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f 압력밥솥에 밥해먹기 넘 힘들어요 ㅜ.ㅜ

[귀여운 아기곰]

압력밥솥 사용하는방법을 모두 찾아 보았는데 아무래도 넘 힘들어요..
처음 1~2분있다가 구멍3개 난곳에서 김 조금 나오다가 끝. 그리고 조금있으면 뚜껑 손잡이 끝부분에서
밥물이 조금 넘치면서 김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주황색 2줄 다 올라오기 전에 불 조금 약하게 줄여주구요. 주황색 2줄이 다 올라오면 조금 있다가 불을 꺼 주는데 저희 밥은 항상 설읙은 밥이 된답니다.
제가 아직 손에 덜 익어서 그런건지 아님 사용방법이 문제 있는건지 아~휴 넘 힘들어요..
저흰 항상 현미밥만하는데 이거 문제 있는건가요? 아님 제가 아직 사용방법에 익숙치 않은건가요??
전문가님 꼭 답글좀 남겨주세요. 저도 맛나는 밥 먹고 싶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답글 써주셔요.. 미리 고맙습니다. 꾸벅..

[동글이]

wmf입력밥솥은 사용안해봐서 모르지만
손잡이 끝부분에서 밥물이 넘치는건 혹시 불량품아닐까요?
그렇게 되면 압력이 떨어져서 일반 냄비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네요.

[보라돌이맘]

저는 쌀씻어넣구요.. 뚜껑꽉닫고...
시간되시면 10분쯤 불리시구요. 아니면 그대로도 불에 올립니다.
가스렌지의 가장화력큰 화구위에 올려서 불을켠후에, 그 밑면적을 넘지않는 최대범위까지 불을 조절해서 켜놓구요.
(무슨뜻인지 아시겠지요?가장 센 불로하면 압력솥 옆면으로 불이 넘어오기때문에 딱 바닥면적이내로 조금 조절한다는거지요)
구멍에서 김이나고 어쩌고 아예 신경끄구요...
압력시작되면 갑자기 조용해지쟎아요
그때부터 제일 끝부분 주황색나올때까지 그냥 그대로 둡니다.(불조절안하구요)
올라올만큼 올라오면 휘슬소리가 나지요... 그러면 천천히 불단계 내려주고 1~2분정도 경과후에 불을끕니다.
그리고 다른일하면서 압력계기가 다시 원래대로 다 내려올때까지 기다리지요.
충분히 다 내려오면 뚜껑열어서 밥 먹는데...기름지고 찰진밥 되어있어요.
엇..읽어보니 현미밥드시네요...
저희는 백미밥맛을 즐기는지라...백미의 경우였어요.

[아파트]

저희 시어머님이 하시면 항상 그렇게 돼서 AS갖다 맡기라고 하신답니다...제가 하면 잘 되는데...

설익는 것은 뜸이 덜 든것이 확실하므로 눈금이 두개 올라온후 불을 작게 줄이고 평소보다 3~5분

더 있다가 끄시구요.제 경험으론(94년부터 사용) 흰쌀은 20분,현미는 한두시간정도 불렸다 하는 것이

밥맛이 훨신씬좋더라구요..

[김정희]

저도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냥 간단해요.

밥솥 바닥 가득할 정도의 불꽃으로 불을 켠다.
삐 소리가 나면 불을 가장 작은 것으로 줄인다
5분후 끈다.
추가 거의 내려가면 먹는다.
(급하면 5분 후 강제로 김을 빼고 먹기도 해요. 실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일반 압력밥솥이랑 똑같이 생각하시면 되지요.

"추 울리면 불 줄이고, 뜸 들이다가 끄는" 방법이요.

[김정희]

참. 저는 며칠 전 뚜껑 고무 갈았어요. 밥 물이 자꾸 나오길래요. 그게 오래되니 좀 줄었더라구요.

[물레방아]

주황색 눈금 두개가 올라오면 아직은 바킹은 괜찮은가 봅니다
그러나 손잡이 부근에서 수증이가 새면 바킹이 많이 늘어난 것 같네요
밥솥 쓰게 된것이 15년이 되어가거든요
현미 씻어서 금방해도 밥맛 아주 좋아요
제일 큰 가스구에 솥을 엊고 불은 중간세기로 한다음에
주황색 눈금이 다 올라온후 3분정도 기다린 다음에 불을 끕니다
눈금이 다 내려가면..끝
------다른 분들은 눈금이 다 올라 오면 불을 줄이시는 것이 틀린 점이네요
그러면 고소한 밥이 완성

[소박한 밥상]

동지 !!! ㅎㅎ
무겁고 아직 친해지지도 못했고...
아직은 전기압력밥솥이 더 만만해서
자주 만져서 친해져 볼까 집어 넣을까 고민 중이예요 ^ ^

[귀여운 아기곰]

저 이 밥솥산지 1달 조금 지났거든요..ㅜ.ㅜ
뚜껑에 있는 고무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글구 현미는 거의10시간 이상 불리거든요...
아흠,,넘 힘들어요.. 오늘 다시금 시도 해 보고 좋은 소식 드리도록 노력할께요...
모두들 답글 남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현정]

혹시 손잡이 안쪽에 볼록하게 올라오는 고무가 찢어졌는지 확인해 보세요...
밥물이 넘치면서 김이 올라온다는걸 보니 그런것 같은데...
저두 이번에 그래서 교체했거든요...
뚜껑에서 손잡이를 분리한후 고무를 꺼내어 확인해보심 됩니다...

[겨울딸기]

3리터로 밥할때...끓으면서..밥물이 틈새로 넘쳐서...쌀의양이 3~4인분 넘는거 같아서...
4.5리터로 하니까...안넘치던데요...
밥솥 용량보다 밥을 많이 해도...끓을때 밥물이 흘러요...^^
그리고...2칸 올라오기 전에...불 줄이지 마세요...
전...잡곡 덜 불렸을땐...3칸까지 불 안줄여요...3칸되면...삐 소리나죠..^^

[보라돌이]

저도 이 밥솥 할말 많습니다.
밥 아무리 해도 안되고,
몇년 라면이나 끓여먹었는데 (34만원 짜리더군요/선물받은것)
왜 검정 프라스틱 손잡이는 그렇게 빨리 삭느냐구요 불을 세게 했다고는 하지만
다른 냄비는 이렇게 빨리 삭지는 않앗습니다. a/s받으려다 몇만원 깨질것같아 그냥 처박아두었습니다.
그돈이면 풍년 하나 사는 게 낫지요. - 저 풍년 관계자 아닙니다.

[조세핀]

그게요. 퍼펙트 밥솥(wmf)은 주황색 눈금이 다 올라오면 그로부터 3분 정도는 반드시 그대로 불을 켜두셔야 해요. 그렇지 않고 불을 줄이면 눈금이 바로 다 내려가버려서 밥이 설익은 밥이 된답니다. 눈금 올라오면 그로부터 3분 정도 그래도 센불에 두시고 3 내지 4분 후에 불을 끄세요. 그러면 압력이 잘된 밥이 나와요. 그에 비해 휘슬러는 눈금이 다 올라오면 바로 꺼버리셔야 해요. 안그러면 밥이 타거든요. 둘을 비교해보면 휘슬러가 압력이 훨씬 잘되는지 하여튼 눈금 올라오자마자 꺼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눈금 내려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그래서 그런지 퍼펙트 밥솥은 휘슬러보다 밥맛은 덜한거 같아요.