇ
    '20.11.3 1:31 AM (211.193.xxx.134)

    참고로 링크는 조선임

  • 5. ㅡㅡ
    '20.11.3 1:34 AM (125.31.xxx.233) - 삭제된댓글

    낮에 '설마 피부병때문에 자살했겠어요? ,' 란 댓글이 생각나네요. 남의 고통은 안겪어봤음 모르는겁니다.. 피부병, 특히 자꾸 자기 눈으로 보아야만 하는 얼굴의 피부질환은 정신적으로 지치고 사람이 피폐해져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 6. ㅡㅡ
    '20.11.3 1:35 AM (125.31.xxx.233)

    낮에 '설마 피부병때문에 자살했겠어요? ,' 란 댓글이 생각나네요. 남의 고통은 안겪어봤음 모르는겁니다.. 피부병, 특히 자꾸 자기 눈으로 매일 볼수밖에 없는 얼굴의 피부질환은 정신적으로 지치고 사람이 피폐해져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 7.
    '20.11.3 1:37 AM (59.1.xxx.11)

    단순 아토피가 아니라 고등학교때 피부과 오진으로 박피 여섯번을 했답니다 그 의사가 누군지 ㅠㅠ 정말 속상해요

  • 8.
    '20.11.3 1:38 AM (97.70.xxx.21)

    얼마나 힘들었으면 밝게만 보이던 사람이 그랬을까요
    엄마도 말리지못하고 같이 그랬으니 그심정이 어땠을지 너무 슬프네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ㅜ

  • 9. 계속
    '20.11.3 1:39 AM (210.100.xxx.239)

    뭐랄까 너무 불쌍해요
    아까운 분

  • 10. ㅇㅇ
    '20.11.3 1:41 AM (58.234.xxx.21)

    그러게요
    학교에 가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웠었나봐요
    근데 이번에 다시 심해졌나보더라구요
    더이상 버티는게 너무 힘들었던듯

  • 11. 착한
    '20.11.3 1:42 AM (118.221.xxx.115)

    사람들은 일찍 떠나네요...ㅜㅜ
    괴롭고 아파했을 지선씨와
    딸을 혼자 보낼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이...
    눈물이 나네요.
    늘 밝고 사이 좋았던 두 모녀분,
    부디 저 세상에선 아프지마시고 행복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ㅜㅜㅜ

  • 12. 피부질환은
    '20.11.3 1:46 AM (116.45.xxx.45)

    몇 년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이 안 올 수가 없어요.오랜 세월 그 고통을 이겨내느라 힘들었을텐데
    호전이 아니라 더 심해졌다니 얼마나 절망하였을지.......
    딸의 고통 고스란히 같이 겪었을 어머니...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네요.

  • 13. 전 비염
    '20.11.3 1:51 AM (126.11.xxx.132)

    설마 피부병 때문에 자살했겠어? 라뇨...
    전 1년 내내 비염으로 고생하는데, 비염 때문에 죽고 싶은 사람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환절기 그리고 겨울 미칩니다..늘 코가 막혀있고...입으로 숨을 쉬어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요..비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늘 코맹맹이소리...저도 듣기 싫어요

  • 14.
    '20.11.3 1:54 AM (116.42.xxx.41)

    유족이 원하지 않는다는데 굳이 공개하다니
    진짜 찌라시만도 못한 신문사네요...

  • 15. ...
    '20.11.3 1:56 AM (175.127.xxx.182) - 삭제된댓글

    단순 피부병정도가 아니라 그 좋아하는 일을 할수 없을정도의
    깊은병이였죠. 기사보면 10월에 한 작은수술에서 뭔가 문제가
    발견됐나본데 좃선 단독이라니 유가족 공식발표 아니면 안믿는걸로...
    지선씨 부디 영면하시길...

  • 16. ㅇㅇ
    '20.11.3 1:56 AM (185.104.xxx.4)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 17. ㅡㅡㅡ
    '20.11.3 1:58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을거고 미치도록 가려워서 피가 나도록 긁게되는 그 고통 어떻게 헤아릴까요ㅠㅠ

  • 18. ...
    '20.11.3 1:59 AM (222.236.xxx.7)

    정말 슬프네요 ..ㅠㅠ

  • 19. ...
    '20.11.3 1:59 AM (59.5.xxx.180)

    아.. 너무 안타까워요.
    근데 기사랑 유서 내용들이랑 읽어보면 10/23에 받은 미상의 수술 이후 피부병이 급격히 악화된듯 한데요. 그 이후라면 고작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된건데.. 고통이 얼마나 심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지.. 자세한 정황을 알고나면 더 가슴 아파질 이야기가 있을거 같네요.
    부디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편안해지셨기를...

  • 20. 아..
    '20.11.3 2:16 AM (223.39.xxx.187)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픕니다 .. 또 한번 눈물이 흐르네요 ㅠ
    박지선씨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요 그 밝고 긍정적이던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혼자 보낼 수 없는 엄마마음은 또 어떠했을지 저는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두분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세요 ...
    너무나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 21. 211.193
    '20.11.3 2:21 AM (203.254.xxx.226)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조선..찾냐?
    그렇게 쓰면 뭐 좀 낫니?

    머 저런게 다 있어.

  • 22. ..
    '20.11.3 2:23 AM (39.119.xxx.136)

    피부가 예민하니 마스크 한번 쓰고 외출하고 병원 다니는 것도 일이 였겠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도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짐작을 못하겠네요 ..ㅜ

  • 23. 마음이..
    '20.11.3 2:24 AM (203.254.xxx.226)

    그럴 것 같았는데..

    평소 모녀사이가 돈독하고
    어머님도 유쾌하신 분이셨는데
    차마 딸 혼자 보내기가 안되셨군요.
    그 심정이 절절합니다.

    슬프고 슬프네요..
    가여운 두 영혼
    부디 영면하소서.

  • 24.
    '20.11.3 2:25 AM (58.226.xxx.81)

    이건 아닌듯
    유가족들이 유서 비공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단독 달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정말 기자들의 윤리는 어디 있는건가요. !!!

  • 25. 닉넴스
    '20.11.3 2:30 AM (122.32.xxx.82) - 삭제된댓글

    같은 아토피 환우로써.. 유서가 발견되기 전까진 추측하지 않고 나름 억누르고 있었는데.
    유서 공개되고 나서 진짜 지선씨 안됐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자살충동 부르는 가려움이라고들 하죠
    긁다가 진물피범벅에 엉망되어도 긁어야하는..
    얼굴이 그랬으니 오죽했을까요
    겉으로 괜찮다 괜찮다 해도 속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자기암시죠..저도 그렇게 살아요
    그곳에선 부디 더 이상 피부때문에 고통 없기를..
    편히 쉬어요, 지선씨..

  • 26. ㅁㅁㅁ
    '20.11.3 2:41 AM (220.85.xxx.76)

    203 254/ 유족이 유서공개 원치 않는다고 했는데 좃선이 냉큼 기사 낸 거임. 앞뒤 좀 생각하고 댓글 달길. 좃선은 욕먹어도 쌈.

    그리고 다른 분들도 유서관련은 더이상 이야기 안했으면...

  • 27. 그럴거라
    '20.11.3 2:56 AM (125.178.xxx.135)

    내내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파요.

  • 28. ..
    '20.11.3 2:58 AM (58.233.xxx.212)

    애도했으니 슬슬 근질거리나보네요
    82엔 위선자들이 너무 많아요.

  • 29. ...
    '20.11.3 3:00 AM (39.7.xxx.191)

    유서 뿐만이 아니라 가사 내용 중에 다른 것들도 유족이 공개 원하지 않는 내용일 것 같은데요. 기사에 기자 이름도 없네요 떳떳하지 못해서. 소송으로 응징 당하기 바랍니다.

  • 30. ....
    '20.11.3 3:23 A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조선..찾냐?
    그렇게 쓰면 뭐 좀 낫니? 222222

    정치병도 가지가지.
    아래 기자이름 있는데 돋보기 안쓰고 보는지?

  • 31. ,,
    '20.11.3 3:33 AM (211.179.xxx.249)

    유서 오픈 안한다더니 했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2. 권순완이
    '20.11.3 3:38 AM (39.7.xxx.40)

    그래 권순완 기자네. 조선찌라시에 기자 권순완은 이런 단독 내서 차암 좋겠다. 쓰레기 언론사 이름 나왔다고 화들짝 부들부들 쉴드 치는 알바들은 야간 수당은 받니? 참 니들은 인간이 아니니 예의 같은 건 모르겠구나..ㅗ

  • 33. 조선
    '20.11.3 3:40 AM (39.7.xxx.65)

    쓰레기 기사를 쉴드부터 치고 보는 게 정치병이죠. 네이버 댓글들도 웬일로 제정신인데 여기 알바들은 언제 정신줄 잡나요?

  • 34.
    '20.11.3 3:43 AM (220.88.xxx.202)

    진짜 피부병..지선이의 아픔.
    그보다는 적겠지만 저도 겪어봐서
    제 고통은 10 분의 1도
    안되겠지만 이해합니다.

    저도 피부 좋아질려고 박피.레이저 했다가
    피부염 와서 근2년을 밖을
    못 나갔어요 ㅠㅜ
    여드름같이 확 올라오고.
    화상환자같이 얼굴 온 전체가 빨갛고 ㅠ
    간지럽고 따갑고 말도 못합니다.

    외출도 못하고
    보는 사람마다 얼굴 왜 그러냐하고
    첫해는 아이 학교 학부모상담.
    졸업식도
    못 갔네요 ㅠ

    올해 초에 코로나땜에 마스크
    써야할때 따가워서 눈물 나서
    외출을 더 안했네요

    이제 4년차
    그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간지럽고 따가워요.

    그걸 지켜보는 지선씨 어머니 마음도
    찢어졌을거에요.

    제 아이도 여드름흉터가 많이 있는데
    전 절대 레이저 안 시킬꺼에요.
    그냥 피부 더러운게 낫지
    간지럽고 따가운거 잠못자는
    미치는 고통입니다.

    이거 보시는 분들도
    레이저 막 함부로 하지마세요.
    위험한 시술입니다.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선 안 아프길~

  • 35. 정치병이래
    '20.11.3 5:18 AM (59.6.xxx.151)

    참,,,
    고인의 뜻보다
    대중호기심이 우선
    쟤 뭐니 하는 클라스 ㅉㅉ

    사람이 죽어도 연예인이면 뭐든 까도 된다는,
    한술 더해 정치병으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얘, 쟤 하는 곳.

    인간관계는 원만하신지 진심 궁금하네

  • 36. 유족이
    '20.11.3 6:33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원치 않는다고 했으면
    고인들을 보내고 가슴 찢어지는
    유족들의 뜻을 존중해줘야ㅜ하는게 상식아닐까 싶은데..

    취재윤리라는게 뭘까 싶네요.

  • 37. 유족이
    '20.11.3 6:34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원치 않는다고 했으면
    고인들을 보내고 가슴 찢어지는
    유족들의 뜻을 존중해줘야 하는게 상식아닐까 싶은데..
    과얀 다른기자들은 몰라서 함구하고 있을까요?

    취재윤리라는게 뭘까 싶네요.

  • 38. 유족이
    '20.11.3 6:36 AM (223.38.xxx.23)

    원치 않는다고 했으면
    고인들을 보내고 가슴 찢어지는
    유족들의 뜻을 존중해줘야 하는게 상식아닐까 싶은데..
    응급구조원들, 경찰들,
    과연 다른기자들은 몰라서 함구하고 있을까요?

    취재윤리라는게 뭘까 싶네요.

  • 39.
    '20.11.3 6:42 AM (115.23.xxx.156)

    넘 슬프네요ㅠㅠ

  • 40. ㅇㅇ
    '20.11.3 6:45 AM (124.54.xxx.119)

    조중동 쓰레기짓 하는걸 지적하는게 정치병? 유가족이 유서 공개 원치 않았을분 아니라 그게 아니라도 유서 공개는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그 아까운 사람이 안타깝게 고인이 됬는데 호기심 충족만 시키면 답니까? 에휴 참 ㅜㅜ

  • 41. ㅇㅇ
    '20.11.3 6:46 AM (124.54.xxx.119)

    ㄴ않았을뿐

  • 42. 분명히
    '20.11.3 6:49 AM (14.5.xxx.134)

    가족들이 유서 공개 안한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짓인건지
    공개를 안했으니 단독기사란 타이틀이 붙었겠죠
    만약에 유족들의 동의없이 유출한 거라면 저 조선일보 기자라는 건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수가 없네요

  • 43. ...
    '20.11.3 7:01 AM (210.117.xxx.45)

    원글님 유가족 생각해서 글 지워주세요
    우리가 그 유서내용 알 필요 없어요
    유가족이 싫다잖아요

  • 44. ㅁㅁ
    '20.11.3 7:0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다른 썰 돌던데요

    10년 행사뛰어 맡기고 맡긴게 알고 보니
    계산도 안나오는 빚만 뙇
    백억

  • 45. .....
    '20.11.3 7:06 AM (124.63.xxx.118)

    지선씨 좋아했었어요.....
    그것에서는 아무 슬픔없이 편히 쉬어요

  • 46. 정치병환자들
    '20.11.3 7:15 AM (123.254.xxx.249) - 삭제된댓글

    유서내용 공개돼서 조선 뿐 아니라 다른 일간지와
    뉴스에서도 다 다루고 있어요.

    박지선씨 어머니와 함께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 47. 정치병환자들
    '20.11.3 7:16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유서내용 공개돼서 조선 뿐 아니라 다른 일간지와
    뉴스에서도 다 다루고 있어요.

    박지선씨 어머니와 함께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 48. 어휴
    '20.11.3 7:21 AM (211.211.xxx.211)

    그 의사는 양심의 가책이나 받을까요? 진짜 나쁘네요.

  • 49. ㄴ 39.7
    '20.11.3 7:21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유족이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지

    다른 언론사들한다고 기사 올리는게
    정당하다는 얘기 인가요?

    유족들 뜻보다 언론사뉴스가 우선인가요?

  • 50. 39.7.xxx.94
    '20.11.3 7:23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유족이 왜 공개 하지 말아 달라고 했을까요?

    유족이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지

    다른 언론사들한다고 기사 올리는게
    정당하다는 얘기 인가요?

    유족들 뜻보다 언론사뉴스가 우선인가요?

  • 51. 언제부터
    '20.11.3 7:27 AM (223.38.xxx.240)

    댁들이 당사자가 원치않으면 지켜준 자들처럼 위선인지
    참 어이가 없네.

  • 52. 39.7.xxx.94
    '20.11.3 7:29 A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유족들이 언제 공식적으로 유서를 공개했나요?

    유족들이 공개 원치 않는다고 했을때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39.7님은
    유족의 뜻보다
    다른 언론사들 올린다고 너도나도 기사 올리는 언론사들 행태가 정당하다라는 뜻인가요?

    //
    정치병환자들
    '20.11.3 7:16 AM (39.7.xxx.94)

    유서내용 공개돼서 조선 뿐 아니라 다른 일간지와
    뉴스에서도 다 다루고 있어요.

  • 53. 39.7.xxx.94
    '20.11.3 7:30 AM (223.38.xxx.165)

    유족들이 언제 공식적으로 유서를 공개했나요?
    유족들이 공개 원치 않는다고 했을때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39.7님은
    유족의 뜻보다
    다른 언론사들 올린다고 너도나도 기사 올리는 언론사들 행태가 정당하다라는 뜻인가요?

    //
    정치병환자들
    '20.11.3 7:16 AM (39.7.xxx.94)

    유서내용 공개돼서 조선 뿐 아니라 다른 일간지와
    뉴스에서도 다 다루고 있어요.

  • 54.
    '20.11.3 8:13 AM (125.132.xxx.156)

    피부관련 질환 정말 환장하죠
    정신적 고통은 다리부러진거보다 더할겁니다 ㅠㅜ

  • 55. ..
    '20.11.3 8:13 AM (180.67.xxx.130)

    유족의뜻데로 유서공개안하는것 동의하는데요
    그러나 사실 이런문제는
    사람들이 알아야할 필요성이있다고봅니다
    한창 예민할시기에 얼굴에 여드름이나
    피부병생기면
    그덜 빌미로 피부과에서
    이걸해라 저걸해라
    안해도 시간지나면 다른좋은방법들로노력해서
    자연치유될것들을
    병원밥벌이로 돈은돈제로쓰고
    맘고생하는 케이스많을겁니다
    해서 이런문제는 어느정도늠
    알아서 무분별하게
    얼굴에 시술하는것 하지않아야된다는
    경각심일깨워졌음합니다

  • 56. ㅠㅠ
    '20.11.3 8:22 AM (117.111.xxx.95)

    피부병 고통받는 분들 본다면
    아무렇지않게 봐야겠다 결심했어요
    사회생활도 하시고 시선도 덜 괴롭게 느끼시게...

    지선씨 좋아했어요 ㅠㅠ
    어머니 심정도 이해되고 부디 명복을 빕니다 ㅠ

  • 57. ...
    '20.11.3 8:23 AM (175.117.xxx.251)

    단순 아토피라뇨..아토피환자들 진짜 힘들어요. 24시간 계속 미친듯이 가렵다고 생각해보세요.. 아토피심했을때 죽고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힘들고 고통스러워서..사람들은 가려움이 고통인줄 모르나봐요..
    차라리 아픈게낫죠..

  • 58. ..
    '20.11.3 8:28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화장 했네 안했네 소리부터 좀 안했으면...

  • 59. .....
    '20.11.3 8:31 AM (203.251.xxx.221)

    이러저러한 억측과 꼬리무는 허무맹랑한것 없애려면
    밝히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60. ..
    '20.11.3 8:31 AM (211.205.xxx.62)

    머리카락 하나 목덜미에 떨어져도 신경쓰이고 성가신데
    지선씨 고통을 감히 상상이나 할수있을까요
    가족이 아토피인데 인내심이 말도 못해요
    아 너무 맘이 아파요. ㅠㅠ

  • 61. ...
    '20.11.3 8:35 AM (223.62.xxx.234)

    이때다 싶어 또 다른 사람 욕하고 훈장질들 하시네.
    언제부터 댁들이 당사자가 원치않으면 지켜준 자들처럼 위선인지
    참 어이가 없네.22222

  • 62.
    '20.11.3 8:35 AM (210.99.xxx.244)

    아토피 무섭습니다. 제지인 부부의사 아기낳고 아토피 심해 둘다 병원 관두고 산에서 2년이상 살다 나왔어요 ㅠ 나중에 다시 개원했지만 의사 입장에서도 그정도입니다.

  • 63. ...
    '20.11.3 8:41 AM (125.187.xxx.25)

    피부병 가지고...라고 생각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는데 이게..다른 병이랑 다르게 피부병은 눈에 보임. 게다가 약 먹어도 잘 안 낫거나 차도가 정말 정말 없음.. 있어도 반짝 있거나 약이 독해서 다른 괴로움을 견뎌야 함.
    또 피부병은 병이 아니라 그 사람이 게으르다고 사람들이 느껴서 꼭 조언을 해요..ㅠㅠㅠ
    살 찐 것처럼 뭐해봐라 뭐 써봐라 뭐 해봐라고 엄청 조언함........
    그런데 그렇게 조언하는 분들의 대부분보다 제가!!!!!!!! 피부결은 더 좋고 피부도 더 하얗고 뽀얗데.. 전 지적 안한단 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뭐가 자주 나는 것 뿐인데.. 타고난 지성피부라서............

    그 조언하는 사람들은 원래 체질적으로 피부가 좋아서 뭐가 잘 안 나는..사람들이라서 안 좋은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죠.. 또 피부가 와닿는 거니까 몸에서 제일 표면적이 크잖아요? 피부로 호흡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래서 화상환자들이 3도화상 입으면 피부 자체가 숨 못 쉬어서 엄청나게 아파해요..

    전 그냥 단순 여드름, 그것도 가끔 몇개 올라오는 성인용 여드름인데 그렇게 신경 안 쓰고 사는데 주변 사람들이 아주 난리에요......ㅠㅠ 진짜 너무 걱정하고 아주 난리고 얼굴만 보면 그 얘기라서.. 그렇다고 얼굴 전체에 있는 것도 아니고 몇개 나는 건데도 진짜 온갖 사람들이 난리입니다;; 뻥 아니고 진짜에요. 진짜 중증 환자처럼 대우해요.
    하긴 전 제 얼굴을 거울 볼때만 보는데 남들은 계속 보니까요. 그래서 요즘 이소티논 복용 중인데 약이 좀 세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제 얼굴 볼 때마다 뭐라고 안 하고 얼굴 보면서 안타까워 안 해서 그건 좋네요;;
    단순 여드름인 제가.. 그냥 짜고 흉 남고 이정도인 제가 그런데 박지선씨는 고딩때부터 아주 오랜 기간 앓아왔는데 스트레스나 절망이 남달랐을 거에요.....

    글고 저도 박피나 레이저 나중에 생각해봤는데 안해야겠네요. 지랄맞은 피부인데 걍 여드름 나면 안 짜고 놔뒀다가 살살 달래가면서 살아야겠어요..

  • 64. 나옹
    '20.11.3 8:42 AM (39.117.xxx.119)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는 겁니다. 고인이 돌아가신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런 걸 굳이 꼭 알아야 합니까.

    그리고 그러지 말자는 얘기에 위선이니 어쩌니.. 다들 그렇게 인간성을 포기하고 사는 거 아니에요. 동급취급하지 말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5.
    '20.11.3 8:44 AM (180.224.xxx.210)

    딴소리인데 뻑하면 피부과 가서 레이저시술 받으라는 말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 66. ...:
    '20.11.3 8:46 AM (219.240.xxx.137)

    처음에 공개하지 않았다가 이러쿵저러쿵 추측하는 댓글 많아 그냥 공개하셨나보죠.
    아니면 유서를 기레기들이 어떻게 봤겠어요.
    이 게시판에서도 이렇다 저렇다 싸우고들 앉아 있었잖아요.
    진짜 한심해요.
    그냥 조용히 애도해요.
    그들의 아픔을 감히 재단하려 하지말고.

  • 67. ....
    '20.11.3 8:50 AM (114.200.xxx.117)

    무분별한 피부과 진료의 경각심을 갖자는 사실을
    굳이 박지선씨 유족들이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는 유서를 통해 배워야하나 ...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날이 너무 좋아서 더 맘이 안좋네요.

  • 68. ..
    '20.11.3 9:06 AM (223.38.xxx.199)

    무분별한 피부과 진료의 경각심을 갖자는 사실을
    굳이 박지선씨 유족들이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는 유서를 통해 배워야하나 ...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22222

  • 69. 아까운사람
    '20.11.3 9:07 AM (112.153.xxx.148)

    아침에 너무 슬퍼서 눈물만,,,그 어머님마음이 얼마나 ,,아팠으면
    같이...........................정말 부디부디 좋은 곳에서 손잡고 같이 있었으면 ,,평온하시길바랍니다..

  • 70. 공지22
    '20.11.3 9:18 AM (117.111.xxx.28)

    82에 위선자들 많다는 말 동의합니다. 222222222222222
    굳이 유서를 통해서 배워야 하나요? 그 가족들 상처는 어쩌구요?? 위선자들...

  • 71. 공지22
    '20.11.3 9:19 AM (117.111.xxx.28)

    그리고 기레기들이 언제 사실 그대로 기사쓰나요? 한줄이라도 자극적으로 쓸려고 양념 치지..

  • 72. 그런데
    '20.11.3 9:27 AM (112.173.xxx.236)

    조선이라 찜짐하지만... 유서 세세한 부분을 전부 공개한게 아니라 중요 원인을 알려준거라 그런지 다행이다 싶어요. 82에서도 가장의 무게니.. 방송 출연 기회가 적어서 그러니.. 예전에 썸탔던 연애인 거론까.. 잡다한 추측보다 차라리 이게 낫다 싶네요.. 지선씨.. 아프지 말고 어머니랑 좋은 곳에 가세요.. ㅠㅠ

  • 73. ㅡㅡㅡ
    '20.11.3 9:37 AM (220.95.xxx.85)

    박지선 씨 , 좋은 곳 가세요. 피부 질환은 겪는 사람만 아는 통증이죠 .. 명복을 빕니다.

  • 74. 00
    '20.11.3 9:38 AM (106.254.xxx.90)

    너무슬퍼요..
    자식과 어떻게 그리같이 떠날수가요ㅠㅠ

  • 75.
    '20.11.3 10:22 AM (223.38.xxx.188)

    기자가 유족의 유서를 뺏어 봤겠나요
    하도 억측이 많고 헛소리들 하니 유족이 일부를 공개했겠죠
    여기서도 생활고 가장의 고통 어쩌구 하며 개소리 억측들 많이했잖아요 유족들 욕보이며
    하여간 잘난척들은

  • 76. .....
    '20.11.3 10:29 AM (221.161.xxx.3)

    직접 겪어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진짜 벌받을거에요...
    피부병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저는 알러지 온몸에 한번 일어나서 잠도못자고 미친듯이 긁다가 실신할뻔한적 있는데
    그 고통 알아요...

  • 77. ...
    '20.11.3 10:34 AM (116.36.xxx.197)

    어제 톡방에 빚 때문이라는 내용의 찌라시도 돌았어요. 이렇게라도 공개돼서 헛소리들 잠재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피부 알레르기... 저도 가끔 겪지만 그 기간은 몸과 정신 너무 힘들어요. 약이란 것도 증상을 잠재우는 것이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은 항상 있구요. 지선씨 너무 힘들었을 것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워요.

  • 78. 엄마의
    '20.11.3 10:35 AM (218.50.xxx.154)

    진심어린 사랑이 눈물나네요...

  • 79. 형사,검사들이
    '20.11.3 10:42 AM (211.36.xxx.172)

    공개안한 피의사실을 기레기들이 무슨수로 귀신같이 알아채서 기사가 되는지 그동안 기레기들의 폐악질을 보고도 모른채하는건지 아님 진짜 모르는건지

    이번에도 조사하던 형사가 잠시? 자리비운 사이에 모니터 바탕화면에 박지선이란 폴더가 떡하니 만들어져있는걸 우연찮게? 본 기레기가 폴더 내용을 기사화했다고 구라치겠지

  • 80. ㅡㅡ
    '20.11.3 10:50 AM (223.39.xxx.85)

    과잉진료 의사들
    뜨끔 좀 해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걸 알면
    함부로 진단하지 않을텐데...
    돈이 우선되는 경우가 다수.

  • 81. ....
    '20.11.3 11:06 AM (175.123.xxx.77)

    유서를 통해서건 뭐건 사인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어제 올라온 댓글들을 보니 동료 개그우먼들이 안 챙겨줘서 자살했다고 엉뚱한 사람들 욕하는 정신병자들이 많더군요. 사실 사생활을 디테일하게 파는 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그 비극을 가지고 소설 써대는 인간들이 한 둘이어야 말이죠.

  • 82. 저는
    '20.11.3 12:01 P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둘째 낳고 이상하게 얼굴에 빨갛게 좁쌀같은
    여드름이 올라와서 몇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성격이 느긋한편이고 애들키우느라 힘들어서
    병원도 안가고 그렇게 버텼는데 젊은 연에인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ㅜㅜ
    저처럼 포기하고 살다보니 나중에 화장품 파는
    사람이 일주일에 한번씩 마사지를 해줘서
    모공 청소?를 해줬는데 그러다보니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그때 병원을 안간게
    다행인거죠. 박지선씨 보면 같은 경험자로서
    이해도 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 83. 유족이
    '20.11.3 12:03 PM (223.33.xxx.46)

    비공개한다고 했는데 언론이 들은게있으니 기사썼겠죠. 악독한 기자들

  • 84.
    '20.11.3 12:30 PM (211.224.xxx.157)

    박지선씨 예전 인터뷰기사보면 저 수술후 손을 운동화끈으로 묶고자서 지금도 어깨가 어떻다는 기사가 있어요. 외모때문에 힘들었던게 아니라 자살할 정도로 정말 피부가 아팠던거 같아요.

    아토피도 정말 심하면 군대면제돼요. 저걸로 힘들어 하는 부모를 봐서 잘압니다.

  • 85. 너무너무
    '20.11.3 12:49 PM (125.184.xxx.67)

    슬프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엄마가 딸을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졌었는데..
    메모 보니 더 슬퍼요.

  • 86. ..
    '20.11.3 10:02 PM (1.227.xxx.55)

    피부질환 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제 초딩아들 두드러기로 고생한 지 2년째예요.
    사진보면 끔찍 그 자체예요.
    병원가도 소용도 없고 스테로이드제, 항알러지제.
    유일한 치료방법이고
    피부보습도 꼼꼼히 하는데도 별효과도 없어요.
    그나마 기온이 내려가면 좀 완화된다는건데
    겨울에 난방이 조금만 높아도
    정말 너무도 고통스러워해요.
    특히 저는 환절기에 집 먼지, 진드기 방지하는데
    하루가 다 가요.
    청소하고하고 또 하고.
    공청기 내내 가동.
    음식조절도 소용없고.
    고작 2년에도 이리도 힘든데...
    하아..
    박지선씨 너무 맘 아프고
    그 고통 알기에 눈물이 자꾸나네요.
    어머니와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길 기도해요.

  • 87. ㅠㅠㅠ
    '20.11.3 11:00 PM (175.223.xxx.60)

    명복을 빕니다
    당사자 만큼 어느 누가 어찌 다 이해를 할 수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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